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https://youtu.be/BuBYL_XSAUI

안녕하세요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2.26% 급등한 배럴당 92.31달러에 거래를 마쳤는데 2014년 9월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장중 93달러를 넘기도 했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4월물 브렌트유 역시 장중 내내 배럴당 93달러 위에서 거래가 이뤄졌고 이 역시 2014년 10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최근 유가를 끌어올리는 건 산유국들인 OPEC플러스가 증산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 수급이 꼬여 버린 측면이 강한 상황입니다

 

2020년 코로나19 위기로 감산에 돌입한 산유국들이 코로나19위기에서 벗어나고 있는 선진국의 석유수요량 증가에도 공급추가에 인색하기 때문인데 여기다가 세계 2위의 산유국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긴장으로 각종 경재재제를 당하면서 공급측면의 불안감이 더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즈비그니에프 라우 폴란드 외무장관과 회담하면서 “러시아 앞에는 두 가지의 길이 있다”며 “하나는 안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대화와 외교이고 또 다른 하나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략의 길”이라고 했는데 그는 “러시아가 침략을 택하면 엄청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폴란드는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한 나라로 올해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의장국이며 OSCE에는 미국과 러시아가 함께 포함돼 있는데 미국은 폴란드에 미군을 추가로 증파하기로 한 상황입니다.

 

이에 맞서 러시아는 중국과 밀착 관계를 강화하고 있는데 로이터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가스 기업인 가즈프롬은 이날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CNPC)와 연 100억㎥의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극동 지역 가스관을 통해 중국에 공급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고 이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방문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 맞춰 나왔는데 다분히 서방 진영을 의식한 행보라는 평가입니다.

 

러시아는 세계 주요 산유국 중 하나로 러시아가 주요 원자재의 공급을 끊어버릴 경우 세계 에너지 대란은 불가피한데 특히 독일은 러시아에 대한 천연가스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미국과 러시아의 대립에 중립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더해 미국 텍사스를 비롯한 미국 중서부 지역의 눈폭풍과 한파가 덥쳐 미국 내 일시적인 원유 생산 차질을 빚을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원유시장은 이미 국제유가 100달러 시대 도래는 시간문제라는 예상인데 WTI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넘은 건 2014년 7월이 마지막이었습니다.

 

미국은 셰일오일 덕분에 세계 최대 산유국이되어 이제는 석유를 수입하는 국가가 아닌 석유를 숙출하는 나라가 되었고 미국 월가도 셰일오일 생산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 입장에선 인플레이션 우려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인기가 떨어지는 요인이 되고 있지만 미국 월가의 지지를 받고 있는 공화당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은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런 국제유가 고공행진이 지속되기는 어려워 보이는데 3월 미FOMC에서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달러가치가 오르고 있어 기축통화로써 달러가치가 오르는 것은 국제유가의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석유소비국들이 몰려 있는 지구북반구가 겨울철에서 벗어나고 있어 난방유 소비가 줄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다 국제유가가 오르는 것은 신재생에너지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어 이번에 기록한 국제유가 상승은 수급측면의 문제라 수요가 줄면 다시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결과로 귀결될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뉴욕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기존 증산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는 소식에도 하락했습니다.

 

4일(미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05달러(2.5%) 하락한 배럴당 78.81달러에 마감했는데 WTI 가격이 배럴당 80달러를 밑돌며 마감한 것은 지난 10월 초 이후 처음으로 이날 마감가는 10월 7일 이후 최저치입니다.

 

OPEC+는 이날 산유국 회의를 열고 12월에도 하루 40만 배럴 증산하는 기존 증산 규모를 유지하기로 했는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추가 증산 압박에도 증산 규모를 유지한 셈입니다.

