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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적분할'에 해당되는 글 21건

  1. 2023.01.13 SK온 포드와 투르키예 4조 전기차배터리 공장 투자 백지화 SK이노베이션 주주들 반발 2
  2. 2022.09.08 풍산 방위산업 물적분할 결정 주가 급락세
  3. 2022.07.08 LG화학 3억 달러 규모 글로벌 '그린본드'(녹색채권) 발행성공 배터리 소재 사업 투자 기대감
  4. 2022.03.26 CJ ENM 소액 주주 반발과 주가폭락에 기업분할 포기 현금출자 설립 추진
  5. 2022.03.06 금융위원회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 개정 경영 투명성 강화 요구
  6. 2022.02.10 LS ELECTRIC EV릴레이 사업 물적분할 LS이모빌리티솔루션설립 발표 주가 폭락 주주들은 더 이상 바보가 아니다
  7. 2022.02.08 CJ ENM 물적분할 포기 직급제 개편에 주주와 임직원 반발
  8. 2022.01.28 물적분할 통한 상장 기존 주주 동의 필요 제도 개선
  9. 2022.01.23 세아베스틸 물적분할 주가폭락 고배당 정책으로 주주달래기 조삼모사 원숭이 주주들 대우
  10. 2022.01.20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청약 흥행 성공 주가반등
  11. 2022.01.19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 사상 최대 규모 114조원 뭉칫돈 유입 물적분할 논란 재개 우려
  12. 2021.12.27 티라유텍 로봇사업부문 물적분할 수익성 개선 기대감
  13. 2021.10.17 SK케미칼 외국인 매수 1위 종목 주주친화정책 먹히고 있다
  14. 2021.10.14 야놀자 인터파크 여행사업부문 인수 글로벌 여행 시장 진출
  15. 2021.09.13 SK케미칼 유틸리티 공급 사업부문 물적분할 SK멀티유틸리티 주식회사(가칭)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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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pOOH42jsU5s

안녕하세요

SK온이 Sk이노베이션에서 물적분할 이후 신규투자건들이 계속 철회되고 있어 제대로 사업은 못하고 Sk이노베이션의 자금지원으로 놀고 먹는다는 비아냥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초 SK온은 미국 포드, 튀르키예 코치(Koc) 등과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을 통해 상용차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었는데 3사는 지난해 3월 튀르키예 앙카라와 인접한 지역에 연 30~45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셀 공장을 생산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이들은 양극재의 니켈 함량을 90% 이상 끌어올린 삼원계(NCM) 기반의 하이니켈 배터리를 생산해 포드 상용차에 탑재할 예정이었습니다

 

SK온이 포드가 원하는 시점과 물량에 맞춰 배터리를 공급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 협력 파트너를 변경했다고 보는데 통상적으로 배터리 수율(완성품 중 양품 비율)은 90%가 넘어야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으나 이에 도달하기까지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고 현재 약 90% 이상 수율을 확보한 LG에너지솔루션도 폴란드 공장 운영 초기 수율을 높이는 데 애를 먹기도 했지만 수율면에서 성공한 경험을 갖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의 경쟁력이 더 있다고 판단되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 주주 입장에서는 물적분할을 통해 설립된 SK온이 자기 사업을 본궤도에 올려놓지 못하고 계속 SK이노베이션의 투자로 연명하는 수준이라 SK이노베이션 주주들의 배당금을 까먹고 있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향후 SK온의 상장 실익은 SK이노베이션 최대주주가 다 가져가는 구조라 SK이노베이션 소액주주들은 상대적 손해만 보는 상황입니다

 

SK온과 LG엔손의 해외투자가 연기되면서 규모의 경제 달성도 늦춰질 것으로 보이는데 업계 선두인 LG엔손은 타결이 덜하지만 후반주자인 SK온의 경우 수익성 개선이 마냥 미뤄질 수 있어 보입니다

 

최근의 금리인상으로 투자금 마련에 따른 비용도 급증한 상황이라 투자시기를 늦춰 비용부담을 최소화해 보겠다는 전략인데 경쟁사인 중국 전기차배터리 업체들은 계속 투자를 늘리고 있어 우리 배터리 업체들이 뒤처지는 것이 아닌가 우료되고 있습니다

 

SK온은 LG엔솔과 똑같은 물적분할을 통해 IPO를 추진하고 있어 이를 통해 투자금을 마련한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지만 실적부진과 투자금 부족으로 IPO를 마냥 늦추고 있는 실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 주주입장에서는 물적분할의 실익이 없기 때문에 그냥 재합병을 통해 내재화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는 상황인데 SK최대주주측의 미련에 소액주주들이 손해를 뒤집어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SK이노베이션의 주주들은 과거에도 SK온에 대한 자금 지원에 불만을 드러냈는데 적자를 이어가고 있는 SK온에 천문학적인 자금을 지원하는 게 SK이노베이션 주주들의 배당금을 까먹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SK온은 2021년 6831억원의 영업손실을 봤으며 2022년 1~3분기에도 각각 ▲2734억원 ▲3266억원 ▲134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는데 업계에서는 SK온이 배터리 수율 개선 문제 등으로 인해 2022년 4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어 SK이노베이션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SK이노베이션 주가가 계속 흘러내리는 이유가 바로 이런 소액주주들의 상대적 손실 증가에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들도 메리트를 못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SK온 20220617-한국기업평가.pdf
0.71MB
SK이노베이션 20220901 유안타.pdf
1.37MB
SK이노베이션 20221020 삼성증권.pdf
0.7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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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vmTkOfsh_Xo

