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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의 고성능 모델 '코나 N라인'의 미국 시장 진출을 예고했는데 현대차는 코나로 SUV 인기를 이어가고, N라인을 통해 고성능 수요에도 대응한다능 방침입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차 미국법인은 코나의 고성능 모델 코나 N라인 출시를 공식화했는데 현대차 미국법인은 2022 코나와 전기차인 코나 일렉트릭의 신형을 공개하며 N라인의 출시도 알렸습니다.
현대차의 N브랜드는 스포츠카의 성능을 지향하는 현대차의 고성능 특화 브랜드로 N라인은 준고성능 라인으로 일상에서도 고성능을 즐길 수 있도록 한 모델입니다.
현대차는 '코나 N라인'에 이어 오는 2022년까지 미국 시장에서 N 모델 4종, N 라인은 3종으로 확대해 소비자들의 고성능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전략이고 또한 미국 시장과 함께 유럽시장에서도 현재 판매 중인 i20과 i30에 올해 코나N을 라인업에 추가할 예정입니다.
코나 N라인은 디자인부터 성능까지 기존 코나와 차별점을 뒀으며 특히 디자인에서 스포티한 요소를 더해 외신 등에서도 공개 이전부터 주목을 받은 바 있는데 전면부에는 N라인 전용 범퍼가 탑재됐고, 18인치형 알로이휠 디자인에는 다이아몬드 컷이 적용됐고 또한 코나N라인은 1.6리터 4기통 직분사 터보 차저 엔진과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탑재했습니다.
현대차는 새로운 코나는 미국 고객 조사를 통해 다양한 업데이트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는데 정확한 날짜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오는 봄 미국 시장에 출시하는데 한국 울산에서 생산된 제품이 수출됩니다.
코나는 현대차의 지난해 실적을 이끈 SUV라는 점에서도 미국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는데 현대차는 지난해 SUV로 코로나19에서도 미국 시장에서 견조한 실적을 냈습니다.
현대차의 지난해 미국 시장 판매량은 62만2269대로 전년보다 10% 감소했지만 코로나19로 대부분의 글로벌 업체들이 감소를 겪은 데 비해서는 실적방어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SUV의 경우 40만2661대를 판매하며 전년보다 9%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고 또한 SUV 판매량 호조세에 개인 고객을 상대로 한 소매 판매도 1% 늘었습니다.
현대차 미국법인 관계자는 "2022년 코나와 코나 EV는 새로운 안전 및 편의 기능으로 재설계돼 SUV 구매자 목록의 1 위를 유지할 것"이라며 "친환경에 초점을 맞춘 EV, 터보 또는 스포티 한 새로운 N라인 버전이든 우리는이 새로운 코나가 가장 까다로운 소형 SUV 구매자의 기대치를 능가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차는 코나 EV 화재와 관련해 국토교통부에 코나 EV 리콜 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었지만 이를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코나EV는 국내외에서 총 16만대, 국내에서만 3만3000여대가 판매됐습니다.
2018년 5월 처음 화재가 보고된 후 지금까지 국내에서 총 15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리콜 대상은 2017년 9월부터 2020년 3월 사이에 제작된 2만5000여대가 될 전망입니다
코나EV는 15대나 이미 화재사고가 났고 리콜을 받은 차량에서도 화재가 나서 모델의 수명이 다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미 소비자들이 화재가 발생하는 전기차라는 인식을 갖고 있는데 이 브랜드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은 만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마케팅에 들어간 비용이 크다고 하더라도 소비자가 불안해 하는데 기업을 무조건 믿고 따라오라고 강요하는 것은 소비자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받아들여집니다
지난 번 현대차의 세타엔진2의 문제에서도 끝까지 은폐하다가 결국 국토부가 나서서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나서야 인정했던 전례를 따르게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왜 현대차는 적은 비용으로 막을 걸 더 키워서 결국 회사 이미지만 망치는 짓을 할까요?
예전 일본 미쯔비시가 차량불량 문제를 끝까지 은폐하다가 폭로되어 자동차 시장에서 존재감이 사라져 버린 것과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
미국 소비자들이 바보만 있는 것도 아니고 과연 마케팅 비용을 쏟아 부어 사람들 기억에서 코나EV 화재사건을 지워 버릴 수 있는 지 두고 볼 문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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