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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인수'에 해당되는 글 14건

  1. 2021.12.28 KCC그룹 국내 3대 벽지업체로 꼽히는 '신한벽지' 인수
  2. 2021.11.01 카카오게임즈 '오딘' 개발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지분율은 총 51.95% 확보
  3. 2021.09.09 한솔인티큐브 반려동물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 '닥터맘마' 인수 사업다각화
  4. 2021.08.06 이스타항공 인수 지방건설사 성정 과연 경영능력 있는 회사인가?
  5. 2021.06.16 세미시스코 에너지솔루션즈와 에디슨모터스 우회상장 기대감에 연일 급등세
  6. 2021.06.15 쌍방울 이스타항공 인수 가능성 연예사업과 시너지 기대감
  7. 2021.06.01 에디슨모터스 쎄미시스코 인수 전기버스에 전기승용차까지 사업 확장
  8. 2021.05.31 엠투엔 신라젠 경영권 인수 확정 6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형식
  9. 2021.04.15 네이버 국내 웹소설 플랫폼 시장점유율 3위 '문피아' 경영권 인수 협상 중
  10. 2021.03.30 호반그룹 사업 다각화 위해 대한전선 경영권 인수
  11. 2021.02.04 코스메틱 전문기업 본느 아토세이프 지분 68.9% 248억원에 인수 티에스인베스트먼트와 나우IB캐피탈 FI로 인수참여
  12. 2021.02.02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 게임 개발사 올엠 지분 약 57% 취득 경영권 인수
  13. 2021.01.13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국내 우주 위성 전문기업 쎄트렉아이 인수
  14. 2020.12.15 웰바이오텍 금영이엔지 경영권 인수 총 350억원 규모 주식 양수도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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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Z70Ysc70GWA

안녕하세요

KCC그룹이 국내 3대 벽지업체로 꼽히는 '신한벽지'의 새 주인이 되는데 막판까지 일본 릭실그룹과 접전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고 거래 완결성, 인수 후 시너지 등에서 매각 측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CC그룹은 최근 신한벽지를 인수하기 위한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주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데 이어 발 빠르게 양수도 계약까지 맺은 것으로 KCC그룹에서 (주)KCC와 KCC글라스가 인수 주체로 나설 예정입니다. 

 


이번 거래 대상은 카무르PE가 보유한 신한벽지 지분 98%와 김승대 전 신한벽지 대표 지분 2%로 거래 가격은 1500억원 안팎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전년도 신한벽지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135억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약 11배 수준의 멀티플이 적용된 셈인데 KB증권이 매각 실무를 맡았습니다.

 

신한벽지의 새로운 주인이 결정되기까진 제법 시일이 걸렸는데 지난달 중순 본입찰이 진행된 이후 한 달 넘는 시간이 소요됐는데 막판까지 일본 릭실그룹과 녹수(NOX), KCC 등 세 곳이 경합을 벌였기 때문입니다.

 

 
릭실그룹(Lixil Group Corporation)은 도쿄에 본사를 둔 일본 건축자재 및 주택 장비 제조 업체로 지난 1949년 설립돼 70년 넘는 전통을 자랑하며, 시가총액만 약 9800억엔(10조원)에 달하는데 릭실그룹은 자회사 아메리칸 스탠다드를 인수 주체로 검토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녹수는 지난 1994년 설립된 럭셔리 타일 바닥재 제조사로 비상장사지만 전년도 매출액 2733억원, 영업이익 391억원을 거둔 알짜 회사입니다.

 


KCC는 거래 종결성, 인수 후 시너지 등에서 매각 측의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국내 대기업으로 자금력이 충분하고 인수 의지도 높아 거래를 빠르게 종결할 수 있는 상대였기 때문인데 인수 이후 뚜렷한 청사진을 지닌 것도 강점이었습니다.