안녕하세요

풍산이 방산사업 물적분할 결정에 8일 주식시장에서 급락했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풍산은 전날보다 6.40% 내린 2만8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는데 풍산은 전날 이사회를 열어 방산사업 물적분할을 결의했는데 투자자들이 반발해 매도로 대응하는 모습입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말 임시 주주총회 승인을 거친 후 12월 방산사업을 전담하는 신설법인 '풍산디펜스(가칭)'가 공식 출범할 예정인데 분할은 존속회사인 풍산이 신설회사의 발행주식 전부를 취득하는 물적분할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물적분할은 분할 신설 법인의 상장 가능성 등으로 통상 주가에 악재로 작용하는데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의 물적분할과 상장 과정에서 기존 최대주주였던 LG화학의 주가가 반토막이 난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풍산은 방산 부문 신설회사의 비상장을 유지한다고 밝혔으나 핵심 사업 부문 분할에 대한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자회사의 상장은 언제든지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기 때문입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존속법인이 신설법인의 지분 100%를 갖고 비상장 상태를 유지하는 물적분할이므로, 현시점에서 이번 기업 분할로 인한 기업 가치 변화는 없다"고 밝혔고 이어 "장기적으로 방산 사업의 가치가 부각되고 신동사업과 방산사업의 독립 경영을 통한 효율과 성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의 물적분할 과정에 LG화학 소액주주들이 큰 손해를 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감독당국도 물적분할에 기존 소액주주들에 대한 손해보상책을 강구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일단 투자자들은 풍산을 매도하는 것으로 물적분할에 반대하는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풍산 20220405 삼성증권.pdf
0.77MB
풍산 20220708 하이투자증권.pdf
0.55MB
풍산 20220729 키움증권.pdf
1.2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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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IEas4C8j7Sk

안녕하세요

 

LG화학이 오늘(8일) 증시에서 배터리 소재 사업 투자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3분 기준 LG화학은 이틀 연속 오름세를 보이면서 전 거래일 대비 2만7천 원(5.15%) 오른 55만1천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LG화학은 이날 장 개시 전 배터리 소재 사업 경쟁력 강화와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 3억 달러(약 3천9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그린본드'(녹색채권)를 발행했습니다.



그린본드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동시에 발행돼 유통되는 국제 채권으로, 발행대금의 용도가 기후변화·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프로젝트 및 인프라 투자에 한정됩니다.



LG화학은 그린본드로 확보한 자금을 양극재, 분리막 등 전기차 배터리 소재 관련 분야에 전액 투자할 계획입니다.



앞서 SK증권은 LG화학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나 보유하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 주가 하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84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박한샘 SK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2조8천770억 원, 8천950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 평균(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고 이어 "화학의 실적 악화를 양극재 등 소재 부문 성장이 상쇄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하이투자증권은 "석유화학은 유가 상승과 중국 수요부진, 신규 증설물량 유입 지속 등으로 고전해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감소할 것이나 첨단소재 부문은 양극재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이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대폭 늘어날 것"이라며 LG화학 목표주가 82만 원을 유지했습니다.

 

LG화학의 주가는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에도 불구하고 고점 대비 반토막이 된 상황이라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LG화학의 1분기 실적 기준으로 180만원이 적정주가이지만 LG에너지솔루션의 물적분할과 IPO에서 기존주주들의 이익에 심대한 침해로 신뢰를 잃은 상태입니다

 

결국 LG화학의 주주가치에 대한 정책 실망감이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들의 외면을 가져왔고 개인투자자들의 상투물림의 결과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주주가치를 어떻게 돌려줄지 LG그룹측이 성난 주주들을 달래주기 위해 명백하게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주)LG_주주가치+제고방안_Kor.pdf
1.69MB
LG화학 20220401 삼성증권.pdf
1.28MB
LG화학 20220407 키움증권.pdf
0.69MB
LG화학 IR 2021.pdf
19.08MB
LG화학220428__1Q_Review_미래에셋증권.pdf
1.6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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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jmDVaq8CA3o

안녕하세요

CJ ENM이 소액 주주 반발과 주가폭락으로 제2스튜디오 설립 방식을 기존 물적분할에서 현금출자 방식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사업 계획이 전면 수정되면서 증권가에선 CJ ENM주가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 회사 주가는 지난해 11월 물적분할 추진 선언 이후 폭락한 바 있습니다.

 

26일 CJ ENM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11월 발표했던 물적분할을 통한 신규 스튜디오 설립 계획을 철회했고 대신 회사 측은 현금 출자를 통한 스튜디오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회사 측은 이같은 결정에 대해 “본 이사회 결정은 물적분할에 대한 주주들의 우려와 물적분할 관련 규제 환경이 급변하는 등 중대한 사정 변경 상황을 고려한 것”이라며 “주주권을 보호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금 출자 방식은 기존 물적분할 방안과 다르게 각 사업부가 CJ ENM 안에 존재한다는 점이 차이점으로 신설 스튜디오 설립에 따라 CJ ENM은 기존 스튜디오드래곤과 지난해 인수한 엔데버 콘텐트를 포함해 3개 스튜디오를 산하에 둔 멀티스튜디오 체제를 갖추게됩니다. 



신설 스튜디오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중심의 콘텐츠 제작과 웹툰ㆍ웹소설을 포함한 원천 지식재산(IP) 개발, 콘텐츠 융합 등의 사업을 담당합니다.