 

OPEC+는 지난 7월 회의에서 8월부터 올해 남은 기간과 내년까지 매달 하루 40만 배럴씩 감산을 완화하기로 한 바 있으며 올해 말까지 이 수준을 유지하기로 한 셈으로 증산정책을 유지하겠다는 발표를 내놓은 것입니다

 

알렉산더 노박 러시아 에너지 장관은 8월부터 지금까지 시장에 200만 배럴의 원유가 추가됐다며 계획대로 우리는 시장에 더 많은 원유를 투입했다고 말했고 그는 동시에 우리는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에 계절적 수요 감소를 볼 수 있으며 여전히 글로벌 원유 수요는 코로나19 델타 변이와 그에 따른 일부 국가들의 규제 조치로 압박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OPEC+의 다음 회의는 12월 2일에 열릴 예정인데 유가는 OPEC+의 결정에 초반 오름세를 보였으나 이후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EY의 앤디 브로간 글로벌 원유시장 담당 대표는 마켓워치에 이번 결정은 시장에 그리 "놀라운 뉴스는 아니다"라고 말했는데 브로간 대표는 "수요가 팬데믹 이후 회복되고 있기 때문에 OPEC+의 전략은 꽤 성공적인 것으로 보이며, 지금은 방향을 바꿀 강력한 이유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에너지 아웃룩 어드바이저스의 아나스 알하지도 마켓워치에 "OPEC+가 미국과 인도, 일본의 압력에도 현 계획을 고수한 데는 최소 12개의 이유가 있다"고 말했는데 그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최근 몇 주 동안 2천만 배럴 가량 증가한 반면 미국 정유소로 이동한 규모는 2018년 수준보다 적은 하루 100만 배럴가량에 불과하다며 미국의 휘발유 문제가 OPEC+의 추가 증산으로 해결되지 않을 것을 시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즉 국제유가 고공행진에 셰일오일 생산은 늘어났지만 노후한 정유공장들이 정유할 수 있는 능력은 정체 상태에 빠져 있어 원유재고만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우리나로 같이 정유능력이 뛰어난 국가에서는 유입되는 정유량이 늘어난다 하더라도 이를 정유할 능력이 충분한 것과는 대비되는 모습입니다

 

국제유가의 하락에도 국내 휘발유가격은 요지부동한 모습인데 이런 식으로 국내 휘발유가격이 고공행진을 할 경우 국내 정유4사의 영업이익은 7조원대를 넘어설 가능성이 커 지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올해 들어 국제 유가가 60% 넘게 상승하는 등 급등세를 지속하자 미국 셰일오일의 절반가량을 생산하는 퍼미안 분지에서 산유량이 급증하고 있는데 미국 셰일오일이 경쟁력을 가지는 가격대를 넘어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관련 추세가 현재 원유시장의 수급 긴축 구도에 변화를 줄 정도는 아니라는 의견인데 긴축 상태가 계속되며 유가 상승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데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전문가 다수는 당분간 ▲미국 외 산유국의 증산 지체와 ▲여름철 미국의 허리케인에 따른 생산 설비 피해 ▲겨울철 난방용 및 천연가스 부족에 따른 대체 수요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소비로 공급 부족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80달러대인 국제 유가가 추가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은데 현재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와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가격은 각각 80달러대, 83달러선으로 연초 이후 66.1%, 61.9% 상승했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올해 7~9월 세계 석유 수요량은 하루 약 9723만배럴로 코로나19 사태 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많은데 오펙 회원국과 비오펙 산유국 협의체인 오펙플러스(OPEC+)의 추산에 의하면 올해 세계 공급 부족 물량은 하루 110만배럴이 예상됩니다.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내년이 돼야 미국에서 하루 80만배럴의 추가 공급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공급 부족 우려는 이때가 돼야 완화될 것이라며 WTI 가격은 10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편 에너지 전문매체 오일프라이스닷컴은 유가 80달러대가 세계 경제에 찬물을 끼얹을 것이라는 우려와 관련해 전혀 그렇지 않다고 일축했는데 전 세계 석유 수요가 꾸준하게 회복 중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으로 보여 유가 상승이 소비에 주는 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에너지 조사회사 우드맥켄지의 에드 크룩스 미주 부문 부회장은 올해 4분기 세계 석유 수요량은 약 9900만배럴로 추산되는데 이는 3분기보다 약 2%가량 늘어난 것이라며 '건강한 속도'라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투자은행 JP모간도 WTI 가격이 130달러나 150달러로 급등해도 미국 경제에 문제가 없다고 봤는데 JP모간은 평균 가격이 100달러였던 2010~2015년 당시에도 괜찮았다는 이유를 달았습니다.

