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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바이오제약이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습니다.

증자 전 발행 주식은 960만 4,000주이며 신주 1,886만 992주를 무상증자하는데 신주는 다음달 3일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 대해 주당 2주 비율로 배정합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무상증자 소식이 알려진 후 전장 대비 29.86% 급등해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동구바이오제약이 벤처 투자에 대한 결실을 눈 앞에 두고 있는데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개발기업 지놈앤컴퍼니의 23일 코스닥 입성을 시작으로, 의료용 AI 솔루션 업체 뷰노,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 업체 디앤디파마텍 등 두 회사가 내년 상장을 예고하고 있는데 회사 측에선 투자관리실을 본격 운영하면서 성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 4월24일 코넥스에 있던 지놈앤컴퍼니 주식 10만주를 주당 3만원씩 총 30억원(지분율 0.9%)에 취득했는데 지놈앤컴퍼니는 투자 8개월 뒤인 지난 해 12월 23일 코스닥으로 이전상장했는데, 공모가는 4만원으로 이전 상장 후 95000원까지 급등하기도 했지만 새해들어 5만원 대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년 초에도 동구바이오제약이 투자한 기업들 중 두 회사가 코스닥시장에 이름을 올릴 예정인데 우선 지난 3월 20만4778주를 주당 1만4650원씩 총 30억원(지분율 2.2%)에 매수한 뷰노가 1~2월 내 상장을 눈 앞에 뒀는데 국내 최초로 의료 데이터베이스에 딥 러닝을 적용한 것이 뷰노의 강점으로 지난 18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상황이다.

올해 상반기에 지분을 확보한 지놈앤컴퍼니, 뷰노와 달리, 디앤디파마텍은 지난 2018년 3월21일에 31억3800만원을 투자해 30만5360주를 확보한 경우로 동구바이오제약의 지분율은 3.8%입니다.

특히 디앤디파마텍은 지난해 14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마치고, 국내 기업 뇌질환 임상시험 가운데 최대규모의 해외 2상을 진행하고 있어 바이오계의 새 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공모금액이 조 단위로 거론될 정도여서 동구바이오제약 입장에선 투자금액 10배 안팎의 '잭팟'도 기대할 만합니다.

두 회사 외에 동구바이오제약이 최대주주로 있는 노바셀테크놀로지(지분율 17.5%)의 내년 상장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피부과 처방 국내 1위를 달리고 있는 동구바이오제약은 코로나19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좋은 실적을 내고 있는데 올 1~3분기 매출액 1052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898억원보다 17.1% 늘었고 1~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76억원과 9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7억원, 32억원과 비교하면 각각 104.2%, 187.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가 커지면서 사람들의 마스크 착용이 일반화됐고, 이에 따른 피부 트러블 등이 발생, 실적 면에서 선방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리고 있고 이에 더해 내년엔 지놈앤컴퍼니를 필두로 바이오텍에 대한 투자 결실까지 어우러져,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22일 현재 총 8개사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데 1년 안에 최대 4개사가 상장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 적중률도 높은 편입니다.

회사는 오랜 예비 기간을 거쳐 지난 1월1일부터 본격 가동한 투자관리실 운영 효과를 들고 있는데 사내 별도 직제로 꾸려 투자 기업을 선정하는 전문적인 조직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가 지금 하는 사업과 관계 있는 분야에 투자하는 것이 원칙인데 치매치료제 의약품위탁생산(CMO)을 하고 있다보니, 디앤디파마텍의 성장성도 일찌감치 알게 됐다"며 "IPO가 이뤄지지 않아도 우리 사업과 시너지를 만들 수 있는지 등 투자관리실이 리스크까지 고려해 후보 기업들을 꼼꼼히 들여다본다"고 설명했습니다.

동구바이오제약의 실적도 좋고 투자기업의 상장도 예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200% 무상증자한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한 재료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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