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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에 해당되는 글 16건

  1. 2023.02.05 현대백화점 지주회사체제 전환 가속화 인적분할과 자사주 취득 소각 공시
  2. 2022.09.26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대형화재 7명 사망사고 발생 정지선 회장 중대재해처벌법 해당 시 구속 가능 2
  3. 2022.05.21 백화점주 해외 명품브랜드 할인전 돌입 금리인상기 소비둔화 전 재고떨이 전략
  4. 2022.05.11 유통주 코로나19엔데믹 리오프닝 보복소비 확인 1분기 실적 기대감에 동반강세
  5. 2022.05.11 현대백화점 1분기 실적발표 어닝 서프라이즈 보복소비 수혜
  6. 2022.03.22 현대백화점 매트리스 아마존 1위 판매업체 지누스 인수 성공
  7. 2021.11.29 더 현대 서울 의류매장 천정 일부 붕괴사고 직원 3명 부상
  8. 2021.10.29 '코리아패션마켓 시즌4' 유통명가 진검승부 할인에 할인을 더한 재고털기
  9. 2021.03.05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주말 차량 2부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10. 2021.03.03 대형유통주 코로나19백신 접종 개시 기대감에 선취매 유입
  11. 2021.02.26 현대백화점 정지선 회장의 야심작 자연주의 백화점 "더 현대 서울" 오픈 성황
  12. 2021.02.23 현대백화점 오는 26일 서울 여의도에 차연친화형 미래 백화점 ‘더현대 서울’ 오픈
  13. 2021.02.09 현대바이오랜드 임플란트 재료 '미국식품의약국(FDA) 사용승인(판매허가)' 획득 급등세
  14. 2021.02.07 현대백화점 경영권승계 완성 실적과 반대되는 주가 행보
  15. 2021.01.20 미국 이베이 G마켓과 옥션 운영하는 한국 사업 매각 본격화 온라인 쇼핑 시장 지각변동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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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IJ8f4DSUpE

안녕하세요

현대백화점이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위해 인적분할과 자사주취득과 소각에 나선다고 공시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0일 인적분할 안건 승인을 위한 임시주총을 여는데 분할계획서 승인에 대한 주주 전자투표는 지난 1월 31일부터 시작돼 오는 9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인적분할 안건 통과를 위해선 참석 주주의 3분의 2가 찬성해야 하는데 현재 현대백화점의 주주구성을 살펴보면,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36%, 국민연금 8%, 외국인 투자자 24%, 이 외 개인 및 국내 기관 주주 지분율이 32% 수준입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1월 31일 임시주총에서 인적분할 안건이 통과될 경우 3년 내 자사주 6.6%를 신규 매입해 소각하고, 인적분할에 따라 설립되는 현대백화점홀딩스(신설법인)가 보유하게 되는 자사주 6.6%도 1년 내 전량 소각할 계획이라고 공시한 바 있어 주주가치 제고를 화끈하게 보여주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기관투자자들도 인적분할을 통해 기존 지분율 대로 주식을 보유할 수 있어 가치희석이 이뤄지지 않고 오히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취득과 소각에 나선다고 해 반대할 이유가 없어 임시주총에서 인적분할 안건이 통과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현대박화점그룹은 정지선 회장의 그룹지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지주회사 체제 전환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자사주 취득과 소각을 6.6% 지분을 취득해 소각하겠다고 한 이상 기존 주주들의 지분가치가 올라갈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여기다 지난 해 3분기 실적기준 현대백화점의 기업가치는 85,000원으로 평가되어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할 수 있어 자사주취득과 소각이 주가재평가의 기회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만 분할 후 알짜회사인 한무쇼핑이 현대백화점홀딩스로 이전하는 것에 대해 현대박화점 일부 주주들의 반대가 임시주총에서 어떻게 다뤄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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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2qOK96rqdo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26일 대전 최대 규모의 아웃렛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서 발생한 지하 주차장 화재 사고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한다"며 재빠르게 고개를 숙여 사과했습니다.

 


정 회장은 이날 오후 4시쯤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프리미엄아웃렛 화재 현장을 직접 찾아 "오늘 발생한 지하 주차장 화재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고 사과했고 이어 정 회장은 "현대백화점은 이번 사고에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며, 사고의 수습과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 당국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며 "향후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 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어떠한 책임도 회피하지 않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7명 사망사고가 발생한 사고현장에 그룹 회장이 사고 당일로 찾아와 고개 숙이고 사과하는 사례가 흔치 않은데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범케이스로 구속될 위기라 발 빠르게 사과를 한 것 같습니다

 

이날 오전 7시 45분쯤 현대프리미엄아웃렛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지금까지 7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소방당국은 발표했는데 한편, 현대프리미엄아웃렛 대전점은 이날 화재로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유통업계 1호 중대재해처벌법 수사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상시근로자수 50인 이상인 사업장에서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했거나 부상자가 2명 이상 발생하고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할 경우 중대재해처벌법에 해당하고 이 법은 지난 1월부터 시행됐습니다.

 


특히 사업장에서 발생한 화재·폭발 사고의 경우, 산업안전보건법 제2편 제2장의 누출·화재·폭발사고 예방규정을 위반했는지 여부가 처벌 유무를 결정하는 주요 기준이고 이와 관련 고용노동부는 화재 현장에 사고 원인 파악을 위해 조사 인력을 파견했습니다.

