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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에 해당되는 글 27건

  1. 2023.03.12 국민연금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에 제대로 물렸다
  2. 2023.01.05 강성부펀드 오스템임플란트 3대주주 지위 등극 경영권 분쟁 본격화 가능성
  3. 2022.12.31 국민연금 2022년 10월까지 누적 수익률 -5.29% 약 51조원 평가손실 4년만에 운용수익 마이너스 전환
  4. 2022.09.26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한·미 통화스와프 미 연준과 논의 중 원달러환율 1420원 돌파
  5. 2022.04.18 삼성전자 52주 신저가 이후 국민연금 재매수 조짐 반등전환
  6. 2022.04.14 삼성불법경영권승계사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찬성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홍완선 전 국민연금관리공단 기금운용본부장 유죄 확정
  7. 2022.03.14 부정부패한 권력자와 탐욕스런 재벌오너일가에 대한 사법리스크 제거 공정한 법치주의 되겠나?
  8. 2022.01.30 국민연금 스튜어드쉽 코드 발동 주주대표소송 가능성 재벌 반발
  9. 2021.12.01 POSCO 지주회사 전환 추진 철강업 이미지 벗고 친환경 신사업 가속화
  10. 2021.11.30 일진머티리얼즈 30일 총 1조1500억원 규모 외부 투자 유치 성공 주가는 선반영
  11. 2021.10.08 예금보험공사 우리금융지주 지분 매각 공적 자금 100% 회수 기대감
  12. 2021.10.07 국민연금 중국시장 투자 7조원 큰 폭 손실 우려 중국 정부 관치금융에 손실확대
  13. 2021.06.21 삼성중공업 오는 22일 무상감자 및 유상증자를 위한 주주총회 개최 구조조정 본격화 예고
  14. 2021.05.30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국내 주식투자 비중 오는 2026년 말까지 14.5% 비중 축소
  15. 2021.05.12 삼성중공업 무상감자 이후 유상증자 추진 밑 빠진 독에 물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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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LcEVXRDIZvI

안녕하세요

국민연금이 실리콘밸리은행(SVB)이 속한 SVB 금융그룹의 주식을 10만주 넘게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작년 말 주가 기준으로 2300만달러(약 304억원) 정도의 가치였지만, 지난 9일 주가가 반토막난 상태입니다.



12일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해 SVB 금융그룹 주식을 2만7664주를 추가 매입했고 지난해 4분기에만 1만9884를 사들였는데 주가가 하락하는 국면에 ‘저가매수’에 나섰다 피해를 늘리게 되었습니다

 

SVB파산 사태로 국민연금은 투자 자금 회수 자체가 불투명해졌는데 1년 전만 해도 거의 600달러에 근접했던 SVB 금융그룹 주가는 지난 8일에는 267.83달러 수준이었는데, 파산 여파로 지난 9일 106.04달러까지 급락했고 이후에는 거래가 정지돼 있는 상태입니다.

 

SVB 파산이 너무나 급작스럽게 발생한 것이라 증시도 이를 주가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인데 은행 경영에 부실이 시장에 알려지기 전부터 주가 급락이 나타나고 있었지만 급작스런 거래정지와 파산으로 미쳐 빠져나오지 못한 투자자들이 많은 상황입니다



SVB파산사태로 국민연금 공단 기금운용본부의 서울이전 문제를 다시 이슈화하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국민연금을 이용해 재벌대기업 경영에 간섭하고 싶어 하는 권력실세들은 전주에 있는 기금운용본부가 부담스럽기 때문입니다

 

재벌대기업에 국민연금을 통해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어도 서울에 운용본부가 있으면 사람을 불러다 구두로 지시해 증거를 남기지 않을수 있지만 전주에 있다면 전화나 카톡같은 수단으로 지시할 수 밖에 없어 증거를 남기게 되기 때문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국민연금의 기금 운용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는데 윤 대통령은 최근 참모들에게 전북 전주에 있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의 서울 이전을 포함해 다각도로 대책을 마련하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져 권력실세의 꼭두각시를 잘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이 알려지자 진위여부를 파악하려는 언론의 안테나도 빠르게 돌아가면서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에 전문성이 의심되는 검찰출신 인사가 낙하산으로 내려간 것이 알려지기도 했는데 이런 아마추어같은 운용간섭으로 2022년 국민연금 손실이 -8%대를 기록한 것이 아닌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논란이 일자 국민연금공단은 서울 이전설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는데 기금운용본부를 서울로 이전할 경우 또 다시 정치권의 간섭에 노출될 수 밖에 없어 국민연금 손실이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같은날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서울 이전을 검토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그런 지시를 받은 일이 없고, 사실 무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유영욱 전북도 대변인도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용산 대통령실과 전화통화를 했다. 그런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해 전북지역 민심이반을 막으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찌되었던 전주로 내려간 국민연금 공단 기금운용본부를 다시 서울로 불러올리는 것은 전주와 전북지역의 인재들의 일자리를 빼앗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에 총선을 앞두고 표떨어지는 짓은 하지 않으려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총선 이후 다음 대선을 위해 대기업들의 정치자금을 뜯어내기 위해서라도 국민연금 기금운영본부를 손아귀에 넣을 필요성을 여권 권력실세들은 인식하고 있는 눈치입니다

 

국민연금의 SVB파산 손실금은 전체 운용자산으로 볼 때 미미한 수준이지만 이를 침소봉대하여 이전을 위한 명분으로 삼으려는 정지작업에 들어간 눈치입니다

 

재벌들은 더러운 권력이 국민연금 운용에 영향력을 미칠 경우 경영권을 빼앗길 수도 있기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의 기금운용본부 서울 이전이 여간 신경쓰이는 것이 아닐 수 없어 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자신이 무슨 말을 했는지도 모르고 어딘가에서 써둔데로 읽어간 것 같은데 국민연금은 우리나라 주요 대기업의 단일 최대주주이거나 2대주주로 경영권의 향방을 결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경영권 승계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도 있고 경영권을 빼앗을 수도 있어 재벌오너일가들이 권력의 눈치를 살피게 하는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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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yRgl6LIc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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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AjkD7_YK2I

안녕하세요

오스템임플란트의 3대주주로 '강성부 펀드'가 등극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진칼과같은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작년 초 2000억원대 횡령사건으로 장기간 거래가 정지되는 등 시장의 신뢰를 잃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거래정지 기간에 주가지수가 폭락하여 주가핡을 피했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강성부펀드'는 오스템임플란트의 3대주주에 올랐지만 아직까지 이렇다할 주주제안을 하지 않고 있는데 투자자들의 신뢰를 많이 잃은 경영진들이라 잔뜩 긴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올해 초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주주 제안 등을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데 최근 2달 동안 30%가량 급등한 이 회사 주가는 이번 주 들어 5.9% 하락한 모습입니다.

