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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상속세'에 해당되는 글 29건

  1. 2021.12.22 삼성전자 반도체 시장 회복 수혜 '8만전자' 회복 기대감
  2. 2021.11.09 이건희 기증관 경복궁 옆 송현동 부지 확정
  3. 2021.10.21 삼성전자 구조조정 괴문자 삼성노조 견제 위한 출처불명의 겁주기(?)
  4. 2021.10.13 삼성전자 육만전자 시대 연초부터 반도체 빅사이클 운운한 증권사 매수보고서가 만든 개미지옥
  5. 2021.10.12 삼성전자 육만전자로 하락세 삼성가 주식매도 영향
  6. 2021.10.09 삼성일가 고 이건희 회장 상속세 납부 목적 상속지분 일부 매각 그게 2조 1천억원대
  7. 2021.08.19 삼성전자 개인투자자 지분 증가추세 이재용 부회장 가석방 후 주가폭락에 원성
  8. 2021.05.02 이재용부회장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 완료 삼성생명 이건희 회장 지분 50% 상속
  9. 2021.04.29 삼성 상속세 경영권과 상관없는 미술품과 2008년 삼성비자금 사건 관련 자금 사회환원으로 상당한 절세 효과
  10. 2021.04.28 삼성 일가 이건희 삼성 회장 상속세 처음으로 제대로 낼까? 2
  11. 2021.04.18 삼성 이건희 회장 상속세 자진신고 납부 기한 도래 삼성가의 선택은?
  12. 2021.04.17 삼성전자 2020년 배당금 지급 재투자 기대감에 주가 반등 전환 움직임
  13. 2021.04.13 삼성전자 결산 배당금과 특별배당금 총 13조 1243억원 16일 지급 예고
  14. 2021.03.13 보수언론 삼성 상속세 ‘문화재·미술품 물납제’ 허용 필요 일제히 보도 광고주를 위한 필사의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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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1_3Q_실적발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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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스피 시가총액 1위 대장주 삼성전자가 7만9000원선까지 회복하며 '8만전자'를 목전에 뒀는데 반도체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12월 들어서만 12.6% 상승했습니다.



22일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300원(1.66%) 상승한 7만9400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이 2468억원 어치를 사들였고 기관도 1202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3550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외국인은 12월들어 삼성전자를 총 2조3390억원 규모로 사들이며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데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순매도한 날은 이달 3일과 10일, 이틀 뿐이며 이 두날의 매도 규모도 578억원에 그치고 이달 내내 삼성전자를 강하게 매수하고 있습니다.



12월 외국인의 코스피 전체 순매수 규모가 2조6983억원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압도적으로 사들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날 상승은 간밤 미국 반도체기업 마이크론이 호실적에 힘입어 10.5% 급등한 것의 영향을 받았지만 반도체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전반적으로 강하고 특히 내년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으로 서버 수요가 크게 확대되면서 디램(DRAM)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증권가는 2022년 삼성전자 디램 수요가 북미 4대 데이터센터 업체 중심으로 전년대비 최대 23%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이는 내년 삼성전자 디램 공급량(전년 대비 16% 증가한 수준)을 웃도는 수치입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내년 업황 개선, 배당, 주가 상승률 등을 고려할 때 글로벌 반도체 업종에서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면서 "최근 상승했다고는 하나 아직 연초(1월4일 8만3000원)보다는 5% 가량 하락한 수치이고, SK하이닉스나 마이크론 주가의 저점대비 상승률과 비교할 때 3분의1 수준에 불과해 글로벌 반도체 업종에서 상대적 매력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삼성전자의 주가회복은 오너일가의 지분정리가 마무리되고 주식담보대출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주가가 쌀 이유가 사라졌기 때문일 겁니다

 

홍라희 여사가 상속세를 내기 위해 삼성전자 주식을 매각한 때가 칠만전자가 무너질 때인데 이후 주가가 회복되며 다시 팔만전자가 되고 있어 오너일가가 가장 쌀 때 주식을 매각한 바보같은 투자를 한 것으로 보이지만 이 때 홍라희 여사의 주식을 매수한 투자자는 진짜 쌀 때 삼성전자 지분을 매수한 것이 될 겁니다

 

아울러 금리인상 시기에 실적에 대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비중을 늘리는 기관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들이 늘고 있는 것도 삼성전자 주가회복의 주요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반도체시장의 빅사이클을 운운하며 주가를 떨어뜨리던 것이 엊그제 같은 데 이제는 이런 사이클에 대해 운운하는 사람들이 아무도 없다는 점에서 주가를 떨어뜨릴 이유가 있었다는 생각마져 듭니다

 

기본적으로 삼성전자 주가는 오너일가가 주식담보대출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결코 싸서는 안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내려가는 것보다는 오르는 것이 더 자연스러울 겁니다

 

삼성전자 실적도 양호하기 때문에 실적을 반영하는 주가흐름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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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 종로구 송현동의 '이건희 기증관'(가칭) 설립 확정 소식에 종로구는 "크게 환영한다"는 입장을 9일 밝혔습니다.

 

종로구 관계자는 "기존의 인프라와 시너지 효과를 내 국내 관광객 뿐 아니라 외국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인근에 고궁과 현대미술관이 있고 인사동과 삼청동도 모두 걸어갈 수 있는 도보 관광권이어서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는 이건희 기증관이 송현동 부지에 들어서려면 시간이 걸리는 만큼 임시 활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인데 이를 위해 서울시는 최근 송현동 부지 활용 방안 연구 용역을 발주했고 전문가 평가를 거쳐 다음 달 초 업체를 선정한 뒤 업체 제안서를 토대로 송현동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송현동 부지가 그동안 주한미국대사관 직원 숙소 등으로 활용돼 시민들의 접근이 어려웠기 때문에 이건희 기증관이 건립되기 전까지 휴식 공간이나 야외 전시 공간, 산책로 같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 개방한다는 방침입니다.

 

종로구 48-9번지 일대 3만7,141.6㎡를 아우르는 송현동 땅은 광복 이후 1997년까지 주한미국대사관 직원 숙소 부지였는데 땅 주인은 정부와 삼성생명을 거쳐 2008년 대한항공으로 바뀌었고, 대한항공은 한옥 호텔 건립 등을 추진했지만 무산됐습니다.

 

대한항공은 올해 8월 서울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3자 협의를 맺어 송현동 부지와 서울의료원 남측 부지를 맞교환하기로 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는 10일 서울공예박물관에서 황희 문체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건희 기증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습니다.

