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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본 극우 정치 세력이 도쿄 한복판에서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을 본떠 풍선인형으로 만든 뒤 조롱하는 행사를 벌여 논란이 되고 있는데 윤석열 정부는 항의 한마디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일본 극우 세력 일본제일당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도쿄에서 '2022 트리엔날레' 행사를 열고 위안부 소녀상을 비롯해 안중근 의사, 백범 김구 선생 등을 비하했습니다.



당시 행사에서는 풍선으로 제작된 소녀상들이 줄지어 앉아 있는데 이때 혐한주의자로 알려진 일본제일당 당수 사쿠라이 마코토가 박수를 받으며 등장했는데 사쿠라이 마코토는 "위안부는 매춘부고, 일본은 조선을 침략한 적이 없다"고 주장해 온 인물입니다.



이날 흰색 저고리에 검은색 긴 치마를 입고 등장한 사쿠라이 마코토는 의자에 앉아 소녀상 풍선에 바람을 넣기 시작하며 웃고 떠드는데 축 처져 있던 인형에 공기 주입기로 바람을 불어넣자 인형은 다리를 벌린 채 의자에 앉은 모양이 됐습니다.



이후 사쿠라이 마코토는 "오늘 이렇게 위안부가 줄지어 서 있다. 지금 한국에서 위안부 중에 이용수라는 노인네가 일본에 사죄를 요구하고 있어서 큰일"이라고 주장했고 이어 당 소속 호리키리 사사미가 나와 소녀상의 어깨에 있는 '새'에 대해 설명했는데 평화의 상징인 새는 일본 돈으로 감싸져 있어 매춘화대라는 이미지를 주고 있습니다.



호리키리 사사미는 "실제 소녀상은 여기 잉꼬가 앉아 있던 것 같은데 (이 새는) 장난감 돈으로 만든 것"이라며 "당시 결코 강제 연행이 아니고 제대로 대가를 받았다는 걸 의미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소녀상이 전시된 바닥에는 일본군 위안부를 모집한다는 신문 광고가 대리석에 새겨져 있었는데 내용에는 "위안부 시급 큰 모집. 연령은 17세 이상 23세까지"라며 "근무처는 후방 ○○대 위안부. 월급은 300엔(약 3000원) 이상. 근무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라고 적혀 있었는데 일본군 위안부가 계약에 의한 매춘부였다는 주장을 늘어놓고 있는 것입니다



이들은 또 바닥에는 안중근 의사와 김구 선생을 그려놓고 비난했는데 호리키리 사사미는 "안중근 손도 보인다. 역대 한국의 테러리스트다. 김구라든가 다양한 사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행사의 입장료는 1000엔(약 1만원)이었으며, 유튜브로 생중계돼 일부 일본 누리꾼들이 후원금을 내고 지지 댓글도 남겼는데 행사 이후 사쿠라이 마코토는 블로그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행사 티켓을 구매하신 130명이 넘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행사에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어르신까지 많은 분이 오셨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양한 관람객들의 방문에 가슴 벅찬 한 때였다. 이번 행사는 방해 공작 없이 무사히 종료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이들은 3년 전 도쿄 아이치현에서 열린 평화의 소녀상 전시 행사에서 소녀상을 부수겠다는 협박으로 전시 자체를 중단시킨 바 있는 혐한단체로 반한감정을 대변하고 있는 단체이기도 합니다.

 

이번 행사는 사전 공지가 있었기 때문에 윤석열 정부에서도 충분히 알 수 있었는데 아무 조치도 하지 않은 것은 심히 유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혐한론으로 일본우익 자민당정부가 집권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한심하기 그지 없는데 이런 일본우익 자민당 정부에 머리를 조아리며 한인관계정상화라는 헛소리를 지껄여 대는 윤석열 정부인사와 국민의힘 주요 인사들을 보면 매국노가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윤석열 정부의 문화체육부 장관은 중앙일보 주요 언론인으로 활동하면서 공공연히 친일발언과 일본극우의 이론을 추종하는 발언들을 해 왔는데 이번 행사에 대해서 어떤 논평을 내놓을 것인지 자못 궁금해 집니다

 

박근혜 정부 당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피해보상을 위해 100억원을 일본측이 화해치유재단에 내놓았는데 전쟁범죄행위에 대한 사과 한마디 없이 도의적 책임이라는 미사여구로 우리나라 여성들을 또 한번 창녀취급한 적이 있는데 지금의 일본은 그 포지션에서 단 한발자국도 변한게 없는 것 같습니다

 

일본극우와 우리사회의 일베들은 노는 수준이 정확하게 일치하고 있어 극우혐오주의가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잘 보여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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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WoKle5uFDk