 


이날 인명 피해자 8명 중 6명은 현대백화점과 계약을 맺은 도급사 직원으로 시설 관련 업무, 쓰레기 처리장 업무, 미화 등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고 나머지 2명은 물류를 담당하는 외부 용역으로 상하차 업무를 위해 현대프리미엄 아웃렛 대전점을 방문했다 화를 당했습니다

 

오전 7시에 지하에서 발생한 화재라 대형 인명피해는 피할 수 있었는데 지하공간의 화재로 인해 유독가스가 퍼지면서 새벽근무자를 중심으로 사망자들이 많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화재사건에 대해 안전장치가 제대로 구비되지 않았고 유독가스를 환기하는 시설 등의 설치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라면 사용자 책임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다만 윤석열정부와 국민의힘 정부가 중대재해처벌법이 사용자에게 너무 가혹하다고 비판해 왔기 때문에 7명의 대형인명피해를 발생시킨 사건이라도 정지선 회장에게 책임을 묻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기존 이런 사망사고에 사망자 1인당 약 50만원 정도의 피해자 보상금이 지급되어왔던 전례를 비춰 이번 사건은 그 보다 많은 현금이 위로금으로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사망자들의 유족들이 생활해 가기에는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안전에 대한 투자를 늘리라는 뜻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을 도입했지만 여전히 재계에서는 안전에 대한 투자를 비용으로 인식하고 실제 사망자가 발생할 때 피해보상금이 50여만원 정도에 불과해 안전에 대한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는 이상한 생각들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사건도 스프링쿨러가 제대로 작동하고 유동가스에 대한 배기시설을 제대로 갖추고 있거나 지하 근무자를 위한 안전도피처를 만들어 두었다면 아까운 생명을 살릴 수 있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결국 윤석열 정부의 지지도가 떨어진 상황에서 시범케이스가 되지 않기 위해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사건 당일 사고현장으로 내려와 대국민사과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런 사고가 날 때 피해자들에 대한 손해배상금을 확 높인다면 기업이 안전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안전교육도 강화할 것같습니다

 

그나마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사업주에 대한 인신구속이 가능케 강화되면서 기업들이 안전에 대한 투자를 늘리려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의 가장이자 누군가의 자식인 사람이 죽었는데 50만원 밖에 안되는 푼돈으로 취급받지 않게 고귀한 생명으로 대우받을 수 있는 일터가 되길 기원합니다

 

투자자로써 그런 좋은 회사에 투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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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Il0pRwWstU

안녕하세요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이 해외 명품브랜드 할인전에 돌입했습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20일부터 로로피아나, 톰브라운 등 80여개의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있는데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인천점 등에서는 22일까지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금액대별 롯데상품권을 증정합니다.

 

롯데온에서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롱샴, MCM, 코치 등 10여개 브랜드가 봄·여름 시즌 패션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합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200여개 브랜드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데 신세계 편집매장에서는 베트멍과 셀린느, 알렉산더 맥퀸, 르네까오빌라 등 인기 브랜드를 할인 판매하고 또한 질샌더와 조르지오아르마니, 지방시 등의 명품 브랜드도 할인에 동참하는데 27일부터 29일까지 제휴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돌려줍니다.




현대백화점은 20일부터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해외패션 봄·여름 시즌오프 행사를 시작했는데 이번 행사에는 남녀 수입의류·컨템포러리·잡화 등 180여개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며 정상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하고 더현대 서울 등 주요 점포에서는 29일까지 현대백화점카드로 해외패션 브랜드 단일 매장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사은 상품권 증정 및 6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데 같은 기간 무역센터점에서는 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도 진행합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20일부터 이자벨마랑, 베르니스, 바네사브루노 등을 시작으로 약 80여개 해외 패션 브랜드들이 시즌오프에 들어갔는데 명품관에서는 22일까지 우주를 테마로 명품시계와 보석을 선보이는 익스플로링 더 유니버스 전시 행사를 진행합니다.

 

갤러리아 광교에서는 월데코 브랜드 익시와 함께 클레드 모네의 푸르빌의 절벽과 범선을 모티브로 한 작품을 선보이며, 대전 타임월드에서는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닐바렛 럭키드로우 행사를 진행합니다.

 

백화점들이 일제히 봄·여름 시즌오프 행사를 조기에 시작한 것은 금리인상이 본격화되면서 시장내 유동성이 빠져나가면서 소비가 둔화될 것이 우려되기 때문에 최대한 재고를 줄이겠다는 전략이 숨겨져 있습니다

 

리오프닝으로 해외여행이 본격화되면서 굳이 국내 백화점에서 비싼 자리값을 주면서 해외상품을 구매할 필요없이 해외여행을 가서 직접 구매할 경우 비행기값을 뽑을 수 있기 때문에 해외여행이 본격화하기 전에 재고를 떨어내려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재고를 충분히 떨어내지 못하면 하반기 백화점 실적의 발목을 잡는 악성재고로 남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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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TWw-b4o5nc

안녕하세요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 기대감에 따른 소비심리 폭발 영향에 백화점 업계가 올해 1분기 기대 이상의 성적표를 받아 들고 있는데 지난달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마진율이 높은 패션 수요 급증세가 이어져 2분기 역시 기대할 만 하다는 분석입니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88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7% 증가했고 같은 기간 매출액은 9344억원으로 36.8% 늘었는데 금융투자업계의 1분기 실적 컨센서스(추정치)인 매출 8560억원, 영업이익 788억원을 웃도는 수치로 영업이익은 시장 추정치 상단(850억원)을 넘어섰는데 특히 백화점 부문 영업이익은 10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2% 증가, 성수기인 4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고 매출 역시 54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늘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 영향으로 패션·스포츠 등 고마진 상품군 실적이 크게 늘어난 것이 영업이익 호조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인데 1분기 리오프닝(경기 재개) 바람에 재택근무를 하던 직장인들이 출근복 준비에 나섰고, 날이 풀리면서 야외 활동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었습니다.

 

1분기 골프(50.3%), 해외명품(30.6%), 아웃도어(26.5%), 여성패션(22.6%), 남성패션(22.1%) 등이 전년 동기 대비 고르게 신장했는데 특히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위한 구색을 확대한 판교점, 더현대 서울 등에 2030세대가 몰리며 이들이 지갑을 연 점도 백화점 입장에서 긍정적인 변화입니다.

