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의 현명한투자자

안녕하세요

교대역은 출구에 따라 특색있는 맛집과 술집들이 많은 곳으로 최근에는 새로 생긴 맛집들도 많아서 골목 탐방하는 재미가 있는 동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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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역 1번 출구로 나와 먹자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맛집과 술집이 많은 이면도로가 나오는데 여기에 "대경집"이 새로 생겼는데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세련된 인테리어와 퓨전음식으로 주변 직장인들에게 핫한 곳으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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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점심시간에 교대역 근처에 새로생긴 "대경집"을 찾아갔는데 다른 곳에서 맛보기 어려운 수비드 돈까스를 먹기 위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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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간 후배는 전날 술자리가 있어 해장을 해야 한다고 해서 구름 김치찌개를 주문했는데 우리가 평소에 보던 김치찌개와 사뭇 다른 모습을 한 김치찌개를 맛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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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집" 입구에서 직원에게 자리를 안내 받아 갔는데 점심시간에 주변 직장인들이 많이 찾아서 금새 자리가 다 차기도 하는데 1시가 넘어가면 혼자서 먹을 수 있게 자리가 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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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주문한 수비드 돈까스는 기존 봐왔던 돈까스 보다는 함박스테이크 같다는 느낌을 받는 외양에 빵가루를 따로 내놓기 때문에 빵가루를 찍어 먹는 컨셉으로 다른 곳에서 먹어보지 못한 독특한 개성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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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드 돈까스는 밥도 나오지만 빵도 같이 나오기 때문에 고기를 사이에 끼어 햄버거처럼 드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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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 위에 계란으로 구름같은 걸 만들어 올려 이 맛이 참 독특하게 느껴진다고 하는데 해장국으로 엄지척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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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시간에는 돼지고기 특수부위를 판매하고 있는데 관자살이나 뽈살, 하얀살, 꼬들산 같이 다른 식당에서 좀처럼 만나 보기 어려운 특수부위들로 구성해 특색있는 고기집으로 유명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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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에 오픈하고 오후 10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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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점심 분위기는 퓨전한 느낌을 주는데 독특한 맛에 주변 직장인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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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저녁시간에 찾아가 돼지고기 특수부위를 먹어봐야겠습니다

메뉴판(2023년 11월 기준)

메뉴판(2023년 11월 기준)

메뉴판(2023년 11월 기준)

메뉴판(2023년 11월 기준)

메뉴판(2023년 11월 기준)

메뉴판(2023년 11월 기준)

메뉴판(2023년 11월 기준)

테이블 기본셋팅

점심 밑반찬

구름김치찌개

계란을 김치찌개에 잘 섞어 드시면 진짜 맛있는 김치찌개를 드실 수 있습니다

수비드 돈까스

수비드 돈까스

수비드 돈까스

빵가루를 찍어 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빵에 넣어드셔도 맛있습니다

금새 다 먹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서울 교대역 주변에는 법조타운도 있고 대학가도 있어 특색있는 식당들이 많은데 최근엔 새로 들어서는 맛집들이 있어 골목마다 찾아다니며 즐기는 재미가 있는 동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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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수 교대점"은 새로 오픈한 특수부위 고기집으로 황지살로 유명한 고기체인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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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상록수"는 남영동에 본점이 있고 오래된 노포로 유명한 맛집인데 교대 먹자골목 안에 교대점을 낸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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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을 개조한 구조라 방이 넓지는 않은데 나름 운치있는 내부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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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살은 맛은 부드러운 목살 같은 느낌인데 담백하고 식감이 특이해 처음에는 맛을 모르지만 먹다보면 나름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어 기존에 먹어보지 못한 고기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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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뽈살은 모양도 특이하고 맛도 좋아 술안주로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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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황지살과 오도독 갈비, 후추뽈살은 기존에 먹어보지 않은 특수부위들로 식감도 좋고 담백한 부위들이라 여성들이 더 좋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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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지냉국수는 동남아 음식 느낌의 시원한 국수라 독특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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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만 먹으면 좀 뻑뻑한 느낌이라 김치찌개도 1인분 주문해 같이 먹었는데 고기를 주문하면 김치찌개도 1인분 주문이 가능한데 푸짐하게 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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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볶아먹는 밥은 술안주로도 잘 어울리는데 전반적으로 반주하기 좋은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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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좋아하는 고기류라 젊은 청춘 남녀가 데이트하러 많이 찾는 고기맛집인 것 같습니다

