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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롯데케미칼은 이날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14개 각 회사채에 대한 사채권자 집회를 열어 특약 조정을 모두 가결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롯데케미칼이 2013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발행한 이들 회사채에는 '3개년 누적 평균 이자비용 대비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5배 이상으로 유지돼야 한다' 특약 조항이 달렸지만 중국발 공급 과잉과 글로벌 수요 둔화로 업황이 악화되면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롯데케미칼은 2022년 7626억 원, 2023년 3477억 원의 영업손실을 낸 데 이어 올해도 3분기까지 누적 6600억 원의 적자를 냈는데 결국 올해 3분기 말 기준으로 이자비용 대비 EBITDA 배율이 4.3배으로 떨어지면서 EOD 사유가 발생하는 것으로 채권자가 채무자에게 빌려준 대출금을 만기 전 회수할 권리가 생긴 것입니다

 

롯데그룹은 채권자들을 설득하기 위해 6조워 자산가치가 있는 롯데월드타워를 금융권 담보로 제공하는 초강수를 내놓았는데 채권단은 이런 롯데그룹측의 성의에 채권 특약을 삭제하는데 동의해 주어 2조원대의 대출금 조기 상환 위기를 넘기게 된 것입니다

 

롯데케미칼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데 가장 큰 매출을 담당하는 기초소재 부문에서 중국과 중동의 경쟁자들에게 밀리면서 주력사업이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장사를 할수록 손해를 보는 최악의 상황에 빠져 버렸습니다

 

롯데케미칼은 기초소재 매출을 30%대로 낮추고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재편하기로 했습니다

 

당장 롯데케미칼은 대규모 현금이 들어가는 신규투자와 기존 기초소재에 대한 투자를 줄이고 말레이시아 합성고무 생산법인LUSR의 청산을 결정하는 등 자산재조정에도 들어간 상태입니다

 

롯데케미칼에 대한 리스크가 줄어들어 주가 반등이 나타날 수 있지만 실적회복이 이뤄지지 않으면 용수철처럼 튀어오른 주가의 상승탄력이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롯데케미칼 20241108_하나증권.pdf
0.89MB
롯데케미칼 20241111_미래에셋증권.pdf
0.35MB
롯데케미칼_24.3Q_Earnings_Released_kr_vf.pdf
0.4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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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롯데그룹의 유동성 위기속에 대대적인 인사쇄신으로 변화와 긴축의지를 내비치면서도 세대교체를 통한 경영권승계 준비도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번 롯데그룹 정기임원인사에 대해 전체적으로 젊은 인재들을 전진배치하며 신동빈 회장의 아들이자 후계자인 '시게미쓰사토시(한국명 신유열)'의 부사장 승진으로 경영권 승계가 본격화되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롯데그룹은 시장의 예상과 다르게 유동성 보강을 위해 롯데칠성 서초동 부지 매각보다는 롯데그룹의 상징이 된 '롯데타워'를 담보로 회사채 발행을 통해 유동성을 보강하는 것이 더 빨리 유동성을 확보하는 길이라 판단한 것 같습니다

 

롯데그룹의 유동성 위기설이 시장에 돈 이상 롯데칠성 서초동 부지에 대해 원하는 만큼의 가격을 받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신격호 창업주의 숙원사업인 롯데월드타워까지 은행권 담보로 내놓으면서 유동성 마련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입니다

 

올해 9월 말 롯데지주(4조4700억원), 호텔롯데(3조6613억원), 롯데케미칼(5조3083억원) 등 롯데그룹 간판 계열사 3곳의 연결기준 단기차입금(리스부채 포함)은 13조4397억원으로 집계됐고 작년 말보다 8365억원(6.6%) 늘었으며 2021년 말(7조3100억원)보다는 2배가량 증가했습니다. 

 

롯데그룹의 주력 3사의 현금성자산은 6조8460억원으로 평가되고 있어 올 해 만기가 돌아올 단기차입금을 막는데 실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롯데그룹의 유동성위기가 불거진 것이 찌라시에 기인한 것이지만 여기에 기름을 부은 것은 롯데케미칼 회사채의 기한이익상실(조기상환)로 롯데케미칼 채권자들과 맺은 특약사항인 '최근 3년 평균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이자비용보다 5배 많아야 한다'는 조항을 어기면서 기한이익상실 조건이 발동되었고 이에 따라 다음 달 19일에 14개 채권 2조450억원어치의 사채권자 집회를 열어 롯데케미칼 회사채의 기한이익상실 여부를 따지게 됩니다

 

롯데케미칼은 다음 달 19일 회사채 채권자들을 모아 사채권자 집회를 열고 채권자를 설득해 해당 조항을 삭제할 계획으로 이를 바탕으로 회사채 조기상환을 막겠다는 계획인데 이 조항을 삭제하려면 14개 회사채마다 3분의 2 채권자 의결권의 동의를 얻어야 해 14개 채권자를 한꺼번에 설득해야 하기 때문에 롯데그룹은 롯데월드타워를 담보로 제공하기로 한 것입니다.

