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https://youtu.be/r9OdNZlf9Xk

안녕하세요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위중증 환자 수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누적 1000명을 넘어 최다치를 기록했고 전국의 코로나19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도 80%가 넘었습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314명(국내 발생 7284명, 해외유입 30명)으로 나흘 연속 일일 확진자 수가 7000명대를 기록했고 신규 확진 역대 최다 기록일은 지난 15일 0시 기준 7850명으로 이날까지 국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5만8864명입니다.

 

문제는 확진자 수와 함께 위중증 환자 수도 함께 늘고 있다는 점으로 이날까지 누계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16명을 기록했고 이는 전일 대비 45명 늘어난 수치이자 처음으로 1000명을 돌파한 수치입니다.

 

위중증 환자란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인공호흡기, ECMO(체외막산소공급), CRRT(지속적신대체요법) 등으로 격리 치료중인 환자를 뜻합니다.

 

국내 위중증 환자 수는 누적 기준 지난 12월5일 744명→10일 852명→15일 964명으로 우상향 추세를 보였고 위중증 환자 수가 늘어나다보니 지역에 따라 병상 가동률도 한계치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날 뉴시스에 따르면 전국의 코로나19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80.9%로 총 병상 1299개 중 1052개가 사용 중입니다.

 

수도권의 중증 병상 가동률이 85.6%로 837개 중 717개가 사용 중으로 집계됐고 수도권에 남은 중증 병상은 120개로 서울 53개, 인천 6개, 경기 61개로 11월 첫 주만 하더라도 수도권 병상 가동률은 59.3%였습니다.

 

준·중환자 병상은 927개 중 680개가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73.3%다. 감염병전담병원 병상은 전국 1만2961개 중 9347개가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72.1%이고 또 같은 보도에 따르면 무증상·경증 환자가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는 이날 0시 기준 1만7736명의 정원 중 65.6%인 1만1632명이 입소한 상태로 6104명이 추가 입소 가능합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1일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고 있는 확진자는 수도권 562명이고 생활치료센터 입소대기자는 413명이고 비수도권의 1일 이상 배정 대기자는 1명으로 재택치료 대상자는 3만146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누적 사망자 수는 18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53명 늘어난 4644명을 기록했고 누적사망자를 기준으로 한 치명률은 현재 0.83%로 일일 신규 입원 환자수는 전일 대비 12명 감소한 740명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이날 0시부터 내년 1월2일까지 사적모임 인원을 최대 4명까지 축소하고 유흥시설과 식당·카페는 오후 9시까지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시행했습니다.

 

우려하던 상황이 벌어진 것인데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의 수가 급증해 의료시스템의 붕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재개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했는데 백신 미접종자들의 중증환자로의 악화가 이런 결과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는 감기도 독감도 아닌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감염병입니다

 

백신접종은 코로나19감염병 위협으로부터 우리를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되고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