 

1분기 현대백화점의 20∼30대 고객 카테고리별 매출 신장률은 골프(83.0%), 아웃도어(48.7%), 해외명품(46.8%), 남성패션(41.8%), 여성패션(35.1%) 등으로 대부분 평균 신장률을 웃돌았습니다.




롯데백화점 역시 리오프닝 기대감이 작용, 1분기 매출이 74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 증가했고 영업이익 역시 2.6% 늘어난 1050억원을 기록했고 역시 해외패션(23.4%) 등을 중심으로 탄탄한 성장세를 보였는데 회사 측은 "신규사업 관련 자회사인 롯데인천개발·롯데타운동탄·롯데송도쇼핑타운·롯데쇼핑타운대구 등 4곳을 합병하며 취득세 161억원이 일시적으로 발생했음에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소폭 증가했다"며 "올해부터 본격화될 실적 개선세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오후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신세계 역시 눈에 띄는 실적 호조세가 나타날 것으로 시장은 기대하고 있는데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신세계의 1분기 연결기준(면세점 등 포함)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15.5% 상승한 1427억원이다. 매출액 추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27.2% 오른 1조6790억원이다. 리오프닝에 따른 집객력 증가, 고마진 의류매출의 빠른 회복, 명품 고성장세 지속 등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분석이다.


2분기에도 이 같은 분위기는 이어질 것으로 봤는데 해외 여행 빗장이 풀리면서 '보복소비'가 분산돼 업황이 정점을 찍고 꺾일 것이라는 우려가 여전하나, 고마진 상품인 패션 수요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지난달까지 주요 백화점의 성장률이 두 자리 수를 기록하는 등 기대 이상이라는 예상으로 업계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해외 여행 회복 이후에도 이 같은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업황에 대한 우려도 해소될 것"이라며 "오히려 해외 여행 관련 상품 소비가 백화점에서 일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현대백화점 실적발표에서 패션부분의 실적호전은 백화점이 명품에 의존한 실적 성장이 아니라 일반 소비자의 소비로 성장할 수 있음을 예고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소비가 양극화 되고 있어 백화점 실적은 호전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금리인상기에도 백화점주들은 실적호전이 이어진다면 경기방어주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섹터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앞에서 신세계와 이마트의 경우 오너리스크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하는데 정용진 부회장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해 SNS에 올린 글이 주주들 사이에 불안감을 고취시키고 있는데 일반소비자들이 신세계 브랜드를 기피하게 만들 수 있어 장기적으로 브랜드 이미지 하락으로 경쟁에서 밀릴 수 있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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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tpjVOqsA2g

안녕하세요

현대백화점의 지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성장을 보였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7%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고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2% 성장한 2조2821억원입니다.



이러한 매출과 영업이익은 증권가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의 1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는 각각 8560억원, 788억원 수준이었습니다.



백화점 매출은 전년 대비 9.2% 증가한 5433억원, 영업이익은 35.2% 증가한 102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백화점 부문은 오미크론 확산세 고점 이후 소비 심리가 대폭 개선되며 매출이 늘었고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의 영향으로 고마진 상품군(패션, 스포츠 등) 실적이 크게 증가한 영향입니다.



면세점 부문은 매출이 97% 증가한 2153억원을 거뒀으나 140억원의 영업손실을 보였고 적자 폭은 지난해 영업손실 112억원에서 28억원 늘어났습니다.



현대백화점 측은 "중국 내 방역봉쇄정책 등의 영향으로 영업환경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수입 화장품 등 핵심 상품군 판매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매출이 늘었으나 이익률 하락 영향으로 전년 대비 영업적자는 소폭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백화점이 최대 3000억원 규모의 공모채 발행에 나서는데 현대백화점이 사업 다각화를 위해 최근 온라인 가구·매트리스 기업 지누스 인수를 발표한 만큼 이번 공모채 발행은 지누스 지분 인수 자금 마련으로 보입니다.

 

현대백화점(신용등급 AA+, 안정적)은 2000억원 규모의 공모채 발행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지는데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원으로 증액 발행도 고려 중에 있습니다 

 

만기 구조는 3년 단일물로 고려하고 있고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교보증권, 신한금융투자가 맡은 것으로 전해지는데 아직 인수단은 정해지지 않았고 수요예측은 오는 18일 또는 19일에 진행할 예정으로 회사채 발행은 5월 27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회사채 발행을 앞두고 긍정적인 호재성 재료 노출에 노력하는 모습이고 1분기 실적발표는 시장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던져준 것 같습니다

 

리오프닝의 수혜주로 백화점과 면세점주들이 거론되고 있어 현대백화점은 관련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현대백화점 20220210 미래에셋.pdf
0.34MB
현대백화점 20220210 삼성증권.pdf
0.67MB
현대백화점_1Q22 Review_220511 키움증권.pdf
0.7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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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PMp0kvXL3LA

안녕하세요

현대백화점그룹이 글로벌 온라인 가구·매트리스 기업 지누스를 인수하는데 '아마존 매트리스'로 불릴 정도로 미국 아마존 내 매트리스 판매율 1위를 자랑하는 강소업체 지누스 인수로 현대백화점그룹은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단번에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이 지누스 창업주 이윤재 회장 등이 보유한 지분 30.0%(경영권 포함)를 7747억원에 인수한다고 22일 발표했는데 현대백화점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지누스 주식 인수 계약체결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고 이는 현대백화점그룹 역대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M&A)입니다. 

 

현대백화점은 지분 인수와 별도로, 이날 지누스와 인도네시아 제 3공장 설립 및 재무구조 강화를 위해 1200억원 규모의 신주 인수 계약도 체결해 전체 1조원에 육박하는 자금을 가구와 매트리스 사업에 쏟아부었습니다.