 

이와함께 롯데그룹은 28일 임원인사 이후 서울 여의도 교직원공제회에서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 설명회(IR)를 열어 자구노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설명회에서는 롯데지주 주최로 롯데케미칼과 롯데건설, 호텔롯데, 롯데쇼핑 등 주요 계열사들이 나서 각 사의 재무 상태와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전략을 설명했습니다

 

 설명회에서 각 계열사는 부채와 현금성 자산 등을 공개하고 경영 효율화 방향, 재무고조 개편 등을 제시해 유동성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신뢰를 주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롯데쇼핑은 15년 만에 7조6천억원 규모의 보유 토지 자산을 재평가하는데 재평가가 이뤄지면 15년간 폭등한 부동산 가격이 반영되면서 보유 토지 자산 가치가 대폭 늘어나 롯데의 재무 여건과 유동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롯데백화점도 점포 효율화를 위해 부산 센텀시티점을 비롯해 실적이 부진한 점포 매각을 추진하는데 이와 함께 인력구조조정도 실시해 인건비 부담을 줄일 예정입니다

 

롯데케미칼은 석유화학 글로벌 업황 부진으로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으나 유동성을 충분히 확보해 회사채 원리금 상환에는 전혀 문제가 없음을 강조했는데 경쟁력을 상실하는 기초소재쪽을 적극적으로 구조조정해 경쟁력을 상실한 해외법인은 매각하거나 청산해 부담을 줄이고 국내 사업도 2차전지 소재와 같은 성장성이 큰 부분 중심으로 사업중심을 옮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롯데타워의 부동산 가치가 6조원이 넘을 것으로 보여 주요 계열사들의 단기차입금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일단 채권단은 안심하는 모습입니다

 

롯데그룹이 그룹의 상징같은 존재인 롯데타워를 은행 담보로 내놓고 추가 유동성을 보강하겠다고 한 것이 채권단을 안심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 같습니다

 

롯데그룹 내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롯데건설과 롯데케미칼의 우동성 위기는 이번 롯데그룹의 자구노력에 한숨 돌리는 모습입니다

 

롯데는 지난 28일 롯데지주 포함 37개 계열사 이사회를 열고 시게미쓰 사토시(신유열)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세대교체에 무게를 두고 있어 시게미쓰 사토시(신유열) 부사장의 경영권 승계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1986년생인 신 부사장은 일본 게이오대학을 졸업했고 2008년 일본 노무라 증권에 입사해 2013년엔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MBA 과정을 밟았습니다.

 

2020년 일본 롯데 및 롯데홀딩스에 부장으로 입사해 2022년 5월 롯데케미칼 일본 지사에 상무보로 합류했고 상무보가 된 지 7개월만인 2022년 12월 상무로 승진했고 이후 1년 만인 지난해 12월 전무가 됐고 이번에 부사장 승진으로 본격적인 경영권 승계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시게미쓰 사토시(신유열) 부사장이 주로 일본에서 성장했고 일본여성과 결혼해 한국어 능력에 의문이 들고 있어 실제 한국에서 업무능력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을 지 의문이 들고 있습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1명의 최고 경영자(CEO)를 교체하는 고강도 인적 쇄신을 단행해 임원 22%를 퇴임 시키는 한편 지난해 말 대비 임원 규모도 13% 줄이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임원 인사를 통해 장남인 시게미쓰 사토시(신유열) 부사장이 경영권 승계를 받는데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오래된 임원들을 한꺼번에 내보내 경영권 승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속에 이뤄진 대규모 임원인사라 조직의 안정을 조기에 달성하는 것이 중요한 요인이 될 것같습니다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로 급락한 롯데지주와 롯데쇼핑의 경우 이번 유동성 보강 계회에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투자자들이 많아 저가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임원 승진자 명단〉

◇롯데지주 ▽부사장 △임성복 ▽전무 △김동하 박왕근 최영준 ▽상무 △변영오 심형섭 장병철 ▽상무보 △김민성 박상섭

◇롯데웰푸드 ▽전무 △배성우 ▽상무 △진헌탁 최인태 최호형 ▽상무보 △강성택 김미송 권영일 황자영

◇롯데칠성음료 ▽상무 △정용주 ▽상무보 △신해모 우태식 이주한

◇롯데지알에스 ▽상무 △이승주 ▽상무보 △김진우

◇롯데상사 ▽상무 △이세호 ▽상무보 △김세련

◇롯데쇼핑 ▽전무 △김원재 ▽상무 △강우진 윤우욱 정동필 신수경 ▽상무보 김동섭 박상우 박준홍 유현권 김동호 심영석 표정수 김장훈 정진욱

◇코리아세븐 ▽상무 △문대우 ▽상무보 △이동은

◇롯데홈쇼핑 ▽상무보 △김연수

◇롯데하이마트 ▽상무 △김보경 ▽상무보 △정상국

◇한국에스티엘 ▽전무 △김진엽

◇에프알엘코리아 ▽전무 △정현석

◇롯데멤버스 ▽상무보 △강성진

◇롯데케미칼 ▽부사장 황민재 ▽상무 △권조현 김해철 유승용 윤종규 권기혜 이한수 ▽상무보 △김영번 김재호 김주익 김철수 박성준 박성진 박진의 박재선 배지훈 강태곤 고성욱 안재석

◇롯데정밀화학 ▽상무 △윤희용 ▽상무보 △최병욱 황석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상무보 △조성욱

