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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에 해당되는 글 14건

  1. 2023.12.27 하림 HMM 내부유보금 인수자금 전용 안한다 양재물류 개발 재개 총 13조 2천억원 자금 부담 우려
  2. 2023.12.19 하림 HMM인수 성공 재계순위 13위 등극 2
  3. 2023.12.19 하림 계열사 팬오션 HMM 인수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무자본M&A 성공(?) 2
  4. 2023.05.31 한진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통합 실패 우려 경영권 분쟁 재발 가능성
  5. 2022.12.10 호반건설 한진칼 보유지분 손절매 부동산PF 유동성 마련 차원
  6. 2022.02.24 해운주 우크라이나 긴장 고조에 물류대란 우려 수혜기대감
  7. 2022.01.19 해운업계 공정거래위원회 솜방망이 처벌에도 불만 소탐대실 한다
  8. 2021.09.21 해운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19주 연속 최고가 경신 수혜 기대감
  9. 2021.08.15 공정거래위원회 내달 해운사들 운임담합 사건 제재 수위 결정 해운사들 집단반발
  10. 2021.06.25 미국 인프라투자 수혜주 조 바이든 행정부 인프라 투자 예산안 여야 합의 소식에 강세
  11. 2021.05.15 팬오션 1분기 실적발표 평균 운임지수(BDI) 상승(약 194%)보다 못한 영업이익 증가율 실망세
  12. 2021.04.22 해운주 상하이컨테이너 해운 운임지수(SCFI) 반등에 동반 강세
  13. 2021.02.22 해운주 중국 춘절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상승 전환에 동반 강세
  14. 2021.01.02 해운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사상 최고치에 실적호전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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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2월 26일 하림그룹은 입장문을 통해 “HMM이 보유한 현금 자산은 현재진행형인 해운 불황에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는 게 하림의 확고한 생각”이라고 밝혔고 그러면서 글로벌 해운사 MSC, 머스크처럼 현금을 다량 보유해 해운 불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림그룹이 10조원에 달하는 HMM 유보금을 사용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자 유보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않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것으로 HMM 인수자금을 HMM 내부유보금을 배당으로 받아 내는 형식이라 무자본M&A라는 시장의 바난에 변명을 내놓은 것입니다

 

하림은 배당금으로 받아가지 않겠다고 했지만 HMM이 하림에 자금 대여 형식으로 고금리 인수자금을 HMM 내부유보금으로 상환하고 저금리로 HMM 자금을 사용할 수 있어 이 또한 변형된 무자본M&A라 할 수 있을 겁니다

 

HMM 영구채 전환을 유예를 요구한 것도 추가 배당금을 받을 의도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는데 인수주체인 팬오션(하림그룹 계열사)-JKL파트너스 컨소시엄은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예비 입찰 단계부터 오버행(Overhang) 이슈 해소를 통한 이해관계자 보호를 위해 영구채 전환 유예과 관련된 의견을 제시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영구채 전환에 따라 신주가 발행되면 기존 주주들의 지분 가치가 희석되기 때문에 소액주주를 비롯한 이해관계자 보호를 위한 취지로 이해해달라는 변명을 내놓았습니다.

 

이에 대해 경쟁관계였던 동원그룹은 인수조건을 사후 변경할 경우 특혜가 되기 때문에 소송전도 불사하겠다고 밝혀 하림으로써는 산업은행의 영구채 주식전환을 막을 명분이 없어진 상황입니다 

 

여기다 때마침 예멘반군의 선박공격으로 해운운임이 급등하고 있어 HMM의 실적호전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HMM 유보금이 증가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어제 일제히 반등했지만 하림의 자금동원능력에 대한 우려가 나오면서 시장참여자들은 승자의 저주를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하림그룹보다 HMM그룹의 덩치가 큰데 과연 잘 경영할 수 있을 지 의문이기도 하고 HMM 내부 유보금을 이용하지 못할 경우 상당한 이자비용을 부담해야 해서 "승자의 저주" 우려가 계속될 수 있습니다

 

여기다 하림그룹이 6조 8천억원을 들여 양재 물류단지 서울시 인허가를 받으면서 숙원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울시 물류단지계획심의위원회는 전날 하림그룹의 양재동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고 '조건부 통과'로 결론 내렸습니다.

