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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부회장'에 해당되는 글 53건

  1. 2022.08.31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삼성전자 창립기념일 회장 승진 가능성
  2. 2022.08.21 삼성전자 하만 수익성 개선 위해 추가 M&A 가능성 2
  3. 2022.07.30 (서평)"Sony VS Samsung(삼성과소니)" 오늘날의 삼성전자와 옛날의 소니 뒤바뀐 위기
  4. 2022.06.12 삼성전자 52주 신저가 기록 외국인 매도세 지속 오만전자 가시화
  5. 2022.05.14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부문 칩 가격 최대 20% 인상 고객사와 협의 중
  6. 2022.05.10 삼성생명 보유 삼성전자 지분 일부 매도
  7. 2022.04.14 삼성불법경영권승계사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찬성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홍완선 전 국민연금관리공단 기금운용본부장 유죄 확정
  8. 2022.04.09 삼성전자 증권사별 목표주가 논란 십만전자 고집은 미련한 곰이고 오만전자는 스마트한 여우다
  9. 2022.04.07 삼성전자 2022년 1분기 실적예상 공시 사상 최대 1분기 매출 예고
  10. 2022.04.03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 위기 초대형 고객사 엔비디아 대만 TSMC 의존도 확대
  11. 2022.03.26 삼성그룹 오너 일가 삼성전자 보유지분 0.33% 블록딜 매각
  12. 2022.03.15 삼성전자 주주총회 소액주주와 국민연금 달래기 추가 특별배당 가능성
  13. 2022.01.01 국내 주식부자 순위 2021년 재벌오너일가 경영권 승계 속 게임 엔터 창업주 약진
  14. 2021.12.31 새해 재벌그룹 공익재단 계열사 의결권 제한
  15. 2021.12.22 삼성전자 반도체 시장 회복 수혜 '8만전자' 회복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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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nwsJgtYYeA

안녕하세요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대외활동이 많이 공개되고 있는데 너무 갑작스럽게 메스컴에 많이 노출되고 임직원들과 관련해 미담이 될 수 있는 일들이 알려지고 이고 있어 올 해 무슨 좋은 일이 있겠다는 느낌입니다 

 

현재 4대 그룹 총수 가운데 회장이 아닌 인물은 이 부회장이 유일한데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998년 일찌감치 회장직에 올랐고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2018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020년 각각 회장에 취임했습니다

 

올 해 11월 이재용 부회장은 드디어 회장으로 승진할 전망인데 현재 거론되는 날짜는 삼성전자 창립기념일인 11월1일과 이병철 선대회장 35주기인 11월19일 그리고 일각에선 고(故) 이건희 회장 2주기인 10월25일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불법경영권승계에 대한 비난이 부담되어서 그런지 각종 미담을 양산하는 행보를 반복하고 있는데 과거 국정농단소송과 불법경영권승계에 대한 뉴스를 덥어 버리려는 것 같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의 회장 승진은 국정농단 소송과 불법경영권승계혐의 소송으로 늦어진 감이 있는데 이번에 회장 승진이 후 지배구조에 대한 정리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전자의 주가할인은 지배구조에 대한 불확실성이 발목을 잡던 것으로 이제는 이 문제가 해결되면 장기적으로 주가상승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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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Wth3polP3U

안녕하세요

삼성전자의 오디오·전장(자동차 전자장비) 자회사인 하만이 시장점유율 하락과 실적 둔화우려에 새로운 M&A를 통해 돌파구 마련에 나섰습니

 

5년전 삼성전자가 9조원대 현금을 들여 경영권을 인수한 자동차 전장과 오디오 회사 하만은 이후 삼성전자의 마케팅 라인을 타고 빠르게 성장해 매출액도 10조원대에 2021년 영업이익 6천억원이라는 대단한 실적을 기록했는데 이후 매출액 둔화와 영업이익 감소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고 글로벌 디지털콕핏시장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어 돌파구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었습니다

 

하만은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전자 등기이사가 되고 한 첫번째 대형 M&A로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LG전자에 뒤쳐졌다는 자동차 전장 분야를 단번에 역전하는 저력을 보여주어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의 정당성 사례로 거론되는 기업입니다

 

디지털 콕핏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통해 안전한 운전 환경을 제공하는 전장 부품으로 하만의 주요 생산 제품인데 차량용반도체 수급이 꼬이면서 글로벌 디지털 콕핏시장에서 삼성전자하만의 시장점유율이 둔화되고 있습니다

 

하만은 올해 상반기 전 세계 디지털 콕핏 시장에서 점유율 24.8%를 기록했는데 연간 기준 2020년 27.5%에서 지난해 25.3%로 하락한데 이어 3년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어 실적악화 가능성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하만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2053억원을 기록했고 이러한 추세가 유지된다면 하만 실적은 작년 연간 영업이익(5991억원)과 비슷하거나 밑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콕핏의 생산실적은 395만2000대로 지난 2년(2020년 238만6000대·2021년 342만6000대)과 비교해 꾸준히 늘었지만 이와 비례하는 수익은 내지 못하고 있어 수익성이 꺾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삼성은 2017년 80억달러(약 9조4000억원)라는 거금을 들여 하만을 인수한 이후 전 세계에 걸친 110여개 자회사와 관계사를 종속법인으로 편입했고 이후 디지털 믹싱 계열사 '스튜더(Studer)', 오디오 이펙터 제조 브랜드인 '디지텍/DOD'을 매각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 정리를 이어오면서 꾸준히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3년 사이 매출외형은 10조원대 멈춰버렸고 영업이익은 6천억을 피크로 점차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특히 차량용반도체 수급 불안은 하만의 원재료비 부담을 8천억원이나 늘려버려 적자가 나지 않는 것이 다행이라는 자조섞인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하만을 통해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아포스테라'를 인수하며 M&A를 통한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데 하만 자체의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는 시장 외형을 M&A를 통해 찾으려는 시도입니다

 

하만의 실패는 곧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정당성을 상실하는 것이라 어떻게해서든 하만의 실적을 돌려 놓기 위해 돈을 쏟아 부을 것 같습니다

 

하만이 삼성전자 내 사업부 중 수익성이 그리 좋지 않은 분야인데도 삼성전자가 공격적으로 자금을 쏟아 붓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삼성전자 주주 입장에서는 수익성이 좋은 반도체 분야에 추가적인 투자를 하는 것이 더 좋지 수익성도 떨어지는 하만에 돈을 쏟아붓는 것은 어리석은 짓으로 밖에 안 보이는 행위로 생각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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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번 소개한 "소니턴어라운드"라는 책을 읽고 소니가 어떻게 망가졌고 삼성전자가 어떻게 디지탈시장의 강자가 되었는지 궁금해 찾아본 책이 "Sony VS Samsung(삼성과소니)"라는 책입니다

 

일반적인 경영서나 경제서에 나오는 복잡한 수치나 그래프들보다 철저하게 기업의 경영자와 조직관리에 촛점을 맞춰 20세기 세계를 호령하던 소니가 21세기 들어서 이빨빠진 호랑이가 되었는지와 20세기 아날로그 시장에서 하청을 받아 조잡한 기술력의 그저그런 제품을 양산하던 삼성전자가 21세기 디지탈세상에 글로벌 강자로 떠오를 수 있었는지 잘 설명한 책입니다