 

5일 오스템임플란트는 유한회사 에프리컷홀딩스가 지분 6.57%를 보유했다고 공시했는데 에프리컷홀딩스의 최대주주는 강성부 대표가 이끌고 있는 KCGI 한국지배구조개선사모투자 합자회사로 이 회사는 KCGI 출자 자금으로 오스템임플란트지분을 지난달 21일부터 전날(4일)까지 14만 8743주를 장내 매수했고 취득 단가는 13만 1933~13만 9428원으로 매입 금액은 203억 4118만 원으로 이에 따라 지분은 종전 83만 511주(5.77%)에서 6.57%로 늘었습니다.

 

에프리컷홀딩스이 공시에 지분 보유 목적를 ‘경영권 영향’이라고 적시하면서 강성부 펀드가 올해 초 예정된 오스템임플란트 주주총회에서 주주 제안 등을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강성부 펀드가 적대적 인수합병(M&A) 등 경영권 분쟁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되는데 행동주의 펀드는 회사 경영권에 영향을 줄만한 지분을 확보해 경영권에 개입하는 펀드입니다.

 

이론적으로는 기업 가치를 높여 주주에게 더 큰 이익이 돌아가도록 하지만, 소버린자산운용이나 엘리엇매니지먼트 같은 외국계 헤지펀드의 경우 “단기적인 이익만 추구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강성부 펀드는 오스템임플란트의 3대 주주로 지난해 3분기 기준 오스템임플란트의 최대주주는 지분 20.6%를 보유한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 및 특수관계징, 라자드애셋매니지먼트(7.18%), KB자산운용(5.04%)과 국민연금(5.04%) 순입니다.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한 강성부 펀드의 주주제안을 봐야 알겠지만 기존 최규옥 회장의 경영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마냥 무시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국민연금은 지배구조에 대한 투명성과 소액주주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경우가 많아 강성부펀드의 손을 들어줄 가능성이 크고 기관투자자들도 때에 따라서 강성부 펀드의 편을 들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최회장측이 안정적인 경영권 지분을 확보하기 위해 시장내 주식을 매입하던 아니면 강성부 펀드가 보유한 지분을 비싼 가격으로 인수해 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국내 자본시장에서 주주행동주의 투자 전략을 이끌어온 강성부 대표의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KCGI(Korea Corporate Governance Improvement)가 운용 자산 3조 원의 메리츠자산운용을 인수하려 하고 있어 오스템임플란트에서는 치고 빠지기식으로 지분을 비싼 가격에 넘기고 발을 뺄 수도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오스템임플란트 20221013 삼성증권.pdf
0.58MB
오스템임플란트 20221026_ 미래에셋증권.pdf
0.2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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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k5QbiTU4ac

안녕하세요

국민연금이 올해 초부터 10월 말까지 운용 수익률 -5.29%를 기록하며 올 들어 51조원 가량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31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공시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 국민연금기금 전체 수익률은 -5.29%로 잠정 집계됐는데 
자산별로 국내주식 수익률은 -20.45%로 가장 낮았으며 국내채권도 -8.21%를 기록한 반면 대체투자(15.64%), 해외채권(4.74%), 해외주식(-4.84%)은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운용수익률은 하락했지만 해외 주식 및 채권 수익률이 국내 수익률을 웃도는 등 환차익 효과를 누렸습니다.




올초부터 10월 말까지 코스피 상승률은 -22.97%며 글로벌 주식시장 상승률은 -20.34%였고 원달러 환율은 19.72%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국고채 3년물은 238.7bp상승했으며 10년물은 199.2bp 상승했고 올해 미 기준금리가 0.75bp씩 세차례 인상되면서 미국채 10년물도 253.8bp 치솟았습니다.




대체투자자산에도 역시 이자와 배당수익은 물론 원달러 환율 상승 등으로 인한 외화 환산 이익이 반영됐다는 분석인데 연도 말 기준 연 1회 공정가치 평가가 이뤄지기 때문에 연중 수익률 발표에는 공정가치 평가액이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국민연금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 시장 변동성에 빠르게 대응하기 여려운 측면이 있었는데 국내 주식투자를 줄이고 해외주식투자와 대체투자를 늘린 영향으로 달러환산 가치가 올라간 측면이 있습니다

 

11월 미국중간선거 이후 원달러환율이 급락해 수익률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보이는데 국내외 증시와 자산시장 변동성을 감안해 보면 국민연금이 선방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4년만에 운용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이라 걱정되는 측면이 있지만 국내증시 대응을 잘못한 측면이 있어 국민연금의 고질적인 병폐인 국민연금이 집권했을 때 국민연금을 동원해 주가지수 방어를 시킨 측면이 있어 이번에도 그런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 삼성물산의 제일모직 합병에 국민연금이 찬성하면서 약 8000억원대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과정에서 보건복지부장관과 국민연금 운용본부장이 삼성측과 만나 협의를 하고 결정한 사안이라는 측면에서 국민들 노후를 갖고 사리사욕을 챙기다 손실을 가져온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집권시기에 국민연금을 사리사욕을 챙기는데 동원하곤 해 이번에도 그러다 손실을 키운 것이 아닌가 우려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국민연금 운용 수익률 설명자료(2022. 10월).pdf
0.1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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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kDzD7B-MFk

안녕하세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6일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에 대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과 의견을 교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한·미 통화스와프에 대한 공감도가 어느 정도 형성 돼 있냐'는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대해 "정부가 추진하는 외환시장 안정 방안에는 한·미 통화스와프를 포함한 다양한 방안이 포함돼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달러가 너무 강세가 되면 전 세계적으로 올 충격에 대해 정책공조 단계까지는 아니지만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국제결제은행(BIS) 회의나 이런 것을 통해 전 세계 여러 중앙은행 총재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릴 수는 없지만 우리가 다른 어느 중앙은행 총재보다 굉장히 가까운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다만 통화스와프의 조건을 보면 연준의 내부 기준이 있다"며 "통화스와프 기준을 보면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달러 유동성에 문제가 있을 때 논의하게 돼 있고 지난 번 두 차례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도 우리나라 하고만 한 것이 아니라 전세계 9개 국가와 동시에 체결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연준도 유동성 문제를 모니터링 하고 있고 이와 관련해서는 파월 미 연준 총재가 말했듯이 정보 교환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지난 20~21일(현지시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주요국 중앙은행 인사들과 만나기 위해 BIS 총재 회의에 참석하고 정기적으로 연락 중"이라며 "정책공조 차원이기 보다는 많은 정보 공유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당장 급한 불을 끄기 위해 국민연금과 통화스왑을 추진하고 있는데 국민연금공단과 한국은행은 국민연금 측이 해외투자에 필요한 달러를 한국은행으로부터 빌려오고 대신 원화를 한국은행에 빌려주는 통화스와프 체결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급하니 국민연금의 설립목적에서 벗어난 통화안정에 국민연금을 끌여들여 이용하는 것으로 두고두고 비난 받아 마땅할 일이 될 것 같습니다