 

KCC는 신한벽지를 인수해 인테리어 부문의 역량을 키우겠다는 입장이었는데 현재 한샘, LX하우시스 등과 해당 시장에서 경합 중이어서 경쟁력 강화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시장 관계자는 "국내 기업 간 거래에 비해 크로스보더 딜은 거래 종결까지 시일이 오래 걸려, 가격 차이가 크지 않다면 매각 측이 국내 기업을 선호하는 분위기"라며 "코로나19 이후 인테리어, 리모델링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뜨거워 신한벽지 역시 관심을 뜨겁게 받았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996년 설립된 신한벽지는 실크벽지, 합지벽지, 방염벽지 등을 만드는데 중동, 아시아, 북미 등 전 세계 40여 개국에 벽지를 수출하고 있고 업계에서는 LX하우시스, 개나리 벽지와 함께 시판 시장의 '빅3'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KCC그룹이 신한벽지를 인수하는 것은 형제간에 계열분리 시 덩치들을 맞추기 위해 M&A를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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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카오게임즈 유럽법인은 개발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지분 약 30.37%(약 4500억원)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는데 카카오게임즈 유럽은 카카오게임즈가 지분 100%를 보유한 법인입니다



카카오게임즈가 보유하게 되는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지분율은 총 51.95%(카카오게임즈 21.58+카카오게임즈유럽 30.37%)로 늘어나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는 지분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판권으로 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며, 유럽법인의 지분 인수로 개발력 내재화와 글로벌에 힘을 준다는 전략입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유명 개발자 김재영 대표가 2018년에 설립한 회사로 지난 6월 출시한 크로스 멀티 플랫폼 오딘을 출시하며 게임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18년 8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와 첫 파트너십을 맺었고 이후 2020년 5월 추가로 전략적 투자를 진행, 올해 6월에는 오딘을 국내 시장에 선보여 17주 연속 국내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우수한 개발력과 인재를 갖춘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와 시작과 성장을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양사의 긴밀한 관계를 구축해 국내의 안정된 서비스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좋은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재영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대표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설립과 함께 좋은 인연을 맺어온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이번 협업을 통해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인기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회사인 라이온하트를 직접 지배하게 되어 수익성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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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컨택센터(콜센터) 시스템업체 한솔인티큐브는 반려동물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 '닥터맘마' 등을 운영하는 스티커스코퍼레이션의 지분 60%를 인수 금액 92억4700만원인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스티커스코퍼레이션은 2019년 3월 설립된 수의사 출신 대표가 창업한 유망 스타트업으로 반려동물의 개체, 나이, 질환에 따라 필요한 영양분을 중심으로한 맞춤형 사료 등 수의 영양학과 반려동물의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맞춤형 간식, 영양제, 스킨케어, 구강케어 등으로 펫 케어 관련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한솔인티큐브는 이번 인수합병(M&A)를 통해 반려동물 사업에 진출할 방침인데 IT(정보기술)역량을 결합해 인수기업을 펫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입니다.

 

한솔인티큐브 관계자는 "건강하게 반려동물을 관리하고 싶어하는 반려인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한솔인티큐브가 기존 컨택센터 사업에서 수익을 내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주력사업을 전환하려는 시도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인수에 적자 기업이 부담하기에 너무 큰 돈이 들어갔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한솔그룹 차원에서 생각하면 큰 부담없는 금액이지만 적자를 지속하고 있는 기업의 신규사업이라 의미가 남달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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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방 건설사 (주)성정이라는 새주인을 찾은 이스타항공이 기업 정상화를 위해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스타항공이 지난달로 예정된 회생계획안 제출시한을 2개월 미루면서 여러가지 잡음도 나왔지만, 내부에서는 연내 재운항을 위한 관련 작업을 착실히 이행 중에 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최근 시뮬레이터훈련 계약 허가를 서울회생법원에 요청하는 등 항공운항증명(AOC) 재취득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2019년 9월 비상경영에 돌입한 뒤 제주항공과의 M&A가 무산되면서 대량해고와 퇴출 위기로 내몰리기도 했는데 최근 새로운 주인을 만나 본격적인 회생 절차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새로 주인이 된 성정은 지난 6월24일 이스타항공 인수계약을 인수자금 약 1100억원으로 체결하고 항공운항증명AOC 재취득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서울회생법원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지난 6월 말부터 최근까지 사무실 임차계약 체결, 6월분 일부 직원급여 지급, 상품(유류) 구매, 운영자금 차입, 신규 임차 사무실 인테리어 공사, 공사계약(네트워크 등), 임차항공기 정비를 위한 공수비행, 시뮬레이터훈련 계약 등의 허가를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AOC 재취득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지난 6월부터 꾸려 운영 중이며, 목표는 연내 재운항으로 이스타항공이 이를 현실화할 경우 2020년 3월 셧다운 이후 1년여 만에 다시 하늘길을 여는 것입니다.

