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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에 출판사 사장님이 소개해 줘서 한번 간 곳인데 새해 다시출판사 사장님을 뵈고 저녁 먹고 맥주 한잔하러 다시 "피터폴앤메리"를 찾았습니다

건물 3층에 있어 쉽게 눈에 띄지 않는데 그래서 아는 사람들만 아름아름으로 찾아 오는 곳 같습니다

지난 번에 한번 왔다고 이번에는 쉽게 찾아 왔는데 1층에서 3층 "피터폴앤메리"로 올라가는 계단이 참 영화속에 나올만한 분위기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뮤직바를 찾기에는 조금 이른 시간이라 손님이 아무도 없었는데 덕분에 듣고 싶은 음악을 주인장이 다 틀어주셨습니다

일찍 온 인센티브라고 생각되는데 시간이 지나 사람들이 쌍쌍이 찾아오니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있기 좀 그렇네요

노래방은 못 가지만 음악 들으며 맥주 한잔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분위기가 좋아서 그런지 쌍쌍이 데이트하고 찾아온 커플들이 많은 곳 같습니다

종로에 약속이 생기면 생각나는 곳입니다

삼일빌딩 근처 골목 속에 있습니다

1층입구

3층 피터폴앤메리 올라가는 계단

계단에 써 있는 문구가 새롭네요

비상구

입구

내부모습

내부 모습

내부모습

바도 있습니다

메뉴판(2022년 3월 기준)

메뉴판(2022년 3월 기준)

부드러운 한치

맥주셋트로 주문해서 마셨습니다

시간이 지나니 데이트하던 젊은 커플들이 많이 들어오네요

맥주셋트 하나 다 마시고 추가로 맥주를 더 주문해 달렸습니다ㅠㅠ

9시에 나오니 서울 밤 하늘에 달이 휘엉청 밝게 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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