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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프로야국단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 지 잘 알고 있는 오너인 것 같습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 신분인 추신수와 연봉 27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추신수는 연봉 가운데 10억원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기로 했으며 구체적인 사회공헌활동 계획은 구단과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SK와이번스는 지난 2007년 4월 2일에 열린 해외파 특별지명에서 추신수 선수를 1순위로 지명한 바 있으며, SK와이번스를 인수하는 신세계그룹은 신세계 야구팀 1호 영입 선수로 추신수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야구단 인수를 결정한 직후부터 추신수 영입을 원하는 인천 야구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으며 영입을 적극 추진한 결과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신세계그룹에게 인수되기 전 와이번스는 외부 FA 영입에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여 왔는데 내부 인력을 육성함과 동시에 과도한 지출을 하지 않겠다는 의미였습니다.

또한 추신수도 국내 복귀에는 부정적이었는데 복귀한다면 고향인 부산의 연고팀인 롯데 자이언츠로 복귀할 수 있다는 이야기만 나오곤 했습니다.

그러나 정용진 부회장의 강한 의지로 와이번스를 인수한 신세계그룹은 첫 소식으로 '추신수'라는 대어를 낚게 됐는데 구단 이름을 '이마트 트레이더스'로 할지, 'SSG 일렉트로스'로 할지도 결정되지 않은 시점인데 팬들의 관심이 쏠릴 수 있는 추선수를 잘 데려온 것 같습니다.

신세계야구단 내부 반응도 좋은데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스프링캠프를 지휘하고 있는 김원형 감독은 이날 구단이 추신수 영입을 발표한 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다년간 활약을 펼쳤다. 외국인 타자를 하나 더 얻은 것 같다"며 기뻐했습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프로야구단을 어떻게 사용할 지 추신수 선수를 통해 확끈하게 보여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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