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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 해당되는 글 13건

  1. 2023.03.13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 대규모 화재 발생 CEO 구속에 이어 연이은 악재 발생
  2. 2023.03.08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 200억원대 횡령혐의 구속 가능성 정치적 희생양(?) 2
  3. 2022.08.03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2분기 실적발표 바닥은 지났다는 예상에 저가매수세 유입 중
  4. 2021.11.30 일본 전산(니덱) 국내 대형 공조업체 한온시스템 인수 초읽기
  5. 2021.04.28 한국앤컴퍼니 테슬라에 차량용 보조 배터리 공급
  6. 2021.03.30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주총 차남 조현범 사장 예정된 압승 진짜 승부는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 주총
  7. 2021.03.27 한국앤컴퍼니 경영권분쟁 국민연금 조현식 부회장 지지 그럼에도 조현범 대표 지분 우세 소액주주 캐스팅보드
  8. 2021.03.22 한온시스템 최대주주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 주식담보 대출 1조7200억원 규모 인수금융 리파이낸싱(재조달) 성공
  9. 2021.03.19 한국타이어 경영권 분쟁 표대결 착수 조현범 사장 조현식 부회장 우호지분 확보 총력전
  10. 2021.03.01 한국타이어가(家) 경영권 분쟁 재점화 아버지 조양래 한국앤컴퍼니회장 성년 후견 심판 이슈
  11. 2021.02.25 한국타이어 형제의 난 차남 조현범 사장 승리로 마무리 수순
  12. 2021.02.08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실적발표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
  13. 2021.01.18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중국 테슬라공장 '모델Y'에 타이어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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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pExnnEDvxg

안녕하세요

조현범 한국타이어테크놀로지 회장이 2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3년여만에 다시 구속되면서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호실적이 빛을 바랬는데, 그룹 총수의 구속으로 '오너리스크'에 따른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전공장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해 악재가 연이어 터져나오는 모습입니다

 

지난해부터 기본급 인상을 두고 사측과 갈등을 지속하고 있는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 협약(임단협)을 앞두고 조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투쟁 강도를 높이겠다고 예고한 상황으로 조 회장의 구속은 임금인상의 충분한 명분이 될 수 있는 200억원대 배임 횡령 건이라 사측도 노조의 요구를 무조건 반대만 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계열사 부당지원과 횡령·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조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는데 법원은 전날 오후 3시부터 9시간 넘게 조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고,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조 회장은 한국타이어가 2014∼2017년 한국프리시전웍스(MKT)의 타이어 몰드를 다른 제조사보다 비싼 가격에 사는 방식으로 부당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공정거래법 위반)를 받고 있고 검찰은 한국타이어가 MKT에 몰아준 이익이 조 회장 등 총수 일가에게 흘러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KT는 한국타이어가 50.1%, 조 회장이 29.9%, 그의 형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고문이 20.0%의 지분을 가진 회사로 2016∼2017년 조 회장에게 65억원, 조 고문에게 43억원 등 총 108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해 조 회장 일가의 자금줄 역할을 해 왔습니다.



조 회장은 회삿돈 수십억원을 유용해 자신의 집수리나 외제차 구입 등에 쓴 혐의(특경가법상 횡령)도 받고 있는데 검찰이 파악한 조 회장의 횡령·배임액은 200억원에 달하고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로 조 회장 신병 확보에 성공한 검찰은 '일감 몰아주기' 등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조 회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위로 이번 구속으로 2번째 감옥에 가는 비운을 당하게 되었는데 첫번째 감옥은 납품업체에 납품 댓가로 수억원의 뒷돈을 받았다는 파렴치범 수준의 범죄로 2019년 구속기소 된 것으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아 한국타이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기도 했습니다

 

국민연금은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와 사업자회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 모두 지분을 갖고 있는데 보유목적을 일반투자로 변경해 임원선임과 해임 등의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두었는데 사상 최대 실적에 따른 기업가치를 오너일가의 전횡이 할인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국민연금의 움직임에 윤석열 대통령측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를 서울로 불러 올려 자신의 영향력 아래 두려고 하고 있는데 이럴 경우 권력실세가 대기업 경영에 힘을 발휘해 기업경영을 좌지우지 할 수 있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대전공장ㅇ데서 큰 화재가 발생해 1공장 2공장 전부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완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2공장은 전소되어 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전공장 화재는 자칫 보험 규모를 넘어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데 완제품 수십만개가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현범 한국타이어테크놀로지 회장의 구속은 이례적으로 200억원대 배임횡령금이 걸려 있어 구속이 결정될 경우 최소 10년형 이상의 중형이 불가피한데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위가 구속이 되어 친이계의 움직임에 제약이 불가피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과 검찰특수부의 사당이 될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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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rCiOb940Og

안녕하세요

200억원대 계열사 부당지원 및 횡령·배임 의혹과 관련해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 회장이 8일 구속 심사대에 서는데 효성가 창업주인 고(故) 조홍제 회장의 손자인 조 회장은 조양래 전 한국타이어 회장의 차남이며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위이기도 해 여러가지 뒷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날 오후 3시30분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조 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는데 조 회장의 구속 여부는 이날 늦은 밤 혹은 이튿날 새벽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6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이정섭)는 조 회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법상 횡령·배임, 공정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 당시 검찰 관계자는 "사익 추구성이 강해 죄질이 불량하고 증거인멸 정황이 있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조 회장의 신병 확보에 나선 배경을 밝혔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대기업 오너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조 회장은 2020∼2021년 현대자동차 협력사 리한의 경영 사정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 회사 박지훈 대표와의 개인적 친분을 앞세워 계열사 한국프리시전웍스(MKT) 자금 130억원가량을 빌려줘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특정경제범죄법상 배임)를 받고 있고 또 비슷한 시기 회삿돈 수십억원을 유용해 개인 집수리나 외제차 구입 비용 등으로 사용한 혐의(특정경제범죄법상 횡령)도 있습니다.