 

일반적인 애널리스트들의 보고서에는 기업가치를 평가할 때 실적에 기준을 맞춰 복잡한 수치와 그래프를 보여주며 기업이 얼만큼 성장했고 망가졌는지 보여주는데 이런 것은 경영의 결과로인해 발생한 것으로 진정한 원인을 찾는 것과는 거리감이 있는 것으로 이 책은 복잡한 수치와 그래프가 나오기 전에 왜 그런 수치와 그래프가 나올 수 밖에 없었는가를 설명해 준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소니의 창업부터 성공까지 창업자 세대의 카리스마 있는 경영은 오늘날 소니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켰지만 창업자 세대 이후 전문경영인들이 들어서서 소니는 과거의 영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과거에 얼매인 경영으로 글로벌 전자시장의 왕좌를 삼성전자에 내 줄 수 밖에 없었음을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삼성그룹이 열악한 기술수준에서 전자산업에 뛰어들어 21세기 디지탈경제의 글로벌 강자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인을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황제경영"의 재빠른 의사결정과 강력한 추진력 그리고 이를 현실화 시켜주는 일사분란한 실행력을 가진 조직의 존재라는 점으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이 쓰여진 2008년은 삼성전자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던 시기로 고 이건희 회장의 신경영이 2기를 맞아 "천재경영"으로 발전하면서 삼성전자에게 더 이상 "CopyCat"이 아니라 혁신과 창조적 아이디어가 필요한 시기임을 실감하던 때였습니다

 

소니는 20세기 아날로그 시대의 향수에 젖어 여전히 디지탈시대에 아날로그 향수를 자신들의 신제품에 입히려 하다 번번히 실패하고 창업주 세대에서 전문경영인 시대로 전환되며 위기를 제대로 컨트롤할 카리스마가 부족하여 소니가 쇠락해 가던 때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이후 삼성은 고 이건희 회장이 쓰러지고 이재용 부회장 체제가 제대로 들어서지 못한 시기를 보냈고 이때 터진 국정농단사건과 삼성불법경영권승계 문제는 여전히 이재용 부회장의 발목을 잡고 있고 오늘날 삼성이 있게 한 "황제경영"의 수족인 비서실의 후신인 "미래전략실" 주요인사가 줄줄이 영어의 몸이 되어 삼성그룹의 컨트롤 타워인 회장의 부재라는 상황에 내몰리게 되었습니다

 

2008년 쓰여진 책이지만 이후 삼성그룹이 겪어야 할 사건들을 예언한 책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고 이건희 회장에서 이재용 부회장으로 경영권 승계가 이뤄지면서 경영능력에 대한 검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비서실 역할의 "미래전략실"이 해체되어 회장의 경영을 보좌할 조직이 축소된 것은 삼성전자와 그룹에게는 큰 위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오너경영과 전문경영인의 경영 중 어느 것이 더 효율적이고 우수한가의 논란은 경영자 개개인의 자질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이 책에서 보여주고 있는데 이 책에서 잠깐 언급하고 넘어가지만 삼성그룹을 책임질 이재용 부회장이 검영능력 검증에 있어 내세울만한 것이 아직 없다는 점과 삼성그룹 전반에 기여한 공보다는 과가 더 많았다는 점에서 오너경영이 삼성그룹의 성장에 발목이 되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소니는 오너일가의 자식이 아니라 오랜동안 회사내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인재들간의 경쟁 속에 차기 후계자들을 낙점하여 자연스럽게 창업주 세대에서 전문경영인 세대로 전환되었고 그 과정에서 창업주 세대의 카리스마가 사라진 공백에 조직관리의 실패로 인한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고 외국인을 CEO로 앉혀 글로벌리제이션을 완성하려 노력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스토리는 앞에 책 히라이 가즈오 전 소니회장이 쓴 "소니턴어라운드"라는 책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는데 소니는 경영진의 혼란을 수습하고 조직 내 키워온 인재들로 소니를 재건하는데 성공할 수 있었는데 과연 삼성전자는 그런 기회를 가질 수 있을 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2008년 이 책이 쓰여지던 때와 2022년 지금은 두 회사의 경영을 책임진 사람들도 다 바뀌었고 시장환경도 크게 격변한 상황인데 소니는 과거 아날로그 시대의 영광을 소프트파워를 통해 재건하는 길로 나아가고 있고 삼성전자는 여전히 디지탈시대의 하드웨어 잘 만드는 제조업체로 남아 있어 가성비를 앞세운 중국의 기업들과 힘겨운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LG전자가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고 경쟁에서 패배하여 스마트폰 사업에서 철수했듯이 다음은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에서 철수하는 상황을 예상할만큼 시장 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인데 지금까지 과거를 보았다면 이제 미래를 생각하며 경영을 해야 할 때로 과연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그룹을 잘 이끌어 우리 아이들에게 이전과 같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줄 수 있을 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책이 주는 교훈은 과거의 강자가 계속 강자로써 지위를 가지려면 최고경영자의 능력 뿐 아니라 이를 보좌하는 조직도 건실하고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이 책을 통해 삼성이 앞으로 겪어야 할 위기가 진정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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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3WKfsHQhsA

안녕하세요

삼성전자 주가가 지난 해 크리스마스 이브날 기록한 80,800원에서부터 흘러내려 6월 10일 52주 최저가 63,800원을 찍으며 하락세를 키우고 있는데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외국인 매도세에 흘러내리기 일쑤인 모습입니다

 

삼성전자가 결국 19개월만에 6만3000원대의 주가까지 주저앉아 '5만전자' 위기설까지 불거지고 있는데 힘 없는 주가 행보로 1년 전보다 전 세계 주식 시장 시가총액 순위도 7계단이나 하락한 상황입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글로벌 회계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최근 공개한 '2022년 글로벌 시가총액 100대 기업'에서 22위에 올랐는데 100대 기업은 미국 블룸버그의 데이터를 활용해 올해 3월 말 시가총액 기준으로 상장기업의 순위를 매긴 것으로 삼성전자는 한국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100대 기업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3420억달러(약 437조7600억원)로, 지난해 3월 말 4310억달러보다 890억달러(-21%) 감소했고 이에 따라 순위도 지난해 15위에서 7계단 뒷걸음쳤습니다.

 

삼성전자는 페이팔(-53%), 알리바바(-52%), 텐센트(-39%), 넷플릭스(-28%) 등과 함께 1년새 시총 하락 폭이 가장 큰 10개 기업으로 분류됐습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물가상승)과 통화 긴축 우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국내 증시가 연초부터 흔들리면서 삼성전자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이는데 다만 이는 3월 말 기준으로 최근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한다면 순위는 더 하락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편 100대 기업 중 미국 기업은 63개사, 중국은 11개사, 영국은 4개사로 집계됐고 1위는 시가총액 2조8500억달러인 애플이 차지했고 2위는 마이크로소프트(MS), 3위는 사우디 아람코, 4위는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 5위는 아마존이었고 테슬라(6위), 버크셔해서웨이(7위), 엔비디아(8위), 메타(9위)가 그 뒤를 이었고 대만의 TSMC는 시총 5천410억달러(약 692조4천800억원)로 10위에 이름을 올렸는데 지난해 11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습니다.