 

이건희 회장이 살아생전 수집했던 국내외 문화재와 예술품들을 기증해 건립하게 되는 이건희 기증관은 다양한 분야에 예술품과 문화재를 아우르고 있어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한 군데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문화공간이 생길 것 같습니다

 

 

이건희 회장 사후 기증을 통해 일반에 공개될 수 있게 되었는데 지금까지 이건희 회장 사유물로 삼성리움박물관을 통해 일부 공개되었을 뿐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작품들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해외작품은 국내에 유입되어 있는지도 몰랐던 작품들도 많고 국내 예술작품 중에는 국보급 문화재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기존 박물관들이 앞다퉈 보관과 전시를 희망하기도 했습니다

 

 

이건희 회장의 사후에 나마 사회에 기증되어 공공의 재산으로 예술품의 아름다움과 예술가의 혼을 함께 즐기고 감상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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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구조조정 괴문자

안녕하세요

오늘 오후 장에 갑자기 돌기 시작한 괴문자에 투자자들이 깜짝 놀라기도 했는데 오늘 갑자기 돈 것이 아니라 이미 예전부터 돌던 소문인데 누가 그럴 듯하게 만들어 카카오톡으로 유포시킨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가 일부 사업부 매각, 희망 퇴직 등 대규모 구조조정이 단행된다는 내용이 증권가 지라시를 통해 확산되자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증권가 등에 삼성전자가 경영진단 결과 네트워크 사업을 매각하고, 반도체와 비 반도체 사업을 분리한다는 내용의 루머가 퍼졌습니다.

 

아울러 지라시엔 인력 정체가 심화돼 희망퇴직을 실시하며 육아·자기계발 휴직자, 5년 연속 파트장·그룹장 등이 우선순위라는 내용도 담겨 있는데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내용의 지라시는 이번이 처음은 아닌데 이재용 부회장이 지난 8월 가석방된 이후 주기적으로 돌고 있는 것으로 이 부회장이 경영에 복귀한만큼 사업, 지배구조 개편은 예정된 수순이라는 관측이 돌기 때문인데 사실 삼성전자와 주요 계열사들이 삼성노조와 인건비 협상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일종의 협박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실제로 삼성은 지난해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핵심 계열사들이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 용역을 맡겼으며 이는 올 하반기에 마무리될 예정인데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 용역비를 지급하는 것은 회사측이기 때문에 회사측에 유리한 보고서를 내놓을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 이를 근거로 노조를 탄압하고 노노갈등을 만들어 사측의 기업지배력을 강화하려는 의도가 숨겨져 있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듭니다

 

삼성 내부에서는 이재용 부회장이 지난해 5월 대국민 발표에서 자녀에게 경영 승계를 하지 않겠다며 '4세 경영 승계 포기' 의사를 밝힌 이후 전문경영인이 이끄는 집단지배체제 등을 포함한 지배구조 개편 필요성이 제기돼 왔지만 실제로 그런 움직임이 나타나지는 않고 있는데 SK그룹 수펙스 같은 최고의결기관을 만들 것이라는 예상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논의는 지난달 이재용 부회장이 가석방으로 풀려난 뒤 가속화되고 있는데 삼성은 BCG 보고서가 나오는대로 세부 검토를 마친 뒤 로드맵을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지배구조 개편에 착수할 방침인데 과거 '미래전략실'과 같은 그룹의 콘트롤타워를 만들지도 관심이 모아지는데 그룹지배력을 강홯는 구조조정본부 같은 것이 만들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사업적인면에서도 그 동안 삼성전자는 반도체(DS), 휴대폰(IM), 가전(CE) 삼각편대 체제였지만 반도체 매출 비중이 절반 이상인만큼 반도체와 완제품 사업의 조직, 인력 재정비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재계 관계자는 "이 부회장이 경영에 복귀하면서 다양한 사업 재편 시나리리오가 거론되고 있다"며 "연말 인사 시즌엔 밑그림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와 주요 핵심 계열사들의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돌파하고 있는데 갑자기 구조조정을 들고 나오는 것은 삼성노조가 큰폭의 인건비 인상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주장을 무력화 시키려는 의도가 숨겨져 있는 것 같은데 사측에서 시장에 퍼뜨린 찌라시라면 진짜 한심한 짓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직 누가 이런 찌라시를 시장에 유포했는지 모르겠지만 시장참여자들은 지지부진한 주가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오너일가는 이건희 상속세를 내기 위해 1조원이 넘는 삼성전자 주식을 매도한다고 해서 시장참여자들을 더 열받게 만든 것 같습니다

 

앞에 여러번 강조했듯이 법인의 이익과 오너일가의 이익이 충돌할 때 우리나라 재벌대기업들은 오너일가의 이익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그룹지배력과 경영권에 관련해서는 소액주주의 이익이 철저하게 무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자 보호도 오너일가에 국한될 뿐 개인투자자들은 그렇지 못한 상황에 내몰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만 개인투자자들이 500만명에 육박한다고 하는데 주가는 실적과 반대로 움직이고 있어 시장참여자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주가에 상속세를 내기 위한 매도라지만 오너일가가 주식을 매도하는 것은 그 속에 오너일가의 이익이 숨겨져 있기 때문일 겁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삼성전자 주가하락 불만 괴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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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전자 주가가 연초인 1월 11일 최고가 96,800원을 찍으면서 십만전자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에 퍼지고 반도체 빅사클에 삼성전자의 실적이 사상 최고치 행진을 벌일 것이라는 장미빛 보고서들이 쏟아져 나오고 삼성전자 목표가도 10만원 넘어 안드로메다로 날라가 버렸는데 이제와 3분기 실적과 반대로 육만전자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은 분명 이해가 안되는 가격일 겁니다

 

그런데 앞에서도 여러번 강조했지만 우리나라는 재벌그룹의 경영권승계 과정에서 기업실적보다 오너일가의 승계비용에 맞춰 주가가 움직이는 이상한 전례가 있어 이번에도 어김없이 삼성전자의 주가는 오너일가의 경영권 승계에 맞춰져 움직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이건희 회장이 오랜동안 병원에서 투명(?) 생활을 하시다가 2020년 10월 돌아가시면서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등 주요 계열사들 주가가 일제히 반등세를 타며 올라주었는데 삼성전자의 경우 단기간에 5만전자에서 9만전자로 수직급등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올라주었고 이는 이건희 회장 사망 시점이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등 주요 계열사 주가가 가장 싼때였다는 사실에서 오너일가가 부담해야 할 상속세가 큰게 경감된 것을 뜻합니다

 

이건희 상속세는 5년에 걸쳐 분납하기로 국세청과 협의가 되어 이후 삼성가는 주식담보대출을 통해 1차 분 상속세를 납부했고 이 덕분에 올 해 상반기 정부 수입은 예상치를 뛰어넘는 국세수입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의 고배당으로 1조원이 넘는 자금을 삼성오너일가에 몰아주었는데 그럼에도 이건희 상속세에 대한 부담으로 주식을 팔 수 밖에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의 지분을 제외하고 미망인이신 홍라희여사나 여자형제들의 주식들은 일부 매각을 하는데 주식신탁을 통해 매각하는데 공교롭게도 육만전자 수준에서 매각하게 되어 가장 쌀 때 주식을 매각하는 꼴이라 이해할 수 없는 모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홍라희 여사가 매각하는 삼성전자 주식지분의 가치가 1조 2천억원대인데 연초에 9만전자일 때 매각했다면 2조는 넘게 가치를 받았을 것을 너무 쌀때 판다는 생각이 듭니다

 

홍 여사의 지분매각은 신탁계정을 통해 매각되는 것이라 매각과정에 오너일가가 관여할 것은 아니라지만 이 지분을 인수하는 쪽이 이재용 부회장쪽이라면 증여세를 한푼도 안 내고 시장에서 매수한 모양새를 취하게 됩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실적과 반대로 흘러간 것은 그 주가 흐름에 오너일가의 이해가 숨겨져 있기 때문이 아닐까 의구심이 드는데 이런 오너일가의 경영권 승계 과정의 주식상속과 증여가 완료되어야 실적대로 움직이는 정상주가로 돌아올 것입니다

