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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쿠팡이 지난 해 실적발표에서 매출 30조원 돌파와 사상 처음 연간 흑자전환 성공을 공개했습니다

 

쿠팡의 작년 4분기 매출은 8조6천555억 원(65억 6천100만달러·분기평균 환율1319.24)으로 전년 동기(7조 2천404억 원) 대비20%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1천715억 원(1억 3천만달러)으로 전년 동기(1천133억 원)와 비교해 51% 늘어난 어닝 서프라이즈를 공개했습니다

 

쿠팡이츠·대만·쿠팡플레이 등 성장사업(Developing Offerings) 분야 매출은 3천601억 원(2억 7천3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1천806억 원) 대비 두 배가량 증가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로써 쿠팡의 지난해 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한 31조 8천298억 원(243억 8천300만 달러·연평균 환율 1305.41)를 기록했습니다.

 

쿠팡 연간 영업이익은 6천174억 원(4억 7천3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연간 영업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쿠팡은 2021년 영업적자 1조7천97억 원(14억 9천396만 달러)에서 2022년 1천447억 원(1억 1천201만 달러)으로 92% 줄였고 이후 지난 2022년 3분기 첫 분기 영업흑자(1천37억 원)를 기록한 이후 매분기 흑자 기조를 유지하다 지난해 첫 연간 흑자전환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쿠팡은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 지난해 조정 당기순이익은 각각 1천807억 원(1억 3천700만 달러)와 6천70억 원(4억 6천500만달러)을 기록했으며, 이는 각 기간 영업이익 규모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쿠팡을 찾는 고객도 꾸준히 늘어나 쿠팡의 고객 수는 2천100만 명을 기록, 작년과 비교해 16% 증가했고 쿠팡의 고객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5%), 2분기(10%), 3분기(14%)에 이어 매 분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경기가 확실히 침체로 접어들고 있어 기존 유통망의 가격이 인플레이션으로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동안 쿠팡은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공급을 하고 있어 쿠팡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설립 이후 처음 적자를 기록하며 오프라인 유통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재벌 금수저는 더 좋은 교육환경과 재정지원을 받으면서도 창의적인 신사업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선대 회장 대부터 물려 받은 시장을 잃어가고 있고 김범석 쿠팡 창업자는 맨손으로 일어나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며 수많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한국 경제의 위기는 바로 재벌 3세와 4세들이 아버지와 할아버지 세대의 기업가정신을 물려받지 못하고 돈과 지위만 물려받아 부잣집 도련님으로 현실을 모르는 경영을 고집하다가 가업을 망가뜨리며 좋은 인재들의 일자리를 잃어버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김범석 쿠팡 창업자가 사업은 우리나라에서 하지만 회사는 미국에 갖고 있는 이유가 우리나라 기업토양이 이런 자수성가한 성공스토리를 허용하지 않는 화석화 된 경영시장을 만들고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재벌경제체제의 한계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우리나라 재벌 3세와 4세는 중국의 창업자들과 경쟁해야 하고 일본과 미국의 전문경영자들과 경쟁해야 하는데 능력부족을 드러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쿠팡 실적발표 4Q23-Earnings-Presentation.pdf
1.65MB
쿠팡실적발표 2023-Q4_Earnings-Release_Final.pdf
0.2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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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KW2gt7XZr0

안녕하세요

쿠팡이 1분기 실적발표에서 최대 매출, 영업이익 달성을 알렸는데 고금리·고물가로 e커머스 시장 성장세가 둔화되는 속에서도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기존 유통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범석 쿠팡 창업자는 오픈마켓 등 모든 판매자 대상으로 로켓배송을 확대(로켓그로스)하고 가격 경쟁력 높은 상품군을 확장한 점을 주요 성장 요인으로 꼽았는데 앞으로 쿠팡이츠 할인 등 와우 유료 회원의 멤버십 혜택도 크게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쿠팡은 9일(현지시간) 1분기 영업이익이 1362억원(1억677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했는데 이로써 쿠팡은 지난해 3분기부터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게 됐고 최대 분기 영업이익으로 쿠팡의 영업이익이 1억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당기순이익은 1160억원(9085만달러)를 기록했는데 쿠팡은 지난해 1분기 영업손실 2478억원, 당기순손실 2521억원을 기록했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늘어난 7조3990억원(58억53만달러, 분기 환율 1275.58원 적용)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고 달러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습니다.

