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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L43-l_xhCRA

안녕하세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이라크에 수출한 초음속 훈련기 T-50IQ의 후속 운영 지원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날 KAI에 따르면 전날 이라크 현지에서 무스타파 알 카디미 이라크 내각 총리와 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음속 훈련기 T-50IQ 후속 운영 지원 관련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T-50IQ 후속 운영 지원 사업은 T-50IQ를 수입한 이라크에 KAI가 오는 2025년 2월까지 정비, 군수지원, 군수품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신규 조종사와 정비사 양성을 위한 교육 훈련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데 계약 금액은 3억6000만달러(약 4645억원) 규모입니다.

 

KAI 관계자는 “통상 30년 이상 운영하는 항공기의 수명 주기 전체를 100으로 볼 때, 개발과 양산은 30~40, 후속 운영 지원은 60~70으로 시장 규모가 더 크다”며 ”항공기 후속 운영 지원 사업은 수출 사업의 새로운 수익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AI는 T-50IQ가 이라크 공군에서 본격 운용됨에 따라 T-50 계열 항공기에 관심이 많은 이집트, UAE 등 인근 중동국가 수출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KAI는 수출 확대를 위해 T-50 계열의 항속거리를 늘리고 무장을 강화하는 성능 개량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한편 KAI는 이라크 현지에서 후속운영지원을 함께할 교관 조종사, 정비사, 비행 및 정비 교육 훈련 관리자 등 부사관 이상 군 경력자를 채용 중입니다.

 

T-50 계열은 우리나라는 물론 5개 국가에 200여 대 이상 판매된 기종으로 KAI는 미국 전술 훈련기 사업 성공을 통해 서방 진영을 대표하는 훈련기 겸 경공격기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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