 

소액주주 반발이 물적분할 결정 철회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이번 CJ ENM 사태는 기존 재벌대기업의 사업구조조정에 일종의 경고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주주들은 LG화학의 LG에너지솔루션 분할상장으로 기존 LG화학 주주들이큰 손실을 보고 LG화학 최대주주가 가장 큰 수익을 봤다는 점을 확인하고 이런 기업분할 방식을 반대하는 것이 하나의 기준이 되었습니다

  

최근 국내 증시에선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과 SK온, 코스맥스와 코스맥스이스트 등의 물적분할이 진행되며 모회사 기업가치가 훼손되는 이른바 '더블카운팅' 이슈가 불거졌습니다. 



CJ ENM 투자자 사이에서도 물적분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했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엔 “물적분할을 금지해달라”는 청원까지 올라갔고 대선주자들까지 물적분할 관련 공약을 쏟아내며 회사 측은 정치적 부담까지 느끼게 됐습니다.

 

실제 주가 폭락도 물적분할 백지화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되는데 분할계획 발표 이전 18만 원대에서 거래되던 회사 주식은 4개월여만에 27%가량 떨어져 13만 원대까지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CJ ENM의 '물적분할 백지화'에 대해 증권가에선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있는데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예능ㆍ드라마ㆍ영화 등 주요 제작 기능의 물적 분할을 통해 신설 법인을 추진하겠다는 공시를 발표하면서 기업가치 하락의 원인이 됐다"며 "금일(24일) 발표된 정정 공시는 현금 출자를 통해 주요 제작 기능의 이전이 아닌 OTT 플랫폼 중심의 콘텐츠 제작 기능을 신규로 설립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고 이어 "물적 분할 철회 공시는 긍정적이나 주가는 결국 투자 회수기가 얼마나 빨리 찾아오는 가의 문제"라며 "시즌-티빙 합병과 제작 원가가 유지된다는 가정에서는 올해 영업이익 기준 15% 내외 상향 여지가 있는데, 추후 단계를 지켜봐야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기존 재벌대기업들은 소액주주들에게 피해가 가고 회사에도 손해가 되더라도 최대주주인 오너일가의 이익이 클 경우 밀어붙이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대선후보들까지 나서서 물적분할 기언에서 투자자보호 방안을 강화할 것을 주문하고 나서 최대주주 이익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기업분할의 실익이 없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당선자측이 취임도 하기 전에 각종 공약을 변경하거나 철회할 뜻을 내비치고 있어 기업분할에 대한 사안도취임 후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데 기본적으로 국민의힘의 친기업정책은 소액주주가 아닌 정치자금을 지원해 줄 수 있는 최대주주 오너일가의 이익을 기준에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CJ ENM이 당장은 눈치가 보여 돌아가는 길을 선택했는데 윤석열 취임이후 어떻게 바뀔지 아직은 모르는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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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zmoVe86aDZw

안녕하세요

올해부터 자산이 1조원을 넘는 상장회사는 물적분할이나 합병 등 기업의 소유구조 변경시 주주보호를 위한 회사정책 등을 마련해야 합니다.

 

금융위원회는 6일 이 같은 내용의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는데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 제도는 상장기업이 기업지배구조 핵심 원칙 준수 여부를 공시하고, 미준수 시 그 사유를 설명하도록 해 자율적으로 경영 투명성을 개선하도록 유도하는 제도입니다.

 

금융위는 개정안에서 기업이 물적분할·합병 등으로 기업의 소유구조를 변경하면 주주 보호를 위한 기업의 정책을 마련해 기업지배구조보고서에 적시 하도록 했는데 만약 주주 보호 정책이 없을 때는 그 이유를 설명해야 하고 또 ‘주주와의 의사소통’ 관련 항목을 작성할 때 소액주주와의 소통 사항을 별도로 명시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최근 상장회사의 물적분할 등 소유구조 변경 시 주주 권리에 대한 보호 요구가 높아지는 점을 반영한 것인데 최근 LG에너지솔루션 물적 분할 사례처럼 기업이 물적분할을 통해 모회사의 핵심사업 부문을 자회사로 분리해 상장할 때 모회사 주주의 권리를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특히 LG화학은 물적분할을 통해 1년만에 100%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을 상장시키면서 기존 LG화학 주주들에게 상대적 큰 손실감을 주기도 했고 LG화학 최대주주는 향후 LG에너지솔루션의 전기차배터리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시장으로부터 조달하고 LG에너지솔루션의 기업가치 부분을 LG화학 최대주주가 누리게 된 것이라 소액주주는 철저하게 소외되어 LG화학 주가 폭락으로 피해를 뒤집어 쓰게 되었습니다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의 물적분할과 상장으로 소액주주가 확실하게 손해 보는 것은 직접 체험하게 된 후에야 물적분할이 최대주주에게만 이익이라는 사실을 실감하게 된 것입니다

 

이에 지난해까지는 자산규모 2조원 이상의 코스피 상장사만 공시 대상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자산규모 1조원 이상의 코스피 상장사로 공시 의무가 확대됐는데 보고서 제출 예상 기업 수는 265곳으로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 사항은 올해 5월 말까지 제출해야 하는 보고서부터 곧바로 적용됩니다.