안녕하세요

중국이라면 치를 떨며 반중국 정서를 강조하는 차별과 혐오의 목소리를 내는 일베들이 많은데 어느 정도껏 해야지 차별과 혐오가 도를 지나쳐 우리 스스로를 해치는 정도가 되면 더 이상 용납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중국혐오정서는 기본적으로 조선족이라 불리는 동북3성 출신 동포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남북관계에 있어 중국이 북한 편만 든다는 점에서 반중정서가 만들어졌고 최근에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반감을 조성하기 위해 반중국정서를 자극하는 기사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세계인의 평화의 축제가 되어야 할 뻬이징 동계올림픽이 개막식에서 한복을 차려 입은 여성이 등장하면서 중국의 역사왜곡인 동북공정이 한복을 중국것으로 둔갑시킨다는 식으로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 동포인 조선족들은 동북3성에 가장 많이 몰려 살면서 조선족 자치주가 인정될만큼 동북3성에서는 존재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한중수교 후 우리말을 할 줄 아는 조선족들이 대거 우리나라도 돈벌러오면서 식당과 막노동 시장에서는 조선족이 없으면 일이 안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많이 종사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 평균 임금보다 싼 가격에 노동력을 팔다보니 하층민들은 이들 조선족과 일자리를 놓고 경쟁할 수 밖에 없게 되어 생활이 더 불편하게 되었는데 그러다보니 하층민들 사이에 조선족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많아진 것입니다

 

솔직히 구한말과 일제 강점기에 간도와 북만주 지역으로 이민간 우리 동포들이 중국과 러시아 지역에서 무장독립운동을 펼치며 끝까지 일제에 항거한 사람들의 후손인 경우가 많은데 그러다보니 국내에 친일매국노 후예들이 볼 때는 자신의 조상들을 죽이려한 "불령선인"으로 밖에 안  보였을 것 같습니다

 

그런 인식들이 조선족에 대한 부정적 인식들을 만들었고 이것이 중국혐오정서로 비화되고 있는데 그 유형은 일본의 혐한론과 비슷한 형태를 취하고 있어 국내 보수를 표방하는 친일세력들이 일본우익의 혐한론을 우리나라 판으로 만든 것이 혐중론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겁니다

 

이번 뻬이징올림픽의 개막식에서 중국 소수민족과 한족들이 단합해 중국의 발전을 도모한 다는 것이고 이를 통해 세계평화를 이룩한다는 주제를 만들려는 것인데 그러다 보니 소수민족중 유력한 세력을 형성하고 있는 우리나라 조선족의 한복도 눈에 띌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지금은 동북3성의 조선족들이 돈 벌러 중국 전역으로 흩어져 조선족 자치주에 중국 한족들이 더 많이 거주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중국이 동북공정까지 펼치며 중국내 조선족을 한족화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한반도 통일 이후 간도와 북만주지역까지 조선족 자치구가 있는 지역에서 부자나라인 우리나라로 분리합병을 원하는 조선족들을 견제하려는 것으로 조선족들에 대한 중국인이라는 인식을 주입하는 주요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혐중론으로 조선족들을 범죄자 취급하는데 이들은 우리 기업이 중국에 진출하여 사업을 하는데 조력자 역할을 해 주었고 우리나라의 국력신장과 함께 중국 내 유력한 소수민족으로 성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이 동북공정을 통해 조선족의 역사와 문화를 중국것으로 포장하는 역사왜곡 행위에 대해 우리는 우리 독자문화와 주체성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알려 중국의 의도가 먹히지 않게 해야 할 겁니다

 

이미 우리 K드라마와 K무비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언어에 대해 외국인들의 관심과 이해가 예전보다는 굉장히 많이 올라가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19위기이전인 2019년까지만 해도 해외전시회에 나가보면 한국인을 알아본 외국 바이어들이 "안녕하세요" 정도의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다는 사실은 일반적인 일이 되었습니다

 

아울러 우리 K드라마와 K무비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의 문화와 언어에 대한 이해도가 올라가고 있어 중국의 동북공정은 중국 내의 일일 뿐 세계 무대에서는 통하지 않는 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겁니다

 

뻬이징올림픽의 개막식에 등장한 한복입은 소녀를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논란의 소재로 삼기 보다는 우리 동포가 중국에 살고 있고 간도늑약을 통해 일제가 중국에 우리 땅 간도를 팔아먹은 역사적 사실을 기억해 언젠가 통일된 한반도에서 중국에 살고 있는 우리 동포인 조선족들의 자치권을 확대하여 우리의 잃어버린 고토회복의 첨병으로 활용할 것을 생각해야 할 겁니다

 

일본우익이 만든 혐한론에 매몰되어 똑같이 중국에 대해 혐중론으로 우리 동포인 조선족들을 범죄자 취급을 한다면 그들은 영원히 중국인으로 한족에 동화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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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VK2TxjFtew

