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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에 해당되는 글 15건

  1. 2023.11.16 키움증권 정기 이사회 새 대표이사 논의 미수금 손실 피해 지속 2
  2. 2023.11.02 영풍제지 6거래일 연속 하한가 키움증권 미수금 피해 급증
  3. 2023.10.23 키움증권 영풍제지 주가조작 사건 대규모 미수금 발생 폭락세 2
  4. 2023.05.08 증권사들 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 CFD깡통계좌 손해배상 줄소송 2
  5. 2022.11.30 두산에너빌리티 수익스와프(PRS) 증권사 보유 두산밥캣 지분 일부 블록딜 여파 주가 급락세
  6. 2022.10.26 금융감독당국 제2 채권시장안정펀드 조성 대형증권사 자금 각출 요청 한심함과 무책임의 끝판왕
  7. 2022.10.20 증권주 리츠주 레고랜드발 신용경색 직격탄 주가폭락세
  8. 2022.02.06 증권사 영업이익 1조원 클럽 달성 5개 증권사 주주환원정책 추진 증권사 인력구조조정 가속화
  9. 2021.11.30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는 내달 1일 첫선 관련주 찾기 관심고조
  10. 2021.11.28 증권사 박스권 장세에 자체자금 운용성공 3분기 2조 5천억원대 순이익 발생
  11. 2021.10.08 예금보험공사 우리금융지주 지분 매각 공적 자금 100% 회수 기대감
  12. 2021.05.19 증권사 1분기 실적 어닝서프라이즈 동학개미 투자 영향
  13. 2021.04.13 키다리스튜디오 웹툰 제작스튜디오 확장 이전 기업가치 재평가
  14. 2021.02.10 하나투어 사공이 많으니 배가 산으로 가지
  15. 2021.01.08 나노씨엠에스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 금융위원회 제출 기업공개(IPO)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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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키움증권이 영풍제지 주가조작 사건으로 대규모 반대매매로 인한 미수금 피해가 4천억원대로 알려지면서 상반기 수익을 모두 날려 먹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이에따라 경영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황현순 전 대표가 자진 사임한 상황에서 후임을 논의하기 위한 정기이사회가 열리게 됩니다

 

이사회 산하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이사회에 차기 대표이사 사장 후보를 올리고, 이사회가 그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날 이사회는 정기 이사회로 계열사 간 거래 등 경영 내역을 보고하는 자리지만 황 사장이 지난 9일 영풍제지 미수금 사태로 자리에서 물러날 뜻을 밝히면서 차기 대표이사 사장 인사에 대한 안건도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이전과 같이 내부승진을 할 경우 후보군에는 박연채 홀세일총괄본부장 부사장과 엄주성 전략기획본부장 부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지난달 영풍제지 주가조작 사건으로 미수금 4943억원이 발생했고 이에 반대매매로 회수에 나섰지만 610억원을 확보하는데 그쳐 대규모 손실이 불가피해 진 상황입니다.

 

키움증권 내부에서는 최대주주가 책임경영차원에서 나서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는데 이는 경영권 승계와 연계해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준 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사내이사로 선임되는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라는 관측도 있지만, 다우키움그룹 경영권 승계 과정에 대한 검찰 수사가 종결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가능성은 작아 보입니다

 

키움증권의 미수금 손실에 대한 회수에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 앞으로 손실을 줄이는 회수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 시간은 걸리겠지만 어느 정도 회수금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키움증권보다 다우키움그룹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검찰수사라는 불확실성이 대두되는 것이 그룹 상장사들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커 보여 키움증권 주가 회복의 발목을 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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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_D4BgpXvkUo?si=HyOWHxPT020AqK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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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가조작 의혹으로 거래가 정지되었다 재개된 영풍제지가 6 영업일 연속으로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영풍제지의 거래가 재개된 이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연속 하한가 행진을 벌이면서 약 1조6000억원이던 시가총액은 1864억원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지난 2015년 주식시장의 가격제한폭이 30%로 확대된 이후 6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한 건 영풍제지가 처음으로 거래정지된 날까지 포함할 경우 7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한 것입니다

 

 

증권가에서는 키움증권이 이번 미수금 회수 실패로 약 4000억원 대의 손실을 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어 상반기 영업이익을 모두 손실을 메꾸는데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영풍제지·대양금속 주가가 폭락한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시세 조종을 주도한 것으로 보이는 4명을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한 상태지만 키움증권의 손실을 돌려받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달 27일 영풍제지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불법거래 진행 기간이 상반기에 집중됐다”며 “발생 이후 실제 적발까지 3개월이 안 걸렸는데 부족하지만 아주 짧다고 보기는 어려워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금 금감원에 의해 영풍제지 주가조작 사건과 카카오 시세조종 혐의가 조사되고 있는데 검찰에 대한 국정감사 시즌과  맞물려 수사가 이뤄지고 있어 국회에서 야당이 김건희 주가조작사건에 대해 검찰의 수사 기피를 지적하는 것에 대해 맞불 성격으로 주가조작 사건들을 적발한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고 있습니다

 

 

 

영풍제지와 카카오에 대한 주가조작 사건은그 타이밍이 국감에 맞춰져 있는 것 같이 세간에 알려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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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_D4BgpXvkUo?si=UI60jTGYpJfHNa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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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키움증권이 영풍제지 주가조작 사건 여파로 대규모 미수금이 발생했다는 공기로 주가가 폭락 출발하고 있습니다

 

