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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에서 미래먹거리 탐색을 위한 전담조직이 꾸려지고 이 곳에 전영현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 부회장이 발탁되면서 반도체와 배터리 사업에 삼성그룹이 집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 부회장은 LG반도체를 거쳐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에서 30년 가까이 근무한 반도체 전문가로 삼성에서 D램 설계팀장, 개발실장, 메모리 사업부장 등을 역임하며 반도체 신화를 쓴 주역으로 삼성SDI에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배터리 사업 역시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성장시켰다

 

전영현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 부회장은 상대적으로 삼성전자가 뒤쳐지고 있는 시스템반도체 분야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M&A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 메모리반도체 시장의 수성에 안주하지 않을 것이라는 메세지로 해석됩니다

 

이건희 선대 회장 지시로 꾸려진 신사업추진단은 삼성의 컨트롤타워였던 미래전략실의 수장 김순택 부회장을 필두로 태양광·LED·자동차용 전지·바이오·의료기기 등 5대 신수종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냈는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단기간 안에 세계적인 바이오시밀러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 자리매김한 것은 삼성그룹의 집중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삼성그룹이 미래 신수종 사업으로 시스템반도체를 점찍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시스템반도체 업체들의 몸값이 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시스템반도체 관련주 

퀄리타스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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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엣지테크놀로지

리노공업

DB하이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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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B에 결국 올 것이 왔다는 소리가 나오면서 주가도 급등해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강성부 대표가 이끄는 사모펀드 KCGI가 DB하이텍의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하는 주주 서한을 공개하는 등 본격적인 주주행동주의에 돌입한 영향으로 DB의 최대주주가 취약한 지배구조를 갖고 있다는 약점을 강성부펀드가 파고들 것이라는 기대감에 DB에 묻지마 매수세가 유입되었습니다



전날 강성부 대표는 DB하이텍 측이 거버넌스 개선을 위한 협의를 거부하고 있다며 주주서한을 공개했는데 이는 강성부펀드가 지분경쟁에 돌입하는 명분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KCGI는 DB하이텍 측이 개선을 위한 협의를 거부하고 있다고 전하며 DB하이텍의 저평가된 기업 가치, 저평가 원인, 저평가 해소 제안 등을 골자로 한 주주 서한을 공개했습니다

 

DB하이텍의 물적분할이 주총에서 통과되면서 파운드리사업부의 DB하이텍과 팹리스 사업부로 물적분할 하게 되었는데 이는 장기적으로 팹리스사업부의 IPO를 전제로 하고 있지만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는 DB주주들에게는 이중상장 리스크가 위협이 되고 DB하이텍 주주들에게도 이중상장과 알짜배기 파운드리 사업부의 주주가치를 최대주주에게 빼앗기는 꼴이라 강성부 펀드가 열받을 만 합니다

 

이에 대해 주주행동주의펀드인 KCGI 측은 “DB하이텍이 팹리스 사업부의 물적 분할을 추진하는 이유가 지주사 제한 요건을 피해가기 위한 일시적인 대처라면 이는 매우 근시안적”이라며 “정당한 방법으로 지주회사의 지분율을 확대해 지주회사 전환을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DB가 DB손해보험을 중심으로 한 금융사의 지주회사이기 때문에 산업자본인 DB하이텍의 최대주주가 되면 지주회사법을 위반하고 금산분리법에도 저촉되기 때문입니다

 

현재 KCGI는 투자목적회사(SPC) 캐로피홀딩스를 통해 주식회사 DB하이텍이 발행한 보통주식 312만 8300주(지분율 7.05%)를 보유하고 있는데 장기적으로 DB하이텍에서 물적분할된 파운드리사업부가 독자상장할 경우 이중상장으로 큰 손해를 볼 가능성이 커진 상황입니다

 

공개서한을 통해 KCGI는 독립적인 이사회 구성을 요구하며 "DB하이텍은 상장사임에도 불구하고 지배주주 일가의 개인회사처럼 경영되고 있는 것이 현실로 주주를 위한 독립적인 이사회를 구성해 내부통제 장치를 갖추고 주주권익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을 요구하는 한편, 김준기 창업회장의 퇴사 및 김 창업회장의 장남인 김남호 회장의 책임경영을 요구했고 또, 후진적 거버넌스에 따른 내부통제 미비로 비효율적이고 방만한 경영 중임을 지적하며 선진적인 내부통제 시스템 도입을 통해 회사 자산의 불필요한 유출을 사전적으로 차단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외에도 주주권익 증진을 위해 감사위원인 사외이사 1인 지명권 보장 및 해당 이사를 이사회 내 위원으로 참여, 일반주주의 주주권 보장을 위한 집중투표제 및 서면투표 도입, 자사주 매입 후 소각 의무화 등을 요구했습니다.

