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미CNN기자가 동승한 미해군 초계기 P-8 포세이돈이 중국군 기지가 있는 파라셀 군도(중국명 시사군도, 베트남명 호앙사군도)에서 약 48㎞ 떨어진 남중국해 상공 2만1천500 피트(약 6.5㎞)를 비행하고 있었고 이때 중국 인민해방군(PLA)은 미 초계기를 향해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PLA는 "미국 항공기. 여기는 PLA 해군이다. 중국 영공이 12해리다. 더이상 접근하지 말라. 그렇지 않을 경우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경고했는데 몇 분 뒤 공대공 미사일로 무장한 중국 전투기가 미 해군기에서 좌측으로 불과 500 피트(약 152m)까지 바짝 따라붙으며 미군기를 막아섰습니다.



미 초계기에 탑승해 있던 CNN 기자는 중국 전투기가 너무 가까이 있어서 중국 조종사들의 모습과 전투기 꼬리에 중국을 상징하는 붉은 별, 전투기에 탑재된 미사일까지 볼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미 해군초계기 조종사 니키 슬로터 중위는 "PLA 전투기. 여기는 미 해군 P-8다. 우리는 서쪽으로 이동할 것이다. 똑같이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약 15분간 미 해군초계기와 나란히 비행하던 중국 전투기는 한동안 응답을 하지 않다가 몸체를 돌려 멀어졌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CNN은 이 사건은 남중국해에서 미국과 중국의 긴장을 보여주는 극명한 증거라고 전했는데 다만 미 해군 사령관 마크 하인스는 그보다는 일상적인 상황이라는 듯 "남중국해에서의 또 다른 금요일 오후라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남중국해의 대부분 지역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베트남, 필리핀, 대만, 말레이시아, 부르나이 등 주변국은 물론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마찰을 빚고 있어 언제든지 군사적 충돌이 벌어질 수 있는 지정학적 리스크를 갖고 있는 지역입니다.

 

지난해 12월에도 남중국해 공해 상공에서 인민해방군 해군 J-11 전투기가 일상적인 작전 중인 미 공군 RC-135 정찰기 기수 앞 및 20피트(약 6m) 이내 거리에서 대치한 바 있어 이번 CNN의 보도가 더 긴장감 있어 보입니다.

 

중국의 남중국해에 대한 패권주의가 미국과 아세안의 반발을 사고 있는데 미국은 항해의 자유를 명분으로 중국의 영해주장을 무시하고있어 언젠가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지역으로 분류됩니다

 

중국의 성장에 미국이 견제에 나선 것은 2인자를 인정하지 않는 1인자와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pBq0tOgUnkQ

안녕하세요

해운주들이 지난 해에 이어 올 해도 호황을 구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사태로 공급만 문제에 다시금 시장참여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의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서도 해운기업들의 주가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것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공급망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각종 원자재의 산지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긴장으로 원자재 대란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해운주에 대해서는 작년 호실적에 이어 올해도 실적이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늘고 있는데 특히 지정학적 리스크가 본격적으로 고조되기 시작한 지난주에도 해상 운임이 상승해 해상 운임의 정점(피크아웃) 우려가 ‘기우’였다는 증권가 분석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해운주는 글로벌 해상 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 지수(SCFI)는 지난 12월 말 5,000선을 돌파한 뒤 지난달 28일 5,010.4를 기록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어 해운주들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주고 잇습니다

 

여기다 지난 해 부터 이어지고 있는 선진국의 주요 항만에서 하역작업을 할 인력이 코로나19팬데믹으로 부족해 계속 병목현상이 벌어지고 있어 해운주들의 운송비 상승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상반기 내 해운주들의 운송비 상승 요인들이 많아지고 있어 실적호전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해운주

HMM

팬오션

대한해운

KSS해운

흥아해운

 

해운주20220119 삼성증권.pdf
1.65MB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yPmwaDUdkto

안녕하세요

우크라이나 사태가 러시아와 서방의 강대강 충돌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국제금값이 강세를 나타내며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으로 금의 가치가 재조명 받고 있는 모습인데 시장참여자들은 금관련주를 찾는데 혈안이 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아이티센은 자회사로 한국금거래소를 갖고 있어 국제금값의 상승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수익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FRB가 3월부터 금리인상에 착수할 것이라는 신호를 시장에 강하게 주고 있어 국제금값의 상승은 제한된 성격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지금 상승세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위기감에 기인한 성격이 더 강해 보입니다