23일 오전 9시 개장 키움증권 시초가는 전거래일 대비 19.24%  폭락한 8만1000원을 기록하고 곧바로 추가 하락하여 77,800원까지 폭락한 후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 20일 키움증권은 영풍제지 하한가로 인해 고객 위탁계좌에서 미수금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는데 미수금 규모는 약 4943억원으로 회사 측은 "반대매매를 통해 미수금을 회수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이어 "고객의 변제에 따라 최종 미수채권 금액은 감소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영풍제지 하한가 사태로 키움증권의 리스크 관리 문제가 지난 4월 '라덕연 사태'에 이어 6개월 만에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는데 다른 증권사와 달리 지금껏 증거금률을 낮게 설정해온 탓에 주가 조작 세력의 놀이터가 되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이번 시세 조종 과정에서 키움증권 계좌가 대거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키움증권은 대규모 미수금이 발생하고 나서야 영풍제지에 대해 증거금율을 40%에서 100%로 뒤늦게 올려 리스크 관리에 나서고 있는데 다른 증권사들은 이미 영풍제지에 대해서는 증거금율을 100%로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영풍제지에 대한 증거금율이 키움증권이 낮다보니 작전세력들이 대거 키움증권 계좌를 이용해 주가조작에 나선 것으로 다른 증권사들은 다행히 피해가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결국 키움증권은 영풍제지의 주가폭락과 거래정지로 미수금에 대한 반대매매도 어려운 상황으로 향후 거래재개가 되어도 몇일 동안 연속 하한가를 맞을 가능성이 커 미수금 회수율이 낮을 수 밖에 없어 올 해 대규모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키움증권의 올 해 실적부진이 현실화 되면서 주가도 흘러내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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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dMHSKViXvc

안녕하세요

미승인 금융투자회사 호안투자자문사 라덕연 전 대표 일당의 주가조작 사건의 피해를 입은 차액결제거래CFD계좌 피해자들이 라덕연 전 대표 일당과 거래 증권사를 대상으로 집단소송에 들어갔습니다

 

CFD계좌의 주가폭락으로 큰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소송에 들어간 것인데 법무법인들도 대형금융사고에 앞다퉈 피해자들을 모집해 소송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원고들은 라 전 대표 일당에게 신분증과 휴대폰을 맡긴 사실은 인정하지만, 본인 확인도 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고위험 파생 상품인 차액결제거래(CFD) 계좌를 만들어 준 것은 중개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하지 못한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며 수십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를 할 계획인데 여기서 승소할 경우 원고들은 피해액에 대한 책임을 면할 뿐 아니라 손해배상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전화위복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라덕연 전 대표 일당이 개통한 휴대폰으로 비대면 계좌를 만들어 피해자들도 모르게 대규모 피해를 입게 한 것은 금융실명제법 위반 사항일수도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 법무법인측이 증권사들의 책임을 물을 것으로 보이는데 키움증권과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KB증권, 삼성증권, 메리츠증권, 하나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13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집단소송이 일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자들과 호한투자자문 사이에 일임매매계약이 이뤄졌다고 하지만 비인가 금융투자회사라는 점에서 위계에 의한 기망으로 사기에 해당할 수 있고 이후 이뤄진 통정매매에 대해 피해자들이 알 수 없었다는 점에서 SG증권과 위탁매매계약을 맺어 CFD계좌로 매매를 한 증권사들의 책임이 크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비대면계좌 개설에 대해 금융규제 해소 차원에서 허용되고 있던 상황이기 때문에 비대면계좌의 개선 범위가 어디까지인가에 대해 법적으로 따져볼 수 있는 것으로 비대면계좌개설에 위법 사항이 없다면 피해자들이 패소하고 CFD계좌의 손실에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현재 라덕연 전 대표도 큰 피해를 입어 빚만 있는 상태로 알려져 있어 이번 사태로 피해를 입은 개인투자자들이 증권사를 상대로 한 집단소송에서 패소할 경우 CFD계좌의 손실에 대해 개인별 책임 문제가 불거질 수 있습니다

 

증권사들도 대규모 손실이 발생한 상황이라 이를 메꾸기 위해 어떤 식으로든 추심에 나설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어ㅗ느 한쪽도 물러날 수 없는 소송전이 벌어질 것 같습니다

 

키움증권과 교보증권 등은 SG증권발 무더기 폭락 사태로 차액결제거래(CFD) 시장 CFD 계좌 개설을 중단했는데 리스크 관리차원으로 알려졌습니다

 

키움증권은 CFD계좌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주가조작세력이 이용해 사고를 낸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CFD 시장 1위인 교보증권은 지난 4일부터 국내·해외주식 비대면 CFD 계좌 신규 개설을 받지 않고 있고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다수 증권사들도 CFD 가입 중단 방침에 동참한 상황입니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위탁매매 미수금액은 5348억원으로 연초보다 3419억원 가량 증가했는데 미수금액은 증권사로부터 투자자들이 돈을 빌려, 주식을 매수했다고 가격이 떨어져 갚지 못한 돈으로 증권사가 담보로 잡은 주식을 매각해도 회수하지 못하는 돈이라는 뜻인데, 5348억원을 못 받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CFD 거래 증가로 인해 반대매매 역시 늘어나고 있는데 지난 3일 기준 미수 반대매매 금액은 597억원으로 이는 2006년 4월 관련 통계집계 이래 최대치로 반대매매는 투자자가 주식을 증권사로부터 돈을 빌려 샀다가 주가가 하락해 필요한 증거금을 납입하지 못 할 경우 증권사가 주식을 강제로 팔아 돈을 회수하게 됩니다

 

CFD계좌의 반대매매로 주가폭락이 나타나면서 반대매매를 해도 회수가 불가능한 자금이 늘오나고있어 증권사의 손실이 급증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이 지난해 부동산PF 부실로 곤욕을 치루더니 올 해는 CFD계좌발 주가폭락으로 큰 손실이 불가피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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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3qhyqBqdZv8

안녕하세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신영증권 등 증권사들이 보유중인 두산밥캣 지분 일부를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로 매각해 1850억원 규모의 유동성 확보에 성공했습니다.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전일 장 종료직후 이들 4곳의 증권사들은 PRS로 보유중인 두산밥캣 지분 500만주(4.9%)에 대한 기관 블록딜 수요예측에 돌입했는데 이번 블록딜 매각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공동으로 담당했습니다.

 


블록딜 수요 예측 결과 전일 종가(4만 1350원) 대비 10.5%의 할인율이 적용 된 한 주당 3만 7000원에 전량 매각되었습니다.

