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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19 수혜주로 꼽히며 ‘금판지’로 불릴 만큼 업황 호황을 누리고 있는 골판지업체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0일 오전 9시 27분 기준 대영포장은 전 거래일보다 6.51% 오른 3,015원에 거래되고 있고 아세아제지(1.12%), 태림포장(1.79%) 등도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골판지업체들은 원재료값 상승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택배 수요 급증에 수혜를 받으며 올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는데 아세아제지의 경우 지난 3분기 매출이 2,309억 원, 영업이익이 13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1.88%, 62.32% 증가해 어닝서프라이즈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영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골판지 산업의 재편으로 주요 업체들이 점유율을 확보하고 가격 협상력을 강화하면서 펀더멘털이 바뀌었다”면서 “스프레드 유지력, 판가 전가력, 원재료 수급 안정성이 생기며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중국에서 골판지 원재료에 대한 수출규제를 하고 있어 원가상승 부담이 발생하고 있고 국내 골판지 원재료 수급도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인해 빡빡한 상황이라 골판지 가격상승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골판지업계의 실적호전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커 보이고 덩달아 택배업체들도 동반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가 코로나19신규확진자 급증에 수도권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발령하며 다시금 택배와 배달음식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데 여기에 포장재로 사용되는 골판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골판지와 택배주

대영포장

아세아제지

영풍제지

태림포장

한국수출포장

무림SP

신대양제지

동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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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포장용 상자 단가가 10% 가까이 상승할 수 있다는 소식에 골판지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습니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대영포장은 전날보다 22.15% 상승한 2820원에 거래되고 있고 신풍제지(29.44%) 영풍제지(16.07%) 태림포장(13.45%) 한창제지(7.23%) 한국수출포장(9.84%) 아세아제지(5.91%)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골판지 상자 제조기업으로 구성된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은 전날 1000곳이 넘는 식음료, 택배, 운송 기업들에 10% 안팎의 골판지 상자 가격 인상안을 제시했는데 최근 1년간 골판지 가격이 50% 이상 인상되는 등 골판지 상자 제품 가격 인상 압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비대면문화의 안착과 각종 배달문화가 코로나19로 인해 급증하면서 포장지인 골판지 가격은 상승압력을 받을 수 밖에 없었고 중국으로부터 골판지 원재료 수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꾸준히 가격상승 흐름이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특히 연말 수출과 소비를 앞두고 포장지 확보에 나선 기업들이 골판지 가수요를 자극하고 있어 골판지업체들이 가격인상에 나설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였고 주가도 상당기간 조정을 받아 튀어오를 수 있는 분위기가 무르익었습니다

 

골판지 가격인상은 관련 기업들의 실적에도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는데 가격 10% 이상 소식은 실적호전으로 시장참여자들이 받아들이기에 즉각적인 반응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작년에 골판지 대란 당시에 주가 급등을 투자자들이 기억하는 학습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골판지 및 포장 관련주

태림포장

아세아제지

대영포장

대림제지

국일제지

신대양제지

한솔제지

한창제지

삼정펄프

신풍제지

영풍제지

무림페이퍼

무림SP

페이퍼코리아

한국수출포장

삼보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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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기존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는 유지하되 방역 효과를 극대화할 방안을 마련해 앞으로 3주간 강도 높게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COVID-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오늘 중대본에서는 방역 방파제를 더 높고 단단히 세운다는 각오로 다음 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단계 조정방안을 결정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부의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현행 유지 방침에 따라 수도권과 부산의 유흥시설은 거리두기 2단계 원칙대로 영업이 금지되며 수도권 이외의 지역은 1.5단계를 유지합니다.

