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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r68kKtpw9U

안녕하세요

국제유가가 계속 오름세를 보이면서 1월 국제유가는 브렌트유 기준 베럴당 90불을 돌파하는 상승세를 보여줬습니다

 

1월 장을 상승세로 마감한 국제유가가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의 원유증산 합의에 실패하면서 지금과 같은 생산량을 유지하기로 한 상태입니다

 

현재도 공급부족우려가 큰 상황인데 고유가 행진을 벌이며 미국 셰일오일의 생산량 주가에 따른 미국 월가의 함박웃음이 터져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포스트 코로나시기에 오미크로 대유행에도 경제활동이 증가하면서 석유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럴 때 공급량 불안이 국제유가 상승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긴장은 에너지 뿐 아니라 식량가격도 들썩이게 하는데 우크라이나가 주요 밀 공급국가라는 측면에서 국제식량시장도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를 지정학적 리스크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데 2020년 코로나19위기에 감산을 결정한 OPEC+의 결정이후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석유생산량은 이에 미치지 못하는 공급량 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는 선진국의 탄소저감정책과 맞물려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와 같은 기존 화석연료 소비를 대체할 수 있는 대안이 자리잡지 못한 가운데 기존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가 여전하기 때문인데 지금의 위기를 벗어나고 나면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가 줄어들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산유국들이 공급량 증산에 투자를 꺼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제유가 상승은 다른 물가상승을 자극하고 있어 결국은 국제유가 안정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잠재우는 방법이 될 수 밖에 없고 그래서 금리인상을 통해 국제유가의 결제통화인 달러가치를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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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wgYcM7fTfc

안녕하세요

미국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하루 앞두고 상승과 하락을 오가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데 2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77포인트(0.19%) 하락한 34,297.73으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3.68포인트(1.22%) 밀린 4,356.4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15.83포인트(2.28%) 떨어진 13,539.29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날부터 시작해 다음 날 종료되는 1월 FOMC 정례회의 결과를 주목했는데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오는 3월 첫 금리 인상에 나설 신호를 줄 것으로 예상되고 시장은 금리 인상 신호와 함께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양적긴축(QT)에 대한 연준의 계획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전날 다우지수는 연준의 긴축 우려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우려에 따른 변동성 확대에 장중 1천 포인트 이상 하락한 뒤 상승 반전했고 이날도 다우지수는 80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가 장중 상승 반전하는 등 극심한 롤러코스트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전날 5% 가까이 밀렸다 상승 반전한 나스닥지수는 이날도 장중 3% 이상 하락했다가 낙폭을 0.5%대로 줄였으나 결국 2%대로 다시 폭락했습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통하는 변동성지수(VIX)는 장중 35를 넘어섰는데 이는 지난해 1월 이후 최고치였고 이후 지수는 30 초반대로 마감했습니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긴장은 계속되고 있는데 전날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미군 8천500명에 대해 유럽 배치 준비태세를 강화하라는 명령을 내렸고 나토가 필요로 할 경우 해당 미군 병력 대부분이 나토 신속대응군에 참여하게 되며 나토 소속 유럽 국가들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동유럽에 추가 병력과 자원을 보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날 유럽 지도자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우크라이나 침공을 저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우크라이나 주권과 영토보전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미국이 미군 8천500명에 대해 대비 태세를 높이라고 명령한 것에 대해 큰 우려를 표명했고 또한 향후 협상 지속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러시아의 안전보장 요구에 대한 미국 측의 문서로 된 답변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는데 앞서 미국 측은 이번 주 안에 서면 답변을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직접 제재할 수도 있다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4.4%로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도 나왔습니다.



세계 성장률 전망치는 작년 10월 전망 때 예상했던 4.9%에 비해 크게 낮아진 것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 대유행과 공급망 교란, 높은 인플레이션 등이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3.8%로 직전 전망치와 비교해 0.2%포인트 상향했는데 미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4.0%로 직전 예상치에 비해 1.2%포인트나 하향됐는데 조 바이든 대통령의 천문학적 재정 정책인 '더 나은 재건'의 투입 규모가 줄고 통화 확장정책의 조기 철회, 공급난 지속 등이 성장률 하향의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미국의 경제 지표는 대체로 부진했는데 미국의 1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보다 하락했습니다.