 

 
애초 블록딜 주간사가 제시한 한 주당 매각 할인율은 전일 종가(4만 1350원) 대비 7%에서 최대 11%까지 적용 된 3만 8450원에서 3만 6800원 사이였는데 사실상 할인율 최하단과 근접하게 지분 매각이 이뤄진 셈입니다.

 

 
이번 블록딜 성공으로 증권사 4곳은 총 1850억원 규모의 뭉칫돈을 손에 넣게 됐는데 잔여 지분에 대한 보호 예수(락업) 기간은 3개월로 현재 증권사 4곳이 PRS를 통해 보유중인 두산밥캣 지분은 총 986만 6525주 규모였고, 이중 500만주 규모가 이번에 블록딜로 매각됐습니다.

 


앞서 NH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신영증권은 수익스와프(PRS)를 통해 2018년 두산에너빌리티(옛 두산중공업)가 보유한 두산밥캣 지분 10.6%(986만6525주)를 매입했습니다.

 


통상 PRS는 정산 시기 주가가 기준가보다 낮거나 높으면 서로 차익을 물어주는 파생상품인데 계약 때 체결한 기준가를 기준으로 가격이 상승하면 투자자(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4곳)가 기업(두산에너빌리티)에게 상승분을 보전해 주고 기준가 대비 가격이 하락하면 기업이 투자자에게 손실 금액을 보전해 주는 딜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금융기관들이 처음 PRS를 맺었던 두산밥캣의 기준가는 주당 3만4800원으로 계약 체결 당시(2018년 8월 29일) 종가로 삼았습니다.

 


투자은행(IB)업계에선 증권사들이 최근 두산밥캣 주가가 급등하면서 손실 규모를 줄이기 위해 블록딜에 나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오후 12시 22분 현재 두산밥캣은 전 거래일 대비 (-14.99%) 하락한 3만 52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두산밥캣이 9월말 이후로 계속 올라 40000원대 주가로 올라서 증권사들이 두산에너빌리티에 기준가에 대한 차익을 보전해 줘야 하는데 주가가 더 오르면 손실폭이 더 커지기 때문에 할인율을 높여 매각한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두산밥캣 20220419 삼성증권.pdf
0.5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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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A8E7rTTkaM

안녕하세요

제2의 채권시장안정펀드(이하 채안펀드) 조성을 두고 증권사 간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데 중소형 증권사들의 유동성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증권업계에서 십시일반으로 돕자는 의미지만, 대형 증권사들이 채안펀드 출자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입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중소형 증권사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사들이는 ‘채권시장 자구 안정 펀드’ 조성을 논의하기 위한 2차 회의가 26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리는데 이날 회의는 금융위원회 등 당국 관계자와 각 증권사 실무 임원진들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치금융의 부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날 열릴 회의에서는 중소형 증권사들에 대한 유동성 공급 방안이 주로 논의될 예정인데 앞서 금융당국은 24일 열린 긴급회의에서 9개 대형 증권사 중심으로 중소형 증권사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매입 전용 펀드를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채권시장 안정화를 위해 대형 증권사에서 각자 자금을 출자해 최대 1조원 규모로 제2의 채안펀드를 만들라는 제안입니다.

 

해당 자금은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형 증권사의 ABCP를 매입하는 데 즉각 투입하겠다는 것으로 증권업계 스스로가 자구노력을 보이라는 금융감독당국의 요구입니다.

 

중소형 증권사의 부도 가능성을 우려해 증권업계 스스로가 해결책을 내라는 요구인데 이런 요구를 두고 대형 증권사에서는 자금 경색, 배임 가능성, 시장논리 왜곡 등을 이유로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대형 증권사와 입장 차이를 확인한 중소형 증권사들은 대형사들이 자기만 살자고 이기적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지만 대형증권사들은 관치금융에 대형사가 동원되고 있다는 부담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증권업계에서 자구책을 만들어보라는 의도로 보이는데, 대형 증권사가 돈을 모아 중소형 증권사를 도와줘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며 “대형 증권사도 자금 경색을 겪고 있는 입장에서 더 큰 위험을 지게 하는 제안이다”고 비판했습니다.

 

대형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금융감독당국이 관치금융의 ‘팔 비틀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대형증권사도 자금경색은 마찬가지로 느끼고 있고 오히려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규모도 더 크기 때문에 남을 도울 시기가 아니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어 금융감독 당국이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관계자는 “만약 중소형 증권사가 최악의 위기에 처할 경우, 모든 비난이 금융위에 쏟아질 수 있어 이런 상황을 피하고자 잘못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며 “대형 증권사의 위기는 감당할 수 없는 시스템 리스크로 번질 수 있어 이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해 금융감독당국이 책임감을 갖고 시중 자금경색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금융감독당국이 현실의 위험을 전혀 이해 못하고 어줍잖게 관치금융 흉내를 내며 대형증권사 팔을 비틀려고 하는 것 같은데 지금까지 치하기 위해 존재했던 관은 다 사고만 치고 사고수습에 책임을 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결코 따라해서는 안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울러 시장의 실패에 대해 시장이 책임지라는 말은 무책임의 극치로 이번 케이스의 경우 국민의힘 출신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전임 민주당 출신 최 전강원도지사 엿먹이려다 국민경제 전체를 위기로 몰아넣은 사태라 관이 나서서 사태를 수습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형증권사가 중소형증권사의 자금경색을 책임지라는 황당한 요구에 시장에 한번 나와보지도 않은 책상대물림들이 사고치고 있다는 불안감을 지울 수 없어 보입니다

 

투자자로써 저런 한심한 시장감독당국은 처음보는데 무책임으 끝판왕이 여럿 탄생하는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부동산PF위기_20221019 하나금융투자.pdf
1.0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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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J8GFCKpDJ8

안녕하세요

강원중도레고랜드개발공사의 부도로 채권시장에 신용경색이 발생하면서 증권사들이 직격탄을 맞는 모습입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강원중도레고랜드개발공사의 지급보증 회피를 목적으로 한 기업회생절차 개시에 투자자들은 국가신용등급과 같은 등급으로 대우하던 지방자치단체의 지급보증채의 부도에 당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강원중도레고랜드개발공사의 채권액이 2천억원대에 불과하고 주로 기관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어 개인투자자들이 직접적으로 손해를 볼 위험은 낮지만 기관투자자들이 부동산PF를 ABCP로 만들어 시장에 매각하고 있어 신용도가 높은 지자체 지급보증채가 부도가 나면서 신용경색이 발생한 것입니다