 

해당 사업을 위해 조달해야 할 막대한 자금은 하림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는데 최근 HMM 인수 대금으로 써낸 것으로 알려진 6조4000억원을 더하면 단기간에 13조2000억원에 이르는 사업비를 조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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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jq5O5KGfWc?si=p6YaGqeV9S3Qlu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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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림이 계열사 팬오션과 JKL파트너스의 컨소서임이 국내 최대 국적해운사 HMM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되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팬오션JKL파트너스컨소시엄이 6조 4천억원에 HMM을 인수하는데 있어 한국산업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영구채의 주식전환을 3년동안 금지해 달라고 요청했다가 철회한 것은 윤석열 정부와 협의가 끝났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HMM은 매각가격이 10조원은 넘길 것이라고 했지만 6조 4천억원으로 결정되면서 헐값매각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 주가 급락에 따라 헐값매각 논란은 좀 잠잠해 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인수전 막판에 하림이 내건 조건은 인수후 3년간 하림이 배당을 받아 인수자금을 위해 차입한 돈을 상환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결국 무자본M&A를 한 것과 다름없어 보이는 것입니다

 

하림은 자기 돈 한푼 안들이고 자산 16조짜리 HMM을 날로 먹은 것인데 이번 딜에 가장 큰 숭자가 된 것 같습니다

 

문제는 국내 1위 국적해운사인 HMM의 경영에 하림이 성공할 수 있느냐로 자칫하다가는 승자의 저주에 하림이 HMM을 부실화시킬 수 있고 이럴 경우 제2의 한진해운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국민의힘 정부였던 박근혜 정부에서 석연찮은 이유로 갑자기 퇴출된 한진해운으로 수출시장에 큰 혼란이 오고 미국 아마존은 다시는 한국 해운사와 거래하지 않겠다고 할 정도로 불신을 받게 되었는데 이후 현대상선을 중심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해운업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만든 결과물인 HMM을 다시금 국민의힘 정부인 윤석열정부에서 팔아먹으면서 또 부실화 위험을 키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림은 2015년 국내 최대 벌크선사 팬오션(옛 STX팬오션)의 지분 58%를 1조80억원에 인수한 바 있는데 하림그룹은 팬오션과 HMM의 시너지를 강화해 국가대표 국적 선사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첫 단추부터가 잘못 끼워진 것으로 보여 과연 계획대로 순항할 수 있을 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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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jq5O5KGfWc?si=XKX9KTFdf1mDu2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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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림그룹 계열사 팬오션이 국내 최대 해운사 HMM(옛 현대상선)을 인수하면서 하림그룹은 재계순위 13위까지 수직상승하게 되었습니다

 

KDB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HMM의 경영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림그룹 계열사 팬오션·JKL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하림그룹은 JKL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HMM 인수에 성공한 것으로 한국산업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영구채의 주식 전환을 3년간 유예해달라고 요청해 특혜를 요구해 경쟁자였던 동원그룹의 반발을 샀는데 요구조건을 거둬들이면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하림그룹의 HMM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윤석열의 열성 지지자라는 점에서 일찍이 예상되던 것으로 하림이 막판에 내걸었던 조건을 철회한 것도 한국산업은행이 하림그룹이 요구하는 사안들을 다 들어줄 것이라는 이심전심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고 있습니다

 

HMM 매각 대상 주식 수는 채권단이 보유한 3억9879만 주로 인수가는 6조400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는데 연내 주식매매계약(SPA)을 맺고, 기업결합 심사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인수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HMM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성 자산이 10조원을 넘고 있어 6조 4천억원을 내고 10조원을 사간다는 비아냥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림은 JKL파트너스와 함께 유가증권 매각과 영구채 발행, 선박 매각 등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하림·JKL파트너스 컨소시엄은 한국산업은행 측에 영구채의 주식 전환을 3년간 유예해달라고 요청해 결국 인수 후 배당을 통해 HMM 내부에 쌓여 있는 10조원의 자금을 배당으로 받아가 인수자금을 해결하려는 것으로 보여 결국 무자본M&A를 시도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HMM에 투자한 공적자금은 6조 4천억원만큼 회수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 최대 국적 해운사인 HMM의 부실화 우려는 커지게 되었습니다

 

올해 3분기 기준 HMM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7% 급감했는데 해운업계에서는 경기침체와 금리 인상에 따른 수요부진, 운송선박의 공급 증가 등으로 하락세가 불가피하다는 평가로 이외에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악재들도 남아있어 해운업황 회복이 얹[가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수출감소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HMM의 실적회복도 요원한 상태입니다

 

자칫 한진해운 파산과 같은 한심한 짓이 HMM에서 반복될 수 있는데 기업사냥꾼과 같은 무자본M&A와 다를 바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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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I8BHwr8u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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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을 위한 주요국 경쟁당국의 심사에서 미국의 견제로 인해 통합이 깨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법무부가 태평양 노선을 이용하는 자국민들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으로 더 비싼 항공료를 부담하게 될 수 있다고 통합에 대한 반대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양사의 통합국적기가 실패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은 대한항공의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한국산업은행이 대량실업을 막기 위해 대한항공에 제안해 이뤄진 것으로 한국산업은행이 대한항공의 경영권분쟁에서 현 회장인 조원태회장 편에 서는 대신에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해 주는 것으로 합의 된 것인데 딜이 깨질 경우 한국산업은행은 아시아나항공 회생을 위해 새로운 인수자를 찾아야 할 상황입니다