 

최근에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가격 조정을 완료하여 더 이상 주가를 낮게 유지할 이유가 사라진 것도 주가 상승의 동인이 되고 있는데 최대주주의 주식취득도 주가 상승의 동인이 되고 있습니다

 

2021년 실적도 사상 최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적과 한국금거래소의 보유 등 호재성 재료가 많아 주가를 급등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다만 주가가 단기에 급등할 경우 오랜동안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상당기간 주가 조정을 보이기 때문에 단기적인 급등은 좋아할 일보다는 우려해야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2021년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7iUXWrPM4mo

안녕하세요

미국증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에 또다시 하락했습니다.



2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4.85포인트(1.38%) 하락한 33,131.76으로 거래를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9.26포인트(1.84%) 떨어진 4,225.50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44.03포인트(2.57%) 밀린 13,037.49로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자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의 전면전 가능성을 주시했는데 S&P500지수가 최근 고점 대비 10% 하락하며 기술적 '조정' 영역에 진입하자 저가 매수 흐름도 나왔으나 반등은 오래가지 못했고 S&P500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는 5거래일 연속 떨어졌습니다.



다우지수도 1월 기록한 고점 대비 10.34% 하락해 조정 영역에 진입했고, 나스닥지수는 고점 대비 19.58% 하락해 약세장(20%↓) 진입을 코앞에 뒀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친러 분리주의 공화국들이 장악한 동부 돈바스 지역을 제외한 전역에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기로 했고, 우크라이나 당국은 예비군 징집에 나서는 등 전면전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미 국방부 당국자는 이날 15만 명 이상의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한 러시아, 벨라루스 접경지대에 배치돼 있다며 이들의 80% 진격 태세를 갖췄다고 평가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주재 자국 대사관의 철수를 시작했으며,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 체류하는 자국민에게 러시아를 즉각 떠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날 우크라이나 의회, 내각, 외무부 등 각 국가 기관과 은행들이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는 소식도 나와 시장의 불안을 높였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은 러시아에 대한 각종 제재를 단행했으나 이러한 제재가 일촉즉발의 위기를 막는 데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로 투자자들은 이번 사태가 에너지 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시하고 있는데 이미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에 육박한 상황에서 이번 사태가 최대 산유국 중 하나인 러시아의 원유 수출에 차질을 빚을 경우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오름세를 지속해 1.98% 수준까지 올라섰고 금리와 반대로 움직이는 국채 가격은 하락했습니다.



S&P500지수 내 에너지를 제외한 10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는데 임의소비재와 기술 관련주가 각각 3%, 2% 이상 하락하며 약세를 주도했습니다.



에너지 관련주는 1% 이상 올랐는데 세계 2위 산유국이자 천연가스 세계 1위 생산국인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로 공급측면에서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안 소프트웨어 업체 팔로알토 네트워크의 주가는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도 0.4% 상승에 그쳤고 
트위터의 주가는 10억 달러 규모의 고금리 채권을 발행하겠다고 밝힌 이후 0.5%가량 하락했습니다.



건축 자재 유통업체 로우스의 주가는 예상치를 웃돈 실적과 연간 실적 전망치 상향 소식에도 0.2%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위기는 단기적으로 시장의 변동성을 높일 수 있으나 장기적인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트루이스트의 에일렘 센유즈 선임 글로벌 매크로 전략가는 CNBC에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역사적으로 군사적 사건이나 혹은 위기 이벤트는 시장에 변동성을 주입하는 경향이 있으며, 종종 단기적인 조정을 야기해왔다"라며 "그러나 주식시장은 해당 이벤트가 경제를 침체로 몰고 가지만 않는다면 반등하는 경향을 보여왔다"고 말했습니다.



