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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칩스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16일 오후 1시 53분 기준 텔레칩스 주가는 전일 대비 13.95% 상승한 1만9,550원에 거래 중입니다.
신지훈 리딩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단기간 내 수요-공급 밸런스를 맞추기가 어려워 현재 차량용 반도체 사업을 하는 기업이 수혜를 받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텔레칩스는 차량용 반도체 중 AP에 주력하는 회사로 매출의 약 70%가 현대기아차 그룹에서 나오는데 프리미엄 모델을 제외한 전 모델에 텔레칩스 AP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신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액 1,382억 원, 영업이익 117억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내연기관의 6세대 플랫폼으로의 변경과 E-GMP를 활용한 전기차 모델이 출시될수록 텔레칩스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란 분석입니다.
그는 "현대기아차 내 점유율은 약 80% 수준"이며 "이미 1월부터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 1382억원, 영업이익 117억원을 달성하며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중저가 차량도 대부분 디저탈 AVN 을 탑재해 출시 중"이라며 "클러스터의 경우 IHS 에 따르면 전세계 차량 채택률이 2020년 16.5%에서 2026년 34.1%로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기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되면 어플리케이션마다 AP 가 신규로 필요한데 전기차는 AVN, 클러스터, HUD 등 모든 어플리케이션이 디지털로 작동하기에 AP 탑재량 증가와 동시에 어플리케이션 모듈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신 연구원은 "복수의 어플리케이션이 모듈화 될 경우 고사양의 AP가 탑재되어 평균판매단가(ASP) 상승도 나타난다"며 "앞으로 자율주행 관련 어플리케이션에서는 NPU가 탑재돼 기존 차량용 AP보다 고부가가치를 낼 수 있는 여건이 갖춰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글로벌 선두업체의 차량용 반도체 매출 비중은 평균 40% 수준"이며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평균 26.9배 수준"이라고 덧붙였고 이어 "텔레칩스 차량용 반도체 매출 비중은 96%임에도 PER 20.4배로 저평가"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에서 차량용 반도체 부족현상이 우리 증시에는 차량용 반도체 묻지마 매수세를 유입시키고 있는데 미국에서 차량용 반도체가 부족해진 이유를 알아야 할 겁니다
대만 TSMC에서 차량용 반도체보다 비싼 가전용 반도체를 우선 라인에 물리다보니 가격에서 밀리는 차량용 반도체가 부족해 질 수 밖에 없는 것으로 완성차 업체에서 반도체 가격을 올려주면 되는데 그러면 자동차 판가를 올려야 한다고 저러고 있는 겁니다
차량용 반도체 가격이 점차 올라가면 부족현상은 해소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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