 

제주항공과의 M&A가 불발되면서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항공기 운항을 중단한 것이 큰 패착으로 돌아왔는데 다른 항공사들은 정부의 지원과 무급휴직으로 근근히 회사를 끄려갈 수 있었지만 이스타항공은 인수를 포기한 제주항공의 요구에 항공기들을 지상에 놀릴 수 밖에 없어 결국 M&A가 무산되었을 때는 제일 먼저 퇴출될 위기에 내몰린 항공사가 되었습니다

 

제주항공으로써는 알짜배기 일본노선의 강력한 경쟁자를 퇴출시킬 수 있어 계약금 몇 백억원을 날리는 것이 아깝지 않은 결과가 나온 것이라 M&A 실패가 그렇게 나쁜 결과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이스타항공이 지난 7월20일 예정된 회생계획안 제출시점을 2개월 미뤄달라고 법원에 요청하면서 이로 인해 성정의 인수자금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새로운 주인인 성정의 자금력에 대한 의문은 인수계약 시점부터 줄곧 제기돼왔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스타항공 측은 "채권 확정액을 정확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는데 실제 이스타항공은 비용 미지급으로 장기간 전산 시스템 사용이 불가능했습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빠른 정상화를 위해 직원들이 노력하고 있다"며 "8월 중 새로운 사무실로 입주하는 등 좀더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오는 9월 중으로 채권을 확정하고, 채권자 및 관계인 집회를 통해 채권변제비율 조정에 나설 예정인데 이후 성정으로부터 받은 인수자금 약 1100억원으로 채권을 해결할 계획입니다.

 

이스타항공이 회생에 성공해 다시금 하늘길이 열리고 제주항공과 경쟁한다면 아주 재미있는 상황이 벌어질 것 같아 이스타항공의 회생에 지지를 보내고 싶습니다

 

솔직히 M&A 시장에서 제주항공이 보여준 모습은 신뢰를 저버리고 아주 교활한 짓을 벌인 것인데 경쟁기업의 속살을 다 보고 영업도 중단시킨 상태에서 인수를 못하겠다고 하는 것은 상대방 기업을 죽으라고 한 것과 다를 바 없는 행위로 이를 통해 대량해고가 발생하고 실제로 퇴출 직전까지 간 것은 제주항공의 신의없는 M&A딜에 의한 결과였습니다

 

다만 이스타항공을 인수한 성정의 매출규모가 이스타항공의 전성기때 1/9 수준이라 실제 경영능력이 있을 지에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이스타항공 경영정상화까지 직원들 복직문제도 있고 자금여력이 있어야 하는데 성정의 능력은 그에 못 미쳐 보이기 때문입니다

 

성정은 이스타항공의 경영권 인수 후 최단시일 안에 경영안정을 시키고 기업공개(IPO)를 통해 자금안정을 꽤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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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솔루션즈가 코스닥 상장사 세미시스코를 인수완료 했습니다

에너지솔루션즈는 전기버스 전문업체 에디슨모터스를 지배하고 있는데 이번 M&A를 발판 삼아 전기차 사업 시너지 확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의미가 있습니다.

쎄미시스코는 이달 15일 에너지솔루션즈가 69억6800만원 규모(112만7535주)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납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는데 오는 30일 쎄미시스코의 현 최대주주인 이순종 대표 외 5명이 보유 주식을 디엠에이치 외 5인으로 양도하면, 에너지솔루션즈가 쎄미시스코의 최대주주에 오르게 됩니다.

에너지솔루션즈는 이번 유상증자 외에 추가로 총 5회에 걸쳐 350억원을 더 출자해 지분율을 높일 계획인데 추가 출자 후 지분율은 50%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경영권 인수를 마무리 짓는 임시 주주총회는 다음달 21일 열리게 됩니다.

에너지솔루션즈는 이번 유증 참여로 잠재적인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한 만큼 쎄미시스코와 전기차 사업 시너지 확대에 주력할 방침으로 쎄미시스코는 스마트 EV 제타(SMART EV Z) 브랜드를 앞세워 경형 전기차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2015년 10월 설립된 에디슨모터스는 CNG버스, 저상버스 및 전기버스를 제조·판매하고 있는데 지난해 서울시 전기버스 점유율 1위를 기록했고 지난해 매출액은 897억8700만원입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전기차 핵심요소인 구동모터,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차체 경량화 기술 등을 갖고 있고 차체에 탄소섬유 소재를 적용해 무게를 크게 줄였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개발한 MSO 코일로 구동모터의 효율을 향상시켰습니다.