 

국민연금의 해외투자금이 상당하기 때문에 한국은행과 국민연금의 통화스왑 거래는 상당한 달러유동성에 기대감을 갖게 하는 일이기는 합니다

 

원달러환율은 26일 개장 초 1420원을 돌파해 순시간에 1429원까지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달러강세와 원화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면서 달러사자가 외환시장에 우위를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원달러환율은 윤석열 대통령의 무능을 대변하는 지표가 되고 있는데 원화가치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는 언행으로 글로벌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국제무대에서 보여준 윤석열 대통령의 모습은 한심함의 극치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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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Jmw1z72josY

안녕하세요

삼성전자가 반등했는데 개장하자마자 하락세를 그리며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삼성전자 주가가 상승전환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후 1시 32분분 기준 전 거래일 보다 0.60%(400원) 오른 6만7000원에 거래 중입니다.

 

장중 전 거래일보다 0.75% 내린 6만6100원을 터치하면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는데, 이를 바닥으로 본 투자자들이 대거 저가매수세에 참여하면서 상승세로 돌아선 모습입니다.

 

거래량은 738만주, 거래대금은 4930억원에 달해 대거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데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이 147억원어치를, 투신 등 기관들이 107억원어치를 덜어내고 있지만 연기금은 82억원어치를 담았고 나머지는 개인이 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반도체 공급부족으로 D램과 낸드 가격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삼성전자 실적호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의 추격에 글로벌 수익성 2위 자리를 빼앗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LG전자와 같이 스마트폰 시장에서퇴출 될 때를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울러 자동차 전장화에 대한 대비와 로봇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존재하고 있어 시장참여자들 사이에 기대와 우려가 함께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삼성전자 목표주가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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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6mWQxjZdVY

안녕하세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찬성하도록 국민연금관리공단에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은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홍완선 전 국민연금관리공단 기금운용본부장의 유죄가 확정됐습니다.



2017년 1심 재판이 시작된 후 5년 3개월만에 나온 사법부의 최종 판단으로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법원 3부는 14일 직권남용 등 혐의로 기소된 문 전 장관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는데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 전 본부장 역시 징역 2년 6개월이 그대로 확정됐습니다.



문 전 장관은 박근혜 정부 당시 복지부 내에 외부 인사로 구성된 '주식 의결권행사 전문위원회'가 삼성합병에 반대할 우려가 있다며 내부 투자위원회에서 안건을 다루도록 압력을 넣은 혐의를 받았고 국회 국정조사에서 위증한 혐의도 있습니다.



홍 전 본부장은 이 과정에서 투자위원들에게 합병 찬성을 지시해 국민연금에 거액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는데 1심 재판부는 두 사람이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에 개입했다고 판단해 각각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는데 다만 손해액을 산정할 수 없다며 홍 전 본부장에 대해 특경법상 배임이 아닌 형법상 업무상 배임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국민연금의 손실 규모가 시기에 따라서 수천억원 수준으로 급증하기 때문에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으로 처벌할 경우 국민연금의 손실 규모가 나와야 하기 때문에 국민적 분노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2심도 징역 2년 6개월씩을 유지했는데 법원은 문 전 장관이 삼성합병 안건을 챙겨보라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시를 인지했다는 점도 유죄 판단의 근거로 삼았습니다.



두 사람과 검찰은 각각 상고해 2017년 11월 대법원으로 사건이 넘어왔는데 대법원은 구속 기한 내 선고가 어려워지자 2018년 5월과 6월 문 전 장관과 홍 전 본부장의 구속을 직권으로 취소하고 사건을 검토해왔습니다.



심리 과정에서는 재판관 구성이 다소 달라지기도 했는데 대법원 3부는 김재형·안철상·노정희·이흥구 대법관으로 구성돼있는데, 김재형·안철상 대법관이 회피 등의 사유로 심리에 관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대법원은 "'재판부 대법관 2인이 유고시에는 다음 재판부의 당해 순위 대법관 중 선순위 대법관으로 재판부를 구성한다'고 규정한 대법원 사건의 배당에 관한 내규에 따라 1부의 박정화 대법관이 참여했고, 박정화·노정희·이흥구 대법관의 관여로 합의와 판결 선고가 진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대법원 관계자는 "지난해 7월 박영수 특별검사가 사퇴했으나 형사소송법 278조에 따라 판결만을 선고하는 때에는 검사 출석 없이 개정할 수 있다"며 "특검이 사퇴하기 전 상고이유서가 모두 제출된 이 사건의 경우, 이후에 특검이 사퇴했다는 사정은 대법원이 판결을 선고하는 절차에서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두 사람의 사건이 유죄 판결로 마무리되면서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 가운데는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파기환송심만 남게 됐습니다.

 

국민연금에 수천억원의 피해를 입힌 권력형 비리사건인데 겨우 징역 2년 6개월 밖에 안되는 것은 삼성의 힘이 아직도 강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나라 증시가 MSCI선진지수와 FTSE선진지수에 못들어가는 이유가 이런 재벌오너일가의 불법행위에 대해 처벌할 수 없는 치외법권이 존재하기 때문에 소액주주들의 권리가 침해받기 때문일 겁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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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RDezu0mAME

안녕하세요

검찰총장 출신 윤석열 국민의힘 당선인이 20대 대선에서 깻잎 한장 차이로 당선되자 곧 바로 나온 말이 재벌오너일가에 대한 사법리스크를 덜어줘야 한다는 기존 언론들의 보도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누가 봐도 딱 한 사람을 위한 기사로 우리나라 최대 재벌인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의 국정농단과 불법 경영권승계에 관한 재판에서 그를 사면복권 해주라는 의미의 기사들입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우리나라 최대 광고주이기 때문에 예전부터 여러번 기사화 된 내용이지만 그가 불법을 저지르며 경영권 상속을 세금 한푼 내지 않으려고 작업을 하다가 부정부패한 국민의힘 이명박정부와 박근혜 정부에서 수천억원의 피해를 국민연금에 입힌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아직까지 피해복구도 제대로 되지 않은 상황에서 그에 대한 사면복권을 주장하는 것은 법치주의를 심대하게 훼손하는 행위입니다

 