 

또 기업들이 계열기업과 내부거래를 하거나, 경영진·지배주주 등과 자기거래를 하는 경우에도 이사회의 의결을 받은 후 내용과 사유를 주주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해야 한다는 원칙이 마련됐는데 최고경영자 승계 정책도 더 명확히 기재해 공시해야 하는데 단순히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나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최고경영자 승계 정책의 주요 내용을 문서로 만들어 기업지배구조보고서에 명확히 기재해야 원칙을 준수한 것으로 인정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재벌오너일가의 경영권승계에 대해 경영능력의 유무를 확인시켜 달라는 정도가 아니기 때문에 여전히 경영권승계에 경영능력은 그렇게 중요한 요소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전근대적인 혈연에 의한 경영권 승계로는 21세기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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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7FOhRZEa-E

안녕하세요

LS일렉트릭은 EV릴레이 사업부문을 떼어내 LS이모빌리티솔루션을 신설하는 물적분할을 발표했습니다

 

LS일렉트릭은 경영 효율화를 위해 EV릴레이(Relay) 사업부문을 떼어내 LS이모빌리티솔루션(가칭)을 신설하는 물적분할 계획을 발표했는데 이번 분할로 존속회사인 LS일렉트릭은 전력·자동화 사업에 집중하고, 신설회사인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EV릴레이 사업을 본격 육성한다는 계획으로 이에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존속회사인 LS일렉트릭의 100% 자회사가 되는 구조입니다.



EV릴레이는 전기차에 사용되는 전기 개폐 장치로 수소, 전기차의 핵심부품인데 미래 에너지 사업인 에너지저장장치(ESS), 스마트그리드에도 사용돼 성장성이 높은 사업으로 평가되는데 LS일렉트릭의 해당 사업부문 매출액은 지난 5년 동안 연평균 13.8% 성장했고 특히 EV릴레이 시장은 향후 5년간 연평균 30%씩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LG화학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물적분할되고 상장하는 것을 투자자들이 지켜보면서 물적분할이 소액투자자에게 불리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었고 이런 학습효과에 사업적 필요성에 따라 물적분할을 한다고하면 바로 개인투자자들은 주식을 던져버리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기관투자자들과 외국인투자자들도 단기적으로 물적분할이 기존 투자자들에게 불리하고 손해가 된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개인투자자와 함께 투매를 보이는 경우가 많아 물적분할은 주가하락이라는 공식이 성립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도 물적분할에 대해 기존 주주들에게 손실보존 방안을 찾고 물적분할 된 자회사의 상장에 대해 시존 주주들의 동의를 구하라고 규제를 들고 나온 상태입니다

 

여기다 여야 대선후보들도 물적분할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보완책을 주문하고 있어 물적분할이 기존 최대주주에게만 유리할 수 없게 된 것 같습니다

 

LS ELECTRIC이 끝까지 물적분할을 할 수 있을 지 의문이 들고 있는데 CJ ENM은 주가 폭락에 물적분할을 포기하고 주가 반등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LS일렉트릭 2021_4분기_실적자료.pdf
1.2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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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sXjI316Q3b0

안녕하세요

CJENM이 물적분할을 통해 제2스튜디오 설립 계획을 보류하기로 했는데 물적분할을 발표하고 기관투자자들의 매도와 일반투자자들의 투매로 단기간에 주가가 반토막이 났기 때문입니다

 

여기다 거래소에서도 물적분할 시 기존 주주들에게 충분한 보상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규제책을 꺼내들자 물적분할의 실익이 없다고 여기는 것 같습니다

 

CJ ENM은 지난해 11월 영화 '라라랜드' 등을 제작한 미국 콘텐츠 제작사 '엔데버 콘텐트' 지분 인수를 발표하면서 동시에 물적 분할을 통해 예능 드라마 영화 등의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제작, 총괄하는 신설법인 추진 계획을 밝혔습니다.

 

CJ ENM이 노린 것은 LG화학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분할하여 상장한 것과 같은 효과를 노린 것으로 보이는데 기존 CJ ENM주주들은 새로 분할 설립될 제2스튜디오에 알짜배기 드라마 제작과 영화 제작 같은 컨텐츠 제작부문을 빼앗길 수 있어 남아 있는 모회사는 자회사의 상장까지 주가 할인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LG화학도 LG에너지솔루션이 분할 상장으로 주가가 거의 반토막이 나고 말았는데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 한 후에야 LG에너지솔루션 보유지분 가치가 부각되면서 반등세가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여기다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등이 물적분할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표명하고 한국거래소도 기존 주주들에게 충분한 보상책을 줘야 물적분할을 인정할 수 있다고 규제방안을 꺼내들고 있어 CJ ENM이 물적분할의 실익을 누리기 어렵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여기다 CJ ENM 내부 직급 제도 개편안이 임직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데 상대적인 연공삭감으로 비춰지고 있어 내부반발이 터져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마도 CJ ENM의 직급파괴는 경영권 승계를 위한 젊은 자녀들을 위한 경영분위기를 만들어 주려는 의도같은데 나이가 많고 오래 근무한 간부급 임직원들이 더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은 이런 분위기를 느끼고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CJ ENM의 물적분할은 경영권 승계를 위한 수단이 아닐까 의구심도 드는데 물적분할 포기로 다른 방식으로 경영권승계 방안을 찾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CJENM_IR_Book_20211130.pdf
3.15MB
CJ_ENM_IR_Pack_2201.xlsm
5.1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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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04kVtTshUPs