 

 

세계 경제의 변동성에도 올해 100대 기업의 전체 시가총액은 35조3000억달러로 지난해 3월 31조8000억달러보다 11% 늘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너일가인 홍라희여사가 7만원대 초반에 1조원이 넘는 주식을 매각하여 일찍부터 주가 하락이 점쳐지고 있었는데 하락폭이 깊을수록 오너일가에게 더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 같습니다

 

앞으로 4년여간 삼성그룹 오너일가는 이건희 회장의 상속세를 분할납부해야 하는데 매년 조단위의 배당금을 수령하고 일부 주식을 매각하여 상속세를 낼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너일가가 조 단위 크기의 주식을 매각할 때는 주가 상승을 위한 호재를 내놓지 않을 것을 예상했어야 합니다

 

지금은 삼성전자 주가가 싸야 오너일가에 유리한 상황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삼성그룹도 주가방어에 미적이는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을 놓고 볼 때는 77,000원대 주가가 적정주가로 보이지만 실적이 앞으로 더 좋아지기 어렵기 때문에 주가 할인이 일어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삼성전자를 외국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매수해 놨다는 점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가 잦아들기 전에는 오만전자를 한번 찍어줄 것 같은데 홍라희 여사가 7만원대 초반에서 1조원대 규모의 삼성전자를 매각한 것은 현명한 매매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너일가가 대규모 주식을 매도할 때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따라 팔아야 한다는 증시격언을 확인시켜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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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lQKbNRvb28Q

안녕하세요

삼성전자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부문에서 칩 가격 인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파운드리 고객과 올해 반도체 제조비용을 최대 20% 인상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13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에 따르면 반도체의 제조 수준에 따라 가격은 15~20% 인상될 가능성이 있는데 새로 책정되는 가격은 올해 하반기부터 적용될 예정으로 삼성은 일부 고객사와는 협상을 마쳤지만, 다른 업체들과는 논의 중에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는 글로벌 반도체 품귀 현상 속에 업체들이 일제히 가격을 올렸던 지난해에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가격 정책을 취했던 삼성의 전략이 바뀌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블룸버그는 풀이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 인플레이션과 기준금리 인상 등 거시경제 리스크가 삼성을 압박한 것이 반도체 가격 인상 추진 배경으로 보이는데 반도체 제조 과정의 핵심인 일부 가스들은 우크라이나에서 많은 부분 조달해 왔기 때문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공급망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TSMC와 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 등 삼성 경쟁사들은 몇 달 전 가격 인상 계획을 고객사에 통보했는데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TSMC는 지난해 제품 가격을 20% 인상한 데 이어 2023년까지 5~8%의 추가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고 고객들에 전했고 UMC도 2분기 4%의 추가 인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TSMC에 비해 후발주자로 아직 시장점유율이 낮기 때문에 가격인상을 유보하고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섰지만 비용증가를 판가에 반영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내몰려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분야 납품가격 인상에 성공할 경우 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조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맞아 삼성전자 평택반도체 공장을 이재용 부회장의 안내로 돌아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 평택반도체 공장은 파운드리반도체 공장으로 삼성전자가 한참 투자를 늘리고 있는 미래먹거리로 대만 TSMC와 사활을 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사업이기도 합니다



대만TSMC는 중국, 일본과 손잡고 타도 삼성전자에 나서고 있는데 파운드리반도체 분야가 대만 TSMC의 주력시장이기 때문에 이를 지키기 위한 움직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본은 반도체 분야 부활을 꿈꾸며 대만TSMC와 손잡고 함께 타도 삼성전자를 부르짖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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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jDczUu800NM

안녕하세요

삼성생명이 삼성전자의 지분을 또 다시 축소했는데 삼성생명은 삼성전자의 주식 약 2만7500주를 팔아, 18억원을 마련했다고 최근 공시했는데 삼성생명은 삼성전자의 지분 8.75%를 보유한 최대 주주로 2대주주는 국민연금으로 8.69%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이 같은 그룹 계열사인 삼성전자의 지분을 추가로 매도했다는 의미는 삼성전자의 주가가 당분간 반등하기 어렵다고 풀이되는데 삼성전자는 반도체의 D램과 플래시메모리에서 1위 기업으로 현재 해당 분야에서 경쟁자로 꼽히는 미국 마이크론의 PER이 8.3이고 삼성전자의 PER은 9.4입니다.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에서 마지막 남은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지분 매각이 시작된 느낌인데 보험업법 개정에 따라 삼성생명이 오너일가의 지배구조 강화를 위해 보유하고 있던 삼성전자 지분을 시가로 평가하 3% 초과분은 매각해야 할 상황입니다

 

보험업법 개정에 따라 삼성그룹은 금융사가 비금융사 보유 지분을 싯가기준 3%로 제한 당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럴 경우 상당량의 삼성전자 지분이 매각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럴 경우 이재용 부회장의 그룹 지배력이 현저하게 약화될 수 있어 삼성생명이 매각하는 삼성전자 지분을 이재용 부회장 일가가 직접 사들일 필요가 있는 상황입니다

 

아직 삼성그룹은 지배구조를 지주회사 체계로 전환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건희 회장 상속세 부담이 남아 있고 삼성전자 지배력 문제가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매각된 물량은 겨우 18억 정도에 불과해 지배력에는 전혀 문제될 것이 없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2018년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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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6mWQxjZdVY

안녕하세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찬성하도록 국민연금관리공단에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은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홍완선 전 국민연금관리공단 기금운용본부장의 유죄가 확정됐습니다.



2017년 1심 재판이 시작된 후 5년 3개월만에 나온 사법부의 최종 판단으로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법원 3부는 14일 직권남용 등 혐의로 기소된 문 전 장관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는데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 전 본부장 역시 징역 2년 6개월이 그대로 확정됐습니다.



문 전 장관은 박근혜 정부 당시 복지부 내에 외부 인사로 구성된 '주식 의결권행사 전문위원회'가 삼성합병에 반대할 우려가 있다며 내부 투자위원회에서 안건을 다루도록 압력을 넣은 혐의를 받았고 국회 국정조사에서 위증한 혐의도 있습니다.



홍 전 본부장은 이 과정에서 투자위원들에게 합병 찬성을 지시해 국민연금에 거액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는데 1심 재판부는 두 사람이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에 개입했다고 판단해 각각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는데 다만 손해액을 산정할 수 없다며 홍 전 본부장에 대해 특경법상 배임이 아닌 형법상 업무상 배임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국민연금의 손실 규모가 시기에 따라서 수천억원 수준으로 급증하기 때문에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으로 처벌할 경우 국민연금의 손실 규모가 나와야 하기 때문에 국민적 분노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2심도 징역 2년 6개월씩을 유지했는데 법원은 문 전 장관이 삼성합병 안건을 챙겨보라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시를 인지했다는 점도 유죄 판단의 근거로 삼았습니다.