 

DB 회사측은 아직 이렇다할 대응을 내놓고 있지 못한데 창업주이자 오너인 김준기 회장의 퇴진까지 거론한 KCGI측의 요구가 당장 받아들이기 어려운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DB측은 DB하이텍을 매각하던지 아니면 지분을 더 사들여 확실히 KCGI의 경영간섭을 막을 수 있는 지분을 확보하던지 2가지 기로에 서 있습니다

 

지주회사인 DB의 주가가 급등한 것은 지분경재에 있어 지주회사 지분을 확보하는 것이 더 유리할수 있기 때문인데 김준기 회장 일가의 DB지배력도 불안한 상황이라 오너일가쪽이 경영권 안전을 위해 추가로 사들였을 수도 있고 KCGI측이 지분경쟁을 대비해 DB의 지분을 확보했을 수 있습니다

 

시장참여자들도 지주회사 DB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싸기 때문에 DB에 대한 묻지마 매수에 가담하는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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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P5zxMmYea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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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B하이텍의 물적분할이 주총에서 통과되면서 파운드리사업부의 DB하이텍과 팹리스 사업부로 물적분할 하게 되었는데 이는 장기적으로 팹리스사업부의 IPO를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주주행동주의펀드인 KCGI 측은 “DB하이텍이 팹리스 사업부의 물적 분할을 추진하는 이유가 지주사 제한 요건을 피해가기 위한 일시적인 대처라면 이는 매우 근시안적”이라며 “정당한 방법으로 지주회사의 지분율을 확대해 지주회사 전환을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주회사 DB가 금융사인 DB손해보험의 대주주이기 때문에 자칫 금산분리법에 걸릴 수 있어 DB하이텍이 지주회사 요건에 걸리지 않게 하려는 꼼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KCGI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펀드를 3000억 원 이상 조성하기 위한 투자 유치에도 나서 올 2월 북미 지역 기관투자가로부터 500억 원의 출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KCGI가 조성 중인 ESG펀드는 DB하이텍이나 한진칼 투자 사례보다는 우호적인 주주로 최대주주를 도와 기업 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펀드로 강성부 대표는 과거 이 같은 투자 전략으로 LIG와 대림그룹에 투자한 바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KCGI는 지난달 30일까지 DB(012030)하이텍 지분 7.05%(312만 8300주)를 확보하는 데 총 1800억 원을 투입했는데 KCGI의 마지막 투자 단가는 1주당 6만 2297원으로 이전에는 이보다 낮은 평균 5만 원대에 주식을 매입했고 이날 DB하이텍 주가는 1.75%(1300원) 오른 7만 5600원에 마감했는데 KCGI의 DB하이텍 지분율은 DB(12.42%)와 국민연금(7.94%)에 이은 세 번째로 주주제안을 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로 기업가치 제고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KCGI는 DB하이텍의 지분을 추가로 사들일 것으로 알려져 DB하이텍에 대한 지분경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주회사 DB는 DB하이텍 주가 상승이 재료가되어 상한가로 급등하기도 했는데 DB하이텍의 주가급등으로 지분가치가 급등한 측면이 있고 예전 지주회사 DB가 DB하이텍을 매각하려 한 적이 있어 지금 같은 상황이면 경영권 매각 가능성도 크고 이럴 경우 지주회사 DB는 산업자본에 대한 우려 없이 DB그룹의 지배권을 안정적으로 보유할 수 있고 DB하이텍 매각에 따른 양호한 현금흐름을 가져갈 수 있을 겁니다

 

KCGI의 DB하이텍 지분 확대는 M&A를 염두에 둔 매수일 수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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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B하이텍이 장중 주가급등세를 타고 있는데 강성부 대표가 이끄는 국내 행동주의 펀드 KCGI가 DB하이텍을 지분을 매입했다는 소식에 묻지마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31일 오후 3시 4분 기준 DB하이텍은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1.44% 상승한 7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고 같은 시간 DB하이텍의 최대주주·지주회사인 DB도 18.41% 급등한 1725원을 기록 중에 있습니다.

 

이날 DB하이텍의 주가 급등은 국내 행동주의 펀드인 KCGI의 DB하이텍 지분 매입 소식 때문인데 KCGI는 전날 오후 투자 목적 회사인 캐로피홀딩스를 통해 DB하이텍 지분 7.05%(312만8300주)를 취득했다고 밝혔고 지분 보유 목적은 ‘경영권 영향’으로 공시해 투자자들의 묻지마 매수세를 유인했습니다.