안녕하세요

동일본 대지진 피해로 방사능 오염수가 대량으로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방사능 오염수 발생을 줄이는 역할을 하는 '동토벽'(凍土壁)에서 액체 냉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지하에 매설돼 동토벽을 이루는 파이프의 일부가 손상된 것으로 보고 해당 부위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는데 계속 이런 사고가 재발하고 있는 것은 오염수 방출에 대한 명분쌓기용이 아닌가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23일 NHK방송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지난 16일 후쿠시마 제1원전 건물 주위의 지반을 얼리는 데 쓰는 냉매인 염화칼슘 수용액 보관 탱크 4기 중 2기의 수위가 내려간 것을 발견한 뒤 동토벽 주변을 조사해 냉매 누출을 확인했는데 도쿄전력은 보관 탱크의 수위 변화를 근거로 약 4t의 냉매가 누출됐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도쿄전력은 누출된 냉매가 방사능 오염 물질이 아니기 때문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주장했고 또 냉매가 새더라도 동토벽 자체가 녹기 시작하기까지는 수개월이 걸리는 점을 들어 지하수 유입을 억제하는 기능은 유지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당시 냉각장치 고장으로 노심용융 사고가 났던 후쿠시마 제1원전의 1~4호기에서는 유입되는 빗물·지하수와 냉각수가 사고 원자로에 닿으면서 고농도 방사성 물질을 함유한 오염수가 발생하고 있고 지금까지 생긴 오염수 총량은 130만t에 육박하고 있어 저장용량을 넘어서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일본 정부는 이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정화처리한 뒤 내년 봄부터 해양(태평양)에 방류하기로 작년 4월 결정했는데 일본만의 방사능 오염 문제가 아니라 바다로 연결된 모든 국가의 문제로 확산시키겠다는 전략이고 이는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외국의 차별에 대해 이런 차별을 없애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일본우익에 의해 고안된 꼼수입니다



동토벽은 지하수와 빗물이 원자로 쪽으로 흘러 들어가 오염수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설치한 장치로 물이 흐르는 통로를 영하 30도의 얼음벽으로 차단하는 개념으로, 지하 30m 깊이에 약 1천500m 길이로 1~4호기를 둘러싼 형태로 설치돼 있습니다.



2016년부터 운용된 동토벽의 실효성을 놓고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도쿄전력은 동토벽에 힘입어 오염수 발생량을 크게 줄였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작년에는 동토벽 일부 구간의 지중(地中) 온도가 영상 상태가 이어지는 문제도 확인돼 원인 규명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헛점투성이라 할 수 있는 대책입니다

 

일본같이 원전기술이 발전한 국가도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처리하지 못해 십여년이나 끌고오면서 이런 저런 꼼수를 쓰다가 결국은 전 세계를 다 오염시키자는 "다같이 죽자"식으로 해결책을 꺼내들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로 일본우익 정부가 방사능오염수 해양방류를 결정할 경우 수산물에 대한 안전은 보장될 수 없는 것으로 방사능에 오염된 어패류를 인간이 섭취하고 내부피폭을 당할 수 있고 이는 기형아 출산과 방사능 오염에 따른 피폭질병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일관되게 일본우익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방출을 반대해 왔지만 일부 국민의힘 국회의원들과 보수단체는 과학적이지 않는 의견이라는 황당한 주장으로 정부의 반대를 반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본우익은 오랜동안 이런 친일파들을 길르기 위해 돈을 살포하고 있고 이런 자금 살포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거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에서 우리나라 국정원이 혐한론을 주장하는 일본극우 인사들에게 자금을 지원하고 협력한 것은 일미 알려진 사실인데 우리 내부의 친일파들이 우리 국익에 반하는 주장들을 늘어놓고 있어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슈브리프-후쿠시마-원전-오염수-방출과-대응3.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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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본 정부가 역사 교육 우경화를 조장하는 가운데 일제의 가해 행위를 비교적 제대로 전달하는 일본 출판사들의 교과서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022학년도(2022년 4월∼2023년 3월) 고교 역사총합(總合·종합) 교과서 수요 조사에서 선두를 달린 야마카와 출판의 교과서는 학계의 연구 결과를 비교적 충실하게 반영해 일본의 역사적 과오를 서술했습니다.



우선 일본군 위안부 동원에 관해 "강제되거나 속아서 연행된 예도 있다"고 적시했는데 야마카와는 "중국의 점령지나 조선으로부터의 노동자 강제 징용, 조선이나 대만에서의 징병제 시행 등 국민이나 식민지·점령지 사람들의 생활을 극한까지 바싹 깎아 군수물자의 증산이나 병력·노동력 보충·보강에 힘썼다"고 일제의 수탈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일본의 광산이나 공장에서 노역한 이들에 관해서는 "식민지에서 억지로 동원된 사람들"이라고 명시해 강제성을 드러냈고 조선과 대만에서 "일본어 교육 철저 등 황민화 정책이 진행"됐다며 일제의 문화 말살 정책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야마카와가 내놓은 역사총합 교재 3종이 이 과목 교과서 수요의 41.7%를 점해 일본 역사교육계의 지지를 받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일본 정부와 정치권이 일본군 위안부 동원이나 노무 동원의 강제성을 부인하려고 시도하고 있지만 이런 흐름에 편승하지 않은 교과서가 교육 현장에서 많이 선택된 것으로 양심적인 일본인들이 더 많이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종군(從軍) 위안부'라는 표현에 군에 의해 강제 연행됐다는 이미지가 담겨 있다는 취지로 야당 국회의원이 질의하자 "'종군 위안부'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오해를 부를 우려가 있으므로 '종군 위안부' 또는 '이른바 종군 위안부'가 아닌 단순한 '위안부'라는 용어를 쓰는 것이 적절하다"는 답변서를 올해 4월 각의(閣議) 결정하기도 했는데 일본우익 정부가 나서서 역사왜곡을 자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노무 동원에 관해서는 "옛 국가총동원법 제4조 규정에 토대를 둔 국민징용령에 의해 징용된 한반도 노동자의 이입(移入·이동해 들어옴)에 대해서는, 이 법령에 의해 실시됐다는 것이 명확해지도록, '강제 연행' 또는 '연행'이 아닌 '징용'을 쓰는 것이 적절하다"는 답변서를 각의 결정했는데 이 또한 강제성을 부정하는 역사왜곡 행위입니다.