 

쿠팡의 활성 고객(제품을 분기에 한번이라도 구매한 고객)은 1901만명으로, 전년 동기(1811만2000명) 대비 5% 늘어났는데 1인당 고객 매출은 305달러(38만9050원)로 8% 증가했습니다.

 

김 창업자는 이에 대해 "여전히 대부분의 유통시장은 오프라인 기반으로, 가격이 비싸며 제품 선택의 폭이 제한적"이라며 "한 연구에 따르면 한국 소비자들이 방문 가능한 1인당 오프라인 소매점 공간 규모는 미국과 비교해 10% 이하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올해 다양한 상품군의 로켓배송을 늘린 신사업으로 로켓그로스를 꼽았는데 로켓그로스는 오픈마켓(마켓플레이스) 판매자가 쿠팡 물류센터에 상품을 입고만 하면 보관·포장·배송··반품 등을 모두 쿠팡이 담당하는 서비스로 쿠팡의 직매입 상품처럼 익일 로켓배송으로 보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김 창업자는 "모든 판매자들이 쿠팡의 풀필먼트 서비스의 '엔드 투 엔드'(end to end) 네트워크를 이용해 성장할 수 있게 됐다"며 "로켓그로스를 통한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90% 늘어났고, 앞으로 고객이 구매할 수 있는 로켓배송 셀렉션이 대대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고 이는 오프라인 유통사들에 비해 온라인 유통사들이 쿠팡과의 협업을 통해 배송과 소비자 접점에서 더 유리할 수 있는 잇점으로 꼽고 있습니다.

 

쿠팡은 또 지난달 와우멤버십 회원에게 쿠팡이츠 배달음식 할인 혜택을 추가했는데 김 창업자는 "와우 멤버십을 지구상 최고의 서비스(deal)로 만들기 위해 멤버십 혜택을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쿠팡은 이번 1분기에 사상 처음으로 지난 12개월 누적 기준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이 4억5100만달러(5753억원) 흑자를 기록하기도 했는데 이런 흑자기조는 점점 더 늘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거랍 아난드 쿠팡 CFO는 "12개월 누적 잉여현금 흐름 흑자라는 중요한 마일스톤을 달성하며 올해를 시작한다"며 "뛰어난 운영 역량에 힘입어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쿠팡의 핵심 사업인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프레시·마켓플레이스) 분야 매출은 56억5834달러(7조2176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5% 늘었고 원화 기준으로는 21% 증가했습니다.

 

매출 총이익은 14억1992만달러로 36% 성장했고 2억4091만달러(3073억원) 이익을 기록한 조정 에비타(EBITDA·상각전 영업이익) 마진율은 4.2%로 집계됐습니다.

 

쿠팡플레이·쿠팡이츠·해외사업·핀테크 등 신사업(developing offering) 부문의 조정 EBITDA 손실은 4745만달러로, 전년 손실 규모(9374만달러)와 비교해 50% 감소했습니다.

 

쿠팡이 본업에서 흑자전환을 유지해 가면서 신사업에서도 탄력을 받고 있는데 신사업 손실이 줄어들가면 쿠팡 전반에 걸친 이익률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쿠팡 1Q23-Earnings-Presentation_Final.pdf
1.55MB
쿠팡 2023-Q1_Earnings-Release_Final_2.pdf
0.3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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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JA6jwLiud2A

안녕하세요

쿠팡의 2022년 4분기 실적을 내놓으면서 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는 희소식을 공개했습니다

 

쿠팡의 4분기 실적은 월가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연간실적은 여전히 적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지금의 추세대로 이어진다면 2023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내놓은 쿠팡 4분기 주당 순이익(EPS) 컨센서스는 0.05달러(9000만달러대)였는데 그러나 이날 쿠팡은 순이익이 1조206만달러를 기록하면서 EPS를 0.06달러로 올렸습니다.