 

미국내 셰일오일에 대규모 투자를 했던 미국 월가는 국제유가가 올라야 자신들의 투자가 수익을 낼 수 있기에 국제유가가 80불 이상에서 고공행진 하기를 기대하고 있고 그래서 국제유가 100불 소리가 미국에서 먼저 나오는 것으로 이미 산업은 신재생에너지로 많이 전환되었고 전기차와 수소차가 본격적으로 시장을 주도하면서 예전보다 화석연료 수요가 에너지 분야에서는 많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탄소저감정책에 따라 앞으로도 화석연료 소비가 줄어들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산유국들도 공급량을 늘리는 것을 망설이고 있는 것으로 2020년 감축한 500만베럴의 석유생산량을 다시 회복하는데는 겨우 80만 베럴 늘렸을 뿐 이전 생산량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여기에 비해 석유수요는 다시 늘고 있는데 중국 공장이 돌아가면서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은 셰일오일의 생산으로 석유수입국에서 산유국으로 전환되었고 한때 세계 최대 석유생산국이 되기도 했습니다

 

WTI 국제유가 80불이 갖고 있는 의미는 미국 셰일 오일이 경쟁력을 가지는 가격대라는 것으로 미국 월가가 희망하는 가격대인 것입니다

 

지구 북반구에 겨울철로 들어가며 에너지 소비량이 증가하는데 석탄소비가 줄어든 만큼 석유나 천연가스의 사용이 늘 수 밖에 없어 공급량이 급감한 상황에서 수요가 늘면서 가격은 오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결제통화인 달러화 가치가 낮기 때문에 더 오를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미국이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을 시작해 달러화 가치가 올라가게되면 국제유가는 다시 내려가게 되어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국제 유가는 공급 부족 우려에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7일(미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47달러(1.99%) 오른 배럴당 75.45달러에 거래를 마쳤는데 2018년 10월 3일 이후 가장 높은 가격입니다.

 

브렌트유도 이날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전거래일 대비 1.48달러(1.9%) 오른 배럴당 78.71달러에 거래됐고 장중 한때 배럴당 80달러에 육박한 79.52달러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브렌트유의 연말 전망치를 기존 80달러에서 90달러로 상향 조정했는데 골드만삭스는 "허리케인 아이다의 여파로 공급이 타격을 입은 데다 아시아 지역의 수요가 살아나면서 유가가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기본적으로 국제유가는 수요와 공급에 따라 움직이기는 하지만 결제통화인 달러화 가치에 연동되어 있습니다

 

미국 달러화에 대해 금리인상이 연기되고 있고 OPEC플러스의 증산이 빠르게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허리케인이 미국의 석유산지인 카리브해를 강타하면서 전체적으로 공급이 딸리는 상황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특히 아시아 시장에서 중국의 석유소비가 살아나고 있어 수급에 있어 공급이 딸리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화석연료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신재생에너지로 대체되고 있어 새로운 유전개발과 같은 공급화대에 투자되는 자금이 줄고 있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결국 화석연료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에 대체되고 있어서 이런 국제유가가 오르고 있다는 뉴스는 국내 휘발유 시장을 독과점하고 있는 재벌들이 시중 휘발유가격 인상을 합리화시켜주는 재료로 이용되는 것으로 일종에 국민들을 속이는 가짜뉴스이자 왜곡보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국내 석유재벌들이 수입하고 있는 원유는 6개월 전에 계약한 분량으로 국제유가 수준이 지금보다 20%~30% 저렴할 때 들여온 것들로 정제하여 시중에 팔고 있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국내 석유재벌들이 폭리를 취하고 있는 것이고 현대오일뱅크의 상장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기사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국제유가가 주요 산유국들간 협의체인 OPEC+의 감산완화 합의소식과 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세에 따른 공포심리에 수요감소 우려가 더해지면서 7% 이상 폭락했는데 서부텍사스산원유(WTI)와 북해산 브렌트유 모두 한달여만에 처음으로 70달러선이 무너졌습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가격은 전장보다 7.51% 급락한 배럴당 66.42달러에 거래를 마쳤는데 이날 하락률은 지난해 9월8일 이후 10개월여만에 최대폭을 기록했습니다.