 

대한항공의 최대주주인 한진칼에 대한 경영권분쟁은 지분경쟁으로 나타나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는데 이후 호반건설이 주요주주로 등장하면서 새로운 경영권 분쟁 우려가 싹트고 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이 깨질 경우 한국산업은행은 아시아나항공의 샐운 주인을 찾아줘야 해서 대한항공 경영권 분쟁에 개입할 명분도 사라져 다시금 지분경쟁이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 법무부의 소송 제기가 현실화 될 경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은 물 건너갈 가능성이 크고 이를 기점으로 한진칼으 지분경쟁이 다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현재 한진칼 주요 주주현황을 살펴보면 ▲조원태 19.79% ▲델타항공 14.90% ▲호반건설 외 11.60% ▲산업은행 10.58% ▲팬오션 5.85% ▲국민연금 5.06%로 구성돼 있습니다.

 

시장참여자들은 호반건설에 의한 적대적 M&A가 가능하고 팬오션이 호반건설 편에 설 경우 조원태 회장과 지문경쟁에 들오갈 만하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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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rW-gzeBXMo

안녕하세요

한진칼 경영권 분쟁에 뒤늦게 뛰어든 호반건설이 부동산PF 유동성 부족에 한진칼 지분을 손절매하고 나섰습니다

 

호반건설은 부동산 경기 급랭에 유동성 확보를 위해 37% 손실을 보고 한진칼 주식 약 5%를 매도했는데 약 700억 원대 손실을 본것으로 추산됩니다

 

반면 부동산 한파 이전에 한진칼 주식을 매도한 반도건설은 50% 수익을 내고 한진칼 주식을 매도해 ‘익절’에 성공했다는 평가인데 두 건설사 간 매매 시기 차이는 4개월 밖에 차이나지 않아 반도건설이 호반건설에 재무부문에서는 앞서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6일 하림그룹의 해운 계열사 팬오션은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호반건설로부터 한진칼 주식 333만 8090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는데 기존 한진칼 지분 0.8%를 보유했던 팬오션의 지분율은 5.8%로 늘어나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5.74%)을 제치고 한진칼 4대주주로 등극한 것으로 보입니다

 

호반건설의 한진칼 지분(16.44%)은 매각으로 11.44%로 줄었고 거래규모는 1258억 원으로 매각금액은 주당 3만 7715원이며 당일 종가(3만 9700원)보다 5% 할인된 가격이었습니다.

 

호반의 주당 매입가격은 6만 18원으로 37% 손해를 보고 판 것인데 손실 규모는 약 700억 원대로 알려졌습니다

 

반도건설은 이전에 한진칼 지분 상당 부분을 매각했는데 이중 LX판토스에서 3.83%를 인수해 조원태 회장이 우호지분을 늘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에 한진칼 2대주주 였던 호반건설이 보유지분을 매각하면서 경영권분쟁은 완전히 종식되고 조원태 회장의 경영권이 안정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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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pBq0tOgUnkQ

안녕하세요

해운주들이 지난 해에 이어 올 해도 호황을 구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사태로 공급만 문제에 다시금 시장참여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의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서도 해운기업들의 주가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것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공급망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각종 원자재의 산지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긴장으로 원자재 대란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해운주에 대해서는 작년 호실적에 이어 올해도 실적이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늘고 있는데 특히 지정학적 리스크가 본격적으로 고조되기 시작한 지난주에도 해상 운임이 상승해 해상 운임의 정점(피크아웃) 우려가 ‘기우’였다는 증권가 분석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해운주는 글로벌 해상 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 지수(SCFI)는 지난 12월 말 5,000선을 돌파한 뒤 지난달 28일 5,010.4를 기록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어 해운주들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주고 잇습니다

 

여기다 지난 해 부터 이어지고 있는 선진국의 주요 항만에서 하역작업을 할 인력이 코로나19팬데믹으로 부족해 계속 병목현상이 벌어지고 있어 해운주들의 운송비 상승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상반기 내 해운주들의 운송비 상승 요인들이 많아지고 있어 실적호전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해운주

HMM

팬오션

대한해운

KSS해운

흥아해운

 

해운주20220119 삼성증권.pdf
1.6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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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rItu-hYzfY

