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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와중에도 우크라이나 식량을 수출할 수 있게 한 흑해곡물협정이 한달만에 다시 중단될 것 같습니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재건부는 이날 성명에서 "러시아가 새로운 입항 선박을 등록하고 검사하는 것을 거부함으로써 협정을 실질적으로 중단시켰다"고 주장했고 또한 "이런 접근 방식은 현재 합의 조건에 위배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재건부는 곡물을 싣기 위해 대기 중인 선박 62척을 포함해 총 90척의 선박이 우크라이나로 입항하고자 튀르키예 해역에서 대기 중이라고 전했는데 러시아에 등록된 선박이 아닐 경우 적성국 선박으로 취급해 공격당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달 중순에도 새로운 선박 등록을 거부하면서 선박 검사를 중단하는 등 협정 이행을 막은 바 있는데 이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지난 3월 연장한 협정의 연장 기간에 대해 이견을 빚는 가운데, 관련 협상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움직임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전쟁 이후 흑해 봉쇄로 고조된 세계 식량난 완화를 위해 지난해 7월 22일 유엔과 튀르키예의 중재로 흑해에서 곡물 수출선의 안전을 보장하는 내용의 흑해 곡물 협정을 맺었습니다.
협정은 120일 기한으로 지난해 11월에 이어 지난 3월 두 번째로 연장됐으나, 러시아는 연장 기한이 60일로 오는 18일 종료된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우크라이나는 애초 정한 기한대로 120일간 협정이 유효하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4개 협정 당사자는 오는 18일을 앞두고 협정 연장을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식량은 이집트와 파키스탄 같은 중동과 서남아시아의 주요 식량 자원으로 이용되고 있어 수출길이 막힐 경우 이들 국가에 기아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터어키는 적극적으로 러시아아 우크라이나를 중재하여 식량수출을 다시 재개시킬려고 하는데 인플레이션을 막고 중동의 혼란을 막기 위해 방편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증시에서도 식량위기 관련 에그플레이션 관련주들이 대거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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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플레이션 관련주
한일사료
카나리아바이오(구, 현대사료)
케이씨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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