이미 그의 불법 경영권상속을 위해 작업을 하던 삼성 임원들이 가석방을 통해 줄줄이 나오고 있어 국민들의 준법정신에 대한 회의감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유전무죄 무전유죄"가 일반화된 사회에서 법에 대한 존중과 법치주의보다는 불법을 저지르더라도 목표를 달성하려는 "리바이어던" 사회가 될 수 있고 그런 혼란하고 불공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이재용 부회장이 우리나라 최대 재벌의 오너일가로써 책임감 있는 경영과 솔선수범을 보였어야 했는데 그의 행동을 불법을 저질러서라도 경영권을 싼값에 상속받겠다는 것으로 한 가족의 이익을 위해 우리 공동체 전체가 손해를 보는 상황을 만들고 말았습니다

 

주식회사 제도는 주주가 회사의 주인이라고 말해 오는데 우리나라 자본주의는 주주 이상의 오너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주주자본주의의 모순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재벌오너일가가 소수자본으로 최대주주의 지위를 누리면서 소액주주들의 이익을 심대하게 침해하는데도 그가 경영권을 갖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치외법권적 특혜를 누리며 불법을 저질러도 검찰의 기소유예와 불기소를 통해 마음대로 불법을 저지르는 불공정한 사회가 되어 버렸습니다

 

경제민주화를 주장해 대통령에 당선된 국민의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취임하자 마자 제일 처음 한 것이 경제민주화 공약의 철회였고 이는 공정과 정의를 기치로 대통령에 당선된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자에게 연결될 수 있는 사안이라 또 불공정한 사회를 심화시키는 사면복권을 남용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연 이런 사면복권이 공정한가에 대해서 우리 사회가 다시 한번 고민하고 더 나아가 사면권 남용이 법치주의의 군간을 훼손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윤석열 정부에서 실세를 이루는 사람들이 과거 잇권을 잡았다던 이명박 정부의 실세들이라 삼성과 뒷거래를 할 수도 있다는 의구심이 나오는 것은 그 당시를 살아본 사람들의 공통된 일이 될 것입니다

 

특히 이명박 전 대통령을 존경한다는 윤석열 당선인이 문재인 대통량과 면담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을 요구하면서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사면복권도 요구할 것이라고 하는데 자신의 임기내 부담되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이 하고 나가달라고 정치보복을 갖고 흥정에 나설 것이라는 소문이 나오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일지는 미지수인데 국민통합이라는 미명으로 불법을 저지르고 죄도 인정하지 않는 천인공로할 범죄자를 다시 풀어주자는 것이 과연 공정한가하는 말들이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입장에서 자식들을 갖고 정치보복을 협박한다면 윤석열 당선자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어 보입니다

 

검찰권에 대한 강화를 통해 집권초부터 사정정국을 만들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 수를 줄여 탄핵 위험으로부터 벗어나려는 꼼수를 쓰려고 하고 있는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이런 협박에 과연 버틸 수 있을 지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국민이 선택한 부정부패한 권력이 5년을 집권하며 또 어떤 불법과 편법으로 우리 공동체의 법치주의를 훼손할지 불안하기 그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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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C2njAIKh_g

안녕하세요

국민연금의 관리부처인 보건복지부가 2018년 이재용 부회장의 삼성불법경영권승계 과정에서 들러리를 서면서 국민들의 미래자산인 국민연금에 8천억원대 손실을 입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쉽코드에 대해 지지여론이 많아졌습니다

 

이런 시장참여자들의 변화된 시각에 따라 국민연금은 몇년째 준비 끝에 스튜어드쉽코드를 적극 행사하기로 정책을 바꾸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재계는 특히 재벌오너일가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데 국민연금이 경영권 침해를 한다고 반발하고 있는 것인데 이런 경영권 침해가 이뤄지는 내용을 살펴보면 최대주주인 오너일가가 상장사의 수익을 개인회사쪽으로 빼돌리거나 오너일가의 이익을 위해 상상사 이익을 포기하는 것으로 결국 소액주주들의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들로 재벌오너일가들은 기득권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들입니다

 

단적인 예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과정에서 삼성물산 주요주주였던 국민연금이 찬성표를 던지면서 삼성물산 주가가 폭락했는데 당시 외국인투자자들은 자신들의 이익이 침해받는다고 소송을 하기도 했던 사항입니다

 

나중에 삼성불법경영권승계 수사 가정에서 알려진 사실이지만 당시 국민연금 간리부처인 보건복지부장관과 국민연금운용본부장이 삼성측 고위인사와 모처에서 만나 합의한 사항으로 국민연금이 뻔히 손해보는 것을 알면서도 합병에 찬성해 준 것은 밝혀진 사실입니다

 

관련해서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과 국민연금운용본부장은 구속디기도 했는데 정작 합병의 이익을 독점한 이재용 부회장은 감옥에서 나와 이건희 회장의 재산을 물려받는데 성공하고 삼성그룹을 물려받게 되었습니다

 

삼성의 성공사례에서 재계는 여전히 재벌회장일가의 경영전횡에 전혀 구애받지 않고 오너일가의 이익을 탐하고 있는데 소액주주들의 권리는 철저하게 무시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가 MSCI선진지수와 FTSE선진지수에 못 들어가는 이유가 외환시장의 역외시장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이런 재벌오너일가의 치외법권적 특권과 경영전횡이 보장되는 불공정한 경영이 관행으로 통하기 때문입니다

 

12월 결산법인들인 재계가 3월 주총을 앞두고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쉽코드 활용에 불안을 느끼는 것은 실제로 상장사에 손해를 입힌 재벌오너일가들이 주총에서 이사자리에서 쫒겨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재벌오너일가들은 기업을 상장시켜 놓고도 여전히 개인기업인 양 경영하고 싶어하는데 대표적으로 삼성그룹은 이재용 부회장이 개인 지분으로는 삼성전자  주식을 단 3% 정도 밖에 없으면서 계열사인 삼성물산을 통해 지배하는 기형적인 구조를 하고 있는데 삼성은 아직도 지주회사 체재로 전환하지 못하고 어정쩡한 지배구조를 취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부 학자들이 재벌오너일가들의 이익을 대변해 연금사회주의니 지나친 경영권 간섭이라느니 하는데 재벌오너일가의 경영전횡에 대해서는 꿀먹은 벙어리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재벌들은 창업주 세대를 지나 3세와 4세대로 넘어가면서 금수저들이 경영권을 물려받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경영능력이 안디는 사람들은 금호아시아나그룹같이 그룹이 공중분해되고 주요 계열사들이 해외로 팔려나가는 등 임직원들의 신분도 바뀌게 되고 주주들에게 큰 손해를 입히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선진국처럼 경영능력이 검증된 전문경영인이 경영을 책임지고 오너일가는 이사회의 일원으로 경영진을 견제하는 구조가 아닌 경영능력을 검증받지 않은 오너일가가 경영권도 행사하는 전근대적인 경영행태를 재벌경영이라는 말로 포장해 하고 있는 구시대적인 경영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영실패의 책임을 임직원들이 먼저 뒤집어 쓰고 주주들이 다 뒤집어 쓰는데 정작 경영능력도 검증되지 않은 금수저 도련님은 자기 마음대로 경영하여 히사 자원과 인력을 낭비하고 있는데 주요 주주인 국민연금은 그저 지켜만 보고 주가가 떨어지는 걸 감내해야 하는 것인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국민연금의 규모가 글로벌 몇 손가락에 들어갈만큼의 규모와 역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국민의 소중한 미래재산을 지킨다는 측면에서 재벌오너일가의 경영전횡에 대해 주주이익을 침해하는 부분에 대해 명백하게 반대하고 견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신문에서 언급한 라면소송의 경우 상식적으로 라면가격이 올라가는 걸 경험한 세대로 10년동안 가격담합에 대해 의심할 수 밖에 없는 합리적인 정황이 있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하여 처벌한 것으로 이후 소송을 통해 과징금으로 낸 수천억원을 돌려받은 사건으로 국민의힘 집권기인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시절 공정거래위원히가 얼마나 망가졌는지 잘 보여준 사건으로 결국 봐주기로 소송에 졌다는 시각이 우세했지만 그저 남일인 양 넘어간 사건입니다