검찰이 파악한 조 회장의 횡령·배임액은 20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조 회장은 한국타이어가 2014∼2017년 MKT의 타이어 몰드를 다른 제조사보다 비싼 가격에 사주는 방식으로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공정거래법 위반)도 있고 한국타이어가 MKT에 몰아준 이익은 조 회장 등 총수 일가에게 흘러 들어간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MKT는 한국타이어가 50.1%, 조 회장이 29.9%, 그의 형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고문이 20.0%의 지분을 가진 회사로 2016∼2017년 조 회장에게 65억원, 조 고문에게 43억원 등 총 108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조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 검찰은 공정거래위원회에 조 회장의 고발을 요청했고 이후 검찰은 한국타이어 본사와 계열사 및 조 회장을 비롯한 사건 관련자들의 주거지를 여러 차례 압수수색했는데 올해 초 검찰은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로 한국타이어 구매 담당 임원 정모씨와 회사 법인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조 회장에 대한 수사가 수면위에 떠오른 것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이 시장에 알려진 때로 이명박 대통령이 감옥에서 나오면서 조회장이 감옥에 들어가는 모습이라 다음 총선 때 이명박의 친이계들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충성하게 하려는 의도를 가진 수사라는 뒷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명박  사면에 충분한 보상이 따르지 않았다는 말도 나오는데 재벌 회장을 200억원대 횡령으로 구속하는 경우는 드문 상황으로 일반적인 검찰 수사로 보이지만 않기 때문일 겁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지난해 실적은 양호한 편이고 전기차 모델의 증가로 타이어 교체 수요가 있기 때문에 실적호전이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CEO리스크로 주가는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다 경영불안을 이유로 조현범 회장의 친형과 누이들의 경영권 반격이 있을 수 있어 하필 이 시기에 검찰의 조현범 회장에 대한 구속이 곱게 보이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아울러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회장에 대한 구속은 재계에 보내는 일종의 경고이자 시범케이스로 보일 수 있는데 윤석열정부는 검찰을 이용해 언제든지 재벌회장들을 감옥에 보낼 수 있다는 경고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자ㅣ 2022년 실적발표 및 2023년 전망.pdf
0.77MB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20220511 삼성증권.pdf
0.48MB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20220624 한국신용평가.pdf
0.70MB

https://youtu.be/KWAKAK3Ah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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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lXNShITXC4

안녕하세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반도체 수급난과 원자잿값 및 물류비 상승 등 '삼중고' 여파로 올해 2분기 수익성이 역성장했지만 시장 예상치에 근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국타이어는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400억원, 영업이익 1753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는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2.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3% 줄었습니다.



매출 외형 성장에도 수익성이 감소한 배경엔 대전·금산공장의 지속적인 영업손실과 원자잿값 상승, 글로벌 물류대란 등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되고 지역별 매출을 보면 ▲유럽 7250억원 ▲북아메리카 5870억원 ▲한국 1940억원 ▲중국 1740억원 순으로 이 중 전년동기대비 역성장한 지역은 중국이 유일해 중국 내수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의 고전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대전 및 금산공장의 경우 지난해 연간 적자를 기록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적자가 이어졌다"며 "여기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중국 지역 봉쇄로 인한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 업체 가동중단으로 차량생산 급감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타이어의 올 2분기 매출원가는 1조5139억원으로 전년동기와 비교해 16% 늘어난 상태로 매출원가율도 같은기간 1.9%포인트 늘어난 74.2% 정도로 매출원가율의 증가는 상품 생산 비용이 높아진다는 뜻으로, 마진율이 그만큼 떨어진다는 의미입니다.



앞서 한국타이어는 고정비 감소를 위해 지난 4월 전 계열사 임원 임금을 20% 줄이는 등 자구책을 내놓기도 했지만, 영업이익 역성장을 막아내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자동차 업계에 직격탄을 날린 반도체 수급난은 하반기에 다소 완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고 이 밖에 재료비 등 원가비용도 하향이 점쳐지고 있고 한국타이어는 수익 개선을 위해 타이어 라인업 재정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한국타이어는 최근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론칭해 유럽시장에 선보였으며, 올 하반기부터 한국 및 글로벌 시장에 본격 출시가 예정돼 있고 이 밖에도 아우디 최초 콤팩트 전기 SUV 'Q4 e-트론'과 'Q4 e-트론 스포트백'에 전기차 전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수익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는 포부입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지정학적 리스크 및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 등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는 지속될 것"이라면서도 "하반기 차량용 반도체 수급 완화, 재료비, 선임 등 비용 하향 안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주가도 반등하고 있는 모습인데 2분기 실적이 바닥이라고 평가하는 투자자들이 많기 때문에 이보다 더 나빠질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실적바닥은 주가을 밀어올리는 재료가 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자 2022Q2 실적발표.pdf
0.90MB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_220803_대신증권.pdf
0.5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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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dgy87pINK4