◇롯데이네오스화학 ▽부사장 △정승원 ▽상무 △성규철 ▽상무보 △정재규

◇LC Titan ▽상무 △장선표

◇롯데엠시시 ▽상무 △이태환

◇롯데알미늄 ▽상무 △정창명 ▽상무보 △이상엽

◇호텔롯데 ▽상무 △권정근 ▽상무보 △양재혁

◇롯데면세점 ▽상무보 △심재우

◇롯데월드 ▽상무보 △이해열

◇롯데건설 ▽전무 △고용주 ▽상무 △강민종 차길봉 한정호 홍상균 ▽상무보 △김명준 김종태 이승환 최정일

◇롯데렌탈 ▽전무 △김경봉 ▽상무 △이광호 이규필 ▽상무보 △정동주

◇롯데이노베이트 ▽전무 △김경엽 ▽상무 △이원종 ▽상무보 △김경장 이창윤 이환희 전숭녕 추경일

◇롯데글로벌로지스 ▽상무 △권순근 ▽상무보 △강병윤 안재용 이용감

◇롯데캐피탈 ▽상무보 △홍종성

◇롯데물산 ▽상무 △신창훈

◇롯데에이엠씨 ▽상무보 △김민영

◇대홍기획 ▽상무보 △박승규 한근조

◇캐논코리아 ▽상무 △전형준 ▽상무보 △김희준

◇롯데미래전략연구소 ▽상무 △이승환

◇롯데자산개발 ▽상무보 △김정원

◇롯데바이오로직스 ▽상무 △임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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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2MU54lfD2E?si=0I6nz_TIkukjUSxx

 

안녕하세요

롯데그룹에 대한 유동성 위기를 담은 찌라시가 18일 오전 증권가를 강타하면서 기관투자자들이 대거 롯데그룹주를 내다 팔았는데 이에 따라 롯데지주, 롯데쇼핑, 롯데케미칼 같은 롯데그룹 대표주들이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18일 오후에 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설을 진화하기 위해 서둘러 부인공시를 내고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진화하려 했지만 기관투자자들이 이미 대거 매도주문을 낸 상태라 주가폭락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실제로 롯데그룹의 주력사업이 소비와 관련된 사업들이라 국내 경기침체로 직격탄을 맞고 있어 실적부진이 이어지고 있고 롯데그룹의 대표적인 제조업인 롯데케미칼도 중국산 저가 석유화학제품의 범람으로 2025년까지 실적회복이 요원한 상태입니다

 

여기다 국내 경기침체가 내년까지 이어지는 긴 터널을 예고하고 있어 롯데그룹의 어려움이 더 가중될 것으로 보이는데 롯데케미칼이 2조원이 넘는 현금을 들여 인수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실적도 신통찮은 상황이라 여러뭐로 나쁜 소문이 퍼질 기반이 만들어진 상황이었습니다

 

실적도 나쁜 상황에서 유동성 위기설까지 증시에 퍼지자 누가 뭐랄 것도 없이 기관투자자들이 대거 매물을 쏟아내며 리스크 회피에 나섰는데 롯데그룹이 너무 늦게 대응에 나선 것도 문제를 키운 모습입니다

 

18일 장 종료 후 적극적으로 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를 부인하고 언론 보도를 통해 아니라고 했지만 불신은 19일에도 이어지는 모습인데 헛소문으로 주가가 급락할 경우 다음날 곧바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어 원상복구 되던 다른 종목들의 케이스와는 차이를 보이고 있어 롯데그룹이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었다는 뒷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수적인 경영으로 여러차례 신기를 한 롯데그룹이 찌라시마져 대응에 실기했다는 비아냥을 듣고 있어 주주들만 천불이 나는 상황이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다만 롯데그룹이 경영권 승계 과정에 있어 오너일가는 적은 비용으로 경영권을 넘겨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 진 것은 그나마 악재 속에 오너일가에겐 좋은 소식이라는 비아냥이 나오고 있습니다

 

ㄽ데그룹이 유동성 위기설에서 벗어나는 길은 조 단위의 자산매각을 통해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계열사 실적을 흑자로 돌려 놓은 것 밖에 없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https://www.youtube.com/live/_XWTl0vwmSc?si=lJSFZrqpPO8F1Q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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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롯데케미칼은 대표적인 석유화학회사로 국제유가에 수익이 미감하게 반영되는 회사인데 최근 사우디의 국제유가 배럴당 100불 정책을 포기하고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서면서 국제유가가 빠르게 하향안정화되는 ㅂ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롯데케미칼의 실적호전 기대감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특히 롯데케미칼의 기초소재 분야는 중국 석유화학 회사들을 주요 고객으로 모시고 있어 중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은 실적호전의 기대감을 키워주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들어와 국제유가와 혐중론에 입각한 대중강경책으로 롯데케미칼이 큰 피해를 보고 있었는데 최근 윤석열 정부의 정책 변화가 엿보이고 중국도 경기부양을 위해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유화제스처를 보내고 있어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여기다 롯데케미칼이 전기차배터리의 핵심소재인 음극집전체 소재 Elecfoil을 미래 먹거리로 키우고 있어 전기차 캐즘현상에도 불구하고 실적개선 가능성을 키워주고 있고 ESS시장 성장의 수혜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모바일 IT산업, 전기자동차 산업, 지능형 로봇 산업, 친환경 에너지 산업 등의 고속성장에 따라, 이들 산업의 핵심부품인 2차전지 시장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이에 따라 2차전지 음극집전체용 Elecfoil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2차전지 음극집전체용 Elecfoil 시장은 크게 사용 용도에 따라 IT기기 및 전동 공구 등에 적용되는 소형 전지시장과 EV 및 ESS등에 적용되는 중대형 전지시장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롯데케미칼의 실적회복을 위한 거시경제환경의 변화에 투자자들도 관심을 키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롯데케미칼 20240905 유안타증권.pdf
1.16MB
롯데케미칼_24.2Q_Earnings_Release_kr_vf_released.pdf
0.56MB
롯데케미칼_20240809_하나증권.pdf
0.77MB
정유화학주 20240603 삼성증권.pdf
3.7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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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몇일전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직접 한국산업은행 회장을 만나 자금지원을 요청했는데 SK그룹 다음은 롯데그룹이라는 말이 시장에 돌기도 했습니다