 

당시 미국 라면도매상들은 국내에서 가격담합 소송을 듣고 미국에서도 소송을 진행했는데 미국 법원은 국내 대법원이 담합이 없었다는 판결에 의거 미국과 캐나다에서 벌어진 집단소송에서 국내 라면회사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국내 라면회사들이 국제 원재료 가격 인상을 빌미로 개당 2천원이 넘는 라면가격으로 매년 라면가격을 끌어올리고 있을 때 단 한번도 적자는 커녕 막대한 영업이익을 올리고 있었다는 것을 재무제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가격담합 외에 가격정책을 이해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예를 들면 농심이 가격을 올리면 오뚜기나 삼양식품이 가격동결이나 인하로 대응했다면 과연 농심의 시장 독과점이 지금처럼 유지될 수 있었을까요?

 

작년에는 오뚜기가 총대를 메고 라면가격 인상을 유도했는데 삼양식품과 농심은 기다렸다는 듯이 몇 주일의 차이를 두고 라면가격 인상에 동참하는 모습입니다

 

단 몇개의 재벌식품회사들이 독과점하고 있는 시장구조라 가능한 일인데 이렇게 수익을 낸 것을 주주들에게 배당도 제대로ㅠ 해주지 않고 오너일가의 쌈짓돈인 사내유보금으로 쌓아 놓기만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공정경제와 경제민주화는 재벌오너일가의 치외법권적 특권을 부인하고 경영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재벌오너일가의 경영권승계를 막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우리 증시도 선진증시로 편입디어 적정한 가치평가가 가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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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포스코그룹이 지주회사 전환을 추진하는데 철강업에 갇힌 이미지를 탈피하고, 다양한 신사업 추진에 따른 기업가치를 인정받기 위한 움직임이면서 사실은 이명박 정부시절 부정부패한 권력이 들어서 내부유보금을 털린 이후 또 다시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책임과 권한을 명확히 하기 위해 지주회사와 사업자회사로 나누려는 것 같습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을 대응하기 위한 전담 TF(테스크포스)팀을 꾸려왔고 최근 사외이사들과 주요 주주에게 '지주회사 전환 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포스코 관계자는 "저탄소, 친환경 시대로의 대전환, 기술혁신 가속화 등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해 미래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성장전략과 경영 지배구조 개편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포스코가 지배구조 재편에 나설 경우, 철강업을 하는 사업회사와 투자전문 지주회사로 나눈 뒤, 지주회사 아래에 포스코 사업회사와 주요 계열사를 자회사로 두는 방식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지배구조 개편을 계기로 포스코는 신사업 투자 및 진행에 따른 매출을 주식시장에서 정확하게 재평가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포스코가 지주회사로 전환하기 위해선 이사회 통과 및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지분 10%) 등을 설득해야 합니다

 

포스코의 지주회사 전환에 대해서 이미 여러번 언급되었던 사안인데 이제야 움직임이 있는 것은 POSCO 내부에 이전 부정부패한 세력이 집권했을 때 POSCO 내부유보금을 해 먹은 세력들이 여전히 남아 있었기 때문으로 인적청산을 마무리하고 이제 조직을 제대로 추스르려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는 부정부패한 세력이 집권했을 때 이전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때처럼 해 먹지 못하게 책임과 권한을 확실해 해 두려는 것입니다

 

아울러 철강 중심의 POSCO 외에 전기차배터리 소재와 여타 사업이 성장하고 있어 관련 신사업을 키우는데 지주회사 체제가 더 안정적일 수 있기 때문에 지주회사 체제로 개편하려는 것입니다

 

지배체제 개편에 있어 단일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을 설득해 동의를 받아야 지배체제를 개편할 수 있는 상황이라 국민연금의 동의가 가장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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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진머티리얼즈는 30일 총 1조1500억원 규모의 외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투자금은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유럽과 미국 공장 증설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일진머티리얼즈의 자회사 IME(lljin Materials Europe)와 IMG(lljin Materials Global)가 스틱인베스트먼트로부터 각각 6000억원, 4000억원을 보통주로 유치했고 일진머티리얼즈가 15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일진머티리얼즈는 이번에 유치한 1조1500억원을 유럽, 미국, 말레이시아 해외 공장 추가 증설에 투입해 올해말 6만톤(t)에서 2025년 20만t 이상으로 생산 능력을 늘릴 계획입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현재 국내 2만t, 말레이시아 법인 2만t 등 총 4만t 규모의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데 말레이시아에 추가 공장이 증설이 완료되는 2021년말 기준으로 총 6만t의 생산 능력을 보유합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지난 6월 해외 자회사들을 관리하기 위해 IMG를 설립 후 말레이시아 생산 법인 IMM(lljin Materials Malaysia)을 IMG 자회사로 편입했고 또한 IMG는 11월에 유럽 법인 IME를 자회사로 설립했고, 앞으로 증설 일정을 고려해 미국 법인 IMA 설립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앞서 일진머티리얼즈는 2019년 스틱인베스트먼트로부터 3000억원을 투자 유치해 말레이시아에 전기자동차 배터리용 일렉포일 공장 증설과 생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고 이후 투자자들로부터 글로벌 법인 운영 능력을 인정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양점식 일진머티리얼즈 대표는 "금번 투자금 유치로 해외 공장 증설에 가속도가 붙었다"며 "반도체 팩키지에 사용되는 두께 2㎛(㎛: 미크론, 백만분의 1미터) 이하의 초극박 일렉포일 및 5G용 특수 일렉포일, 전기자동차 차세대 배터리용 일렉포일 제품인 I2S와 최상위 모델인 ISS를 생산해 사업구조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기차배터리 핵심 소재 동박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일진머티리얼즈가 SKC보다 한발 앞서 증설투자를 하는 것으로 이번 투자가 완료하면 일진머티리얼즈의 시장점유율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시장참여자들은 기대감을 주가로 이미 반영하고 있어 오늘 피크에 주가가 큰 폭으로 흘러내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형적인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파는 장세를 연출하고 있는데 대규모 투자금 유치에 대한 소문이 벌써 주가에 반영된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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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금융지주 지분 매각에 금융사와 사모펀드, 해외투자자 등 18곳이 투자의사를 밝혀 공적자금 회수에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금융위원회는 ‘우리금융 잔여지분 매각 공고’에 따라 8일까지 투자의향서(LOI)를 접수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는데 금융권에 따르면 기존 주주 외에 KT와 호반건설, 이베스트증권, KTB자산운용 등이 LOI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금융위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지난달 9일 매각 공고를 통해 예보가 보유한 우리금융 지분 15.13% 가운데 최대 10%를 희망수량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키로 했는데 최소 입찰물량은 1%입니다.