황지살

황지살

후추뽈살

직원분이 구워줍니다

후추뽈살

김치찌개 1인분

오이지냉국수 동남아 맛이랄까요 특별한 맛이 납니다

볶음밥

잘 비벼서 불판에 펼쳐줍니다

몇분정도만 데워서 누룬밥을 만들어 먹습니다

안녕하세요

교대역 주변엔 법조인들 대상으로 오랜동안 장사해온 맛집들이 꽤 있는데 푸주옥은 가마솥 곰탕 국물을 베이스로 설렁탕과 도가니탕 맛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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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팬데믹 속에 기존 낡은 건물에서 나와서 근처 새 건물로 확장이전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 점심식사를 하러 찾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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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가 바뀌었다고 맛이 변할리 없겠지만 그래도 이사를 가고 처음 찾아간 것이라 맛이 궁금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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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보다 밝아지고 깨끗해진 느낌인데 과거의 노포같은 오래된 느낌은 사라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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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도 다 새것이고 인테리어도 다 새것이지만 그래도 점심시간에 찾아 오는 손님은 어르신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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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랑 도가니탕을 주문하고 반주 한잔씩 했는데 도가니탕 국물은 많은데 건데기가 조금 적어진 느낌이라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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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설렁탕집이라 김치와 석박지가 진짜 맛있는데 탕과 잘 어울려 먹다보면 리필해 먹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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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도가니탕에 김치면 반주로는 엄지척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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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포장을 해 갈때 1인분을 마치 2인분인 양 푸짐하게 포장해 주기 때문에 밥 먹으로 와서 집에 있는 가족들을 생각해 포장해 가시는 어르신들이 많은 맛집이기도 합니다

여기 김치하고 석박지가 진짜 맛있습니다

도가니탕

안녕하세요

서울 교대역 주변은 출구에 따라 맛집의 종류와 가격 수준이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어 자신이 먹고 싶은 메뉴와 가격대에 따라 나가는 출구를 달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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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역 10번과 11번 출구로 나가면 법원으로 나갈 수 있어 법무사와 변호사 사무실들이 많아 직장인들 모임하기 좋은 고급지고 오래된 식당들이 많은데 대신 가격이 다른 곳보다 좀 쎈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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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건너편 9번과 8번 출구쪽은 먹자골목이라고 불릴만큼 식당들이 많은 곳인데 고기집도 많고 각종 탕과 횟집도 많은 곳이고 카페도 우리가 알만한 브랜드들은 다 들어와 있는 동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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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골목 깊숙히 들어가면 교대 학생들도 이용하기 편리한 가격대의 식당들도 많은데 여기에 족발로 유명한 "교대평상집"이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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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하면 유명한 "거북곱창"과 함께 냉동삼겹살집인 "교대 이층집"이 있는데 교대 이층집 위에 "교대 평상집"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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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 이층집과 교대 평상집이 모두 같은 체인점인데 식당 브랜드들을 많이 갖고 있는 "세광그린푸드리테일"에 속한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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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 이층집은 동네마다 하나씩 들어설만큼 많지만 교대 평상집은 족발 전문점으로 아직은 프랜차이즈가 많지 않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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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 이층십은 자주 가 봤지만 교대 평상집은 이번에 처음 가 봤는데 장소도 넓고 오픈주방으로 되어 있어 족발을 써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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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포장판매를 많이하는 것 같은데 배달하시는 분들이 계속 들락날락해서 조금은 산만해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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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을 잡고 반반족발 중짜를 주문했는데 바로바로 쓸어주기 때문에 부드럽고 쫄깃한 것이 진짜 잘 삶았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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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셋팅에 알곤이탕이 서비스로 제공디는 것 같은데 한번 팔팔 끓여서 먹으면 족발과 궁합이 잘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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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곤이탕은 다 끓여 먹으면 육수를 또 부어줘 거의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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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안주로 반반족발을 먹었는데 매운족발은 신라면보다는 매운맛으로 입안이 얼알하게 느껴질 정도라 매운 것을 좋아하는 분들이 드시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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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소주 안주로 달리다보니 양이 부족해 고기추가를 시켜 먹었는데 애초에 대짜를 시킬 걸 그랬나 하는 후회가 되긴 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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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 평상집은 족발에 잡내도 없고 쫄깃하니 잘 삶아져 진짜 맛있는 족발 같습니다