안녕하세요

정밀 모터 분야의 세계 1위 기업인 일본 전산(니덱)이 국내 대형 공조업체인 한온시스템 인수를 눈 앞에 둔 것으로 알려졌는데 양측은 이르면 다음 달 계약 체결을 목표로 막판 가격 협상을 독점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온시스템 대주주인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는 일본전산에 한온시스템 매각을 위한 주요 합의를 마쳤으며 가격 등 세부 조건을 조율 중으로 매각 대상은 한앤컴퍼니 보유 지분 50.50%와 2대 주주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19.49% 등 총 69.99%로 모건스탠리와 에버코어가 매각을 주관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상장사인 한온시스템의 시가총액은 최근 7조원 수준으로 경영권 프리미엄을 고려해 6조 원 안팎에서 가격이 결정될 것으로 매각 협상에 정통한 관계자는 예상했는데 다만 양측이 최종 매각가를 놓고 2,000억~3,000억 원 가량 이견을 보여 가격 협상이 지속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온시스템 매각 예비입찰에는 일본전산을 포함해 글로벌 PEF인 칼라일그룹과 베인캐피털 등 재무적 투자자와 독일 말레, 프랑스 발레오, 일본 칼소닉 칸세이 등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까지 5~6곳이 참여했는데 국내 유력 인수 후보로 꼽히던 LG전자와 한라그룹은 불참해 한온시스템은 해외에서 주인을 찾게 됐는데 국내 기업들은 전기차 수요 증대로 한온시스템이 생산하는 통합 열관리 시스템에 관심이 컸지만 당초 매각 예상가격이 8조 원까지 치솟자 인수에 소극적으로 돌아섰습니다.



다만 한온시스템이 코로나19 여파로 반도체 공급이 부족해 주요 고객사인 현대차 등의 생산량이 감소, 매출 등 실적에서 일부 타격을 입자 매각 몸값은 예상보다 내려간 상황인데 증권업계도 올 해 한온시스템의 예상 매출을 7조 1,820억 원, 영업이익은 3,490억 원으로 이전 보다 하향 조정한 상황인데 IB업계에서는 한온시스템의 단기 실적 하락이 오히려 매각 성사 측면에서는 거래 가능성을 높였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온시스템은 히트펌프와 이컴프레서(E-compressor)를 활용한 통합 열관리시스템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는데 한온시스템은 이 분야에서 일본 덴소(28%)에 이어 시장점유율(2019년 기준) 13%로 세계 2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내연기관 차량에서 공조는 단순 부품이지만 전기차에서는 전체 성능을 좌우하는데 엔진 없이 냉매를 활용해 실내 냉난방을 하고, 배터리 효율을 높여 주행거리를 늘리며, 전장부품의 발열을 막아 자율주행이 효율적으로 작동하게 해주기 때문인데 공조 부품의 납품 단가도 내연차보다 전기차용이 최고 3배 비싸기 때문에 수익성 개선도 가능한 상황으로 한온시스템은 배터리 폐열을 활용한 통합 열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는데, 여기에서 히트펌프가 핵심 역할을 하고 있고 테슬라와 현대차가 히트펌프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1973년 창업한 일본전산은 전기차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모터 생산에 집중하며 성장했는데 올해 예상 매출 추정치는 17조 8,400억 원, 영업이익은 1조 8,800억 원으로 재무적 투자자 없이 자체 현금 및 자금 조달 능력으로 한온시스템 인수를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주로 개인용컴퓨터(PC)와 가전제품 산업용 모터에 주력했지만 최근 전기차 관련 사업 비중을 늘리면서 한온시스템 인수에도 적극적으로 나선 모습입니다.



일본전산은 최근 전기차 부품 시장에서도 세계 1위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최고경영자로 닛산차 출신을 발탁한 바 있는데 대만 폭스콘과 전기차용 구동모터 생산을 위한 합작사도 추진 중이고 한온시스템과 거래 중인 테슬라와 협력설도 제기됩니다.



다만 양사간 인수가를 둘러싼 줄다리기가 마무리되더라도 최종 매각까지는 변수가 남아 있는데 한온시스템이 수소차 관련 원천 기술을 보유 중이라 해외 매각 시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이 필요하기 때문인데 일본 기업에 국내 주요 자동차 업체를 매각하는 데 부정적 여론이 조성될 경우 해외 원매자만 남은 한온시스템의 매각 자체가 난관에 부딪힐 수도 있는 셈입니다.

 

한온시스템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가 조선일보의 사위기업이라는 측면에서 일본 인수자를 조선일보의 일본인맥을 통해 구했을 수 있는데 국내 기업들은 너무 비싸다는 판단을 하고 있어 애초에 국내 매각은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볼 때 당장 매각한다면 선택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다만 2대주주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국내 인수자와 손을 잡고 전략적 인수자로 나선다면 LG그룹이 인수에 나설 수도 있어 보이기는 한데 이 경우도 가격이슈가 있어 한앤컴퍼니는 원하지 않는 딜이 될 수 있어 보입니다

 

전기차와 수소차의 핵심기술을 가진 기업을 일본기업에 빼앗기는 것이라 현대차와 기아로써는 장기적으로 반도체 분야에 일본우익 아베정부가 했던 것처럼 핵심부품에 대한 수출규제 문제에 직면할 수 있어 한온시스템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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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가 테슬라에 차량용 보조 배터리를 공급하면서 전기차 부품 시장 공략을 가속화합니다.

한국타이어는 이미 중국 상하이에서 생산 중인 테슬라 중형 전기 SUV(다목적스포츠차량) 모델Y에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납품하고 있습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배터리 전문 자회사인 한국아트라스비엑스를 흡수합병한 한국앤컴퍼니는 테슬라와 계약을 맺고 볼륨(인기)차종인 모델3에 전기차용 보조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는데 보조 배터리는 메인 배터리의 주행 성능을 최적화하고 자동차 시동과 주변기기 전력유지를 위해 사용됩니다.

