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https://youtu.be/eXgpg0jkOQM

안녕하세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의 긴장에 국제 식량가격이 불안한 조짐을 보이면서 국내 사료주들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두 국가간 전쟁이 날 경우 밀의 산지인 우크라이나에서 밀 수출이 중단될 수 있어 전 세계 식량 가격이 폭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1월 24일 장 종료 현재 미래생명자원은 전일 대비 29.95% 급등한 상한가 4730원에 거래를 마쳤는데 미래생명자원은 동물용 특수 가공 원료, 기능성 소재 생산 전문기업입니다.

 

팜스토리 역시 같은 시각 전 거래일보다 11.51% 상승한 2325원에 거래를 마쳤는데 팜스토리는 배합 사료 제조, 도소매·축산물 유통이 주요 사업입니다.

 


이외에도 사료 관련 종목인 사조동아원(+9.71%)과 한일사료(+2.44%), 이지홀딩스(+1.32%) 등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미국 외교 전문지 포린폴리시(FP)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현실화하면 전 세계 식량 가격이 폭등해 ‘제2의 아랍의 봄’이 재현될 우려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FP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시 식량 안보 문제가 불거져 그 여파가 아프리카, 아시아까지 뻗어 나갈 것으로 전망했는데 우크라이나는 2020년 기준 2400MT(메트릭톤)의 밀을 수확해 1800만MT를 수출한 세계 5위 밀 수출국으로 주로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밀이 대거 생산되는데 러시아 공격이 있을 시 생산량 급감뿐 아니라 물류도 막힐 가능성이 있어 이는 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밀 가격이 오르면 식료품 가격이 전체적으로 오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급속한 물가 상승은 민심 이반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밀 가격 급등이 중동 국가 국민의 불만을 부추겨 ‘아랍의 봄’으로 번진 사태가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세계식량가격지수 상승도 사료 관련주의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되는데 앞서 지난 7일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1년 연평균 식량가격지수는 125.7로 전년도 대비 28.1% 상승했고 2011년(131.9) 이후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로 특히 곡물가격지수는 크게 오른 131.2로 전년(103.1)보다 27.3%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이 금리인상에 나서기 전이라 시장 내 과잉 유동성이 실물 경제의 인플레이션을 야기하며 마지막 버블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미국의 금리인상이 9월에서 6월로 또 3월로 앞당겨지면서 성급하게도 다음주에 예정된 1월 FOMC에서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조심스런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FRB의 평소 행태로 봐서는 갑작스런 금리인상은 예상하기 어렵지만 인플레이션이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어 금리인상이 시작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있기는 합니다

 

밀과 사료 가격의 불안감에 식품주들 주가도 덩달아 뛰고 있는데 우리나라 식품주들은 지난해 부터 제품가격 인상을 실시하고 있어 가뜩이나 많은 실적이 더 좋아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폭리를 취한다는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특히 대선기간이라 정치권이 나서서 식품 재벌대기업의 가격횡포를 막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이용해 최대한 가격을 올려놓겠다는 전략으로 보여집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사료주

우성사료

현대사료

한일사료

고려산업

우진비앤지

대한제당

대한제당우

대주산업

미래생명자원

이글벳

이지홀딩스

이지바이오

팜스토리

사조동아원

 

식품주

농심

롯데칠성

풀무원

오뚜기

CJ제일제당

샘표식품

삼양식품

서울식품

서울식품우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