팔팔 끓여 먹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반반족발

윤기가 쫘르르 흐릅니다

고기추가

2명이 족발이 맛있어 좀 심하게 달렸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기건강검진을 코 앞에 두고 몸사리고 있을 시기에 고3 아들을 둔 친구가 급하게 전화가와 낮술하자는 소리에 뭔 일이 생겼나 싶어 만사제쳐두고 그러자 하고 달려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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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낮술을 하려는데 소주보다 부드러운 막걸리가 좋을 것 같아 교대역 주변에 좋은 곳이 없나 찾다가 간 곳이 "우밀면옥 교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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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역쪽은 법원과 검찰청이 있는 서초동 법조타운쪽과 교역역 건너편 쪽이 상권이 나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법조타운쪽은 오래된 한식당이 많아 연식이 좀 된 동네같다는 인상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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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화이트칼라들의 직장이 몰려 있어 구수한 국물요리집들이 많은데 "우밀면옥 교대점"도 평양냉면으로 유명한 식당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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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낮술을 먹자고 온 것이라 수육에 막걸리를 시켜 시작했는데 점심시간 지난 시간이라 손님도 없고 조용하니 둘이서 막걸리 마시기 딱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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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특이하게 반 메뉴가 있어 딱 안주로 먹기 좋은데 수육반 제육반으로 시작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막걸리를 마시니 알딸딸한 기분에 더 취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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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아들이 고3이라 수능날이 하루하루 다가오니 아비가 되어 더 긴장하게 되고 답답한 속에 행여나 자식 놈 공부하는데 방해 될까 밤에는 술 마시고 들어갈 용기가 없으니 낮에라도 한 잔하고 들어가야 스트레스가 풀리겠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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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부모맘은 마찬가지겠지만 고3 수험생을 둔 부모의 맘이 똑같이 시험을 치르는 맘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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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낮술이라 많이 먹기는 부담되고 그래도 오랜만에 만나 술잔을 기울이며 자식걱정하는 맘에 먹다 말 수도 없고 해서 만두 반과 녹두전 반을 또 시켜 막걸리 한병 더 달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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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둘이서 막걸리와 안주를 달리고 보니 기분좋은 복부팽만감에 여기 주력 메뉴인 평양냉면은 맛도 못보고 나왔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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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점심시간에 와 평양국수 맛 좀 봐야겠습니다