 

WTI 가격은 지난 6월9일 이후 한달여만에 배럴당 70달러선이 무너졌는데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6.75% 하락한 배럴당 68.82달러를 기록했고 이는 지난 5월24일 이후 최저치로 일일 낙폭으로는 지난 3월 이후 최대폭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국제유가는 OPEC+ 석유장관회의서 주요 산유국들이 감산완화 합의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하락세로 출발했는데 OPEC+ 산유국들은 오는 8월부터 매달 하루 40만배럴씩 추가적인 감산 완화에 들어가기로 하면서 공급 확대가 예상됐고, 기존 시장 불안요인이던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가 분쟁을 매듭지었다는 소식이 유가를 떨어뜨렸습니다. 


이후 코로나19 델타변이에 따른 석유수요 감소 우려가 더해지면서 낙폭이 커졌는데 특히 이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최근 일주일간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평균 3만명대에 이르렀다고 발표하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는데 최근 미국 내 휴가철 여행객 급증과 함께 강세를 보였던 유나이티드항공과 델타항공, 아메리칸 에어라인 등 항공주들이 일제히 급락하면서 국제유가도 수요감소 우려에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DTN인베스트먼트의 트로이 빈센트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에 "델타변이의 확산으로 인해 유가를 끌어내리지 않으면서 증산에 나서려는 OPEC의 노력이 타격을 입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크로 거래도 유가를 지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고 이어 "달러 강세와 중국과 전 세계 경제의 성장 둔화 우려, OPEC+ 산유국들의 증산 소식 등으로 유가가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달러가치에 영향받을 수 밖에 없는데 최근에 달러화 강세는 국제유가 하방요인으로 작용했고 여기다가 OPEC+의 증산 합의가 공급확대 신호로 시장에 알려지면서 국제유가는 하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여기다가 다우지수의 급락소식은 경기회복에 찬물을 끼었는 소식으로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대유행으로 경기회복 속도가 더디게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국제유가를 폭락세로 이끌었습니다

 

유동성잔치에 모든 자산가치에 버블이 들어가 있는데 이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연기되면서 버블이 꺼질 차례가 된 것 같습니다

 

시장내 먼저 비싼 가격에 팔려는 사람들이 아우성 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국제유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60달러를 넘겼는데 미국에 몰아닥친 한파의 영향입니다.

15일(현지 시각) 오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장중 전거래일 대비 1.8% 상승한 배럴당 60.5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북해산 브렌트유도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1.2% 오른 63.20달러를 나타내면서 지난 13개월래 최고치를 보였고 미국 루이지애나주 헨리허브의 천연가스 선물은 BTU당 3.01달러로 3.3% 올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같은 가격 상승의 배경으로 미국에 내린 한파 경보를 꼽았는데 폭설과 강추위가 예보된 가운데 전력과 연료 수요가 오르면서 가격이 뛰었다는 것입니다.

미 기상청은 이날 최소 1억5000만명이 한파의 영향권 아래 놓일 것으로 내다봤는데 주요 산유지인 텍사스주도 겨울 폭풍으로 긴급 순환 정전에 들어갔습니다.

이와 관련, 에너지 컨설팅업체 크리스톨 에너지의 캐롤 나클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급증했던 재고가 줄고 있다"며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이런 상황에도 원유 수백만배럴을 시장에 내놓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구 북반구가 겨울철에 들어가면 난방유 소비가 증가해 자연스럽게 기름값이 상승하는 결과를 가져오는데 여기다가 기습한파로 WTI의 생산차질은 공급축소를 의미해 기름값을 밀어올리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친환경차의 보급으로 이런 현상은 점차 개선되겠는데 화석연료에 대한 사용이 줄어들기 때문이지만 여전히 전기생산에 화석연료에 대한 비중이 크기 때문에 이련 현상은 서서히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WTI의 가격 상승은 자연스럽게 중동산 두바이유의 가격상승을 가져오고 이는 우리나라 정유주들에게 국내 휘발유 가격 인상 이유로 작용해 엄청난 폭리를 취하게 됩니다

국제유가가 오를 때는 내수용 휘발유 가격에 이를 재빨리 반영해 수익을 증가시키고 국제유가가 내릴 때는 이핑계 저핑계로 내수용 휘발유 가격 하락을 더디게 해 수익을 가져가는게 국내 휘발유 시장을 독과점하고 있는 소수 재벌 정유사들의 수익구조입니다