정 총리는 "수도권 카페, 식당, 노래방 등 영업시간은 현행대로 유지하되 감염 확산에 따라 필요하면 언제라도 밤 9시까지로 하겠다"며 "유행상황에 따라서는 지자체 판단으로 단계 격상이나 다양한 방역 강화조치를 적극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하루 늘어나 이제는 700명 선을 위협하고 있다"며 "그토록 피하고자 했던 4차 유행의 파도가 점점 가까워지고 더 거세지는 형국"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수도권에서는 오랫동안 유행이 진행되며 누적된 숨은 감염원을 찾아내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이에 따라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이는 분들은 반드시 검사를 받도록 의무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정부는 이번 주부터 의무화된 기본방역수칙이 일상 곳곳에서 정착될 때까지 위반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며 "오늘 결정하는 거리두기 조정방안만으로는 우리 앞에 다가온 4차 유행의 기세를 막아내기에 역부족일 수 있다. 다음주 초에 방역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국민 여러분께 상세히 보고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신규확진자수가 다시 700명대로 늘어나면서 외출과 모임을 자제하며 비대면 구매가 늘것으로 예상되어 택배박스의 원재료인 골판지주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지난 해 코로나19 3차 대유행 때도 골판지주들이 대거 급등한 적이 있어 학습효과가 되어 있는 개인투자자들은 재빠르게 골판지주에대한 묻지마 투기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골판지 수요는 국내 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도 늘고 있어 국제적으로 가격이 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골판지 및 포장 관련주

태림포장

아세아제지

대영포장

대림제지

국일제지

신대양제지

한솔제지

한창제지

삼정펄프

신풍제지

영풍제지

무림페이퍼

무림SP

페이퍼코리아

한국수출포장

삼보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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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과 동시에 약 5조원의 자금을 확보한 쿠팡이 CJ대한통운에서 임원급 인사를 영입하는 등 택배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함에 따라 골판지 수요 증가에 따른 기대감 속에 대영포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영포장은 오전 11시 29분 전일 대비 455원(17.43%) 상승한 306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최근 쿠팡은 CJ대한통운에서 서울, 대전, 충청 사업담당을 맡았던 문호경 상무를 영입했는데 쿠팡 로지스틱스는 최근 인원·차량 확보 등 기반을 다지는 등 본격적인 3자 물류 사업 진출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로켓배송 등으로 현재 자체 주문량만 5억개가 넘는 쿠팡이 3자 물류 사업에 진출해 택배업계 판도가 바뀔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며, 이에 제지 관련주들도 함께 영향을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가운데 대영포장은 골판지 제조업체로 쿠팡의 3자 물류 사업 진출을 통해 택배 물동량이 늘어나면 골판지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대영포장이 신세계그룹의 화성 국제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한 매체에 따르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야심작' 국제 테마파크 건설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인데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화성은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일원의 토지 및 건물을 취득했는데

취득금액은 8669억2300만원으로 이는 이마트 자산총액(21조947억5878만원)의 4.11%에 달하고 취득목적은 '공동주택 및 관광레져단지 개발'입니다.

또 신세계건설은 이날 토지매매 계약을 위해 신세계화성의 주식 19만주를 95억원에 추가 취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한편 대영포장은 해당 테마파크 인근에 부지를 보유하고 있어 수혜 관련주로 꼽혀왔습니다.

대영포장은 겹호재로 시장참여자들의 묻지마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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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쿠팡이 오는 11일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될 전망입니다.

미 뉴욕증권거래소는 1일(현지시각) 쿠팡의 최종 공모가 산정일이 10일 예정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쿠팡의 뉴욕 증시 상장을 주관하는 미 증권사는 골드만삭스, JP모건, 도이치뱅크, 미즈호 등 10곳에 이르는데 뉴욕증권거래소는 쿠팡이 희망 공모가를 27~30달러로 산정했으며, 기업공개(IPO) 대상 주식이 1억2000만주(신주 1억주+구주 2000만주)라고 밝혔습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미 증시의 경우 상장 전날 최종 공모가를 발표하는 게 일반적이고 이에 따라 예정대로 10일 쿠팡의 공모가격이 발표되면 이르면 다음 날인 11일 쿠팡이 뉴욕 증시에 상장될 전망입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2일 “미 증권사들이 쿠팡의 희망 공모가격을 바탕으로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청약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있을 것”이라며 “10일 최종 공모가격이 발표되면 상장의 분수령을 넘는 것”이라고 말했는데 그는 이어 “공모가격이 발표되면 상장은 자동으로 절차가 이뤄진다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고 단, 인수 증권사의 수요예측 일정이 뉴욕증권거래소 공지와 달리 길어지면 공모가 산정과 상장일이 며칠 더 늦춰질 수는 있습니다.