 

4분기 매출도 53억2677만달러를 기록하며 매출 컨센서스(53억달러선)를 넘어섰고 4분기 조정 에비타(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도 2억1099만달러 흑자를 내며 전망치(1억 7000~8000만달러)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최근 쿠팡에는 실적이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전 세계 주요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렸는데노르웨이 중앙은행이 지난해 4분기(10~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투자 보고서에 따르면,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지난 4분기 쿠팡 주식 1324만1623주를 주당 14.71달러에 사들여 총 1억9478만달러(약 2520억원) 규모입니다.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2021년 3월 쿠팡 상장 직후 약 239만주를 매수했지만, 점차 지분을 줄이다 1년 만에 지분을 모두 처분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4분기부터 재차 대규모 매수에 나서기 시작했는데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1조3000억 달러(약 1684조원)를 운용하는 세계 최대 연기금 펀드로, 주요 글로벌 기업 등 70개국 9000여개 기업에 투자하는 글로벌 큰손입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도 지난해 4분기 쿠팡 주식 704만7491주를 추가로 사들였고 지난해 3분기까지 쿠팡 주식 292만8258주를 보유하던 블랙록 보유 지분은 997만5749주(약 2000억원 규모)로 늘었습니다.

 

자산운용사 샌드 캐피탈(1080만주), 제인스트리트(495만3720주) 등도 보유 지분을 크게 늘렸습니다.

 

증권업계에서는 지난 4분기에만 전 세계 투자자들로부터 최소 1조원 이상이 넘는 투자금이 쿠팡에 유입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영국 투자은행 바클레이즈는 최근 쿠팡 주식에 대해 ‘비중 확대’(overweight) 의견을 내고 올 한해 1년간 주가가 24.25달러로 오를 것으로 내다봤는데 현재 주가보다 55% 이상 상승 여력이 있다고 내다본 것입니다.

 

쿠팡의 실적증가로 드디어 연간실적 기준 흑자전환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데 여기에 순이익도 급증할 것으로 보여 투자자들을 흥분시키고 있습니다

 

쿠팡은 더 이상 유상증자 없이 주력사업으로 흑자를 달성한 것이라 장기적으로 우상향 할 가능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소비가 줄어드는 대신에 온라인 소비는 더 늘어나는 추세로 쿠팡 실적이 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쿠팡 2022-Q4_Earnings-Release_F.pdf
0.2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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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4lSQgK6Kg

안녕하세요

쿠팡이 로켓배송 출범 8년 만에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는데 대규모 물류 투자가 결실을 내기 시작했다는 평가입니다. 




10일 쿠팡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은 올 3분기 7742만 달러, 우리 돈 1037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는데 지난 2014년 로켓배송을 도입 한 후 첫 분기 흑자입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9067만 달러(1215억원), 매출액은 51억133만 달러(6조8383억원)를 각각 기록했는데 매출액은 달러 기준 전년 동기 보다 10% 늘었으나 원화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분기 환율은 1340.5원이 적용됐습니다. 




쿠팡은 지난해 3분기 3억1511만달러(3653억원)의 영업손실을 내고 3억2397만(3756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는데 상장 후 지난 1분기 까지 매 분기마다 2500~5000억원대 손실을 냈고, 누적적자가 6조원에 달했던 점을 감안하면 수익성 개선에 성공한 셈입니다. 




김범석 쿠팡 Inc 의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시작됐지만 쿠팡은 성장세는 지속됐다"며 "모든 카테고리에 거쳐 강력한 소비 증가세가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쿠팡은 올 들어 흑자 전환에 청신호가 켜졌는데 쿠팡은 조정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기준으로 1분기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프레시·마켓플레이스) 분야에서 287만 달러 규모의 흑자를 낸 데 이어 2분기에는 835억원(6617만달러)의 조정 EBITDA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3분기는 전분기와 비교해 200% 가량 증가한 2613억원(1억 9500만달러)을 기록하며 상당한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는데 지난해 3분기에는 2억743만달러의 손실을 냈습니다. 