유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는 동시에, 경기가 둔화할 위험이 커지는 점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정책 결정을 어렵게 할 수 있다는 진단도 나오고 있는데 오안다의 에드 모야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에너지 비용이 치솟을 것이라는 점에서 전이 위험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일 것이며, 코로나19에서 회복하는 경기회복세에 많은 부문에 타격을 줄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정학적 위험은 경기 회복 주기를 더욱 늦춰 연준이 3월 회의에서 50bp 금리를 인상할 위험은 제거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침공은 잔기전으로 끝날 가능성이 큰 전쟁으로 전면전이 개시될 경우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상대가 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서방과 미국이 직접 참전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크림반도를 러시아에 강제병합 당한 이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의 군사원조가 몇 년동안 이뤄졌기 때문에 과연 우크라이나군의 무장 정도와 훈련 정도를 볼 때 러시아군이 얼마나 피를 흘리며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차지하느냐의 문제를 도출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만약에 러시아군이 단시간 안에 우크라이나 키예프 수도를 함락하지 못한다면 서방의 경제제재로 러시아의 장기 군사행동은 제약을 받을 가능성이 크고 그럴 경우 우크라이나 사태는 제2의 시리아처럼 장기전으로 러시아의 발목을 잡는 아킬레스건이 되고 푸틴의 종신 대통령을 막는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푸틴도 이런 위험을 알기에 함부로 군사행동에 나설 수 없는 것으로 긴장만 높일 때가 러시아도 얻을 것이 가장 많은 때가 될 것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우크라이나 사태는 동유럽 국가들에게 K방산에 대한 관심을 높여 K-9자주포와 FA-50경공격기 등의 수출을 촉진시키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 반영된 올해 3월 연준이 금리를 25bp 인상할 가능성은 67.3%, 50bp 인상 가능성은 32.7%로 나타났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2.21포인트(7.67%) 오른 31.02를 기록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HTwIc3fuKF4

안녕하세요

우크라이나 긴장이 고조되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국제금값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러시아에 대한 서구의 경제제재로 인해 국제유가와 천연가스, 국제원자재가격 모두가 불안하게 움직이고 있어 인플레이션에 대한 압력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 헷지수단으로 금의 가치가 다시 부각되고 있는데 한때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자산이 그 자리를 위협했지만 작년 이후 가상화폐의 가격이 불안하게 움직이면서 전통적인 인플레이션 헷지수단으로 금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의 금리인상을 예고하고 있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강화될수록 금가격은 오를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엘컴텍은 사업의 신뢰성은 떨어지지만 몽골지역의 금광과구리광산을 보유하고 있고 이에 대한 개발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데 작년 실적은 흑자전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국제금값의 상승으로 보유 금광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어 시장참여자들의 러브콜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국제금값이 오르는 한 엘컴텍에 대한 가치재평가가 이루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원달러환율도 엘컴텍의 금광개발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라 올 해 기대감이 큰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hoPBSbaUH9A

안녕하세요

우크라이나 사태가 결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대한 독립승인으로 영토분할로 가면서 서방의 대러시아 경제제재가 현실화되고 있어 에너지관련주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산유국으로 서유럽은 러시아산 천연가스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상황으로 우크라이나 사태에 유럽이 한 목소리를 내지 못한 이유가 바로 독일의 러시아산 천연가스 의존도에 기인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은 대서양 넘어 있는 국가이고 셰일오일 개발로 에너지에 대한 대외의존도를 현저하게 낮추고 있지만 유럽은 러시아와 중동에 대한 에너지 의존도가 여전한 상황으로 각국의 이해가 다르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러시아가 돈바스 지역에 대한 독립국 승인과 함께 러시아군을 돈바스지역에 평화유지군 명목으로 진입시키고 있고 이에 대해 서방이 본격적인 경제제재에 나서면서 러시아의 서방에 대한 에너지 수출길이 막히게 되었는데 이는 풍선효과를 가져와 서유럽이 천연가스를 중동에서 구매하는 비율이 올라갈 수 밖에 없어 이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중동산 천연가스 가격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제유가가 90불을 돌파하고 100불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증시에 상장된 정유주와 석유유통사들은 주가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데 지금 당장의 국제유가 상승분을 판가에 부담해 판매하고 있어 상당한 마진을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종에 폭리라고 할 수 있는데 국제거래에서 장기거래를 통해 안정적인 원료확보를 하고 있어 판가에 그렇게 민감할 필요가 없지만 국제유가 상승세를 바로 판가에 반영해 폭리를 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정유주의 재무제표만 봐도 알 수 있는데 이들의 2021년 순이익 5조원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에너지 가격 인상은 물가불안을 야기하는 주요 원인이되는데 모든 상품가격에 운반비가 들어가고 보관과 유지를 위한 창고비가 들어가는데 이게 에너지비용에 민감한 항목이기 때문입니다