 

이런 한국재벌경제의 특수성을 모르고 연초부터 반도체 빅사이클 운운한 애널리스트들은 순진한 사람들이자 주식시장을 모르고 그저 상아탑 안에서 연구만 하던 교수들과 다를 바 없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런 애널들의 보고서를 보고 삼성전자 매수에 뛰어든 개인투자자에게 2021년은 잃어버린 1년이 되고 말았습니다

 

지난 해 10월 이건희 회장 사망 후 삼성전자 주가 급등에서 확인해 볼 수 있듯이 삼성전자 실적과 주가의 괴리감은 큰 상황으로 오너일가의 주식승계가 정리되면 제 자리를 찾아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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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증시에서 삼성전자가 지난해 12월 이후 열달여만에 7만원선이 무너졌습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 대비 2.52% 내린 6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8일 1969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 70조원 시대를 열었고 영업이익도 역대 두번째로 높은 성적을 냈는데 반도체의 견조한 수요와 스마트폰 판매 호조가 매출 증대의 배경으로 작용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 잠정 매출이 73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고 공시했는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9% 오른 15조8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는데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4.7% 올랐고 영업이익도 25.7% 증가했습니다. 

 

삼성전자의 분기 매출이 70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3분기(66조9641억원) 매출을 1년 만에 넘어섰고 영업이익도 반도체 호황기였던 2018년 3분기(17조5700억원)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높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호실적 발표에도 업황 둔화 우려에 주가는 발목을 잡히고 있는 것으로 보는 전문가들이 많은 것 같은데 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부터 이익 기여도가 큰 메모리 업황 둔화 여파로 실적 하락세가 전망된다”면서 “D램 가격 하락폭은 내년 2분기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런풀이는 주식시장의 생리를 모르는 것으로 기본적으로 주가는 대상 기업의 실적에 좌우되는 것이지만 시장수급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이건희 회장의 사망으로 상속을 받은 이씨집안에서 상속세 납세를 위해 주식을 팔겠다고 나선 것으로 경영권을 잡고 있는 이재용 부회장의 지배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수준에서 매도에 나서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식매각을 직접 하지 않고 신탁계정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매도에 대한 결정은 전정으로 신탁을 받은 기관투자자들이 지는 것으로 이 주식을 시장에서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매수한다면 증여세를 내지 않고 그룹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는 지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미 LG그룹에서 사용된 수법인데 희성그룹 회장은 결국 법정소송 끝에 무협의를 받은 성공한 탈세수법으로 볼 수 있는데 성공사례가 있기 때문에 삼성가도 유혹을 받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듭니다

 

이건희 회장 사만 이후 삼성전자가 구만전자일 때도 안 팔던 주식을 칠만전자가 깨졌을 때 팔겠다고 나서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번 주가하락은 이재용 일가의 지분정리 차원에서 발생한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드는 장면입니다

 

홍라희여사와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매도하는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지분은 이재용 부회장의 삼성그룹 지배에 필요한 지분이라 시장내 싼값에 매수를 통해 차명으로라도 보유하고 싶을 것입니다

 

차명계좌일 경우 최대주주 지분에도 안 잡히기 때문에 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겁니다

 

이번 매각이 끝나면 삼성생명도 삼성전자도 더 이상 이씨집안의 상속세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 실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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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삼성 일가가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으로부터 받은 유산 상속세 납부를 위해 2조1000억원대 삼성 계열사 주식 매각에 나섭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 전 관장은 지난 5일 삼성전자 주식 1994만1860주에 대해 KB국민은행과 유가증권 처분신탁계약을 체결했는데 처분신탁 목적은 ‘상속세 납부용’으로 상속세 납부를 위해 주식을 처분한다는 의미로 계약기간은 오는 2022년 4월 25일까지입니다.



홍 전 관장은 삼성전자 지분 2.3%를 보유중인 개인 최대주주로 이번 매각 규모는 삼성전자 주식의 0.33%에 해당하는 것으로, 8일 종가(7만1500원) 기준 1조4258억원 규모로 매각 후 홍 전 관장의 지분은 1.97%로 낮아지게 됩니다.



이부진 사장 역시 같은날 삼성SDS 주식 150만9430주(이하 8일 종가 기준, 2422억원)에 대해 KB국민은행과 처분신탁계약을 맺었고 이서현 이사장도 이날 삼성생명 주식 345만9940주(2473억원), 삼성SDS 주식 150만9430주(2422억원)에 대해 처분신탁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홍 전 관장 등 3인이 이번에 처분하는 주식 규모는 8일 종가 기준으로 총 2조1575억원 규모로 삼성 일가가 상속세 납부 목적으로 주식을 매각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 일가는 상속세 연부연납을 위해 삼성전자삼성물산, 삼성SDS, 삼성생명 등 보유 주식 일부를 법원에 공탁한 바 있는데 이 부회장은 주식 매각을 위한 신탁 계약 대신 지난달 30일 삼성전자 주식 583만5463주를 법원에 추가로 공탁했습니다.



고 이건희 회장은 주식과 부동산, 미술품 등 약 26조원대 유산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중 계열사 주식 지분 가치만 약 19조원에 달하며 삼성 일가는 지난 4월 용산세무서에 12조원대 상속세를 신고하면서 5년 연부연납을 신청했습니다.



주식 지분에 대한 개인별 상속세는 홍 전 관장 3조1000억원, 이재용 부회장 2조9000억원, 이부진 사장 2조6000억원, 이서현 이사장 2조4000억원으로 추정됩니다.

 

삼성일가가 이번에 매각하는 삼성계열사 지분들은 경영권에 상관없는 지분과 수량이지만 주가가 쌀 때 매갈될 수 있어 의아하게 생각되는데 이재용 부회장이 이를 시장가격으로 매수할 경우 증여세를 내지 않고 주식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 때문에 차명계좌로 매수한다면 미래를 위한 비자금을 확보하는 의미도 있을 수 있습니다

 

예전 LG그룹 오너일가도 동일한 방식으로 시장을 통해 매각하면서 지분을 정리해 세금이슈가 발생하기도 했지만 역시나 우리나라 사법부는 재벌오너일가 손을 들어주기 때문에 대부분 무죄로 넘어가 버린 사례가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전례에 따라 시도하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듭니다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은 이재용 부회장의 것이기에 다른 자매들은 포기하는 것이 아닌가 말이죠

 

삼성일가의 매도가 마무리되면 이제 주가는 쌀 이유가 없어지기 때문에 실적에 따른 주가반영이 일어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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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반기보고서

안녕하세요

삼성전자의 개인투자자 지분율이 지난해 말 대비 두 배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6.48%였던 개인투자자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지난 18일 기준 13.08%를 기록했는데 삼성전자의 개인투자자 지분율이 13%를 넘긴 것은 역대 최초로 개인투자자들은 올해 들어 18일까지 삼성전자 주식 3억9420만 주를 순매수하면서 빠르게 지분율을 높여왔습니다.