쿠팡은 자동화 기술에 기반한 물류 네트워크를 이번 실적의 원동력으로 꼽고 있는데 김 의장은 "쿠팡의 물류 인프라는 축구장 500개 크기로 뉴욕의 센트럴 파크보다 크다"고 강조했고 그러면서 그는 "여러 지역에 신선식품 유통을 확대하면 재고 손실이 늘어나게 마련인데 쿠팡은 '머신 러닝' 기술 기반의 수요 예측으로 신선식품 재고 손실을 지난해와 비교해 50% 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물류 전 과정을 통합하면서 별도로 (신선식품 배송을 위한) 콜드체인 배송 네트워크를 구축할 필요가 없어졌으며 이에 따라 일반 소비재를 배송하는 트럭을 사용해 신선상품을 배송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배송의 85% 이상을 박스 포장 없이 배송하는 방법으로 포장 폐기물을 줄였고 이에 따라 배송 차량의 운행 횟수도 줄일 수 있었다"며 "기술, 풀필먼트 인프라, 라스트마일(최종 배송 단계) 물류의 통합 덕분에 고객과 상품, 서비스와 가격 사이에 존재하는 기존의 트레이드오프(tradeoff·양자택일 관계)를 깰 수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직매입 방식의 로켓배송 상품군(1P) 뿐만 아니라 오픈마켓 3P 상품군도 계속 확대하고 있으며 쿠팡의 풀필먼트 물류(FLC)를 사용하는 제트배송 서비스 역시 수십만 입점업체들에게 효율적이고 편리한 로켓배송과 반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쿠팡의 활성고객(제품을 한번이라도 구매한 고객)은 1799만2000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7% 늘어났으며 1인당 고객 매출은 284달러(38만원)로 3% 증가했는데 원화 기준으로는 19% 늘어난 규모입니다.




프로덕트 커머스 분야 매출은 49억달러(6조5684억원)로, 원화 기준 28% 증가했는데 이는 한국의 상품 이커머스 시장보다 4배 빠른 성장세라고 쿠팡 측은 설명했습니다. 




쿠팡플레이·쿠팡이츠·해외·핀테크 등 신사업(developing offering) 부문의 조정 EBITDA 손실은 지난해와 비교해 50% 줄어든 4430만달러(593억원) 기록했습니다. 




김 의장은 "신사업 부문의 원화 기준 매출은 10% 성장했으며 매출 총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거의 4200만 달러 증가했다"며 "신사업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신시장에서 고객 혁신을 펼쳐나갈 잠재력이 확인된 만큼 원칙에 입각한 장기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밝혔고 그는 또 중소상공인들과의 동반 성장도 강조했습니다. 




김 의장은 "입점 파트너의 70% 이상이 연 매출 250만달러에 미치지 못하는 중소상공인이며 당사는 해당 업체들에게 최고의 성장 기반이 됐다고 믿는다"며 "오프라인 판매처에서 소외된 수만 곳의 중소기업과 혜택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쿠팡에 따르면 입점 소상공인은 올 3분기 전년 대비 25% 늘어났고, 이들의 매출 성장률도 같은 기간 140%를 나타냈습니다.

 

쿠팡의 미스테리한 실적구조가 드디어 분기 기준이지만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연간 실적에서 흑자전환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쿠팡의 수익성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내년 대규모 유상증자가 불가피한 상황이었는데 흑자전환에 가속도가 붙는다면 유상증자 없이 사업을 지속할 수 있을 겁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쿠팡 2022-Q3_Earnings-Release_FFF.pdf
0.3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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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ZRQ7mXKKfM

안녕하세요

쿠팡은 올해 2분기 매출이 50억3천782만달러(약 6조5천743억원·환율 1천305원 기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 증가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영업적자는 6천714만달러(약 876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줄어 흑자전환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쿠팡의 분기 영업적자가 1천억원 이하로 줄어든 것은 지난해 3월 미국 뉴욕증시 상장 이후 처음입니다.