경형 전기차부터 전기요트, 소형 전기선박 등에 응용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고 이에 쎄미시스코의 스마트 EV 제타의 고도화 및 추가 전기차 포트폴리오 확대를 준비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을 올릴 계획입니다.

에너지솔루션즈 관계자는 "에디슨모터스는 전기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자체 디자인 라인업을 마쳤다"며 "쎄미시스코와 협력해 올해가 전기차 사업의 실질적인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에너지솔루션이 장기적으로 쎄미시스코와 합병을 통해 우회상장할 수 있고 에디슨모터스도 합병할 경우 전기차 업체로 변신에 성공하게 됩니다

지금 쎄미시스코의 주가는 이런 완성된 모습의 미래가치를 선반영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전기버스를 주로 생산하는 에디슨모터스 실적도 그리 좋은 편이 아닌데 전기차 사업 자체가 보조금에 기반한 사업이라는 한계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전기승용차 시장은 빠른 속도로 내연기관 완성처 시장을 잠식하며 성장하고 있어 어너지솔루션즈가 쎄미시스코를 인수한 것은 경형전기승용차 시장에 진출한 의미를 가질 뿐 아니라 에디슨모터스와 함께 전기차 시장의 완성된 형태로 모든 분야에 진출한 의미가 있습니다

M&A를 통해 기업가치가 획기적으로 바뀔 수 있다는 사례를 나타내주는 것이지만 기대감만으로 오른 주가는 실제 실적으로 보고 자기 가치를 찾아 움직이게 됩니다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상당한 주가 하락을 장기간에 걸쳐 경험하게 되는 최악의 상황이 나올 수도 있고 실적이 기대감을 뛰어넘으면 주가 상승은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주가는 실적을 선반영하는 바로미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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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이스타항공의 새주인 찾기가 2파전으로 좁혀졌습니다.

앞서 인수의향을 내비쳤던 하림 및 사모펀드들이 본입찰에서 빠지고 쌍방울만 단독으로 참여했고 이에 따라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선정된 우선매각협상자인 건설업체 성정이 쌍방울보다 높은 금액을 제시할지 여부에 따라 최종 인수자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쌍방울그룹은 이날 오후 3시까지 진행된 이스타항공 인수 본입찰에 단독으로 입찰서류를 제출했는데 앞서 지난달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한 기업은 쌍방울을 포함에 10여곳으로 알려졌지만 이후 진행된 예비실사 이후 본입찰까지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쌍방울과 더불어 유력 인수후보자로 떠올랐던 하림 역시 본입찰에 나서지 않았는데 하림은 앞서 이스타항공 인수여력이 충분하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2500억원 수준의 부채가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으로 업계 한 관계자는 "당장 수익을 내기 힘들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투입될 자금은 이보다 더 높다고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최종 인수자는 쌍방울과 지난 4월 선정된 우선매수권자 두 곳 중 하나로 좁혀지게 됐는데 업계에 따르면 우선매수권자는 충청지역에 기반을 둔 건설업체 '성정'으로 확인됐는데 성정이 이스타항공과 예비 인수계약을 맺으며 제시한 인수가는 약 8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에서는 이스타항공의 현재 적정 인수가치를 약 1000억원 수준으로 보고 있는데 쌍방울이 본입찰에 참여하며 제시한 인수가 역시 이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다소 상회하는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런만큼 성정이 추가로 자금력을 동원할지 여부가 이번 이스타항공 인수전의 마지막 관건이 될 전망인데 법원은 성정이 이같은 결정할 수 있도록 2~3일간 기한을 준 뒤 결과에 따라 빠르면 오는 21일 최종인수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성정은 과거 티웨이항공의 전신인 한성항공의 인수전에도 참여했던 전적이 있는 만큼 항공업계 진출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성정의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100억원대 수준, 자산 규모는 약 1000억원 정도로 '코로나19(COVID-19)' 이전 이스타항공의 연간 매출 규모가 약 5000억원 수준인 점을 감안한다면 무리한 행보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당장 현금 동원력이 충분한 성정이 추가 금액을 제시할 수 있다는 시각도 있지만 업계에서는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쌍방울의 최종 인수 가능성에 더욱 무게를 두는 분위기입니다.

