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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IT6mD-iLeX8

안녕하세요

삼성물산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 신도시 인프라 사업을 수주하면서 중동건설 수주 회복세에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15일 건설업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사우디의 '네옴 컴퍼니'(NEOM Company)가 발주한 터널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네옴 컴퍼니는 사우디의 첨단 신도시 프로젝트 '네옴시티'의 사업자로 이 프로젝트는 사우디 북서부에 서울의 43배에 달하는 2만6500㎢ 규모의 신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주도하고 있으며, 총투자액은 5000억달러(약 645조원)에 이릅니다.



삼성물산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수주한 공사는 네옴의 주요 프로젝트인 '더 라인'의 철도터널 공사로 신도시 지하에 총길이 28㎞의 터널을 뚫는 것으로, 수주 금액은 10억달러 안팎으로 알려졌습니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계약에 관한 상세한 사항은 발주처와의 경영상 비밀 유지 협의에 따라 추후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건설업계는 이번 사우디 네옴시티 인프라 수주가 부진한 해외건설 수주 회복세 전환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14일 기준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은 106억달러다. 지난해 같은 기간(113억달러) 대비 7% 감소한 수준인데 이 같은 추세면 연간 수주액 300억달러는 힘들다는 게 업계의 관측입니다.



올해 수주 부진은 중동 지역의 저조한 실적 때문인데 지역별 수주액은 아시아가 67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이어 중동 16억달러, 유럽 16억달러 등의 순으로 아시아와 유럽 수주액은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중동은 지난해 같은 기간(40억달러)의 절반에도 못 미쳤습니다.



업계는 하반기 수주 회복세를 기대하고 있는데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발주 정상화가 상당 부분 현실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리상승에 따른 금융 조달 비용 증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이 변수로 꼽히고 있는데 중동 석유부국들이 국제유가 급등으로 떼돈을 벌고 있어 건설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종국 해외건설협회 실장은 "네옴 시티는 바닷물을 이용해 그린 수소를 생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으로 사우디를 이를 통해 세계 최대 수소 수출국으로 도약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라며 "유가 상승으로 중동 산유국의 재정이 증대하면 저탄소 에너지 부문의 투자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우디는 태양광발전과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에도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는데 네옴시티는 수소경제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는 프로젝트로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미래에너지에 투자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이전부터 사우디와 중동 산유국들을 대상으로 건설수주를 통해 무역수지 적자를 줄여왔는데 지금처럼 고유가 시대에 무역수지 적자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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