안녕하세요

해운업계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외 선사들의 한국-동남아 항로 운임 결정 행위를 불법 담합으로 규정한 것과 관련해 행정 소송에 나설 예정인데 공정위는 해운업 특수성을 고려해 당초 고려한 과징금보다 낮췄다는 입장이지만 해운업계는 "과징금 1원 부과되도 부당공동행위자로 낙인 찍히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영무 한국해운협회 부회장은 19일 머니S와의 통화에서 "공정위로부터 의결서를 받고 이의신청, 재결까지 최대 5개월이 걸릴 것"이라며 "의결서를 받은 후 바로 소송에 나설지 재결까지 기다릴지 선사들과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과징금 1원만 부과 받아도 혐의가 있는 선사로 낙인 찍히는 것"이라며 "업계 관례로 봐 온 운임담합을 못하게 하는 것은 장사 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공정거래법 1조에는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한다'는 내용이 담겼는데 국가 기간산업인 해운에 족쇄를 채우고 있다"며 "숲을 보지 못하고 나뭇잎만 본 결과"라고 강조했습니다.

 

공정위는 541차례(2003년12월~2018년12월) 회합 등을 통해 한-동남아 수출·수입 항로에서 총 120차례 운임을 합의한 국내·외 선사 23개사 과징금 962억원 부과를 결정했는데 공정위는 해운업계가 공정거래법 19조에 따라 공동행위에 대한 공정위의 인가를 받아야 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과징금 부과 카드를 꺼냈습니다.

 

과징금 부과 대상이 된 국내 선사는 12곳으로 ▲HMM ▲SM상선 ▲장금상선 ▲동영해운 ▲범주해운 ▲동진상선 ▲남성해운 ▲팬오션 등이다. 공정위는 당초 국내 선사 12곳에 약 56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지만 해운업 특수성을 고려해 661억85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해운업계는 무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법적 대응한다는 계획인데 국내 선사들은 운임담합은 불법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는데 해운법에 근거해서 주장하고있는 것입니다.

 

해운법 29조 1항은 정기선에 대해선 선사 간 운임·선박 배치, 화물의 적재, 그 밖의 운송조건에 관한 계약이나 공동행위를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공정위는 이럴 경우에도 담당 국가기관에 담합내용을 즉시 신고하고 허가를 받고 시행해야 하는데 이를 이행하지 않고 했기 때문에 그냥 가격담합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해외 선사들은 국내 선사들과 해운동맹을 맺지 않음은 물론 인천항·부산항 입항을 기피할 수 있다"며 "피해는 화주와 소비자들에게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고 이어 "공정거래법 잣대를 국내·외 선사 동맹에 들이대면 한국 선사들이 해외항만 입항시 역으로 제재를 받을 수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불법을 저지르고 이익을 추구한 해운사들이 화주와 소비자를 볼모로 죄가 없다고 하고 있어서 공정위가 8000억원대 과징금이 아니라 그 1/10 안되는 과징금을 부과했는데도 이번 기회에 가격담합에 정부의 입김이 작용하지 않도록 못을 박으려 하는 것 같습니다

 

가격담합은 해운운임 상승을 가져와 화주 뿐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비용상승의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정부가 규제해야 할 대상은 분명합니다

 

국내 해운사들이 관을 이기려고 작정하고 달려드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밀리면 해운사들의 가격담합이 관행이 되고 손해는 소비자들이 뒤집어 쓰게 될 겁니다

 

원래부터 과징금 8000억원을 부과해 부실해운사의 퇴출을 유도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해양수산부 관려들은 옷 벗고 나가면 해운사 임원으로 가야 하니 해운사들 편을 들 수 밖에 없는 것으로 대표적인 회전문 인사들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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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안녕하세요

글로벌 해운 운임이 19주 연속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해운주 실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2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해운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17일 기준 4622.51포인트를 기록했는데 전주(9월10일) 대비 54.35포인트 오른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SCFI는 상하이거래소에서 상하이 수출컨테이너 운송시장 15개 항로의 스팟 운임을 반영한 운임지수로 미주 동안 노선은 24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동안 노선 운임은 1FEU(1FEU는 12m여 길이 컨테이너 1개)당 1만1759달러로 전주 대비 0.24%(28달러) 오른 반면 11주 동안 꾸준히 상승했던 서안 노선 운임은 지난주와 같은 632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호주·뉴질랜드 노선 운임은 전주 대비 102달러(2.43%) 오른 1TEU(1TEU는 6m여 길이 컨테이너 1개)당 4300달러를 기록하면서 이번 주 지역별 노선 운임 중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고 지중해와 중동 노선도 한 주 새 각각 146달러(1.98%), 19달러(0.48%) 상승한 1TEU당 7511달러, 3960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유럽 노선 운임은 전주 대비 33달러(0.44%) 오른 1TEU당 7524달러, 남미 노선은 같은 기간 43달러(0.42%) 오른 1TEU당 1만19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항만 적체현상 심화와 계절적 성수기 등 해운운임은 추가 상승이 예상되고 있어 해운주들의 3분기 실적호전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나민식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미국 서부항만 적체현상이 해결될 실마리가 안보이며 SCFI가 지속 상승 중"이라며 "미국 소매업체 재고자산 보유 비율 및 완제품 재고도 낮아진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나 연구원은 "계절적으로 3, 4분기는 컨테이너 물동량 성수기이며 여기에 재고보충 수요까지 예상되며 SCFI 상승압력을 줄 것"이라며 "주간 1.0%포인트 상승을 가정한다면 연말까지 SFCI 5000포인트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코로나19 델타변이의 유행도 해양물류 증가를 막지 못하고 있는데 미국 소비자들이 백신접종을 완료하면서 속속 경제봉쇄가 해제되고 위드코로나로 가면서 자연스럽게 소비가 살아나는 모습입니다

