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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이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는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신속항원검사키트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촉구하는 것이 재료가 되었습니다.
13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유유제약은 가격제한폭(29.63%)까지 오른 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전날에 이어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유제약1우, 유유제약2우B 또한 같은 시간 기준 상한가인 1만4600원(29.78%), 3만2500원(30.00%)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오 서울시장은 전날 '서울형 상생 방역'을 추진하겠다고 브리핑을 통해 알렸는데 그러면서 "서울시 자체적으로 노래방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키트 시범사업을 먼저 시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는데 방역당국관느 협의를 앞으로 진행해 가겠다는 설익은 정책을 브리핑 자리에서 무책임하게 내놓아 시장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SD바이오센서는 지난해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유일하게 '래피드 방식' 신속항원진단키트로 긴급사용승인 허가를 받았는데 SD바이오센서의 유통과 수출을 담당하는 곳이 유유제약이라 서울시의 요구가 오늘 국무회의에 참석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통해 정부에 전달될 경우 코로나19신속항원진단키트의 사용허가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될 것 같습니다.
방역당국도 코로나19신속항원진단키트의 정확도 부족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빠른 감염병 확산세를 따라 잡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자가진단진단키트 판매를 허용하여 검사속도를 높이려는 의도를 갖고 있는 것인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노래방 야간영업에 방점을 찍고 있는 것 같아 오히려 코로나19재확산을 시키는 단초가 되지 않을까 우려디는 상황입니다
조만간 보수단체가 요구하는 광화문 집회도 허가할 태세라 코로나19방역에 있어 사보타지 하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되어도 오세훈 시장처럼 돈 많은 사람들은 치료와 재할에 별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가는한 서민들은 치료와 재활에 생계문제가 걸려 있어 감염병에 대한 공포가 더 큰 것 같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해야 할 위기 상황이라고 했는데 서울시의 중소상공인들을 볼모로 오세훈 시장이 자기 인지도 알리기를 시도하는 것 같아 감염병 방역이 정략적 소재로 이용되는 것이 걱정스러울 따름입니다
하지만 시장은 수혜주 찾기에 나서 유유제약에 묻지마 매수세를 유입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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