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크라이나 사태가 결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대한 독립승인으로 영토분할로 가면서 서방의 대러시아 경제제재가 현실화되고 있어 에너지관련주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산유국으로 서유럽은 러시아산 천연가스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상황으로 우크라이나 사태에 유럽이 한 목소리를 내지 못한 이유가 바로 독일의 러시아산 천연가스 의존도에 기인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은 대서양 넘어 있는 국가이고 셰일오일 개발로 에너지에 대한 대외의존도를 현저하게 낮추고 있지만 유럽은 러시아와 중동에 대한 에너지 의존도가 여전한 상황으로 각국의 이해가 다르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러시아가 돈바스 지역에 대한 독립국 승인과 함께 러시아군을 돈바스지역에 평화유지군 명목으로 진입시키고 있고 이에 대해 서방이 본격적인 경제제재에 나서면서 러시아의 서방에 대한 에너지 수출길이 막히게 되었는데 이는 풍선효과를 가져와 서유럽이 천연가스를 중동에서 구매하는 비율이 올라갈 수 밖에 없어 이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중동산 천연가스 가격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제유가가 90불을 돌파하고 100불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증시에 상장된 정유주와 석유유통사들은 주가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데 지금 당장의 국제유가 상승분을 판가에 부담해 판매하고 있어 상당한 마진을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종에 폭리라고 할 수 있는데 국제거래에서 장기거래를 통해 안정적인 원료확보를 하고 있어 판가에 그렇게 민감할 필요가 없지만 국제유가 상승세를 바로 판가에 반영해 폭리를 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정유주의 재무제표만 봐도 알 수 있는데 이들의 2021년 순이익 5조원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에너지 가격 인상은 물가불안을 야기하는 주요 원인이되는데 모든 상품가격에 운반비가 들어가고 보관과 유지를 위한 창고비가 들어가는데 이게 에너지비용에 민감한 항목이기 때문입니다
원자재 관련주들도 들썩이고 있는데 러시아와 동유럽에 의존하는 희토류들이 많기 때문인데 단기적으로 물량 부족으로 가격불안은 어쩔 수 없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국제유가 관련주
GS
S-Oil
SK이노베이션
한국석유
SH에너지화학
극동유화
대성산업
대성에너지
중앙에너비스
미창석유
흥구석유
극동유화
지에스이
SK가스
서울가스
경동도시가스
인천도시가스
E1
한국가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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