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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jq5O5KGfWc?si=XKX9KTFdf1mDu2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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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림그룹 계열사 팬오션이 국내 최대 해운사 HMM(옛 현대상선)을 인수하면서 하림그룹은 재계순위 13위까지 수직상승하게 되었습니다

 

KDB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HMM의 경영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림그룹 계열사 팬오션·JKL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하림그룹은 JKL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HMM 인수에 성공한 것으로 한국산업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영구채의 주식 전환을 3년간 유예해달라고 요청해 특혜를 요구해 경쟁자였던 동원그룹의 반발을 샀는데 요구조건을 거둬들이면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하림그룹의 HMM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윤석열의 열성 지지자라는 점에서 일찍이 예상되던 것으로 하림이 막판에 내걸었던 조건을 철회한 것도 한국산업은행이 하림그룹이 요구하는 사안들을 다 들어줄 것이라는 이심전심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고 있습니다

 

HMM 매각 대상 주식 수는 채권단이 보유한 3억9879만 주로 인수가는 6조400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는데 연내 주식매매계약(SPA)을 맺고, 기업결합 심사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인수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HMM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성 자산이 10조원을 넘고 있어 6조 4천억원을 내고 10조원을 사간다는 비아냥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림은 JKL파트너스와 함께 유가증권 매각과 영구채 발행, 선박 매각 등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하림·JKL파트너스 컨소시엄은 한국산업은행 측에 영구채의 주식 전환을 3년간 유예해달라고 요청해 결국 인수 후 배당을 통해 HMM 내부에 쌓여 있는 10조원의 자금을 배당으로 받아가 인수자금을 해결하려는 것으로 보여 결국 무자본M&A를 시도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HMM에 투자한 공적자금은 6조 4천억원만큼 회수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 최대 국적 해운사인 HMM의 부실화 우려는 커지게 되었습니다

 

올해 3분기 기준 HMM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7% 급감했는데 해운업계에서는 경기침체와 금리 인상에 따른 수요부진, 운송선박의 공급 증가 등으로 하락세가 불가피하다는 평가로 이외에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악재들도 남아있어 해운업황 회복이 얹[가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수출감소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HMM의 실적회복도 요원한 상태입니다

 

자칫 한진해운 파산과 같은 한심한 짓이 HMM에서 반복될 수 있는데 기업사냥꾼과 같은 무자본M&A와 다를 바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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