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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2일 풍산에 대해 강한 구리 가격이 주가 상승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19.4%(7000원) 상향했고 투자의견은 ‘BUY(매수)’를 유지했습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톤당 9000달러에 육박한 구리 가격이 신동사업의 이익 증가와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사의 올해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4% 증가한 1581억원을 전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구리 가격 평균으로는 톤당 8758달러를 가정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41.8% 높은 수준이며, 기존 전망치 대비 10.9% 상향한 수치입니다.
변 연구원은 구리 가격이 사상 최고치였던 톤당 1만500달러(2011년2월)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며 올해 풍산의 주당순이익(EPS) 예상치를 14.3% 높여잡았습니다.
풍산이 제시한 올해 별도기준 가이던스는 매출 2조2237억원, 영업이익 109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4.4%, 39.6% 증가하는 수준입니다.
NH투자증권의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는 모두 회사의 가이던스를 웃돌고 있는데 다만 풍산 방산부문의 경우 수출 증가가 예상되지만 내수 판매 감소로 인해 매출은 올해 1.4% 증가에 그칠 전망입니다.
변 연구원은 “경기 회복에 의한 수요와 역대급으로 낮아진 재고로 인해 구리 가격이 강한 오름세를 보인다면 주가는 실적 증가 이상으로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이 미중무역전쟁에 대비해 각종 자원을 사재기하고 있어 가수요 때문에 국제 원자재 가격이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백신 보급으로 경기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원자재 가격에 매수세를 유입시키고 있습니다
여기다 미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으로 달러에 대한 과잉유동성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어 달러가치 하락을 점치며 인플레이션 우려감에 원자재에 대한 가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풍산 뿐 아니라 이구산업 등 국제 원자재 가격에 민감한 기업들 주가도 동반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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