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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실적발표'에 해당되는 글 75건

  1. 2022.07.08 미국증시 노동부 고용보고서 발표와 국채금리 영향 안도랠리 발생
  2. 2022.05.10 미국 뉴욕증시 폭락장 재연 경기둔화와 인플레이션 우려
  3. 2022.04.30 미국증시 대형기술주 어닝쇼크 공급망문제에 금리인상 가속화 불안감 폭락 마감
  4. 2022.04.27 미국증시 대형기술주 실적부진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공급망 문제 부각 급락 마감
  5. 2022.04.23 미국 뉴욕증시 블랙프라이데이 대폭락 미 연준 매파본색에 투자자들 투매 발생
  6. 2022.04.22 미국증시 제롬 파월 연준의장 5월 FOMC 50bp 금리인상 시사 소식에 일제히 하락세
  7. 2022.04.21 미국증시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 기업실적발표 속 혼조세 마감
  8. 2022.04.20 미국증시 기업실적 발표 기대감에 안도랠리 발생
  9. 2022.04.14 미국증시 기업실적시즌 도래 기대감에 반등 성공
  10. 2022.02.11 미국증시 금리인상 폭 확대 우려에 일제히 급락세
  11. 2022.02.03 미국증시 알파벳 실적발표와 주식분할 소식에 기술주 중심 강세 마감
  12. 2021.11.18 미국증시 양호한 기업실적에도 인플레이션 경계감에 하락 마감
  13. 2021.10.29 미국증시 유동성 잔치 끝판왕 나스닥 사상 최고지수 마감
  14. 2021.07.24 미국증시 기업실적 호전에 사상 최고치 경신 마감
  15. 2021.05.15 미국시장 인플레이션 압력을 낮춰줄 거시경제지표 발표에 안도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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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다음날 예정된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상승했는데 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6.87포인트(1.12%) 오른 31,384.55로 장을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7.54포인트(1.50%) 오른 3,902.62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59.49포인트(2.28%) 상승한 11,621.35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자들은 다음날 나올 노동부의 고용보고서 발표와 국채금리 움직임을 주시했는데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6월 비농업 고용자 수가 25만 명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이는 5월 기록한 39만 명 증가보다 적은 수준입니다.



고용이 25만 명 수준으로 줄어도 전문가들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7월에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고용이 둔화하고 있으나,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어느 정도의 경기 둔화는 감수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기 때문으로 하지만 고용인원이 준다는 것은 연준의 금리인상이 멈추는 시기가 다가왔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전날 공개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정책을 확고히 하는 것이 당분간 경제 성장 속도를 둔화시킬 수 있지만,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는 것이 지속 가능한 완전고용을 달성하는 데 결정적이라고 판단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위원들은 "높아진 물가상승 압력이 지속될 경우 훨씬 더 제약적인 스탠스가 적절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해 인플레이션 통제에 실패할 경우 더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수 있음을 시사했는데 7월에도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자는 연준 위원들의 발언도 이어졌습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한 행사에서 "현시점에서 0.75%포인트로 가는 것이 매우 타당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올해 3.5%까지 가는 것을 계속 지지하고 있다"라고 말했고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도 7월에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는 것을 지지하며, 9월에는 인상 폭을 0.50%포인트로 낮출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금리인상의 고통은 짧고 굷게 끝나는 것이 시장에 좋기 때문에 무리한 금리인상도길게 보면 약이 될 수 있는 것이고 고용이 줄어들면 완전고용을 위해 금리인상을 멈출 때가 다가온다는 신호로 받아들여 지고 있습니다

 

위험자산이 오르면서 국채 가격은 하락했는데 10년물 국채 금리는 지난달 30일 이후 1주일 만에 또다시 3%를 넘어섰고 금리가 반등세로 돌아섰으나, 투자자들은 다음날 나올 고용 보고서를 확인하자는 분위기에 금리 상승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됐습니다.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고, 미국의 무역적자는 예상보다 컸는데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4천 명 증가한 23만5천 명으로 집계됐고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3만 명을 웃돌았습니다.



미국의 5월 무역적자는 전월 대비 11억 달러(1.3%) 감소한 855억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두 달 연속 줄어든 것이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847억 달러보다는 많았습니다.



S&P500지수 내 유틸리티 관련주를 제외하고 10개 업종이 모두 올랐는데 에너지 관련주가 3% 이상 오르고, 임의소비재와 기술 관련주도 2% 이상 상승했습니다.



AMD와 엔비디아의 주가는 아시아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분기 실적이 개선됐다는 소식에 반도체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로 각각 5%, 4% 이상 올랐고 게임스톱의 주가는 이사회가 주식분할을 승인했다는 소식에 15% 이상 올랐습니다.



베드배스앤드비욘드의 주가는 임시 최고경영자(CEO)가 회사 주식을 사들였다는 소식에 21%가량 올랐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고용 보고서를 통해 연준의 매파 성향이 정점에 다다랐다는 인식이 퍼진다면 주가가 안도 랠리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세븐스 리포트 리서치의 톰 에세예 창립자는 배런스에 "내일 고용 보고서의 핵심은 '인플레이션 고점'과 동시에 연준의 '매파 성향도 절정에 이르렀다'라는 개념을 진전시키는 것이다"라며 "고용 보고서가 이러한 두 가지 현실을 반영한다면, 지속적인 안도 랠리를 촉진할 것 같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스테이트스트리트 글로벌 마켓츠의 마빈 로 선임 시장 전략가는 마켓워치에 6월 고용보고서를 언급하며, "폭풍이 오기 전 고요함이다"라고 표현했는데 그는 "인플레이션과 고용 수치가 당장에 가장 중요하다"라며 예상치에서 크게 벗어날 경우 일종의 추세가 나타날 수 있다는 잠재 신호로 해석되고 이는 연준의 연말까지의 금리 인상 계획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장참여자들은 고용수치가 완전고용이 금리인상으로멈출 수 있다는 희망으로 비춰지고 있는데 이는 공황으로 가기 전에 연준의 금리인상을 멈추게 하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7월 회의에서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93.9%로 전장의 90.9%에서 올랐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65포인트(2.43%) 하락한 26.08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고용지표가 연준의 금리인상을 멈출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시장참여자들 사이에 돌고 있는 모습으로 지아친 금리인상이 경기를 침체에 빠뜨려 공황으로 가져갈 수 있다는 두려움이 퍼져 있기 때문입니다

 

공급망 문제로 생산에 어려움이 크다는 보도와 재고가 쌓여간다는 보도가 상존하고 있어 지금은 인플레이션에 집중하고 있지만 사실 고용이 줄어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이 증가한다는 것은 경기침체의 신호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인플레이션 뒤에 연준의 지나친 금리인상으로 대공황에 대한 공포도 함께 거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은 기업실적이 견조한 상황이지만 하반기 기업실적이 꺽이면 시장도 다시 한번 하락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커 보이고 그때까지 안도랠리가 나타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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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YwlWcVBC1w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면서 재차 폭락했습니다.

 

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53.67포인트(1.99%) 하락한 32,245.70으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2.10포인트(3.20%) 떨어진 3,991.2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21.41포인트(4.29%) 밀린 11,623.2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는 종가 기준 2021년 3월 31일 이후 처음으로 1년 만에 4,000 아래로 떨어졌는데지수는 1월 고점 대비로는 17% 하락했고 나스닥지수는 52주래 최고치 대비 28% 하락해 약세장임을 실감케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예정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국채금리 움직임을 주시했는데 전문가들은 이번 4월 CPI가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이르러 둔화하고 있다는 판단을 강화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동안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물가상승률 목표치인 2%를 크게 웃도는 물가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어 연준의 공격적 금리 인상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가 개장 전부터 3.20%까지 오르는 등 2018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했는데 
10년물 국채금리는 3월 초 1.6% 근방에서 거래됐으나 두 달 만에 두 배 수준으로 올랐고 가파른 금리 상승은 기술주와 성장주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경기 둔화 우려가 확산하며 장 막판 국채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금리는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는데 그러나 연준의 정책 변화에 따른 금융시장 환경 변화와 세계 경기 둔화 우려 속에 주가가 추가 하락할 것이라는 경고가 이어졌습니다.

