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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정부가 오미크론 변이발(發) 확진자 급증을 막기 위해 전국적인 봉쇄에 돌입했고 영국 런던시는 오미크론과 델타로 인한 확진 사례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비상 의료 지원 대비 태세인 ‘중대사건’을 선포했습니다.
네덜란드 정부는 18일(이하 현지 시간)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확진자 급증을 억제하기 위해 19일부터 다시 전국적인 봉쇄에 들어간다고 발표했고 이날 발생한 현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1만4,600명을 넘었습니다.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는 “네덜란드는 내일부터 다시 봉쇄에 들어간다”면서 “이는 불가피하다. 오미크론 변이로 유발된 5차 유행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고 이어 “오미크론 변이가 우려했던 수준보다 더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예방 조치 차원에서 정부가 개입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조치로 슈퍼마켓·약국 등 필수 상점을 제외한 비필수 상점과 술집, 식당, 영화관, 공연장, 박물관 등은 당장 1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문을 닫게 되고 학교는 최소한 내달 9일까지는 문을 닫아야 합니다.
시민들이 자택에 초청할 수 있는 손님 수는 크리스마스인 오는 25일을 제외하고 기존 4명에서 2명으로 줄어들고 네덜란드 당국의 전염병 관리팀 책임자는 연말까지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를 추월해 자국에서 우세종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지금 유럽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 앞으로 우리가 겪을 수 있는 일들로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우세종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힘을 얻고 있어
유럽이 다시 봉쇄로 들어가는 것은 유럽인들이 감염병에 그렇게 해 왔기 때문인데 과거로부터 내려오는 방식으로 다시 대응하는 것으로 우리가 하고 있는 K방역은 첨단기술과 진단기술을 이용해 감염자들을 조기에 찾아내 격리하고 치료해 나머지 일반인들이 정상생활이 가능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백신접종률도 높은 상황이지만 아직 십대이하 소아청소년들에 대한 백신접종이 늦어지고 있고 성인중에 여러가지 이유로 백신접종을 기피하는 사람들이 있어 이들에 의한 코로나19감염병 확산과 코로나19위중증환자의 급증으로 다시금 사회적 거리두기를 재개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델타변이가 우세종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어 우세종의 교체도 감안해야 할 상황입니다
결국 코로나19가 풍토병으로 옮겨지고 있는 과정을 K방역과 코로나19백신접종으로 조기 가속화할 필요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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