 

롯데그룹이 사모펀드 IMM PE와 손잡고 한샘을 인수하고 신세계그룹이 가구업체 까사미아 브랜드를 인수하는 등 가구와 인테리어 업종에 대한 대기업 진출이 활발한 가운데 현대백화점그룹은 SK네트워크가 오너일가의 횡령죄 구속으로 지누스와의 M&A딜이 깨지자 바로 인수협상에 들어가 현대백화점그룹 사상 최대 자금을 쏟아붓고 인수에 성공한 것입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오프라인과 국내 유통 중심의 백화점 사업 영역을 '온라인'과 '글로벌' 분야로 확장하고, 산업 성숙기 국면인 백화점 사업을 보완할 수 있는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온라인 비즈니스 혁신기업인 지누스 인수를 최종 결정했다"며 "그룹 내 리빙 부문과의 사업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면서도 성장 가능성이 높아, 그룹의 사업 방향성에도 부합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고 이어 "중장기적으로 지누스가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온라인 유통망을 활용할 경우, 향후 그룹 차원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누스 창업주인 이윤재 회장은 현대백화점그룹에 경영권을 매각한 뒤에도 지분 일부를 계속 보유하면서 이사회 의장으로서 회사 경영에 참여할 예정인데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누스 전직원의 고용을 100% 보장할 방침이며, 기존 임원들도 경영에 참여해 지누스의 현 체재를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누스는 글로벌  가구·매트리스 기업으로, 2006년 미국을 시작으로 현재 캐나다와 호주, 일본, 그리고 영국·독일·스페인 등 유럽에도 진출해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고 특히, 세계 최초로 침대 매트리스를 압축 포장한 후 상자에 담아 배송해주는 기술을 상용화해 미국 온라인 매트리스 시장을 석권했는데 아마존 내 매트리스 판매 부문에서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미국 온라인 매트리스 시장에서 30%대의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고 또 미국과 캐나다 전역의 월마트 매장에도 매트리스를 유일하게 공급하고 있어 현대백화점그룹이 1조원대 돈을 지불할만 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누스는 지난해 매출(연결기준) 1조1238억원에 74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는데, 주력제품인 매트리스 매출이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했고 또 지누스 전체 매출 가운데 글로벌 매출 비중은 97%에 육박하고, 이 가운데 미국 시장 매출이 90% 가량 되며 아마존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 비중도 전체 매출의 80%나 됩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누스 인수로 리빙 사업부문에서 매출 3조6000억원의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 규모로 성장하게 됐는데 지난 2012년 인수한 현대리바트의 가구·인테리어 사업과 2019년 계열사로 편입한 현대L&C의 건자재 사업에 이어 지누스의 글로벌 가구·매트리스 사업까지 추가하면서 사업 포트폴리오가 확장됐기 때문인데 지난해 현대리바트와 현대L&C의 매출(연결기준)은 각각 1조4066억원과 1조11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이 적극적으로 M&A에 나서는 이유는 형제간의 계열분리를 앞두고 형제간에 재산을 골고루 나눠주기 위한 사전 정지작업으로 보이는데 주력인 현대백화점과 나머지 계열사간에 매출 규모를 골고루해 형제간에 섭섭하지 않게 계열분리를 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지누스 실적추정 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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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천장 붕괴.mp4
1.15MB
더현대서울 천정붕괴

안녕하세요

연초에 오픈한 현대백화점의 최신 초대형 매장인 "더 현대 서울" 의류매장 천정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9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더현대서울 한 의류매장에서 천장이 일부 무너지는 사고가 신고되어 오전 11시 14분께  소방 인력이 출동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이 사고로 직원 3명이 무너진 석고보드 잔해에 다쳐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사고경위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 예전에도 현대백화점은 비슷한 사건이 발생해 안전관리에 대해 경각심이 없는 것이 아닌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지난 번 현대백화점 천호점에서도 동일한 천장붕괴 사고가 발생했는데 이번에도 동일한 사고가 발생해 건설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이 아닌가 유려되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는 삼풍백화점이라는 대형재해를 국민들이 경험해 봤기 때문에 이런 사건에 트라우마가 있는데 현대백화점측은 동일한 사고가 반복해 발생하면서 진짜 문제가 있는 것이 아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측은 천정의 석고보드가 탈락해 떨어졌을 뿐 안전에 이상은 없다고 하는데 직원 3명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더현대서울
2014년 6월 30일 사건 19년전 삼풍백화점 붕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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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90개 패션 브랜드가 참가해 각종 패션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코리아패션마켓 시즌4'가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열립니다.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열리는 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패션 의류업계의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됐으며 이번이 4번째로 연말을 앞두고 재고부담을 줄이는 세일 행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데 네이버, 무신사, LF몰, W컨셉, 현대백화점몰 등 패션 분야 대표 온라인 플랫폼과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의 14개 오프라인 점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인 390여개 패션 브랜드의 여성, 남성, 캐주얼, 아웃도어, 골프, 아동 상품군을 최대 80% 할인가로 선보이는데 선진국형 소비생활이 점차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글로벌 브랜드 육성 차원에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근처에 운영하는 '르돔' 쇼룸에서도 유망 신진 디자이너의 브랜드 옷을 할인가로 판매하는데 중소패션브랜드까지 다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입니다.

 

개막식에는 톱모델인 이현이와 송해나가 참석해 친환경·업사이클링 패션 상품을 홍보하며 이현이와 박진규 산업부 차관이 함께 롯데백화점몰의 100라이브에서 라이브 커머스 방송도 진행합니다.

 

친환경 패션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친환경 상품만 따로 모아 판매하는 특설매장도 운영합니다.