 

당분간 해양물류비용은 오름세를 이어갈 전망이고 이에따라 해운주들의 실적도 빠르게 호전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해운업종 호황을 배경으로 SM상선과 에이치라인해운이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어 해운업종은 호재성 재료들이 많이 나올 시기인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해운주

HMM

팬오션

대한해운

KSS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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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르면 내달 해운사들의 운임담합 사건 제재에 대한 수위를 결정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러나 해운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고, 국회도 공정위를 압박하기 위해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어 제재가 가능할지 의문이 생기고 있습니다.

 

15일 공정위와 업계, 국회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르면 내달 전원회의를 열고 국내외 23개 해운사의 운임 담합 사건에 대한 제재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공정위 심사관은 2018년 목재 수입업계로부터 국내 해운사들이 동남아시아 항로 운임 가격을 일제히 올려 청구하는 등 담합을 저지른 것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에 착수했고 이후 외국 해운사까지 조사 대상을 넓힌 공정위는 5월 HMM(옛 현대상선) 등 국내외 23개 선사가 공정거래법을 위반해 최대 8000억원(전체 매출액의 10% 적용 시) 규모의 과징금 부과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를 각 사에 발송했습니다.

 

해운법 29조에 따르면 해운사는 운임·선박 배치, 화물의 적재, 그 밖의 운송조건에 관한 계약이나 공동행위를 할 수 있는데 다만 공동행위를 하려면 화주 단체와의 사전 협의, 해양수산부 신고, 자유로운 입·탈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부당한 공동행위로 공정거래법을 적용받게 됩니다.

 

공정위 심사관은 해운사들이 해운법에서 허용하는 범위를 벗어난 불법적인 공동행위를 했다고 판단했는데 그러나 해운사들은 요건을 모두 충족한 정당한 공동행위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지난 13일까지 심사관의 조사 결과에 대한 해운사들의 의견서를 받은 공정위는 위원장을 포함한 9명의 위원이 참석하는 전원회의에서 결론을 내릴 예정입니다.

 

공정위의 제재 여부 결정을 앞두고 해운업계는 과도한 과징금 부과로 '제2의 한진해운 파산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며 강하게 반발 하고 있습니다.

 

이에 국회도 해운업계의 손을 들어주며 공정위 제재 움직임에 제동을 걸기 위해 법 개정 추진에 나섰는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달 29일 부산에서 해운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연일 침체기를 겪던 해운업계가 최근에야 호황기로 들어섰는데 공정위의 과징금으로 상당히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해운업 전체 생존이 걸린 문제로 긴밀히 논의해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발의한 해운법 개정안 통과의 필요성을 강조했는데 개정안은 해운법에 따른 공동행위에 대해서는 공정거래법을 적용하지 않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데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더라도 이번 담합 사건에 당장 소급적용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입법 추진으로 현 제도에 보완이 필요하다는 여론을 보여줌으로써 제재 수위 조절에 영향을 주려는 의도가 깔려 있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는 9월 국회에서 이 법안을 상정해 본격적인 심의를 시작할 전망인데 농해수위는 앞서 위원장 제안으로 추진된 '정기 컨테이너선사의 공동행위에 대한 해운법 적용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고 여야 모두 법안 내용에 큰 이견이 없음을 보여준 것입니다.

 

반면 공정위는 해당 법안이 '글로벌 스탠더드'에 역행한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는데 미국,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도 해운업에 대해 예외적으로 공동행위를 허용하되 일정한 조건을 지키지 않을 땐 경쟁 당국에서 조치를 할 수 있게 돼 있으며, 유럽연합(EU), 홍콩 등 운임 담합 자체가 허용이 안 되는 곳도 있다는 것이 공정위의 설명입니다.

