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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이 확산하는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고 있습니다.
여의도는 유동인구가 많고 밀집도가 높아 코로나19 확산 비상에 걸렸응게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등에 따르면 최근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지난 12일까지 누적 65명(타 시도 5명 포함)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중 음식점 종사자가 15명,방문자 19명, 관련 시설 8명, 가족·지인 18명이 확진됐고 이 집단감염으로 804명이 검사받았습니다.
이 음식점 방문자가 처음 확진된 이후 음식점 종사자들이 연쇄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건물 지하에 있는 해당 음식점의 특성상 환기가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이고 또 평소에도 대기를 해야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것도 확진자가 많은 이유로 풀이됩니다.
또 방문자가 많아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지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는데 검사를 받아야 하는 식당 방문자만 7000여 명을 웃돌아 추가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 음식점 외에도 여의도 인근 대형 쇼핑센터나 회사, 운동시설 등에서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서울시 등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여의도 더현대서울 집단감염 확진자는 누적 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에서도 현역 의원을 포함해 최근 일주일 동안 12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코로나19 재확산세에 국회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선제 검사에 착수했습니다.
국회 코로나19 재난대책본부는 방역 당국의 전수검사 권고에 따라 양 교섭단체와 협의를 거쳐 전수검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는데 국회가 국회의원을 포함해 국회 내 상주 근무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별검사를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회는 15~16일 국회 내 6곳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와 영등포구 역시 선제적 대응차원에서 여의도 금융기관 및 콜센터 종사자들에게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요청했습니다.
영등포구는 지난 12일부터 여의도 임시선별진료소를 평일은 오전9시부터 오후9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고 또 35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검사일정 기준안을 제공했는데 영등포구는 금융기관 근무여건을 고려해 토요일·일요일을 제외한 4일을 산정, 일정별 대상 직원의 4분의1씩 분산 검사를 권유했습니다.
다만 해당 일정은 권유 성격으로 지정 기간 외에도 상시 방문 검사가 가능한데 영등포구에서 각 금융기관에 보낸 공문에 명기한 검사대상자만 2만7973명에 이릅니다.
신증권타운쪽에서 발생하던 코로나19확진자가 구증권타운에 여백 지하식당가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동여의도 전체로 또 서여의도 국회까지 퍼지고 있습니다
여의도에 백화점도 증권사도 식당가도 몰려 있어 유동인구가 많아 제대로 방역이 어려운 점이 있는데 이번에 여의도 백화점 지하 식당가에 유명 음식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은 여의도 전체를 코로나19백신 집단감염지로 만들고 말았습니다
방역 당국이 각 금융사별로 전수검사 일정을 통보하고 선제적인 검사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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