콘퍼런스보드는 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13.8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전월 115.2보다 낮았으나,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 예상치인 111.7은 웃돈 것입니다.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1월 제조업 지수는 8로 지난달의 16에서 크게 낮아졌는데 이는 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15도 크게 밑돈 것으로 지수는 확장세를 유지했으나 확장 속도는 크게 둔화했습니다.



미국의 주택 가격 상승률은 석 달째 둔화했는데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가 집계한 계절 조정 11월 전미 주택가격지수는 연율로 18.8% 상승했는데 이는 지난 10월의 19%에서 하락한 것으로 3개월째 둔화한 것입니다.



업종별로 에너지, 금융 관련주가 오르고, 기술, 통신, 임의소비재, 유틸리티 관련주는 하락했는데 특히 유가가 2% 이상 오르면서 에너지 관련주가 4% 가까이 올랐습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블룸버그 통신이 회사가 영국 반도체 회사 암(ARM) 인수를 포기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하면서 4% 이상 하락했는데 각국의 경쟁 당국이 해당 인수에 반대하면서 규제 승인을 받기 어렵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화이자는 이날 오미크론에 대응한 코로나19 백신 임상 시험에 들어간다고 발표해 주가가 2% 가까이 올랐습니다.



존슨앤드존슨의 주가는 4분기 순익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3%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제너럴 일렉트릭(GE)은 공급망 악화 등의 영향으로 예상치를 밑도는 매출과 순익을 발표해 주가는 6%가량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이 통화 긴축 우려를 어느 때보다 더 크게 반영하고 있다며 당분간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바클레이즈의 마네쉬 데스판드는 보고서에서 "역대 상황과 비교하면 통화 긴축에 따른 하강 위험이 더 커졌다"라며 "지금까지 고통은 고 밸류에이션 종목에 지엽적으로 나타났으나 더 광범위해진 위험회피의 신호들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소파이의 리즈 영 투자 전략 팀장은 CNBC에 출연해 "(변동성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지금은 우리가 적응하지 못한 새로운 환경을 소화하는 과정에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올해 3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93.4%로 내다봤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26포인트(4.21%) 상승한 31.16을 기록했습니다

 

오미크론 대유행은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닌데 미국도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다시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미크론 대유행이 진짜 문제인 것은 부유층이 문제가 아니아위생과 건강상태가 상대적으로 나쁜 하층민들이 더 위험한 것으로 이들 사이에 대유행이 확산되다가 새로운 변이를 만들 수도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그나마 전국민의료보험체계가 작동해서 누구든 감염병에 대한 치료가 가능하지만 미국은 민간보험의 커버를 받지 못하는 하층민들은 오미크론도 위중증으로 발전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미국이 인플레이션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금리인상을 준비하고 있어 미국인 하층민들은 진짜 큰 위기에 내몰리고 있어 소비가 둔화될 위험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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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jUpm2cRh0vw