 

인터렉티브 브로커스 그룹 창립자 겸 회장인 토머스 피터피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S&P500지수의 적정가는 12개월 주당 순이익의 15~16배 수준이라고 말했고 이는 3,510~3,744인 수준을 말합니다.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코스틴 수석 미국 주식 전략가는 당분간 주가가 높은 변동성 국면을 이어갈 것이라며 "가장 좋은 시나리오 하에서도 주가는 제한적인 수익률을 보이는 데 그칠 것"이라고 말했는데 그는 "S&P500지수의 출렁임은 인플레이션의 경로가 확실시되기 전까지는 대체로 유지될 것"이라며 긴축적인 금융환경과 빈약한 유동성을 고려할 때 3월 말에 나타났던 시장의 반짝 반등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이날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50bp(=0.5%)의 금리 인상을 두세 번 한 후 경제 상황을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보스틱 총재는 "이 속도와 빠르기를 유지하면서 시장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우리는 여러 번, 아마도 두 번, 혹은 세 번 (금리를 50bp) 움직일 것이며, 이후 잠시 멈춰서 경제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인플레이션이 우리의 목표치인 2%에 가까워지는지 등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그는 다만 50bp보다 더 공격적으로 움직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해 75bp 인상에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애초 생각했던 것 보다 지속적이고, 해결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있지만 결국에는 연준의 목표치인 2%로 완화될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메타의 주가가 3% 이상 하락하고, 테슬라와 엔비디아의 주가는 9% 이상 밀렸고 기업들의 실적도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팔란티어의 주가는 회사의 분기 순이익과 다음 분기 가이던스(예상치)가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20% 이상 폭락했고 리비안의 주가는 포드가 리비안 주식 800만 주가량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20% 이상 폭락했습니다.

 

위험자산의 가격이 급락하면서 비트코인도 7% 이상 하락하며 3만1천 달러대까지 하락했는데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여전히 상당량 들고 있다면 평가손실이 엄청날 것으로 예상되어 9%대 폭락세를 나타내 787달러로 밀리고 말았습니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 중에서 필수 소비재 관련주만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나머지 10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습니다.

 

유가가 세계 경기 둔화 우려에 6% 이상 하락한 여파로 에너지 관련주가 8% 이상 떨어졌고 부동산과 임의소비재, 기술 관련주가 3~4% 이상 밀렸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에 경기침체 우려까지 더해지면서 당분간 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기술적 분석가들은 시장이 아직 바닥을 쳤다고 보기 어렵다고 평가했습니다.

 

바클레이즈의 마니시 데스판데 미국 주식 전략 담당 대표는 CNBC에 "시장이 계속 변동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저성장) 위험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위험이 아래쪽으로 기울어져 있다"라고 말했는데 그는 "약세장에서의 가파른 랠리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지만, 상승은 제한적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MCM 파트너스의 JC 오'하라는 CNBC에 "바닥 다지기 과정이 시작됐다는 충분한 기술적 증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주가가 더 하락할 것 같다"라며 "기술적 지표로는 충분한 과매도 상태가 아니다. 거래량으로는 실제 항복의 징후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생추어리 웰스의 제프 킬버그는 연준에 의해 촉발된 상당한 가격 재조정이 일어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주식에 바닥을 찾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연준이 (채권) 금리를 안정시킬 수 있는 도구를 가졌는지 여부에 달렸다며 10년물 금리가 3% 아래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4.56포인트(15.10%) 오른 34.75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증시가 금리인상의 영향권 안에 확실하게 들어가면서 그 동안 주가에 낀 버블이 빠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저금리기조가 10여년간 이어지면서 주식시장 전반에 버블이 낄데로 낀 상황이라 이제 시작하는 하락장의 깊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모습입니다

 

저금리 기조에서 중금리 기조로 전환되고 금리인상이 멈춘다면 그 나마 경착륙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겠지만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아 일시적이나마 고금리로 올라선다면 그 충격은 우리 상상 이상이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역시나 지금은 원금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때인가 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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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CsdoJOoeLs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대형IT들의 부진한 실적발표로 큰 폭의 폭락세를 보이며 마감했습니다

 

특히 애플과 아마존의 실적에 해당 기업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시장 전체를 폭락세로 몰아갔는데 개인투자자들의 투매가 나타나면서 비이성적 공포가 시장을 지배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4월에만 13% 이상 하락해 2008년 10월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는데 아마존 주가가 14% 이상 폭락하며 시장 전체를 뒤흔들었습니다.



2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39.18포인트(2.77%) 하락한 32,977.21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5.57포인트(3.63%) 밀린 4,131.93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36.89포인트(4.17%) 떨어진 12,334.64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종가 기준 올해 들어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는데 나스닥지수는 4월 한 달간 13.3%가량 하락해 2008년 10월 이후 최악의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S&P500지수와 다우지수는 한 달간 각각 8.8%, 4.9% 밀려 모두 2020년 3월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투자자들은 대형 기술 기업들의 실적과 물가 지표 등을 주시했는데 아마존은 7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혀 주가가 14% 이상 폭락했고 아마존의 주가 하락률은 2006년 7월 이후 최대로 시가총액 3위 종목인 아마존의 주가가 큰 폭 하락하면서 지수 전체를 끌어내렸습니다.



팬데믹 이후 경제 재개로 온라인 쇼핑이 정체된 데다 영업비용은 매출 대비 더 빠르게 증가하면서 2분기 매출 전망치도 예상치를 밑돌았는데 여기에 인플레이션 우려에 공급망 차질 문제가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비용 압박은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애플 역시 투자자들을 실망시켰는데 애플은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나, 회사가 공급망 차질로 2분기 40억~80억 달러가량의 매출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는데 1분기 실적이 올해의 피크일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중국이 최근 들어 코로나19 봉쇄 조치를 강화하고 있는 데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도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공급망 차질 문제는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전망인데 이는 비단 애플이나 아마존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상장사의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도 이날 반도체 부족 사태가 당초 예상했던 2023년이 아닌 2024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애플과 인텔의 주가는 각각 3%, 7%가량 떨어졌고 마이크로소프트도 4% 이상 하락했고, 알파벳, 엔비디아 등도 각각 3%, 6% 이상 떨어지면서 나스닥지수는 크게 밀렸습니다.



월가 주요 투자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올해 경기침체 가능성이 있다며 S&P500지수 전망치를 기존 4,600에서 4,500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는 40년 만에 최고 수준을 유지했는데 상무부에 따르면 3월 PCE 가격 지수는 지난해보다 6.6% 상승해 전달 기록한 6.3% 상승을 웃돌았고 이날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 예상치인 6.4% 상승도 웃돈 수치입니다.



다만,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 지수는 월가 예상치를 소폭 밑돌며 상승세가 다소 주춤한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3월 근원 PCE 가격 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상승해, 전달 기록한 5.3% 상승을 밑돌았으며, WSJ 전문가 예상치인 5.3% 상승도 밑돌았습니다.



근원 물가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크게 웃도는 5%를 넘어서면서 국채금리는 상승세를 재개했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장중 9bp(=0.09%포인트) 이상 올라 2.92%까지 상승했으며, 2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12bp(=0.12%포인트) 이상 올라 2.75%까지 상승했습니다.



연준은 다음 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하고,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양적긴축(QT)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연준의 6월 긴축 강도를 가늠할 신호를 찾으려 할 것으로 보이는데 시장에서는 50bp와 75bp가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S&P500 지수 내 11개 섹터가 모두 하락한 가운데 임의소비재 관련주가 5.9% 하락했고, 부동산과 기술 관련주도 4% 이상 떨어졌고 통신, 금융, 유틸리티 관련주도 3% 이상 밀렸습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테슬라 주가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인수를 위해 이번 주 84억 달러어치의 테슬라 주식을 매각한 이후 추가 매각 계획이 없다고 언급하면서 장중 크게 반등했다가 시장 약세에 0.7% 하락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셰브런과 엑손모빌은 모두 예상치를 밑돈 실적을 내놓아 주가는 각각 3%, 2% 이상 떨어졌습니다.



바이오기업 애브비의 주가는 회사의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6% 이상 하락했습니다.



중국의 코로나 제로 정책이 봉쇄정책으로 구체화되면서 공급망 문제가 글로벌 이슈가 되고 기업실적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미국기업들의 1분기 실적은 양호한 모습을 보였지만 2분기에는 공급망문제로 실적부진이 우려된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어 올해 실적이 1분기가 피크임을 예상케하고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은 99.1%에 달했고 6월 회의에서 75bp 인상 가능성은 90.6%로 전날의 88.8%에서 상승해 미 연준이 보다 급격한 금리인상에 나설 것임을 예상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진 모습입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3.41포인트(11.37%) 오른 33.40을 기록했습니다.

 

공급망문제가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고 이것이 금리인상 속도를 가파르게 만들고 있어 증시의 투자자들을 더 부담스럽게 만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애초에 현금으로 빼고 어디까지 하락할지 지켜보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들 정도입니다

 

이제 5월부터 미국의 기준금리인상이 본격화되면 5월과 6월 고통스런 증시가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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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tan8LhxuaWY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대형 기술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과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에 폭락세를 나타냈습니다.



2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09.28포인트(2.38%) 하락한 33,240.18로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0.92포인트(2.81%) 떨어진 4,175.20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14.11포인트(3.95%) 급락한 12,490.74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2020년 12월 14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11월 고점 대비 23%가량 하락해 약세장이 더 길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을 드리우고 있는데 나스닥지수의 이날 하락률은 2020년 9월 8일 이후 최대폭이었습니다.