쌍방울은 입찰 참여에 앞서 김정식 전 이스타항공 대표를 추진위원장으로 삼고 인수 전반을 진행해왔는데 업계 한 관계자는 "항공업 경험 뿐만 아니라 김 대표가 이스타항공 내부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안다"며 "자금력 뿐만 아니라 사업성 측면에서도 쌍방울이 더 유력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건설업체 성정이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항공사를 원한다고 하지만 현재의 실적구조에서 인수는 무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당장 이스타항공을 인수하는 기업은 과거 부실에서 기인한 약 2천억원대 채권을 책임져야 하는데 그럴 능력이 성정에게 없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쌍방울은 상장사이고 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인수 후 신규자금 투입에도 유리한 상황입니다

최근에 쌍방울은 계열사인 포비스티앤씨를 통해 아이오케이 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여 매니지먼트 사업도 시작하고 있어 항공사 인수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기대감이 큰 상황입니다

이스타항공이 좋은 주인을 만나 조기에 정상화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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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쎄미시스코가 최대주주 변경과 대규모 자금 조달을 통한 유동성 확보 소식에 상한가로 급등했습니다.

1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쎄미시스코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전 거래일보다 29.47% 오른 1만1천9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쎄미시스코는 전날 최대주주인 이순종 외 5인이 디엠에이치 외 5인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는데 양도주식수는 212만9957주, 양수도대금은 314억1686만 원으로 1주당 가액은 1만4750원입니다.

아울러 에너지솔루션즈가 6월부터 11월 사이에 총 5차례에 걸쳐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쎄미시스코의 신주 563만7천675주를 취득하기로 했는데 투자금액은 총 348억원 규모로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에너지솔루션즈는 쎄미시스코의 지분 50%를 확보해 최대주주에 오르게 됩니다.

쎄미시스코는 또 전환사채 등을 발행해 618억원의 유동성도 확보했는데 모네타 에디슨글로벌 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에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하고 한앤김에도 200억원의 CB를 발행해 총 600억원의 자금을 마련했고 쎄미시스코는 자기주식 25만6천54주도 18억원에 처분해 유동성을 보충합니다.

에너지솔루션즈는 버스와 트럭 등 상용 전기차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에디슨모터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데 쎄미시스코는 경형전기차 EV Z를 출시한 바 있어 에디슨모터스와의 시너지를 통한 전기차 사업 확대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어 주가 급등을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로써 에너지솔루션은 쌍용차 인수와 같은 소문보다 쎄미시스코 인수라는 실리를 취한 것으로 보이는데 덩치 키우기 보다는 내실을 다지며 성장하는 전략을 세운 것 같습니다

향후 에디슨모터스와 쎄미시스코의 합병을 통해 전기차 덩치를 키울 수도 있고 에디슨모터스의 우회상장도 추진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한 의미가 있습니다

만에 하나 에디슨모터스와 쎄미시스코가 시너지를 내 실적호전이 나타날 경우 쌍용차를 진짜 인수하겠다고 나설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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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라젠#엠투엔 이 ' #경영권인수' 본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연내 거래재개 가능성이 커졌는데 투자금 납입, 등기이사 선임 등 절차가 남았지만 사실상 거래재개를 위한 9부능선은 이미 넘었다는 평가입니다.

신라젠은 31일 엠투엔을 대상으로 6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유상증자 를 결정했다고 공시했고 신주발행가액은 3200원이며 1875만주가 발행될 예정으로 유증 납입일은 7월15일이며 납입이 완료되면 엠투엔은 신라젠의 최대주주가 되며 이후 신라젠은 임시 주총을 열고 새 등기이사를 선임하게 됩니다.

엠투엔은 1978년에 디케이디앤아이 이름으로 설립돼 스틸드럼 제조 및 판매, 각종 철강제품 등의 사업을 영위하다 1997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는데 지난해에는 주총을 열어 엠투엔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바이오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했고 또 #엠투엔바이오 를 출범시키고 미국의 신약개발 전문업체 GFB를 인수하기도 했습니다.

실질적인 오너인 #서홍민리드코프회장#김승연한화그룹회장 의 처남이고, 김 회장 부인인 서영민 씨가 지난해 엠투엔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등 엠투엔은 범한화가로 분류됩니다.