 

롯데계열사들이 주로 소비와 관련된 사업에 종사하고 있어 국내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는 모습인데 롯데건설의 위기가 다시금 부각되고 있는 것도 롯데그룹 전체적으로 위기감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한국신용평가와 NICE신용평가는 롯데그룹 계열사 신용등급을 대거 내렸는데 한신평은 롯데캐피탈, 롯데케미칼, 롯데지주, 롯데렌탈, 롯데물산, 롯데오토리스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고 이번 등급 전망 하향은 그룹 내 핵심 계열사인 롯데케미칼 등급 전망 하향에 따른 것입니다

 

롯데케미칼의 현재 신용등급은 ‘AA’고, 나머지 계열사의 신용등급은 이보다 한 단계 낮은 ‘AA-’로 NICE신용평가 역시 롯데케미칼, 롯데건설, 롯데지주 신용 등급을 ‘부정적’으로 내렸습니다.

 

롯데케미칼은 부정적인 수급환경이 지속되면서 2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실적 회복세가 더디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고유가 기조, 중국발 증설부담 심화, 전방 수요 침체 등에 따른 석유화학 다운사이클은 2년 이상 장기화하고 있고 이에 롯데케미칼은 지난 2022년 7626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한 뒤 작년 3477억원, 올해 1분기 135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하고 있어 롯데건설과 함께 그룹의 골칫덩이가 되고 있습니다

 

롯데그룹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길은 호텔롯데를 IPO 시키는 것인데 그룹 전체의 지배구조와 연결되는 사안이라 아직까지 호텔롯데의 IPO시기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롯데케미칼은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하고 출장 20%를 줄이고 집중근무제도를 실시하며 경각심을 키우기도 했습니다

 

현재 기준 롯데그룹 계열사의 회사채 발행잔액이 가장 많은 곳은 롯데캐피탈(5조4010억 원)이고 롯데케미칼도 2조4300억 원의 회사채 잔액을 두고 있으며, 롯데지주(2조2500억 원), 롯데렌탈(1조7330억 원), 롯데건설(6000억 원), 롯데물산(4750억 원), 롯데오토리스(1030억 원) 등도 속속 회사채 만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롯데케미칼은 당장 오는 8월 30일에 '59-1' 공모채 1350억 원의 만기가 도래하는데 이에 대한 상환이나 차환발행에서 불리한 금리조건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호텔롯데 IPO가 조기에 이뤄지지 않으면 롯데그룹의 위기는 현실화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질 것 같은데 지금 롯데그룹에 필요한 것은 현금이지 부동산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롯데케미칼 2024Q1 실적발표(한글).pdf
0.6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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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jCaTSidh4Q

안녕하세요

롯데건설과 롯데케미칼에 켜진 유동성 경고음이 그룹 지주사인 롯데지주 주가를 급락시키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금리인상, 부동산시장 침체가 맞물리며 계열사에 지원해야 할 자금부담이 커지고 있고 레고랜드발 신용경색으로 단기자금시장 경색으 유탄을 정통으로 맞은 모습입니다

 

롯데그룹은 롯데케미칼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최근 퍼진 위기설은 근거가 없다고 일축하고 있지만 시장참여자들은 불안한 눈길을 보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21일 롯데그룹과 재계에 따르면 최근 자금시장에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근거없는 소문까지 퍼지며 롯데그룹주들에 대한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롯데건설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상환에 어려움을 겪으며 자금조달에 나선 가운데, 롯데캐피탈은 기업어음 발행에 나섰는데 금리 15%에도 소화되지 않았다는 내용의 루머가 퍼지면서 결국 롯데케미칼이 유상증자에 나설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

 