10%가 채 되지 않는 국민연금과 격차는 더 벌어졌고, 이재용 부회장 등 최대주주(21.18%)와 격차는 좁아 들었습니다.



개인은 올해 외국인이 순매도한 2억4288만 주와 기관이 던진 1억6142만 주를 모두 받아냈는데 삼성전자 주식을 사들이는 데 든 비용은 32조1278억 원에 달합니다.



특히 지난 5일부터 외국인이 9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8955만 주를 던진 물량을 고스란히 떠안았는데 이 기간 주가는 8만2900원에서 7만3900원으로 하락했고 지난 12일과 13일에는 각각 2110만 주와 3211만 주 등 이틀 동안에만 5321만 주를 순매수했습니다.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한 개인투자자 수도 5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삼성전자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소액주주(지분율 1% 이하)는 지난해 말보다 240만 명 가까이 늘어난 454만6497명이었고 이후 7월부터 1억622만 주를 더 순매수해 올해 전체 순매수량의 4분의 1에 해당합니다.



개인의 삼성전자 주식 매수는 주가 하락에 따른 반등 기대감과 함께 배당 수익률이 예금보다 높기 때문이란 분석인데 
삼성전자는 지난해 특별배당금을 합쳐 주당(보통주) 2944원을 지급했는데 작년 말 주가의 3.69%로, 올해부터는 분기 배당금도 주당 354원에서 361원으로 올렸습니다.



여기에 증여 등의 목적으로 자녀들에게 주식을 증여하는 부모들도 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20대 미만 주주는 2016년 1290명에서 지난해 말에는 11만5083명으로 5년간 90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삼성전자가 290만원대 주가에서 갑자기 액면분할을 통해 개인투자자들도 쉽게 투자할 수 있는 주가로 만들겠다고 했을 때부터 예고된 참사로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욕구에 그 비싼 가격에서 받아줄 바보들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삼성전자 액면분할도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포석 중에 한가지로 볼 수 있는데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들의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해 이들의 차익실현을 도와줄 필요가 있었기 때문일 겁니다

 

삼성전자의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들의 차익실현 매물은 고스란히 개인투자자들에게 넘어갔고 이재용 부회장 일가의 이건희 회장 상속세를 마련해 주기 위해 고배당 정책을 펴는 것으로 주가가 오르든 내리든 경영권은 이재용 부회장 일가에게 있기 때문에 경영권승계를 완성하기 위한 상속세를 내는 것이 중요할 뿐 주가변동은 오너일가가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오히려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삼성전자 주식 보유지부늘 늘리기 위해서는 주가가 하락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는데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이 코로나19 사태 속에 지주회사격인 현대모비스 주식과 현대차 주식을 직접 취득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커 보입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이재용 부회장의 가석방이 우리 자본시장의 불공정성을 확인한 게기가되고 차익실현의 면분을 주는 것이면서 이재용 부회장에게는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꼴이 된 것입니다

 

개인투자자들도 자식에게 증여한 지분이라면 오랜동안 기다릴 수 있어 당장의 주가하락은 염려할 것이 아니지만 당장 레버리지 투자를 하는 개인투자자들은 손실규모가 커지 손절매도 손절매를 부른 악순환에 손실회복은 엄두도 못 내는 상황에 내몰리게 된 것입니다

 

우리나라 대표주식이랄 수 있는 삼성전자가 진짜 국민주가 되려면 오너일가의 이익을 제한할 필요가 있어 이재용 부회장 일가가 경영에서 물러나는 것이 맞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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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 이건희 회장의 삼성전자, 삼성생명 등 계열사 주식을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한 유족들이 모두 상속받았습니다.

이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을 이재용 부회장 등 3남매와 홍라희 여사가 법정 비율대로 분할하고, 삼성전자를 지배하는 삼성생명 이 회장 지분 절반은 이재용 부회장에게 몰아줬습니다.

이로써 '이재용 부회장-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전자'로 이어지는 그룹의 연결고리가 완성되었습니다.

이 부회장의 삼성전자에 대한 경영권을 강화하면서 가족간 지분 분쟁을 차단하고, 상속세 마련을 고려한 배분이라는 해석이 나오는데 흔히 재벌들이 유산 상속을 놓고 벌이는 분쟁 없이 유산 상속이 마무리된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드러나지 않은 이건희 회장의 재산이 많아 나중에 어찌될지는 모르는 일인 것 같습니다

삼성 일가는 30일 이건희 회장 유산에 대해 국세청에 12조원 중반에 달하는 상속세를 신고·납부하면서 주식 지분 분할까지 마쳤습니다.

삼성전자 등 계열사는 이건희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 변동 내역을 이날 일제히 공시했는데 앞서 금융위원회에 삼성생명 최대주주 변경 신고를 하면서 지분 분할을 하지 않아 유족간 분쟁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으나 그러한 이견은 없었다는 게 삼성측의 설명입니다.

이 회장이 남긴 주식은 삼성전자 4.18%와 삼성생명 20.76%, 삼성물산 2.88%, 삼성SDS 0.01% 등입니다.

삼성 일가는 이 회장의 주식을 분할하면서 안정적인 경영권 유지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했습니다.

삼성전자 공시에 따르면 삼성 일가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포함해 홍라희 여사,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4명의 가족이 이건희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을 법정 지분대로 상속받았습니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 지분을 이재용 부회장이 모두 받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으나 유족들이 법정 비율대로 나눈 것입니다.

이로써 삼성전자 지분율은 홍라희 여사가 2.3%로 개인 최대주주가 됐고, 이재용 부회장이 종전 0.76%에서 1.63%로 늘었고 부진·서현 자매는 각각 0.93%를 신규 취득했습니다.

그룹의 핵심인 삼성전자 지분을 법정 지분대로 상속해 일각에서 우려한 가족간 분쟁을 없앤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건희 회장의 지분 4.18%를 이 부회장이 모두 넘겨받을 경우 상속세 납부 부담도 고려한 조치로 보입니다.

이 회장의 삼성전자 지분 4.18%에 대한 상속세가 9조원에 달해 이 부회장이 혼자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는 것으로 유족의 주식 배당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삼성전자 지분을 나눠 가지면서 12조원이 넘는 막대한 상속세 마련에 대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상속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삼성복지재단 등에 주식을 증여하는 방법도 있었으나 유족들은 '꼼수'를 쓰지 않고 지분 전체를 상속받고 세금을 제대로 낸다는 인상을 주어 이재용 부회장 사면론에 힘이 실리게 했습니다.

삼성전자 주식은 법정 비율대로 나눠 가졌지만 이 부회장은 삼성생명 주식을 법정비율보다 많이 상속받으면서 그룹 지배력을 키웠는데 삼성생명은 삼성전자의 최대 주주입니다.

이건희 회장이 삼성생명의 지분 20.76%를 보유한 1대 주주로, 삼성생명을 통해 삼성전자를 지배해왔는데 이재용 부회장이 이 회장의 지분 절반을 받음으로써 경영권 안정을 꾀한 것입니다.

이 부회장은 종전에 삼성생명 지분 0.06%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지분율이 10.44%로 늘었습니다.

1대 주주가 된 삼성물산(19.34%)에 이어 2대 주주이자 개인 최대 주주가 됐습니다.