안녕하세요

미국 국방부가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비상 사태를 대비해 미군 8,500명을 동유럽에 배치하기 위한 상향된 대비태세에 돌입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이같은 지시를 내렸다고 알려졌는데 커비 대변인은 다만 "아직 파병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며 "이는 나토 대응군의 요구에 달렸다"고 전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의 마지막 외교 담판이 사실상 실패한 가운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는 최고조로 치닫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즈(NYT)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참모들은 지난주 말 캠프데이비드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고 동유럽 나토 회원국에 수천명에서 수만명의 미군을 파병하는 몇 가지 군사적 대응책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파견되는 미군 병력은 나토의 동부 전선인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리투아니아에 배치될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전쟁은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할 것 같은데 미군은 그 주변국인 발트해 3국으로 파병한다는 것이 어딘가 번짓수를 잘못 찾았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 이렇게 강대강 대치를 강화해 가는 것 같으면서도 미묘하게 미국과 러시아는 직접적인 대치를 피해가고 있는데 미국은 동유럽에서 러시아의 기득권을 건들지 않는 선에서 미국의 이익을 조금씩 강화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9.11테러로 중앙아시아국가와 동유럽 국가의 공군기지에 미군을 배치한 이래로 야금야금 러시아 턱 밑에 미군의 군사력을 배치해 오던 미군이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에 비수를 드러내고 있는데 러시아도 이런 상황이 달갑지 않기 때문에 이번에는 물러서지 않고 강하게 나가는 것 같습니다

 

미군은 아프카니스탄 전쟁이 끝나면서 국방비가 급감하고 아프카니스탄에서 돌아온 수 많은 미군들이 바로 전역해 실업자가 되는 상황과 맞닺뜨렸는데 미군이 위기를 벗어나는 것은 새로운 전쟁을 만들면 될 것이기에 동유럽 우크라이나 긴장이 나쁘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의 침공으로 전쟁이 발생한다면 그건 온전히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막아야 할 외침이지 미군이나 NATO의 서유럽 국가들이 책임질 방위의 문제가 아니란 것을 모두가 잘 알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EU가입국도 NATO 가입국도 아니기 때문에 불쌍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침공을 혼자서 막아내야 하는 것입니다

 

미군은 러시아의 긴장고조에 국방비를 지켜낼 명분이 생긴 것이고 미국 월가는 국제유가의 급등에 입을 막고 환호를 지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은 셰일오일로 인해 세계 최대 산유국 지위에 올라 있어 자국내 소비를 채우고도 비축유를 쌓아올릴만큼 셰일오일을 많이 생산하고 있어 이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경쟁력이 있는 고유가가 필요한데 지금의 국제유가가 80불이 넘어가면서 충분히 수출경쟁력이 생겨 월가가 투자한 셰일오일 회사들이 큰 수익을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다 국제 밀가격이 급등하면서 식량가격도 폭등하고 있는데 마땅한 대체재가 없다는 점에서 고스란히 수익으로 남을 수 밖에 없는데 이런 식량자원도 미국의 주요 수출품이라는 점에서 쾌재를 부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FRB가 기준금리를 인상할 3월 이전에 최대한 유동성 잔치를 벌여 비싼 가격에 자산버블이 낄대로 낀 주식들을 팔아 먹고 빠져 나오려는 미국 월가의 탐욕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긴장을 이용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러시아 대통령 푸틴은 장기간 이어진 독재에 러시아인들이 염증과 지루함을 느끼며 반 푸틴 정서가 강해지만 다시금 군사력을 동원해 강한 러시아라는 민족주의에 불을 붙여 인기를 회복하여 종신 대통령으로 가려는 의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 우크라이나 침공과 같은 군사적 충돌을 야기할지 적당한 타협으로 얻을 걸 얻고 빠져 나올지 아직은 불확실해 보입니다

 

푸틴의 인기가 예전만 못하기 때문에 뭔가 힘을 보여줘 다시금 옛날의 인기를 되살리고 싶어 할지 모르지만 경제재제로 러시아 경제가 나빠질 경우 인기는 금새 시들해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긴장고조는 미국도 러시아도 나쁠 것 없는 선택지인데 딱 여기까지만 이고 실제로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경우 미군의 직접적인 참전이 없는 한 러시아와 미국이라는 핵무기 보유국의 직접적인 충돌은 없을 아직까지 불확실성이라 그 선을 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기억할 것은 우크라이나는 EU가입국도 NATO 가입국도 아니기 때문에 서방 국가 누구도 우크라이나 방위에 책임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푸틴의 위험한 도박이 성공해 옛 러시아제국의 영토를 회복한다면 푸틴의 인기가 올라갈 것이고 여기에 만족해 종신대통령으로 확고한 지위를 유지하는 선에서 군사적 긴장 관계가 누그러진다면 우크라이나 하나만 희생재물로 바치면 그만 일 겁니다