 

원자재 관련주들도 들썩이고 있는데 러시아와 동유럽에 의존하는 희토류들이 많기 때문인데 단기적으로 물량 부족으로 가격불안은 어쩔 수 없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국제유가 관련주

GS

S-Oil

SK이노베이션

한국석유

SH에너지화학

극동유화

대성산업

대성에너지

중앙에너비스

미창석유

흥구석유

극동유화

지에스이

SK가스

서울가스

경동도시가스

인천도시가스

E1

한국가스공사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6K44IGsSP-8

안녕하세요

오늘 시장은 전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 크림반도의 병력을 일부 철수해 본대로 복귀시켰다는 보도와 이를 부인하는 미국 정부의 코멘트가 혼란된 양상을 보였지만 미국증시도 강보합으로 끝난 상황이라 상승장으로 시작했는데 오후 장 들어서 러시아 매체의 우크라이나군이 친러반군을 공격했다는 소식에 주식시장이 일제히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크라이나 긴장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는 반증을 시장이 그대로 보여준 것으로 우크라이나 긴장이 작은 물리적 충돌에도 전면전으로 확전될 수 있는 화약고이기 때문일 겁니다

 

러시아에 대한 미국의 경제제재 경고는 다른 한편으로 미국이 일본과 우리나라에 천연가스를 서유럽에 양보해 줄 수 있겠냐는 강요 아닌 제안을 고민할 수 밖에 없는 상황도 만들어지게 됩니다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동서진영간 냉전이 강화될 수 있기 때문인데 러시아가 직접 관련된 전쟁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은 긴장이 어디까지 확산될지 모르는 것입니다

 

러시아매체의 보도라 러시아군이 침공을 할 빌미를 만들기 위한 자작극이라는 소리도 있지만 이를 증명할 방법은 없어 보입니다

 

러시아가 자국민과 돈바스 지역의 러시아계에 대한 공격은 러시아에 대한 공격으로 치부하겠다는 경고를 한 상태라 여기에 대해 러시아가 어떻게 대응할 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시장은 군사적 충돌이 확대되지 않았다는 소식에 안도하는 모습입니다

 

아직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이런 급등락은 반복될 수 밖에 없어 보이는데 러시아는 챙길 걸 챙겼으니 발을 빼겠다고 제스쳐를 취했지만 미국은 아직 우크라이나의 긴장이 필요한 모습입니다

 

미국도 러시아와 함께 국제유가가 올라 셰일오일 가격경쟁력이 올라가 큰 수익을 보고 있고 아프카니스탄에서 철수한 미군들을 동유럽에 재배치할 수 있어 미 군부의 불만을 잠재울 수 있어 긴장이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특히 조바이든 미국대통령은 중간평가를 앞두고 있어 군사적으로 강한 미국의 모습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금의 긴장을 더 이용하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시장의 불안감이 금리인상 뿐 아니라 지정학적 리스크도 작용하고 있어 투자자들을 더 힘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불안한 장세에서는 현금을 들고 있는 것이 더 속이 편한것도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BuBYL_XSAUI

안녕하세요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2.26% 급등한 배럴당 92.31달러에 거래를 마쳤는데 2014년 9월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장중 93달러를 넘기도 했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4월물 브렌트유 역시 장중 내내 배럴당 93달러 위에서 거래가 이뤄졌고 이 역시 2014년 10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최근 유가를 끌어올리는 건 산유국들인 OPEC플러스가 증산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 수급이 꼬여 버린 측면이 강한 상황입니다

 

2020년 코로나19 위기로 감산에 돌입한 산유국들이 코로나19위기에서 벗어나고 있는 선진국의 석유수요량 증가에도 공급추가에 인색하기 때문인데 여기다가 세계 2위의 산유국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긴장으로 각종 경재재제를 당하면서 공급측면의 불안감이 더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즈비그니에프 라우 폴란드 외무장관과 회담하면서 “러시아 앞에는 두 가지의 길이 있다”며 “하나는 안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대화와 외교이고 또 다른 하나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략의 길”이라고 했는데 그는 “러시아가 침략을 택하면 엄청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폴란드는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한 나라로 올해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의장국이며 OSCE에는 미국과 러시아가 함께 포함돼 있는데 미국은 폴란드에 미군을 추가로 증파하기로 한 상황입니다.