 

채권시장의 신용경색은 ABCP를 만들어 판매하던 중소형증권사들의 자금경색을 가져왔고 이것이 부동산PF를 통해 자금공급을 받아오던 건설사의 신용경색으로 확대되는 확산사태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롯데캐피탈의 기업어음의 금리가 연8%가 넘어가도 시장에서 소화가 안되었다는 찌라시가 돌면서 급격하게 ABCP금리가 치솟아 올랐는데 두자릿수로 오르면서 시장은 쇼크에 빠져들었습니다

 

대형증권사는 자체 신용으로 버틸 수 있는 자금력이 되지만 중소형 증권사의 경우 흑자부도를 우려할만큼 자금경색이 심화되고 있는데 이를 구제할 정부가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허둥지둥하면서 "각자도생"이라는 말이 증권업계 메신져를 통해 유포되는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시장이 소화하지 못하고 증권사들이 떠안고 있는 수익증권이 급증하고 있어 증권사들의 자금경색이 하루하우 피마르게 진행되고 있는데 정부는 뒤늦게 "채안펀드"를 꺼내들고 시장안정에 최선을 다했다고 하는데 군대에서 배아프다고 배에 빨간약 발라주고 치료 다 했다고 하는 것과 다름없어 보입니다

 

현재의 금융위기를 막을 국책은행인 한국산업은행은 부산이전을 앞두고 있어 채권시장 위기에 뛰어들기도 어정쩡한 모습이라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이 만든 위기가 커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주말동안 문제를 일으킨 강원도를 찾아 김진태 강원도지사를 만나 채권시장 불안에 대해 이야기는 하지도 못하고 부동산 투기를 위한 행사에 참석하는 황당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연히도 행사에 참석한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 모두 검사 출신으로 경제를 모르는 덤앤더머들이 모여 지금 채권시장에 어떤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지도 모르고 세상이 태평성대인 양 행사를 하며 웃고 있는 모습을 보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증권사 주가 폭락의 책임은 저 덤앤더머들에게 있다는 사실을 투자자들이 알아야 하겠기에 답답해서 설명해 드립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증권주

미래에셋증권

디올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삼성증권

현대차증권

NH투자증권

대신증권

유안타증권

메리츠종금증권

한화투자증권

DB금융투자

키움증권

교보증권

SK증권

유진투자증권

 

리츠주

롯데리츠

신한알파리츠

이지스밸류리츠

이지스레지던스리츠

NH프라임리츠

ESR켄달스퀘어리츠

KB스타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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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57KEzze6RV0

안녕하세요

지난 해 시장내 과잉 유동성이 만든 유동성잔치로 증권사들 실적이 크게 개선되었는데 영업이익만 1조원이 넘는1조 클럽에 5개 증권사가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지금까지 작년 실적을 공개한 증권사 중에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 삼성증권 같은 대형사들이 먼저 1조원 클럽 가입을 시장에 알렸고 한국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이 1조원대 영업이익 달성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장 큰 대형증권사인 미래에셋증권은 2년 연속 1조원대 클럽에 가입해 명실상부한 증권 대표주라는 사실을 입증해 내고 있는데 지난 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3.01% 증가해 역대 최대규모인 1조 4858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간 세전순이익은 44.05% 증가한 1조 6425억원, 당기순이익은 42.29% 증가한 1조 187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국내외 수수료 수익 증가, 위험 관리를 통한 안정적인 운용 손익, 대형 기업공개(IPO) 성공, 해외법인 활성화 등으로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하고 있어 국내 증권사들의 고질병인 위탁매매수수료 수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은 창사 이래 첫 영업이익 1조원대 수익을 거둬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는데 NH투자증권은 주식 위탁매매와 기업금융(IB) 부문 등의 수수료 수익 증가와 이자 수지 개선 등이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고 삼성증권도 리테일, IB, 운용 등 각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외에 한국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이 1조원대 영업이익 달성 가능성을 높이고 있고 부동산PF,에 강점이 있는 메리츠증권과 위탁매매수수료 영업에 강점을 두고 있는 대신증권이 1조원대 급접한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형증권사들은 위탁매매수수료 수익을 낮추는 대신에 기업금융IB 쪽 사업을 늘리고 있어 시장여건에 상관없이 꾸준한 실적을 내려 노력하고 있는데 해외시장 개척도 국내 증시여건에 구애받지 않는 고른 수익을 위해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의 수익구조 개선은 위탁매매수수료라는 증시여건에 영향받지 않고 고른 수익을 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대형주들이 먼저 달성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 대형증권사들은 실적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는 상황이라 할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국내증시에 대한 수익성 의존도가 높고 위탁매매수수료 수입의존도가 여전히 높으면서 기업금융IB도 국내 의존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국내 증시여건이 약세장으로 돌변할 경우 수익성이 금새 꺽여 버린다는 사실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단일시장 의존도가 높기 때문인데 미국으 골드만삭스나 JP모건 등 세계적인 투자은행들은 미국시장 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 막대한 수익을 거두고 있어 일정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대형증권사들은 덩치는 키웠지만 여전히 국내 증시에 대한 의존도가 크기 때문에 증시여건이 휘둘리는 수익성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주가 할인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그나마 한국금융지주의 주력인 한국투자증권이 기업금융IB에 특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성으로 주가도 높이 평가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증권사들은 위탁매매수수료 수익구조가 지점을 통하는 것보다 비대면 온라인 거래를 통해 많이 이뤄지기 때문에 지점통폐합에 따라 잉여인력에 대한 인력구조조정 비용이 발생하고 있고 지점인력의 반발로 노사분규 문제가 폭탄으로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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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rHJpAzJB-Q