아트라스비엑스가 만든 보조 배터리는 해외에선 '한국', 국내에선 '아트라스' 브랜드로 각각 판매되는데 업계에선 한국앤컴퍼니가 테슬라에 보조 배터리 추가 납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납축전지 제조사인 아트라스비엑스는 현재 전 세계 125개국에 배터리를 판매하고 있으며 연간 1600만대분 이상의 생산능력을 보유 중인데 아트라스비엑스의 기존 사업은 한국앤컴퍼니 'ES(에너지솔루션)사업본부'로 재편됐습니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납축전지 제조 및 판매를 넘어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미래 에너지 사업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전기차 부품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아직 미미하지만 성장성과 수익성 측면에서 갈수록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앤컴퍼니의 한국아트라스비엑스 흡수합병 과정에 소액주주들에게 분리한 합병비율을 적용했다고 논란이 되었었는데 금감원에서도 합병보고서를 반려하기도 하는 등 잡음이 있었지만 오너일가가 원하는 식으로 흡수합병에 성공했습니다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직접 배터리 사업을 하기 때문에 지주회사에 수익을 몰아줘 오너일가가 배당으로 수익을 받아가는 전략을 쓰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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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찐개찐

안녕하세요

한국타이어 3세들의 경영권 분쟁에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사장이 먼저 유리한 고지에 올랐는데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주주총회 표대결에서 압승을 했기 때문인데 이미 예정된 것이라 그리 놀랍지도 않습니다

30일 한국타이어는 이날 오전 경기도 판교 사옥에서 이사회가 제안한 사내·외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모두 가결했다. 이에 따라 조현식 사장을 비롯해 이수일 대표, 박종호 사장 등 사내이사 선임, 표현명 전 KT 사장 등의 사외이사 선임도 원안대로 통과됐습니다.

특히 표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경우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를 가져갔는데 사측이 추천한 이미라 GE(제너럴일렉트릭) 한국 인사총괄은 84% 득표율로 선임을 확정지은 반면 장녀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이 주주제안으로 후보에 올린 이혜웅 비알비 코리아 어드바이저스 대표이사는 16%의 득표에 그쳤습니다.

한국타이어는 30.67%의 지분을 보유 중인 지주사 한국앤컴퍼니를 제외하면 8.66%를 지닌 국민연금이 가장 지분율이 높고 한국타이어 일가의 경우 조양래 회장은 5.67%를 보유 중이며 조희경 이사장 2.72%, 조현범 사장 2.07%, 차녀 조희원씨 0.71%, 조현식 부회장 0.65% 순으로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감사위원 선임의 경우 3%룰에 따라 의결권이 제한되는데 그런 만큼 이번 결과는 48.66%에 이르는 한국타이어의 소액주주가 조현범 사장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국타이어의 표대결이 조현범 사장의 승리로 끝나면서 남은 관심은 오후에 열릴 지주사 한국앤컴퍼니의 주총에 집중되고 있는데 한국앤컴퍼니 주총서도 감사위원 자리를 놓고 조 사장과 조현식 부회장과의 표대결이 예정돼 있습니다.

앞서 조현식 부회장은 주주제안을 통해 이한상 고려대 교수를 한국앤컴퍼니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 후보로 추천한 반면 이사회는 이와 별도로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비서관을 지냈던 김혜경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초빙교수를 후보로 내세운 상태입니다.

한국타이어와 마찬가지로 한국앤컴퍼니 주총 대결 역시 소액주주의 민심이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관측되는데 42.90%를 보유한 조현범 사장을 비롯해 19.32%를 지닌 조현식 부회장, 10.82%를 가진 차녀 조희원씨 모두 3%룰에 의결권 제한을 받기 때문으로 지난해부터 지분을 축소해온 국민연금도 3% 이상의 지분율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국타이어그룹은 차남인 조현범 사장이 장인인 이명박 전 대통령의 후광과 재력을 배경으로 그룹 지배권을 가져간 것으로 보여지는데 오너일가가 언제든지 지분을 보유하는 한 언제든지 싸움은 지속될 수 있는 화약고와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까지도 사람들의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이라 장인의 후광으로 한국타이어 그룹을 장악한 조현범 사장이 달가와 보이지는 않아 보입니다

다만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주총에서 감사위원 선임에 소액주주의 압도적인 지지는 처가덕을 본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드는데 개정 상법에 따라 3% 룰에 걸리기 때문에 감사를 경영진을 견제할 수 있는 사라이 앉지 않게 만들려면 가차명 계좌나 우호지분을 통해 소액주주들을 상당부분 확보해 둬야 주총에서 이길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의 자회사이기 때문에 이미 예견된 것이라 놀랄 것도 아닌데 진짜 전쟁은 오후에 열리는 한국앤컴퍼니로 지주회사 경영권을 가져가는 곳이 그룹 지배권을 가지게 되는 겁니다

과연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위인 조현범 사장이 그룹 지배권을 확보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미 배임 횡령 죄를 판결 받았는데도 그룹 CEO로 등극할 수 있다는 것은 우리나라 재벌경영체제의 후진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일본만 해도 법원에서 죄가 확정되면 경영진에서 빠지는 것이 관례로 되어있는데 우린 일본만도 못한 상황이라 경제민주화가 얼마나 멀고도 먼 일인지 알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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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타이어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한국타이어 경영권 분쟁에서 조현식 한국앤컴퍼니(한국타이어 지주사) 부회장의 손을 들어주기로 했는데 조 부회장은 동생인 조현범 사장과 경영권 분쟁 중입니다.

26일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수탁위)는 제11차 수탁위 회의를 통해 조 부회장이 제안한 감사위원 후보에 찬성표를 행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부회장은 주주 제안을 통해 이한상 고려대 교수를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 후보로 추천했는데 이에 맞서 한국앤컴퍼니는 김혜경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감사위원 후보로 내세웠습니다.

