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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가 우주산업 기대감에 나흘째 강세로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4일 오전 10시33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일 대비 5250원(15.03%) 오른 3만9800원을 기록 중인데 이날 장중 3만99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500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우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총력 기울이기에 나섰는데 지난 27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영업망을 토대로 '밸류체인(가치사슬)'을 완성해 미래 성장산업을 선점한다는 계획입니다.
3일 KAI는 경남 사천에 소재한 본사에서 우주산업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뉴 스페이스 TF'를 출범했는데 TF장인 한창헌 미래사업부문장(상무)을 필두로 전략그룹과 재무그룹 등의 사내 역량을 결집해 만들었습니다.
이를 위해 KAI는 우주 분야 전문 기관과 기업, 스타트업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실행 계획을 수립할 방침인데 실제 지난달 18일에는 소형·초소형 위성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KAIST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기존에 하던 중·대형 위성에 소형·초소형 위성 기술을 접목해 융·복합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취지로 특히 소형·초소형 위성 여러 대를 저궤도로 발사해 기존 중·대형 위성과 연계하면 통신 속도 향상이 가능해져 차세대 이동통신망 구축과 기상예보·재난재해 예방, 감시정찰 등으로 활용할 수 있고 이와 맞물려 자율주행과 사물인터넷(IoT), 6세대(G) 이동통신 등에 대한 대중화 서비스도 제공이 가능합니다.
KAI는 1994년부터 위성 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왔는데 1t급 위성인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과 3t급인 정지궤도 복합위성, 첫 민간 주도로 개발한 차세대 중형위성 등이 대표적입니다.
'425개발사업'으로 불리는 국방위성 사업도 진행하고 있는데 고해상도 영상레이더(SAR) 탑재 위성과 전자광학(EO)·적외선장비(IR) 탑재 위성을 연구개발(R&D) 중입니다.
안현호 KAI 사장은 지난달 위성사업과 관련해 "위성 분야는 첨단 융·복합 시장 핵심 사업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라며 "미래 초고속 네트워크 수요에 대비한 민간 우주산업 분야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AI가 먼저 치고 나가는 모습이지만 우주산업은 미국의 견제에 한계를 갖고 있었는데 북한이 ICBM급 로켓 개발에 성공하면서 미국이 우리에게 로켓개발을 제한할 명분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제외하고 한반도를 둘러싼 중국, 러시아, 북한, 일본 모든 국가들이 대륙간탄도미사일로 전용이 가능한 로켓을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만 미사일 사거리 제한에 묶여 우주산업을 반전시키지 못하고 있었는데 최근 미국과 협의에서 미사일 사거리 연장에 성공하면서 대기권 밖으로 독자적인 로켓을 쏘아 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우주산업은 이제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데 지금까지 많은 돈을 들여 남의 로켓으로 우리 인공위성을 쏘아 올렸다면 앞으로는 독자적인 로켓으로 우리 인공위성을 대기권 밖으로 쏘아올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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