일본 정부가 이런 답변서 결정을 계기로 사실상 압력을 가하면서 각 출판사가 '강제 연행'이나 '종군'을 삭제하는 방향으로 교과서를 최근에 대거 수정했는데 역사왜곡 행위에 저항한 출판사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이이치가쿠슈샤(第一學習社)는 "조선으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일본의 탄광·광산이나 군수 공장에 강제 연행되거나"라고 쓴 부분이 문제가 되자 할 수 없이 교과서를 수정했으나 일본 정부의 허를 찌르는 방식을 택했는데 강제 연행에 관해서 "2021년 4월 일본 정부는 전시(戰時) 중 한반도에서 노동자가 온 경위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강제 연행'이라고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각의 결정을 했지만, 실질적으로는 강제 연행에 해당하는 사례도 많았다는 연구도 있다"고 주석을 붙여 강제연행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강제 연행을 부인하고 있지만, 연구 결과를 보면 이런 태도가 올바른 것인지 의문이 든다고 우회적으로 일본 정부를 비판한 셈입니다.



역사 교과서 전문가인 다카시마 노부요시(高嶋伸欣) 류큐(琉球)대 명예교수는 역사 교과서 선택이 징용이나 위안부 문제 관련 기술을 기준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해석할 근거는 명확하지 않다고 의견을 밝혔는데 그는 야마카와가 기존의 세계나사 일본사 분야에서 높은 점유율을 지닌 회사였으며 학교 교육 현장의 "종합적인 판단"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다카시마 명예교수는 "야마카와가 그 정도로 정치적 압력을 받았는데 위안부 문제에 관해 나름대로 제대로 쓴 것은 '우리는 (교육) 현장에서 제대로 지지받고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는데 그는 다이이치가쿠슈샤의 경우 "(채택) 부수는 그렇게 많지 않지만 일본 정부의 의표를 찔렀다"고 진단했습니다

 

일본사회가 우경화되고 있다고 국내 보수언론들이 보도하고 있지만 여전히 일본 사회에 양심있는 지식인들은 일본우익 정부의 역사왜곡에 저항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본우익 아베수상의 퇴진과 함께 아베수상 시기에 대거 강제된 일본 역사왜곡 교과서들은 교육현장에서 채택되지 않아 대부분 퇴출수순을 밟고 있는데 역사교육 현장의 양심적인 교사들은 역사왜곡 교과서를 사용하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국가정보원은 일본극우를 지원해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할머니들을 창녀취급하지 말고 이런 양심적인 역사왜곡에 저항하는 학자들을 지원해 한일관계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낙성대학파 같은 친일매국을 진짜 역사라고 떠드는 역사왜곡 행위는 국내에서도 일어나고 있는데 일본우익에게 자금지원을 받고 있는 친일학자들에 의해 조직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양심적인 국내 학자들은 침묵을 지키면서 오히려 친일매국적인 낙성대학파의 목소리가 커지는 모순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 이런 모순을 먼저 고치지 않는다면 일본의 역사왜곡은 세대가 넘어가며 사실로 둔갑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일본역사교과서
반일종족주의 이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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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재인 대통령은 도쿄올림픽 기간에 일본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자신의 도쿄올림픽 방일에 대한 청와대 참모진의 최종 의견을 받아본 뒤 "아쉽다"는 말을 여러 번 되뇌였다고 보도하는 보수언론들이 있는데 문재인 대통령의 방일을 요구하는 것과 다름없어 보이는데 도쿄올림픽에 다른 나라 정상들이 방문을 하지 않으면서 도쿄올림픽 흥행이 어려워졌기 때문에 이웃나라인 우리나라 대통령만이라도 방일하기를 원하는 것 같습니다

 

이날 참모진은 문 대통령 방일에 있어 반대 입장을 전했는데 방일 여부를 두고 막판까지 고심을 이어갔던 문 대통령은 참모진의 만류에 '불참'으로 최종 결단을 내렸습니다

 

복수의 청와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청와대는 이날 오전 티타임(참모회의)을 포함해 문 대통령 방일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기 위해 여러 차례 논의를 했는데 당일 오후 일본 정부(가토 가쓰노부 일본 관방장관)가 소마 히로히사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의 문 대통령을 향한 성적(性的) 비유 발언에 있어 어떤 조치를 내놓는지도 기다렸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방일결정에 따라 인사하겠다는 답변에 반대로 돌아선 것 같습니다.