이날까지 총 18개 투자자가 LOI를 제출했는데 투자의향 물량은 총 매각물량(10%)의 4.8배~6.3배 수준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일부 투자자들은 인수 최소물량과 최대물량을 제시했는데 금융당국은 다만 개별 투자자와 물량은 투자자 측의 요청 등에 따라 공개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희망수량 경쟁입찰은 투자자들이 희망수량과 희망가격을 제출하면 고가 입찰가 기준으로 희망수량을 순차적으로 매각하는 방식인데 매각대금 극대화가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최고가 입찰자 1인에게만 지분을 파는 건 아닌데 공자위가 정한 예정가격 이상의 가격을 제시하면 그 중에서 고가 순으로 선정하기 때문에 낙찰자가 복수가 될 수 있습니다.



공자위의 매각 세부절차 진행방안에 따라 입찰대상 적격자로 선정된 투자자는 이달 18일 이후부터 매수자 실사 기회를 부여받는데 공자위는 한달 후인 11월 18일까지 입찰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같은 달 12일 입찰자 평가와 낙찰자 선정을 할 예정입니다.



금융당국은 올해 안에 매각절차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우리금융 최대주주는 예금보험공사이고 이어 △국민연금공단 9.80% △우리사주조합 8.75% △IMM PE 5.62% 등 순서로 이 밖에 푸본생명·한국투자증권·키움증권·미래에셋자산운용·한화생명 등이 3~4%대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예보가 이번 매각으로 최대주주 지위를 잃고 비상임이사 선임을 하지 않으면 사실상 우리금융 민영화가 달성된다고 금융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금융사의 주인이 특정되지 않도록 분산매각하는 것으로 중국 푸본생명이 추가 매수하여 단일 최대주주가 되어도 다른 주주들의 동의 가 없다면 경영권을 배타적으로 행사할 수 없도록 분산시키는 조건으로 매각하는 것입니다

 

우리금융지주가 IMF구제금융 당시 상업은행과 한일은행의 부실을 청산하기 위해 합병하며 시작된 거의 20년이 넘는 기간을 공적자금을 회수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한화생명과 키움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투자증권 등은 지분을 추가로 인수할 경우 경영권도 넘볼 수 있는 지위를 가질 것 같습니다

 

우리금융지주는 민영화가 곧 경영권 분쟁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데 금산분리법에 따라 산업자본이 금융권을 가질 수는 없지만 금융사를 계열사로 갖고 있는 한화생명은 형제간 계열분리에 탐을 낼만한 매물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정부와 관료들이 M&A로 지분매각을 하지 않고 분할 매각으로 민영화를 하는 것도 M&A를 통해 경영권 프리미엄을 받고 넘겼다고 특혜논란에 휩쓸릴 수 있기 때문인데 이런 식으로 시장에 맡겨 자연스럽게 주인을 찾게 하는 것은 경제관료들의 책임을 묻기에 애매해 지기 때문입니다

 

결국 정부의 공적자금 회수가 20년에 걸쳐 원금만 겨우 회수하는 것으로 경영권 프리미엄을 받고 매각했다면 공적자금 +@의 국고수익이 가능했을 겁니다

 

이런식으로 민영화할 경우 인수하는 민간쪽은 적은 자금으로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큰 수익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과정은 아쉬움이 남는 매각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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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민연금이 중국 정부의 규제를 받는 기업에 7조 원 이상 베팅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텐센트·알리바바·메이퇀 등 중국과 홍콩 증시에 상장한 중국 기업 중 인터넷 플랫폼이나 사교육, 부동산에 해당하는 종목으로 국민연금도 투자 리스크로 보고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정숙 국민의 힘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올해 2월 기준으로 국민연금은 중국 및 홍콩에 상장한 30개 기업 주식에 9조 8,502억 원을 투자했고 이 중 중국 정부의 규제를 받는 기업 투자금이 70%인 7조 8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넷플랫폼이 5조 9,404억 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는데 온라인교육이 3,953억 원으로 뒤를 이었고, 부동산과 부동산펀드 2,892억 원·모바일게임 2,618억 원·인터넷쇼핑몰 1,998억 원 순이었습니다.

 

기업별로 보면 텐센트홀딩스(2조 1,815억 원)·알리바바그룹(1조 7,326억 원)·메이탄(1조 108억 원)에 자금이 쏠려 있고 그밖에 국민연금은 중국 채권에 2조 987억 원, 부동산에 모두 1조 8,000억 원 투자금을 배분하고 있는데 부동산은 중국 상하이 오피스 빌딩 등의 자산입니다.

 

국민연금은 지난 8월 내부 회의에서 “중국의 핵심 국정기조인 공동부유(共同富裕)실현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교육, 부동산, 테크 기업 등에 대한 규제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투자 측면에서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중국의 후진적인 관치금융에 우리 국민연금이 손해를 본 케이스로 알리바바의 알리페이 상장 과정에서 중국 정부가 보인 규제에 중국의 대형 신기술기업들이 유탄을 맞고 있습니다

 

중국인 신흥국지수펀드에서 대장주 노력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후진국 취급을 받는 것이 이런 중국정부의 후진적인 시장정책에 기인한 것으로 시장외적인 요인에 따른 주가하락이라 손해배상 소송의 대상이 될 수도 있지만 중국 정부의 보복이 두려워 쉽게 이슈화시키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이 "공동부유"를 모토로 내세우며 중국의 신흥 부자들을 규제하고 있는데 그의 일인독재를 확립하려는 의도가 숨겨져 있는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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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중공업이 오는 22일 무상감자 및 유상증자를 위한 주주총회를 열면서 재무구조 개선에 본격 나섭니다.