 

쿠팡 측이 제시한 분기 평균환율 1천261.37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6조3천500억원, 영업적자는 847억원 수준입니다.

 

로켓배송과 로켓프레시 등 제품 커머스 부분의 매출은 48억7천753만달러(6조3천651억원)로 전년 대비 27% 성장했고, 쿠팡이츠 등 신성장 사업 분야 매출도 24% 늘었습니다.



쿠팡은 올해 들어 수익성 개선에 주력해 1∼2분기 연속으로 적자를 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쿠팡의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순이익)는 6천617만달러(863억원)로 2014년 로켓배송 시작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냈습니다.

 

쿠팡은 "1분기에는 로켓배송·로켓프레시 등 제품 커머스 부분의 조정 EBITDA가 흑자로 전환했고, 이번에는 전체 조정 EBITDA 기준 흑자를 기록한만큼 회사 전체로 흑자 기조가 확대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쿠팡의 흑자전환 기대감을 갖게하는데 원달러환율이 하반기에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흑자달성 여부가 결정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쿠팡이 흑자전환에 성공한다면 흑자확대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 있어 국내시장을 기반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나설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쿠팡 2022-Q2_Earnings-Release_-Workiva-Final.pdf
0.50MB
쿠팡_Script_Q2-2022-(recording-ver)_F.pdf
0.0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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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d3cBpI-nKU

안녕하세요

쿠팡이 지난 1분기 6조원을 웃도는 매출을 거두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는데 덩치가 커진만큼 성장률은 다소 둔화됐지만 적자를 줄이며 수익성은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쿠팡이 1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51억1668만달러(6조5000억원)를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2억570만달러(262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0% 줄었고 당기순손실도 2억929달러(2668억원)으로 전년분기 대비 개선됐습니다.

 

쿠팡은 지난 1분기 국내 e커머스 시장대비 2배이상의 성장률을 거뒀다고 주장했는데 특히 제품상거래 부문은 1분기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전 순이익)가 288만달러로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하는 등 수익성 개선을 이뤘고 전체 조정EBITDA 손실은 9100만달러로 전분기보다 6600만달러 줄었는데 1분기 매출 총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2% 증가한 10억4000만달러로 역대 최고치입니다. 

 

고객 수 증가도 이어졌는데 쿠팡은 1분기 동안 쿠팡을 이용한 활성고객수가 1811만2000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13%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쿠팡은 "각종 프로세스 개선과 자동화, 공급망 최적화를 통해 이익률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제품 커머스 부문에서 계속 흑자를 기록하길 기대하며 회사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주장했지만 도데체 언제 순이익을 달성할 수 있는지 답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쿠팡이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하면서 공모자금으로 5조원대 현금을 받아갔지만 작년 적자와 올 해 적자로 거의 대부분을 까먹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지금 상대로는 미래가 불확실한 것이 그대로 유지될 것 같습니다

 

쿠팡이 코로나19팬데믹에 고용을 늘리면서 저임금 노동자들의 고용과 소득을 늘려준 것은 인정하지만 계속기업가치를 갖기 위해서는 손익분기점을 넘겨 수익을 내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공모자금 다 까 먹고 유상증자로 버티겠다고 하면 그건 자원낭비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공기업도 아니고 수익을 내지 못하는 기업에 계속 투자자들의 돈을 쏟아부어야 한다는 사실만 남아 있는데 과연 계속기업가치를 갖고 있는지 의문이 더 증폭되고 있습니다

 

이번 1분기 실적을 보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해 외형성장은 이루어 냈지만 적자를 지속하고 있어 불안감도 함께 키운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쿠팡실적발표 2022-Q1_Earnings-Release_Final(wdesk)_updated.pdf
0.3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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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정의(孫正義·일본명 손 마사요시)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그룹의 비전펀드가 쿠팡 주식 16억9000만달러(약 1조9886억원)어치를 매각했습니다.

 

17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비전펀드는 최근 쿠팡 주식 5700만주를 주당 29.685달러에 매각했는데 이는 비전펀드가 보유하고 있던 쿠팡 주식의 약 9%에 해당한다고 알려왔습니다.