수육 반

만두 반

녹두전 반

막걸리 3병에 안주발을 제대로 세운 것 같습니다ㅠㅠ

안녕하세요

예전에 교대에 약속이있어 저녁 먹으로 가는 길에 봐둔 식당인데 토요일 날씨가 좋아 동네 후배랑 서리풀공원 전망대 갔다가 저녁 먹으로 찾은 곳이 제주도 냉동삼겹살로 유명한 "괸당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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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제주도에서 가성비 좋은 냉동삼겹살로 유명한 곳인데 교대에도 얼마전에 식당이 생겼나 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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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비도 안오고 파란 하늘이 자꾸 밖으로 나오라 유혹하는데 사람 많은데 가기에는 코로나19 때문에 부담되고 그렇다고 집에만 있으니 불어나는 뱃살을 어찌할 수 없어 가까이 운동삼아 등산 아닌 등산을 하고 간단히 저녁에 반주 한잔할 욕심으로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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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뱃살 빼려고 운동하는 건데 조금은 땀을 흘려줘야 할 것 같아 강남성모병원에서 출발해 서리골공원과 몽마르뜨공원을 지나 옛 정보사터를 서리골공원으로 조성한 전망대에 올라 강남 경치 한번 봐 주고 서초역쪽으로 내려와 교대까지 도보로 이동하는 코스를 잡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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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높은 산은 아니지만 운동하기 좋게 잘 꾸며져 있어 어르신들도 많이 찾는 코스인데 교대 맛집 찾아가기에는 딱인 코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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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저녁시간 타이밍만 잘 맞추면 붉게 물든 참 예쁜 노을을 볼 수 있는데 이번에는 아깝게 타이밍을 못 맞췄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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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땀흘리고 교대 "괸당집"을 찾았는데 교대먹자골목 가운데 있어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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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이 그리 넓은 곳이 아니지만 가성비가 있고 맛도 좋아서 그런지 저녁시간에는 꾸준히 손님들이 찾고 있는 맛집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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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연세 지긋하신 분들부터 젊은 연인과 친구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조금은 사람들이 붐빈다 할 수 있는데 금요일 저녁만 피하면 사회적 거리두기에 여유가 있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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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저녁이라 그렇게 손님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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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삼겹살을 대퍄삼겹살처럼 내놓는데 살짝 양이 적어 보여 추가로 관자한접시와 추가 1인분을 더 시켰고 된장찌개와 계란찜을 추가한 것은 냉동삼겹살과 반주의 풍미를 끌어올리는데 손색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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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냉동삼겹살을 다 먹고 마지막에는 볶음밥을 1인분만 추가 해 먹었는데 고기 몇점을 남겨 두라고 일하시는 분이 신신당부해 일부러 몇점 남겼는데 이게 볶음밥의 식감과 맛을 끌어올려 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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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코너가 있어 부족한 반찬은 직접 갖다 먹을 수 있어 바쁜 저녁 시간에 추가 반찬 때문에 시간 낭비할 염려는 없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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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민주식당"과 "잠수교집"과 시스템은 비슷해 보였는데 큰 쟁반에 한상이 딱 차려져 나와 손님응대는 빨랐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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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삼겹살이 땡기면 다시 찾고 싶은 맛집입니다^^

교대먹자골목 가운데 있습니다

서리풀공원 전망대에 오르면 한강쪽도 나무들 사이로 볼 수 있는데 해질녘 노을이 참 예쁜 곳입니다

전망대에 테이블과 앉을 자리가 준비되어 있어 앉아서 쉬어 갈 수 있습니다

전망대서 바라본 강남

정보사터를 택지로 개발하고 있나 봅니다. 서초구는 늘 어딘가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가 뉘역뉘역 저물어 가네요

내려가는 길에 벚꽃들이 아직 예쁨을 뽐내고 있네요

교대 괸당집 전경

내부모습

주방모습

셀프바가 있어 모자란 반찬은 직접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깨끗하게 준비가 잘 되어 있습니다

메뉴판(2021년 4월 기준)

자리마다 먹는 팁이 준비되어 있고 투명 칸막이가 잘 되어 있습니다

테이블 기본 셋팅

큰 쟁반에 기본 밑 반찬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제주산 냉동삼겹살

일하시는 분이 불판에 기본 셋팅을 해 주시고 잘 구워주십니다

냉동삼겹살을 가지런히 올려 줍니다

로스구이처럼 후추를 뿌려주십니다

양이 살짝 아쉬워 1인분 추가했습니다

조개 관자도 1인분 추가했습니다

된장찌개는 먹다가 생각이 나 뒤늦게 찍었네요ㅠㅠ

계란찜은 김이 나와서 렌즈가 뿌엿게 되었네요ㅠㅠ

마지막에 1인분 볶음밥을 해 달랬는데 이게 진짜 맛있어요^^

잘 볶아서 누른밥을 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교대역 주변은 다양한 맛집들이 저 마다의 맛을 자랑하는 맛집 전쟁터인데 서울교대 건너편쪽은 학생들 주머니사정을 생각한 저렴한 한끼 식당에서 서초구 법조인들의 비싸고 깨끗한 맛집들이 혼재되어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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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면도로 안쪽의 골목속에는 서초역과 교대역 사이에 물고기와 한우고기를 재료로 비싸지만 맛있는 식당들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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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 "3대삼계장인"은 3대에 걸쳐 식당을 해 온 식당 장인들이 하는 삼계탕 맛집으로 다른 삼계창집과 차별화된 맛을 보여주는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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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수비드 닭볶음탕은 닭가슴살을 수비드 방식으로 익혀 닭볶음탕을 내놓는 곳으로 다른 곳과 확실히 차별화된 맛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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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도 단촐해서 삼계탕에 특화된 곳인데 술은 종류가 다양해 특색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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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 본 날 수비드 닭볶음탕에 호랑이 막걸리를 마셨는데 막걸리도 처음 먹어 본 고급진 맛이었고 수비드 방식으로 닭가슴살을 익혀 닭볶음탕으로 내놓은 맛도 특이하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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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닭가슴살이 부드럽게 익어서 국물에 적셔 먹으면 진짜 달달한 맛이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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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다 건져 먹고 볶음밥을 해 먹을 수 있는데 이건 완전히 볶지 않아서 그런지 약간은 비린 맛이 나서 먹기 좀 그렇더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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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닭볶음탕은 다른 곳과 맛이 달라 개성있는 집이라 느껴졌습니다