21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오는 22일 오전 9시 삼성중공업 판교 R&D센터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액면가 감액 무상감자 및 회사 발행 주식 총수 개정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무강감자와 유상증자는 삼성중공업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꺼내든 카드로 삼성중공업은 6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하고 있고 분기 기준으로는 14개 분기 연속입니다.

적자가 이어지면서 삼성중공업은 자본총계가 자본금보다 적은 자본잠식 위기를 맞았는데 올해 1분기 기준 자산총계는 3조3364억원, 자본금은 3조1505억원입니다.

삼성중공업은 액면가 5000원의 보통주와 우선주를 1000원으로 감액하는 무상감자를 실시하는데 삼성중공업은 무상감자를 통해 발생한 납입자본금 2조5000억원을 감액분을 자본잉여금으로 전환해 자본잠식 우려에서 벗어난다는 계획입니다.

삼성중공업은 무상감자 직후 자본금을 확충하기 위해 발행 주식 총수를 8억주에서 15억주로 늘리는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실시하는데 이번 임시주총에서 수권주식수 확대를 의결한 뒤 세부 계획을 확정해 실행할 계획입니다.

무상감자 및 유상증자와 함께 '악성 재고'인 미인도 드릴십 매각도 재무구조 개선의 관건으로 꼽히는데 삼성중공업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2129억원을 기록했는데 미인도 드릴십 5척의 평가손실만 2140억원이 발생했습니다.

최근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하면서 삼성중공업 드릴십 매각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나고 있는데 고유가 전망에 따라 석유업체들이 해상 원유 시추 설비인 드릴십 발주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겠냐는 것으로 지난 18일 기준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7월 인도분 선물은 배럴당 71.64달러, 북해 브렌트유 8월물은 배럴당 73.51달러를 나타내며 4주 연속 상승했고 글로벌 트레이딩 업계에선 1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중공업의 미인도 드릴십은 바로 인도받아 해상광구 개발에 투입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히는데 보통 해양플랜트는 발주에서 완공까지 3년 안팎이 걸리는 데 반해 삼성중공업의 미인도 드릴십은 건조가 완료됐지만 계약이 취소돼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3~4분기 삼성중공업과 드릴십 3기에 관한 매매를 협상했던 독점 협상자가 매매계약 의사를 계속 갖고 있고, 매입조건부 용선 계약을 희망하는 선주도 있는 만큼 조기에 매각을 마무리해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5기의 장부가가 12억달러(약 1조3600억원)로 너무도 값싸게 잡혀있는 드릴십에 대한 매각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언제든 갑자기 매각되는 이벤트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과거 고유가를 기대하고 드릴십을 대거 발주했다가 유가 폭락으로 타격을 입었던 사례도 있는 데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를 위한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석유업계의 적극적 투자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란 신중론도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중공업 실적 부진의 한 요인으로 꼽히던 드릴십을 매각하면 유동성이 좋아지기 때문에 투자를 하고 빌린 돈도 상환할 수 있는 만큼 재무구조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문제는 미국이 양적완화에서 통화긴축으로 돌아서며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점으로 달러강세가 추세적으로 나타나면서 국제원자재시장의 가격하락이 나타나고 있는 점으로 국제유가도 지금 피크를 찍고 다시 내려가고 있다는 점에서 대표적인 저가수주 악성매물인 미인도 드릴십이 끝까지 주인을 못만날 수 있다는 점은 위험으로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이 장기간 적자를 이어가면서 저가수주가 문제인지 아니면 과거부터 발생해 있던 부실을 분식회계로 숨기고 있었던 것인지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저가수주의 악성매물인 미인도 드릴십만의 문제라고 보기에는 삼성중공업의 부실이 너무 크고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삼성중공업의 주요주주가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삼성전기 등으로 조선업과 상관없는 삼성그룹의 주력 회사들이 총망라되어 있습니다

이번 무상감자 및 유상증자로 주주사인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에 또 손을 벌리는 것인데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주주들이 무슨 봉도 아니고 삼성중공업 살리겠다고 추가적인 배당을 포기하고 관련도 없는 조선업종의 경쟁력도 없는 기업을 지원하는 밑빠진 독에 물붓기만 하고 있는 것인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삼성중공업의 부실은 단순히 조선업황 부진에 기인했다기 보다는 삼성그룹 차원의 부실 숨기기에 삼성중공업이 동원된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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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민연금기금 이 장기적으로 국내주식 비중을 더 줄일 것으로 보이는데 자산군별 세부 비중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해외 투자를 늘리고 국내 주식은 줄이다는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개인 투자자의 부정적인 여론을 의식해 주식 비중을 놓고 논의도 있었지만 반영을 하진 못했는데 주식 전문가들은 국민연금의 이번 결정에 증시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기금위)는 국내 주식투자 비중을 오는 2026년 말까지 14.5%로 기존 2025년 말 비중(15.0%)보다 0.5% 포인트 하향했고 반대로 해외 비중은 0.5%포인트를 늘려 주식 비중은 전체 50%에 맞추기로 했으며 이 외에 △채권 35% △대체투자 15% 내외 등을 목표로 자산을 운용할 예정입니다.

앞서 기금위는 제6차 회의를 열고 '2022~2026년 중기자산배분안' 등을 의결했는데 중기자산배분안은 매년 수립하는 5년 단위 기금운용전략으로 이번 6차 회의에서는 자산군별 세부 비중을 이례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최근 국민연금 매도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부정적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보이는데 기금위 관계자는 “최근 시장 상황과 1분기 목표비중 유지 규칙(리밸런싱) 이슈 등을 고려해 올해 중기배분 결과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앞서 국민연금 등 연기금은 작년 중순부터 저번 달까지 꾸준히 국내 주식을 팔아왔는데 이 때문에 개인 투자자들은 국민연금이 증시 상승에 발목을 잡고 있다며 부정적인 여론이 팽배했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까지 올라왔을 정도입니다.

국민연금은 자산배분재조정 에 따라 주식을 매도했다는 입장이었지만, 투자자들의 원성은 끊이질 않았는데 자본시장연구위원 관계자는 “최근 일부 주식 카페에서 국민연금의 리밸런싱 을 문제 삼고 있던 것을 감안해 발표를 안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민연금이 꼭 투자 포지션을 밝힐 필요는 없다”고 말했는데 세부 포트폴리오 비공개에 차라리 잘됐다는 반응도 나오는데 자산운용 관계자는 “국민의 노후를 책임진다는 목표로 받은 공적 자금인 만큼 그 중요사항이 굉장히 높다”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눈치를 보고 투자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언급했습니다.