롯데건설은 지난 18일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데 이어 지난 20일 롯데케미칼로부터 5000억원을 차입하는 금전소비대차계약을 체결했는데 상환일은 내년 1월 18일까지로, 3개월로 차입기간을 길지 않은데 롯데케미칼은 롯데건설의 지분 43.79%를 보유한 최대주주로써 책임경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롯데건설은 "그룹과 계열사와도 다양한 협력을 추진 중"이라며 "재무 안정성 강화를 위해 국내·외 은행과의 자금조달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고 현재 우수한 입지에 위치한 사업들이 착공과 분양을 앞두고 있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롯데건설의 최대주주인 롯데케미칼도 경영환경이 좋지 않다는 점이 우려되고 있는데 화학 기업들은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부진으로 최악의 업황에 직면한 상황으로 증권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올 3분기 2000억원 수준의 적자를 기록할 전망인데 지난 2000년 후 이례적인 2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하고 있을만큼 실적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계열사들의 부진은 결국 지주사인 롯데지주의 재무건전성을 우려하는 수준으로 번지고 있는데 롯데지주는 롯데케미칼 지분 25.59%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롯데지주→롯데케미칼→롯데건설로 이어지는 지배구조가 위기설이 연쇄적으로 번진 배경이며 이를 차단하기 위해 롯데미칼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신동빈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신속한 유상증자와 자금지원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지난 2020년부터 계열사 지분 추가 인수 및 유상증자 참여 과정에서 차입금이 증가하는 추세로 올해에만 지난 4월 3984억원 규모의 코리아세븐 유상증자에 참여했고, 롯데헬스케어 설립에 700억원을 지원했는데 지난 20일인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미국 생산공장 인수를 위해 2000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상태입니다.



여기에 롯데케미칼이 일진머티리얼즈를 인수하기로 하면서 롯데지주의 부담은 더 커질 것이란 분석인데 롯데케미칼은 지난 11일 국내 동박 생산 1위 업체인 일진머티리얼즈를 2조7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고 직후 나이스신평은 롯데케미칼과 함께 롯데지주를 하양검토 등급감시 대상에 등재했습니다.



나이스신평 측은 "롯데케미칼의 일진머리티얼즈 인수로 인수대금 및 추가적인 신규 설비투자자금 투입 전망 등을 감안할 때 향후 롯데케미칼의 재무부담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롯데지주의 롯데케미칼에 대한 재무적지원 가능성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는데 실적이 좋을 때 대규모 자금을 동원해 인수하는 것이 아니라 적자로 돌아서는 상황에서 대규모 자금을 동원해 인수하는 것이라 자금경색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롯데그룹 측은 현재 롯데케미칼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유동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인데 지난 2분기 말 기준 롯데케미칼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조7000억원에 달하고 부채비율은 52.1%로 안정적인 수준이라는 주장입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롯데케미칼의 일진머티리얼즈 인수는 현금보유자산과 추가 투자로 충분히 가능한 수준으로 롯데지주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 않다"며 "롯데케미칼과 롯데건설의 금전소비대차계약기간도 3개월로 짧아 내 자금 회수가 가능해 리스크가 크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문제는 일진머티리얼즈 인수대금인 2조7000억원이 과연 합리적인 가격인가와 이를 부담하고도 실적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롯데키미칼이 버틸 수 있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이런 시장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호텔롯데의 조기상장 밖에 없는데 이를 상장할 경우 최소 2조원에서 많게는 5조원 규모로 시장에서 공모자금을 가져갈 수 있어 자금경색의 불안감을 한번에 해소할 수 있지만 최대주주인 일본롯데의 반대에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신동빈 회장은 호텔롯데의 상장을 통해 한국롯데와 일본롯데의 지배구조를 신동빈 일가를 중심으로 재편하고 싶지만 일본롯데 주주들은 알짜배기 한국롯데에 대한 지배력이 약화되는 것을 반대하고 있어 호텔롯데 상장은 언제 이뤄질지 모르는 일이 되고 있습니다

 

롯데그룹은 중국시장에서 큰 손해를 보고 철수를 한 상황에서 이를 대체할 마땅한 시장을 찾지 못하고 있고 금리인상으로 소비둔화의 직격탄을 맞고 있어 자금경색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자칫 일진머티리얼즈의 인수가 승장의 저주에 빠지는 트리거가 될 수 있어 시장참여자들이 불안하게 지켜볼 수 밖에 없습니다

 

두산그룹도 두산건설의 대규모 미분양으로 그룹 전체가 대기업구조조정에 들어가 한국산업은행의 도움으로 겨우 위기를 모면한 것처럼 자칫 롯데그룹도 부동산 재벌이면서 유동성 위기에 빠져 한국산업은행에 손을 벌리는 신세로 전락할 수 있어 보입니다

 

최근 신동주 전 부회장이 롯데관련주 주식을 모두 현금화한 것도 이런 불안감을 키우는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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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KMiqxh5OGs

안녕하세요

2차전지용 동박 제조 기업인 일진머티리얼즈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이 다음 달 1일로 다가오면서 주요 원매자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데 현재까지 삼성·LG 등 국내외 주요 대기업과 사모펀드 20여 곳이 인수를 검토 중입니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일진머티리얼즈 매각 주관사인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다음 달 1일 구속력 없는 투자의향서(LOI)를 받는 예비입찰을 실시합니다.

 

현재까지 LG화학·롯데케미칼·삼성SDI·LX·코오롱 등 국내 기업 6~7곳과 PI첨단소재 입찰에 참여했던 벨기에 화학 기업 솔베이 등이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모펀드(PEF) 중에서는 MBK파트너스·한앤컴퍼니·IMM프라이빗에쿼티(PE) 등 국내뿐 아니라 KKR·칼라일그룹·TPG·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등 해외 PEF도 의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매각 대상은 최대주주 허재명 이사회 의장의 지분 53.3%로 예상 매각가는 3조 원에 달합니다.