 

이에 맞서 러시아는 중국과 밀착 관계를 강화하고 있는데 로이터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가스 기업인 가즈프롬은 이날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CNPC)와 연 100억㎥의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극동 지역 가스관을 통해 중국에 공급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고 이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방문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 맞춰 나왔는데 다분히 서방 진영을 의식한 행보라는 평가입니다.

 

러시아는 세계 주요 산유국 중 하나로 러시아가 주요 원자재의 공급을 끊어버릴 경우 세계 에너지 대란은 불가피한데 특히 독일은 러시아에 대한 천연가스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미국과 러시아의 대립에 중립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더해 미국 텍사스를 비롯한 미국 중서부 지역의 눈폭풍과 한파가 덥쳐 미국 내 일시적인 원유 생산 차질을 빚을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원유시장은 이미 국제유가 100달러 시대 도래는 시간문제라는 예상인데 WTI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넘은 건 2014년 7월이 마지막이었습니다.

 

미국은 셰일오일 덕분에 세계 최대 산유국이되어 이제는 석유를 수입하는 국가가 아닌 석유를 숙출하는 나라가 되었고 미국 월가도 셰일오일 생산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 입장에선 인플레이션 우려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인기가 떨어지는 요인이 되고 있지만 미국 월가의 지지를 받고 있는 공화당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은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런 국제유가 고공행진이 지속되기는 어려워 보이는데 3월 미FOMC에서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달러가치가 오르고 있어 기축통화로써 달러가치가 오르는 것은 국제유가의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석유소비국들이 몰려 있는 지구북반구가 겨울철에서 벗어나고 있어 난방유 소비가 줄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다 국제유가가 오르는 것은 신재생에너지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어 이번에 기록한 국제유가 상승은 수급측면의 문제라 수요가 줄면 다시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결과로 귀결될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FklmwvsT04I

안녕하세요

국제유가가 WTI 기준으로 2014년 이래로 처음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4일 뉴욕증시와 뉴욕 상업거래소에 따르면 미국의 주종 원유인 3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2.01달러(2.28%) 급등한 배럴당 90.27달러에 거래됐는데 WTI 가격이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14년 10월 이후 무려 8년만에 처음으로 브렌트유는 지난 주 배럴당 91달러를 돌파한 바 있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 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원유 증산을 40만배럴로 제한하면서 국제유가가 더 오르고 있는 것인데 2020년 코로나19 위기로 감산을 한 이후로 경제가 회복되고 있지만 석유증산은 더디게 되고 있어 공급부족에 허덕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여기에 미국 달러화 약세도 국제유가 급등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전세계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한때 0.3% 가량 하락한 95.2선에서 거래됐는데 기축통화로써 석유의 결제통화는 전통적으로 달러가 맡아왔기 때문에 달러약세는 국제유가 상승의 결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OPEC+ 회의에서 증산유가가 결정되고 경제 지표을 우려한 원유 매도 움직임이 있었으나 달러화의 약세가 국제유가를 다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로 갈경우 유가는 결국 배럴당 100달러대로 상승할 수 있다는 뉴욕증시의 공포감이 커지고 있는데 실제로 뉴욕증시에서는 유가 배럴당 100달러 선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하는 시장 참가자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석유에대한 수요가 지구 북반구가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난방유 소비가 증가하면서 늘어나기는 하지만 이미 지구 북반구가 겨울철을 끝나고 있어 국제유가의 상승은 이례적인 사안으로 보이는데 경기가 회복되는 만큼 석유생산량이 늘어나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 덕분에미국의 셰일오일은 가격경쟁력을 가지고 생산량을 늘리고 있는 실정이라 미국이 세계 최대 산유국 타이틀을 지킬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러시아도 국제유가 고공행진이 나쁘지만은 않은데 미국 이전에 세계 최대 산유국으로 여전히 많은 양의 석유와 천연가스를 수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로 다른 산업이 어려울 때 국제유가의 상승은 미국과 러시아 모두에게 희소식이 되어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3월 미국이 금리인상을 시작하면 달러강세가 빠르게 나타날수 있어 지금의 국제유가 고공행진이 이어질 수는 없을 겁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5cwIXiAGCiM