 

이날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여한 박 차관은 축사를 통해 "K패션이 친환경 및 디지털 트렌드를 기회로 삼아 세계 시장을 주도해나갈 수 있도록 스마트 의류, 가상 의류 등 첨단 분야에서 정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코리아세일페스타 2021' 행사와 연계하여 열리는데 일부 신상 미끼상품으로 고객들의 소비를 촉발하고 이후 재고상품들에 대한 대대적인 할인행사로 재고부담을 줄이는 의미가 있는데 연말 소비가 일어나기 전에 재고를 줄인다는 의미가 있어 일년 실적을 거의 확정할 수 있는 유통가의 진검승부입니다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소비기회가 되고 유통업체들에게는 재고부담을 덜 수 있는 기회라 서로에게 윈윈인 세일행사가 될 수 있습니다

 

유통3사 뿐 아니라 온라인쇼핑업체들도 대거 참여하여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하고 있어 해외에서도 이번 세일기간을 이용한 구매가 늘고 있어 글로벌 쇼핑이벤트로도 점점 알려지고 있습니다

 

'메이드인 코리아'의 국가브랜드 가치가 코로나 시기에 글로벌로 정착하고 있어 온라인쇼핑에 대한 준비가되어 있는 기업들은 수출로도 연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대대적으로 재고를 떨어낸 유통업체들의 실적도 크게 개선될 수 있어 위축된 코로나 시기의 경영위기를 잘 넘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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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백화점은 서울 여의도에 개점한 최근 서울 여의도에 개점한 '더현대 서울'에 대한 자율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더현대 서울은 3월 한 달 간 한시적으로 주말(토, 일) 동안 차량을 이용해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2부제의 자발적 동참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이번 자율 차량 2부제는 주말 짝수날(6일, 14일, 20일, 28일)에는 번호판 끝 번호가 짝수인 차량, 주말 홀수날(7일, 13일, 21일, 27일)에는 번호판 끝 번호가 홀수인 차량의 방문을 유도하겠다는 것입니다.

더현대 서울은 현대백화점카드 회원에게 제공되는 '더현대 서울 무료 주차(2시간)' 혜택도 3월 주말 동안 한시적으로 중단키로 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주말 자율 차량 2부제 시행과 무료 주차 혜택 한시 중단 내용을 담은 문자 메시지를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인 H포인트 회원 1000만명을 대상으로 발송하고, 홈페이지 등에 고지해 고객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낼 계획입니다.

더현대 서울은 주말 동안 여의도역과 여의나루역 등 인근 지하철역과, 지하철과 연결되는 지하보도 등 출입구에 안내판을 설치해 고객들이 매장 혼잡 정도를 확인하고 방문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 서울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에 감사드리지만, 고객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시돼야 하는 만큼 다소 불편하더라도 고객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이와 함께 '더현대 서울'을 찾는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점포 내 사회적 거리두기 운영 기준을 상향하는 등 자체 방역 및 위생 관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핫플레이스로 인기가 높은 매장 등 주요 혼잡 및 밀집 매장의 동시 이용 가능 고객수를 30%씩 줄여 거리두기를 강화하고, 사전예약시스템 운영을 통해 매장 앞 줄서기도 줄여나갈 방침입니다.

고객용 승강기 안에서의 밀집 방지를 위해 탑승 정원을 24명에서 15명으로 40% 가량 줄이고, 시간당 6회 실시하던 실내 환기 횟수도 12회까지 늘려 실내 공기의 외부 배출 등 순환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입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더현대 서울 개점과 관련된 집객 행사를 열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대규모 판촉 행사나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위드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더현대 서울’ 개점 시점부터 첨단 방역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인데 우선, 모든 외부 출입구(7곳)에 공항 등에서 사용되는 ‘대형 다중 인식 발열 체크기’를 운영 중이며, 차량 진입로(3곳) 및 지하 출입구에 휴대용 열화상카메라와 안면 인식 발열 체크기를 설치해 고객에 대한 발열 여부를 일일이 체크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최고의 공조시스템을 통해 전체 층에 대한 환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장 내 공기 순환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고객 시설에 공기살균기도 별도로 설치했고, 매일 백화점 전체 공간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더 현대 서울의 개점 사이에 협력업체 분이 코로나19확진이 되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말들이 많아서 그런지 이번에는 코로나19방역에 더 신경을 쓰는 것 같습니다

아울러 지난 주말 삼일절 연휴이기도 했지만 여의도에 차들이 주차장에 들어가려고 장사진을 이루면서 자체적으로 차량 2부제를 실시하기로 한 것 같습니다

다중이용시설이고 최근에 오픈해 사람들이 궁금해서 많이 찾는 곳이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안되고 있다는 말들이 많았는데 조심할 필요는 있다는 셍각이 듭니다

그러면서도 현대백화점이 올 해 실적이 좋아질 것 같다는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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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반적인 소비 심리가 회복되면서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 관련주에도 긍정적인 흐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이마트의 올해 1·4분기 실적전망치(컨센서스)는 매출 5조8060억원, 영업이익 10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42%, 영업이익은 123.4%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고 신세계도 영업익 컨센서스가 7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34.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날 증시에서 신세계 주가는 오전 11시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5000원(5.41%) 오른 29만2000원에 거래 중이고 이마트도 12500원(7.33%) 오른 18만 3천원, 롯데쇼핑은 6000원(4.94%) 오른 12만 7천원에 거래 되고 있고 현대백화점은 5400원(6.69%) 오른 87,60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기저효과로 인한 1·4분기 실적이 좋아질 전망입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국내 소비가 2022년이나 2023년보다도 긍정적일 수 있다"며 "국내 소매판매 시장 규모가 360조원 규모인데 해외여행 소비 규모가 항공요금까지 합하면 50조원을 넘어설 수 있어 국내 소비 시장이 큰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정부가 발표한 4차 재난지원금과 추경안이 확정되면서 시장에 유동성이 공급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유통주들에 대거 매수세가 몰리고 있습니다