 

지난 3월 쿠팡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할 당시만 해도 비전펀드는 “쿠팡의 성장을 믿기 때문에 ‘상장 대박’에도 불구하고 지분을 팔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비전펀드가 중국 빅테크 기업 투자로 손실이 커지면서 이를 만회하기 위해 쿠팡 주식 일부를 처분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 비전펀드는 중국 차량 공유 업체인 디디추싱 지분 20.1%를 보유한 최대 주주인데, 중국 정부 규제로 40억달러(약 4조5000억원)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각에선 한국 정부가 국내 빅테크 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어 선제적으로 리스크 관리에 나선 것 아니냐는 견해도 내놓고 있습니다.

 

쿠팡은 뉴욕 증시에 상장한 첫날 시초가가 주당 63.5달러에 달했으나 현재는 30달러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어 비젼펀드의 매각은 중국 빅테크 업체 투자손실과 빅테크 기업에 대한 글로벌 규제에 대비한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손 마사요시 회장은 중국정부의 예측불가한 빅테크 규제에 당분간 중국 테크기업에 대한 투자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천명하고 나선 상태로 소프트뱅크의 투자손실이 얼마나 큰 상황인지 짐작할 수 있게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알리바바에 대한 중국 정부의 규제는 소프트뱅크가 중국 테크기업에 대한 투자를 재검토하게 만든 사안으로 보이는데 마윈회장에 대한 중국 정부의 견제는 그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부분으로 확대되고 있어 중국 정부가 자본주의화를 경계하고 성장하는 중국 내부의 자본주의 세력을 견제하려는 움직임으로 판단됩니다

 

중국정부의 이런 움직임은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의 종신집권을 위한 저변다지기로 보이는데 그 유탄을 일본 소프트뱅크가 맞고 있는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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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큰불이 난 경기 이천 소재 쿠팡 덕평물류센터는 DB손해보험 등 4개 손해보험사가 공동으로 인수한 4천억원대 재산종합보험에 가입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쿠팡이 덕평물류센터에 대해 가입한 재산종합보험의 보험 가입금액은 총 4천15억원 규모로 재산피해만 놓고 볼 때 건물과 시설에 대한 가입 금액은 각각 1천369억원과 705억원, 재고자산에 대한 가입금액이 1천947억원입니다.

쿠팡 물류센터 보험 계약을 공동인수한 보험사는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 등 4개 손해보험사로 이 가운데 DB손해보험의 책임 비중이 60%로 가장 크고 흥국화재의 인수 비율은 5% 미만으로 미미한 수준입니다.

현재로서 재산 피해규모가 집계되지 않았지만, 붕괴 우려가 나올 정도로 강한 불길에 오래 노출돼 건물, 시설물, 재고가 대부분 연소했을 가능성이 제기되어 피해조사에서 건물, 시설물, 재고자산이 모두 불에 타 전부 손실된 것으로 확인되면 쿠팡은 손해액(보험 가입금액)의 10%를 제외한 3천600억원가량을 보험금으로 받게 됩니다.

보험 계약을 인수한 보험사와 재보험사는 회사당 많게는 수백억 원에 이르는 보험금 지급 부담을 떠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험 인수 비율이 가장 높은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국내언론과 통화에서 "아직 피해조사도 이뤄지지 않았는데 손해액이나 보험금 규모를 논하기는 너무 이르다"며 말을 아꼈는데 손해보험사들 입장에서는 화재 책임 여부에 따라서는 큰 보험금 지급의무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DB손해보험 등 4개 보험사는 재보험사 코리안리와 재보험 계약을 통해 쿠팡과 보험 계약의 부담을 일부 이전했는데 여기에 더해 각사는 남아 있는 보험금 책임에 대해 개별적으로도 재보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4개 보험사가 공동으로, 또 각각 재보험 계약을 통해 위험을 분산했지만 피해 규모가 막심할 것으로 보여 보험금 지급과 재보험사에 지불해야 하는 추가 보험료를 합쳐 수백억에 이르는 보험사도 있을 것"이라며 "이번 화재가 관련 보험사 실적에도 상당한 타격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번 화재는 이틀 전 17일 오전 5시 20분께 건물 지하 2층에서 시작됐는데 작업자 248명은 모두 대피했으나 건물 내부 인명 수색에 나선 광주소방서 소속 김동식 구조대장은 다시 번진 불길에 갇혀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아직 구조대장의 생사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쿠팡이 입을 피해는 보험금 산정에 따라서는 거의 없을 수 있고 오히려 손해보험사들이 큰 손실을 입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쿠팡의 화재사고가 인명피해가 없는 재산상 피해에 국한된 것이라 더 그런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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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 동일인(총수)으로 김범석 이사회 의장을 지정할지 재검토에 착수했습니다.