 

KCGI는 매입 이유에 대해 “DB하이텍이 반도체 분야 특화 공정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시장에서 지위를 다지고 있지만 기업가치는 극도로 저평가돼 있다”고 설명했고 다만 DB하이텍의 물적 분할 추진에 대해서는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경영진의 진취적인 의지에 대해 환영한다”면서도 “기업 분할은 시급을 다투는 일이 아니므로 시간을 두고 충분한 협의와 설득 과정을 거친 후, 주주총회에서 지배주주가 제외된 일반주주들만의 표결을 구하는 절차를 통해 의사 결정을 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지난 29일 개최된 DB하이텍의 제70회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약 53%의 찬성표를 얻어 DB하이텍의 팹리스 사업 물적분할 안건이 가결됐는데 구체적으로 해당 물적분할은 DB하이텍의 대표 사업인 파운드리 부문과 브랜드사업부가 발전이라는 명목 아래 서로 분할하는 것으로 모회사인 DB하이텍은 순수 파운드리 전문기업으로, 브랜드 사업은 경영력을 집중해 팹리스 전문기업으로 육성되는 식으로 팹리스와 파운드리 사업을 분리한 것입니다



DB하이텍은 주총에서 분할 회사를 상장할 계획이 없다는 것을 재확인하면서, “물적분할 이후 5년 내 자회사를 상장할 경우 상장 진행 여부에 대해 주주총회 특별 결의를 거치도록 모회사 정관에 명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다만 주주들은 회사가 여전히 5년 후 상장 가능성을 열어뒀다며 반대 의사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물적분할을 통해 모기업인 DB파운드리쪽이 자회사가 되는 DB팹리스를 100% 지배하는 구조로 5년동안  잘 키우고 나서 5년 이후에 상장을 시킬 경우 지주회사DB  만 좋은 일 시켜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행동주의 펀드 KCGI는 DB하이텍의 물적분할을 통해 한단계 점프업할 가능성에 지분매입에 나선 것이고 투자자들은 묻지마 투자로 학습효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https://youtu.be/qeCwUyIOL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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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B하이텍이 전날 파운드리와 팹리스의 가치를 총 6조원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는데 파운드리는 전력반도체를 기반으로 고전압 제품과 특화 센서 라인업을 확충해 자동차 등 응용 분야 비중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파운드리와 팹리스 사업의 가치를 각각 4조원, 2조원으로 키우겠다는 계산인데 기업가치가 오를수록 지주회사 전환 압박이 거세질 것으로 보이고 물적분할이 되더라도 지배회사 역할을 하고 있는 DB(DB아이앤씨)의 재무적 부담이 가중될 수 있어 마냥 좋아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DB하이텍은 물적분할 시 별도 투자가 없더라도 웨이퍼(반도체 원재료)의 월간 생산능력을 약 1만5000장 증량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브랜드(팹리스) 사업부는 스마트폰향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제품을 확대하고 LCD(액정표시장치) 분야에서는 초고속·저전력 등의 제품 특성을 강화해 중화권 패널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가기로 했고 또 향후 미니 LED(발광다이오드) TV 분야에도 뛰어들어 디스플레이용 전력반도체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디스플레이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DB하이텍의 '6조 청사진' 카드는 물적분할을 통과시키기 위한 호재성 재료라고 생각되는데 최대주주인 DB아이엔씨(12.42%)를 비롯해 DB생명(0.78%), 김준기 창업회장(3.61%) 등 특수관계인의 작년 말 합산 지분율이 17.85%에 불과하기 때문에 소액주주들의 지지가 있어야 물적분할이 성공할 수 있습니다

 

DB하이텍 소액주주연대측은 "분할이 부결되면 6조 안 만드실 거냐"고 지적하기도 했는데 물적분할이 최대주주에게만 좋을 뿐 기존 소액주주들에게는 분할상장 시 할인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DB하이텍은 물적분할 성공을 위해 소액주주들의 지지를 이끌어내야 하는데 물적분할을 통한 주가 상승 가능성을 보여주고 소액주주들의 지지를 이끌어내려는 시도로 보입니다

 

DB하이텍은 상장 주식(4439만8588주)을 고려하면 단순 계산시 주가는 13만5000원 이상 책정돼야 시총 6조원 달성이 가능해지는데 DB하이텍 관계자는 "현재로선 기업가치 6조원 달성 시점을 알리기 어렵다"면서 "주주총회에서 확인이 될 것 같다"고 말해 물적분할안에 대한 지지를 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총이 오르면 DB그룹은 지주회사 전환에 대한 압박이 커지게 되는데 공정거래법에 따르면 자산총액이 5000억원 이상이면서 자회사 주식가액 합계액이 50% 이상인 회사는 지주사로 전환해야 하는데 2021년 말 기준 DB아이엔씨는 자산총액은 6020억원, DB하이텍 공정가액이 전체 자산 중 66.6%를 기록해 작년 5월 공정위로부터 지주회사 전환신고를 받기도 했습니다.

