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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초대형 태풍 "힌남노"의 한반도 남부 상륙 가능성이 제기되어 큰 피해가 불가피한 상황인데 이런 큰 자연재해가 예고된 상황에서 박형근 부산시장은 파리출장을 이유로 서울로 와 있다 여론의 비등한 비난에 등떠밀려 다시 부산행을 선택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2박 4일간의 일정으로 장영진 산업부 1차관, 김윤일 대통령실 미래정책비서관을 비롯한 정부대표단과 파리 국제박람회기구(BIE)를 방문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계획서를 제출하기 위해 4일 서울에 올라와 있었는데 부산과 PK지역민들의 비난에 어쩔 수 없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계획서 직접 제출을 포기하고 부산으로 낙향하고 있습니다
힌남노는 중심기압 950hPa, 최대풍속 155km/h로 국내에 상륙했던 태풍 중 가장 강했던 1959년 ‘사라(951.5헥토파스칼(hPa)·부산)’와 두 번째로 강했던 2003년 ‘매미(954헥토파스칼(hPa)·통영)’를 넘어서는 초대형 태풍입니다.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 남부에 상륙하기 때문에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큰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태풍 힌남노의 반경이 380km에 달해 결기북부를 제외하고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속하게 되어 있어 전국이 다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결국 비등해진 부산시민들과 PK지역 비난 여론에 박형준 시장은 5일 다시 부산행을 선택할 수 밖에 없어 부산시청으로 복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본적으로 국민의힘이 집권했을 때 정부에 국민들이 뭘 해 주길 바라기 보다는 각자 알아서 살길을 찾아야 한다는 사실을 예전 메르쓰 때에 경험해 봤는데도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국민의힘 정부에 뭔가를 원하는 한심한 국민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 정치인들이 연설할 때 사용하는 "존경하는 국민여러분"에 결코 일반 시민과 국민들은 못들어간다는 사실을 아직도 모르고 있나 봅니다
국민의힘이 존경하는 국민은 부동산초부자와 재벌오너일가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위기 시에는 알아서 "각자도생"해야 살 길이 보일 겁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막판에 파리행을 포기하고 부산행을 선택한 것에 대해 포털 뉴스에 달린 댓글 중에 파리행 비행기가 취소되어 부산으로 돌아가는 것 아니냐는 비아냥이 달리는 것을 박형준 시장 스스로가 생각해 봐야 할 점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부산시민들도 그들의 지도자를 똑바로 선택해야 위기 시에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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