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학동역 주변은 은근 맛집들이 많은 동네인데 21세기 들어와 테헤란로의 벤처사무실이 비싸지면서 밀려서 싼 임대료를 찾아 벤처 스타트업들이 많이 몰려오면서 은근 젊은 친구들이 유동인구로 많은 동네가 되었습니다
학동역은 압구정역과 논현역 사이에 끼어 있어 그냥 지나치는 역이 되었지만 학동역 주변에 젊은 벤처스타트업이 많다보니 젊은 친구들이 많은 동네가 되었고 특히 여성 일꾼들이 많아서 맛집들도 세련된 인테리어와 분위기로 손님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찾아간 "류몽민 닭갈비"도 그런 세련된 인테리어와 친절함으로 무장한 닭갈비집인데 코로나가 한참일 때 오픈해 지금까지 잘 버티고 자리잡은 실력있는 맛집 중에 한 곳입니다
초저녁에 찾아갔는데도 테이블의 거의 반 이상이 차버릴만큼 인기있는 닭갈비집으로 매콤함을 조절한 다양한 닭갈비 메뉴가 젊은층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기 때문입니다
저녁 퇴근시간에 주변 사무실에서 퇴근하는 젊은 친구들의 모임도많이 있고 젊은 연인들이 퇴근 후 데이트 코스로도 많이 찾아 확실히 인기 있는 맛집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밥 때가 되어서는 금새 대기줄이 생기는데 그만큼 학동역 주변에서는 알려진 맛집이기도 합니다
"류몽민 닭갈비"는 코로나 때보다는 가격이 조금 올랐지만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많이 올리지도 않아서 당골들도 부담없이 자주 찾는 맛집이 된 것 같습니다
직원들도 친절하게 잘 응대하도록 교육 받아서 그런지 잘 응대해주기 때문에 먹는데 불편함은 없습니다
열무비빔막국수를 닭갈비가 익기 전에 식전음식으로 먹었는데 참기름의 달달함이 막국수와 잘 어울려 달달한 맛에 입맛을 올려 주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말하는데 3명 이상이 갔다면 열무비빔막국수 곱빼기를 1천원 추가해 주문하기를 추천드리는데 솔직히 양이 좀 적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류몽민 닭갈비"는 직원들이 닭갈비를 직접 요리해 주기 때문에 손님들은 온전히 먹는데 집중할 수 있고 특히 치즈를 추가하면 화려한 불쏘도 볼 수 있어 꼭 잊지 말고 치즈를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데이트 하는 연인이라면 여지친구를 놀래켜 주는데 닭갈비에 올린 치즈를 익히는 불쇼만한 것이 없어 보입니다
직화닭갈비를 3인분 주문해 반주와 저녁식사를 겸해 먹었는데 양도 많고 맛도 있어 좋았고 특히 매운음식을 잘 못드시는 분도 직화닭갈비는 매콤달달함이 있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불쇼를 보시려면 직화닭갈비를 주문하고 치즈를 사리로 추가하시면 됩니다
역시나 닭갈비의 마지막은 볶음밥이라고 마지막에 주문했는데 이 역시 직원분이 직접 잘 볶아줘 먹기 편했습니다
닭갈비 볶음밥 2인분 만으로도 제대로된 술안주가 될 수 있어 대미를 장식하기에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예전 코로나가 한참일 때보다는 확실히 손님도 많아졌고 메뉴도 정리된 느낌이라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이번에 찾아 갔을 때는 치즈 추가를 시키지 않아 불쇼를 남에 자리에 하는 걸 지켜보기만 해서 아쉬웠습니다
주문전에 알려주었으면 치즈를 당연히 시켰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나올 때 보니 "류몽민 닭갈비"는 블루리본에 여러해 선정되어 확실히 학동역 주변에서는 맛집으로 인정받는 음식점이 된 것 같습니다
학동역 7번 출구로 나와 첫번째 큰 이면도로를 따라 들어가시면 찾을 수 있습니다
학동역 7번 출구로 나오시면 됩니다
류몽민 닭갈비 전경
입구로 오르는 계단
매년 블루리본 식당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내부모습
셀프코너가 있어 밑반찬은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닭갈비와 어울리는 밑반찬들입니다
주문을 테이블에서QR코드로 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도 있는데 나이가 드니 QR코드에 약하네요ㅠㅠ
메뉴판 이벤트가 많아서 잘만 쓰면 더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메뉴판
류몽민 닭갈비 식당 이름 뜻
메뉴판(2024년 8월 기준)
메뉴판(2024년 8월 기준)
메뉴판(2024년 8월 기준)
메뉴판(2024년 8월 기준)
메뉴판(2024년 8월 기준)
무쇠 철판을 달궈놔서 조심해야 합니다
기본 밑반찬
열무비빔동치미
1000원만 추가하면 곱빼기로 드실 수 있습니다
직화닭갈비 3인분
무쇠불판에 올리자 소리가 끝내줍니다
맛있는 냄새와 소리가 입맛을 돋구고 있습니다
직원분이 잘 볶아 줍니다
금새 요리가 완성됩니다
이제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볶음밥 2인분 추가
역시 직원분이 잘 볶아 줍니다
누른밥을 만들기 위해 잠시 기다려 줍니다
정신 차리고 보니 무쇠불판만 남았네요
계산하고 나갈 때 마지막까지 잘 챙겨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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