 

업계 관계자는 “먼저 투자 설명서를 요청하는 원매자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인수 금액이 크고 추가 투자금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업과 사모펀드가 연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업계에서는 2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동박에 대한 일진머티리얼즈의 기술력이 높고, 그에 따라 국내외 2차전지 대기업에 맞춤형으로 제품을 공급하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데 지난해 생산량 기준 전지용 동박 시장 점유율은 일진머티리얼즈가 35%로 1위고 2위는 SK넥실리스(34%)로 장기 공급 계약을 맺은 해외 생산시설 확대 계획에 따라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매각을 흔들 변수도 있는데 딥서치에 따르면 일진머티리얼즈의 최근 3년 평균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931억 원으로 매각가는 EBITDA의 32배로 인수금을 회수하기까지 32년이 걸린다는 뜻으로 장기 투자자인 기업에도 만만치 않은 금액인데 다만 한 차례 대규모 투자가 끝나고 수익이 커지는 2023년이 되면 20배로 낮아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증권가에서는 2022년 상각전영업이익은 1549억 원, 2023년은 1899억 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일진머티리얼즈가 여러 경쟁 업체와 거래하고 있는 점도 특정 기업이 인수하는 데는 걸림돌이 될 수 있는데 일진머티리얼즈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중국 비야디 등과 거래하고 있고 이들 중 일부는 이번 매각 직전까지 일진머티리얼즈로부터 안정적인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지분 투자를 고민해 왔는데 특정 회사가 일진머티리얼즈를 가져가면 나머지 회사는 상대적으로 협상력이 떨어질 수 있고 공급을 이어간다고 해도 동박 공급 과정에서 내부 기밀 유출을 염려할 수 있기 때문에 거래관계가 끊이질 위험도 있습니다.

 

PEF 후보들은 기존 일진머티리얼즈 자회사에 투자한 스틱인베스트먼트의 계약 조건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고 이에 대해 매도 측은 매각 대상은 일진머티리얼즈 대주주 개인 보유 지분이고, 스틱과 계약은 일진의 자회사가 맺은 것이어서 문제가 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일진머티리얼즈 주가는 경영권 매각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포함되면서 2021년 11월 30일 148,000원까지 급등하기도 했지만 최근에 금리인상으로 유동성이 빠지면서 주가가 흘러내리고 있는 상황이라 2022년 6월 15일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1분기 실적 기준으로 지금 주가는 여전히 고평가된 상황으로 경영권매각에 대한 프리미엄이 주가에 반영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일진머티리얼즈 20220517 삼성증권.pdf
0.55MB
일진머티리얼즈 20220523_ 미래에셋증권.pdf
0.1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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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38nq8oURlU

안녕하세요

롯데케미칼이 충남 서산에 소재한 대산공장을 통해 충청남도와 전기채 배터리 소재에 투자하는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롯데케미칼과 충청남도의 전기차 배터리 소재 투자협약은 규모가 6,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6만7500㎡ 부지에 약 6020억원을 투자해 전기차 배터리 전해액 유기용매 공장과 이산화탄소 포집 및 액화설비를 신설하고 산화에틸렌유도체(EOA), 고순도 산화에틸렌(HPEO) 공장을 증설할 계획으로 롯데케미칼은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진입하는 신호이자 충청남도로써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서로에게 윈윈하는 협약이라 생각됩니다

 

전기차 배터리 전해액 유기용매 공장은 고순도 에틸렌카보네이트(EC), 디메틸 카보네이트(DMC)를 생산하는데 고순도 EC와 DMC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4대 구성 요소 중 하나인 전해액에 투입되는 대표적인 유기용매로 롯데케미칼은 공장 신설을 통해 유기용매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소재 국산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인데 유기용매는 전해액 원가 비중의 약 30%를 차지해 성장성이 높지만,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던 소재입니다

 

오는 2023년 하반기 내 상업생산을 목표로 20만톤 규모의 이산화탄소 포집 및 액화설비도 건설하는데 앞서 롯데케미칼은 탄소 포집 및 활용(CCU) 파일럿 설비의 실증 운영을 마쳤고 이 설비를 통해 포집된 이산화탄소는 고순도 EC, DMC의 원료로 투입하는 한편, 드라이아이스와 반도체 세정액 원료 등으로 외부에 판매할 예정입니다.

 

롯데케미칼은 전해액 뿐 아니라 분리막 소재인 폴리에틸렌(PE)도 생산하고 있는데 지난 해 연간 판매량 4000톤 매출 100억원 규모였지만 2025년까지 연간판매량 10만톤 매출 2000억원 규모로 늘릴 계획입니다

 

롯데케미칼은 신동빈 회장이 처음 롯데그룹에 들어와 자리를 잡은 곳으로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업이고 여기를 키우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데 롯데그룹의 소비와 유통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제조업을 키우려는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오너의 의지가 들어 있기 때문에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큰 사업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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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38nq8oURlU

안녕하세요

롯데케미칼이 바나듐이온 배터리 제조업체인 '스탠다드 에너지' 지분 약 15%(약 650억원 투자)를 확보해 2대 주주로 올라섰습니다.