두 사람과 검찰은 각각 상고해 2017년 11월 대법원으로 사건이 넘어왔는데 대법원은 구속 기한 내 선고가 어려워지자 2018년 5월과 6월 문 전 장관과 홍 전 본부장의 구속을 직권으로 취소하고 사건을 검토해왔습니다.



심리 과정에서는 재판관 구성이 다소 달라지기도 했는데 대법원 3부는 김재형·안철상·노정희·이흥구 대법관으로 구성돼있는데, 김재형·안철상 대법관이 회피 등의 사유로 심리에 관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대법원은 "'재판부 대법관 2인이 유고시에는 다음 재판부의 당해 순위 대법관 중 선순위 대법관으로 재판부를 구성한다'고 규정한 대법원 사건의 배당에 관한 내규에 따라 1부의 박정화 대법관이 참여했고, 박정화·노정희·이흥구 대법관의 관여로 합의와 판결 선고가 진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대법원 관계자는 "지난해 7월 박영수 특별검사가 사퇴했으나 형사소송법 278조에 따라 판결만을 선고하는 때에는 검사 출석 없이 개정할 수 있다"며 "특검이 사퇴하기 전 상고이유서가 모두 제출된 이 사건의 경우, 이후에 특검이 사퇴했다는 사정은 대법원이 판결을 선고하는 절차에서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두 사람의 사건이 유죄 판결로 마무리되면서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 가운데는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파기환송심만 남게 됐습니다.

 

국민연금에 수천억원의 피해를 입힌 권력형 비리사건인데 겨우 징역 2년 6개월 밖에 안되는 것은 삼성의 힘이 아직도 강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나라 증시가 MSCI선진지수와 FTSE선진지수에 못들어가는 이유가 이런 재벌오너일가의 불법행위에 대해 처벌할 수 없는 치외법권이 존재하기 때문에 소액주주들의 권리가 침해받기 때문일 겁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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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viN9pFQPqQ

안녕하세요

삼성전자에 대한 증권가의 시각이 엇갈리고 있는데 올해 하반기 실적 반등과 함께 주가도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있지만 인플레이션 압박과 유동성 축소 국면임을 감안하면 당분간 박스권에 머물 것이란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이후 다수의 증권사는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0만원대로 유지했는데 1분기 깜짝 실적과 향후 반도체 업사이클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지금은 저가 매수 구간이라는 분석이 대부분입니다.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8% 증가한 77조원, 영업이익은 50.3% 늘어난 14조1000억원으로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전망치(13조원)를 1조원 이상 상회했습니다.



NH투자증권과 다올투자증권은 목표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는데 비수기에도 삼성전자가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거둔데 주목했습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데이터센터 중심의 양호한 수요와 반도체 업계의 보수적 투자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폭이 과거 다운사이클 대비 상당히 양호하다"며 "원가관리 노력으로 이익률도 양호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증권은 목표가 10만원을 유지하면서 '10만전자'가 단순한 희망사항이 아니라고 강조했는데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기술이 EUV(극자외선을 이용해 반도체 회로를 미세하게 그리는 기술)로 진입하는 초기라서 진짜 실력은 내년부터 삼성전자의 경쟁력 확대로 나타날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은 대체 불가능하다는 판단"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주가는 3분기 이후 본격적인 반등이 시작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은데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반등하고 이에 따라 실적도 크게 증가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낸드 메모리를 시작으로 3분기 디램까지 가격이 상승 반전하며 분기 실적은 3분기부터 급격히 개선될 것"이라며 "올해 삼성전자 연간 영업이익은 64조4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황도 긍정적으로평가했는데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삼성전자의 4나노미터 파운드리 수율 하락 우려가 있지만 올해 파운드리 매출은 시장 평균 대비 초과 성장이 예상된다"며 "양호한 파운드리 업황과 낮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주가 하락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파운드리 분야에서 큰 고객인 엔비디아도 그렇고 인텔도 수율 문제로 대만 TSMC로 거래선을 바꾸고 있어 삼성전자의 판운드리 분야 사업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반면 인플레이션 압박과 전세계적인 유동성 축소는 삼성전자에 악재라는 분석도 나오는데 하이투자증권은 글로벌 유동성, 미국 ISM 제조업 지수, 중국 크레딧 임펄스(신용자극) 지수 등 거시 지표가 반도체 업황이나 삼성전자 주가에 밀접한 영향을 준다고 봤는데 지금처럼 글로벌 유동성이 줄어들고 미국 ISM 지수가 하락하는 국면에서는 삼성전자 주가도 약세일 수밖에 없다는 의미입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압력 해소와 미·중 양국 정부의 완화적 통화정책이 발생하기 전까지 삼성전자 주가는 6만원 초중반에서 8만원 초중반 구간에서 움직일 것"이라며 "당분간 이런 주가 구간을 이용한 매매를 권고한다"고 설명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9만3000원에서 8만9000원으로 하향했습니다.



KB증권 역시 매크로(거시경제) 우려가 크다며 목표가를 10% 하향한 9만원으로 제시했는데 삼성전자 주가가 반등하려면 △하반기 메모리 가격 반등 △엑시노스 등 AP(스마트폰 중앙처리장치) 자체 조달 비중 확대 △파운드리 수율 개선 △M&A(기업 인수·합병)를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10만1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낮췄는데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에 대해 낮아진 기대감을 반영했다"며 "그래도 파운드리 수율이 개선되고 있어 주가가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를 보시면 알 수 있는데 실적에 비해 주가에 버블이 많이 들어 있는 상태로 지금은 금리인상기로 주가버블이 꺼지고 있는 과정이기 때문에 아직 바닥을 논하기 어려운 단계인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 바닥론을 꺼내든 사람들은 홍라희여사가 7만원에 1조원이 넘는 삼성전자 주식을 매각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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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qAc5uIjB-E

안녕하세요

삼성전자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 각종 악재를 뚫고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전자는 1분기 매출 77조원, 영업이익 14조1000억원을 거둬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76%, 50.32%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고 이는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인 지난해 4분기 매출 76조5655억원을 뛰어 넘은 것입니다.

 

1분기 실적은 매출 75조2565억원, 영업이익 13조1106억원으로 추정되던 시장 컨센서스(평균 전망치)도 넘어선 수치입니다.

 

삼성전자는 작년 3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3분기 연속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 중인데 작년 3분기 처음으로 분기 매출액이 70조원을 돌파한 뒤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3분기에는 80조원 돌파가 예상됩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마트폰과 가전 등 세트부문 수요가 지속되고 있고 메모리 수요도 양호했다"며 "메모리 가격 하락, 디스플레이 비수기, 원자재값 상승 등 지정학적 영향에도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효과, 프리미엄 TV 판매 호조 등이 실적개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습니다

  

부문별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한자릿수 중반에 불과한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 1200원을 상회한 원·달러 환율, 스마트폰 판매 호조 등을 호실적 주요 요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반도체 부문의 경우 매출액 25조6740억원, 영업이익 8조27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06%, 138.12% 증가한 수치입니다.