20일 정부에 따르면 공정위는 김 의장을 쿠팡 총수로 지정할지 혹은 쿠팡을 총수 없는 대기업집단으로 지정할지를 전면 재검토 중입니다.

당초 공정위는 쿠팡을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으로 지정하되 동일인에는 창업주인 김 의장 대신 법인을 지정하기로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

김 의장은 미국 국적인데, 외국인을 총수로 지정한 전례가 없어서다 외국계 기업인 에쓰오일, 한국GM은 총수 없는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상태이고 또 총수일가 사익편취 규제의 실효성이 낮다고 공정위는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김 의장이 쿠팡 의결권울 76.7%나 보유하고 있는데도 외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총수로 지정 되지 않는 것은 특혜라는 지적이 꾸준히 나왔습니다.

이에 공정위가 관련 사안을 다시 살펴보고 있는데 공정위는 "쿠팡의 동일인에 대해서는 현재 심도있게 검토 중"이라며 "아직 어떠한 방향으로 결정할지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의견을 수렴해 오는 30일 김 의장의 총수 지정 여부를 결정해 발표할 방침입니다.

자산총액이 5조원을 넘어서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될 경우 순환출자, 일감몰아주기, 지주회사 등 각종 규제의 대상이 되고 내부거래 등을 의무적으로 공시해야 하는데 대기업집단 동일인이 되면 배우자, 6촌 이내 혈족, 4촌 이내 인척 등 특수관계인과의 거래에 대한 공시 의무도 생깁니다.

솔직히 외국인 기업이라고 법인을 총수로 지정하려다 김범석 의장 개인을 총수로 재지정하려는 움직임은 국내 유통사들의 견제에 기인한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기는 합니다

이런 움직임에 지난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쿠팡 주가가 상장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밤새 쿠팡 주가가 7% 가까이 폭락했습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쿠팡 주가는 전장보다 6.78% 하락하며 42.62달러에 거래를 마쳤는데

주가 42.62달러는 지난달 11일 쿠팡이 뉴욕증시에 상장된 이후 최저치입니다.

지난달 상장이후 쿠팡 주가는 힘을 못쓰고 있는데 지난달 15일 최고가인 50.45달러를 찍은 후 한 번도 50달러 선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서학개미들이 쿠팡에 투자한 돈은 1000억원이 넘기 때문에 서학개미들은 쿠팡의 주가 흐름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쿠팡에 대한 월가의 주가 전망은 엇갈리는데 골드만삭스는 쿠팡 목표 주가를 62달러로 보고 있는 반면에 JP모건은 주당 48달러, 도이체방크는 46달러를 각각 제시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쿠팡은 적자기업으로 기업가치를 높이 봐주기에 무리가 있기는 합니다

언제 흑자기업으로 전환될 것인지 알 수 없는데 회사측이 여러번 흑자전환을 이야기했지만 그때마다 적자폭만 키워왔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해 5조원의 공모자금을 손에 쥐어 당장 망하지는 않겠지만 지금처럼 적자가 쌓여가는 밑빠진 독에 물붓기가 된다면 그 끝은 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나 손실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쿠팡이츠나 쿠팡플레이 등 자꾸 일을 벌리기만 하니 언제 흑자로 돌아설지 알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김범석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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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지시간 기준 김범석 쿠팡 의장이 지난 15일 구주매출을 통해 보유주식 120만주(475억원)을 매도하면서 쿠팡 기존 주주들의 차익시현 시점에 대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원칙상 구주매출을 제외한 주주 물량은 상장 후 180일이 지나야 매도 가능한데 김 의장을 포함한 주주들이 상장주관사인 골드만삭스와 맺은 락업계약에 따른 것입니다.