안녕하세요

한국거래소는 25일 진행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쪼개기 상장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공식화했는데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은 “제일 하드한 방안은 물적 분할 상장을 못 하게 하는 방안이 언급됐고, 거래소가 직접 할 수 있는 것으로는 상장 심사할 때 소액주주들의 이해관계 관련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는 방안이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역시 앞다퉈 분할상장 관련 규정을 대폭 손질하겠다는 공약을 내놓고 있는데 이 후보는 이중 상장에 따른 소액주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회사와 자회사 동시 상장하는 것과 관련된 규정을 정비하고, 모회사 주주에게 주식매수청구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제안했고 윤 후보는 모회사 주주에게 일정 비율로 신주인수권을 부여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대선후보들이 나서서 대선공약으로 걸고 있을만큼 물적분할을 통한 상장이 투자자들 사이에 이슈가 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LG에너지솔루션이 LG화학으로부터 분할 상장한지 1년만에 상장에 성공했는데 모회사인 LG화학 주주들은 100만원하던 주가가 60만원대로 폭락해 40%대 손실을 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LG화학은 앞으로도 전기차배터리 사업에 투자할 돈이 수조원들어갈텐데 이를 LG엔솔 상장을 통해 한방에 벌어들여 주주들 돈으로 앞으로 투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LG화학 최대주주는 자기 돈 안 들이고 주주들 돈으로 투자를 해서 장사할수 있게 되어 이익이지만 LG화학 주주들은 자기 손에 보물을 도둑질 당한 것이나 마찬가지라 황당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물적분할이 말이 좋아 분할회사 지분 100%를 갖고 있어 달라진 것이 없다지만 이 자회사가 상장할 때 유입되는 공모자금의 수혜를 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모회사 주주들은 수익이 없는 분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불합리한 점을 고치기 위해 모회사 주주들에게 주식매수청구권이나 자회사 신주인수권을 부여하는 보상책을 주자는 것입니다

 

재벌대기업들은 문어발 사업확장을 해 왔기 때문에 이렇게 기업분할을 통해 재미를 볼 상장사들을 많이 갖고 있는 상황이라 앞으로 지주회사 전환을 빌미로 이런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도 상장사의 분할과 신설자회사의 상장에서 기존 주주들의 동의를 받아오라고 하는 것도 이런 모순점을 보완하고 기존 주주들의 피해를 줄이려는 노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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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bGj9cqkISo

안녕하세요

세아베스틸이 지주회사 설립 과정에서 물적분할을 실시하자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의 사례를 기억하는 투자자들이 대거 투매에 나선 상태입니다

 

포스코도 물적분할로 지주회사 전환을 추진하고 있고 똑같이 이에 반대하는 투자자들의 투매가 나오면서 주가급락이 나타나 자사주 소각과 배당확대 방침 등을 발표하고 주주들을 달래고 있는 가운데 세아베스틸도 배당을 기존보다 더 늘리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1일 지주사 전환을 발표한 세아베스틸은 주가가 급락하자 주당 배당금을 예년 대비 최고 수준으로 상향하는 안을 검토 중이라고 시장에 알려왔습니다.



국내 최대 특수강 제조업체인 세아베스틸의 배당은 그동안 당기순이익의 20~25% 선에서 책정됐으나 이보다 더 확대하겠다는 것으로 회사 측은 중간배당 등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아베스틸은 조만간 배당금을 정해 공시할 예정인데 물적분할을 통해 지주회사를 설립하는데 투자자들이 반대의사를 명확히하고 투매에 나서면서 주가가 급락하고 있어 투자자들을 달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고배당 정책을 꺼내든 것입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세아베스틸이 지주사 전환 배경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내세웠는데 배당 강화야말로 대표적 주주가치 제고 방안"이라며 "지주사 전환의 당위성을 드러내면서 물적분할에 대한 주주들의 반발을 달래려는 의도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포스코도 물적분할을 통한 지주사 전환 계획 발표 이후 시장의 우려가 계속되자 ▲ 자사주 1천160만주(13.3%) 중 일부 소각 ▲ 배당성향 30% 수준 유지와 최소 1만원 이상의 배당 계획 등 주주 친화 정책을 발표한 바 있는데 무엇보다 물적분할 된 자회사의 상장은 주주들의를 받아 진행하겠다고 약속하는 점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이처럼 지주사 전환을 추진하기로 한 철강업체들이 잇달아 배당 확대 등 주주 친화적 행보를 보이는 이유는 물적분할 뒤 `알짜배기` 자회사를 추후 상장할지 모른다는 주주들의 우려 때문인데 물적분할은 모 회사가 신설 법인의 지분을 소유해 지배권을 유지하는 방식이어서 기존 주주에게는 지분을 나눠주지는 않는데 따라서 물적분할된 유망 자회사가 상장할 경우 모 회사의 가치가 하락하면서 기존 주주들은 피해를 볼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LG화학의 사례에서 투자자들이 학습효과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실제 LG화학은 배터리사업을 전담하는 LG에너지솔루션을 물적분할한 이후, 또 SK케미칼은 물적분할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상장된 직후 각각 주가가 하락한 사례는 투자자들에게 학습효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포스코와 세아베스틸은 모두 지주사 전환을 발표하면서 자회사를 상장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지만 어디까지나 위기 상황을 벗어나기 위한 사탕발림으로 상장을 위한 2년여의 시간이 지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상장을 추진해 상장 수익을 모회사인 지주회사가 다 가져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기존 지주회사의 주주들은 물적분할로 진주가 떨어져 나간만큼 주당가치가 줄어들고 이후 자회사의 상장에도 상장가치가 주가에 반영되는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하지만 지주회사는 자회사 상장으로 공모자금이 유입될 뿐 아니라 구주매출을 통해 직접적인 주식매각 차익이 발생하게 됩니다