금융시장업계에 따르면 창업자인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은 현재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 기관 투자자들을 상대로 이번 주 내내 로드쇼(투자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쿠팡의 성장 가능성을 어필하며 투자 조달액을 더 많이 확보하려는 차원입니다.

증권가에선 쿠팡의 최종 공모가가 이 회사가 희망한 공모가 상단인 30달러 선에서 무난하게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 황 연구위원은 “기관 투자자들의 공모주 수요에 따라 최종 공모가와 공모 주식 수가 확정될텐데, 투자 조달금액은 무난히 확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습니다.

앞서 쿠팡은 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희망 공모가를 주당 27~30달러로 산정한 수정 증권신고서 제출했는데 이번 기업공개(IPO) 대상 주식이 1억2000만주(신주 1억주+구주 2000만주)인 점을 고려하면, 상장을 통해 최대 36억 달러(약 3조9852억원)를 조달하는 셈으로 구주 매각을 제외하고, 신주 발행으로 순수하게 조달하는 자금은 30억 달러(3조3000억원) 규모입니다.

쿠팡의 희망대로 공모가가 30달러를 기준으로 상장되면, 쿠팡의 전체 시가총액은 510억 달러(약 56조9466억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인데 미국 증시에 상장한 아시아 기업 중 4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쿠팡은 이날 수정 증권신고서를 통해 김 의장의 지분율도 공개했는데 상장 후 지분율은 비전펀드가 33.1%, 그린옥스 16.6%, 닐 메타 16.6%, 김 의장 10.2% 순이고 아울러 김 의장은 일반 주식의 29배에 달하는 차등의결권이 부여된 클래스 B 주식 전량을 갖고 있어, 상장 후 76.7%의 의결권을 갖게 됩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76%에 이르는 의결권을 부여한 것은 김 의장에게 사실상 경영을 일임한다고 보면 된다”며 “김 의장이 3조원이 넘는 투자금액으로 물류센터 건립 등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쿠팡 상장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다시금 국내 시장에 사장된 쿠팡 관련주들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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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관련주

동방

KTH

세방

한익스프레스

디아이씨

인포마크

대영포장

태림포장

영풍제지

대림제지

삼보판지

KTcs

쇼박스

다날

흥국에프엔비

미래생명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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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쿠팡의 미국 나스닥 상장 준비 소식이 알려지며 쿠팡과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거래를 해온 중소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쿠팡의 미국 상장 모멘텀의 영향이 증시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설 연휴 동안 쿠팡이 나스닥 상장 준비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쿠팡과 거래해온 물류 기업과 OTT(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 온라인 결제, 식품 기업의 주가가 일제히 우상향 중인데 쿠팡과 전담 계약을 체결하는 등 밀접한 연관이 있을 수록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모습입니다.

대표적인 곳이 물류기업인 동방과 KCTC로 동방은 2018년 말부터 쿠팡과 물류전담 운송사 계약을 체결해 일하고 있으며 이날 주가는 가격 제한선인 29.99%까지 오른 9,970원까지 치솟았고 KTCT 역시 쿠팡과 물량 및 창고 업무를 제휴 중인 기업으로 주가가 가격 제한선인 29.88% 오른 6,1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쿠팡 물류 창고 확대로 수혜를 입을 기업으로 손꼽히는 세방과 한익스프레스 등도 각각 전장 대비 14.92%, 11.49% 오른 채 거래되고 있습니다.

쿠팡이 OTT 서비스인 쿠팡 플레이를 진행하기로 결정하며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오름세로 KTH는 쿠팡플레이와 영화 콘텐츠 부문 협업을 약속한 곳으로 이날 주가가 29.87% 상승해 상한가를 달성했고 쿠팡플레이에 보유하는 영화 콘텐츠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쇼박스 역시 17.81% 급등했습니다.