 

선사들의 불법적인 공동행위에 대해서까지 공정위의 손발을 완전히 묶어놓을 경우 결국 화주는 물론 국민 소비자 전체가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는 우려도 공정위 내부에서 번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해당 법안에 대해 공정위에서 너무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공정위와 해양수산부 간 조율이 좀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운업은 기본적으로 해운사들간 연합을 통해 화물을 처리하고 있어 일정부분 담합으로 보일 소지가 있는데 2018년 목재 수입업계가 동남아 해운 운임의 가격담합을 신고한 것은 화주측과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가격을 한꺼번에 다 올려 목재 수입업계에 큰 피해를 준 사례로 선사들이 담합을 해 가격을 일제히 올릴 경우 화주들이 일방적으로 당할 수 밖에 없고 오른 가겨만큼 판매가격에 부담시켜 소비자 물가가 오를 수 밖에 없는 측면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선사들의 동맹과는 차원이 다른 것으로 우리가 익히 알 고 있는 여러 선사들의 동맹은 화물운송의 편리성과 가격경쟁력 등을 고려한 동맹으로 가격담합과 폭리를 목적으로 한 행위와 분명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2018년 사건을 2021년 단죄하는 것도 시기적으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공정위의 미숙한 업무처리와 시장을 감안하지 않은 법적용에 안타까움이 있어 보입니다

 

공정위의 해운사 가격담합 제재가 8000억원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어 해운사 실적에 큰 우발채무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공정위 관료들은 왜 이 시기에 바닥을 찍고 회복되고 있는 해운사들에게 대규모 과징금을 부과해 다시 주져 앉히려고 하는 걸까요?

 

관료들은 자신의 입심양명에만 관심이 있기 때문에 회전문 인사로 영전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힘을 과시할 필요가 있고 또 현 정부의 주요 업적인 해운업 회생에 대해 흠집을 냄으로 해서 재벌오너일가들 눈에 들기 위한 짓이 아닐까 의구심이 듭니다

 

결국 회전문 인사로 재벌대기업 임원으로 영전하기 위해 힘자랑에 나서는 것이라고 밖에 생각이 들 지 않습니다

 

공정거래위원장이 친여 인사가 임명되어도 결국 일을 하는 것은 관료들이기 때문에 장 하나 바뀐다고 변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국민경제의 안정같은 고귀한 뜻은 정치권에나 갖다 주고 관료들은 자신의 입심양명에만 관심이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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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여야가 조 바이든 행정부의 인프라 투자 예산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철강, 화학, 해운, 기계 등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5일 오전 10시 23분 현재 팬오션은 전일 대비 1080원(14.80%) 오른 8610원에, HMM은 2400원(5.77%) 상승한 4만40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습니다.

인프라 투자가 본격화되면 미국으로의 수출 물량이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미국이 내수용품으로 인프라 투자에 들어가는 원자재를 댈 수 없기 때문에 이를 해외에서 수입해 와야 하는데 중국과 무역전쟁에 들어간 상황에서 저질중국산을 수입할 수 없기 때문에 결국 한국산 원자재를 수입해 갈 수 밖에 없을 겁니다

현대건설기계(2.82%)와 두산인프라코어(3.22%) 두산밥캣(2.24%)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도로, 교량 등을 건설하기 위한 건설기계 수요 증가가 기대된 영향으로 분석되는데 건설기계시장에서 미국 캐터필러가 수위에 있지만 현대건설기계와 두산인프라코어가 합병하게 될 경우 경쟁력이 배가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건설에는 철강제품도 필요하기에 포스코강판(5.69%)과 POSCO(0.71%) 등 철강업종도 상승 중입니다.

또 전기차 인프라가 확산되고 보조금이 확대될 것이란 기대에 전기차 배터리를 만드는 LG화학(1.32%)과 삼성SDI(0.58%)도 오르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공화당과 민주당의 초당파 상원 의원 10명과 백악관에서 회동한 뒤 인프라 투자 예산 확보에 대해 "우리는 합의했다"고 언론 앞에서 발표했습니다.

미국에서 인프라 예산 확보는 정치권의 오랜 숙제였는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에도 여야 간 2조달러 규모에 합의했지만 재원 조달 문제로 협상이 지지부진했습니다.