 

지난해 11월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황진구 대표와 스탠다드에너지 김부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계약체결식을 열어 양사간의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구축한 이후 지분 투자 방식, 협력방안 등의 논의를 거쳐 최종 투자 금액 등을 결정지었습니다.

 

롯데케미칼이 투자한 스탠다드에너지는 KAIST와 미국 MIT 연구진이 2013년 설립한 배터리 전문 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바나듐이온 배터리를 개발한 연구 제조 업체입니다. 



바나듐이온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와 달리 물 기반 전해액을 사용해 발화 위험성이 원천적으로 차단된 배터리로 높은 안정성과 뛰어난 내구성을 바탕으로 고효율·고출력이 가능한데 산업용, 가정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이 기대되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의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롯데케미칼은 2011년부터 바나듐, 아연흐름전지 등 ESS용 2차전지 소재를 연구해왔는데 2019년부터는 바나듐이온 배터리용 전해액 사업을 준비해왔습니다.



금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전략적 시너지 확대는 물론 롯데그룹 및 롯데케미칼의 국내 외거점망을 활용한 전기차(EV) 충전소, UAM(도심항공교통) 및 재생에너지 활용 사업도 확대 검토할 계획입니다.

 

기초소재사업 황진구 대표이사는 "탄소중립사회에서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의 발전과 더불어 이를 안전하게 저장해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탄소중립, 수소 사회 진입 등에 대비해 선진 기술 기업에 선제적인 투자와 협력 관계를 구축해 글로벌 기술 경쟁 시대에 적극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부기 스탠다드에너지 대표는 "금번 투자계약을 시작으로 양사가 ESS 및 배터리 분야에서의 기술적, 사업적, 사회적 협력 내용을 더 구체화해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ESS 배터리 시장 규모는 2026년까지 약 120조원(약 106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기존 배터리의 단점을 보완하고 ESS에 적합한 특성을 갖춘 배터리에 대한 수요 증대 및 태양광, 풍력 등 변동성 전력을 안정적으로 수용하는 ESS의 필요성이 점차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기존 석화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고기능·배터리 소재분야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는데 2021년 5월 약 2100억원을 투자해 2023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대산공장 내 전기차 배터리용 전해액 유기용매인 EC와 DMC 생산시설을 건설하기로 했는데 배터리 주요 4대 소재(양극/음극/분리막/전해액)의 하나인 분리막 소재 사업을 2025년 10만톤, 2000억원 규모로 성장시킬 계획입니다.

 

롯데케미칼은 바나듐이온 배터리 제조업체인 '스탠다드 에너지' 지분 확보는 ESS용 2차전지 시장에 교두보를 마련한 의미가 있는데 전기차와 다른 또 다른 큰 에너지 시장을 넘보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롯데케미칼이 수소 배터리 신사업을 추진하는 원년으로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데 지난 해 3분기 실적 기준 적정주가가 31만원대라 지금 주가는 저평가 국면이라 볼 수 있습니다

 

롯데정밀화학의 요소수 가격 인상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롯테케미칼은 자회사 실적 개선의 수혜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롯데케미칼 미래에셋증권 20211028.pdf
0.13MB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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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소산업 관련 빅 이벤트가 이어지면서 수소 관련주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특히 연내 수소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기로 한 SK가스롯데케미칼이 13일 장중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 13일 오후 12시 54분 기준 SK가스는 전 거래일 대비 6.56% 상승한 1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장 초반 18만4000원에 거래되며 20%까지 뛰었다가 오전 10시경 이후 상승폭을 줄이고 있고 같은 시간 롯데케미칼도 3.82% 오른 25만8000원에 거래 중입니다.

 


국내 10대 그룹사를 주축으로 한 수소기업협의체가 출범하면서 국내 수소 산업을 향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영향으로 보이는데 특히 수소기업협의체에 참여하는 주요 그룹 중 연내 합작사를 설립해 수소충전소 100여개를 설립하기로 한 SK가스롯데케미칼이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SK가스롯데케미칼은 지난 5월 31일 수소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연내 합작사 설립을 예고한 바 있는데 단계적으로 약 100개의 수소충전소를 건설한다는 계획입니다.

 

SK가스는 전국에 LPG충전소를, 롯데그룹은 유통 계열사들의 물류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수소충전소 구축 사업에서 시너지가 나올 것으로 보이고 또 양사 모두 울산에 공장이 있어 석유화학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활용한 수소연료전지 발전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증권가에서도 두 기업의 전망을 밝게 보고 있는데 전우제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SK가스는 기존 LPG 충전소에 수소충전을 추가할 수 있고 수소 생산원인 LNG 탱크 및 유통을 준비 중"이라며 "이미 PDH에서 수소를 생산중이어서 초기 시장 진입이 유리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롯데케미칼의 수소 사업의 핵심은 수직계열화와 인프라 구축"이라며 "롯데케미칼은 SK가스와의 협업을 통해 수소 생산과 유통, 발전까지 전 밸류체인을 영위하는 탑 티어 사업자로 잠재성을 보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이 롯데케미칼 출신이라 석유화학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고 그룹 내 미래 먹거리로 수소산업을 키우는데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SK가스와의 조인트벤처 설립도 연장선상에서 생각해 볼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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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나금융투자는 19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올해 이익 정상화로 중장기 성장이 가능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0만원에서 45만원으로 12% 상향했습니다.