여기다 현대백화점 여도의점인 "더 현대 서울"에 연휴동안 100만명이 왔다갔다는 소식에 코로나19사태에 대해 소비자의 두려움이 많이 사라진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코로나19백신 접종이 시작되어 하루에 2만여명 꼴로 백신 접종자들이 늘고 있고 상반기 중으로 코로나19백신 접종이 어느 정도 마무리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에 대해 시장참여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대형유통사들에 다시금 손님이 찾아올 것이라는 기대감에 선취매가 유입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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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주

신세계

이마트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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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백화점 정지선 회장의 야심작인 여의도 "더 현대 서울"의 정식 오픈이 26일 이뤄졌습니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더현대 서울’의 영업 목표에 대해 올 해 6300억원 내년 7000억원을 매출 목표라고 밝혔고 “자연 친화주의적 공간 구성을 통해 더현대 서울을 서울 대표 랜드마크로 키울 계획이다”라고 했습니다.

현대백화점이 여의도에 만든 국내 첫 자연친화형 백화점 더현대 서울이 26일 정식 개장한 것입니다.

더현대서울은 명품 브랜드 대신 고객을 배려한 디자인과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공간을 창조해 냈는데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등 명품 매장은 빠져 있고 대신 12m 높이의 인공폭포, 3300㎡(1000평) 규모의 정원을 조성해 놨는데 전체 영업면적의 49%가 휴게공간일 정도로 공간활용의 사치를 부린 백화점으로 입점 브랜드 수도 600개에 불과해 2015년 문을 연 판교 현대백화점의 900개 브랜드 입점과 대비되는 모습입니다.

이에 대해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심신이 지친 고객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며 “먹고 마시고 쇼핑하고 쉴 수 있도록 유명 식음료(F&B) 매장과 휴게공간 확보에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습니다.

더현대 서울은 5년 전 차별화한 식품관과 명품 등 고급화 전략을 내세웠던 판교점과 디자인, 콘셉트 모든 면에서 다른데 점포 수도 판교점보다 30%가 적고 에스컬레이터와 가까운 A급 매장이 들어설 곳에는 카페를 만든 것이 특이해 보입니다.

백화점의 2,3,4층의 중심부 접근성이 좋은 곳에 트렌디한 카페가 들어선 것이 대표적인데 5층에도 중앙에는 휴게공간인 사운즈포레스트와 커피 브랜드 블루보틀, 버거 전문점 번패티번 등이 입점 해 있습니다.

단조로운 쇼핑 중심의 공간으로는 더이상 사람을 끌 수 없다고 현대백화점이 판단한 것인데 더현대서울은 층별로 품목이 나뉘어 있던 구조와 달리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큐레이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멀티숍 형태의 매장이 많아서 실제 입점한 브랜드는 1000개가 넘을 것이라는 것이 현대백화점의 설명입니다.

F&B에는 특히 많은 신경을 쏟았는데 지하 1층 ‘테이스티 서울’은 판교보다 10여개 더 많은 90개 점포가 입점해있습니다

지하2층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불러올 수 있다는 현대백화점의 자신감이 담긴 공간인데 H&M의 고급 브랜드 아르켓부터 나이키, 스니커즈 리셀 편집숍 BGZT 등이 대표적이고 이외 MZ세대를 겨냥한 콘셉트 매장이 즐비해 있습니다.

이처럼 더현대서울은 판교점과 다른 방식으로 5년 후에 1조원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입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서울에서 가장 큰 백화점이지만 연간 임차료는 300억원으로 크지 않다”며 “더현대서울은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고, 여의도에만 8000세대가 거주하기 때문에 장기적 수익성은 충분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바로 옆에 IFC쇼핑몰과 겹치는 고객층과 여의도 건너편 영등포에 신세계 백화점과 롯데 영등포점 등이 있어 너무 좁은 공간에 많은 백화점이 몰려 있는 것이 한계로 지적되기는 합니다

2월 26알 금요일 오픈날 평일임에도 점심시간에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 오픈빨을 받는 모습인데 공간의 여유와 식음료 코너의 경쟁력, 카페 공간이 많은 점은 백화점을 단순 소비의 공간이 아닌 머물며 소비하는 공간으로 탈바꿈 시킨 느낌입니다

한 동안 더 현대 서울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신세계 타임스퀘어와 IFC몰에 상대적으로 사람이 덜 몰릴 것 같습니다

현대백화점이 첫 끝빨을 얼마나 잘 이끌어 내느냐에 따라 고객들의 재방문을 이끌어내고 여의도의 랜드마크로 꼭 찾아와야 하는 공간으로 인식 될 것입니다

현대백화점의 실험이 성공한다면 21세기형 백화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되겠지만 공간의 사치속에 매출을 못 올리면 집객효과만 있을 뿐 정작 실적은 별 볼일 없는 빛 좋은 개살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일단 오픈 첫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 반응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은 현대백화점 주가는 "더 현대 서울"의 고객 평가가 좌우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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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백화점은 오는 26일 서울 여의도에 차연친화형 미래 백화점 ‘더현대 서울’을 오픈합니다.

 

‘더현대 서울’은 공간 디자인과 매장 구성을 차별화한 미래지향적 백화점으로 지하 7층~지상 8층 규모에 영업면적 8만9100㎡(2만7000평)로 서울지역 백화점 중 가장 큰데 개점 첫 해 연매출 6300억원, 2022년에는 7000억원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입지적 강점과 편리한 교통망 등을 바탕으로 반경 3km 내 핵심 상권인 서울 영등포·동작·마포·용산구는 물론, 서울 및 수도권 전 지역 고객까지 적극 유치하겠다는 전략입니다.