 

뒤이어 오후 2시 문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를 마친 후 3시20분쯤부터 참모진들은 마지막 관련 회의를 열었는데 유영민 비서실장과 서훈 국가안보실장, 이철희 정무수석, 박수현 국민소통수석, 박경미 대변인 등 7명이 모여 논의했는데 의견은 반대로 기울었고 유 실장, 서 실장, 박 수석이 문 대통령에게 보고를 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들의 보고를 받은 후 "아쉽다. 정말 아쉽다"면서 "한일정상 간 또 다른 만남이 이어지길 기대한다. 앞으로 더 (많이 일본과) 이야기를 해나가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문 대통령의 결정 직후, 박 수석은 오후 5시15분 언론에 문 대통령의 방일 불참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날 최종 결정이 내려지기까지 한 달여 동안 청와대 참모진들 사이에서도 '일본에 가야한다'는 방일 찬성 입장과 '국민여론을 생각해 가지 않는 게 맞다'는 반대 입장이 팽팽히 맞섰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소마 공사의 문 대통령에 대한 비하 발언이 전해진 뒤부터는 방일에 대한 청와대 분위기가 급격히 반대 측으로 바뀌었다는 전언으로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국내 보수언론과의 통화에서 "일부 가야한다는 입장도 있었지만 참모들의 반대가 심했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날 청와대 고위관계자도 기자들과의 서면 문답에서 '소마 공사의 막말이 이번 결정에 영향을 끼쳤나'는 데에 "용납하기 어려운 발언이었다. 국민 정서를 감안해야 했고 (소마 공사 발언) 후 청와대 내부 분위기도 회의적으로 변화했다"고 말했는데 이날 오전에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문 대통령의 방일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의사를 표했습니다.

 

비록 문 대통령의 불참이 최종 결정됐지만 한국 정부는 그동안 일본 정부와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실무협의를 꾸준히 진행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는데 현지 경호 및 의전은 물론 문 대통령 방일 시 대일 메시지 등도 준비를 마쳤었다고 합니다.

 

양국 정부는 개막식 당일인 23일 스가 총리의 각국 정상과의 회담 일정과 관련, 문 대통령을 맨 마지막 순번으로 배치하는 데까지 협의가 됐던 것으로 전해졌는데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의제에서라도 양국이 접점을 찾았더라면, 문 대통령은 악화된 여론에도 불구하고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참석 쪽으로 결단을 내렸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문 대통령은 올해 3·1절 기념사를 통해 "과거에 발목을 잡혀있을 수는 없다"고 말하는 등 그간 한일관계 개선 의지를 적극 피력해왔는데 작년 11월에는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스가 총리를 만나 협력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영국에서 열린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서 스가 총리와 회담하지 못한 데에 "아쉽게 생각한다"고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일본은 지금까지 문재인 대통령의 방일에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다가 막상 방일이 무산되니 아쉽다고 호들갑을 떨고 있습니다

 

맨 처음 도쿄올림픽 기간에 문 대통령의 방일을 보도한 일본보수신문인 산케이신문은 방일을 해도 일본 스가총리는 인사치례 정도의 시간을 내 줄 뿐이라고 비하했고 안 와도 아쉽지 않다는 뉘앙스의 보도를 내놓았습니다

 

현재의 한일관계를 마치 우리가 잘못해 틀어진 것으로 잘못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과거사 문제에 있어 반성도 사과도 제대로 하지 않고 이제 생존해 있는 분들도 많지 않은 우리 국민들에 대한 손해배상도 거부하고 있는 일본극우정부가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후안무치하게 갑작스럽게 일본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부터 남북관계에 대한 간섭까지 사사건건 한반도 평화를 방해하는 일본우익의 농간에 우리 보수언론은 일본편에 서서 가짜뉴스와 왜곡보도를 쏟아내고 있는데 여기에 속으면 안 될 것입니다

 

일부 몰지각한 보수개신교회 목사들이 한일관계에 있어 일본측 입장을 마친 선진국의 세련되고 합리적인 입장인 양 거짓말로 교인들에게 설명하는데 역사의식이라고는 손톱만큼도 없는 교영없는 자들의 거짓말일 뿐입니다

 

친일과 친군부독재의 그늘 속에 성장한 보수개신교회의 수준을 드러내는 것인데 이런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조직적인 댓글부대로 활동하고 있고 무슨 뜻인지도 모르는 헛소리를 댓글로 실어 나르고 있는데 한심함을 넘어 분노를 자아내기도 합니다

 