 

단적으로 지주회사 주주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손안이 진주를 빼앗기고 이를 다시 공모주 청약에 나서 가져애 하는데 이럴 경우 상당한 금전적 시간적 손실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물적분할은 최대주주의 탐욕에만 좋을 뿐 일반 주주들에게는 부정적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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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pvAiUv8XB5Y

안녕하세요

LG화학이 LG에너지솔루션의 청약이 마감된 후 6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20일 오전 10시 13분 기준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2만원(3.06%) 오른 6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날 LG에너지솔루션은 청약증거금 114조 원을 끌어모으며 일반 청약 흥행에 성공했는데 LG에너지솔루션은 이달 27일 상장할 예정입니다.



LG화학은 배터리 부문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을 앞두고 주가 변동성이 커진 상황이었는데 지난해 초까지만해도 100만원을 넘나들던 주가는 1년 만인 지난달 말 60만원 초반까지 하락했고 이후 회복해 70만원선까지 올랐으나 LG에너지솔루션 공모 청약 일정을 맞아 다시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에 대비한 기관투자자들의 매수대기 자금이 LG화학 매도에서 확인되는데 LG에너지솔루션은 상장과 함께 코스피지수의 싯가총액 2위 기업이 될 것 같습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이 보유한 지분가치로는 이미 경쟁사 대비 50% 이상 낮게 반영돼 있어 상장은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재평가 기회"라며 "올해부터 첨단소재 사업의 투자 모멘텀(동력)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는데 쉽게 말해 LG에너지솔루션의 최대주주로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 가치가 LG화학 지분가치로 잡히게 된다는 것입니다

 

SK바이오팜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최대주주인 SK가 SK바이오판의 주가가 높게 형성될 경우 추가로 주식을 블록딜로 매도하는 것처럼 LG화학도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가 높게 평가될 경우 LG화학은 추가적으로 블록딜을 해 현금유입을 시킬 수 있습니다

 

LG화학은 물적분할의 악재에서 벗어나 이제는 LG에너지솔루션의 최대주주로 보유지분가치로 재평가받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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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ti2kZIuqTvc

안녕하세요

'IPO(기업공개) 초대어'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 공모주 청약에 사상 최대 규모인 114조원의 뭉칫돈이 몰렸는데 종전 기록인 SKIET의 81조원을 훌쩍 뛰어넘었을 뿐만 아니라 공모주 청약 증거금 100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균등배정 기준으로는 대부분 청약자는 1주를 배정받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운이 좋은 투자자는 최대 2주의 공모주를 받을 수 있고 다만 미래에셋증권 청약자 중에서는 '빈손청약자'도 속출했는데 최대 31만명이 한주도 못받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공동대표주관사 KB증권에 따르면 18일과 19일 이틀간 진행된 LG엔솔 공모주 청약에는 114조원의 증거금이 들어온 것으로 집계됐고 증거금은 주문금액의 절반으로 청약건수는 442만건을 넘었습니다.



청약 증권사 7곳의 평균 경쟁률은 69.34대1을 기록했고 균등 배정 기준 증권사별 배정수량은 대신증권 1.74주, 하이투자증권 1.68주, 신영증권 1.58주, 신한금융투자 1.38주, 하나금융투자 1.12주, KB증권 1.17주, 미래에셋증권 0.27주입니다.



'빈손 청약자'가 속출한 미래에셋증권을 제외한 나머지 6개 증권사에서는 1주를 기본으로 받고 운이 좋으면 2주까지 받을 수 있게 됩니다.



2주를 받을 확률이 가장 높은 곳은 대신증권과 하이투자증권으로 1주를 기본으로 받고 나머지 청약자 중 80% 이상이 추가로 1주를 받을 수 있는데 추가 공모주 배정은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그 다음으로 신영증권이 1주 기본배정에 67% 확률로 추가 배정을 받을 수 있으며 신한금융투자가 46% 확률로 추가 공모주를 받을수 있는데 하나금융투자의 추가배정 확률은 18%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은 경쟁률이 가장 높아 최대 31만명의 '0주 배정'이 확정됐고 확보한 물량이 22만주 가량으로(일반청약 전체 물량의 2% 수준) 적은데 비해 청약자들은 크게 몰리면서 경쟁률이 211.23대1을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미래에셋증권 청약자들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1주를 받는데 확률은 28% 수준에 그치는데 100명 중 28명 정도만 공모주를 받을 수 있는 셈입니다.



증권사별 경쟁률을 보면 ΔKB증권 67.36대1 Δ신한금융투자 64.58대1 Δ대신증권 65.35대1 Δ미래에셋증권 211.23대1 Δ신영증권 66.08대1 Δ하나금융투자 73.72대1 Δ하이투자증권 66.06대1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청약 건수는 442만4470건에 달하는데 코스피 시가총액 1위이자 '국민주'로 불리는 삼성전자의 소액주주수가 3월말 기준 518만8804명인데, LG에너지솔루션은 공모단계에서 442만건의 청약을 받았고 중복청약이 되지 않기 때문에 단번에 400만명 이상의 소액주주들이 생겨나 삼성전자 다음 가는 국민주가 될 것 같습니다



증권사별 비례 경쟁률은 최소 129대 1~최대 422대 1로 집계됐고 따라서 1억원을 청약한 투자자도 희비가 갈릴 것으로 보이는데 비례 경쟁률이 가장 높은 증권사인 미래에셋증권(422.4대 1)에 1억원을 넣은 투자자라면 1.57주(균등 배정 물량 제외)를 배정받는 데 그치고 균등 배정에서 0주를 받는다면 1억원을 넣었어도 1주만 받게 됩니다.



