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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2dQ68dWa-eM

안녕하세요

바이오주는 한방이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준 사례가 오늘 증권시장에서 나왔습니다

 

셀레믹스의 주가가 장중 급등세를 나타내고  코스닥 상장사 퀀타매트릭스가 상한가로 급등한 것인데 권성훈 서울대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암 진단 지표를 개발했다는 소식이  이들 주식의 주가를 끌어올린 것 같습니다.



19일 오전 11시 27분 현재 셀레믹스는 전 거래일 대비 21.88% 오른 1만1750원에 거래 중입니다.

 

서울대 공과대학은 권성훈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서울의대 문경철, 박정환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암 조직 이미지를 세포 간의 그래프인 '암세포 네트워크'로 표현하고 의료진이 해석 가능한 그래프 기반의 딥러닝 기술을 통해 새로운 진단 지표를 발굴했다고 이날 공개한 것이 묻지마 매수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차세대 암 치료로 각광받고 있는 면역 치료제는 암 조직 내부의 세포 간 상호작용인 암 미세환경에 따라 치료 성공 여부가 결정되며, 최근에는 암 미세환경 자체가 새로운 진단 지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공동연구팀은 암 조직상에서 암세포의 모양뿐 아니라 세포 간의 상호작용을 나타낼 수 있는 암세포 네트워크를 제작하고, 세포 간의 상호작용 학습과 해석이 동시에 가능한 그래프 딥러닝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학술지인 네이쳐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에 게재됐습니다.



2010년 설립된 셀레믹스는 권 교수와 그의 제자인 김효기 대표, 방두희 연세대 교수 세 사람이 공동 창업했고 권 교수는 코스닥 상장사 퀀타매트릭스의 창업자이자 대표기도 합니다.

 

셀레믹스와 퀀타매트릭스 모두 상장 후 지속적으로 주가가 흘러내린 적자기업들로 연구개발 능력만 갖고 있는 회사들로 이런 회사들이 고점 대비 반토막 이상으로 주가가 흘러내린 다음 호재성 재료를 내놓는 것은 유상증자를 위한 밑밥깔기일 경우가 많아 일시적으로 주가를 끌어올리는 호재성 재료를 남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공모자금으로 일년여가 지나면서 곳간이 비어가니 불안하기 때문에 유상증자에 나서는 것으로 연구실적을 라이센스 아웃하거나 외부의 관련 바이오 기술을 검토할 수 있는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지 않고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하는 것은 솔직히 장학금 달라는 것과 다름 없어 보입니다

 

주식시장이 미래 기술에 대한 자금공급을 위해 미래성장산업을 보육하는 기능도 있지만 상장 후에도 여전히 적자를 지속하는 것은 주주들을 우롱하는 것과 다름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장기적으로 셀레믹스와 퀀타매트릭스도 헬릭스미스의 전철을 밟아 가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권성훈 서울대 교수 퀀타매트릭스 창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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