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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판교에서 저녁약속이 있어 낮시간에 집에만 있기 아까운 날씨라 청계산을 올라갔다 판교로 이동했습니다

청계산은 요즘 날이 좋아서 그런지 찾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어느 코스를 선택하나 매바위와 매봉에는 도달해서는 어김없이 사람들이 줄서서 사진찍으려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그렇게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에서 툴발해 원통골을 지나 매바위와 매봉 정상까지 올라갔다 내려오는 2시간 30분 코스로 땀한번 빼주고 저녁약속 시간 맞춰 판교로 이동했습니다

판교역 주변은 판교테크노밸리에 직장을 가지고 있는 성공한 벤처기업의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식당들과 술집들이 많은 곳으로 비교적 새로 생긴 것 마냥 깨끗하고 세련된 가게들이 많은 곳입니다

주중에는 항상 직장인 손님들이 많은 곳이라 주말과 휴일에는 손님이 없이 텅텅비는 특성이 있습니다

판교테크노밸리 자체가 벤처기업인들이 주요 고객들이라 주말동안은 손님이 없어 아예 문을 닫는 가게들이 많은 곳입니다

"양재정육식당 판교점"도 주중 저녁시간에서는 손님들이 많아서 빨리 오지 않으면 대기를 탈 수 밖에 없는 곳인데 워낙 직장인들 상대로 장사를 하는 곳이라 1차나 2차를 하고 바로 판교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이동하는 동선 때문에라도 평일 손님이 많은 곳입니다

일요일날 청계산 매봉을 갔다 와서 이른 저녁식사를 위해 판교로 이동해 찾은 곳입니다

한우고기를 주로 팔기 때문에 고기가격은 정육식당이지만 가성비하고는 약간 거리감 있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한우고기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가성비 있는 가격임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지난 번 주중 저녁시간에 갔다가 손님이 너무 많아서 이용을 못했는데 오늘은 일요일이라 그런지 손님이 없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한우차돌배기를 주문해 소맥을 말아 먹었는데 고기가 좋아서 그런지 소주가 술술술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2인분 추가해 먹느라 총 4인분을 먹고 된장찌개를 주문해 밥안주 삼아 한병 더 달렸습니다

차돌배기 고기도 부드럽고 빨리 익어너무 많이 올려 놓고 구으면 먹기 불편할 수 있습니다

판교역 1번출구에서 가깝습니다

신분당성 청계산입구역

등산로가 여러 코스로 잘 꾸며져 있습니다

안내판이 잘 되어 있어 길 잃을 걱정 없습니다

청계산은 계단이 많기로 유명한 등산코스입니다

가히 계단지옥이라 부를 만 합니다

마스크를 쓰고 오르기가 힘에 버겁기는 합니다

계단도 나무로 된 것도 있고 이렇게 돌계단도 있어 쉬엄쉬엄 오르기 좋습니다

중간 쉼터인 헬기장 여기는 만남의 광장이 되기도 합니다

헬기장 지나면 특전용사 충혼비 가는 길이 나옵니다

청계산에서 전망이 가장 좋은 매바위인데 사람들 꽤 많이 와 있네요

여기를 정상으로 아시는 분들이 있는 진짜 정상 "매봉"은 100여미터를 더 가야 있습니다

정상에는 벌써 사람들이 인증 사진을 찍으려 줄을 서 있네요

청계산 진짜 정상 매봉 582.5m고지

식당정경

내부모습

내부모습

메뉴판(2021년 4월 기준)

메뉴판(2021년 4월 기준)

자리를 잡으면 이런 번호표가 있는 영수증판을 줍니다

개인셋팅

다 익은 차돌배기를 이렇게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기본반찬

카스 병이 바뀌었네요

2인분

추가 2인분

불판 위에 마늘을 올려 놔 마늘이 적당히 익었을 때 고기를 올려 줍니다

처음에는 일하는 아주머니가 구워 주십니다

차돌배기라 금새 익습니다

나중엔 2점씩 익혀 먹는게 좋습니다

마지막 밥안주 된장찌개

팔팔 끓여 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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