 

작년 말 기준으로 놓고 보면 자산총액은 4143억원, 공정가액 비중은 49%로 하락해 현재 DB그룹은 지주사 전환에 대한 부담을 덜어낸 상태로 만약 기업가치를 끌어올려 '6조 비전'이 현실화 될 경우 공정위 압박이 재개될 수 있고 또 지주사 전환시 DB아이엔씨는 DB하이텍 지분을 30% 이상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지분매수 비용이 재무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현재 DB하이텍 기업가치가 2조원 규모인 점을 고려하면 DB아이엔씨는 남은 지분(17.58%)을 확보하기 위해 3700억원 가량의 현금이 필요한데 문제는 DB아이엔씨의 자금 여력이 충분치 않다는 점으로 작년 말 사측은 1년 내 현금화가 가능한 유동자산은 1147억원에 불과했고 이중 현금성 자산은 260억원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DB 관계자는 "작년 말 기준 지주회사 전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물적분할은 기업가치를 키우기 위해 주주들을 설득하기 위한 사업적 전략이며 지주회사 전환과 물적분할은 전혀 별개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시장참여자들은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DB아이엔씨가 DB하이텍 주식 매수 가능성에 선취매가 유입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DB하이텍의 지난 해 실적 기준 적정주가는 63,000원으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에 현주가와 적정주가의 차이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DB하이텍 20221201 한국신용평가.pdf
0.67MB
DB하이텍 20230215_NH투자증권.pdf
0.32MB

https://youtu.be/dSdoQCke3w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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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AjhRK_SfO4

안녕하세요

기획재정부가 3일 반도체 시설투자 세액공제율을 대기업 기준 8%에서 15%로 두 배가량으로 높이는 방안을 내놨는데 국회에서 정부안이 통과된 지 불과 11일 만이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가 나온 지 나흘 만에 재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경제계는 지난해 반도체 시설투자 세액공제율을 대기업 기준 20% 수준으로 높여야 한다고 기재부에 요구했는데 국민의힘도 반도체특위를 구성해 세액공제율을 20%로 높이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그럼에도 기재부는 “8%도 충분히 많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는데 한국의 시설투자 세액공제율이 대만보다 낮지 않다는 논리로 세액공제율을 높이면 세수가 크게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인데 줄어든 세수를 메꿀 대안이 마땅치 않기 때문에 추가적인 확대가 어렵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고 그 결과 지난달 23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안(6%→8% 상향) 그대로 통과된 것입니다.



기재부가 본회의 11일 만에 반도체 시설투자 세액공제율 상향 방안을 다시 발표하게 된 것은 윤 대통령의 ‘질책성 지시’ 때문인데 법인세율 인하폭이 정부안보다 크지 않은 점에서꼼수를 써서 반도체 분야만이라도 추가적인 세금인하를 해 주고 있는 것으로 누가 봐도 특혜라고 할 수 있는 조치입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법인세 최고세율을 25%에서 22%로 3%포인트 낮추겠다고 했는데, 국회 논의 과정에서 과세표준 구간별로 1%포인트씩 조정하는 것으로 축소됐다”며 “법인세율 인하를 통한 투자심리 확대가 의도대로 되지 못해 투자 세액공제율 상향을 추가로 추진하게 됐다”고 말해 꼼수를 써서 법인세 인하에 실패한 것을 만화하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반도체업계와 경제계는 ‘기대 이상’이라는 반응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관계자들은 “정부가 최선을 다한 것 같다”고 평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관가에서도 기재부가 과감한 방안을 내놨다는 평가가 많은데 대기업은 세액공제율이 15%로 높아지는 데다 투자 증가분(올해 투자액-3년 평균 투자액)에 대해서는 올해에 한해 10%를 추가 공제해주기 때문인데 새로 공장을 짓거나 지난 3년간 투자를 안 했던 대기업은 올해 투자분에 대해 최대 2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것이고 중소기업이라면 35%까지 가능한데 대만(5%)은 물론 미국(25%)과 비교해도 적지 않은 수준이지만 경기침체에 공격적 투자를 할 수 있는 중소기업은 거의 없다는 측면에 재벌대기업을 위한 정책임을 알 수 있습니다.



