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https://youtu.be/PdMspUHkBpI

안녕하세요

세계 최대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인 아마존의 실적과 반독점소송 우려가 주가 급락을 가져왔습니다

 

서학개미들이 많이 투자한 종목이라 실망스러운 실적 발표에 반독점 소송 우려까지 제기 되며 주가전망을 어둡게 만들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는 3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을 상대로 반독점 위반 소송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는데 관련 소식통 등에 따르면 FTC가 아마존의 비즈니스 관행이 경쟁을 저해할 수 있는 소지가 있다고 보고 앞으로 수개월 내에 반독점 소송을 제기하기 위해 준비할 것이라고 했는데 FTC는 우리나라로 치면 공정거래 위원회에 해당하는 연방 정부기관으로 독점시장에 대한 규제를 하고 있습니다.

 

FTC는 최근 수년간 아마존이 자사의 플랫폼에서 경쟁사 제품과 자사 제품을 동등하게 취급해왔는지, 아니면 자사 제품이 더 잘 판매되도록 해왔는지 등을 조사해온 것으로 전해졌는데 FTC는 아마존 프라임 구독 서비스의 끼워팔기 관행도 면밀히 조사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FTC가 구체적으로 아마존의 어떤 반 경쟁적 행위에 대해 소송을 검토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는데 일부 소식통은 소송 시기는 유동적일 수 있으며, 이번 소송 검토와 관련해 아마존 측의 입장을 듣는 단계를 아직 거치지 않았다고 말해 오해에 의해 발생한 헤프닝으로도 끝날 수 있기는 합니다.

 

FTC는 최근 아마존 외에도 다른 빅테크 기업들의 반독점 위반 행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살펴보는 모습인데 인플레이션이 이들 반독점기업들의 폭리에 원인이 있다는 인식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추진한 미국 대형 게임업체 액티비전 블리자드(이하 블리자드) 인수에 대해 “2000억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게임 시장에서 경쟁을 억제할 우려가 있다”며 소송을 제기한바 있고 또한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와 관련해 반독점법 저촉 여부를 심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아마존의 주가는 전날 부진한 실적 발표에 반독점 소송 우려 까지 겹치면서 9.52달러(8.43%) 급락한 103.39달러로 마감됐는데 아마존은 전날 실적발표에서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보다 8.6% 늘어났지만, 순이익은 98% 급감한 2억7800만달러에 그쳤다고 발표해 시장에 충격을 주었습니다

 

주력사업인 전자상거래 관련 매출이 감소했고 클라우드 사업 성장률이 20%에 그치면서 시장 예상치를 밑돌고 있는데 전기차 업체 리비안에 대한 투자 손실이 순이익이 크게 타격을 준 것으로 분석됐는데 그나마 회계상 손실이라 실제 현금 유출은 없어 다행인 정도입니다.

 

특히 올 1분기 매출 전망치가 시장 예상을 크게 밑도는 1210억~126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발표하면서 시장의 실망감이 커지는 모습인데 아마존의 실적둔화는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 문턱에 와 있음을 실감케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 브라이언 올사브스키 아마존 CFO도 “몇 분기 동안 실적 성장세가 둔화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런 아마존의 실적 둔화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장기간 걸쳐 이어질 사항이라는 경고의 목소리입니다.

 

이는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의 반독점조사에 엄살을 피우는 것일수도 있지만 실제로 금리인상의 결과로 투자가 위축되고 고용이 감소하면서 소비도 함께 위축되고 있는 과정을 보여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마존은 기본적으로 전자상거래 업체로 유통사이기 때문에 소비위축을 정면으로 경험하고 있는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아마존 20230203 삼성증권.pdf
0.60MB
아마존 20230203_미래에셋.pdf
1.99MB
아마존 Q4-2022-Amazon-Earnings-Release.pdf
0.37MB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