 

우크라이나는 과거 소련해체로 얻었던 수 많은 핵무기를 폐기한 것으로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을텐데 이를 지켜보는 극동의 북한은 더더욱 핵무기를 움켜쥐고 버틸 것이 명백해 졌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는 우리에게도 숙제를 던져준 것으로 북한 비핵화가 김정은 살아생전에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국제정치를 이해하지 못하는 순진한 이나 바보들이 "북한 비핵화 선행조건론"를 내세우는 것이지 이게 얼마나 허황된 것인지는 국제정치를 조금만 공부해 본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우리에게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러시아영토확장에 대한 NATO와 미국의 대응 연구_남보람.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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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6T3gsTx9Uwg

러시아영토확장에 대한 NATO와 미국의 대응 연구_남보람.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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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했다는 소문이 떠도는 가운데 미국이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 대사관 직원들의 대피를 명령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22일 CNN 등 미국 언론은 미 정부가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 대사관의 비필수 인력에 대한 철수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는데 미국은 또 다음주 중으로 우크라이나에 체재하는 미국민들에게 우크라이나에서 떠나라는 요청을 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미국이 제공한 탄약 등 군수품이 우크라이나에 도착했는데 키예프 미국 대사관도 트위터를 통해 "우크라이나 최전방 병력을 위한 탄약 등을 포함해 20만 파운드의 군사 원조"라고 확인해 주었습니다.

 

 
CNN은 이번 군사 원조가 미국의 전략이 러시아의 공격에 맞서 우크라이나의 방어력을 강화하는 쪽으로 선회하고 있다는 변화를 의미한다고 평가했는데 미군의 직접적인 참전보다는 우크라이나 군 스스로가 자국 방위에 나설 수 있게 군사무기 원조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9일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 "내 생각엔 침공할 것 같다. (푸틴은) 뭔가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는데 푸틴의 인기가 러시아내에서 많이 하락하고 장기집권에 대한 염증이 일고 있어 강력한 러시아라는 모습으로 러시아인들의 신뢰를 다시 회복하려는 시도로 보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러시아, 우크라이나, 프랑스, 독일 4개국은 오는 25일 '노르망디 형식'의 회담을 갖기로 했고 또 미국과 러시아는 차관급으로 진행되던 우크라이나 관련 논의를 장관급으로 올렸습니다. 

 

지난 21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스위스에서 만남을 가졌지만 특별한 성과는 내지 못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국경지역에 10만명으로 추정되는 병력을 집결시켰고 또 우크라이나 북부 벨라루스 인근 지역에도 병력이 모이고 있고 내달 초 합동 군사훈련 실시를 예고하며 군사적 긴장 수위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러시아군이 불법점령한 크림반도에도 해군병력을 증강해 3면에서 우크라이나를 포위하고 있습니다

 

사태가 이렇게 험악해 진 것은 러시아가 NATO의 동진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가 EU가입을 넘어 NATO 가입까지 희망하면서 러시아와 NATO가 국경을 맞대게 되는 완충지대가 사라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인 돈바스지역과 크림반도는 재정러시아 시기에 원래부터 러시아인들이 거주하던 러시아제국의 일부였지만 2차 세계대전 이후 소련이 동유럽을 석권하면서 자연스럽게 연방의 일원으로 함께하다 소련의 해체로 독립하며 돈바스지역과 크림반도를 우크라이나가 실효지배하며 늘 영토분쟁이 있던 곳이었습니다

 