지금 한일관계를 파탄에 이르게 한 것은 일본극우정권에 책임이 있는 것으로 혐한론을 펼치며 한일양국민들 사이를 벌리고 한일관계를 파탄으로 밀어넣는 혐오의 정치를 펼치고 있는 것이 일본극우입니다

 

태평양전쟁으로 일본을 몰아넣은 세력들이 다시 정권을 잡으면서 일본을 다시 전쟁할 수 있는 군국주의 일본으로 회귀시키려는 것인데 여기에 놀아나는 우리 보수언론은 뭐고 보수개신교회는 뭔지 한심할 따름입니다

 

문제를 만든 놈이 해결책을 제시해야지 피해를 당한 사람이 알아서 피해복구하라는 후안무치한 생각이 맞다는 멍청이들이 존재하는 한 한일관계는 좀처럼 나아지기 어려워 보입니다

 

국내 보수언론은 여전히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일본을 방문해 일본총리를 스가를 만나라고 하는데 포스트 코로나 이후 한반도에서 벌어질 국제 정상간 만남의 기회에 스가총리가 왕따가 될 수 밖에 없는 일본의 외교정책으로는 일본에 책임이 있음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일본우익은 중국시장을 얻기 위해 일제의 태평양 전쟁 피해자들에게 일본전범기업들이 손해배상을 하는 것을 허용했지만 일본의 식민지였다는 이유와 박정희 정권에 독립축하금을 지불했다는 이유로 우리 국민에게 손해배상 책임이 없다고 무시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을 무시하고 시간이 지나면 관련된 피해자 분들이 돌아가실거라고 시간만 끄는 것이 해결책이 되지 않을 겁니다

 

일제때 피해를 본 사람들이 무지랭이 하층민이기에 무시해도 된다는 그들의 희생 위에 떵떵거리며 치부하고 편안하게 살았을 친일파들에게는 우리나라 강제징용피해자들이나 일본군위안부피해자할머니들은 그저 무시해도 될 존재들인가 봅니다

 

박근혜 정부에서 일본우익 아베정부로부터 100억원을 받아 왔다고 일본군위안부피해자할머니들께 합의금으로 1억원씩 받아가고 더 이상 문제삼지 않고 소녀상도 세우지 않겠다고 각서를 쓰라고 한 짓은 돈이면 다 된다는 천박한 생각을 그대로 드러낸 것으로 우리 한국여성들을 또 다시 창녀취급한 것에 불과한 행위입니다

 

이제 일본군위안부피해자할머니들이 돌아가시고나면 일본우익은 일본군 위안부의 존재마져 부정하려 들 가능성이 큰데 일제에 협력한 국내 친일파들도 일제의 전쟁범죄가 은폐되어야 자신들의 친일행위에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어 이런 전쟁범죄 은폐행위에 동조하는 것 같습니다

 

일본우익 스가정부가 단 15분 정상회담 시간을 할애하며 무성의하게 우리의 노력을 무시하다가 막상 문 대통령의 방일이 없던 일이 되니 부랴부랴 한일정상회담을 원한다고 난리를 피우는데 이번 도쿄올림픽에 주요국 국가정상이 아무도 방일하지 않는 실패한 올림픽이 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인데 다음 올림픽 개최국인 프랑스 대통령 정도가 잠시 방일할 뿐 아무도 없는 올림픽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일본우익정부가 우리가 일본군위안부피해자할머니대책과 일제강제징용피해자대책을 마련해 오라고 요구하고 있는데 우리 정부의 주장은 일관된게 일본의 진심어린 사죄와 이들에 대한 개인적인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고 이를 무시하고 일본우익정부가 맘에 드는 답을 갖고 오라고 저러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국민의힘이 일본 자민당 정부가 우리나라에서 정권교체가 이뤄지길 원한다고 후안무치하게 말하는 이유도 국민의힘 정부는 이미 박근혜 때 일본이 원하는 정답을 들고 갔기 때문으로 일본군위안부피해자의 존재와 일제 강제징용피해자의 존재를 무시하고 일제에 의햐 근대화되었다는 식민지 근대화론에 입각한 일본에 대해 감사한 맘을 갖고 있는 친일파들의 전통을 갖고 있는 정당이기 때문입니다

 

일부 국민의힘 젊은 정당원들은 자신들의 뿌리가 일제 친일파들에 있다는 사실과 군부쿠데타 세력의 군부독재의 후예라는 사실을 부정하고 있는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라고 말해 주고 싶습니다

 