중소형주를 모아 둔 러셀2000지수도 이날 3% 이상 하락하며 2020년 12월 이후 최저치로 마감했습니다.



4월 들어 S&P 500지수는 7.8% 밀렸고, 나스닥지수는 12.2% 하락했고 다우지수도 같은 기간 4.2% 하락했습니다.



투자자들은 1분기 기업 실적과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우려, 경제 지표 등을 주시했는데 특히 장 마감 후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 대형 기술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어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커졌고 낙폭은 오후 들어 더욱 강화됐습니다.



개장 전 발표된 미국 배송업체 UPS의 실적은 예상치를 웃돌았음에도 주가는 3% 이상 하락했고 펩시코는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발표해 주가가 장중 오름세를 보였으나 결국 0.25% 하락 마감했습니다.



제너럴일렉트릭(GE)은 예상치를 웃돈 실적 발표에도 회사가 공급망 차질에 실적이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주가는 10% 이상 하락했습니다.



3M의 주가도 회사의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음에도 회사가 거시경제 및 지정학적 어려움을 언급하면서 3%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이날은 장 마감 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 제너럴모터스, 비자 등이 1분기 실적을 발표하는데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의 주가는 정규장에서 3% 이상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 실적우려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주가는 이날도 5% 이상 추가 하락했고, 테슬라 주가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트위터 인수 소식 이후 12% 이상 떨어졌는데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자금을 위해 테슬라 주식을 담보로 대출에 나서는 '마진 론'에 대해 투자자들이 우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우려도 시장에 계속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코로나19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실물경제 지원 강도를 높이겠다고 언급했으나 봉쇄 조치가 지속될 경우 올해 경기 둔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국도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경우 경기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2.72%까지 하락했는데 국채 가격은 금리와 반대로 움직여 최근 2.97%까지 오르며 3%에 바짝 다가섰다가 금리는 내림세로 돌아서 미국채가격이 올랐음을 알 수 있는데 미국채금리 하락은 투자자들이 경기 둔화 우려를 반영해 안전자산인 국채로 모여들고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전날 보고서에서 S&P500지수가 약세장에 진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경고했는데 약세장은 전 고점 대비 20% 하락한 것으로 이는 S&P500지수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을 경고한 것으로 이날까지 S&P500지수는 1월 4일 기록한 고점 대비 13%가량 하락해 너무 늦은 경고가 아닌가 헛웃음만 나올 뿐입니다.



이날 발표된 지표는 전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였는데 올해 3월 내구재(3년 이상 사용 가능한 제품) 수주는 전월보다 23억 달러(0.8%) 증가한 2천750억 달러를 기록했고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입니다.



2월 주택 가격은 전달보다 더 크게 올라 인플레이션 우려를 부추겼는데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가 집계한 계절 조정 2월 전미 주택가격지수는 연율 19.8% 상승해 1월 상승률 19.1%보다 높아졌습니다.



20개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연율로 20.2% 올라 전달 기록한 18.9%와 시장의 예상치인 19.2%도 상회했습니다.



S&P500지수 내 에너지 업종을 제외하고 10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는데 임의소비재 관련주는 5%가량 떨어졌고, 기술주와 통신 관련주도 3% 이상 밀렸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성장이 둔화할 때 그동안 가파르게 올랐던 기술주들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 특히 성장에 대한 우려가 증시를 짓누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공매도를 주로하는 기관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성장성이 떨어지면서 증시가 더 큰 폭으로 급락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는데 울프리서치 같은 경우 이미 공매도 포지션을 더 공격적으로 취하고 있어 주가가 급락할수록 수익이 증가하는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올해 5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은 96.5%에 달했고 6월 회의에서 75bp 추가 인상 가능성은 75.8%로 전날 기록한 83.6%에서 하락했는데 주가폭락에 연준이사들이 보다 소극적인 금리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감이 조금씩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6.50포인트(24.06%) 급등한 33.52를 기록했습니다.

 

기업실적이 올 해 1분기를 피크로 확실하게 꺽일 것이라는 예상이 힘을 얻으면서 이번 기업실적이 주가 꼭지라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대형 IT주들도 실적증가세가 꺽이는 숫자들을 내놓고 있어 올 해 실적에 대해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금리인상으로 좀비기업들은 한계상황에 내몰리고 우량기업들도 실적둔화 위험에 내몰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원금보전을 통해 주가 바닥을 노리는 전략이나 재료를 보유한 중소형주 중심의 제한된 매매가 수익을 가져다 주는 길임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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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QBPveyNWbM

안녕하세요

뉴욕 주식시장이 22일(현지시간) 폭락세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상이 기존 전망과 달리 매우 가파른 형태를 보일 것이란 우려가 주가지수 폭락을 불렀는데 낙폭은 장 후반으로 가면서 크게 확대돼 3대 지수가 모두 2.5%가 넘는 큰 폭의 폭락세를 기록했습니다.



4월이 주식시장 흐름으로 볼 때 연중 가장 성적이 좋다는 말이 무색한 폭락세를 보였는데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일비 981.36 포인트(2.82%) 폭락한 3만3811.40으로 폭락해 하루 낙폭으로는 2020년 10월 18일 이후 최악을 기록했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121.88 포인트(2.77%) 밀린 4271.78로 장을 마쳤고 한달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35.36 포인트(2.55%) 폭락한 1만2839.29로 주저 앉았는데 주간단위로도 3대 지수는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1.9% 하락해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11주 동안 9주간 하락했고 S&P500 지수는 2.8% 내려 3주 연속 밀렸고, 나스닥 지수는 주간 단위로 3.8% 폭락했습니다.



'월가 공포지수'라는 별명이 있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이틀째 큰 폭으로 뛰었는데 5.58 포인트(24.60%) 폭등한 28.26을 기록했습니다.



S&P500 지수를 구성하는 11개 업종 모두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이날은 전날에 비해 낙폭이 훨씬 컸습니다.

 

CNBC에 따르면 재량적소비재 업종은 2.37%, 필수소비재 업종도 1.59% 하락했고, 에너지 업종은 2.43% 내렸고 금융 업종은 3%, 보건업종은 3.63% 급락했고, 산업과 소재 업종은 각각 2.49%, 3.73% 폭락했습니다.



부동산 업종과 유틸리티 업종 역시 가각 1.78%, 1.68% 하락했고 기술주도 낙폭이 3% 안팎에 달 했는데 기술 업종은 2.79%, 통신서비스 업종은 3.3% 폭락했습니다.



전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국제통화기금(IMF) 패널토론에서 다음달 0.5%포인트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시장의 금리전망이 급격히 상향조정된 것이 지수 폭락을 불렀는데 여기에 이날 기업실적 발표 역시 폭락세에 기름을 부은 꼴이 되었습니다.



부진한 실적 전망을 내놓은 HCA헬스는 20% 폭락해 S&P500 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최대 하락폭을 기록한 종목이 됐는데 HCA헬스의 어두운 실적전망은 보건업종 전반으로 확산됐는데 인투이티브 서지컬, 유니버설 헬스 서비스가 각각 13%, 10% 폭락했습니다.



이동통신업체 버라이존 주가도 6% 급락했는데 이동통신 가입자 수가 1분기 3만6000명 감소했다고 밝힌 것이 주가급락을 가져왔고 3.10 달러(5.64%) 급락한 51.91 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올드네이비, 낸시그린 등의 사업부문 담당 책임자가 회사를 떠난다는 발표와 함께 올 회계분기 순매출 증가율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의류소매 업체 갭 역시 주가가 폭락했는데 2.57 달러(17.98%) 폭락한 11.72 달러로 주저앉았습니다.



대형기술주도 주가 폭락세 흐름을 비켜가지는 못했는데 20일 깜작 실적 발표로 상승흐름을 탔던 테슬라는 이날 3.73 달러(0.37%) 밀린 1005.05 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애플은 4.63 달러(2.78%) 내린 161.79 달러, 마이크로소프트(MS)는 6.78 달러(2.41%) 하락한 274.03 달러로 떨어졌습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국제통화기금(IMF) 패널토론에서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내보였고 코로나19팬데믹에 수혜를 본 종목들 중심으로 부진한 실적을 공개하면서 장 후반 개별종목의 폭락이 투매를 가지고 오는 모습이었습니다

 

여기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건강이상설이 투자자들에게 더 불확실성을 주고 있어 일단 현금화하자는 심리가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미 연준이 금리인상을 이제 개시한 것이라 투자자들이 높아진 금리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해 보이는데 상당기간 시장은 바닥을 모를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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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3Ejd00S3Mc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오는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50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2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8.03포인트(1.05%) 떨어진 34,792.76으로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5.79포인트(1.48%) 하락한 4,393.66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78.41포인트(2.07%) 밀린 13,174.65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자들은 파월 의장의 발언과 국채금리 움직임, 기업들의 분기 실적을 주시했는데 파월 의장은 앞서 오는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과 9조 달러에 육박하는 대차대조표를 축소하기 시작할 것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열린 국제통화기금(IMF) 패널 토론에서도 "금리 인상을 위해 약간 더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선제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지지하고 있음을 시사했는데 파월 의장은 또한 "5월 회의에서 50bp가 논의의 대상이 될 것"이라며 50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개장 초 오름세를 보이던 뉴욕증시는 파월 의장의 발언에 국채 금리가 급등하자 하락세로 돌아섰는데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10bp(=0.10%포인트) 이상 오른 2.95%까지 올라섰고,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도 장중 15bp가량 오른 2.72%까지 올랐습니다.