수탁위는 “감사위원에게 요구되는 감시·감독 기능 강화라는 측면에서 주주제안에 ‘찬성’ 결정을 했다”고 밝혔는데 수탁위는 회사 쪽의 이사보수 한도 승인에 반대하고 그 외 회사 제안에는 모두 찬성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연금은 이수일·조현범 한국타이어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에는 ‘반대’를 결정했는데 수탁위는 “이수일 사장을 선임하는 안에 대해서는 기업가치 훼손 내지 주주권익 침해행위에 대한 감시의무 소홀을 이유로, 조현범 사장을 선임하는 안에 대해서는 기업가치 훼손 내지 주주권익 침해 이력을 이유로 반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앤컴퍼니의 최대 주주는 조양래 회장의 차남인 조현범 사장으로 42.90%의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 부친으로부터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지분 전량(23.59%)를 넘겨받은 데 따른 것입니다.

장남인 조현식 부회장의 지분은 19.32%이며, 조 부회장의 주주 제안에 동참한 장녀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의 지분은 0.83%입니다.

장남과 장녀는 차남에게 지분을 넘긴 아버지의 결정에 의구심을 갖고 있는데 조 이사장은 “아버지가 건강한 정신 상태에서 자발적으로 내린 의사인지 법적 판단이 필요하다”며 성년후견을 신청한 상태로 아버지·차남과 장남·장녀가 대결을 벌이는 형국입니다.

지분 구조로는 조 부회장이 조 사장에 밀리는 상황인데 다만 감사위원을 분리 선임할 시 의결권을 각각 3%로 제한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이 지난해 국회를 통과하면서 경쟁이 가능해졌습니다.

조 부회장이나 조 사장 모두 감사위원 선임 안건에선 3%까지만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데 조 회장의 차녀 조희원씨(10.82%)와 국민연금의 행보에 눈길이 쏠리는 이유입니다.

국민연금 지분은 2019년 7.77%에서 지난해 3분기 5.21%로 떨어졌는데 2020년 사업보고서엔 지분율이 공시돼 있지 않는데 지분 5% 미만은 공시의무가 없습니다.

국민연금의 결정은 소액주주의 판단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되는데 소액주주 지분은 22.61%입니다.

앞서 국내 의결권 자문회사인 서스틴베스트는 조 부회장의 제안에 찬성표 행사를 권고했는데 서스틴베스트는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사장이 작년 말 배임수재 및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2심 판결을 받은 지 한 달도 안 돼 한국앤컴퍼니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도 조 부회장 제안에 찬성을 권고했는데 조 사장 쪽 감사위원 후보인 김혜경 교수가 이명박 전 대통령 재직 시절 청와대 비서관을 지내 독립성이 떨어진다고 봤는데 조현범 사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위입니다.

지금 돌아가는 판세는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부회장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는데 조현범 사장이 배임수재 및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재판에서 유죄를 확정했는데도 대표이사로 선임되는 것은 투자자들을 우롱하는 짓이라 평가받고 있습니다

최소한 1년이라도 자숙의 기간이 있어야 하는데 재판이 끝나자 마자 마치 무죄를 받은 것처럼 대표이사에 오르는 것은 개인회사도 아니고 너무 무시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민연금과 의결권 자문회사들이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부회장 손을 들어주는 것이 최악보다 차악을 선택하는 것으로 생각되는데 한국타이어 법인 입장에서는 오너일가 거의 모두가 횡령죄에 연루되었다는 혐의를 받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우리나라 재벌들이 오너일가의 전근대적인 지배구조 속에 갇혀 있어 성장의 한계를 실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경영능력이 검증된 전문경영인들이 주주들의 돈으로 전문성을 갖고 경영하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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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자동차 등에 열 관리 시스템을 공급하는 국내 최대규모 부품사 한온시스템이 투자자들의 집중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데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인수한지 7년차가 되는 대표 포트폴리오 기업으로서, 인수합병(M&A) 시장에 재등장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입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한온시스템은 최근 애플 등 테크 기업들의 전기차 시장 진출 전략이 구체화되며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데 이같은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며 한온시스템의 지난 1년 주가 상승률은 70.3%에 달하는데 특히 지난해 연말 주가가 급상승하면서 기업가치가 크게 상승했고 전날 종가(1만7500원) 기준 한온시스템 시가총액은 9조2000억원 수준입니다.

다만 연초 장중 2만원대를 넘나들던 주가는 3월 들어 조정기를 거치는 모양새로 한온시스템은 22일 오전 전날보다 6.29%가량 오른 1만8600원 안팎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규모 PEF를 운용하는 한앤컴퍼니는 지난 2015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손잡고 한라비스테온공조(한온시스템 전신) 지분 69.99%를 약 3조9000억원에 인수했는데 한앤컴퍼니 지분이 50.5%, 한국타이어 몫이 19.49%로, 현재까지 동일한 지분을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한앤컴퍼니는 한온시스템 인수 후 전기차 부품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R&D) 지원 등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에 힘써 왔는데 한온시스템은 한앤컴퍼니 인수 이후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1조3740억원, 지난해 3분기까지 2460억여원을 연구개발비로 투입했고 이는 매출의 약 5% 수준입니다.

이같은 연구개발 자원의 투입은 최근 실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는데 한온시스템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보다 7.1% 확대된 2조1000억원, 13.6% 상승한 1943억원을 기록했고 특히 친환경 관련 매출이 4623억원으로 57% 가량 대폭 증가했고, 매출 비중도 22%로 확대되며 주요 완성차 기업들의 친환경차 판매량 증가에 따른 수혜를 흡수했다는 평가입니다.