이외의 비례 경쟁률은 하나금융투자 147.6대1, KB증권 134.7대1, 신영증권·하이투자증권 132.1대1, 대신증권 130.7대1, 신한금융투자 129.1대1을 기록했는데 1억원을 청약한 투자자라면 대신, 신한금융투자, 신영증권, 하이투자증권에서는 최소 5주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들 고객이 균등 배정에서 2주를 배정받게 되면 최종 배정 주수는 7주에 달하고 청약 증거금 1억원 기준 KB증권과 하나금융투자의 배정 주수는 각 4.9주와 4.5주입니다.



KB증권이 1920만원당 1주, 대신증권이 1726만원당 1주, 신한금융투자가 1695만원당 1주, 미래에셋증권이 6023만원당 1주, 신영증권이 1722만원당 1주, 하나금융투자가 2079만원당 1주, 하이투자증권이 1701만원당 1주의 비례배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LG엔솔 임직원에게 배정됐던 우리사주 850만주 중 발생한 실권주 35만주 전량은 개인투자자에 배정됐고 이 역시 증권사별 인수비율에 따라 배분됐습니다.



증권사별 일반 공모주 배정물량은 신주모집과 구주매출 청약 물량을 합산했을 때 ΔKB증권 502만8138주Δ대신증권·신한금융투자 각 252만4068주 Δ미래에셋증권·하나금융투자·신영증권·하이투자증권 각 22만8552주입니다.

 

아마도 이번 LG엔솔의 공모주 청약이 금리인상기 마지막 남은 유동성이 만든 공모주 청약증거금 기록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물론 현대오일뱅크와 현대엔지니어링이 상장을 대기하고 있고 롯데호텔도 대기하고 있지만 이들이 상장 할 때는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과잉 유동성이 빠져 나가고 난 뒤가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LG엔솔의 기업가치가 50만원대로 나오지만 상장 초기에 개인투자자들과 기관투자자들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질 것으로 보여 주가는 흘러내릴 수 있습니다

 

아직 LG엔솔이 적자를 벗어나지 못한 상태라 흑자전환에 대한 시기가 언제가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LG엔솔의 공모주 청약 흥행 성공으로 LG화학 주주들의 물적분할에 대한 불만이 다시 터져나올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KB - 1주확정, 22%확률로 +1주
대신 - 1주확정, 85%확률로 +1주
신한 - 1주확정, 46%확률로 +1주
미래 - 0주확정, 28%확률로 +1주
신영 - 1주확정, 67%확률로 +1주
하나 - 1주확정, 18%확률로 +1주
하이 - 1주확정, 80%확률로 +1주

KB - 1920만원당 +1주
대신 - 1726만원당 +1주
신한 - 1695만원당 +1주
미래 - 6023만원당 +1주
신영 - 1722만원당 +1주
하나 - 2079만원당 +1주
하이 - 1701만원당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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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N6F4lD12ho

안녕하세요

티라유텍은 로봇사업 및 기업부설연구소Ⅱ 사업부문을 단순·물적분할 방식으로 분할해 신설회사 티라로보틱스(가칭)를 설립한다고 지난 달 15일 공시했는데 분할기일은 2022년 1월 1일로 신설법인은 비상장 회사로 존속법인이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됩니다.



실설사업부문은 총자산 33억6400만 원, 부채 1억2300만 원, 자본 32억4100만 원이 되고 존속법인은 총자산 299억800만 , 부채 92억2700만 원, 자본 206억8000만 원입니다.


상장사가 비상장 티라로보틱스 지분 100%를 보유하는 구조라 향후 기업공개(IPO)를 통해 상당한 자본차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티라로보틱스는 물류로봇(AGV)으로 "소셜커머스, 푸드테크 등의 발달로 인해 유통 물류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물류로봇을 활용한 유통과정 내 원가 절감뿐만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언택트’ 트렌드에 따른 공장의 자동화, 무인화를 실현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티라유텍의 고객사는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와 LG화학,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등의 국내대기업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어 안정적인 실적을 내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지 못해 수익성은 떨어지는 것으로 나오고 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물류로봇 사업부를 물적분할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년부터 수익성 개선이 어떻게 나올지 아직은 불확실성이 있지만 그래도 물적분할 후 상장법인은 수익성 개선이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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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외국인이 지난 한 주 동안 담은 바이오 종목 중에서 SK케미칼을 1위, 전체 섹터 중에서는 6위에 올렸는데 이번 주 기관투자자가 담은 순매수 상위권에 제약·바이오 종목은 없었기 때문에 더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SK케미칼은 싱가포르 헤지펀드 메트리카 파트너스로부터 SK바이오사이언스 지분 매각 압박을 받아왔는데 SK바이오사이언스 물적분할 이후 지난달 13일 유틸리티 공급 사업부문까지 물적분할한다는 소식에 주주들의 불만이 극에 달했습니다.