락업이란 상장 전에 주식을 보유한 초기 투자자들이 상장 후 얼마간은 주식을 매도할 수 없게 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들이 상장 직후부터 보유 주식을 대량 매도할 경우 주가가 요동쳐 일반 투자자들이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는 쿠팡 대주주인 소프트뱅크 비전펀드(33.1%)를 포함해 2대 주주인 그린옥스캐피탈(16.6), 그린옥스캐피탈의 창업자인 닐 메타(16.6%), 김 의장(10.2%) 등이 포함됩니다.

다만 쿠팡 주주와 골드만삭스 간 락업계약에는 예외조항 또한 많기에 락업 해제일 전까지 기존 주주들의 지분은 끊임없이 시장에 나올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풀리는 지분은 쿠팡 임직원이 보유 중인 주식 일부로 쿠팡과 골드만삭스는 상장 후 6거래일(오는 18일)에 지난해 말 기준 임직원들 몫 가운데 3400만주를 매도할 수 있도록 합의했습니다.

내주에는 조건에 따라 2000만주가 넘는 차익실현 물량이 나올 수 있는데 김범석 의장과 계열사를 제외한 락업계약 당사자는 상장한 이후 10거래일 동안 5거래일 간 쿠팡 주가가 공모가(35달러)대비 133%(81.55달러) 이상일 시 2090만주를 매도할 권리가 생깁니다.

이는 쿠팡 주식으로 전환되는 컨버터블노트(오픈형 전환사채) 중 33%에 해당하는 지분인데 앞서 쿠팡은 2018년 비전펀드로부터 받은 투자금이 소진돼감에 따라 5억150달러(5700억원) 규모의 컨버터블노트를 발행했는데 쿠팡 주가가 조건대로 81달러를 유지하면 2대 주주인 그린옥스캐피탈은 큰 재미를 볼 전망으로 쿠팡이 발행한 컨버터블노트 가운데 4억2970만달러(4600억원)이 그린옥스캐피탈 몫입니다.

기존 주주들은 오는 5월에도 지분을 일부 매각할 수 있는데 쿠팡과 골드만삭스 간 락업계약 예외 조항에는 쿠팡이 상장 후 첫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이후 4영업일에 임직원이 보유한 잔여 물량(2460만주)을 매도하는 내용도 담겼고 이밖에 김범석 의장과 계열사 보유 주식을 제외한 지분 25% 가운데 70만주도 같은 날 시장에 풀릴 여지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락업 해제일 전까지 쿠팡 주주들이 조건에 따라 매도할 수 있는 물량은 총 8020만주로 이는 쿠팡의 유통 주식수(17억1514만주)의 4.7%에 해당합니다.

시장에서는 쿠팡이 공모가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왔고 상장 이후 주가 또한 이보다 높다는 점에서 주주들이 일찌감치 재미를 보지 않겠냔 반응을 보이고 있고 이와 함께 주주들이 락업 해제 전 주식 매각이 쿠팡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쿠팡은 대주주 지분이 락업에 걸려 있는 터라 유통주식수가 적다"면서 "이는 주가 방어차원에서 긍정적일 수 있는데 기존 주주들이 5% 안팎의 지분을 내놓게 되면 유통주식이 확대되는 데다 주요 주주가 매도한 것인 만큼 향후 주가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쿠팡 창업자와 초기 투자자들에게 쿠팡 상장의 과실을 보호예수를 통해 마냥 묶어 둘 수도 없는 노릇으로 일부 가격대에 따른 매각 가능조건을 달아 일부 차익실현해 현금을 확보할 수 있게 해 준 것입니다

최근의 쿠팡 하락은 이런 물량의 소화 과정으로 손바뀜이 끝나면 다시 반등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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