 

메모리 반도체는 업계 전반적으로 가격 하락 방어를 위한 보수적 투자, 고가 제품 위주 판매, 적극적인 재고 확충 전략 등으로 제품 가격 하락 폭이 과거 다운 사이클 대비 상당히 양호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낸드도 키옥시아가 운영하는 낸드플래시 공장이 원재료 오염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으면서 가격 상승 움직임이 엿보이고 있고 디스플레이 부문은 중소형의 비수기 진입으로 물량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형은 적자규모가 축소될 전망입니다.

 

가전부문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 비용 증가로 인해 매출은 전년 대비 증가하나 영업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1분기 가전부문 매출액은 13.19% 증가한 14조7040억원, 영업이익은 37.47% 줄어든 7010억원이 예상됩니다.

 

무선사업(MX) 부문은 매출액 31조9520억원, 영업이익 4조239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보이는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39% 증가, 영업이익은 3.44% 감소한 수치입니다.

 

업계에서는 게이밍 옵티마이징 서비스(GOS) 논란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신흥국 스마트폰 수요 위축에도 불구하고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이 나쁘지 않았다는 분석인데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8.7% 증가한 745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실제로 신제품 갤럭시S22 시리즈는 6주만에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넘어설 전망인데 삼성전자는 갤럭시S22 시리즈 국내 판매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이달 초 90만대를 넘어선 데 이어 정식 출시 43일만인 오는 8일 1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출시 이후 하루 평균 2만3000대 이상 팔린 것으로, 올 초 글로벌 공급망 이슈와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수요 급감 등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하면 상당히 선전한 것인데 가격을 지난해 갤럭시S21과 같이 책정하고 이후 GOS논란으로 가격조기인하의 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

 

2분기 실적도 긍정적인데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17.12% 증가한 매출액 74조5694억원, 영업이익은 10.39% 뛴 13조8725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부터 D램과 낸드 가격이 동반 상승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낸드 공급부족이 D램 가격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며 3분기까지 메모리 가격이 무난하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반도체 글로벌시장을 독과점하고 있는 기업이라 적자가 날 수 없는 구조를 갖고 있고 실적마져도 자신들이 출하량을 조절해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업입니다

 

최근 오너일가가 삼성전자 주가가 7만원일 때 매도했는데 이후 주가가 육만전자로 내려앉고 있는 모습인데 주가가 싸야 할 이유가 있기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 생각되는데 이재용 부회장의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를 위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는데 주가가 높으면 비용도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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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9-2ywKgACE

안녕하세요

최근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칩 위탁생산) 부문의 초대형 고객사인 글로벌 그래픽처리장치(GPU) 기업 엔비디아가 올해 제품 수주를 대만의 TSMC에 맡긴 것으로 알려지면서,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사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파운드리 사업에서 주요 고객사 이탈은 2030년까지 시스템반도체 1위를 달성하겠다는 이재용 부회장의 ‘시스템 반도체 비전 2030’ 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3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올해 3분기부터 시장에 출시되는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H100’을 4나노 공정을 TSMC에 맡길 예정인데 이 제품은 1.2기가바이트 영화 약 4200편에 해당하는 초당 40테라비트(5테라바이트)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H100 칩 20개를 기반으로 한 모듈은 전 세계 모든 인터넷 트래픽에 맞먹는 대역폭을 지탱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고 엔비디아의 또 다른 GPU ‘RTX 4000’ 시리즈도 TSMC 5나노 공정에서 양산됩니다.

 

이에 따라 업계는 엔비디아가 올해 출시할 모든 GPU를 TSMC에서 독점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삼성전자의 수율(제조 제품들 중 정상 제품의 비율)로 인해 지난 2020년 엔비디아가 자사의 지포스 RTX 3000 시리즈 판매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TSMC가 더 낮은 가격에 제품 양산을 수주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지난 2019년까지 데이터센터와 소비자용 GPU 생산을 TSMC에 맡겼는데, 지난 2020년 처음으로 소비자용 GPU 제품인 RTX3000 시리즈 생산을 삼성전자에 위탁했는데 공급처 다변화를 통해 생산 가격은 낮추고 제품 경쟁력을 높인다는 명분이었지만 삼성전자의 수율이 좋지 않아 엔비디아가 RTX3000 시리즈 수급에 고생을 했습니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소비자용 GPU 파운드리를 확보한 TSMC의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은 앞으로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엔비디아의 전 세계 GPU 시장 점유율은 80%에 달하는 독과점 상태입니다.

 

TSMC로 대형고객사를 빼앗긴 것은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에 빨간불을 켜게 하는데 파운드리 거래관행은 길게는 2~3년 뒤 생산될 제품까지 계약을 하게 되는데 대형고객사를 빼앗긴 삼성전자는 그 만큼 생산설비를 놀리게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파운드리 사업의 지속성에 의문이 들게 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TSMC를 제치고 퀄컴의 스마트폰용 칩셋 스냅드래곤8 전량 생산 위탁을 받았으나, 수율 문제가 불거지며 이마저도 위태로워졌단 지적이 나오는데 퀄컴은 현재 개발 중인 3나노 공정의 차세대 AP 파운드리를 대만 TSMC에 맡기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고 3나노 공정 AP는 퀄컴이 내년에 출시하는 차세대 제품입니다.

 

이에 더해, 퀄컴은 삼성전자에 전량 맡겨왔던 4나노 신형 AP ‘스냅드래곤8 1세대’ 파운드리 물량 중 일부를 지난해 하반기부터 TSMC에도 나눠 맡긴 것으로 전해져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사업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확인시켜 주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중순 정기주주총회에서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 사장은 “초기 램프업(수율개선을 통한 생산능력 증가)에 시간이 소요됐으나 점진적 개선으로 안정화되고 있다”며 “퀄컴과는 협력 중이고 중장기적으로 적극적인 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해 수율에 문제가 있었음을 시인하기도 했습니다.

 

업계에선 TSMC와 시장 점유율 격차가 확대되며 이 부회장의 ‘시스템반도체 비전 2030’ 실현은 물 건너간 목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시스템반도체 비전 2030’은 2030년까지 메모리 반도체 뿐만 아니라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도 세계 1위에 오른다는 삼성전자의 계획으로 2030년까지 총 171조원을 투자하고 첨단 파운드리 공정 연구개발과 생산라인 건설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큰 고객사들을 연달아 대만 TSMC에 빼앗기면서 파운드리 사업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 삼성오너일가가 삼성전자 주식을 팔아치운 이유가 되기도 한 것 같습니다

 

메모리반도체 시장에서 SK하이닉스와 미국 마이크론의 추격에 쫒기는 삼성전자 입장에 새로운 시장을 개발하지 못하면 서서히 죽어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은 성장성이 높은 중국시장에서 0%대 수준으로 떨어져 퇴출 수순에 들어간 상황이라 반도체 분야에서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하면 미래가 불안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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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GaCwyyTjPo

안녕하세요

삼성그룹 오너 일가가 삼성전자 보유지분 0.33%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 매매)로 매각했는데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에게 물려받은 재산에 대한 상속세 납부를 위해 이 회장의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보유지분을 처리한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공급난 등 국제정세 불안이 지속되면서 지난 연말과 비교하면 총 2000억원 가까이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됩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블록딜 매각 주간사인 KB증권과 골드만삭스, JP모간이 지난 23일 장 마감 직후 삼성전자 지분 1994만1860주(0.33%)에 대한 블록딜 기관수요 예측을 진행했는데 수요예측 전날 종가 기준 1조3720억원에 달하는 물량입니다.