임시투자세액공제를 부활시킨 것도 편법으로 세금인하를 해 주는 것으로 미래차와 바이오헬스 등 분야가 포함된 신성장·원천기술의 경우 올해 시설투자 세액공제율이 △대기업 3%→6% △중견기업 6%→10% △중소기업 12%→18%로 상향 조정되고 일반 시설투자 세액공제율 역시 지금보다 2%포인트씩 높아지기 때문에 4차산업혁명에 투자를 늘리고 있는 재벌대기업들에게 혜택이 몰아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투자 업종 및 목적과 상관없이 기업 투자에 추가 세제 혜택을 주는 임시투자세액공제는 1982년 도입됐고 2011년 폐지됐는데 경제계는 계속 부활시켜달라고 요구했지만, 기재부는 그때마다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는데 세수감소를 메꿀 대안이 없기 때문에 마냥 기업의 요구를 들어줄수만 없기 때문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임시투자세액공제는 한번 시행하면 다시 폐지하기 쉽지 않아 기재부 입장에서는 절대 쓰고 싶지 않은 카드였다”며 “기재부가 그만큼 절박했던 상황”이라고 전했는데 재벌대기업에 세금인하 혜택을 몰아주고 있는 것으로 줄어든 세수는 모조리 국채발행을 통해 충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기재부가 이날 내놓은 방안이 모두 시행되면 내년에만 3조6500억원 규모의 세수가 줄어드는데 올해 예상 국세 수입(400조5000억원)의 1% 수준으로 추 부총리는 “기업 투자가 늘어나면 수출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될 것이고, 기업이 성장하면 세수도 늘어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지만 혜택을 받는 재벌대기업은 대량해고를 하고 계약직과 비정규직 반값 일자리만 늘리고 있어 국민경제에는 도움이 별로 되지 않는 모습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내에선 대통령 말 한마디에 원포인트로 법안을 고치는 것이 말이 안된다고 반발하고 있는데 윤석열 대통령 자체가 재벌대기업에 혜택이 몰아가는 세금인하가 어떤 의미인지 알지도 못하고 세금인하를 몰아붙이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김성환 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은 “기재부가 스스로 만들어 통과시킨 법 개정안의 잉크도 마르지 않았다”며 “(제출한 법안을) 들여다는 보겠지만 현재로서는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고 민주당은 애초 국회 논의 과정에서 대기업 세액공제율을 10%로 하자고 했었습니다

 

그나마 경기침체에 세금을 제대로 낼 수 있는 주체가 재벌대기업인데 이들에 대한 세금인하 혜택을 몰아주면서 국채발행을 늘리는 것은 재벌오너일가의 배만 불리고 전 국민들의 부채를 늘리는 멍청한 정책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반도체 분야에 집중된 세금인하 혜택에 대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DB하이텍 등의 주가가 먼저 반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230103 반도체 등 세제지원 방안(보도자료).pdf
0.4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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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LVge3pWgmI

안녕하세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전문 업체인 DB하이텍이 반도체 설계 사업부를 물적분할하는 방안을 철회하기로 했는데 소액주주들의 완강한 반대에 밀어붙일 동력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DB하이텍은 전날 "반도체 설계 사업부의 분사 검토를 중단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B하이텍은 "사업부 분야별 전문성 강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설계 사업의 분사를 포함해 다양한 전략 방안을 고려했지만, 현재 진행 중인 분사 작업 검토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 대외적인 명분보다는 최대주주의 지배력 강화와 수익극대화에 맞춰진 물적분할로 평가되기 때문입니다.



DB하이텍은 8인치(200mm) 웨이퍼 기반 파운드리 업체로 올해 주력사업인 파운드리 부문을 존속회사로 삼고, 신사업인 팹리스 부문을 물적분할 해 자회사를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해왔습니다.



그러나 물적분할 시 기업가치 하락과 주주가치 훼손을 우려하는 DB하이텍 주주들의 반발로 당초 계획을 백지화하기로 했는데 일부 DB하이텍 주주들은 물적분할 저지를 위한 공동 행동에 돌입했고, 비영리 법인을 설립한 뒤 공식 대응을 위해 주주명부 열람과 등사를 DB하이텍 측에 요구하는 등 물적분할에 강하게 반대해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주주들이 주주명부 열람을 통해 지분 10% 이상을 확보해 주주 대표로 소송을 제기하려 하자 DB하이텍은 전격적으로 분사 추진 작업을 중단했습니다.

 

최대주주 지분이 약 12%대에 머물고 있어 소액주주들과의 표대결에서 승산이 없기 때문에 일찌감치 꼬리를 내린 것으로 적은 최대주주 지분에 경영전횡이 불가능 함을 잘 보여준 사례라 생각됩니다

 

만약에 DB하이텍에서 물적분할이 벌어질 경우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에서 발생한 주가폭락 사태가 반복되었을 가능성이 큼니다

 

특히 DB하이텍에서 물적분할하는 팹리스사업부를 상장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100% 지분을 갖고 있어 다른 상장사에 갖다 붙이는 M&A를 통ㅅ해서 우회상장도 가능하기 때문에 말장난에 불과했기 때문입니다

 

소액주주들이 자신들의 권리와 이익을 위해 싸울 수 있어야 주가도 재평가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DB하이텍 20220516 신영증권.pdf
0.6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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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l3-EFk00b4