업계는 등기이사 선임 등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면 늦어도 연내 거래재개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데 현재 신라젠은 한국거래소 판단에 따라 주식 거래가 정지돼 있으며 지난해 11월30일 #기업심사위원회 로부터 개선기간 1년을 부여 받았는데 거래소는 신라젠에게 '개선기간 내에 자본금 확충', '경영 투명성 확보(최대 주주 변경)' 등의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한 투자 업계 관계자는 "신라젠과 엠투엔간 본계약 체결 및 3자배정 유증 결정으로 사실상 거래재개 검토 초읽기에 들어갔다"며 "'500억 이상 투자' 등 거래소가 내건 조건을 모두 충족했기 때문에 늦어도 연내 거래재개가 되지 않겠느냐"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와 관련 신라젠은 "엠투엔과 본계약 체결이 완료된 만큼 빠른 시일 내 거래소와 미팅을 추진, #신라젠거래재개 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일정 등을 조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엠투엔에서 600억원 규모의 현금이 신라젠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엠투엔 주주 입장에서는 향후 배당 받을 수 있는 돈이 자회사가 될 신라젠으로 넘어가는 것으로 악재가 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엠투엔이 바이오 사업을 강화하려고 한다지만 신라젠에 대해 시장에서 엊갈리는 평가가 있는 기업을 너무 큰 돈을 들여 인수하는 것이 아닌지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신라젠 주주들은 가까운 시일 안에 거래재개가 되어 재산권 행사의 기회가 생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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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를 6억달러에 인수한 네이버가 국내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 경영권 인수에 나섭니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문피아' 경영권 인수를 위해 최근 대주주 S2L파트너스, KDB캐피탈 등과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르면 이달 중 주식양수도계약(SPA)이 체결될 전망입니다.

문피아는 무협소설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웹소설을 갖춘 종합 웹소설 플랫폼인데 2002년 9월 창업자 김환철 대표가 만든 온라인 커뮤니티 '고무림'으로 출발해 2012년 법인으로 전환했습니다.

등록된 작가 수는 4만7000여 명으로 2020년 국내 웹소설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순위는 1위 네이버, 2위 카카오, 3위 문피아, 4위 조아라, 5위 리디북스 등 순으로 파악됩니다.

이번 거래 대상은 문피아의 지배회사인 투자목적회사(SPC) 문피아투자목적회사가 보유한 문피아 지분 전량(64.42%)입니다.

2016년 사모펀드(PEF) S2L파트너스는 KDB캐피탈과 함께 SPC를 통해 지분 70%를 350억원에 매입했습니다.

당시 문피아 창업자 김환철 대표도 후순위 투자를 통해 SPC 일부 지분을 취득했는데 S2L파트너스와 KDB캐피탈이 SPC 지분 55%, 나머지 45%를 김 대표가 보유하는 형태였습니다.

당초 문피아는 대신증권을 주관사로 두고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S2L파트너스도 IPO를 통해 투자금을 회수할 예정이었지만, 펀드 만기가 다가오면서 상장 전에 매물을 내놓았는데 그러나 업계에서는 경영권 딜과 병행해서 IPO 작업도 계속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B 업계는 문피아의 기업가치가 3000억원을 넘어설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문피아는 무차입경영이 이어지면서 현재 300억원 규모 순현금을 갖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문피아 인수가 완료되면 국내 웹소설 시장은 네이버 1강 체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문피아는 네이버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이 가능해 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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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이 사업 다각화를 위해 대한전선의 경영권을 인수했습니다.

호반그룹의 건설 계열사인 호반산업은 약 2518억원에 대한전선의 발행 주식 40.0%를 취득하는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습니다.

호반산업은 취득 목적을 '사업 다각화'라고 밝혔는데 주식 취득 예정 확정 일자는 오는 5월31일입니다.

앞서 지난주에 진행된 대한전선 매각 본입찰에서 호반그룹은 글로벌세아와 인수를 놓고 막판 경쟁을 벌였는데 호반은 가격과 성장 방안 제시에서 우위를 보이면서 대한전선 최종 인수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반은 2014년 대한전선이 처음 매물로 나왔을 때 시장에서 잠재 후보로 거론된 바 있고 이어 대한전선이 지난해 다시 매물로 나왔을 당시에는 유력 인수 후보로 꼽혔습니다.

1955년에 설립된 대한전선은 현재 LS전선에 이어 국내 2위의 전선업체입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수년 전부터 꾸준히 사업다각화를 해왔다"며 "이번 인수로 건설업을 영위하는 호반그룹과 토목 엔지니어링 수주 확대 등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호반그룹의 대한전선 인수는 완전한 이종 상업에 뛰어든 것이 아니라 건설업과 관련있는 전선업에 뛰어든 것이라 리스크는 충분히 제어할 수 있다고 셍각됩니다

보수적인 M&A로 유명한 호반건설이 인수에 나선 것이라 딜 끝까지 가 봐야 인수여부가 최종 결정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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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틱 전문기업 본느는 아토세이프의 지분 68.9%를 248억원에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결정했는데 지분 취득예정일은 오는 19일입니다.