이 회장의 삼성생명 지분 상속에서 홍라희 여사는 제외되고 부진·서현 자매가 이 회장의 지분을 각각 6.92%, 3.46% 나눠 받았습니다.

전체적으로도 이 회장의 삼성생명 지분을 유족들이 나눠 가지면서 삼성전자에 대한 지배력은 그대로 유지한 것인데 그러면서 이부진 사장이 이서현 사장에 비해 생명 지분을 더 받아 사실상 삼성그룹의 2인자로 올라섰습니다.

추후 이재용 부회장을 돕거나 견제할 수 있는 카드로 이부진 사장이 부상한 것입니다.

이 회장이 가진 삼성물산과 삼성SDS 지분은 법정상속 비율에 따라 홍라희 여사가 9분의 3, 이재용·이부진·이서현이 각각 9분의 2를 받는 것으로 정리됐습니다.

삼성물산 최대주주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지분(보통주 기준)은 17.48%에서 18.13%(보통주 기준)로 늘었고,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의 지분율은 각각 5.60%에서 6.24%로 증가했고 홍 여사는 새로 0.97%를 취득했습니다.

유족들이 주식 전체를 상속받음에 따라 '이재용 부회장-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전자'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는 그대로 유지되게 됐습니다.

재계 관계자는 "이번 지분 분할 구도로 볼 때 지배구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재용 부회장의 삼성전자 지배는 강화함으로써 삼성 경영권 안정에 방점을 둔 것"이라며 "가족 간 분쟁없이 화합을 통해 상속이 잘 마무리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유족들은 이날 약 12조5천억원에 달하는 상속세를 납부하면서 1차 세액 2조여원을 예금과 금융권 대출로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차분부터는 상속세 마련을 위해 그룹 지배구조 하단에 있는 삼성SDS 등 일부 주식을 매각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도 오너일가의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해 사상 최대규모의 현금 배당금을 지급하기도 했는데 향후 5년간 이재용 부회장 일가의 상속세 마련을 위해 이런 고배당정책은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이번 상속세 신고 과정에서 1차분 2조원대 상속세의 반을 삼성전자 배당금으로 마련한 것만 봐도 삼성전자 고배당정책이 오너일가에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 것인지 알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매년 이건희 회장이 받아온 수천억원의 배당금도 이재용 부회장 일가의 상속세 재원으로 활용된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로써 이재용 부회장은 온갖 편법과 탈법을 구사하며 삼성그룹 경영권을 손에 쥐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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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족은 고인의 유지에 따라 이 회장 재산의 60%를 사회에 환원키로 했는데 주식·부동산 등에 대한 상속세 12조원, 국보급 미술작품 등 2만3000여점의 미술품 기증 등이 포함됐고 2008년 삼성비자금 특검 수사 이후 약속한 사재 출연은 1조원 규모의 의료분야 기부로 이제야 현실화 되었습니다.

이 회장 유족은 28일 이 같은 내용의 유산 상속 방안을 발표했는데 유산은 삼성전자 등 주식 19조원, 미술작품 2조5000억~3조원, 한남동 자택 등 부동산을 더해 총 26조원 이상으로 추정했는데 2008년 삼성비자금 사건에서 확인되었듯이 상당한 자금들이 비실명화되어 은닉되어 있을 수 있었던 전례에 비춰 삼성이 성의를 국세청에 표했다는 생각은 듭니다.

이 회장이 그룹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삼성그룹 시가총액은 1987년 1조원에서 지난해 682조원으로 700배 가까이 성장했는데 그 늘어난 재산을 이재용 일가는 약 12조원의 세금으로 고스란히 물려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족이 낼 상속세는 지난해 우리나라 상속세 총액 3조9000억원보다 3배 이상 많은 액수로 국내 역사상 최대 규모로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 유족이 낸 상속세보다 3배나 많아 전 세계에서도 전례 없는 규모라는 평가이기는 합니다.

상속세와 별도로 1조원을 의료발전을 위해 기부키로 했는데 이 회장이 2008년 삼성비자금 특검 수사 이후 밝혔던 사재 출연 약속을 죽어서 지킨 것으로 해석되는데 유족들은 “감염병 극복을 위한 시스템 구축이 고인의 유지를 따르며 우리 사회의 최대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뒤늦게 13년이 지나서 사회환원 약속을 지킨 것이라 빛이 바래도 너무 바랬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염병 극복에 7000억원을 지원하며 이 중 5000억원은 감염병 전문병원인 ‘중앙감염병 전문병원’ 건립에 투입하며 소아암과 희귀질환 어린이 지원에도 3000억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예정이라는 말은 예정대로 안 될 수도 있다는 것으로 기부한 돈의 사용결정권을 누가 가지는 지 지켜보면 알 수 있을텐데 삼성이 관련된 재산이 가질 경우 결국 세금회피의 수단으로 현금을 기부한 것이라는 소릴 들을 수도 있습니다

‘이건희 컬렉션’으로 불리는 미술작품 중 2만3000여점은 국립기관 등에 기증하는데 기증 미술품은 상속세 부과 대상에서 빠지게 되어 상속세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부유층들이 많이 활용하는 방법으로 유족들은 “국립박물관의 위상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는 이 회장의 평소 생각을 기리는 차원에서 기증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그 동안 국내에 있는지도 몰랐던 미술품들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야 할 예술품들이 이건희 회장의 개인 창고에서 빛을 보지 못하고 재산치부의 수단으로 숨겨져 있었던 것으로 예술품을 만든 이들이 과연 그렇게 관리되는 것을 원했을까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이 회장이 미술사적 가치를 우선해 모았던 고미술품은 국립중앙박물관에, 세계적인 서양 작가들의 유명 작품과 한국 대표 근대 미술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에 각각 기증하고 또 제주 이중섭미술관, 강원 박수근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대구미술관 등 지방 미술관 5곳과 서울대 등에도 유명 작품 143점을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지정문화재 및 예술적·사료적 가치가 높은 중요 미술품의 대규모 국가 기증은 사실상 국내 최초입니다

문제는 유족 간에 주식 지분을 어떻게 나눌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인데 이재용 부회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문화재단 이사장 등이 개인별로 재산을 분재해야 하기 때문에 일단 유족들이 상속세를 5년에 걸쳐 6회에 나눠 내는 기간에는 대외적으로 분란이 안 일어나겠지만 언젠가는 삼성그룹을 계열분리하여 나눠가질 때 마찰이 생길 수 있어 보입니다

삼성그룹 오너일가와 국세청의 질긴 악연이 결국 삼성가의 거액 상속세 납부라는 사실로 귀결되는 것은 역사의 흐름이 정당한 부의 대물림을 요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3대에 걸쳐 삼성가가 보여준 탈법과 불법 부의 대물림을 우리 사회가 더 이상 용납하지 않는 그런 사회가 되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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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 일가가 이건희 삼성 회장의 유산에 대한 상속 내용을 오늘 오전 공개합니다.

상속 내용에는 미술품 기증·사재출연 등 수조원대로 예상되는 사회공헌 계획과 이 회장의 보유 주식 분할, 상속세 납부 방안 등이 총망라될 전망입니다.

상속세는 12조∼13조원 수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가 예상됩니다.

