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의 기후변화 관련 예산안 통과 소식에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0일 오후 1시 37분 기준 풍력발전 업체 씨에스윈드는 전일대비 3.75% 오른 6만 3600원에 거래 중이고 삼강엠앤티(1.33%), 씨에스베어링(0.42%) 등 풍력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태양광 업체인 한화솔루션(2.49%)과 OCI(5.51%)도 같은 시각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은 본회의를 열고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막대한 투자와 부자 증세 등의 내용을 담은 이른바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을 가결 처리했는데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0% 감축하기 위해 에너지 안보 및 기후 변화 대응에 3690억 달러(약 480조원)를 투자하고 이를 위한 재원 마련 차원에서 대기업에 최소 15%의 법인세를 부과하는 내용입니다.
상원을 통과한 이 법안은 하원으로 법안을 넘겨 미세 조정을 한 뒤 표결에 부치게 되는데 이달 내 법안의 무난한 통과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이 최종 통과되면 국내 태양광, 풍력, 수소, 전기차 업체들의 수혜가 기대되는데 저소득층 전기차 구매 시 세액공제, 태양광 패널·풍력 터빈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 세액공제, 자동화 생산시설·전기차 생산시설에 대한 보조금 지원 등이 담기면서 관련 시장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최악의 인플레이션으로 정치적 위기에 처한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은 11월 중간선거 승리를 위해 법안 처리에 총력전을 펼 쳤습니다.
이 법안은 약품가, 기후변화 및 세금 관련 법안으로 전기차 및 친환경 에너지 평가를 통해 기후 변화에 맞서고 약품가와 에너지 비용을 줄이는 것을 골자로 하고 대신 대기업이 연방 세금을 더 많이 내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인플레이션감축법이 통과되면 미국향 사업 비중이 높은 국내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의 주가 전망도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은 기후변화협약에 맞추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사양산업인 원전기술에 대규모 투자를 하는 어리석은 짓을 벌이고 있어 내수시장이 취약하고 해외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이상한 구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태양광발전과 풍력발전은 성장성이 큰 시장으로 미국과 EU 선진국 시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중국기업의 시장진입을 정책적으로 막고 있어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이 충분한 시장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집중호우도 115년만에 발생한 집중호우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볼 수 있는데 우리나라도 화석연료와 원전과 같은 더러운에너지산업을 키우기 보다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태양광발전 관련주
한화솔루션
OCI
KCC
현대에너지솔루션
SDN
에스에너지
신성이엔지
대성파인텍
윌링스
다스코
대명에너지
풍력발전 테마주
두산중공업
효성중공업
씨에스윈드
씨에스베어링
유니슨
동국S&C
동국산업
케이프
케이피에프
삼강엠앤티
태웅
태광
DMS
포메탈
우림기계
한일단조
KC코트렐
서암기계공업
우림피티에스
세아제강
대한전선
THE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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