안녕하세요

금융사·빅테크·관공서·병원·통신사 등에 흩어진 내 개인신용정보를 모아 맞춤형 금융상품을 추천해주는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는 내달 1일 첫선을 보이는데 은행, 금투사, 상호금융, 핀테크사 등 17개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시범 서비스에 나섭니다


증권업계는 쿠콘, 민앤지, 핑거, 아이티아이즈, 유비벨록스, 아톤, 라온시큐어 등이 마이데이터 플랫폼 구축으로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은 "그동안 기업이나 공공기관에 있었던 데이터 권한을 개인에게 이전시킴으로써, 고객 데이터 주권이 개인에게 전환된 것"이라며 "마이데이터는 금융뿐 아니라 의료, 공공, 에너지, 유통 등 전 산업군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유비벨록스는 지난 달 말 마이데이타 본허가를 취득하여 중단했던 '아차'서비스를 재개하며 통합지출관리서비스를 런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권사들도 마이데이타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데 키움증권, 현대차증권, 한국투자즈권, 교보증권 등이 이미 예비허가를 획득한 상태로 알려져있고 다른 증권사들도 예비허가 신청을 서두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이데이터란 정보주체 동의 아래 제3의 기업이 금융회사에 저장된 고객 신용정보를 한 데 끌어모아 관리하면서 이를 활용해 새로운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당초 오는 8월부터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개시되면서 본허가를 선점한 미래에셋증권, 하나금융투자 등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금융위원회가 마이데이터 사업자의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의무화 기한을 유예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하면서 12월 1일로 시행일이 늦춰진 상태입니다

 

마이데이타에 주도권을 쥐는 금융사는 고객과 장기간에 걸쳐 거래관계를 구축할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확보하는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가 카카오톡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금융시장의 강자로 우뚝설 수 있었던 것처럼 마이데이타도 금융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신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마이데이타관련주

쿠콘

민앤지

핑거

아이티아이즈

유비벨록스

아톤

라온시큐어

키움증권

현대차증권

한국투자즈권

교보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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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9_조간_보도자료_2021년 3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_FN.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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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3분기 증권사들이 2조5000억원에 달하는 분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3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 자료에 따르면 증권사 58개사의 3분기 순이익은 2조 5162억원으로 전분기 2조 2775억원 대비 2387억원(10.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주로 파생 관련 손익이 6778억원, 주식 관련 손익이 2692억원 증가하는 등 자기매매손익이 100.5%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되어 증권사들이 운용을 잘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증권사의 수탁수수료는 1조 8652억원으로 전분기와 비교해 1343억원(6.7%) 감소했는데 지난 2분기 이후 국내 증시가 박스권에 갇히면서 거래대금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금감원은 보고 있고 펀드와 관련한 손실도 2219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7906억원(136.9%)이나 감소했습니다.

 

선물회사(4개사)의 경우,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은 83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91억원보다 8억원(8.8%) 감소했고 수수료 수익 등 영업수익이 99억원 증가했으나 파생상품 거래손실에 따른 영업비용도 107억원이나 증가한 탓입니다.

 

선물회사의 자산총액은 4조 7142억원으로 전분기 말 4조 3293억원과 비교해 3849억원(8.8%) 늘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재는 주가지수 하락에 따른 투자자 이탈, 국내외 인플레이션 우려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대응 정책의 정상화 및 포스트 코로나의 수요 및 공급 불균형 심화 등 대내외 잠재리스크가 증권회사의 수익성 및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증권사의 자체자금 운용에는 공매도가 포함되어 있어 박스권 장세에 국내 증권사들이 공매도나 파생상품과 연계된 매매에서 큰 수익을 낸 것으로 판단됩니다

 

개인투자자와 다르게 기관투자자로 분류되는 증권사들은 공매도와 파생상품운용에 여유가 있기 때문에 지수가 오르지 않아도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분기실적이 긍정적으로 나왔지만 이미 증권사 주가는 유동성장세에 고점을 찍고 내려오고 있는 모습이라 이번 실적발표가 증권주에 대한 차익실현을 더욱 부추기는 신호로 받아들여질 것 같습니다

 

과잉 유동성이 증권주에 주가버블을 만들어 놓은 상태라 지금 타이밍은 실적에 따른 주가반영보다는 차익실현의 기회가 될 수 있어 개인투자자들이 뒤늦게 뛰어들어 또 상투를 잡는 역할을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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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금융지주 지분 매각에 금융사와 사모펀드, 해외투자자 등 18곳이 투자의사를 밝혀 공적자금 회수에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금융위원회는 ‘우리금융 잔여지분 매각 공고’에 따라 8일까지 투자의향서(LOI)를 접수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는데 금융권에 따르면 기존 주주 외에 KT와 호반건설, 이베스트증권, KTB자산운용 등이 LOI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금융위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지난달 9일 매각 공고를 통해 예보가 보유한 우리금융 지분 15.13% 가운데 최대 10%를 희망수량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키로 했는데 최소 입찰물량은 1%입니다.



이날까지 총 18개 투자자가 LOI를 제출했는데 투자의향 물량은 총 매각물량(10%)의 4.8배~6.3배 수준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일부 투자자들은 인수 최소물량과 최대물량을 제시했는데 금융당국은 다만 개별 투자자와 물량은 투자자 측의 요청 등에 따라 공개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희망수량 경쟁입찰은 투자자들이 희망수량과 희망가격을 제출하면 고가 입찰가 기준으로 희망수량을 순차적으로 매각하는 방식인데 매각대금 극대화가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최고가 입찰자 1인에게만 지분을 파는 건 아닌데 공자위가 정한 예정가격 이상의 가격을 제시하면 그 중에서 고가 순으로 선정하기 때문에 낙찰자가 복수가 될 수 있습니다.



공자위의 매각 세부절차 진행방안에 따라 입찰대상 적격자로 선정된 투자자는 이달 18일 이후부터 매수자 실사 기회를 부여받는데 공자위는 한달 후인 11월 18일까지 입찰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같은 달 12일 입찰자 평가와 낙찰자 선정을 할 예정입니다.



