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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가 의욕적으로 밀어붙인 기업밸류업 정책이 한국거래소에 의해 "한국밸류업지수"로 구체화되고 있지만 전반적인 분위기는 경기침체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미국대선과 중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으로 우리 기업들의 해외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인데도 금융사들은 부동산PF 부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하루가 멀다하고 적기시정조치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들어서 100조원대가 넘는 자금을 부동산PF 부실 청소에 쏟아부었지만 폭탄돌리기에 불과할 뿐 먼저 빠져 나온 증권사들은 한숨 돌렸지만 이를 받은 2금융권은 폭탄을 들고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습니다
부동산PF 부실에 가장 크게 물렸다고 뒷말이 나온 메리츠금융지주는 손해보험사와 증권사를 금융지주로 합병하면서 위기를 넘기고 꾸준히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최대주주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메리츠금융지주 자회사인 메리츠화재가 1489억원대 중간 배당을 결정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데 메리츠금융그룹이 주주 가치 제고에 적극 나서는 터라 메리츠화재 중간 배당금도 자사주 소각, 배당 등 주주환원정책에 쓰일 전망입니다.
지난 2월 메리츠금융지주는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360원 현금 배당을 결정했고 배당금 총액은 약 4483억원에 달하는데 이에 따라 메리츠금융지주 주식 9777만7043주를 보유한 조정호 회장은 약 2307억원을 받았습니다
최근 메리츠금융지주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한다고 공시했는데 실제로 주식을 매수할 지 아니면 신탁계정으로 유지할지는 지나고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회사측은 이번에 신탁계약을 통해 매수된 자사주는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추후 소각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메리츠금융지는 2024년 당기순이익의 최대 50%를 주주환원할 계획을 밝혔는데 이번 자사주 취득과 소각으로 이 약속을 지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최대주주 지분이 약 51%에 달해 소액주주 지분율은 약 38%에 불과해 품절주가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2022년 최저가 26,550원에서 꾸준히 올라 지난 9월 27일 최고가 99,500원을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메리츠금융지주의 지난 2분기 실적기준 적정주가는 75,000원에 불과해 품절주로 오버슈팅 구간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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