 

유럽의 국채금리도 유럽중앙은행(ECB)의 7월 금리 인상 가능성 발언이 나오면서 급등했습니다.

 

루이스 데 긴도스 ECB 부총재는 이날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자산매입 프로그램(APP)을 7월에 종료해야 하며, 그러고 나면 그달에도 금리 인상이 가능하다고 말했는데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3분기 중에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이며 이후 금리 인상이 필요한지 여부에 대해 평가할 것이라며 보다 신중한 입장을 보였으나 데 긴도스 부총재의 발언에 독일 금리가 장 초반부터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글로벌 긴축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에 투자 심리가 악화했는데 전날 장 마감 후와 이날 개장 전 발표된 기업들의 실적은 대체로 긍정적으로 나와 시장이 작은 안도랠리를 기대하기도 했습니다.

 

테슬라는 예상치를 웃돈 분기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해 주가는 장중 10% 이상 올랐다가 오름폭을 3%대로 낮췄고 유나이티드항공은 분기 순손실을 기록했으나 올해 여행수요 급증으로 순익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가는 9% 이상 올랐습니다.

 

아메리칸항공은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주가는 3% 이상 올랐고 AT&T의 주가는 회사가 예상치를 웃돈 분기 순이익을 발표했다는 소식에 4% 이상 올랐습니다.

 

전날 35% 이상 폭락했던 넷플릭스 주가는 3% 이상 추가 하락했는데 억만장자 투자자 빌 애크먼이 넷플릭스에 대한 주식을 전날 모두 청산했다고 밝힌 것이 투자 심리를 더욱 악화시켰습니다.

 

월트디즈니의 주가는 플로리다주가 디즈니에 대한 세제 혜택을 박탈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는 소식에 2% 이상 하락했는데 극우적인 플로리다 주지사의 교육방식에 대해 월트디즈니가 공식적으로 반대목소리를 낸 것에 대한 보복조치로 보이며 이번 세제 혜택 박탈로 월트디즈니는 포스트 코로나 시기 테마파크 수익 기대감이 상당히 낮춰지게 되었습니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다소 부진했는데 지난 16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2천 명 감소한 18만4천 명을 기록했고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감소했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 예상치였던 18만 2천 명을 웃돌았습니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관할 지역의 제조업 지표인 4월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는 17.6으로 전월 27.4보다 크게 하락했고 4월 지수는 전문가 예상치인 21.9도 밑돌았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이 물가 목표치를 충족하기 위해 금리를 더 공격적으로 인상해야 할 수 있다고 말했고 또한 실적에서는 업종별로 차별화된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연준의 목표 인플레이션인 2%를 웃도는 기대인플레이션은 공급망 문제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더 복잡해졌는데 중금리대인 연 3.25~3.5% 수준까지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이렇게 될 경우 저금리에 익숙해진 기업들이 투자를 줄일 수 있고 이는 고용불안과 실업율 증가로 이어져 경기둔화를 가져올 수 있는 문제입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올해 5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은 97.6%에 달했고 6월 회의에서 75bp 추가 인상 가능성은 64.2%로 전날 기록한 49.6%에서 절반을 넘어섰는데 최근까지 6월 회의에서 50bp 인상 가능성이 절반 이상이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2.36포인트(11.61%) 오른 22.68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인플레이션에 따른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가파라질 수 있다는 것은 시장참여자들에게 단기간에 큰 충격으로 돌아올 수 있고 그만큼 빠르게 시장내 유동성이 사라질 것이라는 예고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가 고점에 물리는 바보가 되지 않기 위해 억만장자 투자자 빌 애크먼이 넷플릭스 주식을 던져버리듯이 먼저 팔아치워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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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tbqJGM1X9g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넷플릭스의 주가가 30% 이상 폭락한 영향으로 나스닥 지수가 하락하고, 다우지수가 오르면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2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9.59포인트(0.71%) 상승한 35,160.79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76포인트(0.06%) 하락한 4,459.45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66.59포인트(1.22%) 밀린 13,453.07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주요 기술기업 중 하나인 넷플릭스의 실적에 크게 실망했는데 넷플릭스는 전날 장 마감 후 1분기 구독자 수가 20만 명 깜짝 감소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10여 년 만에 첫 감소세로 시장에서는 구독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왔다는 점에서 시장에 상당한 실망감을 안겼습니다. 



넷플릭스 주가가 이날 35% 이상 폭락하면서 기술주들의 투자 심리가 악화했는데 특히 코로나19로 수혜를 입은 기업들이 경제 재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신호로도 해석됐는데 넷플릭스 시가총액은 하루만에 500억달러 이상 증발했습니다. 

테슬라와 메타의 주가가 각각 5%, 8% 가까이 하락했으며, 엔비디아의 주가도 3% 이상 떨어졌습니다.

 

다른 온라인 스트리밍 업체인 월트디즈니, 로쿠의 주가는 각각 5%, 6% 이상 하락했고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패러마운트의 주가도 각각 6%, 8% 이상 떨어졌습니다.

 

IBM은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해 주가는 7% 이상 올랐고 생활용품 업체 프록터 앤드 갬블(P&G)의 주가는 회사가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과 매출을 발표해 2% 이상 상승했습니다.



팩트셋에 따르면 지금까지 S&P500지수에 상장된 12%의 기업이 1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중 80%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놨는데 그러나 시장이 실적에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데는 기업들의 2분기 가이던스(전망치)가 예상치에 못 미치고 있기 때문이라 1분기가 실적피크가 아닌가하는 우려가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우려와 그에 따른 국채 시장의 움직임에도 주목하고 있는데 10년물 국채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3%에 바짝 다가섰는데 이날 금리는 전날 기록한 2.9%대에서 2.84% 수준까지 하락했습니다.



국채금리가 숨 고르기에 나선 점은 기술주의 낙폭을 제한했는데 세계 경기 하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국채 가격 상승 압력도 커지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금리 인상을 신속하게 단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데일리 총재는 "나는 올해 연말까지 중립(금리)으로 가는 신속한 행진을 신중한 경로라고 보고 있다"라고 말했고 데일리 총재는 중립 금리는 2.5% 부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은 총재도 전날 올해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중립금리 수준인 최고 2.5%까지 인상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연준은 이날 경기 평가보고서인 베이지북에서 미국의 경제 활동이 2월 중순 이후 '보통의' 속도로 확장했다며 이전보다 경기 평가를 상향했는데 연준은 다만 최근의 지정학적 변화와 물가 상승으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미래 성장 전망은 흐려졌다고 평가했으며, 대다수 지역에 기업들이 앞으로 몇 달간 인플레이션 압력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습니다.



전날 국제통화기금(IMF)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이유로 전 세계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했습니다.

 

S&P500 지수 내 부동산, 필수소비재, 헬스, 유틸리티 관련주가 오르고, 통신, 임의소비재, 기술 관련주는 하락했고 통신 관련주는 4% 이상 떨어졌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기업 실적에서 인플레이션에 따른 수익성 압박이 나타나고 있는지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고 또한 팬데믹 이후 경제 재개로 관련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진단도 나왔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올해 5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은 90% 이상을, 6월 회의에서 50bp 추가 인상 가능성을 51%로 반영했다. 6월 회의에서 75bp 인상 가능성도 45%로 높아졌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05포인트(4.91%) 하락한 20.32를 기록했습니다.

 

넷플릭스의 실적발표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를 강타한 꼴인데 장 종료 후 발표한 테슬라 실적에 장외시간에서 그나마 반발매수세를 유입시키는 모습입니다

 

지금 시장은 다음 FOMC까지 사간이 남았다고 판단해 기업실적에 연동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시장내 과잉 유동성이 만든 기업실적을 발표하고 있어 기업들의 실적이 나쁘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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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pA__CoPOteg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1분기 실적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1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99.51포인트(1.45%) 상승한 34,911.20으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0.52포인트(1.61%) 오른 4,462.21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87.30포인트(2.15%) 상승한 13,619.66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국채금리 상승세, 세계 성장 둔화 우려 등을 주시했는데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한 존슨앤드존슨의 분기 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회사의 주가는 3% 이상 상승했고 미국 손해보험사 트래블러스의 주가는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도 4% 이상 하락했는데 존슨앤드존슨과 트래블러스는 모두 다우지수에 편입된 종목입니다.