금융당국은 올해 안에 매각절차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우리금융 최대주주는 예금보험공사이고 이어 △국민연금공단 9.80% △우리사주조합 8.75% △IMM PE 5.62% 등 순서로 이 밖에 푸본생명·한국투자증권·키움증권·미래에셋자산운용·한화생명 등이 3~4%대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예보가 이번 매각으로 최대주주 지위를 잃고 비상임이사 선임을 하지 않으면 사실상 우리금융 민영화가 달성된다고 금융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금융사의 주인이 특정되지 않도록 분산매각하는 것으로 중국 푸본생명이 추가 매수하여 단일 최대주주가 되어도 다른 주주들의 동의 가 없다면 경영권을 배타적으로 행사할 수 없도록 분산시키는 조건으로 매각하는 것입니다

 

우리금융지주가 IMF구제금융 당시 상업은행과 한일은행의 부실을 청산하기 위해 합병하며 시작된 거의 20년이 넘는 기간을 공적자금을 회수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한화생명과 키움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투자증권 등은 지분을 추가로 인수할 경우 경영권도 넘볼 수 있는 지위를 가질 것 같습니다

 

우리금융지주는 민영화가 곧 경영권 분쟁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데 금산분리법에 따라 산업자본이 금융권을 가질 수는 없지만 금융사를 계열사로 갖고 있는 한화생명은 형제간 계열분리에 탐을 낼만한 매물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정부와 관료들이 M&A로 지분매각을 하지 않고 분할 매각으로 민영화를 하는 것도 M&A를 통해 경영권 프리미엄을 받고 넘겼다고 특혜논란에 휩쓸릴 수 있기 때문인데 이런 식으로 시장에 맡겨 자연스럽게 주인을 찾게 하는 것은 경제관료들의 책임을 묻기에 애매해 지기 때문입니다

 

결국 정부의 공적자금 회수가 20년에 걸쳐 원금만 겨우 회수하는 것으로 경영권 프리미엄을 받고 매각했다면 공적자금 +@의 국고수익이 가능했을 겁니다

 

이런식으로 민영화할 경우 인수하는 민간쪽은 적은 자금으로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큰 수익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과정은 아쉬움이 남는 매각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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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안녕하세요

시중에 풀린 유동성 자금이 여전히 증시로 몰리면서 증권사들이 올 #1분기최대실적 을 기록했는데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열기에 따른 거래 수수료 증가와 #기업금융 실적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 은 1분기 당기순이익이 3506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했는데 #미래에셋대우증권 은 29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7.1%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 도 순이익이 1776.34% 증가한 2890억원을 기록했고 #NH투자증권 의 순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27.7% 증가한 2574억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KB증권 도 1분기 2211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신한금융투자도 1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60.4% 증가한 1681억원의 순이익을 거뒀습니다.

#키움증권 도 1분기 당기순이익 2621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817.2% 증가한 실적을 내놨는데 전분기 보다 24.5% 늘어난 수치입니다.

증권사들이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은 개인 투자자들의 거래 대금 증가 덕분인데 올해초 투자자들의 주식거래 대금은 큰 폭 증가했고 올 1분기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을 포함해 하루 평균 증시거래대금은 33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2.8% 늘었습니다.

증권사별로 살펴보면 미래에셋증권의 증시거래대금 #위탁매매수수료 는 1분기 255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7%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도 수수료 수익이 240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가량 늘었고 NH투자증권은 수수료 수익은 1년 전보다 2배 가량 증가한 2105억원을 기록했고 키움증권의 수수료 수익은 281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5.2%,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88.8% 늘었습니다.

여기에 기업금융 부문 실적 증가도 최대 실적에 한 몫했는데 미래에셋증권은 1분기 기업금융부문에서 #주식자본시장 (ECM) 수임 확대와 국내 다수 딜을 통해 971억원의 수익을 달성했고 삼성증권도 1분기 IB부문 실적이 ECM, #구조화금융 의 가파른 성장을 바탕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증가했습니다.

증권사의 이런 최대 실적 흐름은 2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인데 다만 금리 상승은 변수로 금리가 상승하면 증권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채권평가손실 이 생겨 실적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증권사 연구원은 "1분기에는 금리상승이 잠깐에 그쳐 증권사에 준 영향이 미미했지만 향후 금리 상승이 본격화되면 #증권사채권운용손실 이 발생할 수 있고, 거래대금도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과거 #유동성장세 때를 보게 되면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시장에 뛰어들 때 #위탁매매수수료 수익이 급증하면서 증권사들 실적이 크게 증가했고 이후 #공모주시장 이 유통시장을 후행해서 붐이 일면서 기업금융(IB) 부붐도 큰 수익이 나 대형증권사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지금 우리 시장도 그런 움직임을 교과서처럼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형주가 실적에 따라 먼저 움직이고 이후 중소형주들이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후행해 주가가 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전형적인 유동성 장세의 교과서같이 움직이는 장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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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키다리스튜디오가 웹툰 제작스튜디오를 확장 이전하고 글로벌 사업 강화에 나섭니다.

키다리는 12일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해 최근 서울 마포구 서교동으로 웹툰제작스튜디오를 옮겼다"며 "이는 키다리가 올해 중점 추진하는 글로벌 웹툰사업 강화와 함께 이의 원천이 되는 콘텐츠 역량 확대를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서교동 웹툰제작스튜디오에는 스튜디오 웨이브, 웹툰 플랫폼 봄툰의 콘텐츠를 수급 서비스하는 봄툰공작소 등 키다리 소속 아트매니저와 프로듀서 30여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웹툰제작스튜디오는 지하1~지상6층 규모로, 1층 카페테리아에서는 셰프가 상주하며 신선한 재료로 만든 아침과 점심을 스튜디오 구성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또 바리스타가 바로 제조하는 각종 커피와 음료도 무한대로 즐길 수 있는데 2~6층은 아트매니저와 프로듀서를 위한 전용 공간으로 구성됐습니다.