다만 예산안의 규모는 기존 바이든 행정부가 제안한 2조5000억달러 수준보다 줄어든 1조달러 수준으로 알려졌는데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정부는 인프라에 5790억달러를 새롭게 지출하는데 이중 3120억달러를 교통에 2660억달러는 다른 인프라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이어 “(미 증시에서도) 인프라 투자 합의 소식이 전해지자 인프라, 기계, 철강, 태양광 등의 강세가 뚜렷했다”며 “반도체, 5G 반도체 장비 업종 등도 인프라 투자 수혜로 상승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이 중앙은행인 미FRB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감에 위축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번에 조 바이든 정부에서 의회를 통과한 인프라투자예산으로 대규모 인프라투자가 가능해져 또 다시 유동성이 시장에 쏟아져 들어오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미중무역전쟁으로 미국이 더 이상 저가의 저질중국산 원자재를 수입하지 못하기 때문에 비싸지만 우리나라 원자재들을 수입할 가능성이 크고 이에 따라 HMM와 국내 해운사들의 태평양 물동량이 증가할 수 있어 보입니다

아울러 미국이 한국산 철강에 부과하고 있는 상계관세들도 점차 철회될 수 있어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이번 미국 의회를 통과한 인프라투자 계획은 애초 기대했던 2조 달러보다 규머가 반으로 축소되었지만 시장내 신규 유동성이 유입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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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프라투자 수혜주

HMM

팬오션

대한해운

POSCO

포스코강판

현대건설기계

두산인프라코어

두산밥캣

KCC

대원전선

삼아알미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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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 2021년 Q1 실적.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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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팬오션 이 올해 1·4분기 영업실적 48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팬오션은 13일 공시에서 올해 1·4분기 매출액 6799억원, 영업이익은 489억원을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각각 21.7%, 29.4% 상승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간 대비 평균 운임지수(BDI) 상승(약 194%), SPOT 영업 및 선대 확대 노력 등이 물동량 증가로 이어지며 이 같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다만 전기 대비는 지속적인 BDI 상승(약 28%)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상승(9.6%)했으나, 영업이익이 약 1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분기부터 본격적인 시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연말·연초에 확보한 단발성(SPOT)화물이 2월 중순 이후 시황 급등으로 인해 수익성 저하의 결과로 이어져, 당 분기 실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팬오션 관계자는 2·4분기 예상 실적에 대해 "시황 상승의 지속 및 유지를 예상하고 성약한 중고선 및 장기 용선대가 실적에 반영될 2분기부터 큰 폭의 개선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전세계적으로 친환경·ESG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그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LNG사업 추진 및 친환경 설비 투자 등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동시에 해당 투자를 통해 수익성 강화까지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글로벌 해운물류 리딩 컴퍼니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KTB투자증권은 14일 팬오션에 대해 #건화물운임지수(BDI) 강세를 예상하지 못한 탓에 벌크 부문의 수익성이 오히려 부진했다고 평가했는데 2분기부터는 시황 상승에 대비한 포지션 구축으로 실적 개선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했고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는 한편 목표주가를 기존 7500원에서 8500원으로 13.3% 상향 조정했습니다.

하나금융투자에서는 14일 팬오션에 대해 'BDI 급등의 본격적인 수혜는 2분기부터…'이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9,000원을 내놓았고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25.0%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솔직히 하림에 인수되고 나서 팬오션이 기대에 못 미치는 시너지를 내고 있어 경영권 승계 과정에 인위적으로 실적 부진을 유도하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하림 #김홍국회장#전경련 환동을 열심히 하면서 하림그룹의 대기업 지정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곤 했는데 #경영권승계 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아 그룹 전반에 기업가치를 떨어뜨리려는 역발상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팬오션은 #하림지주 가 54.7%의 지분을 갖고 있고 #국민연금 이 7.25%를 갖고 있어 유동주식은 약 37.92%라 매수하는 족이 작정하면 주가를 날려 보낼 수도 있는 분위기이지만 #HMM 에 비해 팬오션의 주가 상승은 겸손한 정도가 아닐까 생각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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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MM 등 해운주가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날 증권가는 운임의 강세가 지속되는 만큼 해운주에 대한 비중을 늘리라고 조언이 증권사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22일 오전 10시 3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HMM은 전 거래일보다 3.78% 오른 3만 4,300원에 거래 중이고 같은 시간 대한해운은 1.5% 오른 3,040원에 거래 중이며 KSS해운도 0.43% 상승률을 보이고 팬오션은 5.73% dhfms 6,64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상해 컨테이너 해운 운임지수(SCFI)는 7% 오르며 8주 만에 다시 2,800포인트 대를 회복했다”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하며 운임 강세는 예상과 다르게 꺾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HMM에 대한 매수 의견을 냈는데 최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운임 강세가 이어진다는 점에서 해운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이익 모멘텀이 끝나지 않은 HMM에 대해 ‘매수’를 추천한다”며 “현재의 운임 상승은 단기 실적뿐만 아니라 남은 1년의 이익 레벨을 높이는 호재라는 점에서 1분기보다 더 큰 의미를 가진다. 지금은 5월부터 새로 적용되는 1년 고정계약(SC)들을 체결하는 막바지 시점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HMM의 경우 SC 비중이 전체 매출의 30%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지금까지의 이익 모멘텀은 사실상 70%의 실적 만으로 이룬 것인데, 이제 5월부터는 남은 30%의 수익성이 일시불로 개선될 차례”라고 덧붙였습니다.