온라인 결제기업들과 식품기업들의 주가도 상승세로 결제처리 기업인 다날이 9% 상승했고 쿠팡의 간편식 사업 거래 업체인 흥국에프엔비의 주가도 5.69% 올랐고 쿠팡의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탐사’에 ODM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미래생명자원, 쿠팡의 콜센터를 운영하는 KTcs 등도 각각 27.17%, 6.16%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쿠팡이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하며 받아들 공모대금 1조원으로 공격적인 신규투자에 나설것으로 기대됙 있기 때문에 관련주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인식이 시장에 퍼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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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관련주

동방

K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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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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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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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림포장

영풍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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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대양제지 안산공장 화재로 촉발된 골판지 박스 공급 부족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데 소규모로 박스를 구매하는 소상공인·소기업들이 수개월째 제품 포장·배달을 위한 박스를 구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이처럼 현장 불만이 커지자 뒤늦게 정부가 지난 4일 총리실 주재로 제지연합회 등 관련 업계와 협의에 들어갔지만 골판지 박스 부족 사태가 단시일 내에 해소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게 업계 분석으로 골판지 박스를 제조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공급 부족 원인에 대한 진단과 분석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골판지 박스 부족 원인에 대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서로 네 탓을 하는 배경을 이해하려면 골판지 박스 생산 과정을 이해해야 하는데 골판지 박스를 만들려면 가장 먼저 폐지로 만드는 이면·골심지 등 골판지 원지를 확보해야 하고 이후 이들 원지를 접착해 골판지 원단을 제작하는 단계를 거쳐 생산된 골판지를 접고 잘라서 박스를 생산합니다.

태림포장, 대양제지, 아세아제지 같은 소위 일관업체(빅5)들은 계열사를 통해 골판지 원지 생산부터 골판지 원단과 최종품인 박스까지 생산하는 일관체계를 갖추고 있지만 중소기업은 대부분 대기업으로부터 원지와 원단을 받아 골판지 박스를 제작하는 상황으로 골판지 원지는 시장의 90%, 원단은 70%, 박스는 50%를 일관업체들이 점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독과점시장입니다.

그런데 골판지 박스 일관체계를 구축한 대기업들이 중소기업들에 원자재인 골판지 원지와 원단을 충분히 공급하지 않아 골판지 박스 부족 대란이 벌어졌다는 게 중소기업들 주장입니다.

대양제지 화재로 골판지 원지가 부족해지면서 대기업들이 계열 박스 업체에만 원지를 먼저 공급하고 중소기업들은 후순위로 밀리고 있다는 불만으로 여기에 대해 대기업들은 중소기업의 억지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골판지 박스 생산 일관체계를 갖춘 대기업들에 따르면 계열사에 공급하는 골판지 원지 비중이 전체 생산량의 65~66% 수준인데 이 같은 비중은 대양제지 화재 이전과 동일하다고 강조했는데 자사 계열사에 더 많은 물량을 밀어주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또 골판지 원지 생산량이 화재 이전에는 국내에 39만t 정도가 공급됐는데 화재 이후 37만t으로 줄었지만 수출 축소와 공장 가동률을 높여 지난해 12월에는 40만t 공급으로 오히려 늘어났다는 설명도 덧붙였고 이 때문에 대기업들은 박스 부족 현상이 공급 부족이 아닌 가수요 탓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화재 이후 박스 물량이 부족해질 것이라는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미리 박스 재고를 쌓아 놓으려는 가수요가 폭발하면서 골판지 박스 수급이 심각한 수준으로 왜곡되고 있다는 지적으로 특히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배달물량이 급증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업체 등이 대규모로 박스 물량 확보에 나서면서 박스 부족 사태가 더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A중소기업 소 모 대표는 "유통 대기업들이 대거 박스 확보에 나서면서 중소기업들이 박스를 구하기 어려워졌다"며 "11곳이나 박스 업체를 찾아다닌 뒤에야 겨우 일부 물량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골판지 부족이 장기화하고 있지만 생산라인 대량 증설은 쉽지 않은 상황으로 업계는 최소 2년간 대규모 증설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는데 대양제지 관계자는 "화재로 전소된 안산공장의 신규 생산라인 투자 여부는 아직 결정된 게 없다"며 "결정한다고 해도 단기간에 생산라인 설치가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골판지원지 공급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급 불균형으로 전전긍긍하던 영세 골판지업체들이 공동구매와 공급처 다변화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계기는 특정업체에 편중돼 있던 골판지원지 생산이 신문용지업체로 확대된 것으로 원지 공급에 숨통이 트이는 것은 물론 원지와 골판지, 골판지상자를 일관 제조하는 기업들의 횡포에도 대항력이 생긴 것입니다.

