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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38nq8oURlU

안녕하세요

롯데케미칼이 충남 서산에 소재한 대산공장을 통해 충청남도와 전기채 배터리 소재에 투자하는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롯데케미칼과 충청남도의 전기차 배터리 소재 투자협약은 규모가 6,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6만7500㎡ 부지에 약 6020억원을 투자해 전기차 배터리 전해액 유기용매 공장과 이산화탄소 포집 및 액화설비를 신설하고 산화에틸렌유도체(EOA), 고순도 산화에틸렌(HPEO) 공장을 증설할 계획으로 롯데케미칼은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진입하는 신호이자 충청남도로써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서로에게 윈윈하는 협약이라 생각됩니다

 

전기차 배터리 전해액 유기용매 공장은 고순도 에틸렌카보네이트(EC), 디메틸 카보네이트(DMC)를 생산하는데 고순도 EC와 DMC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4대 구성 요소 중 하나인 전해액에 투입되는 대표적인 유기용매로 롯데케미칼은 공장 신설을 통해 유기용매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소재 국산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인데 유기용매는 전해액 원가 비중의 약 30%를 차지해 성장성이 높지만,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던 소재입니다

 

오는 2023년 하반기 내 상업생산을 목표로 20만톤 규모의 이산화탄소 포집 및 액화설비도 건설하는데 앞서 롯데케미칼은 탄소 포집 및 활용(CCU) 파일럿 설비의 실증 운영을 마쳤고 이 설비를 통해 포집된 이산화탄소는 고순도 EC, DMC의 원료로 투입하는 한편, 드라이아이스와 반도체 세정액 원료 등으로 외부에 판매할 예정입니다.

 

롯데케미칼은 전해액 뿐 아니라 분리막 소재인 폴리에틸렌(PE)도 생산하고 있는데 지난 해 연간 판매량 4000톤 매출 100억원 규모였지만 2025년까지 연간판매량 10만톤 매출 2000억원 규모로 늘릴 계획입니다

 

롯데케미칼은 신동빈 회장이 처음 롯데그룹에 들어와 자리를 잡은 곳으로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업이고 여기를 키우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데 롯데그룹의 소비와 유통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제조업을 키우려는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오너의 의지가 들어 있기 때문에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큰 사업이기도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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