교대역과 서초역 사이에 골목속에 있습니다

식당 전경

문 앞 광고판

식당 내부 모습

식당 내부

거리두기 때문에 옆 테이블을 비워 두게 되어 있습니다

앉은 자리에 테이블 번호표

술 메뉴판

술 메뉴판(2021년 1월 기준)

술 메뉴판(2021년 1월 기준)

메뉴판(2021년 1월 기준)

테이블 양념

소금이 진짜 맛있습니다

기본 밑반찬

호랑이 막걸리 진짜 맛있습니다

수비드 닭볶음탕

한번 팔팔 끓여 줍니다

양념에 닭가슴살을 찍고 소금 찍어 먹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고기 다 먹고 볶음밥 해 먹었는데 약간 비린 맛이 나서 먹기 거북하더군요ㅠㅠ

먹는 동안 밖에 눈이 쏟아지내요

하늘에서 눈이 펑펑 내립니다

서울에 이렇게 눈이 쌓이는 걸 오랜만에 보내요

호랑이 막걸리를 좀 달리고 말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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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친구가 점심 벙개하자고 해서 교대 먹자골목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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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봐둔 육대장 교대점을 가기 위한 건데 그 곳이 베트남 쌀국수로 바뀌어 참 난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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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코로나19 때문에 맛집들이 못 버티고 문을 닫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프랜차이즈점들이 못 버티고 그렇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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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어제 술자리를 했기에 해장을 해야 해서 인터넷으로 급하게 찾아 보니 다음 골목에 원당뼈해장국집이 있어 찾아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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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뼈해장국도 많이 먹고 했는데 술자리가 줄어드니 가끔 먹는 특식이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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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뼈해장국은 팔팔끓여 내놓는 것은 마찬가지인데 양념을 뼈 위에 얹어 내와 먹기 전에 국물에 잘 저어 먹어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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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는 잘 삶아 와서 부드러워 먹기 편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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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양념을 국물에 잘 섞어 준 것과 처음 그냥 떠 먹은 것과는 맛 차이가 확연하게 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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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직장인들이 많은 동네라 그런지 해장국 하나는 시원하게 잘 합니다^^

교대역 14번 출구로 나와 돌아서 보이는 골목으로 쭉 들어오면 찾을 수 있습니다

식당 전경

식당 내부

메뉴판 (2020년 10월 기준)

기본 밑반찬 고추는 조심하세요. 청약고추 만큼 맵습니다ㅠㅠ

팔팔끓여 내놓습니다

안녕하세요

서울 교대역 지역은 주변의 법조계 사무실 직원들과 길 건너 서울교대 학생들의 생활권이 겹치고 있어 다양한 맛집들이 있는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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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직원이나 교대 학생들이나 술 먹은 다음 날은 시원한 해장국이 생각날텐데 여기 삼식이 감자탕 뼈해장국 교대점은 낮시간에 뼈해장국과 저녁 시간에 감자탕으로 낮과 밤 모두 사랑받는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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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 해소에 땀 흘리며 먹는 뼈해장국은 속을 확 풀어주면서 반주마져 불러오는 마성의 해장국이라 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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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 먹자 골목 안쪽에 있어 찾기 어려운게 약점일 뿐 잘 찾기만 하면 진짜 시원한 뼈다귀해장국을 맛 볼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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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해장하세요

교대역에서 먹자골목쪽으로 쭉 들어와야 합니다

식당 전경

식당 입구

메뉴판

뼈해장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