SK케미칼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지분 68.43%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로 메트리카 파트너스 측은 “SK케미칼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지분을 유지할 필요가 없다. 지분 18.3%를 4조2000억원(시장가 대비 10% 할인)에 매각해도, 50.1%를 통해 지배력을 가질 수 있다”며 “주당 1.3배인 35만7000원을 주주에게 특별배당 지급을 요구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 지분 일부를 매각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K케미칼에서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자 메트리카 파트너스와 일부 소액주주들은 연대를 통한 압박을 했고, 결국 처음으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발표했는데 SK케미칼은 지난 7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무상증자 실시, 중기 배당정책 수립, 공표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친화 경영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SK케미칼보통주 1주당 신주 0.5주를 배정하는 증자비율 50% 무상증자를 하기로 했는데 이번 무상증자로 발행되는 SK케미칼 주식 수(자기주식 제외)는 보통주 586만9384주, 우선주 65만6759주로 증자 후 발행 주식 수는 보통주 1762만780주, 우선주 211만5429주가 되고 신주 배정 기준일은 이달 22일이고, 상장 예정일은 11월 9일입니다.



SK케미칼은 이와 함께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간 발생하는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비경상 이익·손실 제외)의 3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하는 중기 배당정책도 확정했는데 회사정관 개정을 통한 중간배당 제도 도입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SK케미칼은 최창원 부회장의 몫으로 최태원 회장의 SK그룹에서 계열분리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지주회사체제를 가속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물적분할을 한 것인데 이게 최대주주를 제외하고 나머지 주주들에게는 손해가 될 수 있는 사안이라 주주친화 경영을 내놓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물론 고배당정책은 최대주주에게도 유리한 것이고 무상증자도 마찬가지이지만 다른 주주들도 얼마간의 수익을 볼 수 있는 것이라 긍정적이지만 오너일가의 지배력 강화와 경영권 승계에 기업가치가 휘둘리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고 한국 경제의 발목을 잡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오너일가의 경영권 승계를 위해 상장사를 분할하고 합치고 하는 과정에서 소액주주의 이익이 침해받게 되는데 이를 일부라도 보상해주기 위해 주주친화정책을 내놓는 것은 병주고 약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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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 종합 플랫폼을 꿈꾸고 있는 야놀자가 인터파크의 사업 부문을 인수하며 글로벌 여행 시장을 본격 공략하는데 전자상거래와 여행 부문을 사들여 관련 분야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적입니다.



야놀자는 인터파크 사업 부문에 대한 지분 70%를 2940억 원에 인수하기로 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는데 이번 인수는 야놀자가 국내 기업으로서 해외 플랫폼 기업들이 잠식하고 있는 해외여행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양사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국내외 여가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도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인데 야놀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경쟁이 치열해질 해외여행 시장의 변화에 대한 선제 대응 등 인수를 통해 글로벌 사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고 또 국내 여행업계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및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야놀자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II로부터 2조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일찌감치 인수 자금을 확보했는데 숙박, 레저, 교통, 레스토랑 등 통합 여행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인터파크가 갖고 있는 여행과 공연, 티켓 분야에서 시너지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그동안 야놀자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펼쳐왔는데 시장에 대한 이해와 솔루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굴지의 기업들과 경쟁하며 글로벌 호텔 솔루션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이번 인수를 통해 야놀자는 해외여행 플랫폼들과 SaaS를 상호 연계하는 등 고객 사용성 측면에서 더욱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행 관련 분야를 넘기는 인터파크는 헬스케어와 바이오 사업을 남겨두는데 이를 통해 여행 외에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할 가능성도 남아있습니다.



야놀자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해외여행 수요에 선제 대응함은 물론, 글로벌 여행 시장에서 한 단계 진일보할 수 있는 성장엔진을 보유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SaaS 리더십 확보와 함께 해외여행 시장을 질적ㆍ양적으로 성장시키는 데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야놀자가 인수하는 법인이 상장된 인터파크의 주된 사업부문이라 야놀자가 우회상장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현재 인터파크 최대주주가 갖게되는 헬스케어사업부는 분할 후 재상장이 가능할지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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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K케미칼이 전기·스팀 등 유틸리티 공급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SK멀티유틸리티 주식회사(가칭)를 신설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SK케미칼이 집단에너지 사업을 위한 전문 자회사를 설립하는 것으로 해당 사업부문은 SK케미칼 울산 공장에서 전기 등 공장 운영에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해왔습니다.

 

SK케미칼은 각 사업부문별 특성에 맞는 지배구조를 확립해 전문성을 높이고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분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SK케미칼은 울산 공장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남는 에너지를 SK케미칼의 관계사 등에 판매해왔는데 지난해 이 사업부문의 매출은 373억원에 달합니다.

 

SK케미칼은 이 사업을 전문화한다는 계획으로 SK멀티유틸리티는 다음달 25일 열리는 SK케미칼 임시 주주총회에서 분할이 확정되면 오는 12월 1일자로 출범하게 되는데 이번 분할은 분할되는 회사가 존속하면서 신설회사 발행주식의 100%를 배정받는 물적분할 방식으로 신설 법인의 총자산은 1715억원입니다.

 


이날 SK케미칼은 SK멀티유틸리티의 사업을 친환경으로 전환하기 위해 분할 이후 4281억원의 시설 투자도 단행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는데 SK케미칼은 연료 전환을 통한 전기 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K멀티유틸리티는 SK케미칼의 100% 자회사가 되기 때문에 언제든지 기업공개(IPO)를 통해 SK케미칼이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을 뿐더러 성장을 위한 자금도 시장을 통해 직접 조달해 SK케미칼이 추가적으로 투자할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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