키다리스튜디오는 지금까지 오리지널 웹툰 150여편을 제작, 봄툰, 레진코믹스, 델리툰 등의 플랫폼을 통해 국내는 물론이고 북미, 일본, 유럽에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키다리스튜디오 김영훈 대표는 “앞으로도 글로벌 사업의 원천이 되는 웹툰 콘텐츠 확보와 국내 제작 스튜디오의 창작 환경 강화를 위해 계속 힘써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카카오와 네이버가 웹툰 사업을 강화하면서 오리지널 컨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컨텐츠 개발사들의 기업가치가 재평가 받고 있습니다

엊그제 관련주들에 대해 시중 자금들이 몰려온다고 했듯이 카카오와 네이버가 투자를 하는 쪽에 돈이 몰려가게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비대면 문화가 보급되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컨텐츠 소비가 젊은층에 주류 문화로 자리잡으면서 오리지널 컨텐츠를 개발하고 생산할 수 있는 기업들의 기업가치가 재평가 받고 있습니다

키다리스튜디오는 이런 상황에 웹툰제작스튜디오 확장한 것이라 타이밍이 절묘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키다리스튜디오 2020년 실적공시

※ 동 정보는 동사가 작성한 결산자료로서, 외부감사인의 감사결과 수치가 변경 될 수 있으므로 추후 「감사보고서 제출」공시를 반드시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재무제표의 종류 연결
2.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변동내용(단위:천원) 당해사업연도 직전사업연도 증감금액 증감비율(%)
- 매출액(재화의 판매 및 용역의 제공에 따른 수익액에 한함) 45,506,776 26,737,870 18,768,906 70.20
- 영업이익 4,586,129 702,897 3,883,232 552.46
-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141,880 2,272,204 -2,130,324 -93.76
- 당기순이익 72,730 2,273,234 -2,200,504 -9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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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업계 1위 종합여행사 하나투어가 본사 사옥과 호텔 등 유형자산 처분에 난항을 겪고 있는데 이달 초 매각이 결정된 서울 종로구 인사동 본사 사옥은 발표 일주일 만인 지난 8일 계약이 전격 취소됐고 서울 시내 호텔 매각도 신구 경영진 사이 의견이 갈리면서 제 속도를 못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면세점과 여행사 등 자회사를 처분하는 고강도 구조조정으로 몸집을 줄인 만큼 "버틸 여력이 있을 것"이라는 예측과 함께 유지에만 적잖은 비용이 드는 사옥과 호텔 매각이 늦어질수록 "경영난만 더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 인사동 하나빌당과 명동 티마크호텔, 인사동 센터마크호텔 등 하나투어가 매물로 내놓은 유형자산은 전체 보유자산(1조76억원)의 20%를 차지합니다.

하나투어는 8일 유형자산 처분결정 정정 공시를 통해 "시티코어디엠씨 측과 이달 초 합의한 본사 사옥 매매계약이 취소됐다"고 밝혔는데 공시에는 시티코어디엠씨의 계약취소 사유에 대해 "거래상대의 사정에 의한 것"이라고만 명시됐는데 업계에선 건물 지분이 절반 뿐인 '반쪽짜리' 소유권이 발목을 잡은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나투어는 지난 2일 공시를 통해 인사동 본사 사옥을 940억 원에 시티코어디엠씨 측에 매각한다고 공식 발표했는데 하나투어가 보유한 건물 지분 50% 가량을 넘기는 방식으로 예정대로라면 처분 예정일은 오는 6월 30일이었습니다.

하나투어는 지난 2005년 원래 건물 소유주인 천호기업으로부터 전체 12층 가운데 절반(지상 1~6층)을 275억 원에 사들였는데 2000년 여행사 최초로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하나투어는 2005년 당시 여행업계 최초로 전체 직원 수가 1500명을 넘어서는 등 공격적으로 사세를 확장해 나갔습니다.

2015년 면세사업에 뛰어든 하나투어는 이듬해인 2016년 본사 사옥 1~6층에 시내면세점을 차렸는데 건물 7~12층 공간은 2500여 명 하나투어 직원이 근무하는 사무실 용도로 지금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내면세점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4월부터 영업이 중단된 상태로 현재까지 공실로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하나투어 측은 "당초 시티코어디엠씨와 맺은 사옥 매매계약이 취소됨에 따라 새로운 거래상대를 물색 중"이라며 "새 매수자가 결정되는 즉시 공시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또 다른 매각 대상인 호텔도 매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호텔사업 자체를 청산할 지 여부를 두고 신구 경영진 사이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데 현재 내부에선 "주력 분야가 아닌 만큼 호텔사업을 청산해야 한다"는 의견과 "여행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나투어가 서울 시내에서 운영 중인 호텔은 명동 티마크호텔, 인사동 센터마크호텔, 남대문시장 인근 티마크그랜드호텔 등 모두 3곳으로 이 가운데 하나투어가 100% 지분을 보유한 곳은 명동 티마크호텔이 유일하며 인사동 센터마크호텔은 신영자산개발과 공동 소유로 50% 지분만 갖고 있고 남대문 티마크 그랜드호텔은 2016년부터 20년간 임대계약을 맺고 운영 중이라 매각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업계에선 하나투어가 현금 확보보다 비용 절감을 위해 호텔 매각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까지 매년 적자폭을 줄여오던 호텔사업은 지난해 코로나 사태로 150억 원에 가까운 적자를 기록했는데 주 이용객인 중국과 일본 관광객이 사라진 가운데 호텔사업이 언제 다시 살아날지도 모르는 상황도 매각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하나투어는 2013년 건물을 임대해 운영하던 명동 티마크호텔을 2019년 882억 원에 인수했는데 당시 하나투어는 인수비용의 90%가 넘는 800억 원을 금융기관 대출로 충당했고 1000억 원 안팎에 호텔을 팔더라도 대출금을 갚고나면 실제 하나투어 수중에 남는 돈은 200억 원에 불과한 셈인데 한 호텔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호텔사업으로 누적된 적자를 감안하면 오히려 손해"라고 말했습니다.