안녕하세요

DB하이텍이 반도체 바람을 타지 못하고 크게 흘러내린 가운데 DB측이 DB하이텍의 파운드리사업부와 팹리스사업부를 각각분할하여 전문성 있는 별도 법인으로 만들려는 시도에 소액주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인적분할 시 기존 주주들도 분할신설되는 법인의 지분을 가질 수 있지만 물적분할을 할 경우 지주회사인 DB가 100% 지분을 가지게 되어 기존 DB하이텍 주주들은 원래의 매수 목표를 잃게 되는 것입니다

 

일각에선 DB하이텍의 최대주주인 DB가 지주사 전환을 위해 의도적으로 주가를 낮추는 게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하고 있는데 DB는 지난 5월 지분 가치가 자산총액의 50%를 넘기며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지주사 전환을 통보 받았는데 지분 처분 계획이 없는 DB입장에선 자회사 지분을 30%까지 늘려야 하고 현재 DB가 보유하고 있는 DB하이텍 지분은 12.42%에 불과해 추가적으로 시장에서 매수할 요인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DB하이텍은 DB가 보유한 가장 큰 제조업체인데 원래는 매각을 시도하다 인수자를 찾을 수 없어 계속 보유하게 된 것으로 이때문에 DB가 지주회사로 전환될 경우 DB손해보험과 엮겨 동인인 문제로 금산분리법에 저축될 수 있는 리스크도 있는 상황입니다

 

물적분할을 통한 사업구조조정은 최대주주에게 유리할 뿐 기존주주들에게 큰 손해가 된다는 사실은 앞에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의 사례에서 충분히 경험한 사안이라 소액주주들이 반발하고 있고 윤석열 대통령도 대선기간 재벌대기업의 물적분할을 막겠다는 취지의 공약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DB하이텍에서 물적분할에 대해 간보기를 하고 있고 소액주주들은 발발하고 있지만 금융당국은 나서지 않고 있어 상황에 따라서는 DB측이 공정거래법을 들고 나와 기습적으로 물적분할을 시도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주가는 이미 이를 반영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어 실제로 물적분할이 이뤄져도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될 것으로 보이기는 합니다

 

그럼에도 기존주주들의 이익을 심대하게 침해하는 물적분할을 금융당국이 그냥 지켜만 보고 있다는 점에서 윤석열 정부의 또 하나의 공약파기 논란이 나올 것 같습니다

 

공매도에 이어 물적분할에 대해서도 윤석열 대통령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거짓말을 한 꼴이기 때문입니다

 

합리적인 투자자라면 애초에 이런 거짓말에 속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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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t7j99qECQM

안녕하세요

DB하이텍이 반도체 설계사업 분사를 검토한다는 소식에 12일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DB하이텍은 전 거래일보다 15.70% 내린 4만8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관이 285억원어치를 순매도한 가운데 장중 4만200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도 경신했습니다.



우선주 DB하이텍1우도 8.50% 급락 마감했습니다.



DB하이텍은 이날 반도체 설계사업 분사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 조회공시 요구에 "시스템 반도체시장에서 제조를 담당하는 파운드리 사업부와 설계(팹리스)를 담당하는 브랜드 사업부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분사 검토를 포함해 다양한 전략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답변했습니다.

 

DB하이텍을 설계와 제조 사업부문으로 분리하여 오너일가의 지배구조 강화에 사용할 구조를 만들려는 것 같습니다

 

알짜배기 설계부문이 빠져 나가면 DB하이텍에 제조부문만 남게되어 기업가치가 떨어지게 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DB하이텍 20220322 삼성증권.pdf
0.35MB
DB하이텍 20220531_ 미래에셋.pdf
0.2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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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mlPslvv_9A