티에스인베스트먼트와 나우IB캐피탈이 각각 5.5%의 아토세이프 지분 인수를 통해 직접 투자하여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하는데 회사는 이번 인수를 바탕으로 기존의 화장품 사업을 넘어 생활용품 사업까지 사업 영역을 다각화할 예정입니다.

본느가 인수한 아토세이프는 지난 2001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친환경 생활용품 전문기업인데 친환경 세제 '쉬슬러(Shesler)', 기능성 치약 '덴티본조르노(Denti Boungiorno)' 등 친환경 세제 및 세정제를 생산해 온라인과 홈쇼핑을 통해 판매하고 있고 아토세이프의 지난해 매출액은 400억원, 영업이익은 47억원이 예상됩니다.

임성기 본느 대표이사는 "당사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모든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으로의 성장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아토세이프 인수를 시작으로 사업 영역을 점점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본느는 지난 2009년 설립돼 2018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기업인데 제품 기획과 패키징 디자인, 마케팅 전략 등 고객이 요청한 제품 개발의 모든 과정을 풀(Full) 서비스로 제공합니다.

현재 제조시설 없이 국내 400여 개의 제조업체를 활용한 글로벌 뷰티 및 유통 채널의 OEM과 ODM, 자체 브랜드 론칭 등을 통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다양한 화장품 제품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전체 매출의 90%가 수출을 통해 발생하고 있으며, 2019년 기준 북미 57%,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 15%, 유럽외 기타지역 28%의 매출 비중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본느의 매출 외형을 봤을 때 248억원을 주고 아토세이프의 경영권을 인수한 것은 과도한 현금 유출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티에스인베스트먼트와 나우IB캐피탈이 FI로 참여한 것이 그나마 안전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아토세이트의 상장을 염두에 두고 비싼 가격에도 인수를 감행한 것 같은데 중국 화장품 시장이 한한령 철회로 살아난다면 인수가 보약이 되겠지만 수익성 개선이 늦어질 경우 아토세이프 인수에 들어간 비용이 부메랑이 되어 자금 압박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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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게임 개발사 올엠의 지분 약 57%를 취득하고 경영권을 인수했습니다.

이번 인수로 컴투스는 올엠의 PC 게임 개발 역량과 유명 게임 IP(지식재산권), 자회사 펀플로의 모바일 게임까지 확보하며 경쟁력을 강화했습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올엠은 ‘크리티카 온라인’, ‘루니아 전기’ 등 PC 게임을 오랜 기간 서비스하며 개발력과 글로벌 서비스 경험을 쌓아온 중견 게임 기업으로 2019년에는 글로벌 플랫폼 스팀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전 세계 최고 판매 게임을 뜻하는 탑셀러(Top Sellers)에 오르는 등 새로운 시장 개척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대표작인 ‘크리티카 온라인’은 2013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70여 국가에서 2000만 이상 회원이 즐기고 있으며, 2007년 디지털콘텐츠 대통령상을 수상한 ‘루니아 전기’ 또한 80여 국가에서 500만 이용자가 함께 한 인기 게임인데 특히 ‘크리티카 온라인’은 세계 최대 온라인 시장인 중국에서도 현지 파트너 텐센트와의 협업을 통해 6년 넘는 기간 동안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컴투스는 이번 올엠 인수를 통해 PC게임 개발력과 자체 엔진 개발 및 다양한 상용 엔진 활용 등의 기술력을 확보하며, 자사 게임 IP의 멀티플랫폼 확장 기반을 갖추게 됐고 아울러 올엠이 준비하고 있는 신작 게임 개발과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상호 협력 또한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빛의 계승자’,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 등 모바일 게임을 개발한 올엠 자회사 펀플로와도 활발한 협업을 진행하는데 펀플로는 현재 컴투스가 확보한 ‘워킹데드’ IP를 기반으로 수집형 모바일 RPG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한편 컴투스는 지난해 독일 게임 기업 ‘아웃 오브 더 파크 디벨롭먼츠’ 인수로 첫 해외 기업 M&A를 시작했으며, 이외에도 여러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지속해 왔습니다.

