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털 네이버가 올해 미국에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합작법인을 만들어 K팝스타를 활용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코리아타임스에서 익명의 내부자라고 소식을알렸는데 "구체적인 설립 날짜와 함께 회사 이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올해 안에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이버와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한 언급을 피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소식통에 따르면 잠정적으로 'NaverBE'로 명명된 이 합작법인은 네이버 V라이브 사업부와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위버스'를 개발한 기술 자회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beNX를 결합해 설립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네이버 브이라이브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위버스는 온라인에서 연예인들이 팬들과 교류할 수 있는 라이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 회사들은 라이브 채팅 세션에서부터 리얼리티 쇼와 K-pop 콘서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가상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해 보유하고 있습니다.
위버스에는 미디어 콘텐츠 구독은 물론 방탄소년단 관련 상품과 상품까지 판매하는 전자상거래 애플리케이션 위버스샵이 있습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수익성의 거의 70%를 책임지고 있는 K-pop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고 하는데 지난해 방탄소년단은 빅히트 매출의 97.4%를 책임졌습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위버스와 네이버 V라이브에 더 많은 케이팝 스타들을 초청해 비엔엑스와의 시너지를 높일 필요가 있는데 브이라이브는 플랫폼에서 다양한 K-pop 밴드들이 라이브 영상을 방송하고 있으며, 월 8000만 명의 액티브 유저들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지난 8월 SM엔터테인먼트와 자회사에 1000억원을 투자해 V라이브 플랫폼에 소속 연예인을 활용, 글로벌 팬들을 더 많이 유치했고 또 CJ ENM과 V라이브 사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는데 CJ ENM은 국내 1위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제공업체입니다.
하지만 지난 해 3분기 매출은 270억원에 그쳐 적자 전환했는데 반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beNX는 같은 기간 14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1400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합작법인이 설립되면 세계 시장에서 K-pop 스타들을 글로벌 팬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하고 관련 아이템을 판매하면서 수익성과 함께 전 세계 팬들을 초대해 아이돌과 소통할 수 있는 통로를 갖게 딜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에 대한 수익 의존도를 낮추면서 지속적인 수익을 오릴 수 있는 솔루션을 가지게 되는 것이고 NAVER는 K pop 스타들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어 윈윈이 되는 조인트벤처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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