 

지난해 9월 홍 전 관장이 보유지분 0.33%에 대해 KB증권과 신탁 계약을 체결한 주식 매각 물량으로 보이는데 홍 전 관장의 지분은 전날 종가 기준(7만500원)에서 주당 2.4%의 할인율이 적용된 6만8800원으로 전량 매각됐습니다.

 

삼성 안팎에서는 홍 전 관장이 블록딜에 나선 배경은 상속세 납부때문인데 이건희 회장이 남긴 주식은 삼성전자 4.18%, 삼성생명 20.76%, 삼성물산 2.9%, 삼성SDS 0.01% 등으로 홍 전 관장과 자녀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사장, 이서현 이사장은 이 회장이 보유했던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삼성SDS 등 주요 계열사 지분을 법정비율 등을 반영해 고루 상속받았습니다.

 

유족들이 내야 할 상속세는 약 11조원대로 연부연납제도로 납부하고 있지만 매년 부담금이 2조원에 달하는데 각각 홍 전 관장이 3조1000억원, 이재용 부회장이 2조9000억원, 이부진 사장이 2조6000억원, 이서현 이사장이 2조4000억원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매년 삼성그룹 계열사로부터 배당을 받는 돈과 일부 지배구조와 관련없는 주식들을 매각하여 상속세 재원마련에 나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상속세의 대부분은 주식 재산에 대한 것으로 유가족에게 남겨진 현금재산은 신고가 이뤄지지 않아 상속세 대상에서 누락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건희 회장은 매년 개인으로 1조원 가까이 배당을 받아 온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 돈의 행방이 묘연한 상황입니다

 

이재용 부회장 일가는 이건희 회장의 개인 미술품 상속을 포기하고 사회에 환원하는 것으로 일부 상속세를 할인받은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 삼성전자 주식 블록딜은 금리인상으로 삼성전자의 주가가 지금보다 더 오르기 어렵지 않나하는 생각에 오너일가가 매각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외국인 지분율이 높기 때문에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우리 증시에서 돈을 빼는 외국인투자자들이 늘고 있는데 이들이 삼성전자를 주로 편입하고 있어 가장 먼저 삼성전자 매물을 내놓고 있기 때문입니다

 

장기적으로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전자 주식이 더 싸질 경우 개인 지분을 늘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삼성전자 주가가 내려가는 것이 나쁘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오너일가의 이익이 숨겨져 있으면 주가를 끌어올리기 보다는 하락시킬 이유가 더 강화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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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4p5eihlFvvQ

안녕하세요

국민주 대우를 받고 있는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는데 주가가 칠만전자를 깨고 육만전자로 밀려났다 겨우 칠만전자에 턱걸이를 한 상황이라 성난 주주들을 달랠 묘안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번에도 이재용 부회장은 주총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전문경영인들이 나서서 주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올해 상반기 야심작이었던 갤럭시 S22가 ‘게임 최적화 서비스’(GOS) 논란에 휘말린 데다 최근 또다시 ‘6만 전자’를 기록한 주가 부진 등 연이은 악재 사태에 대한 책임론이 대두될 전망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총의 핵심 안건은 대규모 이사진 교체로 지난해 연말 사장단 인사로 2018년부터 회사를 이끌어온 대표이사 3명(김기남·고동진·김현석)이 물러나면서 전체 사내외 이사 11명 가운데 6명이 사임 또는 임기만료 등으로 바뀌게 되어 명실상부하게 이재용 부회장의 친정체제가 갖춰지고 그의 회장 승진을 위한 이사진을 꾸리게 된 것입니다

 

신규 사내이사로는 경계현 디에스(DS)부문장, 노태문 엠엑스(MX)사업부장, 박학규 디엑스(DX)부문 경영지원실장,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이 선임될 예정인데 새 사외이사 후보에는 한화진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 석좌교수와 김준성 전 삼성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8.53%의 지분을 보유한 국민연금은 지난 11일 이사 후보 3명(경계현·박학규·김한조)의 선임에 반대 입장을 밝혔는데 이들이 기업가치 훼손 또는 주주권익 침해 이력이 있거나 이에 대한 감시 의무를 소홀히 한 자에 해당한다는 이유에서인데 이재용 부회장의 불법 경영권 승계에 가담한 정도가 있기 때문입니다.



소액 주주들의 거부권 행사 움직임은 국민연금이 반대한 후보에 포함되지 않은 노태문 사장에 집중되는 분위기로 최근 지오에스 이슈로 불거진 소비자 기만 논란의 책임을 묻겠다는 취지인데 노 사장은 갤럭시 스마트폰의 발열 문제를 하드웨어 설계 강화로 해소해야 한다는 내부 지적에도 불구하고, 원가 절감 등을 위해 소프트웨어적 해결책을 고집했다는 비판이 제기 되면서 삼성전자 내부에서 비판여론이 높은 상황입니다

 

지난해 말 기준 삼성전자의 소액주주는 506만6300여명으로, 한해 전(215만3900여명)의 두배를 넘고 있어 진정한 의미의 국민주라는 소릴 듣고 있는데 최대주주 지분이 낮기 때문에 외국인투자자들의 지지가 없다면 신규 사내이사 선임이 아슬아슬하게 거부될 수 있습니다.

 

주가가 많이 하락한 상황이라 소액주주들이 많이 화가 나 있는 상황이라 이를 달래기 위한 특별배당과 주식배당 같은 특별한 이벤트가 필요해 보입니다

 

만에 하나 이번 신규 이사 선임에 단 한명이라도 실패할 경우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능력에 대한 상처가 될 수 있어 회사측은 모두 원안대로 통과되기를 희망하지만 작년과 같은 높은 찬성율은 기대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이번에도 온라인 주총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액주주들의 참여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어 마라톤 주총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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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회 삼성전자 정기주총 안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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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s_5yI5WQB8

안녕하세요

지난해 국내 증시 시가총액이 2020년에 비해 283조 원 가까이 늘어난 가운데, 업종별 희비가 엇갈리면서 주식부호 순위도 크게 변동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가(家) 4명이 고(故) 이건희 회장의 주식을 상속받으면서 주식부호 '톱5'에 합류한 가운데,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등 게임사 창업주들이 대거 주식부호 상위에 포진했습니다.



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021년 12월 30일 종가 기준 국내 상장사 주식가치를 조사한 결과,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전체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2654조8298억 원으로 2020년 2371조7364억 원보다 283조935억원(11.9%) 증가했습니다.