미국 장난감업체 하스브로의 주가는 회사가 예상치를 밑돈 순이익을 발표했음에도 5% 이상 올랐고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의 주가는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1% 이상 하락했습니다.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넷플릭스의 주가는 주당순이익(EPS)은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구독자 수가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20만 명가량 줄었다는 소식에 시간 외 거래에서 20% 이상 폭락했는데 정규장에서 넷플릭스의 주가는 3% 이상 오르기도 해 내일 정규시장에 우려감을 갖게 합니다.



국채금리가 또다시 3년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장 초반 나스닥지수에 압박으로 작용했으나, 대형 기술주들이 실적 기대에 오르면서 지수는 반등했는데 10년물 금리는 이날 2.94%까지 올랐고 이는 2018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전날 75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발언한 것이 금리 상승 압력을 부추겼는데 불러드 총재는 여전히 한 번에 50bp보다 많이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언급했으나 75bp 인상 가능성까지 언급한 것에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했는데 연준이 기준금리를 한 번에 75bp 인상할 때는 1994년이 마지막으로 인플레이션이 그 만큼 심해 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기준금리를 올해 최고 2.5%까지 인상할 수 있다고 언급했는데 그는 연준이 올해 최소 몇 차례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수 있으며, 연방기금금리가 이번 금리 인상 사이클에서 중립 금리를 넘어선 최고 3%까지 오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계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는 지속됐는데 국제통화기금(IMF)은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 등을 이유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월 수정치 4.4%에서 3.6%로 크게 하향했고 이는 지난해 성장률 추정치인 6.1%보다 크게 낮아진 것입니다.



미국의 성장률은 작년 5.7%에서 올해 3.7%, 내년 2.3%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는데 1월 전망치보다 올해와 내년 모두 각각 0.3%포인트씩 하향 조정됐습니다.



항공주들은 플로리다 연방법원이 바이든 정부의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 연장 결정을 무효로 판결해 일제히 올랐는데 이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 관련주들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미 교통안전청(TSA)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권고에 따라 18일 만료 예정이었던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화 조치를 5월 3일까지 추가 연장한 바 있는데 그러나 TSA는 연방 법원의 결정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델타항공과 유나이티드항공, 아메리칸 항공, 사우스웨스트항공 등은 이 같은 지침에 따라 미 공항과 항공기 내 마스크 착용을 선택사항으로 조정한다고 공지했는데 델타항공의 주가는 2% 이상 올랐고, 유나이티드 항공의 주가는 4% 이상 올랐습니다.



아메리칸 캠퍼스 커뮤니티스의 주가는 블랙스톤이 128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12% 이상 올랐습니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 중에 에너지 관련주만이 하락하고 나머지 10개 업종이 모두 상승했는데 임의소비재와 부동산, 통신 관련주는 모두 2% 이상 올랐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으로 기업의 이익 마진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고 또한 단기적으로 증시가 랠리를 보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트루이스트 어드바이저리 서비스의 키스 러너 공동 최고운영책임자(CIO)는 CNBC에 "이익 마진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이익 마진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에너지와 유틸리티 부문만 마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는데 이는 금리인상이 이뤄지기 전에 소비가 아직 살아 있음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마르코 콜라노빅 JP모건 시장 전략가는 보고서에서 세금 납부를 위한 매도세가 종료된 가운데, 단기적으로 주식시장이 랠리를 보일 수 있다고 말했는데 그는 계절적으로 4월 중순 이후에 증시가 반등했다며 특히 소형주나 고베타주(지수보다 등락폭이 더 큰 종목)가 단기 랠리를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올해 5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은 93.2%를 기록했다. 전날 기록한 89.3%보다 상승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80포인트(3.61%) 하락한 21.37을 기록했습니다.

 

다음 금리인상까지 기업실적발표를 재료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는 작은 안도랠리가 펼쳐질 수 있다는 것으로 유동성이 아직 시장에 남아 있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입니다

 

금리인상을 통해 시중 유동성이 빠져 나가고 나면 소비가 둔화되고 기업실적도 동반해 줄어들기 때문에 이런 현상도 사라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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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vgvjArN23s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1분기 기업들의 실적 시즌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입니다.



1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4.23포인트(1.01%) 오른 34,564.59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9.14포인트(1.12%) 상승한 4,446.59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72.02포인트(2.03%) 뛴 13,643.59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날부터 본격 시작된 1분기 실적 발표와 생산자물가지수(PPI) 지표 등을 주목했는데 1분기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가가 급등하고, 성장률 둔화와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졌던 때로 이 때문에 투자자들의 눈높이가 많이 낮아진 상태입니다.



팩트셋에 따르면 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들의 1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올랐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팬데믹 당시인 2020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입니다.

 

은행 중 가장 먼저 실적을 발표한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의 주가는 분기 순이익이 40% 이상 감소했다는 소식에 3% 이상 하락했고 델타항공의 주가는 분기 손실에도 2분기에는 항공 예약 급증으로 순익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밝히면서 6% 이상 올랐습니다.

 

델타항공의 주가가 크게 오른 여파로 관련 항공주들도 동반 급등했는데 아메리칸항공의 주가도 10% 이상 상승하기도 해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이 미국시장도 투자자들을 매수에 가담케하고 있습니다.

 

소매업체 베드배스앤드비욘드의 주가는 공급망 차질로 분기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이후 1% 이상 하락했습니다.



다음날에는 골드만삭스와 씨티그룹, 모건스탠리, 웰스파고 등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라 금융주를 중심으로 시장이 들썩일 것 같습니다.



미국의 생산자물가가 10%를 넘는 수준을 유지해 인플레이션 우려를 부추겼는데 미 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 이상 올랐고 이는 전달 기록한 10.3% 상승을 웃도는 것으로 10%를 웃도는 상승률은 4개월 연속 지속됐는데 전월 대비 상승률도 1.4%로 전달 기록한 0.9%와 시장 예상치인 1.1% 상승을 모두 웃돌았습니다.



이날 수치는 전날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 8.5%로 4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 이후 나왔는데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면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공격적으로 긴축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질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이르면 5월부터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양적긴축(QT)도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어 시장내 유동성이 더 빠른 속도로 빠져 나갈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한 대담에서 연준이 경제에서 연착륙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는데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이날 연설에서 최근 데이터는 50bp 금리 인상을 지지한다며 5월 50bp 금리 인상을 지지했는데 그는 6월과 7월에도 50bp 금리 인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해 시장참여자들을 공포에 떨게 했습니다.



S&P500지수 중에 임의소비재, 기술, 자재(소재) 관련주가 오르고, 11개 섹터 중에서 금융과 유틸리티 관련주가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기업 실적에 대한 눈높이는 낮춘 상태이며 앞으로 주가 향방은 실적보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속도나 경기 회복세 등에 달렸다고 말했는데 기대인플레이션률이 계속 오르고 있어 연준의 매파적 통화정책도 강도를 높여갈 것으로 보여 시장충격은 피할 수 없는 것으로 증시발작이 일어날 수 있다는 공포감은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증시가 급락을 보이면 저가매수세가 안도감을 주고 이후 또 연준의 매파적 발언이나 실제 금리인상을 통해 증시발작이 나와 주가가 급락하면 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는 일들이 반복될 것 같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올해 5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은 86.6%를 기록했는데 전날 기록한 84.9%보다 높아진 것으로 50bp의 인상이 기정사실화 된 분위기입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2.44포인트(10.06%) 하락한 21.82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시장이 보다 강도높은 금리인상을 예고하고 있고 빠르게 유동성을 축소해 갈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따라 신흥국 시장에서 더 빠른 속도로 외국인투자자들의 자금회수가 나타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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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wf22flaEDg

안녕하세요

미국증시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크게 오르고, 10년물 국채금리가 2%를 돌파해 금리인상폭이 커질 수 있다는 시장참여자들의 불안감에 큰 폭으로 급락했습니다.

 

1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26.47포인트(1.47%) 떨어진 35,241.59로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3.10포인트(1.81%) 하락한 4,504.08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04.73포인트(2.10%) 밀린 14,185.64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치를 웃돌고, 10년물 국채금리가 2%를 돌파하면서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는데 다우지수는 장중 600포인트 이상 밀리기도 했습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6% 오르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7.5% 올랐는데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0.4% 상승과 7.2% 상승을 모두 웃도는 것으로 전달 기록한 0.6% 상승과 7.0% 상승도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1월 전년 대비 물가상승률(7.5%)은 1982년 2월 이후 최고치이며, 6%를 넘는 물가 상승세도 4개월 연속 지속됐는데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1월 근원 CPI는 전월보다 0.6% 상승하고, 전년 대비로는 6.0% 올랐고 이는 시장이 예상한 0.4% 상승과 5.9% 상승을 웃돌았으며, 전달의 0.6% 상승과 5.5% 상승도 웃도는 수준입니다.