해운주들이 글로벌 물동량 증가와 수에즈 운하 사고로 급등해 버린 운송료의 수혜를 입고 있습니다

친환경 규제에 따라 오래된 노후 선박 운용이 줄어든 것도 최신 배들을 많이 소유한 우리 해운사들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해운주들은 올 해 최대 호황을 달성할 가능성이 크고 이에따라 선주들의 신규 선박발주도 늘어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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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주

HMM

팬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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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 들어 소강 상태에 있던 해운주가 다시 꿈틀대기 시작했는데 본격적인 해운 업황 회복으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22일 국내 해운주는 일제히 상승세로 시작하고 있는데 HMM(옛 현대상선)은 4.88% 오른 1만7200원에, 팬오션은 8.66% 뛴 5770원에 거래되고 있고 대한해운도 3.87% 상승하고 있습니다.

해운주는 작년 4분기 급등세를 나타내다가 올 들어선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상승세가 올 들어 둔화한 것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데 춘절기간 SCFI지수가 오르면서 주가반영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증권업계는 해운업 호황이 지속돼 국내 해운 3사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는데 매출의 90%를 컨테이너선 부문에서 올리는 HMM의 실적 전망이 가장 밝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HMM의 올해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133.5% 급증한 2조2904억원으로 예상되는데 한 달 전과 비교해 69% 늘어났습니다.

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연중 최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1분기 평균 SCFI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주요 항구에서 컨테이너 박스 부족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며 “연내 1만60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선박 8척을 인도받아 노선을 늘리면 추가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이달 증권사 6곳 중 4곳이 HMM의 목표주가를 높였습니다.

벌크선 부문도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면서 올해부터 업황 회복이 본격화할 전망인데 중국의 경기 회복으로 석탄과 철광석 수입량이 늘고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 수입을 재개할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입니다.

발틱운임지수(BDI)는 이달 들어 82% 뛰었는데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17일 세계해상운임선물거래(FFA) 시장에서 10만달러 이상의 거래가 폭발하며 2008년 이후 최고량을 기록했고, 노르웨이 선사 골든오션이 벌크선을 18척 매입한 것은 올해 시황이 긍정적이란 신호”라고 해석했습니다.

작년 3분기 기준 벌크선 부문이 매출의 68%를 차지한 팬오션이 수혜주로 거론되는데 팬오션은 올해 13.2% 증가한 255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생절차 이후 9년 만에 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재개한다고 발표한 것은 주주환원 정책이 시작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영업이 자리잡고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온라인 쇼핑이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표준으로 자리잡아 가는 모습입니다

해운사들은 대형선박 발주를 늘리며 조선주들도 호황을 구가하고 있는데 당분간 물동량 증가는 불가피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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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매주 최고치를 찍으며 상승세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컨테이너 운송 15개 항로의 운임을 종합한 SCFI는 이날 2,783.03을 기록하며 전주 대비 141.16포인트 올랐는데 SCFI가 2009년 10월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고 수치입니다.

금요일마다 새 지수를 발표하는 SCFI는 작년 10월 9일 이후 12주 연속 상승해 11월 6일 이후로는 매주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중국 춘제 등 연말연시 이벤트에 따른 물동량 증가로 지수 상승세는 올해 초까지 이어져 이달 안에 3천 선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이번 주에는 유럽과 지중해 항로 운임이 급등세를 보였는데 유럽 항로 운임은 전주 대비 1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당 294달러 오른 4천91달러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4천 달러 선을 돌파했습니다.

지중해 항로 운임은 1TEU당 577달러나 뛴 4천286달러였습니다.

지난주 4천 달러 선을 넘었던 미주 노선 운임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우리나라 수출기업들이 주로 이용하는 미 서안 항로 운임은 1FEU(4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당 4천18달러로 전주 대비 61달러 떨어졌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변종 발생에 따른 일부 유럽 국가의 봉쇄령이 운임을 끌어올렸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물동량이 줄지 않아 운임 상승세는 올해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재확산으로 일부 국가가 봉쇄정책을 다시금 끄집어 내면서 물류운송에 큰 차질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방역용품 뿐 아니라 봉쇄중 사용할 생활용품의 수입까지도 일부 국가의 봉쇄를 피해 운송하려다보니 해운사들이 봉쇄지역을 기피해 운송가격이 올라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환경규제에 따른 친환경배인 LNG선으로 교체도 운송가격을 끌어올리는 한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 증시도 새해 벽두부터 해운주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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