총 44개에 이르던 자회사와 해외법인 절반 이상을 처분한 고강도 구조조정에도 하나투어는 지난해 창사 이래 최악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하나투어가 지난 2일 발표한 지난해 4분기(10~12월) 잠정 실적은 매출 68억8700만 원, 영업손실 255억2700만 원으로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 4분기에 비해 매출(1259억원)은 95% 줄었고 영업손실(34억9700만원)은 적자 폭이 7배 이상 커졌습니다.

직전 3분기에 비해 매출은 20% 넘게 줄어든 반면 영업손실은 4% 감소에 그쳤는데 고강도 구조조정에도 줄어든 수입 만큼 적자 폭은 줄지 않는 양상이 나타났습니다.

잠정 집계한 지난해 전체 실적은 더 참담한데 2020년 연결 기준 매출은 1096억 원으로 2019년(6146억원) 대비 82% 급감했고 2020년 이전 5년간 줄곧 흑자를 기록해던 영업이익은 지난해 1146억 원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자회사 처분 등 기존 사업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위로금과 위약금 등 비용이 상당히 발생했다"며 "올해부터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나타나면서 적자 폭이 지난해의 3분의 1 수준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유급·무급휴직 장기화로 인한 핵심 인력 유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데 인력 비중이 높은 여행업 특성상 향후 체질개선 효과를 제대로 누리려면 핵심 인력 유출에 대한 경영진의 고민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코로나 이전 2500명에 달하던 하나투어 직원은 현재 2300명 아래로 감소한 상태로 지난달부터는 연차와 직무에 상관없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 시작했고 퇴직금 외에 위로금으로 6개월치 급여를 일시 지급하는 조건입니다.

지난해 3월 유급휴직에 들어간 하나투어는 6월 무급휴직으로 전환했는데 지난해 12월부터는 정부보조금이 전혀 없는 급여 '제로(0)'의 100% 무급휴직이 계속되고 있는데 본부장급 이상 경영진도 지난해 3월부터 급여를 100% 반납하고 있는데 하나투어의 월 인거비 부담은 약 20억~25억 원 수준입니다.

익명을 요구한 하나투어 한 직원은 "최근 모두투어 경영진이 유급휴직을 연장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직원들의 경영진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며 "구성원과의 소통 없이 일방적인 통보만 되풀이하는 경영진에 더이상 기대할 게 없다며 "하루 빨리 새 일자리를 찾는 게 낫다"는 얘기도 나오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업이 위기에 빠지면 제일 먼저 직원들이 알게되는데 임원들은 자신들이 회사에 대한 정보를 가장 많이 알고 있다고 자만하지만 실무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이 현실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투어의 현 상황은 정부의 관광업과 여행업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행업계 1위 기업이 보인 행태라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는데 위기에 경영진의 능력이 전혀 빛을 발하지 못하고 오히려 회사 경영에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직원수를 줄이지 않는 것은 그 나마 다행이지만 이로 인해 직원들의 불만이 많아지는 것은 또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희망퇴직을 실시할 때 정작 나가주길 바라는 직원들은 남고 나가지 말기를 바라는 유능한 직원들이 먼저 나가 우수 인력의 이탈은 회사의 성장성을 어둡게 만드는 것입니다

사람을 잃은 기업은 미래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자산은 매각해도 다시 살 수 있지만 한번 떠난 인재는 다시 불러들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구태의연한 부동산 불패론에 심취해 매일 매일 금융부채를 부담하며 비주력사업의 부동산을 움켜쥐고 있는 어리석은 경영진들이 하나투어에 있다는 걸 확인한 것만으로도 투자자로써 좋은 정보를 알게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주력사업인 여행업에 더 투자해도 모자랄 상황에서 비주력사업인 호텔에 발목이 잡혀 직원들 월급도 못주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나라 여행업계 1위가 얼마나 한심한 수준인지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지난 해 2월 IMM PE는 특수목적법인(SPC)인 하모니아 1호 유한회사를 통해 하나투어 16.67%를 보유하고 있는데 총 1289억원을 납입하고 확보한 지분으로 투자가격 대비 200%정도 수익이 발생하고 있어 언제든지 매각에 나설 수 있는데 박상환 회장과 권희석 수석부회장과 주주간 계약이 되어 있어 매각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경영참여형 PE라 하나투어 경영진 내부에 불협화음이 나올 수 밖에 없어 보이기는 합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에도 갈 수 있다가 아니라 산으로 간다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 하나투어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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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노 플랫폼 기반 기능성 신소재 전문기업 나노씨엠에스가 지난 7일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독자 개발한 나노 신물질 특허기술로 위조방지용 특수 유기금속 기능성 소재를 생산하고 있는 나노씨엠에스는 지난 2003년 4월 나노소재 관련 기초연구를 바탕으로 국내 산업에 꼭 필요한 응용소재를 자체기술로 개발 생산하기 위해 설립됐습니다.

보안 소재 시장 내에서도 잉크 및 위조방지 첨단 보안 소재 시장을 타겟으로 한 나노씨엠에스는 보안기술 적용을 위한 근적외선 흡수·반사 안료와 자외선 유기형광 안료, 적외선 발광체 등 위조방지 및 보안재료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나노소재 기반 신물질 특허 기술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재 은행권 시장에서는 한국 조폐공사 보안소재 채택을 시작으로 유럽, 북미 및 중동지역으로도 판매 시장을 넓히고 있으며, 은행권 외에도 여권, 신분증 등의 시장에도 진출해 있는데 최근에는 아시아시장에도 진출하며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하고 있습니다.

김시석 나노씨엠에스 대표이사는 “나노씨엠에스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국내외 첨단보안소재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라며 “이번 기업공개로 나노씨엠에스의 기술력과 시장 확장성을 인정받고, 대외인지도 제고 및 공장 증설 통한 CAPA 확장을 진행해 회사가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상장 후 청사진을 밝혔습니다.

나노씨엠에스는 이번 공모를 통해 78만4000주를 공모하는데 공모 희망범위는 1만4500~1만8500원으로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기관 투자자를 상대로 한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4일과 5일 청약을 받고 다음 달 중으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입니다.

위조방지기술은 전통적인 보안시장의 중심이어 왔지만 제한된 시장이라 성장성은 약간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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