 

1월 근원 CPI 전년 대비 상승률(6.0%)도 1982년 8월 이후 최고치였는데 CPI가 발표된 이후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10bp가량 올라 2%를 뛰어넘었고 이는 2019년 8월 이후 최고치로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20bp가량 폭등하며 1.51%까지 올라서 2020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시장이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우려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미 금리선물 시장은 연준이 3월에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을 장중 최대 90% 이상 반영했는데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변동성지수는 장중 20% 이상 급등했습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의 발언은 시장참여자들을 더 불안하게 만들었는데 불러드 총재는 이날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오는 7월 1일까지 100bp가량 금리를 인상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혔는데 그는 "3월에도 50bp를 선호하지만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에 따를 것"이라고 덧붙여 금리인상 폭이 커질 수 있음을 시장에 경고했습니다.

 

씨티의 이코노미스트들은 3월에 연준이 50bp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존 전망을 수정했는데 일각에서는 올해 남은 7번의 회의에서 매번 금리가 인상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고 금리 선물 시장은 연준이 올해 말까지 각 25bp씩 7회 인상할 가능성을 60% 이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높은 물가 상승세와 국채금리 급등으로 대형 기술주들이 줄줄이 하락했는데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이 2% 이상 하락했으며, 엔비디아와 테슬라도 각각 3%, 2% 이상 밀렸고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월트디즈니의 주가는 분기 순익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3% 이상 올랐습니다.

 

우버의 주가는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발표했으나 6% 이상 하락했고 트위터의 주가는 4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소식에도 2%가량 하락했으며, 코카콜라의 주가는 회사가 예상치를 웃돈 매출과 순익을 발표해 0.6%가량 상승했습니다.

 

이날 장 마감 후에는 익스피디아, 어펌, 질로우 등이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기본적으로 지금 발표하는 기업실적은 유동성장세 속에 기록한 실적으로 주가에 과잉 유동성이 만든 주가버블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는데도 주가가 급락하는 것은 금리인상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올 해 실적이 둔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이날 발표된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또다시 줄었는데 지난 5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1만6천 명 감소한 22만3천 명을 기록했고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3만 명보다 적은 것으로 3주 연속 감소한 것입니다.\

  

S&P500 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고, 부동산, 기술, 유틸리티 관련주가 2% 이상 하락하며 하락세를 주도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높은 물가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연준이 공격적인 긴축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힘을 받고 있는데 
LPL 파이낸셜의 배리 길버트 자산배분 전략가는 CNBC에 "1월 소비자물가의 또 한 번의 깜짝 급등으로 시장은 공격적인 연준에 대해 계속 우려하고 있다"라고 말했는데 그는 "여기서부터 상황이 나아지기 시작할 수 있지만, 연준이 과도한 긴축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시장의 우려는 인플레이션이 확실히 통제될 조짐이 나타날 때까지는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보고서에서 "2%인 10년물 국채금리와 예상치를 웃돈 소비자물가상승률, 그에 따른 더 공격적인 연준 긴축 사이클이 결합하면 이는 전반적으로 주가에 부정적이며 특히 기술주와 같은 부채 의존도가 높은 기업들에 부정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옥스퍼드는 "지금은 경제성장과 실적이 탄탄해 (그러한 우려를) 상쇄하지만, 연준이 더 공격적일 경우 바라는 것보다 더 성장이 둔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올해 3월 연준이 금리를 25bp 인상할 가능성은 13.0%, 50bp 인상 가능성은 87.0%에 달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3.95포인트(19.79%) 급등한 23.91을 기록했습니다.

 

이제 시장은 3월 미FOMC회의에서 50bp만큼 금리인상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고 유동성장세에서 깨어나고있는 모습입니다

 

주가버블의 상투를 잡지 않으려고 눈치를 보다가 너도 나도 주식을 던지고 있는 것인데 이렇게 비이성적인 투매가 지나고 나야 올 해 지수 바닥을 볼 수 있을 겁니다

 

3월 금리인상 때까지 이런 불안한 장세가 계속될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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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SaoSe5Ie1zY

안녕하세요

미국증시는 구글이 주식 분할을 발표한 영향으로 기술주가 크게 오르면서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4.09포인트(0.63%) 상승한 35,629.33으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2.84포인트(0.94%) 오른 4,589.3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71.54포인트(0.50%) 뛴 14,417.5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3대 지수는 기업들의 실적 호조와 저가 매수 움직임에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지속했습니다.



미국의 1월 노동부의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나온 민간 부문 고용지표가 예상과 달리 부진했으나 주가에는 타격을 주지 못했는데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30만1천 명 감소했는데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0만 명 증가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으로 지난해 12월 수치는 80만7천 명 증가에서 77만6천 명으로 하향 수정됐습니다.



1월 민간 고용에서 서비스 부문은 27만4천 명 줄고, 제조업 부문은 2만7천 명 감소해 오미크론 확산으로 서비스 부문의 고용이 크게 영향을 받았는데 앞서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오미크론 확산이 절정이던 시점에 1월 고용보고서 조사가 이뤄져 이번 수치가 부진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미 노동부의 1월 고용보고서 자료 집계 기간은 1월 9일부터 15일로 이때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절정에 달했던 때로 당시 7일 평균 하루 미국의 코로나 확진자 수는 15일에 최고치에 달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15만 명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그러나 골드만삭스와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각각 1월 고용자 수가 25만 명, 20만 명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고용이 부진할 경우 통상 증시에는 부정적이지만, 부정적인 지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강도를 완화할 수 있어 긴축 우려를 반영해온 증시에는 일부 안도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3bp가량 하락한 1.76% 근방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마켓워치와의 인터뷰에서 "3월 회의에서 처음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것을 완전히 지지한다"면서도 점진적인 금리 인상이 경제를 탈선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군의 동유럽 추가 배치를 공식 승인했는데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군 병력이 동유럽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인 루마니아 및 폴란드에 추가 배치된다고 공식 발표했고 이와 관련해 러시아는 강력하게 반발했는데 알렉산드르 그루슈코 러시아 외무부 차관은 "근거 없이 이뤄진 이 파괴적인 조치는 군사적 긴장을 추가하고 정치적 결정의 여지를 좁힐 뿐"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긍정적인 실적과 함께 20대1 주식 분할을 발표하면서 주가는 7% 이상 상승했고 주식 분할로 알파벳이 다우지수에 편입될 길이 열렸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알파벳의 주가 상승에 다른 기술 기업들도 동반 상승하고 있는데 이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페이스북(메타플랫폼)의 주가는 정규장에서 1% 이상 올랐으나, 장 마감 후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돈 데다 1분기 매출 가이던스(예상치)도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밑돌아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20% 이상 폭락하고 있습니다.



제너럴모터스(GM)는 전날 예상치를 웃돈 순익을 발표했음에도 주가는 1%가량 하락했고 페이팔은 전날 장 마감 후 실망스러운 실적 전망치를 내놓으면서 주가는 24% 이상 폭락했고, 스타벅스의 주가도 실적 실망에 1%가량 떨어졌습니다.



AMD도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는 5% 이상 올랐는데 지금까지 S&P500지수에 상장된 36%가량의 기업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 중 78% 이상이 월가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이날은 장 마감 후 메타, 퀄컴, 애브비, DR 호턴, 티모바일 등이 실적을 발표했는데 2021년 실적이 피크일 가능성을높여주는 2022년 예상실적을 내놓아 투자자들을 실망시키고 있습니다