주식 시장이 하반기 횡보했지만 연초 상승분을 유지한 가운데, 업종별 희비가 갈리면서 주식부호 순위도 요동쳤는데 상속으로 인해 삼성가 4명이 톱5 중 4자리를 차지한 가운데, 주가가 급등한 게임주를 보유한 창업주들의 순위가 급등했고, 반대로 부진한 주가흐름을 보인 제약바이오 창업주들은 일제히 순위가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주식가치 증가액에서는 고(故) 이건희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이 6조5903억 원(150.2%)로 1위를 기록했고 이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5조1130억 원, 258%)·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조9589억 원, 53.7%)·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4조4477억 원, 224.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3조3162억 원),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3조2329억 원), 방시혁 하이브 의장(2조6095억 원), 박관호 위메이드 의장(2조3444억 원), 허재명 일진머티리얼즈 사장(2조671억 원), 김대일 펄어비스 의장(2조312억 원) 등의 주식가치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주식부호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주식부호 순위는 고(故) 이건희 회장이 빠지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4조1997억 원으로 1위를 기록했고 이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이 2위(10조9767억 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3위(7조949억 원), 김범수 카카오 의장 4위(6조6515억 원),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5위(6조4295억 원)로 톱5가 재편됐는데 톱5 중 이부진 사장과 이서현 이사장이 새롭게 합류해 상속이 주식부호 순위를 변동시킨 주요 이유가 되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어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6위, 5조1762억 원)과 방시혁 하이브 의장(7위, 4조5898억 원)·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8위, 4조2885억 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9위, 3조6369억 원), 허재명 일진머티리얼즈 사장(10위, 3조3181억 원)이 주식부호 '톱10'에 이름을 올렸는데 2020년 톱10 명단 중 이부진, 이서현, 방시혁, 조정호, 허재명 5명이 새로 이름을 올려 재벌일가의 주식상속이 부호 순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잘 보여줍니다.



특히 지난해 게임·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주목받으면서 주식부호 지형을 바꿨는데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2020년 15위에서 작년 7위로 8계단 올라섰고 김대일 펄어비스 의장도 2020년 20위에서 작년 12위로 8계단 상승했고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은 13위로 주식부호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고 박관호 위메이드 의장은 2020년 94위에서 작년 15위로 79계단 뛰어 올랐는데 주식부호 톱20 중 3분의 1이 넘는 7명이 게임·콘텐츠 관련 업종 창업주들로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산업에서 활발하게 창업주가 성공하는 역동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은 2020년보다 3계단 내려갔으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2계단↓)·최태원 SK그룹 회장(3계단↓)·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8계단↓)·구광모 LG그룹 회장(7계단↓)·이재현 CJ 회장(20위권 밖) 등 대기업 총수 일가의 주식가치가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국내 주식 시장은 대부분 업종의 시총이 상승한 가운데, 업종별 희비도 뚜렷했는데 코스피 시장에서는 은행업종 시총이 2020년 6조6361억 원에서 작년 35조8976억 원으로 440.9%(29조2615억 원) 늘면서 가장 두드러진 상승률을 보였고 이어 광업 420.4%(7408억 원), 의료정밀 361.3%(6조3656억 원), 섬유의복 130.2%(6조9406억 원) 순으로 상승 폭이 컸고 반면 통신은 12.6%(-3조8818억 원), 의약품은 9.6%(-14조3631억 원), 전기가스업은 6.9%(-1조6190억 원) 시총이 감소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디지털컨텐츠 업종의 시총이 작년 39조4700억 원으로 2020년 동기 17조3759억 원 대비 127.2%(22조941억 원) 늘면서 100% 이상 증가했고 또 전기·가스·수도 87.4%(427억 원), 운송 76.2%(3546억 원), 소프트웨어 72.8%(10조1151억 원) 순으로 많이 올랐고 이에 반해 유통 27.2%(-9조8650억 원), 방송서비스 15.8%(-8443억 원), 제약 12.6%(-7조3350억 원)씩 줄었습니다.



기업별로 보면 카카오뱅크가 신규 상장하며 단숨에 시총 28조344억 원으로 증가액 1위를 기록했고 이어 카카오페이(23조136억 원), 크래프톤(22조5248억 원), SK바이오사이언스(17조2125억 원)가 신규 상장하면서 나란히 시총 증가액 상위 '톱4'를 기록했는데 기존 종목 중에서는 카카오가 15조7048억 원 증가하며 5위, 네이버가 14조455억원 늘며 6위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반면 셀트리온은 21조1507억 원이 증발되며 43.6%의 감소율을 기록했고 이어 삼성전자(-16조1184억 원)·LG화학(-14조7538억 원)·셀트리온헬스케어(-12조3117억 원)·LG생활건강(-8조1683억 원)·SK텔레콤(-6조5470억 원) 순으로 시총 감소액이 컸습니다.

 

전반적으로 주식부호에서 경영권승계에 따른 부의 대물림이 주를 이루고 있어 재계의 역동성이 떨어지는 신분제 사회가 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 나마 게임업종과 엔터업종에서 창업주가 새로운 부호로 성장하는 것은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재벌부모를 두지 않으면 결코 부호가 될수도 없고 게임이나 엔터업계에 종사해야 부자가 될 수 있는 세상이 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재벌오너일가가 주식부호이자 경영권을 가진 오너경영자가 되는 것은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오너일가 눈 밖에 나면 월급쟁이 경영자도 될 수 없다는 한계를 드러낸 것으로 경영능력에 검증받지 못한 오너일가의 경영자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회사를 경영해 주주들에게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을 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재벌오너일가의 이익과 상장사 법인의 이익이 부딪칠 때 이사회가 주주들을 배신하고 인사권을 가진 오너일가의 이익에 손을 들어준 것은 우리 기업의 발목을 잡고 있는 사안으로 오너경영의 약점이자 우리 국민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 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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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EWM6vctUzc

안녕하세요

내년부터 재벌기업이 보유한 공익법인이 가진 국내 계열회사에 대한 의결권이 제한되는데 공익법인이 총수일가의 지배력 확대에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 기존에는 기업 결합 때 자산총액이나 매출액이 일정 기준 이상인 회사만 신고 의무가 있었는데, 내년부터는 거래금액이 일정 기준을 넘어도 신고 대상이 됩니다.

 

정부는 이처럼 내년부터 달라지는 제도를 정리한 ‘2022년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31일 배포했는데 우선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 공익법인이 취득 또는 소유하고 있는 국내 계열회사 주식에 대한 의결권 행사가 제한되는데 의결권 행사를 원칙적으로 금지해 공익법인이 총수일가의 지배력 확대 수단으로 이용되는 것을 방지한다는 취지입니다.

 

다만 공익법인이 100% 지분을 보유했거나, 상장 계열사의 안건 가운데 적대적 인수 합병 위험이 있는 사안에는 대응할 수 있도록 특수관계인과 합산해 15% 한도 내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는데 해당 안건은 임원 임면, 정관 변경, 합병 및 영업양도(계열사간 합병 및 영업양도 제외) 등입니다.

 

상호출자제한집단 소속 금융·보험사가 예외적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사유 중 계열사 간 합병과 영업 양도를 제외하는데 현재 금융·보험사가 보유한 계열사 지분에 대한 의결권은 원칙적으로 금지되나, 적대적 인수합병 방어 등 일부 필요한 경우에 한해 의결권이 예외적으로 인정돼 왔습니다.