안녕하세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미군 병력 3,000명을 동유럽으로 보냈다고 발표했는데 파병지는 나토가맹국인 루마니아와 폴란드로 우크라이나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에만 동유럽에 병력을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이같은 입장을 뒤집고 전격적인 병력 추가 배치를 승인했고 이에 대해 러시아는 파괴적 조치라고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에 긴장이 강화된 것은 서방이 NATO를 동진시키면서 우크라이나를 NATO가맹국으로 받아들일 경우 러시아와 국경을 직접 맞닺게되기 때문에 러시아가 완충지대가 사라지는 것을 불안해 하기 때문입니다

 

동독과 서독의 통일과정에서 서방은 소련에게 더 이상의 동진은 없다는 사실을 확실히 했지만 소련의 해체과정에서 NATO는 동유럽 국가의 EU가입에 맞춰 동진을 시작했고 동유럽 국가에 미군을 진주 시키면서 러시아를 자극해 왔습니다

 

다른 나라보다 우크라이나는 핵무기를 포기하는 조건으로 서방과 러시아의 완충지대로 안전을 보장한다고 했지만 러시아의 크림방도 병합과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러시아계 분리독립 움직임에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 희망으로 러시아가 더 반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인들이 몰려사는 동부와 우크라이나어를 사용하는 우크라이나인들이 사는 서부가 분리된 문화와 생활권으로 한나라라고 불리기도 어려운 상황인데 이렇게 상호반목하고 살 바에야 분리하는 것이 긴장완화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 입장에선 아프카니스탄 철수로 군부내 반발세력도 많고 미군산복합체의 국방비 감소에 반발하는 움직임이 있어 군부와 군산복합체를 달래줄 필요가 있는데 새로운 긴장이 필요했던 시기입니다

 

특히 아프카니스탄에서 철수한 병사들은 곧바로 전역할 경우 실업자가 대량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이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줄 필요도 있었던 상황입니다

 

여기다 세계 최고 산유국 타이틀을 미국과 러시아가 주거니 받거니 할 수 있는 상황에서 국제유가 상승은 러시아도 좋고 미국 셰일오일도 좋고 여기에 투자한 미국 월가도 해피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여기다 푸틴러시아대통령도 러시아네 장기독재에 대한 피로감으로 반발세력이 많아진 가운데 종신집권을 위한 카드가 필요했는데 강력한 러시아의 탄생은 반대세력을 무마할 수 있는 카드가 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필요없이 긴장만 조성하면 미국도 러시아도 모두 해피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우크라이나 국민들만 전쟁의 공포속에 긴장의 나날을 보내고 있을 뿐 미국과 러시아는 긴장조성만으로 원하는 것을 다 얻어내고 있는 상황이라 전쟁의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로써는 새로운 긴장이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진 것이 천만다행이라 할 수 있는데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킬 경우 우리가 우크라이나 꼴이 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br68kKtpw9U

안녕하세요

국제유가가 계속 오름세를 보이면서 1월 국제유가는 브렌트유 기준 베럴당 90불을 돌파하는 상승세를 보여줬습니다

 

1월 장을 상승세로 마감한 국제유가가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의 원유증산 합의에 실패하면서 지금과 같은 생산량을 유지하기로 한 상태입니다

 