안녕하세요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의존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들의 소재 수급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서방의 대 러시아 수출규제 정책에 우리나라도 동참하기로 한 이상 러시아로부터 들여오던 석유와 천연가스, 유연탄 등 에너지 수급 뿐 아니아 백금과 알루미늄, 우라늄 같은 원재료들도 공급선을 돌려야하는 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우리 기업 중 러시아에 현지 공장을 갖고 있는 현대차와 기아는 자동차 부품 수급으로 공장 가동을 중단할 위기에 놓였는데 러시아와 교역량이 점점 늘고 있었다는 점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주들은 미국은 물론 유럽연합(EU) 등이 발표한 반도체 등 하이테크 제품의 러시아 수출을 통제 제재안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번 러시아 제재에서 과거 중국 화웨이를 제재한 근거인 '해외직접생산규칙(FDPR)'을 적용, 제3국 제품이더라도 미국 기술 및 소프트웨어(SW)를 활용한 제품은 대러 수출을 금지토록 했는데, 우리 기업이 생산하는 반도체는 대부분 미국 기술이 포함되어 있어 영향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더 문제가 되는 것은 반도체 공정에 들어가는 네온과 크립톤 등 희귀가스 공급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절반 가량을 점유하고 있어 공급이 어려울 경우 반도체 생산 라인이 올 스톱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크립톤은 지난해 전체 수입 물량의 30.7%를 우크라이나에서, 17.5%를 러시아에서 수입했고 네온 역시 우크라이나(23.0%)와 러시아(5.3%) 수입 비중이 높은데 당장은 재고가 충분해 생산에 어려움은 없지만 공급이 장기간 꼬일 경우 공급선을 돌리던지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우리 기업들이 러시아에 대한 소비재와 자동차 수출을 늘리고 있어 러시아 경제제재가 길어질 경우 우리 기업들도 타격이 불가피 해 질 것 같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모두 자원과 식량에서 수출기업들이라 당분간 공급만 문제가 대두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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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반도체 파운드리 (위탁생산) 2위 업체인 DB하이텍이 올해 2분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는데 일각에서 제기된 최대주주 지분 매각설에 대해서는 부인했습니다.



DB하이텍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274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 늘었다고 공시했고 영업이익 814억원으로 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90억원으로 17.2% 증가했습니다.



DB하이텍은 “전력반도체를 중심으로 주요 제품에 대한 매출이 전반적으로 확대됐다”며 “자체 개발한 OLED 구동칩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해 매출이 늘어 호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도체 호황을 맞아 DB하이텍경기도 부천과 충북 음성에 위치한 2개 생산공장이 2019년 초부터 현재까지 풀가동 중으로 8인치 웨이퍼 기반 파운드리 공장으로, 디스플레이 구동 반도체(DDI), 전력관리반도체(PMIC) 제품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DB하이텍은 차세대 반도체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특화 센서 등 고부가가치 신규 제품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한편 DB그룹은 DB하이텍에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특수관계인 지분(17.38%) 매각을 추진한다는 보도에 대해 “매각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부인 공시를 냈습니다.



DB측은 “당사 최대주주인 DB에 확인한 결과 매각 추진을 진행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DB그룹으로는 유일한 제조업 분야고 수익이 괜찮은 상황이라 몸값을 올려 받기 위해 일단 경영권 매각을 부인했을 뿐 금융 중심의 사업구조와 어울리지 않는 반도체회사인 DB하이텍은 성장의 한계를 노출하고 있어 매각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현대기아차그룹이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로 반도체 계열사를 필요로 하고 있고 LX그룹으로 떨어져 나간 구본준 회장도 반도체에 미련을 못 버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DB그룹은 DB하이텍의 몸값을 최대한 높이는 쪽으로 시기를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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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아자동차가 반도체 부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조지아주 공장의 다음주 이틀 가동을 중단한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기아차는 이틀 동안 공장가동을 중단해 "이달 남은 생산일정 동안 공장 운영을 위해 공급망을 안정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결정이 최근 전 세계적인 반도체 칩 품귀 현상과 관련됐다고 해설했는데 실제로 전세계를 덮친 반도체 부족으로 자동차 제조사들의 생산 중단이 잇따르고 있는데 차량용 반도체는 엔진성능 모니터링, 주차시스템 센서 등에 쓰이는 중요한 부품입니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가전제품 수요가 급증하면서 차량용 반도체가 부족해져 전 세계적으로 완성차 업체의 생산이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24일에는 제너럴모터스(GM)도 차량용 반도체 부족을 이유로 감산을 발표하며 연간 이익 2조3000억원이 날아갈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습니다.

차량용반도체 부족은 자동차 완성차 업계가 반도체에 대한 투자가 인색한 결과로 반도체 제조사들 입장에서는 똑같은 원재료와 공임을 들여 생산한 반도체에 대해 차량용과 가전용에서 가격차가 크게 나고 있어 가전용 반도체 생산에 우선순위를 둘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일종의 을들의 반격이라 할 수 있는데 대량생산을 기본으로 하는 자동차 완성차 업계는 수량으로 가격을 후려치는데 반도체에 대해서도 똑같이 대해 왔기 때문에 차량용반도체를 생산하는 파운드리반도체는 소량 다품종 생산이라 완성차 업체가 원하는 생산량 증대를 할 수 없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결국 시장 구조적 문제가 코로나19 사태로 폭발한 것인데 자동차가 전장화 되어 가는 상황에서 소량 다품종 생산하는 차량용 반도체 업체를 키웠어야 했는데 완성차 업체들은 다른 부품사들과 똑같이 대하다 이런 상황을 자초한 측면이 있습니다