스스로 부끄런 역사라는 인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숨기려 하고 부정하려는 것으로 후안무치의 끝판왕임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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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본 정부는 16일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이 선수촌 거주동 앞쪽에 이순신 장군의 어록에 바탕을 둔 응원 문구를 게시한 것과 관련해 '올림픽 정신'을 거론했는데 일본 정부는 올림픽을 앞두고 독도망언과 독도영유권분쟁화를 노리는 정책을 내놓아 우리 국민들의 자존심을 먼저 자극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관방장관은 이날 오후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 사안과 관련한 일본 정부의 대응 등을 묻는 말에 "선수촌 관리는 대회 조직위원회가 적절히 대응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는데 그러고는 일본 정부 입장에선 "도쿄 대회의 모든 참가자가 올림픽·패럴림픽 정신에 따라 행동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는데 그래놓고 우리 선수촌 앞에서 일본극우세력들이 전범기인 욱일기를 앞세원 혐한시위를 하도록 방치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가토 장관은 이 질문을 던진 일본 후지TV 기자가 올림픽 헌장이 금지하는 정치적 선전에 해당한다는 지적도 있다고 한 것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는데 전형적인 "내로남불"로 우리가 지난 동계올림픽에서 사용한 남북한 달일기에서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 중에 독도를 올림픽 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삭제한 것과 다르게 일본은 일본 올림픽 위원회의 일본 지도에 독도를 일본영토로 표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가토 장관은 오는 23일 예정된 도쿄올림픽 개회식에 맞춘 문재인 대통령의 방일 가능성에 대해 "현 단계에서 문 대통령의 방일은 확정하지 않은 것으로 듣고 있다"고 말했는데 일본 극우신문인 산케이신문이 먼저 문재인 대통령의 방일가능성을 언급하고 이후 무산 책임을 우리에게 떠넘기려는 작당으로 일본이 전형적으로 사용하는 수법인데 여기에 일본극우를 대변하는 국민의힘이 말려들어 문재인 대통령이 방일을 해야 한다고 북치고 장구치고 하고 있습니다

 

일본우익 스가수상은 인사치례식으로 10여분 정상회담을 하겠다고 공공연히 떠드는데 남의 잔치에 들러리스러 외 가셔야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한일사이에 켜켜이 쌓여 있는 일본우익 아베정부의 잔재들을 정리하고 새로운 한일관계 정립을 위해 심도 있는 대화를 요구하는 우리측 요구를 일본은 회피하고 있는데 국민의힘은 일본우익 스가정부에는 찍소리도 못하고 일본 자민당 정부인사의 말이라고 "정권교체"를 해야 일본에 좋다는 식으로 떠들고 다니고 있으니 한심함을 넘어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속는 것도 한두번이고 봐주는 것도 한두번이지 이렇게 족족 일본편에 서서 내부총질을 해대는 국민의힘은 일본 자민당의 한국지부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 마져 듭니다

 

일본은 중국에 대해서는 과거사에 대해 정식으로 사과도 하고 손해배상을 하고 있지만 일제의 식민지였던 우리나라에 대해서는 단 한번도 정식으로 사과한 전력이 없고 일제강제징용피해자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손해배상을 한 적이 없습니다

 

국민의힘 전신인 박정희 공화당 정부에서 건국 축하금으로 받아 쳐 먹은 돈으로 우리 정부가 알아서 배상을 해야 한다는 논리를 펴고 있는데 정작 피해자들은 반세기가 넘어가도록 단 한푼도 손해배상을 받지 못하고 있고 청구권마져 소멸되었다고 우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최근에 보수개신교회까지 나서서 일본과 친하게 지내는 것이 좋다는 식으로 떠들고 다니는데 지금 친하게 지내려는 데 초치고 판을 깬 것은 일본우익 아베정부였고 그것을 계승한 일본우익 스가정부라는 사실은 꿀먹은 벙어리마냥 그냥 넘기고 우리 정부 탓만 하고 있는 멍청이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웃국가와 누가 껄끄럽게 지내기를 원하겠습니까?

 

일본은 가해자이고 피해자는 우리 국민들인데 우리 정부가 우리 국민에게 손해를 그냥 넘어가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고 박근혜 정부 때처럼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100억 던져주고 창녀취급하며 먹고 떨어져라 하는 것은 더더욱 해서는 안될 짓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 보수언론이 우리 선수천의 응원문구가 올림픽 정신에 위배된다고 우리 선수 탓을 하고 있는데 우리 선수촌 앞에 당당하게 전범기인 욱일기를 펼쳐놓고 고성방가로 혐한을 설파하는 일본극우에 대해 왜 아무말도 못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태생적 한계하는 것이 있는데 우리날 보수언론은 친일전력의 테두리 안에서 못 벗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선수촌 앞 전범기인 욱일기를 앞세운 일본극우 혐한집회
욱일기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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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본 정부와 여당 내에서 혐한 분위기가 팽배해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정계를 중심으로 “한국은 이상하다” “한국 인사와는 나눌 말이 없다”는 식의 막말까지 나오며 양국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13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보수층의 의향을 살피는 정권 내에서는 한일 갈등을 넘어 혐한을 조장하는듯한 발언이 흘러나오고 있는데 보도를 보면 한 외교 관련 정부 소식통은 “한국은 이상하다. 약속이라는 개념이 없다”면서 한국을 깎아내렸고 또 다른 정부 고위 당국자는 정의용 신임 외교장관을 두고 “‘춥네요’ 정도밖에 이야기할 것이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자민당 보수계 의원들 사이에서도 이 같은 기류가 감지되고 있는데 의원들 사이에서는 최근 “(한국을) 돕지 않고, 가르치지 않고, 관여하지 않는다는 ‘비한(非韓) 3원칙’으로 가자”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일본우익이 아직도 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비교적 일본에 대한 반감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강창일 주일본 한국대사에게도 일본은 냉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우리나라 정치권에서 지인파로 알려진 강창일 일본대사를 보낸 건 일본에게 내민 손이랄 할 수 있는데 일본우익은 여전히 자존심을 내세워 우리가 내민 손을 잡을 생각을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당초 강 대사의 자가 격리가 끝난 직후인 지난 8일 아키바 차관과 면담하는 방향으로 일정을 조율했지만 면담 직전에 일방적으로 일정을 연기했는데 이와 관련해 당시 일본 정부 내에서는 “차관이 격리를 막 마친 강 대사를 바로 만나면 일본과 한국이 사이가 좋다는 인상을 준다”는 말이 나왔다고 하는데 외교가 무슨 동네 아이들 자존심 싸움도 아니고 일본의 팔푼이짓을 계속 지켜보고 있을 수만도 없는 노릇이고 참 난감합니다