현재도 공급부족우려가 큰 상황인데 고유가 행진을 벌이며 미국 셰일오일의 생산량 주가에 따른 미국 월가의 함박웃음이 터져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포스트 코로나시기에 오미크로 대유행에도 경제활동이 증가하면서 석유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럴 때 공급량 불안이 국제유가 상승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긴장은 에너지 뿐 아니라 식량가격도 들썩이게 하는데 우크라이나가 주요 밀 공급국가라는 측면에서 국제식량시장도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를 지정학적 리스크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데 2020년 코로나19위기에 감산을 결정한 OPEC+의 결정이후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석유생산량은 이에 미치지 못하는 공급량 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는 선진국의 탄소저감정책과 맞물려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와 같은 기존 화석연료 소비를 대체할 수 있는 대안이 자리잡지 못한 가운데 기존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가 여전하기 때문인데 지금의 위기를 벗어나고 나면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가 줄어들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산유국들이 공급량 증산에 투자를 꺼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제유가 상승은 다른 물가상승을 자극하고 있어 결국은 국제유가 안정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잠재우는 방법이 될 수 밖에 없고 그래서 금리인상을 통해 국제유가의 결제통화인 달러가치를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tgEbMoUNu6o

안녕하세요

미국 뉴욕증시가 24일(현지시간) 폭락과 폭등을 한꺼번에 보여주며 투자자들의 간담을 쓸어내리게 했습니다



장중 한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 이후 최악의 하루를 예고했다가 막판 급반등으로 하락분을 모두 만회하고 반등에 성공하는 기적같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9.13포인트(0.29%) 오른 34,364.50에 거래를 마쳤는데 점심 무렵 1,115.04포인트(3.3%)까지 폭락했던 다우 지수는 이후 1,200포인트 이상을 반등하며 플러스로 마감하는 기적같은 회복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변동폭은 더 드라마틱했는데 장중 최대 4.9% 급락했다가 오후 들어 매수세가 다시 유입된 데 힘입어 86.21포인트(0.63%) 상승한 13,855.13에 장을 마치는 괴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나스닥 지수가 장중 4% 이상 급락했다가 결국 상승 마감한 것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라고 CN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한때 전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을 의미하는 조정장에 발을 담갔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이날 최대 4%의 급락세를 극복하고 12.19포인트(0.28%) 오른 4,410.13에 마감했습니다.



지난 2020년 3월 이후 최대폭 하락을 걱정하던 뉴욕증시는 오랜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다우 지수의 경우 7거래일 만의 상승 마감입니다.



새해 들어 금리 인상 공포에 휩싸인 투자자들은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예상보다 빠른 긴축 움직임에 긴장하면서 장 초반 대량 투매가 쏟아져 나왔는데 골드만삭스는 주말 사이 연준이 시장 전망치인 연 4회 이상의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있고, 양적긴축도 7월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을 내놨고 여기에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 고조가 투자 심리를 얼어붙게 만들었습니다.

 

러시아가 최근 우크라이나 국경에 12만 명 이상의 병력을 집결시킨 가운데 미국과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 직원 가족에 철수를 명령하면서 전쟁불안감을 키우고 있는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동유럽에 미군 병력 증파를 고려한다는 전날 뉴욕타임스(NYT) 보도 역시 시장에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실제로 미 국방부는 이날 오후 미군 8천500명의 동유럽 배치를 위해 상향된 대비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으나, 오히려 이후 증시는 급반등세로 전환되었는데 1월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감이 헤프닝으로 끝나면서 안도랠리가 펼쳐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CNBC방송에 따르면 JP모건의 최고 주식전략가인 마코 콜라노비치는 이날 투자자 노트를 통해 "최근 위험자산 회피 현상은 과도한 측면이 있다"면서 "과매도 구간에 가까워졌다는 기술적 지표와 약세로 전환한 시장 심리를 고려할 때 우리는 이번 조정장의 막바지 단계에 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는데 미FRB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점점 높아지면서 인상 시기가 올 해 9월에서 6월로 다시 3월로 앞당겨지고 급기야 어제는 1월 금리인상설이 유포되며 투자자들의 패닉을 불러온 것으로 보입니다.



골드만삭스와 넷플릭스 등 몇몇 주요 기업이 예상을 하회하는 작년 4분기 실적을 내놓은 것도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의 74%는 월가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CNBC는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오는 25∼26일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 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와 금주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 우크라이나 사태의 진행 경과를 주시하면서 향후 움직임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시장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보다 미FRB가 언제 금리인상이라는 카드를 꺼내들 것인가에 촉각을 곤두서고 있는데 아직까지 증시에 작년의 과잉 유동성이 만든 주가버블이 여전하다는 사실을 어제 장 초반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의 폭락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폭락을 목격했으니 미FRB도 무리해서 1월 금리인상에 나서지는 못할 것으로 보여 미국 월가가 미FRB에 일종의 경고를 날린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금리인상과 같이 시장 유동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안은 시장참여자들이 예상할 수 있게 움직여야 시장충격이 덜한 법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lUoTKO0ZDPY