 

더현대 서울은 매장 면적을 줄이는 대신 고객들이 편히 휴식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늘리고 고객 동선을 넓혔는데 전체 영업 면적 가운데 매장 면적(4만5527㎡)이 차지하는 비중은 51%로, 나머지 절반가량 공간을 실내 조경이나 고객 휴식 공간 등으로 꾸몄고 이는 현대백화점 15개 점포 평균보다 14%포인트(p) 낮습니다.

 

1층에는 구찌·프라다·보테가베네타·버버리·발렌시아가 등 30여개 해외패션·명품 브랜드 매장과 국내외 화장품 브랜드 30여 곳이 입점합니다.

 

회사 측은 “현재 루이비통 등 다수의 유명 명품 브랜드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오픈 후에도 지속적으로 명품 브랜드를 보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더현대 서울’ 매장 곳곳에는 ‘리테일테크’를 접목한 공간과 서비스도 선보이는데 6층에 들어서는 무인매장 ‘언커먼스토어’가 대표적입니다.

33㎡(약 10평) 규모로 패션잡화, 생활용품, 식음료, 굿즈 등 200여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숍 형태로 꾸며집니다.

‘현대식품관 투홈’ 모바일앱의 QR코드 체크인 기능을 사용해 매장에 입장한 뒤, 선택한 상품을 갖고 매장을 나가면 사전에 등록해 놓은 결제수단으로 5분 내 자동 결제됩니다.

 

1층에는 안내 로봇(1대)과 안전관리 로봇(1대)이 운영되며, 현대식품관 투홈 모바일앱을 활용해 6층 전문식당가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예약할 수 있는 ‘비대면 예약 서비스’와 발렛 데스크를 방문하지 않고도 출차 예약과 주차 장소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발렛 서비스’ 등도 도입됩니다.

 

현대백화점은 △힐링 공간 확대를 통한 ‘리테일 테라피’ 경험 제공 △‘자연’을 콘셉트로 한 혁신적 공간 디자인과 매장 구성 △큐레이션 방식 매장 배치로 쇼핑 편의성 제고 △코로나 시대를 고려한 안전한 쇼핑 환경 구축 등을 통해 ‘더현대 서울’을 대표 라이프스타일 랜드마크로 키운다는 방침입니다.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은 “현대백화점그룹의 50년 유통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한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콘텐츠를 선보여 ‘더현대 서울’을 대한민국 서울의 대표 라이프스타일 랜드마크로 키울 방침”이라며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쇼핑 경험과 미래 생활가치를 제시하는 ‘미래 백화점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지선 회장의 공격적인 점포 확대가 신세계와도 비교되는데 이번 "더 현대서울"의 오픈은 고급백화점의 정점을 찍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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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바이오랜드(옛 SK바이오랜드)의 임플란트 재료가 '미국식품의약국(FDA) 사용승인(판매허가)'을 획득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바이오랜드는 오전 11시 33분 전일 대비 4700원(21.03%) 상승한 2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헬스케어기업 현대바이오랜드는 자사 치과용 콜라겐 멤브레인 제품인 '오스가이드(OssGuide)'가 FDA로부터 사용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중국·러시아·인도 등 전세계 35개국에 수출중인 오스가이드는 임플란트 수술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치주조직 재생유도재로, 발치 및 이식으로 손상된 잇몸에 직접 부착해 감염을 막고 잇몸 조직의 빠른 회복을 돕는 의료 소재를 말합니다.

피부 조직과 유사한 콜라겐 성분으로 만들어져 인체에 무해하고, 부착 부위에 자연 흡수돼 염증 등 부작용이 적은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현대바이오랜드는 이번 승인을 발판 삼아 미국 치과용 콜라겐 멤브레인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미국 임플란트 시장은 2018년 기준 약 1조4000억원 규모로,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의 31%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시장입니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해 10월 SKC로부터 SK바이오랜드의 지분 27.94%를 1205억원에 인수하면서 사명도 현대바이오랜드로 변경한 바 있습니다.

정의선 회장의 현대백화점이 덩치를 키우기 위한 M&A를 많이 하고 있는데 동생과의 계열분리에 비중을 맞춰 주려는 것 같기도 합니다

현대백화점의 M&A가 성과도 내고 있어 마냥 돈만 낭비하는 M&A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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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백화점의 설 선물세트 판매가 고가 제품을 중심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선물 수요가 급증한 덕분인데 청탁금지법상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높아진 것도 영향을 줬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4일부터 이달 5일까지 설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 설을 앞둔 같은 기간보다 51.3% 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청탁금지법상 농축수산물 선물의 허용 가액이 상향되고, 고향을 방문하는 대신 프리미엄 선물을 전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진 영향"이라며 "10만대 이상의 선물세트 매출이 2배 이상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이 생산부터 유통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하는 '5스타' 상품인 한우 세트 매출은 지난해보다 39% 늘었고 30만 원대의 영광굴비 세트도 78% 더 팔렸습니다.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온라인을 통한 선물세트 매출이 67% 뛰었고 이중 축산(65.4%), 수산(49.9%), 청과(78.8%) 등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 설 선물세트 매출이 48.3% 뛰어 사상 최대였는데 품목별로는 한우 매출이 55.8%로 가장 많이 늘었고, 과일과 굴비, 건강기능식품 세트도 각각 52.3%, 51.4%, 49.5% 증가했습니다.

한우 세트 가운데 20만 원대 이상의 프리미엄 상품이 매출 1~10위를 차지했습니다.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과 현대식품관 투홈, 현대H몰의 선물세트 매출은 모두 합해 148.3% 급증했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현대백화점의 영업이익이 반토막났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2732억 원, 1359억 원을 기록했는데 감염병 확산 속에서도 전년 대비 매출액은 3.4% 늘며 선방했으나, 영업이익은 53.5% 감소하며 수익성 악화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부문별로는 우선 백화점이 부진했는데 백화점(현대백화점+한무쇼핑)은 지난해 전년보다 9.5% 감소한 1조7504억 원의 순매출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5.8% 감소한 1986억 원에 그쳤습니다.