28일 삼성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과 홍라희 여사,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상속인들은 이날 이건희 회장 유산에 대한 상속세 내용과 사회환원 계획을 공개합니다.

이 회장 유산은 주식과 미술품, 부동산, 현금성 자산 등을 합해 총 30조원 규모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이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4.18%)와 삼성생명(20.76%), 삼성물산(2.88%), 삼성SDS 등 삼성 계열사 주식가치만 약 19조원에 달하고 주식 상속세액만 11조400억원에 이릅니다.

이 회장의 사망일 전 2개월과 사망후 2개월간 종가 평균에 최대주주 할증률 20%, 최고세율 50%, 자진 신고 공제율 3%를 적용한 결과입니다.

이 지분은 단순 법정 상속비율을 적용하면 홍라희 여사가 9분의 3(33.33%), 세 남매가 각각 9분의 2(22.22%)로 홍 여사에게 가장 많은 지분이 돌아가지만 재계는 이보다 이 부회장의 삼성전자에 대한 지배력을 높이는 방안으로 지분 정리가 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회장의 삼성전자 주식을 이 부회장에 넘기고 삼성생명 지분을 가족 4명이 나눠 갖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삼성 일가가 금융당국에 이건희 회장의 삼성생명 지분을 분할하지 않고 공동 보유하겠다고 신고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상속인 간 분할 협의가 끝나지 않은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는데 그러나 이보다는 이날 상속 지분을 공식 발표한 뒤 지분 분할률을 수정 신고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아 보입니다.

감정가만 2조5천억∼3조원으로 알려진 일명 '이건희 컬렉션' 미술품은 1만점 이상을 국립현대미술관·국립중앙박물관, 지방 미술관 등에 나눠 기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미술계는 이건희 컬렉션 기증 규모를 감정가 기준 1조∼2조원 상당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건희 회장의 사재 일부도 사회에 환원되는데 이 회장은 2008년 특검의 삼성 비자금 수사 당시 "실명 전환한 차명 재산 가운데 벌금과 누락된 세금을 납부하고 남은 것을 유익한 일에 쓰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이 회장이 차명으로 갖고 있다 실명화한 삼성 계열사 주식 총액 2조1천여억원 가운데 세금 등으로 추징되고 남은 돈이 약 1조원가량으로 추정됩니다.

사재 출연 방식은 이 회장 명의의 재단을 설립하거나 삼성생명공익재단, 삼성문화재단 등 기존 삼성 재단에 기부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상속인의 상속세 납부 방안도 이날 공개하는데 재계는 상속세 12조∼13조원 가운데 6분의 1을 이달 30일 상속세 신고와 함께 납부하고, 나머지는 5년에 걸쳐 분납하는 연부연납 방식을 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상속세 재원은 삼성 일가의 개인 재산과 주식 배당금이 유력하며, 일부 부족한 금액은 금융권으로부터 직접 대출을 받거나 주식·부동산·배당금 등을 담보로 은행의 '납세보증서' 또는 보증보험사의 '납세보증보험증권'을 받아 국세청에 제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상속세 마련을 위해 삼성SDS 등 계열사 주식을 매각할 수 있지만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에 기부하게 되는 이건희 컬렉션은 상속세 대상에서 제외됨과 동시에 유가족의 상속세 계산에서도 빠지게 되어 그 만큼 상속세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울러 사재출연 방식으로 삼성재단에 기탁되는 지분은 이재용 부회장이 재단 이사장으로 있었거나 해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어 오너의 영향권 안에 있는 주식이 되어 상속한 것과 진배없지만 역시 상속세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사항들로 보면 삼성 일가는 재산분할에 합의하지 못하고 이재용 부회장과 불협화음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그룹 경영권을 승계받아 세금 납부를 메꿀 수 있겠지만 나머지 유가족은 세금부담은 똑같은데 이후 이를 메꿀 기업을 받지 못했다는 점에서 불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몫으로 기업을 계열분리 해 줘야 끝날 것 같은데 홍라희 여사가 이재용 부회장 편에 서 있는 한 이들은 경영권 분쟁을 일으킬 수 없이 이재용 부회장을 견제하는 정도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국세청와 삼성 일가의 끈질긴 악연이 이번에 처음으로 국세청이 제대로 상속세를 걷어 부의 편법 대물림을 끊게 될 것인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이병철회장에서 이건희 회장으로 또 이건희 회장에서 이재용 부회장으로 부의 편법 대물림에 국세청이 뒷북치며 정당한 세금을 받지 못했다고 비난받아 왔습니다

오늘 삼성이 내놓을 기발한 절세방법이 무엇인지 대단히 기대가 됩니다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천박한 재벌오너일가의 부에 대한 집착으로 선진사회로 나아가는 발목을 잡혀 있는 상황인데 이번에 이를 끊고 더 공정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지 시험대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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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상속인이 주식분만 11조원이 넘는 막대한 상속세를 이달 말까지 신고·납부하기 위해 분할납부(연부연납) 방식을 택할 것이 유력시되는데 이 회장의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일가의 상속세 자진 신고·납부 기한은 이달 말까지 입니다.

18일 국세청에 따르면 연부연납은 납세자가 상속세를 신고할 때 신고한 세액의 6분의 1을 내고 나머지 6분의 5를 5년간 분할납부하는 제도입니다.

이 회장의 상속 재산 중 주식분 상속세액 11조400억원은 이미 확정됐는데 부동산과 예술품 등을 포함하면 전체 상속세액은 13조원 가량으로 추산되는데 상속세액을 13조원으로 가정한다면 2조1000억원 이상을 이달 말까지 내고 나머지 6분의5를 5년간 5회에 걸쳐 분할납부해야 합니다.

5년간 분할납부에 따라 납세자가 내야 할 이자, 즉 연부연납 가산금은 시중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 이자율을 고려해 기획재정부령으로 정합니다.

지난해 이 회장 별세 당시 가산금 금리는 1.8%였으나 지난달 국세기본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1.2%로 내렸는데 현재 기준으로 연부연납 1년차 가산금만 600억원가량 줄어든 셈으로 다만 내년 납부 시점 전에 가산금 금리가 또다시 조정될 수는 있습니다.

연부연납을 신청하려면 납세의무자가 과세관청에 담보를 제공해야 하는데 만약 상속세액이 13조원이라면 연부연납 세액이 10조8000억원이므로 담보 가치도 이를 넘어서야 합니다.