이승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폭스바겐과 현대차그룹이 한온시스템의 친환경차 매출을 양분하고 있는 가운데, 2020년 말부터 폭스바겐 MEB(전용 플랫폼) 탑재 전기차의 순차적 출시로 관련 본격적인 매출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한앤컴퍼니가 인수 7년차에 접어든 한온시스템 매각을 통한 투자금 회수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는데 2대 주주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닌 우선매수권이 올해 6월 만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앤컴퍼니와 동반매도참여권(태그얼롱)도 갖고 있어 향후 투자회수를 함께 논의할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IB업계 관계자는 “매각시 10조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는 대어인 만큼 글로벌 기업과 대형 PEF 운용사들을 중심으로 한 빅딜이 될 전망”며 “덩치가 워낙 큰 매물인만큼 넷마블의 코웨이 인수 사례와 같은 이종 간 M&A, 혹은 PEF 간 손바뀜인 세컨더리 딜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최근에 최대주주인 한앤컴퍼니가 한온시스템 지분을 담보로 1조7200억원 규모의 인수금융 리파이낸싱(재조달)에 성공해 당장은 매각 가능성이 낮아진 상태입니다.

한앤컴퍼니가 한온시스템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설립한 한앤코홀딩스(한앤코)는 이날 대주단으로부터 1조7200억원을 대출받았는데 대출은 한앤코가 대출 담보로 내놓은 한온시스템 지분에 대한 담보권 우선순위에 따라 선순위 1조5400억원, 후순위 1800억원으로 나눠 집행됐고 대출 만기는 5년으로 금리는 4%대 초반 수준에서 정해진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번 리파이낸싱에는 NH투자증권,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기존 대주들이 대부분 그대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고 키움증권 등의 중소형 증권사, 캐피탈사들도 대주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주단 입장에서는 대출 금리가 기존보다 낮아 수익성이 다소 떨어졌지만 기존에 비해 대출 총액이 줄어든데다 한온시스템 주가 상승으로 담보가치가 올라, 인수금융의 상환 안정성은 더욱 높아진 것으로 평가됩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갖고 있는 우선매수권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모회사인 한국앤컴퍼니의 경영권 분쟁이 끝나야 행사 가능할 것 같아 당장 M&A가 이뤄지기에는 어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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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앤컴퍼니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 오는 30일 주주총회에서 조현범 사장과 표 대결을 앞둔 조현식 부회장이 우호지분 확보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19일 오후 2시 20분 현재 한국앤컴퍼니는 전 거래일 대비5.29% 오른 1만79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부회장은 이날 홈페이지 등을 오픈하며 우호지분 확보에 나섰는데 특히 국민연금에 거버넌스 개선과 소액주주 이익, 개정상법의 취지 등을 감안해 달라며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우회적으로 요청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조 부회장은 "최근 LG화학 분할 등에서 소액주주들의 이익을 지지하고 거버넌스 개선에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는 국민연금도 지속 가능성을 위한 견제라는 저의 진정한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실 것으로 믿는다"면서 "개정 상법이 처음 시행되는 올해 주총에서 독립적인 감사위원이 선임돼 개정의 취지가 사장되지 않는 것을 누구보다도 바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어 "한국앤컴퍼니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원하고 지지하시는 주주들이라면 제안을 적극 지지해주기를 호소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타이어의 경영권 분쟁이 본격적인 표 대결 국면으로 돌입했는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와 조현식 부회장 양측 모두 소액주주들의 의결권 확보에 나섰습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앤컴퍼니는 지난 15일, 조 부회장은 지난 16일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참고서류를 공시했습니다

한국앤컴퍼니의 대표이사인 조 부회장은 지난달 24일 주주제안을 통해 이한상 고려대 교수를 감사위원으로 추천한다고 밝혔지만 바로 다음날인 25일 열린 한국앤컴퍼니의 이사회에서 이 안건은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이 교수에 대한 감사위원 선임 안건은 오는 30일 열리는 주주총회 당일 조 부회장의 주주제안을 통해 안건으로 상정되고 주주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되게 됐습니다.

이번에 양측이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참고서류를 공시한 것은 표 대결 승리를 위해 소액주주의 의결권을 확보하기 위한 것입니다.

한국앤컴퍼니는 “이사회가 제안하는 김혜경 감사위원 후보자는 ESG Social 영역의 전문가로, 이사회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조를 통한 투명성 제고, 글로벌 인력 및 여성 인력 육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주님께서는 분리선출 이사 후보자(김혜경) 선임안에 찬성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조 부회장은 “이한상 교수는 국제적인 회계학 전문가로서 감사위원이 갖춰야 할 회계지식을 갖추고 있고, DL(구 대림산업)·동아쏘시오홀딩스 등 대기업의 사외이사를 역임하며 기업거버넌스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실무적 전문가”라고 소개하며 “이한상 선임 건에 대해서는 ‘찬성’하는 내용으로, 김혜경 선임 건에 대해선 ‘반대’하는 내용으로 의결권을 위임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조 부회장 측은 위임장 용지 교부를 위한 인터넷 홈페이지 주소도 공개했는데 다만 이 홈페이지는 17일 현재 열리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번 표 대결의 관전 포인트는 지난해 개정된 상법 개정안에 따라 3%룰이 적용된다는 점으로 3%룰은 상장사의 감사위원을 선임할 때 대주주가 의결권이 있는 주식의 최대 3%만 행사할 수 있도록 제한한 제도입니다.

이렇게 되면 42.9%의 지분을 들고 있는 조현범 사장이나 19.32%를 소유한 조 부회장은 모두 3%까지만 의결권을 인정받게 됩니다.