21세기 들어 민족주의 바람이 불면서 돈바스 지역과 크림반도의 러시아인 후손들은 그들 모국인 러시아로의 복귀를 희망하였고 이는 우크라이나 정부로써는 영토할양이 되기 때문에 반대했던 것입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과 크림반도를 점령하는데 그리 긴 시간이 군사행동이 필요없을만큼  이 지역에서 러시아인 후손들의 지지와 성원이 있었는데 재정 러시아 시기의 영토지도가 복권된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다 아직 NATO가입 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원조는 무기대여 수준에 머무는 것으로 자칫 러시아와 직접적인 무력충돌을 벌일 경우 핵전쟁 위험이 있기 때문에 러시아도 NATO도 원치 않는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야금야금 서진하고 있는 러시아의 군사행보에 동유럽 국가들이 불안감을 갖고 있고 발트3군과 폴란드의 경우 직접적인 러시아의 참략을 받은 역사가 있기 때문에 미군의 주둔을 허용하는 군사동맹을 추진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NATO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을 막아낼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확전을 막기 위해 외교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 뿐 군사적 개입은 배제하고 있습니다

 

"No Action Only Talk" 같은 NATO군을 뜻하는 말은 이번 러시아 우크라이나 긴장에서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자신들의 안보를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임을 강조하면서 야금야금 서진하고 있고 NATO 또한 러시아 견제라는 명분으로 야금야금 동진하다 우크라이나에 와서 정면충돌하게 된 것입니다

 

정작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긴장에 NATO와 러시아는 주인공일 지 모르지만 우크라이나가 안 보이는 것은 약소국의 비애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를 바라보면 우리나라도 다음 권력을 선출하는 대선을 치르고 있는데 북한과의 관계에 선제공격을 운운하는 호전적인 인물이 전쟁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함부로 언행을 하고 있어 우려되는 바가 커 보입니다

 

전쟁이 나기 전에 평화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우선해야지 총부터 쏘는 것이 올바른 리더쉽이라 할 수 없을 겁니다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면서 핵무기를 포기하는 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 똑똑히 지켜본 북한은 더더욱 핵폐기에 부정적인 뜻을 표할 가능성이 큰데 주변 강대국들 사이에 가장 약소국인 북한이 갖고 있는 마지막 한방이 핵무기일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는 무조건 북핵폐기만을 선제조건으로 내세울 때 한반도 평화는 물 건너 간 것으로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으면 우리도 핵무기를 보유할 수 있도록 미국과 러시아, 중국이 양해하고 핵무기에 의한 평화가 한반도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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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shqf8iKsTyI

우크라이나_지정학_분석_2022년_1월_Global_20220117_Samsung_761664.pdf
5.65MB

안녕하세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쪽의 우방인 벨라루스에도 군 병력을 집결시키면서 군사적 긴장이 더욱 커지고 있는데 벨라루스 국방부는 내달 10∼20일(현지시간) 자국 영토에서 러시아와의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소셜미디어에는 자주포를 비롯한 러시아 군사 장비가 러시아 국영 철도를 이용해 벨라루스로 이동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도 확산하고 있는데 이번 합동 훈련에 대해 우크라이나를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는데 러시아는 이미 우크라이나 동쪽에 약 10만 명에 달하는 대규모 군사력을 집결한 상태입니다.

 

여기에 벨라루스에 배치되는 병력까지 더하면 우크라이나는 북쪽과 동쪽 국경에서 동시에 러시아군을 마주하게 되는데 영국 일간 가디언은 우크라이나가 수비해야 할 전선이 총 1천126㎞로 늘어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 알렉산드르 포민 러시아 국방차관은 이번 훈련에서 양국 안보 보장을 위해 가용 군사력을 총동원하는 상황도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매우 큰 규모의 훈련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긴장이 지난 해부터 이어지고 있는데 러시아는 표면상으로 동서독 통일과정에서 서구가 약속한 더이상의 동진은 없다는 약속을 깨고 우크라이나를 EU에 가입시키고 궁극적으로 NATO의 전진기지로 삼으려한다고 의심하고 있고 서구는 EU가입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결정한 사안으로 러시아가 내정간섭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크라이나는 한때 쏘련의 핵무기 기지들이 있던 곳으로 쏘련이 해체된 이후 쏘련의 핵무기를 폐기하는데 서구가 상당한 공을 들인 곳입니다