상속재산의 상당 부분이 국세청에 제공할 담보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로 담보 제공에 따라 상속세 신고일에 연부연납이 허가되지만 국세청 조사결과에 따라 상속세 결정세액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국세청 관계자는 "원칙적으로 신고 후 9개월 안에 세액을 통보하지만 조사에 시간이 걸리면 더 늦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람들은 삼성 상속세가 주식이 다인 줄 알고 있지만 최근에 보수언론이 미술품으로 상속세를 낼 수 있게 하자는 보도가 줄을 잇고 있어 삼성이 경영권과 관련된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주식을 담보로 제공하기를 꺼리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번에 삼성가는 처음으로 제대로된 상속세를 내게 되었는데 이병철 전회장이 사망할 때 이건희 회장이 낸 상속세는 그 당시 부자들이 낸 세금보다 못해 국세청이 비난을 받기도 했는데 이후 삼성가의 재산이 이건희 회장에서 이재용 부회장으로 증여가 될때마다 국세청이 뒷북이라는 비난을 들어가며 증여세의 헛점을 드러냈습니다

국세청 직원들 사이에 삼성가의 증여로 인해 우리나라 상속증여세법이 많이 발전했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혹자는 삼성가 세금 절대액이 많으니 깍아주자는 소리도 하고 세금 많이 내니 이재용 부회장 사면해 주자는 천박한 말까지 해 대는데 공동체를 위해 원칙을 지키자는 것인데 지금까지 이를 어기고 치부를 해 왔던 것이 삼성가이고 이런 삼성가에 빌붙어 먹고 있는 기레기들은 삼성의 광고에 목줄을 빼고 있는 모습입니다

삼성의 상속세는 우리 증시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최근 미술품 경매에 대한 보도가 많이 나오면서 여기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들도 많아졌는데 이게 다 삼성 상속세를 미술품으로 대납하게 하려는 숨은 의도가 있는 보도가 아닌가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특히 서울오션의 주가 상승은 예전과 다르게 많은 보도자료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반사이익을 챙긴 사례이기도 합니다

주식시장은 주가를 움직이는 동인을 갖고 언론을 움직이고 여러가지 정보를 쏟아내는데 이런 정보들을 분석하고 제대로 이해해야 주가가 움직이는 방향을 예상할 수 있고 그래야 미리 가서 돗짜리를 깔고 수익을 챙기게 디는 겁니다

남들 다 알게되는 시기에 뒤늦게 뛰어드는 투자자들은 제대로 상투를 잡게되어 그 동안 매집했던 세력의 차익실현 기회를 만들어준 꼴이지요

이제 우리나라도 재벌이 일반인보다 못한 상속증여세를 내고 불법으로 부를 대물림하던 시대에서 떳떳하게 세금을 내고 부를 대물림받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번에 삼성전자의 사상 최대 배당금도 이재용 일가의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한 것으로 단번에 이재용일가는 1조원대 현금을 손에 쥐어 1차 상속세의 반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최소한 삼성가의 이건희 상속세 분납기간에는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주요 계열사의 오너일가 지분이 많은 종목들은 고배당을 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은 배당주펀드들이 삼성그룹주를 매수하는 동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이건희 회장의 재산은 주로 상장사 주식으로 밖에 언급되지 않고 있는데 용인에버랜드 주변의 땅만 해도 현 시세로 따지면 어마어마한데 이런 숨겨진 재산들을 제대로 평가해 상속세를 매긴다면 아마 저 11조원이라는 돈이 우습게 보일 수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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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전자의 13조원 배당금이 16일 지급되면서 다시 재투자 될 지 증시를 빠져 나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주가를 결정하는 가장 큰 수급 주체이자 배당을 가장 많이 받은 외국인이 이날 증시와 외환시장에서 뚜렷한 모습을 보이지 않아 일단 관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에 비해 0.24% 내린 8만3900원에 마감했는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억원, 2200억원 순매도했고 개인만 2240억원 순매수했습니다.

최근 한 달간 이어진 주요 수급 주체의 매매 행태가 이날도 이어진 셈인데 지난달 16일부터 이날까지 외국인은 8206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2조2900억원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1조3589억원 순매수해 개인에 비하면 외국인의 매수 규모는 크지 않았고 기관의 일방적 매도 물량을 개인이 상당 부분 받아낸 셈입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날에 비해 0.12%(1.3원) 오른 1116.3원에 마감했는데 외국인들이 배당금을 자국으로 송금하기 위해 달러화 수요가 늘어나면 달러당 원화값이 떨어지는데 이날은 오히려 오른 것으로 아직은 외국인들이 배당금을 자국으로 보내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주주들에게 보통주 기준 주당 1932원(우선주 1933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는데 기존 결산 배당금 354원에 특별 배당금 1578원을 더한 수치로 배당금 총액은 13조1242억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배당금 총액 중 절반 이상인 7조7400억원가량은 외국인에게 지급되는데 지난해 말 기준으로 외국인의 삼성전자 보통주와 우선주 지분율은 각각 55%, 79%입니다.

이재용 부회장 일가도 약 1조원 규모의 배당금을 챙겼는데 이 돈은 이건희 상속세의 재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삼성전자 주가가 힘을 못 쓰는 이유로 유동성과 반도체 칩 부족 우려 등을 꼽고 있습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체들의 주가가 조정을 겪고 있는 것은 반도체 주식 밸류에이션 배수에 영향을 미쳐온 글로벌 유동성 증감률이 올해 들어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지난해 말 20%까지 급등했던 글로벌 유동성 증감률이 현재는 16% 수준으로 하락하며 반도체 주가가 상승하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도체 생산을 둘러싼 미·중 패권 갈등도 변수로 15일 미국 공화당 소속 연방의원 2명은 중국에 대한 미국 반도체 제조설비 수출을 제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런 미국의회의 움직임은 2019년 7월 일본우익 아베정부가 보인 행태와 비슷한 모습인데 갑과 을을 전혀 이해 못하고 나온 말들로 일본의 소재와 반도체 제조장비 업체들은 우리 기업들의 국산화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국산화 지원으로 오히려 시장 퇴출 수순에 들어갈만큼 시장을 빼앗기고 만신창이가 된 상태입니다

삼성전자의 실적은 반도체 가격 호황으로 좋아질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 실적에 비해 주가는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미중무역전쟁이 반도체 전쟁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중국 반도체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입장에서 곤혹스런 상황이기는 합니다

여기다가 재계와 기레기들의 이재용 부회장 사면요구는 외국인투자자들에게 시장의 공정성에 의구심을 갖게 하는 것이라 실제 이재용 부회장에게 사면이 이뤄질 경우 외국인투자 자금의 이탈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솔직히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사면요구는 향후 재벌오너일가들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비슷한 일들이 벌어질 때 동일한 사면을 요구하기 위한 전례를 만들려는 것으로 기레기들은 우리나라 최대 광고주인 삼성의 눈치를 보기 때문에 더 열심히 이재용 부회장 사면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이재용 부회장에게 걸려 있는 혐의 들이 단순 경제사범이라고 보기에는 분식회계 규모조 조단위로 크고 뇌물죄와 배임횡령죄까지 걸려 있어 공정경제에도 역행하는 것으로 전형적인 "유전무죄 무전유죄"를 요구하는 것이라 들어주기 궁색해 보입니다

아울러 삼성그룹같이 글로벌 기업을 실제 경영하는 것은 경영능력을 검증받은 전문경영인들로 오히려 오너일가들은 경영능력을 검증받지 않고 그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이라 경영불안감을 부추길 수 있습니다

오히려 이재용 부회장이 감옥에 가 있을 때 삼성전자가 사상 최고가를 찍었다는 것은 그런 시기에 오너일가의 배임횡령이 줄어들기 때문에 기업가치에 실적이 온전히 반영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소액주주 입장에서는 기업실적이 온전히 기업가치에 반영되어 주가가 오르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이재용 부회장 사면이 그리 반가운 일은 아닐 겁니다

주식시장은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해야 하는 것이지 그저 막연한 생각으로 절대 수익을 가져갈 수 있는 시장이 아님을 알아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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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3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 결산 배당에서 기존 결산 배당금 보통주 주당 354원(우선주 355원)에 특별배당금 주당 1578원을 지급하는데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이날 지급할 배당금은 총 13조1243억원에 이릅니다.