하나금융투자는 롯데케미칼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전분기 대비 150% 증가한 5303억으로 예상했는데 본격적인 업황 개선으로 전 사업부의 실적이 개선됐다는 판단으로 2분기 영업이익도 635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는데 이는 전년동기와 비교해 1831% 개선된 수치입니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말 추정 순현금 8000억원과 대산NCC(납사분해시설) 보험금 수령 등을 고려하면 내년 순현금이 2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롯데케미칼은 작년 3월 대산NCC 공장화재로 10개월 가까이 부진을 겪었는데 다행히 12월부터 대산NCC를 재가동한 데다 주력사업인 올레핀의 업황 회복으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윤 연구원은 “다운스트림(정제된 원유 등을 판매하는 단계) 확장, 리사이클 제품 관련 M&A(인수합병), 친환경·배터리 소재 확장 등 신사업을 추진할 충분한 실탄이 확보됐다”며 “부채비율도 40%에 불과해 재무적으로 유리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최근 13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친환경·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는데 이 펀드를 통해 동사의 ESG경영전략인 ‘그린프로미스 2030’ 친환경 목표을 달성하는 등 역량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롯데케미칼은 롯데정밀화학, 롯데액설러레이터와 함께 130억원 규모로 "롯데케미칼이노베이션 펀드2호"를 조성했습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원가 부담이 커지고 있지만 이를 판가에 반영할 수 있어 수익성에는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롯데그룹의 유일한 중후장대 제조업으로 신동빈 회장이 처음 롯데그룹에 입사해 일한 곳이 여기라 지금도 롯데케미칼이 롯데그룹 내 위상이 주력인 유통업과 호텔업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신동빈 회장의 친정체제가 확고하게 자리잡으면서 롯데케미칼의 위상도 커질 것이라는 평가입니다

삼성그룹의 화학사업을 넘겨 받아 경쟁력과 덩치를 키운 롯데케미칼이 롯데그룹의 주력사업체로 자리잡아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울러 한국롯데와 일본롯데간에 지분 정리를 통해 지배구조를 개편하는데 롯데케미칼이 일정정도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있어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는 예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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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B증권은 23일 롯데케미칼의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50만4000원으로 37% 상향 조정했는데 지난 22일 롯데케미칼 종가는 30만2000원이었습니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5% 증가한 3조 8813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4115억원으로 컨센서스(에프앤가이드 19일 기준 영업이익 3537억원)를 상회하면서 큰 폭의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그 이유로 백 연구원은 역외물량 축소와 재고확보 수요증가에 따른 제품 가격 상승, 롯데대산유화 정상가동에 따른 원가 절감 등을 꼽았습니다.

백 연구원은 또 "2월 셋째주 기준 MEG(모노에틸렌글리콜)과 SM(스티렌모노머)가격은 각각 705달러, 1208달러로 연초 이후 29.4%, 49.1% 상승했다"며 "운송비 상승으로 인한 역외 물량 유입 감소와 중국의 재고확보 수요 확대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팬데믹 이후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며 "1분기부터 턴어라운드가 시작될 전망"이라고 했고 이에 따라 백 연구원은 이전 36만8000원이었던 롯데케미칼 목표주가를 50만4000원으로 37% 상향했습니다.

미국에 한파가 몰아치면서 미국 화학 공장들이 대거 문을 닫았고 국제유가도 상승세를 타고 있어 우리나라 석유화학주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롯데케미칼은 이중에서 미국 화학공장 가동중단의 반사이익을 가장 크게 볼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모습인데 롯데케미칼은 미국에 공장을 갖고 있어 공급부족을 이유로 가격을 인상할 수 있어 반사이익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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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롯데케미칼이 올해 중국 의류 소비 개선세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롯데케미칼은 12일 오후 1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2만2500원(8%) 오른 3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롯데케미칼의 목표주가를 35만원으로 제시하면서 “올해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21% 상승한 1조5500억원으로 업종 내 최대 증익이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대산 공장 재가동으로 올레핀 대폭 증익, 아로마틱스와 LC USA의 흑자 전환 기대, 타이탄도 상반기까지는 기저효과 존재, 첨단소재 호실적 지속 등을 이유로 꼽았습니다.

특히 주요 화학 제품군 중에서도 부진했던 화섬 체인의 시황 반등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데 글로벌 경기 회복 과정에서 소비 개선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은 이미 8월 이후 의류 소비가 전년 대비 성장세로 전환했다”며 “올해 가파른 이익 반전을 겨냥한 매수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롯데케미칼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6.7% 증가한 2262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2232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롯데그룹이 소비와 유통에서 중국시장에서 철수했지만 기초소재와 화학소재에서는 중국이 큰 시장이 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소비가 사라아나면 롯데케미칼의 화학섬유 원재료 판매가 늘어나는 구조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런 관계가 일본과 우리나라와의 관계로 일본이 오랜동안 우리나라에 대해 무역흑자를 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롯데케미칼은 이런 구조를 중국에서 만들어 낸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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