정유주들은 올 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수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1.97% 오른 57.97달러에 마감했는데 지난해 1월21일(배럴당 58.34달러) 이후 1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장중 58.14달러까지 올랐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4월물 브렌트유는 이날 장중 줄곧 60달러를 넘었는데 오후 3시30분 현재 배럴당 2.22% 오른 60.66달러에 거래되고 있고 브렌트유는 종가 기준 지난해 1월24일 60.69달러를 기록한 이후 60달러를 넘은 적이 없어 원유시장은 팬데믹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난 셈입니다.

최근 원유 랠리의 기저에는 ‘바이든 효과’가 있는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조9000억달러 규모의 메가톤급 부양책을 적극 추진하면서,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미국 상원과 하원은 이같은 부양법안을 과반 찬성만으로, 다시 말해 민주당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결의안을 가결했고 한국 돈으로 2130조원에 이르는 돈이 풀리는 게 임박한 것입니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전날 CNN에 나와 “바이든 행정부의 코로나19 구제법안은 위험보다 이득이 더 크다”며 “법안을 처리하면 내년에는 완전고용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에너지 시장정보업체 반다나 인사이트의 창업자인 반다나 하리는 “최근 유가 폭등의 배경에는 팬데믹이 후퇴할 것이라는 조짐 속에 원유 수요가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배어 있다”고 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주요 헤지펀드들이 최근 들어 유가 강세에 베팅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는데 올해 높게는 배럴당 80달러까지 브렌트유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마저 나옵니다.

여기에 주요 산유국, 특히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맹주인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 노력이 한몫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금값 역시 이날 상승했는데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17% 오른 1834.2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은 발권력을 동원한 유동성공급으로 달러가치를 훼손하는 조치이기 때문에 자산가격이 오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돈의 가치가 예전만 못하기 때문에 더 많은 달러를 갖고 있어야 구매력이 보상될 수 있기 때문에 넘쳐나는 달러만큼 더 많은 달러가치 하락이 나타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당분간 자산가치에 끼는 버블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국제유가의 상승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감을 키우는데 여전히 화석연료로 돌아다니는 자동차가 많은 상황에서 유가상승은 유통에 대한 원가 상승을 가져오고 이는 물건값에 반영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정유주들은 앉아서 떼돈을 벌게 되는데 예전에 싼 값에 사 놓은 원유를 정재해 지금의 비싼 가격으로 시장에 팔 기 때문에 마진폭이 크게 늘어나게 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국제유가가 어느덧 55달러대로 올라섰는데 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1.7% 상승한 55.69달러에 거래를 마쳤는데 지난해 1월22일(배럴당 56.74달러) 이후 최고치입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분 현재 배럴당 58.39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유가가 큰 폭 오른 건 미국의 재고 감소 영향으로 보이는데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는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낮은 4억7570만 배럴까지 감소했고 공급 부족 우려가 유가를 끌어올린 것입니다.

WTI 가격은 팬데믹 이후 폭락했는데 지난해 1월만 해도 ‘스위스 스폿(수급상 가장 적정한 가격대)’으로 불리는 배럴당 50~60달러대를 유지했지만, 그해 3월16일(28.70달러) 코로나19 공포에 처음 20달러대로 진입했고 이후 4월 중하순께 10달러대까지 곤두박질 쳤는데 현재 WTI 가격대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한 것입니다.

코로나19백신 보급에 따라 점차 코로나19사태는 진정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다시 경기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여전히 코로나19확진자수가 급증하고 있어 개별지역별로 봉쇄정책에 들어간 곳이 많은 상황이라 회복세는 기대감에 못미쳐 보입니다

그래도 자산가격은 미래가치를 현재할인한 가격이라고 하니 그 미래에 국제유가가 먼저 도착해 있는 모습입니다

국내 정유사들은 국제유가 상승을 이유로 빠르게 휘발유가를 인상시켜 수익성을 회복하고 있고 도가 지나쳐 폭리를 취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기름값의 상승은 물가 전반에 인상 자극을 주는 요인으로 생산과 유통에 다 에너지가 소비되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