안녕하세요
카메라 모듈 부품사업에 신규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힌 자화전자가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4일 오전 9시 35분 자화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000원(20.70%) 상승한 2만91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자화전자는 1910억 규모의 카메라 모듈 부품사업 신규시설투자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는데 사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신모델 생산량을 늘리기 위함으로 이번 신규시설투자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63.9%에 해당하는 대규모 투자로 그만큼 자신이 있기 때문일겁니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로벌 고객사향 부품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폴디드줌 카메라용 AFA 서브모듈은 기존 AFA 보다 공급단가가 2~3배 높다"고 했고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자화전자 이상의 AFA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은 일본의 ALPS, 삼성전자 정도"라며 "국내 고객사 내 점유율 하락이 예상되나 글로벌 고객사와의 통상적인 수익성 격차를 고려하면 큰 문제는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애플 아이폰이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함께 중저가폰까지 커버하면서 수익율 뿐 아니라 시장점유율도 늘고 있는데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외에는 프리미엄폰 시장에서 애플 아이폰에게 잠식 당하고 있고 중저가폰에서는 중국 폰에 잠식당하면서 스마트폰 시장에서 위상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화전자는 애플 부품업체로 포함되면서 실적성장의 점프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시장참여자들의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카메라모듈의 경우 스마트폰을 넘어 애플자율주행전기차에도 채용될 수 있어 시장성장성에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화전자의 성장은 삼성전자 카메라부품사인 해성옵틱스와 극명한 대비를 보여주고 있는데 삼성전기를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에 카메라모듈을 납품하는 해성옵틱스는 매출외형은 늘었을 지 몰라도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구조조정 대상으로 전락해 경영권이 넘어갔지만 자화전자는 애플 아이폰 부품사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삼성전자의 하청업체 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결국 삼성전자는 부품업체들의 부실화로 스스로의 스마트폰 사업 수명을 깍아 먹고 있는 것으로 LG전자의 뒤를 따를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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