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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vIgV6T7268

안녕하세요

중국 최대 민영 자동차 그룹인 '지리(Geely)'가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메이주(Meizu)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최근 몇 년 간 모바일 사업에서 손을 떼고 있는 제조사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빅 딜'이 성사될 수 있어 지리차의 스마트폰 시장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22일 중국 정보기술(IT) 매체 '36크립톤(36Krypton)'은 지리는 최근 메이주에 대한 실사를 마치고, 양 사 대표가 만나 인수를 적극 논의했다고 전했는데 다만 구체적인 인수 금액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지리는 이에 앞서 모바일 사업을 담당할 신지 타임즈(Xinji Time)라는 별도 법인을 만들었는데 지리는 해당 법인에 이미 약 1조7800억원(15억 달러)를 투자했고 ZTE, 샤오미, 오포 등 중국 제조사의 핵심 R&D 인력과 경영진들을 다수 영입해 사업진출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해당 내용과 관련해 리 쉬푸(Li Shufu) 지리 홀딩 그룹 회장은 36크립톤에 "휴대전화는 사용자가 신뢰할 수 있는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 혁신의 수단"이라며 "자동차 시장에서도 동일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길 원한다"고 밝혔는데 자율주행 전기차로 발전하는 모빌리티에서 스마트폰이 갖고 있는 위상을 감안할 때 지리차가 직접 스마트혼을 제조하여 모빌리티 시장의 A부터 Z까지 다 하려는 욕심을 내는 것 같습니다



지리는 이와 함께 스마트폰을 제조할 수 있는 협력사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애플 아이폰을 위탁생산하는 대만 폭스콘이 유력 선택지로 검토되고 있고 매체는 "지리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리는 완성차 업체와 합작을 통해 무서운 속도로 시장을 확장하고 있는 중국 최대 민영 자동차 그룹으로 스웨덴 볼보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고,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를 가진 다임러의 2대 주주이기도 한데 로터스, 폴스타 등 다양한 브랜드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지리는 그간 오래전부터 모바일 사업에 진출하려 준비하고 있었는데 지난해 샤오미가 전기차 시장에 진출한 것을 계기로 모바일 사업에 본격 뛰어들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리가 인수를 검토 중인 메이주는 사실 중국 내에서도 인지도가 낮은 브랜드인데 메이주라는 브랜드는 설립된 지 20년이 넘은 브랜드지만, 지속되는 부품 생산 차질과 마케팅 실패로 최근 몇 년 간 실적은 연일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브랜드로 지난해 스마트폰 출하량도 100만 대에 그친 중소형사에 불과합니다.



지리가 실제로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든다면 스마트폰 및 자동차 업계에 끼치는 영향은 상당히 클 것으로 전망되는데 지난해 스마트폰 사업을 철수하고 전기차 부품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LG전자와 베트남 빈그룹과는 정반대의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장기적으로 자율주행 전기차 시장에서 스마트폰이 갖고 있는 위상을 감안한 선제적인 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30여년의 그렇게 길지도 짧지도 않은 역사의 젊은 기업에 속하는 지리차는 결코 후지지도 찌질하지도 않은 차를 만들어 내고 있고 앞으로 더 세련되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즉 우리가 생각하듯이 중구 사회와 중국인들이 후졌을 지 몰라도 중국 지리차는 그렇게 후진 기업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부품업체들이 중국 지리차의 부품업체가 되는 이유도 중국 지리차의 성장 속도가 빠르고 이제는 현대차와 기아를 쫓아올만큼 시장을 키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팔리고 있는 볼보승용차는 중국에서 제조되어 볼보 마크를 달고 국내에 수입되는 차량임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렇게 무사하는 중국에서 만든 차량을 이제는 돈이 없어 탈 수 없는 차량이 되고 있고 그런 차를 중국 지리차가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합니다

 

언제까지 마데인 차이나로 무시할 수만 없다는 사실을 지금 일본 전자기업들이 삼성전자 하나를 상대 못해 쩔쩔매는 모습이 미래의 우리 모습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중국샤오미20210527삼성증권.pdf
0.80MB
중국지리차20201102삼성증권.pdf
1.1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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