차량용 반도체 가격을 현실화 해 파운드리 반도체 업체들이 생산에 대한 메리트를 느끼게 해 주던지 아니면 스스로 차량용반도체 회사를 만들어 전용 반도체를 생산하던지 해야 할 겁니다

완성차 업체들은 차량용 반도체를 내재화하는 것은 전기차 배터리를 내재화하는 것과 같은 의미를 지닌 것으로 자율주행차로 전환되어 가는 추세에 자동차의 두뇌가 될 수 있는 차량용 반도체는 무엇보다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성을 갖기 때문입니다

기아차 미국 조지아 공장의 임시휴업은 현대차 울산1공장 휴업과 함께 우리나라 자동차 업계가 갖고 있는 아킬레스 건이 드러났다는 점에서 경각심을 갖고 대해야 할 것입니다

현대기아차는 반도체가 남에 밥그릇이라고 침범하지 않는다는 멍청한 생각을 접고 당장이라도 주요 반도체 부품에 대해 내재화에 착수해야 할 겁니다

특히 자율주행차의 두뇌에 해당하는 IC칩에 대해서는 기술유출을 막기 위해서라도 자체 설계능력을 키울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그런면에서 현대기아차가 DB하이텍을 인수해 자체 파운드리 생산능력을 키우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요즘 공급부족이 심각한 반도체 칩들은 8인치 웨이퍼의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정에서 생산되는 시스템반도체 제품으로 반도체 공급 선단에 있는 대만의 TSMC와 삼성전자에도 아직 8인치가 가동되지만 첨단공정 로드맵에 따라 12인치로 빠르게 전환하는 추세로 웨이퍼 크기가 늘어나면 그만큼 칩을 더 만들어내 이익률을 극대화하고 시장을 선도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새로운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해도 2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한데 매년 급변하는 시장 사이클을 감안하면 수십조원을 들여 '지금 공장을 더 짓자'는 단순한 발상은 매우 위험한데 이는 차량용 반도체가 없다고 난리여도 TSMC와 삼성전자가 섣불리 움직이지 않는 이유로 업체들은 이익률이 낮은 차량용 등 아날로그 반도체를 8인치에서 생산하고, 미래 시설투자 계획은 12인치 이상에 집중했습니다.

단기간 내 생산능력 확대가 어려운 만큼 당분간 반도체 몸값은 수직상승할 것으로 보이는데 차량용 반도체 업체인 NXP는 지난달 말 제품 가격을 10~20% 인상하겠다고 고객사에 통보한 상태입니다.

TSMC도 차량용 반도체 가격을 단계적으로 15% 인상할 계획인데 특히 8인치가 주력인 DB하이텍, SK하이닉스시스템IC, 키파운드리 등 국내 파운드리 업체들도 호황을 맞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연말부터 8인치 가격은 계속 올라갔는데 DB하이텍은 올 연말까지 주문이 꽉 찬 상태로 기존 거래처 외에는 추가 주문을 받기 힘든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DB하이텍을 현대기아차그룹이 인수해 내재화해야 다시 이런 위기가 반복되지 않을 겁니다

반도체 부품이 없어 자동차 완성차 공장 라인이 선다는 것이 말이 되냐 인데 단돈 몇 달러짜리 부품이 없어 수천만원 짜리 자동차 생산이 중단되는 현실을 현대기아차 경영진들은 직시해야 할 겁니다

앞으로 자율주행차로 발전할수록 자동차 전장화는 더욱 진전될 것이고 반도체 부품은 더 많이 필요하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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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한금융투자는 29일 DB하이텍이 내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7천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DB하이텍이 내년 매출액 1조283억원, 영업이익 3천61억원을 기록하며 올해보다 각각 9.5%, 16.3%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비메모리 시장은 인텔 진영과 비인텔 진영으로 이분화할 수 있는데, 인텔의 위상 약화는 파운드리 시장에 매우 긍정적"이라며 "ARM과 엔비디아 등의 설계 위상이 강화되고 TSMC와 삼성전자 등의 전공정 기술 선도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고 이어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반도체 직접 설계는 비인텔 진영의 확장으로 연결된다"며 "설계 업체들과 파운드리 업체들의 긍정적 시너지 효과가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최근 8인치 파운드리 업계에서도 가격 인상이 시작됐다"며 "UMC, Vanguard 등이 8인치 가격을 4분기에 10~15% 인상했고 2021년에 20% 이상 추가 인상할 것으로 파악된다"며 "DB하이텍도 IT 세트 신제품 출시가 본격화되는 내년 1분기부터 가격 인상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비대면 문화의 확산으로 파운드리시장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데 DB하이텍이 보유하고 있는 양산기술로 시장 대응에 호기를 맞고 있습니다

지난 3분기 실적기준 신한금융투자의 목표가는 타당성을 갖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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