 

대표적으로 삼성그룹은 오너일가의 지배력 강화를 위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삼성카드 등 계열 금융자회사들이 주력사인 삼성전자 지분을 보유하는 등 고객이 맡긴 돈을 수익성 보다 오너일가의 수익을 위해 사용하다가 이번에 법 개정을 통해 규제를 받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률을 감안한다면 이보다 더 좋은 수익처가 어디있냐는 항변이 있는데 주식투자를 몰라도 너무 모르는 멍청한 변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식투자는 주식을 매수하고 팔아서 차익을 얻는 것으로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투자는 매수만 했지 지금같은 규제가 나오전에는 단 한주도 팔지 않았다는 점에서 수익률 때문이 아니라 오너일가의 그룹지배력을 위한 매수와 보유였다는 생각 밖에 안 듭니다

 

공정위는 “개정법은 적대적 인수합병과 무관한 계열사 간 합병 및 영업양도에 대한 금융보험사의 의결권 행사를 금지해 금융보험사가 편법적인 지배력 확대에 악용될 수 있는 여지를 없앴다”고 설명했는데 거래금액이 일정금액 이상인 기업결합의 경우에도 공정위에 신고 의무가 생깁니다.

 

이런 법 개정은 삼성그룹의 편법 경영권승계에 가장 큰 이유가 있는 것으로 더 이상 고객돈으로 오너일가의 경영권 승계를 하지 말라는 것으로 고객돈을 공짜로 이용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성장잠재력이 큰 소규모 기업을 인수해 시장의 경쟁을 제한하는 것을 감시하기 위해서인데 취득 대상인 회사의 규모가 300억원에 미달해도 거래 금액이 일정 금액 이상이고, 피취득 회사가 국내시장에서 상당한 수준으로 활동하는 경우가 대상이 됩니다.

 

구체적인 거래 금액 기준과 국내 시장 활동 기준은 공정거래법 시행령에서 규정한다는 방침인데 지금은 자산총액 또는 매출이 신고회사(취득회사) 기준 3000억원 이상, 상대회사(피취득회사) 300억원 이상인 기업 결합에만 신고 의무가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신규 설립·전환된 지주회사이거나, 기존 지주회사가 자·손자회사를 신규·편입하는 경우, 자·손자회사에 대한 의무 지분율을 상장사와 비상장의 경우 모두 10%P(포인트)씩 상향했는데 상장회사의 경우 발행주식 총수의 20%에서 30%로, 비상장회사의 경우 발행주식 총수의 40%에서 50%로 변경됩니다.

 

공정거래법 상 사익편취 규율대상 기준이 되는 총수일가 보유지분을 상장·비상장 구분없이 20% 이상인 회사로 일원화하고 이들 회사가 50%를 초과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로 확대했고 이에 따라 사익편취 규율 대상회사는 현행 265개에서 709개로 늘어나고 또 내년부터는 경쟁사 간 가격인상계획, 원가와 같은 민감한 정보를 교환해 경쟁을 제한하는 행위를 담합으로 판단하는데 A사업자의 가격 인상 계획이 경쟁사인 B사에게 알려지는 경우, B사가 A사를 따라 가격을 함께 인상할 우려가 있다는 것으로 별도의 가격 담합 없이도 정보교환에 따라 사업자 간 가격경쟁 등이 제한될 것으로 공정위는 봤습니다.

 

하도급 관계에서 원사업자는 내년 2월 18일부터 수급사업자로부터 기술자료를 제공받는 경우 비밀유지계약서를 반드시 체결해야 하는데 수급사업자는 기술보호를 위한 비밀 유지를 요구하고 싶어도 이를 요구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재벌오너일가들은 계열 금융사를 통해 오너일가의 그룹지배력 강화에 큰 이득을 보고 있었고 이렇게 사용된 고객돈에 대해 단 한푼도 사용료를 지불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일반인이 제2금융권인 재벌그룹의 금융계열사에 대출을 받으려면 고금리를 부담해야 하는데 재벌오너일가는 아무런 댓가없이 고객돈을 이용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런 법 개정은 공정경제와 경제민주화 측면에서 합리성을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법이 공정하고 정의롭게 바뀌어야 대주주인 오너일가가 소액주주들의 이익을 쉽게 무시하지 못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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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발간 보도자료_최종(211228).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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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1_3Q_실적발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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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스피 시가총액 1위 대장주 삼성전자가 7만9000원선까지 회복하며 '8만전자'를 목전에 뒀는데 반도체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12월 들어서만 12.6% 상승했습니다.



22일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300원(1.66%) 상승한 7만9400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이 2468억원 어치를 사들였고 기관도 1202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3550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외국인은 12월들어 삼성전자를 총 2조3390억원 규모로 사들이며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데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순매도한 날은 이달 3일과 10일, 이틀 뿐이며 이 두날의 매도 규모도 578억원에 그치고 이달 내내 삼성전자를 강하게 매수하고 있습니다.



12월 외국인의 코스피 전체 순매수 규모가 2조6983억원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압도적으로 사들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날 상승은 간밤 미국 반도체기업 마이크론이 호실적에 힘입어 10.5% 급등한 것의 영향을 받았지만 반도체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전반적으로 강하고 특히 내년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으로 서버 수요가 크게 확대되면서 디램(DRAM)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증권가는 2022년 삼성전자 디램 수요가 북미 4대 데이터센터 업체 중심으로 전년대비 최대 23%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이는 내년 삼성전자 디램 공급량(전년 대비 16% 증가한 수준)을 웃도는 수치입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내년 업황 개선, 배당, 주가 상승률 등을 고려할 때 글로벌 반도체 업종에서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면서 "최근 상승했다고는 하나 아직 연초(1월4일 8만3000원)보다는 5% 가량 하락한 수치이고, SK하이닉스나 마이크론 주가의 저점대비 상승률과 비교할 때 3분의1 수준에 불과해 글로벌 반도체 업종에서 상대적 매력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삼성전자의 주가회복은 오너일가의 지분정리가 마무리되고 주식담보대출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주가가 쌀 이유가 사라졌기 때문일 겁니다

 

홍라희 여사가 상속세를 내기 위해 삼성전자 주식을 매각한 때가 칠만전자가 무너질 때인데 이후 주가가 회복되며 다시 팔만전자가 되고 있어 오너일가가 가장 쌀 때 주식을 매각한 바보같은 투자를 한 것으로 보이지만 이 때 홍라희 여사의 주식을 매수한 투자자는 진짜 쌀 때 삼성전자 지분을 매수한 것이 될 겁니다

 

아울러 금리인상 시기에 실적에 대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비중을 늘리는 기관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들이 늘고 있는 것도 삼성전자 주가회복의 주요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반도체시장의 빅사이클을 운운하며 주가를 떨어뜨리던 것이 엊그제 같은 데 이제는 이런 사이클에 대해 운운하는 사람들이 아무도 없다는 점에서 주가를 떨어뜨릴 이유가 있었다는 생각마져 듭니다

 

기본적으로 삼성전자 주가는 오너일가가 주식담보대출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결코 싸서는 안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내려가는 것보다는 오르는 것이 더 자연스러울 겁니다

 

삼성전자 실적도 양호하기 때문에 실적을 반영하는 주가흐름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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