강 대사와 스가 요시히데 총리나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과 언제 회동을 가질지에 대해서도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잡히지 않았는데 앞서 전임자인 남관표 전 대사는 부임 4일 뒤 고노 다로 당시 외무상과, 12일 뒤 아베 신조 당시 총리와 만났습니다.

교도통신은 “(한국인들이) 역사 문제를 반복하는 태도를 고치지 않는 한 한국을 대화 상대로 보지 않겠다는 메시지가 전해진다”면서 “한국에 반발하는 보수층의 지지를 붙잡아두고 싶은 스가 정권의 의도가 엿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일본은 전후 전범들이 다시 정권을 잡으면서 과거사에 대해 말하는 것을 금기시해 왔는데 우리나라가 성장하면서 그들 식민지 국가와 대등한 위치를 넘어 다시금 메이지유신 이전의 한일관계로 돌아가게 생긴 상황을 자존심이 허락치 않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남북으로 분단된 상황에서 한국만으로 일본을 넘어서는 경제력과 국가적 위상을 만들었는데 G7속에 유일한 아시아국가라는 자존심도 조만간 우리가 G8으로 들어갈 경우 깨지게 될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일본우익은 결코 이런 상황을 인정하지 못하겠다고 땡깡을 부리고 있는 것인데 이게 현실인데 어쩌란 말입니까?

우리나라는 하루하루 성장하고 일본은 하루하루 퇴보하고 있는 현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내부에도 친일을 하는 뿌리깊은 세력들이 일본의 현 상황을 개탄하며 우리나라의 성장을 부정하고 여전히 일본을 어버이의 국가로 섬기는 후진적인 습성을 드러내고 있는데 그들 재산의 뿌리가 친일매국에 기인하기 때문에 재산 지키기의 일환으로 저러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대가 변한 것을 인정하고 그에 맞춰 살아가야지 언제까지 옛날의 영화에 사로잡혀 현실을 바로보지 못할 것인지 일본의 현 처지가 한심할 따름입니다

일본우익의 한심함은 우리나라 보수우익 정부의 한심한 인사들을 보더라도 알 수 있는데 과거 권위주의 망상에 사로잡혀 깜도 안되는 인사들을 정부 고위직을 시키니 그들이 만든 나라가 헬조선이라 불리던 시기를 살아본 우리로써는 지금의 일본상황이 십분 이해는 됩니다

그럼에도 일본인들 스스로가 각성하고 21세기를 지향하지 않으면 여전히 20세기 전반기의 제국주의 시대 향수에 사로잡혀 과거만 추억하다 망해가는 영국의 뒤를 따라갈 겁니다

일본 메이지 유신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일본은 문화적으로 후진국으로 우리나라를 통해 선진문물을 받아들이던 후진국가였고 근대에 들어와 역전된 약 150여년의 시대가 전부인 양 생각하지만 그 이전 수천년을 일본은 우리의 문화전수를 고맙게 여기며 살아온 우리의 제자이자 동생같은 존재였습니다

오히려 근대의 150년 역사가 잘못되어 식민과 전쟁이라는 역사의 오점으로 남게 된 것임을 알아야 할 겁니다

진정한 한일관계 개선은 일본우익으로부터 정권교체를 달성해 양심있는 일본정부가 들어서 과거사에 대해 진정성 있는 사과로부터 시작되야 할 것 같습니다

이와함께 우리 내부에 여전히 시대착오적 생각에 빠져 살고 있는 친일보수세력들을 각성시켜 새로운 시대에 적응시켜야 집단적 루져에 빠져드는 낙오자들을 구해낼 수 있을 겁니다

일본우익의 주장
혐한론은 책장사의 상술
넷우익이 일본우익 아베정권을 만나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항상 일본편에 서서 보도하는 조선일보
시대착오적인 친일사상에 빠져 있는 국내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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