지난해 말 기준 고 이건희 회장은 삼성전자 보통주 4.18%, 우선주 0.08%를 보유해 배당금 7462억원을 받습니다.

이 배당금은 이재용 부회장 등 상속인에게 돌아가는데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 보통주 0.07%, 홍라희 전 리움 관장은 0.91%를 각각 보유해 1258억원, 1620억원의 배당금을 받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10.70%를 소유하고 있는 국민연금은 보통주 1조2339억원, 우선주 164억원 등 총 1조2503억원을 받습니다.

보통주 55%, 우선주 79%를 보유하고 있는 외국인은 약 7조7400억원을 배정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동학개미' 몫으로는 약 8000억원으로 추산되는데 1인당 평균 35만원 정도로 작년 말 기준 삼성전자 보통주를 보유한 개인 소액 주주는 214만5317명으로 이들의 지분율은 6.48%로 개인 투자자의 우선주 지분율은 17%입니다.

이날 13조원이 풀리는 만큼 이들 자금의 향방도 주목되는데 특히 7조7000억원으로 가장 많은 배당금을 받는 외국인들은 어디로 갈지가 가장 큰 관심사 입니다.

통상 외국인 배당금은 재투자에 쓰이는 경우가 많고 따라서 실적전망이 좋은 종목을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강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삼성전자 주식을 다시 살 가능성도 있는데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삼성전자가 반도체 슈퍼 호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면서 2분기 이후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전기차 관련주도 외국인의 눈길을 끌 것이라는 게 증시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전망이 올라가는 중이라서 재투자에 외국인들도 긍정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습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서버, PC 및 통신장비 수요 증가로 반도체 고정 가격은 이달부터 상승 전환, 2분기에는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1분기 바닥을 확인하고 2분기에는 5조원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노무라 증권도 삼성전자가 2분기 강하게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노무라는 2분기 D램과 낸드 가격이 각각 15%, 5% 오를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고 특히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0%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최근 정상 가동에 돌입한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에 대해서도 낙관적으로 전망했습니다.

삼성전자 배당금이 지급되면서 시장내 유동성 물결이 다시 출렁일 것 같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의 경우 배당금을 재투자하는 경우가 많아 삼성전자에 대한 매수세 유입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통상적으로 배당금을 받으면 일단 해외로 가져가는 경우가 많아 송금수요로 원달러화율이 출렁이는 경우가 많은데 해외로 빠져 나가지 않으면 원화자산에 재투자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삼성전자의 배당금은 결산 배당금과 분기마다 지급하는 분기배당금이 있어 총 배당금 규모가 큰 업체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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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상속세 납부와 맞물려 재계와 미술계에서 ‘문화재·미술품 물납제’가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현행 상속세 및 증여세법은 부동산과 유가증권에 한해 세금 대납을 허용하고 있는데, 미술계에서 대납 가능 대상을 문화재와 미술품까지 확대하자는 주장이 나옵니다.

재계에서는 ‘이건희 컬렉션’으로 불리는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미술 소장품이 삼성가(家)의 상속세 마련을 위해 시장에 매물로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미술계는 이 회장의 미술품이 대거 해외로 반출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를 막기 위해 막대한 상속세 일부를 미술품으로 대납토록 하자고 주장하고 있는데 재계에서도 "이건희 컬렉션 중 유명 화가들의 작품이 해외에 매각되는 것은 막아야 하지 않느냐"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데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었는지도 몰랐던 예술품들을 해외로 팔려가지 않게 국가가 세금으로 물납받자고 주장하는 것인데 국가가 소유하기 때문에 전시회 등을 통해 국민들이 접할 수 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건희 컬렉션의 해외반출을 막기 위해 국가가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비등하지만, 일부 시민단체는 물납제 도입을 ‘삼성특혜’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이 한국화랑협회 미술품감정위원회와 한국미술품감정센터,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 등 3곳에 의뢰한 미술품 감정 보고서가 이르면 다음주 삼성 측에 전달되는데 삼성가는 이 보고서를 바탕으로 미술품 처리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 등 삼성가가 막대한 상속세를 마련하기 위해 이 미술품 중 일부를 매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데 이 회장 주식 상속에 따른 삼성가의 상속세는 11조366억원으로 역대 최고 규모로 시장에서는 삼성가가 상속받은 주식을 세무당국에 담보로 제공하고 주식 배당금과 금융권 대출로 재원을 마련해 상속세를 분납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데 현행법상 상속세 부담이 클 경우 상속 자산을 세무서 등에 담보로 제공한 뒤 5년간 세금을 나눠서 낼 수 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 입장에는 이건희 회장의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지분을 일부라도 매각할 경우 삼성그룹 지배구조가 흔들릴 수 있어 고려할 수 없는 선택지인데 결국 이건희 회장이 소유하고 있는 예술품들을 감정해 정부에 물납하는 것이 지배구조 변동 없이 경영권을 지키며 세금을 내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까지 이건희 컬렉션이라고 국민들이 있는지도 모르던 예술품들의 가치를 어떻게 객관적으로 평가받아 합리적으로 세금을 받을 것인가인데 예술품의 가치평가는 주관적인 기준에 따르는 것이라 삼성의 눈치를 보는 협회나 위원회에서 과대평가를 할 경우 삼성상속세 납부가 의미없는 요식행위가 될 수 있어 국민들의 반발을 살 수 있을 겁니다

삼성 이재용 부회장 일가가 처음으로 상속세를 내고 경영권을 승계하게 될 것 같은데 끝까지 꼼수를 쓰며 실망시키는 것 같습니다

매년 삼성그룹으로부터 수천억원 단위의 배당금을 챙겨왔을텐데 그 많은 돈을 다 어디에 두고 미술품 갖고 세금 내겠다고 하는 것인지 참 난감해 보입니다

정부 입장에서도 삼성 상속세를 앞두고 납세방법에 예술품 대납을 인정할 경우 '특혜논란'이 일 수 밖에 없는데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삼성을 봐주자니 특혜논란이 일고 안 봐주자니 세금 못 내겠다고 버틸 것 같구 참 어렵네요

일반인 같으면 세금 안 낸다고 재산 압류도 하고 인신구속도 할텐데 우리나라 최대 재벌오너일가에게 그럴 수도 없는 노릇이고 국세청도 머리 아프겠어요

그런데 소득 있는 곳에 세금 있는 건 조세행정의 기본이니 삼성 오너일가만 봐 줄수도 없는 노릇이고 왠만하면 현금 좀 섞어서 내는 방향으로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그래도 상속세 제대로 내고 재산 물려받았다고 하는 것이 어디 가서도 떳떳한 것이지 끝까지 편법으로 세금 제대로 내지 않고 재산 물려 받았다고 하면 누가 존경받는 부자로 봐주겠습니까?

다른 그룹과도 형평성에서 어긋나게 되는 데 이건 좀 많이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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