 

우크라이나는 자신들의 방위를 위해 핵을 포기하지 않으려 했지만 서구화를 통한 경제발전을 위해 서구와 러시아가 내세운 핵무기 폐기에 합의해 핵무기를 다 내준 것을 지금은 땅을 치고 후회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침공을 앞두고 서구와 NATO에 군사원조와 공동방위를 요청하고 있지만 러시아와의 전면전을 우려하는 미국과 서구는 먼발치에서 일부 무기원조와 군사원조의 시늉만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미국은 당장 효과가 의심되는 경제재제를 외치고 있는데 러시아의 총칼은 지금 당장 우크라이나의 영토와 국민들을 유린하는데 경제재제가 뭔 소용이 있다는 것이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면서 북한은 결코 먼저 핵을 포기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결심할 수 있을텐데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려는 러시아와도 국경을 맡대고 있고 북한에 대해 종주권을 주장하는 중국과는 가장 넓은 영토를 마주하고 있어 핵무기를 포기할 경우 바다 건너 일본의 먹잇감이 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러시아는 푸틴 대통령의 지지도 하락으로 이를 반전시킬 강력한 러시아라는 카드가 필요한 상황이고 여기다 서구가 약속을 어기고 러시아의 영향력 아래 있는 동구유럽의 국가들을 하나 둘 포섭해 러시아 국경 코 앞에 서구의 무기들을 배치한다고 의구심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러시아도 안보 위협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라 결코 그냥 물러설 수 없는 상황입니다

 

미국은 초강력 경제재제를 내리겠다고 경고를 남발하고 있고 캐나다는 소규모 특수부대를 우크라이나에 파견하겠다고 발표했으며 NATO는 경전차와 같은 소규모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군사강국인 러시아의 전면전에는 과연 우크라이나가 얼마나 버틸 수 있을 지 의문인 상황입니다

 

여기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긴장으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있는데 러시아가 에너지 부국으로 많은 양의 에너지를 서구와 동구권 등에 판매하고 있는데 이게 실제 전쟁이 나면 미국의 경제재제에 막힐 수 있어 공급이 급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셰일오일로 세계 최대 산유국이 되어 비축유도 충분하기 때문에 러시아에 대한 경제재제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러시아산 원유가 금수조치되어 빈 자리를 미국산 셰일오일이 채울수 있다고 생각해 긴장고조가 나쁘지만은 않은 모습입니다

 

실제 전쟁까지 날까하는 의구심이들기는 하지만 긴장고조 만으로도 국제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에너지 거의 전량을 수입하는 우리 입장에서는 달가울리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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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와 서방 간 갈등의 원인은 서방에 있다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동진(東進)을 용인할 수 없다고 주장했고 유럽의 가스가격 폭등에 대해선 "서방이 원인을 제공했을 뿐 우리한테 책임을 돌리는 것은 부당하다"고 반박했습니다.

 