김진무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 전무는 8일 “공급난 해소를 위해 신문용지업체인 전주페이퍼와 대한제지가 생산지종을 바꿔 지난 3일 골판지원지를 큰 무리 없이 시생산했다”며 “1~2회 시생산을 더 한 후 양산에 들어가는데, 두 회사에서 양산되는 원지 5000t을 조합이 공동구매해 규모가 작은 업체들 중심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합은 이번에 공동구매 하는 전주페이퍼와 대한제지의 신규 생산물량을 원지공정이 없는 영세업체 중심으로 배분할 계획인데 수입처 다변화에도 역점을 두고 있어 조합이 나서 이번 달에 동남아시아와 일본에서 2000t, 다음달에는 1000t을 수입하기로 했습니다.

김 전무는 “원지를 구하기 어려운 영세한 업체에 우선 공급해주면 이들이 가수요 주문을 줄이게 된다. 시장에 원지 공급이 원활하게 되고 있다는 신호를 주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문화가 크게 확산되면서 포장재인 골판지 수요가 급증했고 이런 수요급증에 대양제지 공장화재로 공급이 줄면서 골판지 가격상승과 가수요가 몰려 난리가 난 것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여전히 온라인거래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이런 포장지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부 소수의 원지 업체인 대기업이 독과점하고 있는 시장 구조에서 전주페이퍼와 대한제지의 시장진입은 수요에 따른 공급증가로 자연스런 현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분간 공급자 우위의 시장이 펼쳐질 수 있어 관련 제지업체와 골판지 업체들의 실적증가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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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판지 및 포장 관련주

태림포장

아세아제지

대영포장

대림제지

국일제지

신대양제지

한솔제지

한창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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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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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포장

삼보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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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쿠팡이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하기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12일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12일 장 종료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동방은 전 거래일 대비 900원(29.85%) 상승해 상한가인 3915원에 거래를 마쳤는데 동방은 2018년 12월 쿠팡과 물류전담 운송사 계약을 맺어 관련주로 분류돼있습니다.

같은 시각 대영포장은 전장보다 355원(22.19%) 오른 1955원에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시장에서 KTH는 1690원(29.96%) 오른 9760원에 거래를 머쳤습니다.

대영포장은 골판지 상자를 제조, 판매하고 있고 KT자회사인 KTH는 쿠팡이 시작한 OTT 서비스 쿠팡플레이와 영화 콘텐츠 부분을 협업하고 있습니다.

전날 블룸버그에 따르면 쿠팡은 최근 상장주관사인 골드만삭스를 통해 미 나스닥 기업공개(IPO)를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고 이르면 올 1분기 내 나스닥 상장을 완료할 전망인데 기업 가치는 약 300억달러(약 32조6700억원)이상으로 평가받을 것으로 입니다

쿠팡은 주요 투자자인 일본 소프트뱅크로부터 추가 자금 지원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미국 나스닥 시장 상장에 성공해 추가 투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쿠팡이 대규모 투자를 기대하고 관련주 찾기에 올인하는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쿠팡관련주

동방

KTH

대영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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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16일 골판지 및 포장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영풍제지는 전일보다 15.10%(1,020원) 오른 7,73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간 신풍제지(11.31%)와 태림포장(4.79%), 대영포장(1.72%), 한창제지(4.68%), 한국수출포장(2.26%) 등도 강세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늘자 택배 수요가 급증에 따른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되며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인 지난 1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880명으로, 직전일(718명)보다 162명 늘었습니다.

여기에 일부 업체 생산공장 화재로 공급 차질에 따른 판가 인상도 가시화하는 상황입니다

골판지 원재료 공급이 부족해지고 택배수요가 급증하면서 포장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2.5단계로 강화되고 수도권지역의 코로나19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당분간 골판지 수요는 늘어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수요 공급이 서로 맞지 않아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관련 제지주들의 실적이 증가할 수 있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골판지 및 포장 관련주

태림포장

아세아제지

대영포장

대림제지

신대양제지

한솔제지

한창제지

삼정펄프

신풍제지

영풍제지

무림페이퍼

무림SP

페이퍼코리아

한국수출포장

삼보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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