S&P500지수 내 11개 섹터 중에서 임의소비재를 제외하고 10개 섹터가 모두 올랐고 통신과 부동산, 유틸리티가 1% 이상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기술주의 반등에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에 다시 시장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2021년 4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주가가 반등하는 사이 1월 폭락장에 손절매 치고 나온 투자자들이 다시금 시장에 진입하려고 하는 것으로 1우러 폭락이 너무 심했다는 저가매수 인식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로이트홀드그룹의 짐 폴슨 수석 투자 전략가는 CNBC에 "시장이 며칠간 약간의 강한 반등을 보였다"라며 "이러한 강세로 더 많은 투자자가 조정이 끝난 것인지에 의구심을 가지게 됐으며, 조정 후 랠리를 놓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라고 말했고 생크추어리 웰스의 제프 킬버그 최고투자책임자(CIO)도 CNBC에 "금리 인상으로 기술주의 높은 밸류에이션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와 영업비용 상승 우려로 기술주가 1월에 가장 크게 타격을 입었다"라며 "기술주의 갑작스러운 반등 이후 투자자들은 1월에 가장 타격을 입은 일부 기술주에 대한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단기적으로 1월 급락에 저가매수로 조금 재미를 볼 수 있겠지만 3월 금리인상이 일어날때까지 차익실현 매물은 꾸준히 흘러나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지수의 상승반전을 예상하기에는 어려워 보입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올해 3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100%로 내다봤고 25bp 인상 가능성은 94.4%, 50bp 인상 가능성은 5.6%에 달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13포인트(0.59%) 상승한 22.09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증시가 1월에 보여준 폭락세는 금리인상이 3월에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투자자들에게 심어준 것이고 주가버블이 들어 있는 폭탄던지기에 나서게 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2021년 4분기 기업실적발표시즌에 빅테크기업들이 양호한 실적을 내놓고 있지만 주가버블을 끌 수 있는 방법은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하듯이 주식분할을 통해 주가를 떨어뜨리던지 차익실현 매물을 던지는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현상은 우리나라도 비슷한 경우로 우리나라는 한국은행이 작년 8월부터 금리인상에 나선 상황이라 우리 증시 움직임이 미국증시의 예고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여기다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에너지수입비용 증가로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적자를 2달 연속 기록하고 있는데 미국 셰일오일 수출과 러시아 국제원유 수출은 큰 수익을 거두고 있는 상황이라 국제유가 상승이 나쁘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겨울철 난방비 소비가 줄어야 국제유가가 안정화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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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기업 실적 호조에도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면서 하락했는데 1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1.17포인트(0.58%) 하락한 35,931.05에 거래를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23포인트(0.26%) 내린 4,688.6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2.28포인트(0.33%) 하락한 15,921.5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날 미국의 대형 유통점인 타겟과 건축자재 판매점인 로우스(Lowe's)의 실적 호조에도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혼란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는데 개장 전에 나온 타겟, 로우스 등 소매기업의 3분기 실적은 괜찮았지만 투자자들은 이날 미국의 대형 유통점인 타겟과 건축자재 판매점인 로우스(Lowe's)의 실적 호조와 미 연준 관계자들의 연설, 미국 국채금리 움직임 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개장전에 나온 소매기업들의 3분기 실적은 괜찮았는데 타겟은 3분기에 257억달러 매출과 조정 주당순이익(EPS) 3.03달러를 기록했고 로우스의 3분기 매출은 229억2천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73달러를 나타냈습니다.



이들 기업은 모두 향후 매출 가이던스도 상향 조정했고, 3분기 실적이 월가 예상치를 웃돌았는데 자사주 매입도 공통적으로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주가는 희비가 교차했는데 타겟은 5% 정도 하락했고, 로우스는 1% 정도 상승했습니다.



전기차 회사 종목들은 엇갈렸는데 전일 실적 발표와 함께 20% 이상 급등했던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그룹은 1% 정도 하락했고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주식 매도가 지속되면서 주가가 부진했던 테슬라는 1% 가량 상승했습니다.



지난 11일 상장 후 고공행진을 보여온 리비안 주식은 10% 이상 하락했는데 이날 장마감 후에는 시스코, 배쓰앤바디웍스, 엔비디아가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날 시장 참가자들은 인플레이션 우려가 가시지 않은 만큼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에 주목했는데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와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에 이어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 등의 연설이 예정돼 있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도 1.63~1.65%대로 다소 높게 거래되면서 인플레이션의 그림자는 배제하기 어려운 변수로 남아있습니다.



연준 관계자들의 인플레이션 판단과 향후 통화정책 기조에 대한 언급은 주식시장에서 조정의 시그널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인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질수록 금리인상 시기가 더 빨라질 수 있어 유동성 파티에 마지막 폭탄이 누구손에 있을 지 모두가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경제지표는 이날 미국의 신규주택 착공 및 허가 건수와 에너지정보청(EIA) 주간 원유재고 등이 발표되는데 미국 10월 신규주택 착공건수는 전월보다 0.7% 감소했고, 허가는 4.0% 늘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장초반 에너지, 금융, 산업, 기술, 유틸리티 관련주가 주로 하락했고, 소재, 통신, 헬스 관련주는 상승했습니다.

 


영국 투자회사인 브룩스 맥도날드의 에드워드 박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주식은 채권보다 훨씬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며 "상대적인 밸류에이션이 주도하는 순간에 시장에서 놓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여전히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럽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는데 독일 DAX지수는 0.13% 올랐고, 영국 FTSE100지수는 0.32% 하락했으며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0.23% 올랐습니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는데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80% 하락한 배럴당 80.11달러를 나타냈고 
1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보다 0.53% 하락한 배럴당 81.99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이달 말 테이퍼링을 실시할 것이라고 공식화 한 후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더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금리인상에 대한 불안감을 높여주는 재료가 되고 있습니다

 

시장 내 넘쳐나는 과잉유동성이 자산가격에 버블이란 버블을 가득히 키우고 있어 폭탄돌리기의 끝에 폭탄을 받아든 이는 상상하기도 싫은 깊은 폭락을 경험하게 될 겁니다

 

마지막에 폭탄을 들고 있을 사람이 나만 아니면 된다는 심정으로 유동선 파티를 즐기고 있는데 흥청망청하는 맘이 경계감을 누그러뜨릴 때 마지막 폭탄을 든 자가 누구인지 알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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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부진하게 나왔다는 소식에도 기술주들의 강세로 상승했습니다.

 

2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9.79포인트(0.68%) 오른 35,730.48을 기록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4.74포인트(0.98%) 상승한 4,596.42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12.28포인트(1.39%) 뛴 15,448.12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 지수와 S&P500지수는 마감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투자자들은 GDP를 포함한 경제 지표, 기업들의 실적 발표,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 등을 주시했는데 3분기 GDP 성장률은 연율 2.0%를 기록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8%보다 낮았는데 이날 수치는 속보치로 향후 수정될 수 있으나 2분기 성장률인 6.7%보다 크게 낮아졌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3분기 경기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 바 있습니다.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팬데믹 이후 최저치를 또다시 경신했는데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23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1만 명 감소한 28만1천 명으로 집계됐고 이는 팬데믹이 시작되던 때인 지난해 3월 14일 25만6천 명 이후 최저치입니다.

 

기업들의 실적은 대체로 긍정적인데 포드는 월가의 예상치를 거의 두 배 가까이 웃돈 조정 주당순이익(EPS)을 발표하고 실적 전망치를 상향하면서 주가는 8% 이상 올랐고 제약사 머크의 주가도 순익과 매출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6% 이상 올랐습니다.

 

마스터카드의 주가는 순익과 매출이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주가는 0.8% 하락 마감했고 애플과 아마존의 주가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정규장에서 각각 2.50%, 1.59%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아마존과 애플은 장 마감 후 예상치를 밑돈 실적을 각각 내놨는데 이같은 소식에 시간외 거래에서 아마존은 5% 이상 하락했고, 애플도 5% 가까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수정된 사회복지 지출안을 공개했는데 이는 당초 계획한 3조5천억 달러에서 1조7천500억 달러로 대폭 줄어든 규모로 새 예산안은 유급 가족 휴가와 커뮤니티 컬리지 무상 교육 등 일부 항목은 전면 백지화하고 의료 예산은 상당 부분 축소했고 기후 변화를 위한 5천550억 달러 재원은 유지됐지만 해당 방안이 민주당 위원들의 지지를 모두 얻을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ECB는 이날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의 매입 속도도 기존대로 유지하기로 했는데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과 관련해 더 높은 인플레이션 기간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더 오래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내년 초에는 둔화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경기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나 스태그플레이션을 예상하진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업종별로 부동산, 임의소비재, 산업, 금융, 기술 관련주가 모두 1% 이상 올랐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기업들의 실적이 이전의 암울했던 전망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도이체방크의 짐 리드 테마 리서치 담당 팀장은 CNBC에 "실적이 도움이 됐으며, 지금까지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치를 웃돈 측면에서 장기 평균보다 더 좋은 상황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9월과 10월 초까지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암울한 이야기를 나눈 것에 비춰볼 때 더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보이며 이는 안도 랠리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여기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시장에 풀린 과잉 유동성을 단 1달러도 미FRB는 빨아들이지 않고 있다는 사실로 여전히 과잉 유동성이 잔치를 벌이고 있다는 것으로 마지막까지 최고가에 팔아 차익을 실현하려고 지금 보다 더 비싸게 사줄 바보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미FRB가 예고했듯이 조만간 테이퍼링이 실시되어 유동성 공급이 줄어들고 이후 금리인상을 통해 과잉 유동성을 빨아들일 것입니다

 

모두가 알고 있지만 내색하지 않는 금리인상이 우리 옆에 와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85.7%로 반영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45포인트(2.65%) 하락한 16.53을 기록했습니다.

 

마지막 유동성 장치에 폭탄을 받아들 사람이 여러분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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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이 대체로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2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8.20포인트(0.68%) 오른 35,061.55로 거래를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2.39포인트(1.04%) 상승한 4,411.79를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2.39포인트(1.04%) 오른 14,836.99로 장을 마쳤습니다.