23일(현지 시간) 모스크바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열린 연례 연말 기자회견에서 과거 미국은 나토의 동진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정작 나토는 계속 확장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고 푸틴 대통령은 “나토는 우리를 속였다”며 “우리가 위협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우크라이나나 여타 국가를 공격하지 않겠다고 약속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위협이 되는 것은 러시아가 아니라 여타 국가들이라고 주장했는데 푸틴 대통령은 "미국은 우리의 현관에 로켓을 배치하고 있다"며 "만약 우리가 미국과 캐나다 또는 멕시코 국경 인근에 로켓을 보낸다면 미국이 어떻게 반응하겠느냐?"고 되물었고 이어 "우리가 그들(서방)의 국경에 접근했는가? 그렇지 않다. 그들이 우리의 국경에 접근했다"며 "우리는 우리의 안보를 보장하고 싶다”고 덧붙였고 또 "나토의 동진은 없어야 한다"며 "공은 그들의 코트에 있다. 그들이 우리에게 답을 줘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와의 상황을 묻는 질문에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위협에 대응하고 있는 것이라고 답했는데 그는 우크라이나 내 극단주의자들이 크림반도 탈환 작전을 계획하고 있다며 "우리는 우크라이나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언제 그들이 공격할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고 우크라이나와의 접경지역에 군사를 배치하는 것은 우크라이나의 공격에 대비하는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그는 천연가스 이슈에 있어서도 서방이 원인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는데 유럽으로의 가스 공급량을 의도적으로 조절한다는 의혹이 있다는 질문에 푸틴 대통령은 “그런 비난은 사실이 아니다. 서방은 계속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답했고 이어 최근 유럽 내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한 것은 가스프롬의 책임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유럽이 고정된 가격에 안정적으로 공급받기를 원한다면 장기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고 주장했는데 장기 계약을 할 경우 가스 가격이 3~4배, 심지어 7배까지 저렴해질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가스프롬이 야말~유럽 가스관 수송 물량 경매에 불참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구매자가 구매 주문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다만 푸틴 대통령은 서방과의 대화 의지도 드러냈는데 그는 앞서 제안한 안보보장안 초안에 대해 미국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미국 측 파트너들이 내년 초 제네바에서 회담을 시작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고 설명했고 이미 양측 대표단도 정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러시아는 △나토는 우크라이나를 가입시키지 않고 △동진하지 않으며 △1997년 이후 강비한 폴란드와 헝가리 등 유럽 국가들에 배치된 나토군을 철수하라는 내용이 담긴 안보보장안 초안을 미국과 나토에 제안한 상태입니다.



지난 2000년 대통령에 당선된 푸틴 대통령은 총리를 지냈던 4년간을 제외하고 2001년부터 매년 이 같은 대규모 기자회견을 개최해왔는데 이 기자회견은 장시간 진행되는 것으로 유명한데, 2004년 이후 열린 기자회견은 모두 3시간 이상 진행됐으며 지난 2008년에는 4시간 40분간, 지난해에는 4시간 30분간 진행되며 최장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화상으로 진행된 지난해 기자회견과 달리 올해 회견은 대면으로 진행됐는데 타스통신은 그간 기자회견에는 1,000명여명이 참석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제한으로 인해 507명만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서독이 동독과 통일하면서 러시아는 이를 양해하며 NATO가 동유럽 국가들을 추가로 회원국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러시아와 서유럽 사이에 완충지대로 동유럽을 두겠다는 점을 분명히 해 왔는데 서율럽은 EU가입과 함께 NATO의 동진을 야금야금 추진하고 있어 러시아로부터 신뢰를 잃은 모습입니다

 

러시아의 요구에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위협을 감소시키기 위해 경제재제 카드를 꺼내들고 있는데 러시아가 안보위협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것이라 경제재제로는 러시아의 위협을 막아낼 수 없을 겁니다

 

독일통일 이래로 서구 유럽이 동유럽 국가들의 EU가입과 NATO의 동진을 추구해 이제는 우크라이나를 통해 EU와 러시아가 국경을 맞대게 되어 러시아로써는 여간 신경쓰이는 것이 나일 수 없어 보입니다

 

푸틴이 열받아 하는 것은 이해가 가는데 오늘 기자회견으로 긴장 을 낮출 수 있는 외교적 해결책을 꺼내들었기 때문에 우발적 충돌이 아니라면 평화로운 해결책을 찾을 수도 있을 겁니다

 

다만 우크라이나가 EU가입을 희망하고 있어 이를 러시아가 양해하지 않을 것이라 우크라이나 내부의 불만세력이 러시아에 대한 우발적 충돌을 유인할 수도 있어 보입니다

 

러시아의 서율럽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중단으로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면서 우리나라의 천연가스 수입비용이 급증하는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북한만 아니었으면 러시아 천연가스관으로 직접 수입할 수 있어 이런 위기에도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이 가능할텐데 북한이 저러고 있으니 답답할 노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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