최대 변수는 10.82%의 지분을 들고 있는 둘째 누나인 조희원씨와 5.21%를 소유한 국민연금이 어느 쪽 손을 들어주느냐인데 다만 조희원씨와 국민연금 모두 의결권은 3%만 인정 받는데 특히 국민연금의 선택이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총 20.92%를 차지하는 소액주주들이 국민연금의 판단에 따라 움직이는 성향을 보이기 때문인데 양측 모두 아직까지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3%룰 적용으로 감사위원 선임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주총 당일날 투표 결과를 봐야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그동안 수세에 있던 조 부회장 측이 표 대결에서 승리한다면 반전을 노릴 수 있겠지만 진다면 후일을 도모하기 힘들어 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국앤컴퍼니 주총이 흥미진진하게 변하고 있는데 이번 정기주총이 어떻게 끝나든 소액주주의 지지를 받은 쪽은 언제든지 임시주총을 열고 다시 공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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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타이어가(家)의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된 가운데 분쟁의 중심인 아버지 조양래 한국앤컴퍼니회장의 성년 후견 심판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달 주주총회에서 형제간 표 대결이 불가피해진 가운데 조만간 조 회장에 대한 가사 조사와 신체 감정 등이 이뤄질 예정이어서 당분간 한국타이어가의 갈등은 지속될 전망입니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조 회장의 건강 상태에 대한 법원 판단의 근거가 될 가사 조사가 오는 10일 이뤄질 예정인데 가사 조사는 조 회장이 고령인 점을 고려해 조사관이 조 회장을 방문해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사 조사가 끝나면 조 회장에 대한 신체 감정도 이뤄집니다.

현재 성년 후견 개시와 관련, 서울가정법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곳은 국립정신건강센터와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등 3곳으로, 이중 서울대병원은 조 회장의 진료 병원으로 기존 진료 기록을 이미 법원에 제출했기 때문에 객관적인 검사를 위해 나머지 2곳 중 한 곳에서 감정이 이뤄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법원이 신체 감정을 강제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조 회장 측이 이를 회피할 가능성도 있는데 다만 이 경우 객관적인 조사를 피해 도리어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을 시인하는 것으로 인식될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사 조사와 신체 감정까지 끝나면 법원은 심문 기일을 지정하고 당사자를 소환해 심문을 진행하게 되는데 심문과 추가 소명자료 등을 통해 법원이 일정 기간 내에 후견 개시 여부를 결정하게 되기까지 통상 짧게는 3∼4개월이 걸립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상황을 고려하면 다소 시일이 걸릴 수 있으나 늦어도 올해 안에는 1차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작년 7월30일 장녀인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은 조 회장에 대한 성년후견 심판을 청구했습니다.

당시 조 이사장은 "그동안 아버지가 가지고 있던 신념이나 생각과 너무 다른 결정이 갑작스럽게 이뤄졌다"며 "이러한 결정들이 건강한 정신 상태에서 자발적인 의사에 의해 내린 결정인지 객관적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청구 사유를 밝혔습니다.

두 달 뒤인 작년 10월5일에는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부회장이 청구인과 같은 자격을 갖는 참가인 신청서를 내며 성년 후견 심판 청구에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표명했는데 차녀 조희원씨도 조 회장의 상태를 염려하는 취지의 의견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막내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사장은 한정 후견에 반대하는 취지의 의견서를 냈습니다.

조 이사장과 조 부회장은 각각 작년 11월과 올해 1월 가정법원에 출석해 면접 조사를 받았습니다.

조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아버지의 가치관이 이해하기 어렵게 많이 바뀌었다"며 "이전에는 정도 경영과 전문 경영인 체제를 원했는데 최근 달라졌다"고 얘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부회장은 오는 30일 열리는 주주총회에 앞서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에 이한상 고려대 교수를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 후보로 제안하며 자신의 대표이사직을 걸었는데 계열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는 조 이사장과 함께 이혜웅 비알비 코리아 어드바이저스 대표이사를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후보로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이사회가 조 부회장 측의 주주제안과 별도로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하면서 오는 30일 주주총회에서 양측의 표 대결이 불가피해진 상황입니다

끝난 줄 알았던 한국타이어 재산싸움이 2라운드로 접어들면서 아버지 조양래 회장의 건강 문제를 법정까지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아버지 조양래 회장의 경영철학의 변화에 대해서 언급한 것은 다분히 막내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사장의 장인인 이명박 전 대통령 일가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이는데 향후 표대결에서도 형제들은 막각한 재력을 숨겨둔 이명박 전 대통령일가의 지원을 받을 조현범 사장과 힘겨운 지분경쟁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

아버지 조양래 회장이 치매걸린 노인이 되어 사리분별 없을 때 막내인 조현범 사장이 주식 매각을 해 최대주주가 된 것이라고 다른 형제들이 주장하는 것이 받아들여지면 조양래 회장 주식 매각을 원상복귀하게 되고 그럴 경우 조현범 사장의 지분이 줄어들어 경영권 분쟁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듭니다

이번 주총에서 상황을 역전 시키기는 어려워 보이지만 한국타이어 내부에서도 반발하는 임직원들이 있어 어떤 결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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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의 형제 간 경영권 분쟁이 차남 조현범 사장의 승리로 일단락되는 모양새로 장남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대표이사가 사임을 예고하고 나왔습니다.