 

3대 지수가 4거래일 연속 오르며 나란히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으며, 다우지수는 사상 처음 종가 기준 35,000을 넘어섰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코로나19 델타 변이 뉴스, 미국 국채금리 움직임에 집중했습니다.

 

소셜미디어 트위터와 스냅 등 기술 기업들이 긍정적인 실적을 발표하면서 다음 주 예정된 대형 기술 기업들에 대한 실적 기대치가 높아졌습니다.

 

트위터는 전날 장 마감 후 2분기 매출액이 11억9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늘어 2014년 이후 가장 큰 폭의 매출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는데 주당순이익은 20센트로 월가 예상치인 7센트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스냅도 2분기 애널리스트들이 예상치를 웃돈 매출과 순익을 발표했는데 스냅의 매출은 9억8천2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16% 증가했고, 분기 손실액은 1억5천200만 달러로 1년 전의 3억2천600만 달러보다 줄어들었습니다.

 

트위터와 스냅의 주가는 각각 3%, 23% 이상 올랐습니다.

 

페이스북이 5% 이상 오르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의 주가도 3% 이상 상승했습니다.

 

신용카드 업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도 팬데믹 이후 소비 증가로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혀 주가는 장중 5% 이상 올랐다가 1% 상승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반면 소매업체 킴벌리-클라크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밑돈 실적을 발표해 주가가 장중 크게 하락했다가 0.5% 반등했습니다.

 

리피니티브에 따르면 지금까지 S&P500 상장 기업 중 25%가량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들의 순익 증가율은 전년 대비 76%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고 분기 순익 증가율은 2009년 이후 최대입니다.

 

다음 주에는 테슬라를 시작으로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제너럴일렉트릭(GE), 스타벅스, AMD, 페이스북, 아마존 등이 실적을 발표합니다.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는 지속되고 있으나 기업 실적 호조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는 다소 진정됐습니다.

 

뉴욕타임스 집계에 따르면 22일 기준 7일 평균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5천343명으로 2주간 180% 증가했는데 CNBC는 미국 50개 주와 수도인 워싱턴DC까지 미국 전역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CNBC가 존스홉킨스대학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평균 4만3천700명에 달해 전주 대비 65% 증가했고 2주 전보다는 3배가량 많은 수준입니다.

 

확진자 증가는 델타 변이 확산과 함께 백신 접종률이 낮아지고 있기 때문인데 미국의 백신 접종률은 지난 4월 하루 300만 건을 기록하다 최근에는 하루 53만 건에 그칠 정도로 줄어들었습니다.

 

로셸 월렌스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국장은 전날 언론 브리핑에서 "델타 변이는 기존에 퍼진 변이보다 더 공격적이고, 훨씬 더 전염력이 높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날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2억회 접종분을 추가로 구매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 공급하는 분량입니다.

 

미국의 제조업 및 서비스 경기는 엇갈린 모습을 보였는데 정보제공업체 IHS 마킷에 따르면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계절 조정치)는 63.1로 전월 확정치인 62.1을 웃돌았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는 61.8였습니다.

 

이날 제조업 PMI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 7월 서비스 PMI는 59.8로 전월 확정치인 64.6에서 둔화했는데 지수는 5개월래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제조업과 서비스를 합친 7월 합성 PMI 예비치는 59.7로 집계돼 전달 확정치인 63.7보다 낮아졌다. 이는 4개월래 최저치입니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는 점에서 모두 50을 웃돌았으나 합성 PMI가 둔화하면서 성장세가 2분기 고점에 다다랐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1.31%까지 올랐다가 다시 하락해 1.27%대로 떨어졌는데 지표 부진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업종별로 에너지 관련주만이 0.4% 하락하고 나머지 10개 업종이 모두 상승했고 통신주가 2.6%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고,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헬스, 기술주가 모두 1%가량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강한 실적 호조로 투자자들의 매수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프린스펄 글로벌 인베스터스의 시마 샤 수석 전략가는 월스트리트저널에 "엄청나게 좋은 실적 시즌을 보내고 있다"라며 경제 전망이 3개월 전보다는 강하지 않지만, "향후 경로는 그렇게 부정적이지 않으며 상당한 저가 매수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3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3.5%로 반영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49포인트(2.77%) 하락한 17.20을 기록했습니다

 

시장내 풍부한 유동성이 미FRB의 완화적 통화정책이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는 소식에 자산버블을 다시 키우고 있습니다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유행은 당분간 통화긴축은 없을 것이라는 확신을 시장참여자들에게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우리나라 이주열 한은총재는 금리인상을 강력하게 시사하며 선진국들 중에서 가장 먼저 금리인상에 나설 것임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앞에 국내 부동산투기의 원인과 가계부채 급증을 따지고 보면 이주열 한은총재의 금리인상이 모처럼 살아나고 있는 경기를 어렵게 만들어 다음 대선에서 야권에 유리하도록 만들려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낙제점을 받아든 이주열 총재의 한국은행이 또 똥볼을 차서 우리 경제와 증시를 어렵게 만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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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증시#4월소매판매 가 예상치를 밑돌았음에도 반발 매수세 등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1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 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는 전장보다 360.68포인트(1.06%) 오른 34,382.13을 기록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는 전장보다 61.35포인트(1.49%) 상승한 4,173.8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는 전장보다 304.99포인트(2.32%) 오른 13,429.98을 나타내 3대 지수는 이틀 연속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입니다.

이날 발표된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등이 시장의 예상치에 못 미쳤으나 오히려 이는 경기 과열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켜주었는데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물가 상승률이 가팔라질 수 있다는 우려로 #미중앙은행 인 FRB가 #금리인상 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최근 미국 주가지수는 크게 하락했습니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다우지수 는 1,200포인트 가까이 하락했고, #S&P500지수 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4%, 5% 이상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경제 재개로 회복세가 고르진 않지만, 회복을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로 주가는 다시 반등했는데 이날 발표된 미국의 4월 소매판매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는 0.8% 증가였으나 예상치에 못 미쳤으나 지난 3월 소매판매는 9.8%에서 10.7%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3월에는 바이든 행정부의 1천400달러의 현금 지원책이 영향을 미쳤으나 현금 소진으로 소비가 둔화한 것으로 보이는데 의류나 스포츠용품 등의 판매는 전달보다 줄었으나 레스토랑이나 술집 등의 판매는 3%가량 늘어나 경제 재개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입 물가 지표는 예상치를 웃도는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미 노동부는 4월 수입 물가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고 발표했고 월가의 예상치 0.5% 상승을 상회했습니다.

#수입물가 는 1분기 동안 1% 이상의 증가세를 보이다 다소 둔화했으나 2020년 4월 이후 매달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데 미국의 4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7% 증가해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8% 증가를 밑돌았습니다.

#3월산업생산 은 기존 1.4% 증가에서 2.4% 증가로 상향조정됐습니다.

3월 기업재고는 전달보다 0.3% 늘어나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으며 #5월미시간대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는 82.8로 전달의 88.3보다 낮아졌는데 이는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에 대한 신뢰도가 물가 상승 우려 등으로 악화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연은) 총재는 #채권매입프로그램축소 하는 #테이퍼링 논의를 일찌감치 시작해야 한다는 주장을 재차 반복했습니다

개별 종목 중에 #월트디즈니주가#디즈니플러스(+)의 분기 구독자 수가 예상치에 못 미치고, 디즈니 파크 매출이 부진했다는 소식에 2.60% 하락했습니다.

#아메리칸항공, #유나이티드 항공 등이 5% 이상 올랐고, 크루즈선사인 #카니발#노르웨이지안 주가는 모두 8% 이상 올랐습니다.

도어대시 주가는 회사 매출이 거의 3배가량 늘고 1분기 주문량도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웃돌면서 22% 이상 상승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경기가 회복국면인 만큼 변동성이 커지더라도 이를 우량주를 매수할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의 마크 해펠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팬데믹 이후 회복세가 가속화되면서 더 높은 물가 상승률이 계속 주목을 받을 것"이라며 "물가 상승 공포가 변동성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러나 "우리는 경기 회복 국면인 리플레이션에 계속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러한 상황에서는) 변동성을 구조적으로 승자인 기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기회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시장 은 9월 25bp #기준금리인상 가능성을 9%로 반영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4.32포인트(18.68%) 하락한 18.81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증시는 거시경제 지표가 발표될 때마다 출렁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지난 번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고점을 확인한 상황에서 미FRB가 통화정책을 변경했다는 확실한 증거가 나오기까지 계속 출렁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시장참여자 모두가 향후 가까운 시일안에 시중에 풀려 있는 과잉 유동성을 중앙은행이 흡수할 것이라는 사실을 다 알고 있지만 그것이 어느때인가는 각자 생각들이 다른 상황이라 시장은 급등락을 이어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이제는 #기업실적 이 우량한 종목에 포트폴리오를 집중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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