안녕하세요

국제유가가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7년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자 원유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자들 수익률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최근 국제유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위협, 중동 사우디 연합국 예멘후티반군 공격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1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KODEX WTI원유선물특별자산상장지수투자신탁의 1년 수익률은 65.92%로 나타났고 미래에셋TIGER원유선물 특별자산상장지수투자신탁과 미래에셋TIGER원유선물 특별자산상장지수투자신탁도 각각 69.38%, 59.56%나 됐습니다.



원유 ETF가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국제 유가 상승 때문인데 21일(미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대비 0.41달러(0.48%) 하락한 배럴당 85.14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주간 기준으로는 전주대비 2.21% 상승하면서 5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는데 올해 들어서도 유가 상승폭은 13.20%에 달했습니다.



이들 ETF 상품은 최근 1개월을 기준으로 수익률이 15~18%대를 기록하고 있고, 유가에 가격이 연동돼 향후 수익률 그래프가 우상향 추세를 타고있어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고 삼성KODEX WTI원유선물특별자산상장지수투자신탁 18.2%, 미래에셋TIGER원유선물 특별자산상장지수투자신탁 17.73%, 미래에셋TIGER원유선물 특별자산상장지수투자신탁은 15.7% 등의 높은 수익률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3~6개월 수익률도 양호한 상황인데 삼성KODEX WTI원유선물특별자산상장지수투자신탁(이하 3개월 6.41%, 6개월 22.95%), 미래에셋TIGER원유선물 특별자산상장지수투자신탁(5.67%, 22.27%), 미래에셋TIGER원유선물 특별자산상장지수투자신탁(3.08%, 33.09%)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내고 있습니다.



반면 가격이 하락할 때 수익이 나는 리버스마켓형 ETF는 수익률이 박살나고 있는데 삼성KODEXWTI원유선물인버스특별자산상장지수투자신탁과 미래에셋TIGER원유인버스선물특별자산상장지수투자신탁의 1년 수익률은 각각 -47.1%, -48.03%를 보였고 단기 수익률도 부진한데 삼성KODEXWTI원유선물인버스특별자산상장지수투자신탁의 1개월 과 6개월 수익률은 -16%, -24.05%나 되며 미래에셋TIGER원유인버스선물특별자산상장지수투자신탁은 각각 -15.84%, -24.06%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국제 유가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긴장고조로 당분간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만 원유 ETF의 수익률이 지금처럼 상승세를 유지한다고 보기 어려운 것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3월부터 금리인상에 나설 태세라 시장내 과잉 유동성이 빠져나갈 예정이고 달러가치가 상승함에 따라 원유결제통화인 달러가치의 상승으로 국제유가는 조정국면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러시아와 우크라나이나 긴장은 러시아의 독재자 푸틴의 집권연장을 위한 힘겨루기와 미국 월가의 셰일오일 투자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욕구 등이 복잡하게 얽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직접적인 전쟁으로 가지 않고 국지전 정도에서 정리된다면 러시아도 미국도 나쁠 것 없는 상황입니다

 

미국이 셰일오일 생산에 따라 전 세계 최대 산유국이 된 것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지만 미국내 비축유를 제외하고 막대한 양이 수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드문 것 같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내 셰일오일에 투자한 미국 월가는 국제유가가 80불 이상에서 고공행진 하기를 희망하고 있는데 그들의 탐욕이 배를 다 채울 때까지 국제유가가 유지되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입니다

 

조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미국내 인플레이션 우려감에 지지도가 떨어지고 있어도 미국월가의 탐욕을 거부하면 다음 대선에서 선거자금 모금이 어렵기 때문에 비축유 방출 외에는 뚜렷한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긴장에 대해서도 경제재제 외에는 군사적 카드를 꺼내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이 3월에 금리인상에 나서는 시점에서 국제유가는 한풀 꺽일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 원유ETF리버스 손실도 피크를 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마지막까지 망설이다 손절매를 치는 투자자들이 손실을 뒤집어 쓸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