24일 조현식 대표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고려대학교 이한상 교수를 한국앤컴퍼니의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제안하는 주주서한을 공개했고 더불어 이 교수의 선임 절차가 마무리되면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조 대표는 주주서한에서 "최근까지 우리 회사가 여러 이유로 세간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다는 사실을 부정하기 어렵다"며 "핵심 경영진이 형사법정을 오가고, 사명 변경을 두고 중소기업과 분쟁에 휩싸이고, 창업주 후손이자 회사 대주주들이 일치단결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교수님을 모시는 것으로 대표이사로서 마지막 소임을 다하고 사임하고자 한다"며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야말로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조금이나마 부응하는 길이고, 회사의 명성에 누가 될 수 있는 경영권 분쟁 논란의 고리도 근본적으로 끊어내고자 한다"고 밝혔고 이어 "보다 일사불란하고 기민한 사업적 판단을 위해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책임경영에 더욱 힘을 싣고, 유능한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는 한편 이 교수님 같은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가 빠르고 정확한 리스크 관리와 기업 거버넌스 부문의 전문성을 발휘해 준다면 회사의 성장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 대표는 지난해 11월 한국앤컴퍼니그룹의 대표이사에 취임한 동생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사장과 함께 공동 대표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아버지인 조양래 회장이 차남 조현범 사장에게 자신이 보유한 그룹 지분 23.59%를 넘기며 후계자로 지목한 것을 두고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는데 차녀 조희경 이사장이 아버지의 결정에 의문을 제기하며 서울가정법원에 한정후견 개시 심판 청구를 접수하면서 입니다.

조 대표 역시 부친의 결정에 의구심을 표하며 참가인 자격으로 재판에 참여, 조희경 이사장의 편에 선 상태입니다.

조희경 이사장은 지난해 11월 첫 조사를 받은 이후 "부도덕한 방법으로 사익을 추구하고 지주사 사명변경 등 중대사안을 독단적으로 결정해 회사에 손실을 끼친 조 사장을 직원들이 믿고 따를 수 있겠냐"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조양래 회장의 지분을 모두 매수한 조현범 사장이 지분율 42.9%로 최대주주로 올라 있고 이어 장남인 조 대표가 19.32%, 차녀인 조희원씨 10.82%, 장녀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 0.83% 등의 순으로 지분을 보유했습니다.

지분경쟁에서는 장남인 조현식 대표측이 이길 수 없는 상황인데 차남인 조현범 사장 뒤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측이 장인으로 버티고 있어 동원자금과 배경에서 밀리기 때문입니다

경영권 승계가 마무리 되었다는 시각에 투자자들은 급격히 한국앤컴퍼니 주식을 팔아 치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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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020년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6조 4천540억 원과 영업이익 6천284억 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발표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 수요 둔화로 전년 대비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5.5% 증가하며 질적 성장을 이뤘고 특히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이 약 35%로 전년 대비 3%포인트 상승하며 호실적을 견인했습니다.

이러한 영업이익 증가는 수익성이 좋은 유럽, 북미 등 주요 지역에서 교체용 타이어 판매 증가와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 확대, 원자재 가격 안정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번 실적은 코로나19가 야기한 경기 불황에도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는 설명입니다.

2020년 상반기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타이어 수요 급감으로 실적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위기 타개를 위한 전사 노력으로 흑자 경영을 이어갔고 이어 코로나19 영향이 일부 완화된 하반기부터 주요 지역에서의 타이어 판매 증가를 바탕으로 실적을 빠르게 회복하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특히 4분기에도 유럽, 북미 등 지역에서 전년 대비 교체용 타이어 판매가 증가했고 또한 중국 지역은 신차용 타이어와 교체용 타이어 판매가 모두 상승했으며,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이 약 40%로 전년 동기 대비 12%포인트 올랐습니다.

다만 한국 공장(대전·금산)은 글로벌 OEM 공급 물량 감소에 따른 가동 일수 조정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생산량이 약 9% 감소했고 가동 일수 감소에 따라 한국 공장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감소하며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을 완전히 피하지는 못했습니다.

한편 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그룹)은 8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한국타이어는 매출액 7조 원 이상을 목표로 세웠고 또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변화된 제품 포트폴리오, 해외 각 지역별 유통 전략 최적화 등 지속적인 성장 구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코로나19 사태에도 선방을 한 실적을 내놓았는데 테슬라에도 타이어를 납품하면서 거래선 다변화에 성공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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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2020년 실적발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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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국 공장에서 생산되는 테슬라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Y’가 국내 기업이 만든 타이어를 탑재합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모델Y에 19인치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모델Y는 2019년 8월 보급형 전기차 ‘모델3’ 이후 테슬라가 1년 5개월 만에 국내에 출시하는 모델로 작년 초 미국에서 출시된 이 모델은 약 1년간 7만대 이상 팔렸습니다.

한국타이어는 2016년부터 모델3에 타이어를 공급해온 데 이어 모델Y에서도 테슬라와 협력하게 됐습니다.

다만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델Y는 미국 공장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한국타이어의 제품이 들어가지 않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전기차용 타이어는 내연기관차용 타이어보다 기술·설계 측면에서 고급 기술이 필요합니다.

전기차는 배터리 무게 때문에 동급 내연기관차보다 차체가 수백kg 무겁고 모터 특유의 빠른 응답성에 의해 미끄러짐이나 마모가 더 심하기 때문인데 엔진 소음이 없는 전기차의 특성은 주행 시 노면 소음이 더 크게 들리도록 작용하므로 저소음 설계도 필요하고 또 안전을 위해 차량에 흐르는 정전기를 지면으로 배출하는 기능도 갖춰야 합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22~2023시즌부터 세계적인 전기차 경주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 전기차 타이어를 독점 공급할 예정입니다

전기차 글로벌 1위 기업인 테슬라에 한국타이어가 타이어를 공급하는 건 앞으로 성장하는 파트너를 잡은 것으로 특히 중국시장에서 테슬라 전기차의 인기가 높아 판매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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