컴투스 관계자는 "향후에도 게임 및 문화 콘텐츠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외 유망 기업 투자 및 M&A를 적극적으로 전개, 새로운 기업 경쟁력을 꾸준히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작년 3분기까지 실적만 봐도 현재 주가는 저평가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20만원대 주가가 적정주가로 평가되는데 최근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들의 엊갈린 투자로 가격조정에 빠져든 인상입니다

그럼에도 실적이 긍정적이라 이번 M&A로 컨텐츠를 보강할 수 있어 모바일 게임을 넘어 PC게임까지 시장을 늘려 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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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우주 위성 전문기업인 쎄트렉아이 지분 인수 계약 체결을 13일 공시했습니다.

쎄트렉아이는 국내 최초 설립된 위성 전문기업으로 시스템 개발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지난 1999년 국내 최초 위성 우리별 1호 개발인력 중심으로 창업해 현재 위성본체, 지상시스템, 전자광학 탑재체 등 핵심 구성품의 직접 개발과 제조가 가능한 국내 유일의 업체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지분 인수에 대해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를 맞아 미래 성장이 기대되는 우주 위성 산업관련 핵심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에 투자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회사와의 시너지를 통한 위성 개발기술 역량을 확보해 기술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주 개발을 주도하는 주체가 정부에서 민간으로 넘어가고 있는 최근의 우주산업 트렌드로 이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단계적으로 쎄트렉아이 지분 확대를 추진하되, 공시된 바와 같이 우선 발행주식의 20% 수준을 신주 인수(약 590억원)하고, 전환사채(500억원) 취득을 통해 최종적으로 약 30% 지분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이번 쎄트렉아이의 지분 인수와 상관없이 쎄트렉아이의 현 경영진이 계속해서 독자 경영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 양사의 역량을 집중하면 국내외 우주산업의 위성분야에서 많은 사업확장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우주 위성사업 관련,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KSLV-2)’ 액체로켓엔진 개발을 맡고 있는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인 한화시스템은 위성 탑재체인 영상레이더(SAR), 전자광학·적외선(EO·IR) 등 구성품 제작 기술과 위성안테나, 통신단말기 등 지상체 부문 일부 사업도 하고 있어. 중장기적인 시너지를 통해 국내외 우주 위성 사업 부분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현우 대표이사는 지난해 12월 21일자로 대통령 직속 ‘국가우주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습니다

한화그룹이 경영권세습을 앞두고 공격적인 M&A에 나서고 있는데 삼형제의 계열분리 이전에 덩치를 키워 놓겠다는 전략인 것 같습니다

아울러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쎄트렉아이를 인수한 것은 미래 성장 날개를 얻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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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바이오텍이 금영이엔지의 경영권 인수를 위해 체결한 주식 양수도 계약의 중도금 납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지난 8월 웰바이오텍은 금영이엔지 주식 5만주(지분 100%)와 경영권 확보를 위해 총 350억원 규모의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웰바이오텍 관계자는 “최근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금영이엔지 주식 양수도 계약에 따른 중도금 110억원을 지급했다”며 “내년 1월 중에 잔금 지급을 완료해서 금영이엔지의 경영권 인수를 최종 마무리 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2007년 설립된 금영이엔지는 반도체, IT업종 필수시설인 클린룸과 2차전지 제조 필수시설인 드라이룸 등의 공조설비 설계부터 제작, 시공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현재 클린룸과 드라이룸을 국내와 해외에서 시공하고 있습니다.

웰바이오텍은 금영이엔지 인수를 통해 고성장 중인 클린룸 산업에 진출하고 본격적인 회사 체질 개선에 나선다는 전략인데 구세현 웰바이오텍 대표이사는 “지난 8일 금영이엔지의 완성도 높은 시공 능력과 높은 수출 실적 성장률을 인정받아 정부가 포상하는 철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며 “금영이엔지는 2차전지와 반도체 설비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폴란드, 헝가리 등 동유럽 시장과 베트남,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서 수주가 증가하고 있어 높은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구 대표는 이어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금영이엔지가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음압시설인 바이오 크린룸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어 음압시설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웰바이오텍은 지난 3년여간 대규모 영업적자를 내고 있는데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들어온 자금을 전량 금영이엔지 인수에 사용해 껍데기만 남은 상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기도 지역만 해도 크린룸을 갖춘 공장들이 놀고 있는데가 많은데 클린룸 시공 기업의 가치가 주당 70만원씩이나 할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에 이런게 머니게임이 아닌가 생각되고 내년에 관리종목이나 상장폐지 위험에 회삿돈을 다 배먹은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아무래도 이해가 되지 않는 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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