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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VK2TxjFtew

안녕하세요

동일본 대지진 피해로 방사능 오염수가 대량으로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방사능 오염수 발생을 줄이는 역할을 하는 '동토벽'(凍土壁)에서 액체 냉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지하에 매설돼 동토벽을 이루는 파이프의 일부가 손상된 것으로 보고 해당 부위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는데 계속 이런 사고가 재발하고 있는 것은 오염수 방출에 대한 명분쌓기용이 아닌가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23일 NHK방송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지난 16일 후쿠시마 제1원전 건물 주위의 지반을 얼리는 데 쓰는 냉매인 염화칼슘 수용액 보관 탱크 4기 중 2기의 수위가 내려간 것을 발견한 뒤 동토벽 주변을 조사해 냉매 누출을 확인했는데 도쿄전력은 보관 탱크의 수위 변화를 근거로 약 4t의 냉매가 누출됐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도쿄전력은 누출된 냉매가 방사능 오염 물질이 아니기 때문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주장했고 또 냉매가 새더라도 동토벽 자체가 녹기 시작하기까지는 수개월이 걸리는 점을 들어 지하수 유입을 억제하는 기능은 유지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당시 냉각장치 고장으로 노심용융 사고가 났던 후쿠시마 제1원전의 1~4호기에서는 유입되는 빗물·지하수와 냉각수가 사고 원자로에 닿으면서 고농도 방사성 물질을 함유한 오염수가 발생하고 있고 지금까지 생긴 오염수 총량은 130만t에 육박하고 있어 저장용량을 넘어서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일본 정부는 이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정화처리한 뒤 내년 봄부터 해양(태평양)에 방류하기로 작년 4월 결정했는데 일본만의 방사능 오염 문제가 아니라 바다로 연결된 모든 국가의 문제로 확산시키겠다는 전략이고 이는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외국의 차별에 대해 이런 차별을 없애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일본우익에 의해 고안된 꼼수입니다



동토벽은 지하수와 빗물이 원자로 쪽으로 흘러 들어가 오염수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설치한 장치로 물이 흐르는 통로를 영하 30도의 얼음벽으로 차단하는 개념으로, 지하 30m 깊이에 약 1천500m 길이로 1~4호기를 둘러싼 형태로 설치돼 있습니다.



2016년부터 운용된 동토벽의 실효성을 놓고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도쿄전력은 동토벽에 힘입어 오염수 발생량을 크게 줄였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작년에는 동토벽 일부 구간의 지중(地中) 온도가 영상 상태가 이어지는 문제도 확인돼 원인 규명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헛점투성이라 할 수 있는 대책입니다

 

일본같이 원전기술이 발전한 국가도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처리하지 못해 십여년이나 끌고오면서 이런 저런 꼼수를 쓰다가 결국은 전 세계를 다 오염시키자는 "다같이 죽자"식으로 해결책을 꺼내들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로 일본우익 정부가 방사능오염수 해양방류를 결정할 경우 수산물에 대한 안전은 보장될 수 없는 것으로 방사능에 오염된 어패류를 인간이 섭취하고 내부피폭을 당할 수 있고 이는 기형아 출산과 방사능 오염에 따른 피폭질병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일관되게 일본우익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방출을 반대해 왔지만 일부 국민의힘 국회의원들과 보수단체는 과학적이지 않는 의견이라는 황당한 주장으로 정부의 반대를 반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본우익은 오랜동안 이런 친일파들을 길르기 위해 돈을 살포하고 있고 이런 자금 살포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거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에서 우리나라 국정원이 혐한론을 주장하는 일본극우 인사들에게 자금을 지원하고 협력한 것은 일미 알려진 사실인데 우리 내부의 친일파들이 우리 국익에 반하는 주장들을 늘어놓고 있어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슈브리프-후쿠시마-원전-오염수-방출과-대응3.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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