시장에서는 국민연금의 주식 비중 비공개에 주식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는데 증권업계 관계자는 “이전부터 국민연금의 장기 플랜을 보면 국내 주식 비중을 줄이고 해외 비중을 높게 가져가는 것이 기조였다”면서 “국민연금은 시장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매매를 해왔기 때문에 주식 시장 영향도 제한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또다른 관계자는 “국내 주식이 다소 주춤할 때 기금이 영향을 준다는 것은 옳은 판단이 아니다”라며 “국민연금의 투자 결정을 보고 이에 대해 시장 전망을 내리는것도 과도한 기대감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 비중을 늘리면 재벌들이 경영권에 정부가 영향력을 미칠려고 한다고 왈왈거리고 국내 주식비중을 줄이면 국민연금이 주식을 팔아서 동학개미가 손해를 본다고 난리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처지라 아예 비공개로 운용상황을 알리지 않는 것이 좋아 보이기는 합니다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투자비중을 줄인다고 해도 워낙 규모가 큰 연금이라 국내 자본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지만 민간자본도 규모가 커지고 있어 국민연금의 빈자리를 채우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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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중공업#무상감자 이후 #유상증자 를 전격 추진하는데 재무구조가 악화되면서 선제적으로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는데 조선업계 일각에서는 일련의 조치가 근본적인 처방은 못된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6년 동안 두 차례나 대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했음에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재무구조가 악화되는 일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진단인데 당장의 유상증자도 중요하지만 #악성재고자산 을 매각하고 수익성 높은 수주를 따내 2015년부터 지속된 적자의 늪에서 빠져 나와야 한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11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지난 4일 발표한 #액면가감액방식 의 무상감자와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 추진을 위해 준비를 서두르고 있는데 삼성중공업은 다음달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무상감자를 승인하고, 곧이어 유상증자 세부계획도 확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의 유상증자는 지난 2016년과 2018년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로 삼성중공업은 2016년 1조1409억원, 2018년 1조4088억원 유상증자를 단행했고 올해 계획대로 1조 유상증자가 마무리된다면 6년여 만에 총 3조5497억원 규모의 자금이 투자되는 셈입니다.

문제는 유상증자 이후에도 삼성중공업의 재무상황이 계속해서 악화되고 있다는 점인데 2015년 말 305.6%로 악화됐던 삼성중공업의 부채비율(연결기준)은 유상증자 효과로 2016년 174.4%, 2018년 111.7%로 개선됐는데 그러나 2019년 159.1%, 지난해 247.5%로 다시 악화되는 추세입니다.

이 기간 차입금의존도는 더 심각해졌는데 삼성중공업의 차입금의존도는 2015년 29.1% 수준이었으나 지난해는 37.5% 수준까지 악화됐고 또 단기차입금의존도는 14%에서 27.3%로 두 배 가까이 나빠졌습니다.

삼성중공업이 유상증자를 단행하고서도 재무구조 개선에 실패한 것은 결국 지속된 적자 탓으로 분석되는데 삼성중공업은 그동안 조선업황 위축과 악성 재고자산에 대한 평가손실 등으로 2015년 이후 6년 연속 적자를 끊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까지 삼성중공업의 누적 영업손실은 4조4446억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는데 올해 1분기에도 5068억원의 영업손실을 발표하면서, 연간기준 적자를 낼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내놨는데 지금까지 유상증자를 통해 차입금을 일거에 상환하더라도 다시 차입금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조선업계에서는 삼성중공업이 악성 재고자산을 매각하고 수익성 중심으로 수주를 늘려갈 필요가 있다는 의견인데 삼성중공업은 현재 총 5척의 드릴십(Drill ship)을 재고자산으로 보유하고 있고 이는 미국과 노르웨이, 그리스 등의 선주가 수주 계약을 해지하면서 어쩔 수 없이 떠안은 악성재고입니다.

드릴십 탓에 삼성중공업은 올해 1분기 2140억원의 평가손실을 감수해야 했고 평가손실 규모는 삼성중공업 1분기 영업손실의 42% 수준에 달하고 향후 삼성중공업이 드릴십을 모두 매각하는데 성공한다면 더 이상 평가손실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데다 상당한 현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그나마 올해 조선업의 호황으로 수주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위안인데 삼성중공업은 올 1분기 51억 달러 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했고 올해 연간 수주목표액인 91억 달러의 56%에 달하는 규모로 올해 남은 기간에도 이 같은 흐름으로 수주를 늘려간다면 수주된 배가 인도될 내년 혹은 내후년에는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수 있습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삼성중공업은 그동안 너무나 심한 적자의 늪에 빠져 있었기에 과거 두 차례나 유상증자를 단행했지만 재무구조를 개선하지 못했다"며 "올해는 12년 만에 찾아온 호황이 유지되고 있어 악성 재고자산만 매각한다면 적자에서 탈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도데체 삼성중공업 경영진은 뭘하고 있다가 사태를 이 지경으로 다시 만들었는지 한심하기 그지 없습니다

과거 2번이나 유상증자를 해 준 것이 5년 이내의 일로 조선업 호황이라는 올 해도 적자를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은 한심하다는 말도 아깝지 않은 것 같습니다

주주들에게 무상감자라는 날벼락을 안긴 것도 용서가 안될 일인데 또 손을 벌려 유상증자라니 삼성전자 발목을 잡는 건 삼성중공업인 것 같습니다

삼성중공업의 최대주주는 #삼성전자 로 15.98% 지분을 갖고 있고 #삼성생명 이 3.06%, #삼성전기 가 2.16%를 갖고 있습니다

#국민연금 도 6.7%를 보유하고 있어 무상감자의 피해를 입었을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삼성생명이 연관성도 없는 삼성중공업의 최대주주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은 우리나라 재벌경제의 선단식 문어발 확장 경영의 결과물로 보여집니다

삼성전자 주주들이라면 삼성중공업에 쏟아부은 돈만큼 배당금을 못 받게 된 것이라 직접적인 피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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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2021년 1분기 실적공시

※ 동 정보는 잠정치로서 향후 확정치와는 다를 수 있음.
1. 연결실적내용 단위 : 억원, %
구분 당기실적 전기실적 전기대비증감율(%) 전년동기실적 전년동기대비증감율(%)
('21.1Q) ('20.4Q) ('20.1Q)
매출액 당해실적 15,746 16,653 -5.4 18,266 -13.8
누계실적 15,746 68,603 - 18,266 -13.8
영업이익 당해실적 -5,068 -2,851 -77.8 -478 -960.3
누계실적 -5,068 -10,541 - -478 -960.3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당해실적 -5,312 -5,441 2.4 -2,201 -141.4
누계실적 -5,312 -14,750 - -2,201 -141.4
당기순이익 당해실적 -5,359 -5,541 3.3 -2,270 -136.1
누계실적 -5,359 -14,927 - -2,270 -136.1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 당해실적 -5,342 -5,511 3.1 -2,248 -137.6
누계실적 -5,342 -14,824 - -2,248 -1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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