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보통주 1200원 배당 시가배당률 보통주 기준 8.59% 우선주 기준 1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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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200원, 우선주 1250원, 2우B 1200원 등 총 804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고 밝혔고 이런 가운데 미국계 헤지펀드인 SC펀더멘털은 배당 확대 등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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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의 2020년 회계연도 배당성향은 별도실적 기준 47.2%다. 기존의 배당성향 가이드라인인 30~40% 수준보다 늘어난 규모로 지난해 2배 가까이 늘어난 당기순이익을 반영했는데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기준 8.59%, 우선주 기준 10.9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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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현금배당 및 자사주 매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는데 현금배당은 23년째 진행 중이며 지난 2년간 보통주 670만주, 우선주 35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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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임시 이사회 의사록에 따르면 오는 19일 개최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사회안인 주당 1200원과 주주제안인 주당 1500원의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에 대한 표결이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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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 1500원의 배당을 요구한 곳은 지분율 5% 미만인 미국계 헤지펀드 SC펀더멘털로 파악되는데 이들은 이사 보수 한도를 회사안(100억원) 대비 50% 적은 50억원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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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는 "향후에도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 배당정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나갈 계획"이라며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도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는데 오 대표는 "적정 배당을 통한 손익유보로 자본을 키우고, 늘어난 자본으로 유망분야에 적극적인 투자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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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오너일가 지분이 적고 대신증권 외에는 이렇다 할 수입이 없기 때문에 고배당 정책을 유지하고 있는데 오너일가가 대신증권과 계열사 임원 자리들을 차지하고 있어 발전에도 한계를 보이고 성장에너지만 낭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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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인재들이 임원 자리에 올라 제대로 경영을 해야 옛날의 영화를 다시 누릴 수 있지 가내수공업 형태의 선대부터 이어져 온 지점영업망에서 앵벌이 하듯 벌어온 돈을 까먹고 있는 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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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나마도 라임펀드 사건 이후 우수한 인재들이 회사를 떠나고 있는 것 같아 미래가 불안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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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5%도 갖고 있지 못한 미국계 헤지펀드 SC펀더멘털의 요구는 이사보수한도를 100억원에서 50억원으로 낮추라는 요구는 합당해 보일 지 몰라도 씨알도 먹히지 않는 소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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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제도에서 주주발언권은 지분에서 나오는 것으로 단일최대주주보다 적게 갖고 있으면서 저런 요구는 소액주주들의 지지를 받기 전에는 싸워보지도 못할 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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