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총파업 물류대란 조짐 윤석열 대통령 내외 영화관람과 영화인 초청 만찬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은 사진찍기놀이 나랏꼴 잘 돌아간다
주식시장이야기 2022. 6. 13. 08:00안녕하세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총파업이 12일에도 이어졌는데 파업 장기화로 전국 물류 거점의 물류 차질은 심화하고 있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부인과 한가하게 극장가서 영화관람하고 배우와 감독을 불러 만찬을 즐기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포항제철소의 선재공장과 냉연공장 가동을 13일부터 중단할 예정인데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7일 화물연대 파업이 시작된 이후 매일 약 2만t의 제품을 출하하지 못했고 약 11만t의 제품을 도로나 공장 주변에 쌓아놓고 있는 상태로, 이것도 한계에 이르면서 일부 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포스코는 총파업이 해결되지 않으면 수일 안에 열연·후판공장의 가동에도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현대제철 포항공장도 화물연대 파업으로 매일 9000t의 물량을 출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물연대 소속 노동자 250여명은 국내 최대 규모의 내륙통관 컨테이너기지인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 앞에 모였는데 평택·당진항과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에도 각각 200명, 80명의 노동자들이 집결했습니다.
주말이라 물동량이 적었던 탓에 노동자들은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자리를 지켰는데 화물연대 조합원 A씨 등 7명은 지난 10일 의왕 ICD 2기지 출구 앞에서 출하 차량을 가로막았다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하이트진로 경기 이천공장 앞에서 출하 차량을 가로막은 혐의로 체포됐던 화물연대 대전본부 하이트진로 지부장 B씨는 같은 날 구속됐고 화물연대 소속 노동자들은 부산에서도 신항과 북항에서 파업을 이어갔습니다.
파업으로 인한 물류 차질은 심화되고있는데 의왕 ICD의 10일 반출입물량은 평소 10% 수준인 441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로 집계됐고 의왕 ICD의 올해 금요일 하루 평균 반출입물량은 4422TEU다. 평택·당진항의 10일 반출입물량은 226TEU로 평소의 7.5%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부산항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11일 오후 5시 기준 5167TEU로 집계됐는데 지난달 같은 시간대 컨테이너 반출입량 2만1604TEU의 23.9%에 해당합니다.
전국 건설 현장에서는 장기간 시멘트 운송 중단으로 공사 중단 사태가 예상되는데 파업으로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를 이용한 시멘트 육로수송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생산한 시멘트를 일시 저장하는 사일로가 가득 차 공장 가동을 중단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강원은 영월 한일시멘트, 동해 쌍용씨앤이, 강릉 한라시멘트 정문 앞 등 세 곳에서, 충북에서는 한일시멘트·성신양회·한일현대시멘트의 단양공장 앞에서 화물연대 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제주는 내륙지역에서 시멘트 등 자재 등이 들어오지 못하고 있는데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필수인 골조 공사 현장의 경우 당장 13일부터 공사 중단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물류에 3대한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사측과 화물연대 노조의 갈등은 민간인 영역이라 민간이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손을 놓고 있다가 물류대란 우려가 일자 여론이 부정적으로 돌아가면서 뒤늦게 대화하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도 당연한 화물연대총파업에 대해 관심도 없는지 윤석열 대통령은 한가하게 부인과 영화보러 가고 배우들과 감독을 불러 만찬을 하는 등 놀고만 있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자율주행택시 타고 용산공원 오픈식에 가는 등 사진찍기 바쁜 모습입니다
물류대란은 인플레이션 자극 요인으로 결국 물가상승은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어 민생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것인데 정부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화물연대 총파업이 화물차 운전자들의 생업과 관련된 것으로 "안전운임 일몰제"폐지는 도로교통 안전과 물류안정을 위해 필요한 것인데 화주들의 탐욕으로 이런 상황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안전운임제도를 도입하고 나서 화물차 운전자들의 졸음운전과 과적, 과속이 줄어 사고율이 크게 개선되었고 이는 도로교통안전을 올려준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안전운임 일몰제"가 폐지되면 다시 예전의 최저가 발주로 돌아가 화물차들의 과적, 과속, 졸음운전으로 도로교통안전이 위협받게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소수 화주들의 이익을 위해 우리 사회전체가 위험을 부담해야 하는 것입니다
화주와 화물연대의 갈등을 거중조정하는 것이 정치가 해야 할 일인데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 극장가고 만찬하러 돌아다니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사진 찍으러 다니기 바쁘니 정부가 안보인다는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화물연대 총파업에 대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능력이 낙제점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고 국민의힘도 집권여당으로 아무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역시나 "각자도생"의 시대가 열렸다는 사실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과거 국민의힘 집권시절의 메르쓰 창궐하던 때와 같이 "각자도생"의 "헬조선"이 열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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