업황 악화 속에서도 면세점은 신규점 오픈에 힘입어 매출이 늘었는데 면세점은 지난해 622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3688억 원)보다 68.7% 성장했고 다만 면세점은 전년과 마찬가지로 지난해에도 적자(영업손실 655억 원)를 기록했습니다.

4분기에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 거리두기 강화로 백화점 순매출은 502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5267억 원)보다 4.5% 줄었고, 면세점은 동대문점과 인천공항점 오픈 영향으로 순매출이 전년보다 48.1% 늘어 1699억 원을 기록했는데 다만 백화점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1.9% 줄었고, 면세점은 163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백화점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도 점진적인 매출 회복이 지속되고 있다"며 "면세점은 신규점 오픈으로 전년 대비 영업손실 폭이 87억 원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더 이상 나빠질 것이 없다는 것 같은데 코로나19사태의 직격탄으로 주력인 백화점 부문이 크게 위축되면서 실적부진이 나타났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흑자기조를 유지해 주가는 실적과 반대를 나타낸 것 같습니다

정지선 회장의 경영권 승계가 확실히 되면서 주가는 바로 회복세를 보이며 실적과 반대되는 행보를 보였는데 현대백화점 여의도점의 오픈은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기 충분하고 현재의 주가를 합리화 시켜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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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이베이가 G마켓과 옥션 등을 운영하는 한국 사업 매각을 본격화합니다.

이베이는 이날 한국 법인인 이베이코리아의 최고경영자(CEO)도 교체하면서 매각 작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이베이는 19일(미국시간) 성명을 통해 "한국 사업을 위한 전략적 대안 찾기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베이가 이베이코리아를 매각할 것이란 전망은 수년 전부터 나돌았지만, 이베이 본사가 매각 추진에 대해 공식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지난 2000년 이베이코리아를 세워 한국 시장에 진출한지 약 20년 만으로 특히 "주주를 위한 가치를 극대화하고, 미래의 비즈니스 성장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매각을 포함한 옵션을 검토 중"이라면서 사실상 이베이코리아의 매각을 공식화했습니다.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이베이코리아의 몸값이 5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이베이가 2001년 옥션(8천500억원)과 2009년 G마켓(1조6천억원) 인수에 들인 자금이 2조5천억원 가량인 점을 고려하면 약 2배의 차익을 보는 셈입니다.

이미 미국 이베이는 이베이코리아를 매각하기 위해 작년 말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베이코리아는 국내 최대 오픈마켓으로, 지난 2019년 매출은 1조615억원, 영업이익은 615억원으로 국내 이커머스 업체 중 유일하게 15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이베이에서 한국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1%에 달하며, 2019년 국내 온라인쇼핑 거래액의 14%가 이베이에서 나옵니다.

강력한 경쟁자인 쿠팡이 등장하고, 기존 유통기업들도 온라인을 통한 거래 확장에 나서면서 한국 내 이커머스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자 이베이는 매각 적기로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베이코리아가 어디에 매각되느냐에 따라 온라인 쇼핑 시장의 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면 단숨에 쿠팡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선두주자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롯데, 신세계 등 국내 주요 유통 대기업과 자금력을 갖춘 사모펀드들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는데 롯데는 온라인 시장으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는 유통 패러다임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데 지난해 롯데 통합 온라인 쇼핑몰 '롯데ON'을 론칭했지만, 이렇다할 성과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내부적으로 이커머스 기업의 인수·합병(M&A)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13일 상반기 사장단 회의(VCM)에서 "디지털 혁신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각자의 업에서 1위가 되기 위해 필요한 투자는 과감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한 만큼 올해 대형 M&A에 나설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신세계 역시 통합 온라인몰 SSG닷컴을 중심으로 온라인 강화에 힘을 쏟고 있는 만큼 초격차 전략을 이어나가기 위해 과감한 투자에 나설 가능성이 있습니다.

세계적인 사모펀드 KKR 역시 이베이코리아 인수 유력 후보로 주목받고 있는데 시장에서는 KKR이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관심이 있다는 말이 흘러나오고 있는데 KKR은 티몬의 최대 주주로 KKR이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면 티몬과 시너지를 노릴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앵커에쿼티파트너스, MBK파트너스, 칼라일 등도 인수전에 뛰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편, 이베이코리아는 이날 CEO를 전격 교체했는데 지난 8년간 이베이코리아를 이끌어 온 변광윤 사장은 퇴임하고, 후임에는 전항일 이베이재팬 사장이 선임됐습니다.

전 신임 사장은 연세대를 졸업했으며 롯데백화점과 LG상사, 삼성물산 등에서 영업과 마케팅 담당으로 근무했습니다.

2003년 이베이코리아에 입사해 영업본부장을 거쳐 2018년부터 이베이재팬 대표를 맡아왔습니다.

이베이재팬 대표로 재임하면서 2년 만에 실적을 두 배 이상 성장시키는 성과를 낸 바 있습니다.

변 사장은 "한국과 일본시장에서 탁월한 경영능력을 입증한 전항일 사장에게 자리를 물려주게 되어 기쁘다"며 "후임 전항일 사장은 누구보다 전자상거래의 본질과 고객의 니즈를 잘 파악하는 리더로서 더욱 훌륭한 이베이코리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믿는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요기요 등 조단위 유통플랫폼들이 잇따라 매물로 나오면서 대기업 움직임에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다만 몸값 부담 때문에 매각이 순조롭게 이뤄질지는 봐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커머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롯데그룹과 현대백화점그룹이 뛰어들 가능성이 큰데 이베이코리아가 흑자를 내고 있는 기업들이라 5조원 이상에서 매각이 가능할 것을호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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